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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에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봤어요~ 여기 나오는 노래들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꼭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 오늘은 그래서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노래들 가사 소개해봅니다. 영어로 되었으니 영어공부도 되겠지만.. 그보다는 이 노래들은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의미가 더 큰 곡들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노래들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아이들과 컴퓨터로 다운 받아서 봤지만 혹시나 재개봉 하게 된다면 반드시 영화관에 가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The Sound of Music (1/5) Movie CLIP - The Sound of Music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AePRD1Ud3Lw

맨 첫 장면에 마리아가 등장하며 부르는 노래인데요. 특히나 Sound of Music 가사가 나오는 부분의 멜로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 장면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The Sound of Music 가사

The hills are alive With the sound of music

With songs they have sung For a thousand years

The hills fill my heart With the sound of music

My heart wants to sing Every song it hears

 

My heart wants to beat Like the wings of the birds that rise

From the lake to the trees My heart wants to sigh

Like a chime that flies From a church on a breeze

 

To laugh like a brook When it trips and falls

Over stones on its way To sing through the night

Like a lark who is learning to pray

 

I go to the hills

When my heart is lonely I know I will hear

What I've heard before My heart will be blessed

With the sound of music And I'll sing once more

 

이런 아름다운 자연과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오는 기분이에요~ 요즘 아이들과 성품교육 진행하고 있지만.. 어떤 마음가짐이 좋다더라 하는 교육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나 미술, 자연을 통해 저절로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The Sound of Music (4/5) Movie CLIP - Do-Re-Mi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pLm07s8fnzM

ㅎㅎㅎ 유명한 도레미 송입니다~ 경직되어 있던 아이들이 차츰 차츰 정말 어린 아이들로 되살아나는 중이죠! 역시 가사입니다~

Do-Re-Mi 가사

Let's start at the very beginning

A very good place to start

When you read you begin with A-B-C

When you sing you begin with do-re-mi

 

Do-re-mi, do-re-mi

The first three notes just happen to be

Do-re-mi, do-re-mi

 

Do-re-mi-fa-so-la-ti

Let's see if I can make it easy

 

Doe, a deer, a female deer

Ray, a drop of golden sun

Me, a name I call myself

Far, a long long way to run

Sew, a needle pulling thread

La, a note to follow Sew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oh-oh-oh)

ㅎㅎㅎ 여기서는 첫 세 개의 음은 도레미라고 소개하는 부분 표현이 어쩐지 재밌어요. 첫 세 개의 음이 just happen to be,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해주고 있어요 ㅎㅎ 도레미 각 음의 이름에 맞는 단어를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도레미 음계를 외우도록 해주고 있는 마리아 선생님인데요. 라는 도저히 단어를 찾을 수 가 없었던지 그냥 솔 다음 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The Sound of Music (3/5) Movie CLIP - My Favorite Things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DGABqdbtQnA

이거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사실 기쁨 성품교육 하면서 이 노래도 같이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사실 그 얘기 하다가 이 부분만 따로 보니 애들이 이 노래의 감동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 같아서.. 결국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전체를 아이들과 함께 보게 되어버렸답니다! ㅋㅋㅋ 덕분에 주말에 숙제도 밀리고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라면 주말 한 번쯤 다른 것 못하고 보는 것도 괜찮을만한 영화입니다!

My Favorate Things 가사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

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en mittens

Bro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Cream colored ponies and crisp apple strudels

Doorbells and sleigh bells and schnitzel with noodles

Wild geese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Girls in white dresses with blue satin sashes

Snowflakes that stay on my nose and eyelashes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When the dog bites, when the bee stings, when I'm feeling sad

I simply remember my favorite things and then I don't feel so bad

노래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표현이 너무나 낭만적이지 않나요? Wild gees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라니! 파르스름한 저 하늘에 날아가는 새들과 그 위로 챙 하고 깨질 듯이 맑게 떠오른 달님이 보일 것만 같아요! 거기에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봄으로 녹아드는 은빛 겨울. 이 노래를 듣고 나면 그 은빛 겨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찬 세상에서라면 잠깐씩 힘든 일들이 벌어져도 이런 것들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 

 

The Sound of Music (5/5) Movie CLIP - So Long, Farewell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kxjwb5cXTI0

이건 너무 너무 귀여워요~~ 제 흑심으로는 아이들에게 이 노래 시켜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저희 집은 아이들이 두 명이라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아하하 ^^;

So Long, Farewell 가사

There's a sad sort of clanging From the clork in the hall

And the bells in the steeple, too

And up in the nursery An absurd little bird

Is popping out to say 'coo-coo'

Coo-coo, coo-coo

 

Regretfully they tell us coo-coo

 

Coo-coo

 

But firmly the compel us To say 'goodbye'

 

Coo-coo

 

To you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 night

I hate to go and leave this pretty sight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adieu

Adieu, adieu To yieu and yieu and yieu

 

So long farewell Au voir auf Wiedersehen

I'd like to stay and taste my first champagne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bye

I leave and heave a sigh and say goodbye, goodbye!

 

I'm glad to go, I cannot tell a lie

I flit, I float. I fleetly flee, I fly

 

The sun has gone to bed and so must I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bye

 

Goodbye....bye

Goodbye...goodbye...

Goodbye

크흑...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가 혹시 일곱명이라면 이 노래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delweiss from The Sound of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8bL2BCiFkTk

에델바이스 노래야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지요~ 역시 가사입니다 ^^

Edelweiss 가사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노래도 아름답고 내용도 재미도 있지만.. 또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간단한 이야기만 해봤지만 아이들도 여러 가지 생각을 했나보더라구요. 초반에 등장한 랄프라는 소년이 후반부에는 좀 달라져서 나타난 것을 보고 첫째 아이가 저 사람은 원래는 착한 사람이었는지 물어보네요. 사람이 원래 착한 것인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또 변해서는 안 되는지, 여러 가지 이야기로 뻗어나갈 수 있겠지만.. 영화 보느라 시간이 다 가버려서 이번에는 이쯤에서 마무리 했습니다ㅎ 나중에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한번 더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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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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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번에 해봤던 성품 교육은 기쁨에 관한 것이었어요. 기쁨은 성품이라기보다는 그냥 즐거울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 비슷한 성품을 찾다보니 그냥 기쁠 때 기쁘다고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 기쁨에 대해 소개합니다 ^^

 

 

<기쁨, 혹은 긍정적 태도>

 

기쁨

겉으로나 마음속으로나 모두 즐거워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여기에서 말하는 기쁨은 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는 성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사실 기쁨의 성품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한 가지 측면이라면, 정말 기쁜 상황에서 제대로 기뻐할 수 있는 것도 귀한 성품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그럴 때 있거든요. 기쁜데 수줍거나 남들 눈을 의식해서 안 기쁜 척 하는 경우, 혹은 쑥쓰러워서 조금만 기뻐하고 나머지는 억누르는 경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첫째가 또 어떤 경우에는 자기는 기뻐하면서 그렇지 못한 친구를 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도 배려하면서 제대로 기뻐해야 한다고 이야기해봤어요.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면 그건 주위 사람들까지 함께 기뻐지는 좋은 일이니까요 ^^

 

요즘 첫째가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데요. 마침 3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읽고 있었는데 거기에 '패트로누스'라는 게 나와요. 사람들의 행복을 먹어치우는 디멘터라는 존재가 나오는데, 디멘터와 만나면 엄청나게 우울해지고 불행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그 때 디멘터를 물리쳐줄 마법이 패트로누스에요! 패트로누스를 불러내려면 이렇게 외치면 됩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그러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동물 모양의 빛나는 패트로누스가 나와서 디멘터를 물리쳐줍니다! ㅎㅎ 사실.. 해리 포터의 열렬한 팬이라 그런가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인물들이 나오면서 그 인물들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면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법의 형태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다가오면 인간의 행복한 감정을 앗아가는 디멘터. 영화에서는 검은 후드를 쓰고 다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존재이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가끔 디멘터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잔뜩 기대하던 일이 갑자기 틀어졌을 때, 생각지도 않게 불운한 일은 겪게 되었을 때, 억울한 상황 속에 갑자기 놓이게 되었을 때, 비록 검은 후드를 쓰고 나타나진 않았지만 우리는 디멘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가만히 거기에 빠져들면 한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요. 그래서 그럴 때 우리는 우리만의 패트로누스를 불러내야 합니다. 이 패트로누스는 불러내기 쉽지 않아요. 해리포터 이야기 속에서도 진정한 마법사만이 진짜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지요. 또 주문만 외우면 되는 게 아니고 진실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야만 불러낼 수 있어요. 이 또한 실제로도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 때 우리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건 그동안 우리 안에 쌓아왔던 긍정적인 기억들이니까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 물어봤어요. 만일 정말로 디멘터가 나타난다면 아이만의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있는지 말이죠. 곰곰히 생각하던 아이가 자기는 '쁘띠또뽀뿌 빵빵~'이면 패트로누스 불러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뭔 소리냐구요? 아이들 아침에 깨울 때 안아주면서 제가 해주는 장난이에요 ^^;;; 아침에는 행복한 기분으로 일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일어날 때 쯤이면 옆에 누워서 아무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거든요 ㅎㅎㅎ 외계어 같이 아무 말이나 하는 거라 할 때마다 다른 말이 나오지만 의미는 똑같습니다. 사랑하다는 거죠~ ㅎㅎㅎ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만큼 행복했던 기억으로 우리끼리 즐거웠던 일을 골라준 첫째 덕분에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 아이를 키우는 일은 힘든 일도 있지만 그만큼 또 행복한 일도 많아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이 될만한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야겠습니다~

 

<기쁨, 긍정적 태도 성품놀이: 부정적인 마음을 날리는 풍선 놀이>

이번에도 역시 위에 소개했던 성품교육 책에서 발췌한 놀이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풍선을 이용하는 놀이에요~ 이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 말로 표현해볼 수도 있으면서 그 감정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을 알게 해줘서 무척 좋은 놀이 같아요 ^^

다만.. 슬픔, 분노, 짜증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거지 나쁜 게 아니거든요. 신호등의 빨간 불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다만 멈추라는 신호인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지금 우리 마음 속이 이렇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라고 봐요. 이런 것들을 꾹 눌러참거나 외면하지 말고 잘 바라보면, 나침반처럼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줄 거라고 믿습니다 ^^

그래서 이번 놀이는 조금 변형해서 해봤어요~ 이름하여 감정 풍선 놀이! 사실 풍선 여러 개 사서 네임펜으로 표정을 그려서 해보려고 했는데 다이소에 갔더니 이런게 있네요? ㅎㅎ

오호! 이런 건 사줘야죠! ㅎㅎ 바로 구입해서 열심히 불어서 아이들과 여러가지 표정에 따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각각의 색깔마다 다른 표정이 있어서 이 표정은 어떤 감정일까 이야기 해봤어요.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도 한 번 이야기 해보고, 기분 나쁜 감정은 발로 차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뭐~ 여러 감정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한다는 게 그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기분이 나빴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꾹 눌러서 기분 안나빴다고 하거나 외면하면 안되겠지만.. 그걸 인정하면서 기분 나빴던 내 감정을 발로 뻥 차버리며 해결하는 건 건강한 감정 표현이니까요 ㅎㅎ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성품 교육] 열심에 대하여 (Feat. 상장 만들기)

[성품 교육] 인내에 대하여

[성품 교육] 만족에 대하여

[성품교육] 순종에 대하여

[성품 교육] 지혜에 대하여

[성품 교육] 인정에 대하여 (Feat. 초코파이 광고 모음ㅋ) 

[성품 교육] 감사에 대하여 

[성품 교육] 정직에 대하여

 

그동안 해온 성품 목록 보니 뿌듯하네요! 첫째 때 한번 끝까지 했던 걸 둘째와 다시 한 번 해보는 건데 그 때와는 저도 또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 때는 첫째를 주로 대상으로 하면서 둘째는 구경했었고, 지금은 둘째를 주로 대상으로 하면서 첫째는 구경하며 함께 하는 느낌인데요. 두 아이 모두 그 때랑 또 다른 느낌과 생각으로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걸 보면서 이 공부는 끝이 없겠구나, 범위도 없고 정답도 없는 이 공부는 계속 다양한 답을 찾아가며 하는 즐거운 공부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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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더니 역시 이번에도 드라이아이스가 생겼어요! 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귀한 드라이아이스를 아깝게 그냥 보낼 수는 없죠! 이것 저것 드라이아이스로 많이 놀아봐서 예전에는 UFO도 만들어봤는데요 ㅎㅎ (저희 집에 나타난 UFO의 정체는?!!!!) 이번에는 가스총입니다! ㅋㅋㅋㅋ

 

<드라이아이스로 가스총 만들기>

준비물: 플라스틱 통 (보냉 혹은 보온 컵이면 제일 좋음), 랩, 빨대, 드라이아이스

(선택 옵션 바람개비 재료: 빨대, 종이, 이쑤시개, 점토)

자자, 드라이아이스가 다 사라지기 전에 잽싸게 놀아봅시다~ 드라이아이스가 들어갈 통과 가스를 총처럼 발사할 수 있게 만들 빨대, 랩이 필요합니다. 저 컵을 잡고 다니게 될테니 보온이나 보냉 컵이면 안쪽 온도가 잡는 부분으로 전달되지 않아 안전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저 부분 잡을 때 손 조심해야 합니다!

바람개비는... 저 가스총으로 바람개비 돌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 만들어봤는데.. 사실 망했어요 ㅋㅋㅋ 그냥 장난감 바람개비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고 아니면 말아도 될 선택옵션입니다~ 없어도 재밌어요 ㅎㅎ

드라이아이스를 이제 컵에다 잘 넣어줍니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부글부글 하면서 하얀 연기가 솟아나올 거에요! 그걸 빨대로 나오도록 하는 겁니다 ㅎㅎ 그래서 이 컵에 물을 부은 다음 빨대를 위에 얹고 그 위를 랩으로 감싸주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ㅎㅎㅎ 모양은 그다지 멋지지 않지만 나름 가스를 슝~ 하고 뿜어내는 가스총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가스총은 시원한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니 치한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이야기가 나오니 둘째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 처음 이산화탄소 이야기를 듣고 왜 이상한 탄소가 있냐고 물어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뭐 어쨌든 재미난 실험도 가능하게 해주는 정말 이상한 탄소입니다아~ ㅎㅎㅎ

...그런데 바람의 세기가 충분하지 않아서 저 바람개비는 돌아가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ㅜㅜ 뭐.. 그래서 바람개비는 바로 버리고 그냥 가스총만 가지고 놀았어요~

시원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 가스총입니다~ 저 연기 만져보며 아이들이 신이 났어요 ^^ 저희는 집에 버블티용 굵은 빨대가 있어서 이걸로 했는데요. 가는 빨대로 하면 더 가늘고 길게 나가는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 붓고난 직후라 하얀 가스가 세차게 나오고 있습니다~ 자 이제 가스총으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ㅎㅎ

차례대로 가스총 잡고 쏘기 놀이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더 많았다면 가스총 두 개 만들어서 놀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ps. 드라이아이스 가스총으로 비눗방울 불기

https://www.youtube.com/watch?v=wOYAqoyewOs

ㅎㅎㅎ 유튜브에 재미 들렸어요~ 저 가스총 입구 부분에 비눗물을 묻혀서 급조한 하얀 비눗방울 제조기입니다! 손가락으로 뿅~ 터뜨리면 하얀 연기가 나와서 더 신기해요! 혹시나 드라이아이스가 생기시거든 알차게 이렇게 놀아보셔도 완전 재밌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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