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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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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둘째가 느닷없이 기타를 가지고 싶다고 해요. 아주 어릴 때 장난감 기타를 가지고 놀기는 했는데 요새는 더이상 가지고 놀지 않아 버렸거든요;;; 그런데 다시 장난감 기타를 사주기도 그렇고, 기타 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안 사주기도 그렇고... 그래서!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아~ ㅎㅎㅎ

 

<장난감 박스 재활용해서 기타 만들기>

재료: 장난감 박스, 가위, 테이프, 고무줄

사실 아무 생각없이 만들다가 중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여기에서부터 과정 사진이 있네요^^; 암튼 자유롭게 재미난 장난감 상자로 울림통과 손잡이 부분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울림통은 그냥 네모 박스 그대로인데 가운데 구멍만 동그랗게 뚤었구요. 손잡이는 길쭉한 네모 상자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넓적한 상자를 오리고 접어서 저렇게 만들었어요 ㅎㅎ

짜잔~ 울림통과 손잡이를 붙인 모습입니다! ㅎㅎ 사실 손잡이는 그냥 만든거라 길이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미리 아이에게 기타 잡아보라고 하고 아이 크기에 맞게 잘라서 만든 거에요. 다 만든 다음 포장지나 다른 걸로 꾸밀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의외로 장난감 상자가 알록달록해서 이대로도 괜찮네요! ㅎㅎ

그리고 기타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란 고무줄을 걸어줍니다~ 음.. 고무줄 거는 건 과정샷을 또 안 찍어서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볼게요;;;

고무줄을 끼울 칼집을 울림통 구멍 가장자리 쪽에 내줍니다~ 여기에 고무줄을 걸 예정이니 고무줄 끼울 부위가 너무 얇으면 그냥 찢어져요;; 적당히 힘 받을 수 있을 정도 두께로 칼집을 냅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붙일테니 예쁘게 만들 필요는 없어요 ㅎㅎ

칼집에 노란 고무줄을 그림처럼 걸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노란 고무줄 하나당 기타 줄이 두 개가 생겨요 ㅎㅎ

칼집 냈던 부분은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그럼 고무줄이 안 빠지겠죠? ㅎㅎ

신이 난 저희 집 기타리스트입니다! ㅎㅎ 크기가 아주 딱 맞죠? 나름 알록달록해서 일부러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장난감 박스 무늬 그대로 쓰기로 했어요~ 저거 포장하려면 그것도 꽤나 일인데 이 무늬 참 멋지다며 아이를 세뇌하기로 합니다! ㅋㅋㅋ

 

<재활용품을 이용해 서로 다른 음을 내는 현악기 만들어보기>

재료: 플라스틱통, 고무줄

....둘째가 기타를 만들어 달라고 할 때에도, 박스로 이리저리 무언가 만드는 걸 보면서도 시큰둥하던 첫째가... 완성된 기타를 들고 신나서 노래하며 다니는 둘째를 보더니 좋아보였나봐요;; 자기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ㅠㅠ 그치만 이미 장난감 박스는 다 써버렸는걸요; 그래서 뒤져보다가 이렇게라도 만들어봤어요. 모양은 좀... 덜 멋지죠? ^^;

하지만! 사진을 잘 보시면 보일지 모르겠는데 고무줄의 탄성을 조절해서 각자 다른 음이 나도록 만든 현악기(?)입니다! 맨 아래 줄은 느슨하게 걸고, 위로 가면서 점차 고무줄을 더 당겨서 걸었어요! 맨 아래줄보다 위로 갈수록 고무줄이 가늘어지지요? 점점 더 많이 당겨 걸어서 두께가 달라 보여요. 그래서 음이 올라갈수록 높아진답니다~ 첫째에게는 시시한(?;) 모양보다 기능적으로 다른 음이 나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이 악기가 더 멋지지 않냐고 세뇌를 시키도록 합니다! ㅋㅋㅋㅋ

짜잔~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재활용을 이용해 아이들의 장난감 악기를 완성했습니다 ^^

생각난 김에 예전에 신나는 악기 놀이 (집안의 물건들 악기로 변신~) 글에서 올린 적 있었던 물컵 악기도 등장시켰어요~ 물 높이에 따라 다른 음이 나도록 해서 신나게 잠깐 놀아봤습니다 ^^ 느닷없는 둘째의 기타 타령에 즐거운 악기 놀이 시간이 되었네요~ ㅎㅎ

 

 

 

ps. 갑자기 기타가 가지고 싶었던 이유..

지난 번에 첫째 아이가 권해줘서 같이 봤던 영화 코코를 다함께 너무 즐겁게 봤었어요 (영화 코코 - 조건 없는 사랑, 그 사랑의 이어짐) 그래서 거기 나오는 영화 음악도 Remember me, Un poco loco, World es mi familia 등등 열심히 따라불렀죠~ 근데 코코 영화 주인공인 미겔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거든요. 그래서 그걸 따라하고 싶어서 기타가 가지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한참동안 기타치며 노래하던 아이가 조용~해져서 가보니 기타를 한쪽에 걸쳐놓고 코코 영화 책을 보고 있네요 ㅎㅎ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데 저도 모르게 책 읽기 낚시질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하하 ^^;

  

ps2. 오랜만이야, 코델리아~~ 

오랜만에 만나서 무척 반가웠나봐요! 가족여행에 데리고 갈 수 없어서 코델리아는 집에 혼자 있고, 아는 분께 중간 중간 밥 챙겨주는 것 부탁드렸거든요. 밥은 충분히 먹었을텐데..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웠나봐요!

이렇게 쪼르르 밖으로 나와서 반갑다고 마중합니다! ㅎㅎ 오랜만이야~ 반가워, 코델리아~ ^^ 휴가 다녀온 후 정신 없어서 블로그도 좀 소홀했는데.. 이제 다시 일상으로 제대로 돌아와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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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여행 다녀와서 계속 우려먹고 있는 놀고 먹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입니다아~ ㅎㅎ 이번에는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소개해볼게요~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아실 것 같아요 ^^ 저희는 사실 작년 겨울에도 다녀왔었는데요. 둘째가 워낙 좋아해서 이번에도 또 다녀왔답니다. 마침 블로그에 방문 후기를 쓰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는 이벤트도 있어서 사심 가득한 방문 후기 한 번 올려봅니다아~ ㅋㅋㅋ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자동차박물관이라서 정말 오래된 자동차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신기한 자동차들이 많았어요. 차에는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멋있었는데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무언가 오래되어 보이는 자동차입니다ㅎㅎ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1학기 때 교통과 통신의 발달에 대해 학교에서 배웠거든요. 이런 자동차 박물관에서 오래된 옛날 자동차를 보는 것도 연계 학습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와~ 멋진 자동차들이 주루룩~ 늘어서 있습니다! 자동차를 잘 구분 못하는 제가 보기에는 비슷한 차들이 색깔별로 주루룩 있는 것 같은데.. 아빠와 아들은 제가 보는 것과는 무언가 다른 장면을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ㅎㅎ 첫째 딸아이보다는 둘째 남동생이 더 좋아했어요~

ㅎㅎ 이 사진은 작년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주유소 아저씨가 싼타 모자를 쓰고 계십니다아~ 뒷면에 주유소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처음 갈 때는 자동차 박물관이라서 그냥 멋진 자동차들 모아놓은 곳인가 했었는데 은근히 이런 교육적인 자료도 많더라구요 ^^

람보르기니입니다~ 둘째가 받은 용돈을 차곡 차곡 모아서 3만원이라는 거금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빠에게 자기가 돈이 많으니 차를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람보르기니로요! 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가는 곳마다 무언가 가격을 보면 자기는 3만원을 가지고 있다며 다 사주겠다고 선심 쓰네요. 3만원으로 지구를 살 기세입니다! ㅋㅋㅋㅋ

차에 예쁘게 그림을 그린 것도 있었는데 이건 뭔가 하고 보니 존레논 롤스로이스 페인팅이래요! 오오.. 뭔가 멋진 것 같습니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이고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만 맞춤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니.. 어쩐지 귀족적인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안쪽 자동차들 보면서 할 이야기가 많겠지만, 저는 자동차 문외한이라서 눈에 띈 몇가지만 적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아~ ㅎㅎ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건 자동차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 어린이 교통체험장이에요! 미니 전기자동차로 면허 코스를 한바퀴 돌고 나면 어린이 면허증도 받을 수 있어요! 지난 번에 한 번 받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또 받기로 합니다! ㅋㅋㅋ

어린이 교통체험장은 하루에 한번만 체험할 수 있다고 해요. 체험 신청 접수를 하고, 면허증에 들어갈 사진을 찍은 다음, 줄 서서 기다렸다가 체험을 하죠! 그리고 면허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면허증을 받습니다! ㅎㅎ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안전과 관련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여기 있는 미니 전기자동차들은 장난감이나 놀이시설이 아니라 실제로 차량등록이 되어 있는 차량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혼자서 운전을 하도록 두면 안되구요. 반드시 면허를 소지한 어른이 동반 탑승하고, 운전대와 엑셀, 브레이크는 어른이 조정해야 한다고 해요. 같이 탄 아이는 핸들을 잡고는 있지만 어른이 같이 잡아서 함께 운전하는 거죠 ^^

자, 그럼 면허증에 들어갈 사진을 찍습니다아~ 찰칵!

한 명씩 차례를 지켜 사진을 찍어요~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는 이제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요. 기다리는 동안에도 벽에 여러 가지 내용을 구경하면서 기다릴 수 있어요. 요즘 우리가 길에서 흔하게 보는 신호등에도 역사가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신호등이 아니었다는 얘기에 신기해서 내용을 찍어봤어요~

오오.. 원래 맨 처음 있었던 최초의 신호등은 정지 신호인 빨간등만 있었군요. 빨간색이 정지 신호인 건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그 이후에 색깔은 지금처럼 초록, 노랑, 빨강인 3색 신호등이 나오긴 했는데 지금과는 의미가 달랐나봐요. 초록불이면 좌우로 가는 거고 노란불일 때 직진이었네요? ㅎㅎㅎ 거기에 신호 바꾸는 것도 유리탑 속에서 사람이 보고 수동으로 바꾸는 거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ㅎㅎ

지금과 같은 신호등은 1928년에 나오게 되었군요!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호루라기를 불며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셨다니 어쩐지 친근한 느낌이에요 ㅎㅎ 아래쪽에는 세계의 신호등 모양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요. 둘째가 신이 나서 세계 여러 나라 신호등 중 쫄란드 신호등이 제일 멋지다고해서 읭? 했었네요! ㅋㅋㅋㅋ 다시 보니 폴란드를 쫄란드라고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깜빡이도 예전에는 좀 다른 모양이었어요. 이렇게 손 모양 신호기가 있어서 우회전 좌회전을 알리기도 했다니 재밌네요! ㅎㅎㅎ

드디어 저희 차례가 다가옵니다~ 저쪽에 차가 서있는데요. 도로 근처 풀밭에 토끼가 풀을 뜯어먹고 있어요 ㅎㅎ 운전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도로 옆 풀밭에 토끼들이 몇마리 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가다보면 이렇게 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운전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찰칵 찍을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찍으면 안되고 여기 한 곳에서만 이렇게 차를 세운 후 아이 혼자 앉혀놓고 찍을 수 있게 해놨어요. 마치 직접 운전하는 것처럼 찰칵~ ^^

작은 도로 곁에는 작은 건물들이 있어서 동화나라에 드라이브 하러 온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작은 세상 온 세계를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고 있습니다~

노란 버스를 세워놓기도 하구요. 앞에 보시는 것처럼 길이 교차하는 교차로도 있어요~

횡단보도까지 미니 사이즈로 있을 건 다 있습니다~ ㅎㅎㅎ

우리 말고도 여러 차가 운전을 하니 교차로를 건너가는 다른 차와 만나기도 해요~ 작고 귀여운 차가 천천히 한가롭게 운전하는 모습을 보니 날도 따사롭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토끼 한마리 더 발견했습니다~ ㅎㅎ 토끼가 막 돌아다니는 텔레토비 동산에 드라이브하러 온 기분이었어요~

자유의 여신상도 있고 경찰아저씨도 계십니다아~ 저분은 진짜 경찰아저씨는 아니고 인형이십니다~ ㅎㅎ

아이는 군기 팍 들어서 핸들 꽉 잡고 있는 것 보이십니까?!! ㅋㅋㅋ 저도 함께 핸들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 운전석 위치에 아이가 앉아있으니 어쩐지 긴장되는 모양이에요~

마침내 안전운전으로 모든 코스를 끝마치고 나와서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지난 겨울에 왔을 때에는 필기시험도 봤는데 이번에는 필기시험 없이 바로 면허증을 주시네요? 늦은 시간이라 그랬던 건지 이제는 필기시험이 없어진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

짜잔~ 둘다 자랑스레 면허증을 내밀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는 사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못 들러서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이에요 ㅎ 사슴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먹을 거 달라고 다가옵니다 ^^

먹이를 사서 주면 이렇게 받아먹어요~ 음..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아무거나 주면 안되고 꼭 전용 먹이를 사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박물관 답게 이렇게 타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자동차도 있었어요. 지난 겨울 사진이라 털옷을 입고 있는 둘째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보기만 해도 덥네요! ^^;

 

제주 여행 다녀와서 다녀왔던 곳들 몇 군데 소개해봤는데요. 계속 우려먹기는 양심상 뭣 해서 이제 슬슬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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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에 워터파크도 이번에 개장해서 다녀왔는데요. 여기에 테마파크도 있어서 거기도 하루 날 잡아서 다녀왔어요~ 여기는 놀이기구 탈 수 있는 곳인데 놀이기구가 아주 많지는 않아요 ^^; 그래도 저희 아이들처럼 너무 무서운 놀이기구는 잘 못타는 어린 아이들이 다녀오기에는 딱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큰 놀이공원 가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은 저희 식구가 가기에는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놀이동산이었거든요! ㅎㅎㅎ 아무래도 초등 고학년 이상이거나 놀이기구를 아주 잘 타는 아이들은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구요. 또 너무 어린 아이들은 놀이기구마다 키 제한이 있어서 탈 수 있는 게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대략 유치원생부터 무서운 놀이기구 못 타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 정도까지 재미나게 놀다올 수 있을 것 같은 놀이공원입니다 ^^

 

<신화월드 테마파크> 

ㅎㅎ 신화월드 테마파크 들어가면서 아이들 사진 찍었는데 뒤에 함께 찍힌 분들 스티커 붙여드리다 뒷 배경이 꽃밭이 되었네요~ 아무튼 날씨가 쨍쨍해서 사진은 참 예쁘게 잘 나왔는데 덥기는 엄청나게 더웠다죠; 아하하 ^^;

아빠와 둘이 테마파크 지도 살펴보며 가보고 싶은 곳 먼저 찾아보는 중입니다 ㅎㅎ 어트랙션은 많지 않으니 모조리 타버리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답니다!

회전목마...가 아니라 회전 라바라고 해야 할까요? ㅎ 신화월드 테마파크는 전체가 라바 테마로 되어 있어서 모든 게 라바 이야기와 통해요~ 그래서 회전목마에도 말은 없고 레드와 옐로우, 그리고 쇠똥구리였나 장수풍뎅이였나 그런 아이들을 타고 돌게 되어있네요~

라바를 타고 신나게 돌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레드가 신난다는 표정으로 밖을 바라보고 있네요 ^^

테마파크 중간 중간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예쁜 사진 찍으며 놀기에 좋았어요! 마치 우리가 라바 친구들이 된 것처럼 빅 사이즈 과일과 캔 깡통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여기는 어드벤처 플레이그라운드, 놀이터에요! 타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정말 미끄럼틀 같은 여러 놀이터 시설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놀 수 있어요!

역시 놀이터 시설도 다 라바 테마로 꾸며놔서 엄청 귀여웠어요~ 날씨만 이렇게 덥지 않았다면 여기서만도 한참 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케찹통도 있고, 커다란 연필도 있고, 아마도 뒤에 넘어진 노란 통은 허니머스타드 소스통이 아닐까 싶네요~ 동심으로 돌아가서 한 마리의 라바가 된 것처럼 놀고 싶어요~ ㅎㅎㅎ

ㅋㅋㅋ 캔 깡통들 모여 있는 소다통 미끄럼틀입니다~ 저렇게 꾸며놓으니 진짜 꼭 타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미끄럼틀이 여러 개 있는데 다들 이렇게 꾸며놓으니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하나씩 다 타봤습니다~

먹다남은 수박도 있어요! ㅋㅋㅋ 마치 배처럼 생겨서 수박 해적선인가봐요! 라바들도 수박 해적선에 타고 있네요!

사실 이것도 미끄럼틀입니다~ 저렇게 계단으로 올라가서 먹다남은 수박 해적선 미끄럼틀 슝~ 하고 타고 내려왔어요 ^^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 다음 미끄럼틀을 향해 달리는 둘째 선수입니다~ 신났군요! 주위에서 사진 찍으며 어슬렁 거리는 정도만으로도 땀이 비오듯 흐르던 날이었는데.. 아이들은 신이 나서 에너지가 넘쳐흐릅니다! ^^;

겁도 없이 카멜레온 미끄럼틀도 타고 내려왔어요! ㅎㅎ 요 미끄럼틀은 카멜레온 혀를 타고 내려오는 거네요! 똑같은 미끄럼틀인데 요렇게 다르게 꾸며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신이 나서 노네요! 날이 좀 덜 더웠다면 여기서 더 놀았을텐데.. 너무 더워서 미끄럼틀 한번씩 타보고 다른 데로 가기로 했어요 ^^

이건 플라잉 라바, 회전그네 같은 놀이기구인데요. 생각보다 어지럽습니다 ㅠㅠ 원래 놀이기구 타는 거 엄청 좋아해서 잘 타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멀미가 나서 힘들었어요; 아이들은 한번 더 타자고 졸랐으나 엄마,아빠가 둘다 멀미가 나는 바람에 한번만 타고 애들 달래서 다음 놀이기구로 갔습니다. 아하하 ^^;

오스카 드래곤, 이건 저 푸른색 용 모양 기차에 앉아서 뱅글뱅글 도는 건데요. 별로 무섭지도 않고 그냥 빙빙 도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셉니다! 원심력에 밀려 허리가 구부러진 채로 바깥 벽에 붙어서 하염없이 돌았어요! ㅋㅋㅋㅋ 나름 재밌기도 한데 어지러웠습니다 @_@;

범퍼카도 있어요~ 범퍼카를 사랑하는 둘째 덕분에 놀이공원에 가면 범퍼카는 필수입니다~ 이녀석.. 사실 쿵쿵 부딪히는 거 말고 운전하는 걸 좋아하는 거라 범퍼카 타면 다른 차랑 안 부딪히게 안전운전합니다! ㅋㅋㅋㅋ

오스카 스핀 앤 범프! 저거 무서울 것 같아요! 저 동그란 게 빙글빙글 돌면서 바이킹처럼 왔다 갔다 하기까지 하는데... 서서 탑니다! ㅎㄷㄷㄷ 보기만 해도 무서워 보여서 저희는 안 탔어요~ ^^;

댄싱 오스카, 이건 청룡열차 종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입구 모양 보고는 뭔지 몰라서 일단 들어가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ㅎㅎ

들어가서 보니 펼쳐진 레일... 그냥 나갈까 고민하다가 다행히 360도 회전하는 것은 없어서 일단 타봤는데요. 의외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좋아했어요! 이거 타면서 저 혼자 비명을 질렀다죠. 아하하 ^^; 역시 한 번 더 타자는 아이들을 잘 달래서 두번은 안 탈 수 있었습니다 ㅠㅠ

벅스 댄스, 회전컵이에요! 아이들이 저 방향으로 뛰려는 걸 보자마자 아까 회전그네에서 어질거렸던게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라 잽싸게 달래서 지나갔습니다;;; 원래 회전그네, 회전컵 엄청 좋아했는데... 이제는 힘드네요 ^^;

뭔가 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식당 중 하나인 윙클스 비스트로에 들어갔어요. 거기에 육쌈사골냉면이 있어서 시켜봤는데요. 오오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사골 육수에 냉면은 대체 무슨 맛일까 약간 떨면서 주문했는데요 ㅋㅋ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냉면이라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는 원래 냉면을 식초와 겨자 맛으로 먹거든요. 아하하 ^^;

게다가 옆에 딸려나온 불고기가 달착지근 해서 맛있었어요~ 위에 삼도 하나 그럴 듯 하게 올려져 있구요. 달콤한 불고기라 초딩 입맛인 저도 맛있었는데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

아이들은 키즈메뉴를 시켰는데요. 가운데 미트볼이 아주 맛있지는 않았나봐요;; 그래서 밥이랑 아까 육쌈사골냉면에 곁들여진 불고기랑 해서 밥을 먹었어요. 그렇게 먹으니 아주 딱 맞더라구요 ^^

요건 라바 스페이스 어드벤처, 열차를 타고 가면서 3D 안경을 쓰고 화면에 나오는 걸 맞춰서 점수를 얻는 슈팅게임입니다~

다 하고 나오면 이렇게 점수판이 떠요! 다들 정말 열심히 했죠! ㅋㅋㅋ

요건 라바를 찾아서, 비슷하게 3D 안경을 쓰고 하는 슈팅게임 같은 건데요. 열차를 타지 않고 방을 걸어서 돌아다니며 하는 거였어요.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저희 팀이 이겼습니다~ ㅎㅎㅎ

테마파크에서 놀고 나오니 매표소 앞에 로봇을 타볼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요것도 해봤어요. 나름 왔다 갔다 조정도 하고 신나게 타고 온 것 같아요~

마지막 피날레로 매표소 앞 바닥분수에서 놀았습니다~ 집에 가려니 아쉬운 아이들이 바닥 분수를 보고 좋아하며 달려갔습니다 ㅎㅎ 저기서 저렇게 신나게 놀았어요~

이 날도 역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놀았습니다! 여벌옷 챙겨서 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놀고 나온 다음 마무리로 바닥분수에서 한판 더 놀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또 다음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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