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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9
    [성품 교육] 책임감에 대하여 21
  2. 2018.12.15
    [성품 교육] 충성에 대하여 28
  3. 2018.12.08
    [성품 교육] 온유, 그리고 배려에 대하여 26
  4. 2017.08.01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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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품교육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 아이들과 해봤던 성품교육 내용 올리고 있는데 이번 성품은 이미 한참 전에 했던 내용이네요. 요즘 블로그에 글 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합니다; 앞으로 저도 좀 더 책임감 있게 블로그에 꾸준히 글 올리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 잘 지키기로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ㅎㅎ

책임감 하면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어서 이런 사진을 찾아봤어요. 무작정 아무 계획 없이 하는 것보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한다고 생각하면 더 책임감이 있는 것 같아 보여요. 이번 성품에 대해서도 역시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책임감인지에 대해 먼저 살펴봤어요.

 

<책임감>

 

책임감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행하기

내가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끝까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 나무 성품 학교에 나와 있는 설명이 조금씩 다른 듯 하면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요.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끝까지 해낸다고 되어 있어요. 그저 시키는 일을 받아서 시킨대로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그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그 의미하는 바가 다 이루어지도록 일을 완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책임감 있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

간혹 어른들 중에서도 책임감 없는 사람들을 만나고는 해요. 특히나 직장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다 맡아서 하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여러 사람들이 각자 맡은 부분의 일을 수행해서 연결되면 최종적으로 하나의 일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마다 맡은 부분이 맞물리는 부분에서 간혹 예상치 못했던 공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때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일이 돌아가도록 융통성 있게 그 부분을 자기가 좀 더 챙기기도 하고, 자신이 챙기지 못할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이 그 부분의 공백을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인계하기도 해요. 하지만 정말 큰 그림은 보지 못하고 그저 자기가 맡았던 부분만 딱 하고 마는 경우도 있지요. 일 전체가 돌아가는지 아닌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구요. 여러 번 그런 일이 생기면 그런 분들과는 별로 함께 일하고 싶지 않아져요. 되도록이면 책임감 있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집니다.

 

내가 완성시켜야 하는 퍼즐 조각이 전체 그림에서 어떤 의미와 위치를 지닌 조각인지 알고,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연계해서 마침내 커다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오늘 나오는 성품이자 능력인 책임감인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성품 교육] 열심에 대하여 (Feat. 상장 만들기)

[성품 교육] 인내에 대하여

[성품 교육] 만족에 대하여

[성품교육] 순종에 대하여

[성품 교육] 지혜에 대하여

[성품 교육] 인정에 대하여 (Feat. 초코파이 광고 모음ㅋ) 

[성품 교육] 감사에 대하여 

[성품 교육] 정직에 대하여

[성품 교육] 기쁨에 대하여 (혹은 긍정적 태도)

[성품 교육] 온유, 그리고 배려에 대하여 

[성품 교육] 충성에 대하여

 

역시나 가장 뿌듯한 시간! 지금까지 한 성품 목록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ㅎㅎ 보다 보면 약간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 성품도 있어요.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느라 쪼개서 성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모든 건 하나로 통하는 느낌입니다. 이 모든 성품들이 합하여 만들어지는 좋은 사람의 이미지, 바로 그런 좋은 느낌의 사람으로 아이들이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커나가고, 어른이 되어서 함께 일을 해나갈 다른 모든 친구들도 다들 멋지게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뿍 담아 오늘도 성품교육 했던 이야기 공유해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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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이야기해봤던 성품은 충성에 대한 내용이에요. 음.. 어쩐지 충성이라고 하면 국기에 대한 맹세 같은 게 떠오르면서 애국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요? ㅎㅎㅎ 하지만 성품 공부하면서 나오는 충성은 꼭 나라에 대한 충성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애국심은 충성의 대상이 나라인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충성의 성품이 필요한 경우는 또 많이 있으니까요. 충성 혹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늘 옆 산에서 등불 밝혀주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누군가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하는 성품, 그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하도 오래 전에 읽은 이야기라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다만 한 사람이 왕의 명령으로 어두운 밤 산꼭대기에 혼자 올라가 불도 켜지 않고 밤새도록 있어야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너무 두려웠지만 누군가와 함께 가서는 안 되는 일이었기에 두려움에 떨며 고민하고 있었지요. 그 때 한 친구가 다가와서 이야기합니다. 비록 같이 올라주지는 못하지만 바로 그 옆 산에 올라가 밤새도록 등불을 켜주겠다구요. 그러면 비록 그 산에서는 불을 켜지 못하지만, 또 바로 옆에 있어줄 수는 없겠지만, 옆 산에 켜진 등불을 보며 자기가 함께 있다는 걸 기억하고 용기를 내라구요. 결국 그 친구의 도움으로 그 사람은 용기를 얻어 밤새도록 무사히 지내다 산을 내려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든 순간에도 변함없이 누군가를 지지해주는 것, 그건 참으로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충성>

 

충성

누군가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지하기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이번 성품은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는 따로 정의내리지 않은 성품이라 성품훈련 시리즈에 나온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

충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문득 요즘 아이들과 빠져서 다시 한 번 읽고 있는 해리 포터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친한 친구들인데요. 가끔 어떤 일이 휘말려 해리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거나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해리를 의심하며 가까이 다가오지 않고 저만치서 수근거리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론과 헤르미온느는 흔들리지 않고 해리 옆에서 든든한 지지자로 서있습니다. 친구가 힘든 상황이라고 해서 혼자 도망가버리지 않고, 끝까지 곁에서 지켜주는 일은 힘도 들고, 용기도 필요하지만.. 참으로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힘든 상황에서도 곁을 지켜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충성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정의나 신념 같은 정신적인 목표인 경우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해리포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는데요. 악당 역할의 볼드모트가 내세우는 '힘이 곧 정의다' 라는 것에 맞서서 정말 그 자체로 정의란 것이 있다고 믿으며, 그 정의를 목숨을 걸고 지켜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역시 정의라는 신념에 대한 충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것이 정의인가, 흔들리지 않는 정의가 존재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논의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사람이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 정신적인 높은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그 목표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더라도, 고귀해 보이고 존경스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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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교육] 감사에 대하여 

[성품 교육] 정직에 대하여

[성품 교육] 기쁨에 대하여 (혹은 긍정적 태도)

[성품 교육] 온유, 그리고 배려에 대하여 

 

ㅎㅎ 저는 이 부분이 제일 뿌듯하고 좋아요! 지금까지 한 내용들 목록이 길어져 가는 걸 보는 게 제 기쁨입니다! ㅋㅋㅋ 나중에 다 끝내고 나면 시원섭섭~ 할 것 같아요 ^^; 뭐.. 이게 끝난다고 끝이 아니라 쭈욱~ 다른 교재로 성품교육은 계속 할 예정이지만요 ㅎㅎ

 

ps. 튼튼한 몸, 건강한 정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신나게 놀고~ 성품 교육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그 바탕에는 튼튼한 몸이 있어야 한다고 믿어요 ㅎㅎ 그래서 아이들은 수영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마침 다니고 있는 어린이 수영장에서 해마다 생존수영 대회를 하고 있어서요. 첫째는 3년 연속으로 완주했고 (어.. 첫해 완주한 메달은 어디 갔는지 못찾겠;;; 첫째야 미안 ㅠㅠ) 둘째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 완주했습니다! 둘째는 아직 어려서 250m, 다섯 바퀴 완주했고, 첫째는 1000m, 스무 바퀴 완주했네요! 힘들지만 이렇게 끝까지 해내는 경험을 통해 체력도 길러지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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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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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교육 오랜만에 올리네요 ^^;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빠뜨리기도 하고, 아이들과 성품 교육은 했는데 여기 올리는 걸 빼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하하 ^^; 그래도.. 잠시 빠뜨리긴 해도 끊어지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분명 멋진 성품의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해봤던 성품은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는 성품인 온유, 그리고 배려입니다.

 

 

어쩐지 온유라고 하면 이런 평화로운 풍경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잔잔한 호수처럼, 주위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마음이 바로 온유가 아닐까 해요. 좁은 웅덩이는 작은 돌멩이에도 격렬하게 분노하지만, 커다란 호수는 그 정도쯤은 잠시의 파문으로 감싸주지요. 그러면서 호숫가 주변의 작은 생명들에게 필요한 생명의 물을 잔잔하게 공급해주는 넓은 호수. 바로 그런 호수의 마음이 온유와 배려인 것 같습니다 ^^

 

<온유, 그리고 배려>

 

온유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기

 

배려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성품 훈련 시리즈와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 이야기하는 성품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똑같은 단어가 아닌 경우 비슷한 성품을 묶어서 한번에 아이들과 이야기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온유와 배려는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묶어 봤어요. 부드럽게 주변을 포용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는 서로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온유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대한 느낌이 강하다면 배려는 상대방에 촛점을 맞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온유,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는 성품은 평상시에도 중요하지만 화가 났을 때 특히 중요한 성품인 것 같아요. 간혹 마구잡이로 화를 내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어요. 상대방이 상처입도록 마구 화를 낸 다음, 나중에 진정이 되면 사과를 하지요. 화가 나서 그랬으니 이해해달라구요. 하지만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데 마구잡이로 화내는 사람이 있나요? 그건 싸이코죠 ㅋㅋㅋ 화내지 말고 온유해야 한다는 말은 사실 바로 그럴 때, 화가 났을 때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화가 난다고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마구 쏟아내지 않고, 그렇다고 내 감정을 꾹꾹 눌러서 숨기지도 말고, 제대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법을 배워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첫째가  학교에서 배워왔던 내용 중 마음 신호등이란 게 있었어요. 그건 친구들과 지내면서 화나는 일이 있을 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인데요. 교통 신호등처럼 우리 마음이 제대로 정리되어 잘 소통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빨간불: 화가 난 게 느껴지면 말하기 전에 3초만 기다려요

노란불: 친구의 마음과 내 마음을 모두 생각해봐요

초록불: 화내지 않고 차분히 말해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배우는 화날 때 대처하는 법이에요. 아이들에게도 중요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어른들도 마음 신호등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화가나서 상처주는 말을 한 다음 화가 나서 그랬으니 이해해달라고 한다면.. 글쎄요. 그 사람이 마음신호등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했던 거구나 하고 그 말을 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알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해도 되는 거라고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온유가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상대방에게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는 성품이라면 배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살피는 일이에요.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성품에 대한 설명은 늘 자세하면서도 구체적이어서 좋아요. 배려는 나와 다른 사람,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이라고 나와있어요. 그저 다른 사람 뿐만 아니라 환경과 나 자신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정의입니다. 그리고 또 그냥 상대방을 무작정 생각해서 좋을 것 같은 방향대로 해주는 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준다는 부분도 좋아요. 배려는 내 생각에 상대방에게 좋을 것 같은 것을 해주는 게 아니라, 잘 관찰하여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때에도 정말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마구잡이로 내 생각에 좋은 것들을 쏟아부어서, 화분에 물을 너무 많이 주어버린 것처럼 아이들이 자라나야 할 꿈의 뿌리가 물 속에 잠겨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내 아이의 표정을 나침반 삼아, 조심 조심, 아이가 내 사랑에 숨막히지 않도록, 엄마도 아이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아이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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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성품교육을 하다보면 어느 샌가 스스로의 그림자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라는 만큼 엄마도 자라게 되는 것 같아요.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점점 몸으로 깨닫게 되는 무거운 진실, 그건 바로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 해준 말보다, 어떻게 하고 있는 부모의 뒷모습을 그대로 보고 따라한다는 사실 같습니다. 그러니 성품교육의 핵심은, 부모가 먼저 아이가 되면 좋을 것 같은 바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에궁.. 적다보니 오늘은 좀 심각해졌네요 ㅎㅎ 뭐, 무겁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고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면서 올바른 길은 무엇인가 고민하며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우리도 멋진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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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처음 학교에 입학시키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입학 준비는 어떤 걸 해야 하나 알아보다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민 갈까 부터 시작해서(ㅋㅋㅠㅠ) 결국 이 아이가 살아내야 하는 곳은 여기이고 이 안에서 행복해야 할 텐데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나중에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 할테니 피할 수 없으면 차라리 즐겁게 느끼게 해주자 라는 방향을 잡고 아이 교육 방향을 잡아나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아진 자료와 노하우들을 정리하고 있는 게 지금 이 블로그에요 ^^

하지만 가장 최우선인 것은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만 잘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들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선뜻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이 성품 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지금까지 실행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성품 교육, 인성 교육에 대해 정리해볼까 해요.

인성교육이라고 하면 사실 좀 막연할 수도 있어요. 집에서 인사 등등 예절 교육 잘 시키고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알죠.. 그런데 알고 있는 이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성품 좋게 키우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지금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성품교육에 대한 자료를 찾아냈어요!

'좋은나무 성품학교'라는 성품교육에 대해 여러가지 자료 및 교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독교적인 내용이 조금 들어가 있는 느낌이기도 한데 종교색이 많이 짙거나 하진 않아요. 사실 기독교적인 성품에서 시작되었으나 성품교육을 일반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해 종교색을 열심히 뺀 느낌(?)인 것 같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좋은나무 성품학교>

http://www.goodtree.or.kr/

여기에서 나온 12성품에 대한 이야기가 저는 참 좋았어요.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열두가지 성품에 대해 구체적인 정의를 알려주더라구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서 들어야 해' 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게 경청이에요?'라고 물어보면 솔직히 '음.. 잘 들어야해' 라고 밖에 안 떠올랐었거든요 ^^; 그런데 여기에 나온 경청의 정의를 보면

경청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경청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줄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해서 상대방에게 이해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경청하는 귀, 경청하는 입, 경청하는 손과 발을 해야 해요. 이렇게 온몸으로 하는 게 경청이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반성했습니다.. 아이들 말 잘 들어준다고 해놓고 설거지 하면서 귀만 열고 경청한다? 그거 경청이 아니었더라구요... 경청하는 귀 뿐만 아니라 설거지는 내려놓고 아이와 눈맞춤하고, 끄덕끄덕 듣고 있다고 표현해주면서, 경청하는 손과 발까지 모두 온몸으로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어야만 진짜 경청했다고 할 수 있는 거였더라구요) 

순종에 대한 설명도 좋았어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지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애매했었는데 이렇게 정의를 알려주니 아이도 이해하기 쉽고 저도 아이를 지도할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알기 쉽더라구요

순종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의 지시에 좋은 태도로 기쁘게 따르는 것

여기서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서 더 좋았어요. 무조건 어른들의 말을 다 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죠. 지나가던 모르는 어른이 같이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선 안돼요! 그러니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확실히 알려주고 보호자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교육시켰어요.

순종한다고 해놓고 '지금 밥먹자'라고 하는데 '에이, 알겠어요..'라고 하며 느적느적 정말 가기 싫은 표정으로 식탁으로 간다? 이거 순종 아니에요. 즉시 기쁘게 예!라고 대답하고 곧바로 식탁으로 와야 순종이에요. 그렇다고 무조건 보호자의 말씀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할 수 없는 게 순종인 것도 아니에요. 어른이 말씀하시면 일단 기쁘게 예!하고 대답하지만, 진지하게 잘 생각해보고 다른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예의바른 태도로 어른께 제안할 수도 있는게 진정한 순종이라고 되어 있어요.

이건 솔직히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면서도 매우 필요한 능력이기도 해서 애들 성품교육 시키려고 공부하다가 놀라기도 했었네요. 어르신들께서 무언가 말씀하시면 일단 예!라고 기쁘게 대답한 후, 혹시라도 무언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신 것에 이런 것도 붙이면/이 부분은 이렇게 변경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하는 방법이 처음부터 '그것 보단 이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먹히더라구요. 제가 다년간 직장생활하며 구르고 굴러 터득한 비법이 여기 그냥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었네요? ㅋㅋㅋ

그밖에도 여러가지 성품에 대해 그 정의와 아이들 교육하는 법이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나무 성품학교에 소개된 다른 성품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그밖의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에 올려드린 좋은나무 성품학교 주소로 들어가서 보셔도 좋아요~ (그림은 위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어요 ^^)

그런데 제가 알아볼 때에는 주로 기관용으로 커리큘럼 교재를 판매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서 볼 수가 없었어요 ㅠㅠ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 교육을 하고 있는 유치원도 알아보고, 교회학교 성경공부반에서도 하는 곳도 있어서 그쪽도 알아봤다가 사정상 그쪽도 못 가고.. 애타게 찾다가 결국 저희 집에서는 다른 교재를 썼답니다! ㅋㅋㅋㅋ

 

<성품훈련시리즈>

이건 대놓고 기독교 자료에요ㅋ 혹시라도 종교색이 싫으시거나 기독교가 아니시면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

기독교서적 관련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책인데요. 일곱 권의 얇은 책이 들어있고 각 책마다 세 가지 성품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각 성품마다 네 페이지씩 설명이 들어있는데요. 저희 첫째 7세때부터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한가지 성품씩 나가는 걸 목표로 했는데... 쉬엄 쉬엄 하다보니 이거 다 끝내는 데 1년도 더 걸렸네요? ㅋㅋㅋㅋ

하루에 한 페이지씩 자기 전 책 읽어주기 시간에 읽어주고 그 주에는 그 성품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보기로 했는데.. 잘 되는 주도 있고 노느라 바빠서 안 하고 넘어간 주도 있었어요 ㅋ 그러다보니 쉬지 않고 했으면 7x3=21이니 21주, 다섯 달 남짓이면 끝날 분량을 거의 일년 반 정도에 걸쳐서 했던 것 같아요 ^^;

사실 꾸준히 읽어주기는 했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원래 계획했던 대로 그 주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지도해주는 부분은 잘 못 챙겨줬었어요. 그래서 이걸로 될까 싶었는데.. 어느 날 아이가 좋은 행동을 해서 칭찬해주니 '성품책에서 배운 내용이잖아요!'라고 대답해서 좀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어른인 우리는 자기계발서 읽어도 그때 뿐인데 확실히 아이들은 쑥쑥 받아들이는 스펀지 같아요.

어딘가에서 봤는데 이건 아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해요. 읽거나 듣거나 배운 일을 마음 깊이 새겨서 실천하는 것.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어린 아이라면 오히려 나이 들었을 때보다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 어릴 때 좋은 지침을 많이 읽어주는 게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어린이 사자소학>

이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쉬다가 <어린이 사자소학>을 시작했어요. 위의 교재가 기독교적인 내용이다보니 서양적인 내용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동양의 좋은 지침서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사자소학이라고 하니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가 2학년이 되고, 먼저 어느 정도 독서 수준이 올라가도록 기다린 다음에 시작했어요.

이걸 우리끼리 시작해서 하루에 두 페이지씩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학교에서 올해 권장도서 목록 주신 것 중 같은 책이 있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죠! ㅎㅎ 이것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꾸준히 했다면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데요 ㅋ 쉬엄 쉬엄 하기 싫은 날은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가 아이가 많이 읽고 싶어 하는 날은 많이도 했다가 하다보니 어제 드디어 <어린이 사자소학> 마지막 페이지를 끝냈네요! ^^

이 책에 바로 그 유명한 오륜도 나와요! ㅎㅎ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그렇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 구절들이랍니다!

衣服雖惡 與之必着(의복수악 여지필착)

飮食雖厭 與之必食(음식수염 여지필식)

(옷이 비록 나쁘더라도, 주시면 반드시 입어라. 음식이 비록 싫더라도, 주시는 것은 반드시 먹어라.)

아아.. 아름다운 내용 아닙니까아?!! ㅋㅋㅋㅋㅋ 이거 저희 아이들 외우도록 시켰어요 ㅋ 초2 첫째가 '의복수악! 여지필착!' 하면 여섯살 둘째는 '입어라!' 하고, 다시 첫째가 '음식수염! 여지필식!'이라고 외치면 둘째는 '먹어라!'라고 복창하라고 시켰다죠 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고전의 묘미를 다시 느꼈죠! 소소하게 달라지는 건 있어도 중요한 큰 줄기는 예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비슷한데요. 애들이 옷 투정, 반찬 투정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구나! 옛날 엄마들도 얼마나 복장이 터졌으면 대놓고 사자소학 이런 근엄한 책에다가 이 문구를 새겨놨을까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42가지 마음의 색깔>

이건 이제 어린이 사자소학이 끝나고 다음에 시작해보려고 하는 책이에요~ 첫째는 어느 정도 기본 바탕이 잡혀 가기도 하고, 스스로 책을 꺼내서 보는 것도 좋아해서요. 어떤 때에는 제가 읽어주는 게 속도가 느리니 뺏어가서 읽어버리기도 하더라구요 ^^; 어린이 사자소학도 그래서 한 5분의 1 정도는 아이가 혼자 읽어버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첫째의 경우 제가 읽어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읽어볼 수 있도록 좋은 성품에 도움이 되는 책을 꾸준히 조금씩 가져다 주는 활동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

그러니 이제는 말귀를 좀 알아듣기 시작하는 여섯살 둘째의 성품교육을 준비하려고 해요. 사실 올해 초에 예전에 했던 성품교육 책을 조금 읽어줘 봤는데 아직 아이가 준비가 안 되었더라구요 ^^; 읽어줘도 재미있어 하지 않길래 바로 중단하고 그냥 재미난 책읽기로 돌아갔습니다 ㅎ 그래서 성품교육 책은 나중에 일곱살 후반 정도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그냥 서점에 구경 갔다가 좋아 보여서 샀는데요. 다음 번 제대로 성품교육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해볼만한 책 같아서 사왔어요~

 

이렇게 마음의 상태에 대해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희 둘째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는 여자 아이라서 자기 마음을 말로 잘 설명하곤 했는데요. 둘째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말로 무언가를 표현하기 힘들어할 때가 있고... 그 결과 행동이나 엉뚱한 내용의 다른 기분 나쁜 말로 표현이 되어 버리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보다 순화된 표현을 알려줄 수 있으면 아이도 덜 답답하고, 보다 좋은 성품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이것도 자기 전에 하루에 한 가지씩 읽어줄 예정이니 꾸준히 쉬지 않고 한다면 42일, 한달 반 정도면 끝나야 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ㅋㅋㅋ 어차피 다음 성품교육 책을 내년 후반기에 시작해 볼 예정이니 이번에도 또 쉬엄 쉬엄 즐겁게 해보려구요~ 그럼 성품교육,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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