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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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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화창했던 주말 아침에 아이들과 돋보기를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어릴 적 돋보기로 까만 종이 태우며 놀았던 기억이 나서 아이들과 종이 태우기 놀이를 해봤습니다 ㅋㅋㅋ 단, 이 실험 놀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미리 잘 알려주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거 잘못하면 진짜로 불 날 수 있으니까요!  

  

<돋보기로 종이 태우기> 

준비물: 돋보기, 여러 가지 색종이, 도와줄 어른(ㅋㅋ)

이 중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도와줄 어른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실험이라고 알려주고는 시작해봤어요~ 여러 색깔 종이 중 어느 종이가 더 먼저 탈지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고 본격적으로 태워봅니다!

ㅎㅎ 생각보다 촛점을 정확하게 맞춰서 빛을 모으는 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엄마가 조금 도와주면서 실험을 진행했어요~ 각각의 색종이마다 몇 초만에 불이 붙는지 시간을 재서 기록해봤어요 ^^

예상했던 대로 검정 색종이가 가장 빨리 잘~ 탑니다! ㅎㅎ 한번 태워보고 신기해서 다시 태우는 중이에요 ㅋ 저렇게 빛을 모으고 잠시 있으면..

치치치 연기가 피어납니다! 그러면서 달큰한 종이타는 냄새가 나요 ㅋㅋ 불꽃이 나지는 않지만 순식간에 타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이렇게 타들어가서 꽤나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하고 그냥 작은 구멍 상태가 되기도 하네요. 구멍 크기도 다른데 종이가 타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매번 달라서 여러번 측정해서 평균을 내야했어요;;

검은색종이 말고 다른 종이들도 태워봅니다! 확실히 다른 종이는 타는데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검은 색종이처럼 타들어가는 구멍 크기도 좀 작네요 ㅎㅎ

실험 노트에 붙여서 정리해봅니다! 저희끼리 대충 적어보는 보고서지만 대략적인 형식을 만들어서 적어봤어요 ㅎㅎ

 

<탐구보고서 양식>

1. 탐구동기

2. 준비물

3. 탐구방법

4. 예상결과

5. 결과

6. 알게된 점

7. 느낀 점 & 더 궁금한 점

 

저희가 쓴 과학실험 보고서 양식입니다 ^^ 아직 아주 자세히 적고 있지는 않고 간단히 알아보고 정리하는 정도에요. 점차 내용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해볼 예정입니다~

 

알게된 점에는 집에 있는 책 내용을 찾아서 붙여보기도 하며 과학실험 탐구 보고서도 마무리 했습니다 ^^ 햇님이 화창하게 빛나서 갑자기 시작된 돋보기 실험으로 즐겁게 놀아봤습니다 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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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는 이번 달에 사람 나이로 환갑을 맞았어요~ 햄스터 수명이 2-3년이라고 하니 사람으로 치면 그걸 60-90살이라고 생각해봤거든요. 그럼 우리에게 1년이 햄스터에게는 30년인 셈이지요. 저희 집에 처음 온 때가 4개월령이었으니 사람 나이로 열살. 지금 우리 첫째와 비슷한 햄스터 초딩일 때 와서 지금 생후 만 2년이 되었으니 햄스터 나이로 환갑인 셈이에요! 아무튼 사람이든 동물이든 나이 들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햄스터 영양제도 챙겨주고 있는데요 (중년의 햄스터, 영양제 먹이기) 처음에는 맛있다고 잘 먹더니 이제 슬슬 먹기 싫다고 거부하기 시작하네요? 아하하 ^^;

첫째: 자, 영양제 먹을 시간이야~

코델리아: 헉, 이..이거 말고 난 간식이 좋아!

음..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설명하자면요. 주사기에 들어있긴 하지만 주사를 놓는 건 아니고 살살 밀어주면 저 끝에서 핥아먹는 영양제랍니다~ ㅎㅎ 아무튼 썡~하고 코델리아가 영양제를 지나쳐서 간식을 향해 질주했어요 ㅠㅠ

이거 말고 저거어어어~~~ (슝~~~)

영양제를 피해 이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불량식품이 맛있는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그래, 이 맛이야!

낼름 물어가서 행복하게 과자를 뜯어먹고 있는 코델리아에요 ㅎㅎ 저 과자들은 모두 햄스터용 간식 사료에요. 동물에게 사람용 간식 주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 저희 첫째가 코델리아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건 간식이든 장난감이든 절대로 허용하지 않거든요; 뭐.. 아마도 그래서 환갑인데도 이렇게 건강하게 귀여운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

코델리아가 간식을 먹느라 정신 없는 틈을 타서 털을 빗겨주고 있는 저희 첫째에요~ ㅎㅎ 저 빗은 햄스터용 빗..이 아니라 칫솔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이갈이 사료 중 칫솔 모양 사료가 있어서 사왔는데요 (치카 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이렇게 빗질할 때에도 유용하네요~

(조금 귀찮지만..) 너는 빗어라~ 나는 먹을테니! (냠냠)

ㅎㅎ 사실 햄스터는 혼자 열심히 털손질 하니 빗으로 빗겨줄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좀 귀찮아하기는 했지만 일단 맛난 거 주는 사람들이니 빗질하도록 그냥 냅둡니다. 아마 먹느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는 편이 더 맞겠지만요 ^^;

간식을 다 먹고 뭐 더 없나 살펴보는 코델리아에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첫째가 공중에서 뽀뽀하는 시늉을 하고 있네요 ㅎㅎ

첫째: 코델리아~

코델리아: 주인님아~

어어..? 그랬더니 코델리아도 마치 자기도 화답하는 것처럼 뒷발로 일어서서 손을 앞으로 뻗네요? 아아.. 그동안 열심히 맛난 거 먹여줬던 사랑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햄스터도 주인님을 알아볼 수 있게된 걸까요?

아름다운 장면이어서 샤랄라~ 후광 처리를 넣어봤습니다! 아아.. 강아지도 아닌 햄스터가 인간 소녀와 우정을 쌓는 모습, 지능을 뛰어넘는 주인 알아봄의 감동! 아름답지 않습니까아~?

코델리아: 간식.. 더 없구나? 그럼 나는 간다, 안뇽!

...... 그럼 그렇지 ^^; 아까의 샤랄라 장면은 아름다운 우정의 표현이 아니라 간식을 더 줄 것인지 말 것인지 물어보는 포즈였던 것입니다! 뭐.. 그래도 나름 서로 의사소통이 되니 재밌어요. 대화의 팔할, 아니 거의 전부가 먹을 것과 집청소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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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들 용돈교육 관련 내용 올리다가 좀 뜸해졌었어요. 그게.. 아주 딱 마음에 드는 커리큘럼이 없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경제교육 커리큘럼을 새로 만들어보려고 공부하는 중이었거든요 ^^; 대충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면서 우리 집에서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겠다는 윤곽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읽어보거나 훑어봤던 책들 소개해볼게요~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의 경제학>

이 책 대박입니다! 아이들 경제교육으로 인성교육까지 아우르는 경제교육에 관한 바이블급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교육은 그저 돈을 잘 모으고 부자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한 교육이 아니에요. 돈이란 건 내가 꿈꾸고 있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경제교육은 이루고 싶은 꿈을 먼저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베풀면서 함께 가는 것까지 모두 아우르는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용돈 교육은 막연히 돈 잘 쓰고, 잘 모으는 법에 대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제교육에 대한 생각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용돈교육이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생각되어 기본적으로 이 책에 나와있는 골자에 맞춰서 앞으로도 저희 아이들 용돈 교육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얇은 책이지만 진짜 엑기스가 농축되어 있는 대박 책인데요. 사실 이 책 읽고 바로 커리큘럼 대략적으로 짜면서 아이들 교육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여기 용돈교육 관련된 내용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다른 책들도 많고 동영상 자료, 보드게임 자료, 체험교실 등 활용할 것들이 많아서 조금 정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 그래서 일단 중단하고 관련된 책들을 먼저 읽어봤어요 ㅎㅎ

 

<세 살 버릇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위의 책이 얇지만 기본적인 뼈대를 관통하는 바이블급 책이라면 이 책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도 좋아요! 오늘 소개하는 책 중에서 딱 두 권만 골라서 읽는다면 이 두 권의 책을 고를 것 같습니다 ^^ 아이들 연령대별로 그 시기 경제교육의 목표와 실천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따라서 해보기 좋을 것 같아요~

<세 살부터 평생 가는 내 아이 경제교육>

 

이 책도 괜찮아요. 여기에도 아이들 나이대별로 아이들의 특징과 실천방안이 나와있어서 따라해보기 괜찮습니다.

 

<우리 아이 부자 습관>

이 책은 다른 책들을 많이 읽어본 후에 본 책이라 정독하지 않고 훑어본 책입니다. 경제교육 책을 네다섯권 읽고 나서 보니 이제 슬슬 비슷한 내용들이 보이더라구요 ^^; 결국 핵심은 돈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내할 줄 알며, 자신이 가진 것을 남과 나눌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게 경제 교육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또한 무조건 참고 모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위해 미래의 투자와 현재의 소비를 적절히 분배할 줄도 알아야겠죠.

이 책도 그런 용돈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잘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에게 집에서 시켜볼 수 있는 아르바이트 목록이나 용돈계약서 양식도 들어있어서 참고해보기 좋습니다 ^^ 저희도 집에서 용돈계약서를 만들어봤었는데요 ([용돈 교육] 용돈계약서를 작성했어요 ^^) 각자 상황에 따라 변형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이 끝나면 경험했던 내용에 따라 다음 계약 내용은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며 사용 중입니다 ㅎㅎ

 

<용돈 교육의 마법>

이 책도 훑어본 책이에요. 여기도 구체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나와 있으면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시켜볼만한 아르바이트 목록, 금융교육 체험 사이트, 용돈교육 관련해서 아이들에게 읽혀볼만한 책 목록이 나와 있어서 좋았습니다 ^^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이 책은 조금 색다른 방향에서 경제교육이랄까 창의성 교육을 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마찬가지로 이 책도 훑어보기만 했습니다만 여기 나와있는 여러 가지 창업 관련 활통을 해보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넓어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예전에 유대인들의 교육에 관련된 내용 소개하면서 한 번 소개했던 책인데요 (유대인의 교육법? 우리만의 교육법!) 역시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유대인들의 경제교육에는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교육을 똑같이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일부 내용을 우리 현실에 맞게 차용하는 건 좋을 것 같아 보여서 앞으로 저희 아이들 용돈교육 내용에는 일부 변형된 내용 포함시켜서 해볼 생각입니다 ^^

용돈교육도 좋지만 유대인들의 교육 중 일부 내용은 사춘기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내용도 꽤나 괜찮은게 있어서요. 그 부분도 나중에는 한번 정리해볼까 해요. 저희 첫째가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니 미리 미리 대비해두어야 엄마인 저도 현명하게 아이들의 변화에 대처해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내 아이를 위한 매콤한 경제 레시피>

음.. 여기서부터는 뭐 괜찮은 내용이긴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굳이 읽어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책 소개..랄까요? ^^; 이 책도 내용은 한번 읽어보기는 괜찮은데요.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 부모의 글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입니다. 거기에 뒷부분은 용돈교육과 그냥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이 혼재되어 있어서요;;; 용돈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공부하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 아이들 잘 키운 부모가 후배 부모들을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 정도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자라는 자녀 경제 교육>

 

... 이 책도 비슷합니다 ^^; 전반적으로 경제교육과 다른 교육의 분야를 연계해서 가르치신 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사실 리브로피아 전자도서관에서 이북이 무료로 대여되는 책이라 한 번 읽어봤;;; 시간이 없으시다면 그냥 맨 위에 소개한 책 두 권만 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한 용돈 교육>

[용돈 교육] 용돈계약서를 작성했어요 ^^

[용돈 교육] 아이들 경제 교육 자료 모음 

[용돈 교육] 신한 어린이 금융 체험 교실 다녀왔어요~

[용돈 교육] 워렌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지금까지 글을 네 개 정도 올린 다음 뒤늦게 다시 체계를 잡기로 결정해서 중간에 잠시 중단되었었네요 ^^; 일단 용돈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부모가 그 방향을 잡아야 할텐데요. 그럴때 도움이 되실 것 같은 책들 소개해봤습니다. 아이들이 볼만한 책은 예전 글 [용돈교육] 아이 통장을 만들었어요~ 뒷부분에 잠깐 소개했었는데요. 아이들이 추가로 보는 책들 목록이 더 늘어나면 나중에 한번 더 소개해볼게요 ㅎㅎ 그럼 이제 읽었던 책과 여러 자료들 통합해서 제대로 한번 아이들 용돈 교육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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