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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대학교 영재원 다녔던 첫째가 수료증과 함께 상장을 받아왔어요~ 포스터발표회와 강연감상문에서 우수상을 받아서 상장을 두 개 받아왔네요 ^^ 

 


서울대 영재원 수업은 머리에 쥐가 나는 느낌으로 어렵지만 재밌는 수업이었다고 해요 ㅎㅎ 대신 숙제는 많지 않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없어서 그다지 힘들지 않게 다닌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4학년 때에는 영재원 모두 떨어지고, 5학년 때 교육청 영재원, 6학년 때 서울교대 영재원을 거쳐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대 영재원에 다녔습니다. 아이의 주관적인 평가로는 교육청 영재원은 흥미로운 실험을 직접 해보는 정도였고, 서울교대는 숙제도 많고 탐구보고서도 써야 해서 뇌를 쥐어짜는 느낌이었다면, 서울대 영재원은 숙제는 없지만 수업이 어려워서 뇌를 갈아넣는 느낌이었다고 해요 ㅋㅋㅋ

 

학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교육청 영재원은 흥미유발 하면서 비슷한 분야의 호기심이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서울 교대 영재원 다니면서는 정말 아이 역량이 쭈욱~ 자라나는 게 보였어요. 저희는 집에서도 재밌어 보이는 실험 자주 해봤었는데 거기에서 더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는 잘 몰랐거든요. 서울 교대 영재원 수업 마침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해서 저도 같이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수업과 숙제 수준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어 보였어요.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힘들어 하면서도 즐겁게 그걸 해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의 역량이 자라나는 게 눈에 보였어요. '아.. 애들은 이렇게 쥐어짜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영재 교육을 이끌어가시는 교수님들의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서울대 영재원은 숙제는 그다지 많지 않은 대신에 수업 자체가 어려우면서 실제 현장에선 이렇게 적용되는 거로구나 하는 걸 볼 수 있었다고 해요. 작년에는 다행히 오프라인 교육이 많아서 수업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서울 교대는 아이들을 교육으로 키워준다는 느낌이라면 서울대 수업에서는 이미 큰 아이들이 실제 어려운 수업을 접해보는 경험으로 스스로 자라나는 것 같았습니다. 세 영재원 모두 아이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필수는 아니지만 경험하면 좋다고 하는 거로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

 

<교육청 vs. 서울교대 vs. 서울대 영재원 비교> 

  교육청 영재원 서울교대 영재원 서울대 영재원
수업 및 숙제 흥미롭게 해 볼 만한 활동
숙제 많지 않음
탐구보고서 있음
약간 어려운 수업
숙제 많음. 독서 숙제 있음
탐구보고서 있음
어려운 수업
숙제 많지 않음
탐구보고서 없으나 포스터 발표대회가 있음 
경험해본 느낌  재밌는 체험
비슷한 관심사 가진 친구들 만날 수 있어서 좋음
어렵지만 재밌는 수업과 과제로 아이들 역량이 자라나도록 키워주심
뇌를 쥐어짜는 느낌
어려운 수업이라 힘들지만 실제로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보는 느낌
뇌를 갈아넣는 느낌

 

저희가 경험했던 내용 바탕으로 비교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기간이 있어서 평소와 달라진 점도 있을 수 있을테니 그 부분은 감안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재원 경험은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니 아이가 원치 않는다면 안 해도 되지만, 아이도 재밌어 하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대 영재원 심화 과정에서는 탐구보고서는 안 했었는데 사사과정에서는 원하는 주제로 탐구하는 게 주된 내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희 첫째는 올해 중2가 되면서 이제는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 해서 서울대 영재원 사사과정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아이들마다 원하는 바가 다를 테니 그에 맞춰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어쩌다 보니 영재원을 종류별로 경험해보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올렸던 교육청, 서울교대, 서울대 영재원 합격했던 글 모아서 올려봅니다. 각각의 글에 그동안 했던 내용 정리해서 올렸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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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 다니고 이후 초등학교 때에는 연계 학원 다니면서 꾸준히 영어 공부 해왔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면서 혼공으로 바꿔서 요새는 집에서 영어 공부 혼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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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중등 3학년 동안 어떻게 공부할 지 계획 세웠던 내용인데요. 이 중에서 영어는 다음과 같이 공부할 예정이었어요. 어휘, 문법, 독해를 꾸준히 풀면서 한 달에 한 번 모의고사 기출 문제 풀어보...려고 했는데 대충 1-2달에 한 번 정도 풀고 있습니다 ㅎㅎ 

 

 

어휘는 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까지 모두 1회독이 끝났어요. 능률 보카 어원편부터 다시 2회독 들어갔습니다. 독해는 어드밴스트 리딩 엑스퍼트1, 리드업2 끝나고 어드밴스드 리딩 엑스퍼트 2 진행 중입니다. 문법은 3800제 3학년 끝나고 그래머존 기본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고3 모고 기출 풀어보면 한 문제 정도 틀리더라구요. 혼공으로도 잘 유지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이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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