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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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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빼빼로데이였어요~ ㅎㅎㅎ 작년에는 아이들과 집에서 빼빼로를 만들어봤었는데요 (빼빼로 만들기~)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놀아봤습니다. 이름하여 빼빼로 골드버그 장치 만들어보기! ㅎㅎ 골드버그 장치가 뭐냐구요? 가끔 영화같은데 보면 여러가지 신기한 장치가 도미노처럼 연결되어서 나오는 경우 있잖아요. 바로 그런 장치를 골드버그 장치라고 한대요. 지난 번에 인내의 성품놀이 중 하나로 도미노 놀이를 해보다가 골드버그 장치라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빼빼로 과자로 만든 골드버그 장치를 소개합니다아~ ㅎㅎㅎ  

일단 빼빼로로 도미노를 만들었어요~ 그 다음에는 젠가 나무를 이용해 연결되는 달느 도미노를 만들어줍니다~ 구슬이 굴러갈 길도 연필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야심차게 이것 저것 연결시키느라 구슬이 도미노를 쓰러뜨리면 마지막 나무 도미노가 줄을 타고 내려가는 장치도 만들었습니다!

이 나무 조각이 내려와서 맥포머스 자석 블록으로 만든 자동차를 툭 하고 치면 자동차에 맞닿아 있는 도미노가 쓰러지면서 다시 젠가 나무 도미노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황금 금화 초콜렛이 들어있는 통도 도미노에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나무 조각 도미노가 쓰러지면 저 통에 들어있는 초콜릿 황금 동전이 와르르 쏟아지면서 마지막 길쭉 길쭉 빼빼로 도미노를 쓰러뜨릴 예정이랍니다! 멋지지요? ㅎㅎ

짜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 힘들었어요 ㅠㅠ 각 연결부위마다 진짜로 도미노가 쓰러지면 연결이 되는지 해봤는데.. 잘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제대로 연결이 되는 위치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도미노를 세우다가 실수로 하나가 넘어지면.... 다음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자, 드디어 준비 완료! 이제 드디어 빼빼로 과자로 만든 골드버그 장치 시작합니다!!!

...... 이거 잘 안 되었어요;; 처음 쓰러뜨릴 때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ㅠㅠ 그렇게 몇 번을 다시 한 다음 드디어 그럴 듯하게 완성이 되었어요! 아이들의 환호와 함께 저희의 첫번째 골드버그 장치로 생애 첫 유튜브 영상도 올려봤답니다!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NiEz9X0KhFI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저희가 만든 첫 골드버그 장치 보실 수 있어요~ 별로 안보셔도 괜찮습니다. 하나도 안 멋지거든요 ㅋㅋㅋㅋㅋㅠㅠ 아아.. 골드버그 장치만큼이나 멋진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도 어렵다는 걸 배웠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단 완성된 골드버그 장치를 주욱~ 찍어서 보여주고 그 다음 작동시키는 영상을 연결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만들 때는 엄청 오래 걸렸는데 다 쓰러지는데 겨우 14초 걸렸네요 ㅋㅋㅋ

게다가... 이 동영상 중간 중간 편집된 부분은... 사실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저희 아이들이 손으로 도미노 다시 시작하고 발로 자석블록 자동차를 툭 차고 하는 장면을 편집한 거랍니다~ 결과적으로 빼빼로 골드버그는 대실패였어요! ㅋㅋㅋㅋ ^^;;;; 뭐~ 하지만 뭐든 첫 시도에 성공하기는 어려운 법이고 일단 한 번 해봤다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골드버그 장치를 다시 도전해볼지 이게 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골드버그 장치가 될지는 미지수지만요 ㅋㅋㅋ  

 

 

ps. 재미난 골드버그 장치를 만든 후 신나는 과자파티~~

우후후~ 열심히 실험했으니 이제 신나게 놀아야죠! 골드버그 장치 만드느라 빼빼로가 많이 생겨서 신난 아이들입니다~ 이 빼빼로는 다 우리가 먹을 건 아니고 선물용 빼빼로도 있지만(ㅋ) 일단 잔뜩 모여있으니 보물더미에 파묻힌 해적이라도 된 기분인가봅니다. 완전 신났네요~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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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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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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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성품은 정직입니다. 살다보면 약간의 거짓말을 하면 편한 길로 갈 수 있을 것 같은 유혹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정직한 길로 갈 수 있는 용기를 낸다면 나중에는 오히려 더 편한 지름길로 가게 되기도 합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고, 그래서 편할 줄 알았던 길이 오히려 더 꼬이고 복잡해져서 어려운 길이 되어 버리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 말, 행동을 거짓 없이 바르게 표현하는 성품, 정직에 대해 소개합니다.

 

 

<정직>

 

정직

진실한 말과 방법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 말, 행동을 거짓 없이 바르게 표현하여 신뢰를 얻는 것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정직한 성품이 중요하다는 것은 그다지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수긍하는 내용일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죠. 어쩌면 더 쉬운 길로 갈 수 있다는 유혹을 뿌리치는 게 힘들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정직의 성품과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놀이를 통해 정직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고 정직하게 이야기해보는 훈련을 해보는 것 같아요. 거창하게 들리는데 사실은 굉장히 간단한 놀이, 바로 스무고개입니다~ ㅎㅎ

 

<정직의 성품 놀이, 스무고개 놀이>

ㅎㅎ 스무고개 놀이는 그저 재미있게 하는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정직의 성품을 훈련하는 놀이였네요? 상대방의 질문에 거짓으로 대답한다면 답을 못 맞추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답을 알려주고 나면 바로 거짓말 했던 게 들통이 나니 제대로 정직하게 답을 해야겠지요? 아이들과 놀이할 때에는 질문 개수를 좀 줄여서 다섯 고개로 빠르게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아직 어려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걸 더 재밌어 하더라구요 ^^

요즘 둘째와 함께 연두비에서 나온 <리더십, 학교 가자!>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소개되어서 그런지 엄청 좋아하며 잘 읽어요. 사실 정직의 성품 때문에 따로 읽은 책은 아닌데요. 이 책을 보다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바람에 함께 이야기 해보게 되었어요 ^^

"희선이의 화분을 누가 깼을까?" 제목만 봐서는 아무래도 친구의 화분을 깼는데 정직하게 제대로 이야기를 못해서 문제가 생기는 이야기 같지요? 아니랍니다아~ ㅎㅎ 친구의 화분을 깬 건 사실 다른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제발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자기가 화분을 깼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아이 이야기였습니다. 자기가 안 했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차마 이야기를 못하고 있는 중인거죠.

음.. 저는~ 부끄럽거나 해서 말이 안나오면~ 속으로 나한테 '용기를 내!' 라고 이야기 해요!

저 부분을 함께 읽던 둘째가 한 말이에요 ㅎㅎ 사실 그다지 부끄럼타는 것 같지 않고 말을 아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느끼기에는 부끄러워서 말을 못할 것 같은 때도 있었던 모양이네요 ㅎㅎ 정직한 말이나 행동을 하려면 용기를 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면서 실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성품 교육] 열심에 대하여 (Feat. 상장 만들기)

[성품 교육] 인내에 대하여

[성품 교육] 만족에 대하여

[성품교육] 순종에 대하여

[성품 교육] 지혜에 대하여

[성품 교육] 인정에 대하여 (Feat. 초코파이 광고 모음ㅋ) 

[성품 교육] 감사에 대하여 

 

우후후~ 지금까지 해왔던 교육 목록이 길어지면 점점 더 뿌듯해집니다 ^^ 앞으로도 쭈욱~ 저 교재가 끝날 때가지 매주 꾸준하게 해볼 계획입니다~

 

ps. 인내의 성품놀이, 도미노

인내의 성품에 대해 예전에 알아보면서 도미노 쌓기 놀이도 성품놀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책에서 봤었거든요. 그 때는 다른 놀이만 했었는데.. 좀 지난 후에 아이들끼리 도미노 쌓기 하면서 재미나게 놀아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조금 지난 사진이라 첫째는 반팔 차림이네요 ^^;

일단 어떤 성품들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기 위해 이렇게 매 주 한 가지 성품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성품이 쌓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니 이미 끝난 성품놀이도 두고 두고 계속 해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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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 가출했습니다! 어흑 ㅠㅠ 케이지에 연결되어 있던 목욕통이 헐거워져 빠지면서 그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갔었나봐요. 아침에 발견해서 난리가 났다가 첫째는 결국 울면서 학교 가고.. 둘째가 유치원 가기 전 소파 밑에서 발견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어째 하룻밤 사이에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더니 눈빛이 좀 노련한 백전노장 같은 표정이 되었지요? ^^;

게슴츠레한 눈으로 우리를 쳐다봅니다 ㅎ 소파 밑에서 볼주머니에 넣어놨던 도시락 까먹고 있다가.. 코델리아 찾으려고 소파를 들썩 들썩 하니 사람 인기척 느끼고는 자기 여깄다고 쪼르르 기어나와서 찾았어요 ㅎㅎ 집에 들어가자마자 목이 탔는지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는 저렇게 집에 쏙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잠깐 우리를 보더니 다시 스윽~ 누워버리네요. 산책도 아주 잠깐만 하고 챗바퀴도 별로 안 돌리는 새침떼기가 무려 가출을 했다 돌아왔으니 엄청 피곤했나봐요;

역시 집이 최고야......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이갈이 사료 하나 문 앞에 물어다놓고는 느긋한 표정으로 잠에 빠져드는 코델리아입니다~ 역시 집 나가면 고생인가봐요 ㅋ 그나저나 목욕통 연결부위는 다시 한 번 손을 봐둬야겠네요...

 

 

ps. 일곱살 동생의 위로 

어.. 누나가 아침에 엄청나게 울면서 학교를 갔어요. 우리 FM 어린이 첫째는 학교에 가면 핸드폰도 반드시 꺼놓기 때문에 등교한 직후 코델리아를 찾았다는 걸 문자로 알려줬지만 하교할 때까지는 문자 확인을 못해서 학교에서도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코델리아가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음..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어쩐지 나중에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오면 우리 모두 많이 힘들 것 같다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크기가 작다고 함께한 시간의 무게도 작지는 않으니까요... 뭐, 그 때 일은 그 때 걱정하고 우선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 열심히 사랑해주며 보내야죠 ^^

암튼, 누나가 엄청 울면서 학교 갔더니 둘째가 많이 신경쓰였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이런 위로 문자를 누나에게 보냈네요? ㅎㅎ 아직은 핸드폰이 없지만 어른들 핸드폰 빌려서 누나에게 잘도 문자를 보냅니다 ㅋㅋㅋ 싸울 땐 이제 절대로 안 볼 것처럼 싸우더니 이럴 땐 또 세상 다시 없는 누나 동생이네요ㅋ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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