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50)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7)
책벌레 독서 레시피 (93)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6)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94)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반응형

벌써 더워져서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찾는 시기가 왔어요~ 사먹는 아이스크림은 맛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먹는 아이스크림이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위에 지친 아이들 기운을 북돋워줄 과일 샤베트를 만들어봤습니다~ ^^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는 과일 재료를 사다가 믹서기에 갈아서 얼릴 거에요. 매우 간단하죠? ㅎㅎ 저희는 메론, 바나나, 수박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이렇게 잘라줍니다~

메론과 바나나는 생크림을 섞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생크림도 사왔어요! 수박은 그냥 수박만 얼리는 게 더 상큼할 것 같아서 수박에는 넣지 않았어요 ^^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나 요거트를 넣어서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는 무지개 모양 샤베트를 만들고 싶어서 층층이 다른 샤베트를 쌓아보려고 했는데.. 다 섞여서 카오스 샤베트가 되고 말았어요;;; 무지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층 쌓고 살짝 얼린 후 다음 층을 쌓아야 하나봐요; 귀찮아서 우리는 그냥 카오스 샤베트 만들기로 해버렸습니다아~

음.. 다 넣고 보니 모양은 둘째 치고 다 섞여 버려서 맛이 어떨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만.. 그래도 뭐 다 맛있는 걸 넣은 거니 괜찮지 않을까요? 아하하 ^^;

넉넉히 갈아서 과일이 조금 남길래 예쁜 모양 아이스 트레이에 담아서 얼려보기로 했어요. 이..이것도 예쁘게 담지는 못했지만 다 얼려서 뜯어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하하 ^^;

냉동실에 넣었어요~ 아이스 트레이 냉동실에 넣을 때에는 그냥 넣으면 자리 차지하니까 아이스 트레이 놓고, 그것보다 살짝 큰 바구니를 엎어서 그 위에 덮은 다음 바구니 바닥부분이 이렇게 2단으로 아이스 트레이 올려놔도 좋은 것 같아요 ^^

 

<아이스 트레이 한꺼번에 많이 얼리는 법>

이렇게 얼리시면 한번에 얼음을 왕창! 얼릴 수 있습니다아~ ㅎㅎㅎ 이제 하룻밤 냉동실 속에서 꽁꽁 얼려주시면 맛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완성이에요~

...너..너무 많이 부었나봐요; 샤베트가 손잡이로 넘쳐 흐르고 있네요;;; 이건 뭐 잘 닦아서 주면 됩니다~ 아하하 ^^;

오오~ 꺼내보니 나름 괜찮아보여요~ 색이 다른 부분은 저마다 다른 과일맛이라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ㅎㅎ

각자 취향대로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ㅋ 수박 부분은 시원하고 달콤해서 좋고, 메론과 바나나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었어요 ^^

나름 무지개 모양이라고 우겨봅니다~ ㅋㅋㅋ 근데 약간 섞여있는 것도 먹기에는 괜찮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도 그냥 카오스 샤베트로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ㅋㅋㅋ

남은 과일로 만든 과일 아이스큐브에요~ 작은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얼려져 있는 셈이라 보기에도 예쁘고 가볍게 하나씩 먹기도 편한 것 같아요~

짜잔~ 카오스 샤베트는 벌써 하나씩 꺼내 먹어서 없어졌지만 남은 아이스크림 이렇게 냉동실에 쟁여놓으니 든든하네요 ㅎㅎㅎ 올 여름 건강하고 시원한 과일 아이스크림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른데 저희 아이들은 둘 다 완벽주의 성향이 좀 있어요. 무언가 하면 매우 잘 하고 싶어하죠. 그래서 자기 맘에 들게 못하면 아예 안 해버린다거나 사실은 관심이 없었던 거라고 회피하려는 성향도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되도록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신이 나서 더 잘 하는 경향도 있어서 그 부분은 잘 살려주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 일은 늘 내 맘 같지 않으니.. 잘 되지 않았을 때, 혹은 실수했을 때 너무 엄격하게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고 잘 넘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실패해보고,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잘 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영어 말하기 대회 나가서 (영어 말하기 대회 준비하기 & 팁) 아이가 원했던 만큼 잘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멋진 실패'를 경험해봤고 잘 극복해보기도 했었어요 ^^ 당시에는 아이가 힘들어했지만 지금도 가끔 아이가 이야기해요. 당시의 경험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지금도 많이 도움이 된다구요. 뭐 덕분에 우리 햄스터 코델리아가 저희 집으로 오기도 했고 말이죠 ㅎㅎ

아무튼 문득 서점에서 저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 있길래 집어왔어요.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라 오늘 한 번 소개해봅니다 ^^

 

<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이 책은 실수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 완벽주의 성향 아이들에게 실수해도 된다고 알려주는 책이에요. 음.. 그런데 저는 이런 종류의 책이나 이야기를 들려줄 때 늘 이런 이야기로 시작해요

지금 너의 모습 그 자체로 멋지고 훌륭하단다

사실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분을 조금 바꾸면 더 편해지는 것 사실이지만.. 그럼 내 성향은 사실은 좋지 않고 고쳐야 하는 거라는 인식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성격에는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 경우에는 장점이 되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되는 거지 100 퍼센트 완벽히 좋은 성격이 있고, 절대로 고쳐야 하는 성격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완벽주의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먼저 이야기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잘 하고 싶어하는 그 마음 참 멋진 거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해내는 너의 모습도 참으로 멋지다구요. 다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할까봐 걱정되어서 중간 중간 마음을 풀어주는 요령을 배우는 책을 함께 보고 싶었던 거라구요 ^^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나와요 ^^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에게

탐험을 떠나자

생각과 감정을 찾아서

완전히 끝장난 건 아니야

흑백 논리에서 벗어나기

아차! 아이코! 아뿔싸!

탐험이 실패했을 때

실수에 익숙해지기

내가 가진 좋은 것들

나는 할 수 있어!

괜찮은 내용이 많이 있지요? ㅎㅎ 꼭 완벽주의 성향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아이들과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내용 같아요 ^^

책 중간 중간 이렇게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이 있어서 좋아요! 요즘 제가 바빠서 한동안 성품교육 뜸했는데요;; 다시 정신차리고 시작하면 곧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는 이 책으로 아이들과 잘~ 실수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겠어요 ㅎㅎ

책을 사니 이런 카드가 함께 들어있어요! 탐험가처럼 떠나보라는 말 마음에 드는데요? ㅎㅎ 실수를 무서워하면 자꾸 했던 것만 다시 하게 되거든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탐험을 떠날 수 있게 되는 것. 그게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얻고 싶은 보물입니다 ^^

책 중간에 나오는 내용 중 중요한 것을 이렇게 카드로 따로 만들었네요. 핵심이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 난 다음 이 카드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놔도 좋을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실수하고 넘어져도,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 책은 완벽주의 성향 아이들에게 그런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들과 해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이 좋아보여서 먼저 소개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요즘 벌써 수박이 나왔더라구요~ 맛있는 수박을 보니 수박 젤리를 한 번 만들어봐도 재밌겠다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재미나고 맛있는 수박 젤리! 파파야메론을 이용해서 조그만 미니 수박젤리를 만들었어요 ^^

 

<수박젤리 만들기>

준비물: 파파야메론, 빨간색 음료수, 판젤라틴, 해바라기씨 초코볼

파파야메론을 잘라서 가운데 속을 판 다음, 빨간색 젤리를 그 안에 넣고 해바라기씨로 수박씨를 만들어주려고 해요! ㅎㅎ

파파야메론은 길쭉한데 이렇게 자른 다음 가운데는 쏙 빼고 붙이면 작은 미니 수박이 될 것 같아서 도전해봤어요 ㅎㅎ 이렇게 자른 다음 가운데는 숟가락으로 파내고 그 안에 판젤라틴 녹인 물을 붓습니다~

 - 판 젤라틴으로 젤리 만들기 -

1. 액체 100ml 당 판젤라틴 한 장 정도 분량으로 준비해서 찬물에 불린다

2. 빨간색 쥬스를 냄비에 붓고 중불로 가열한다

3.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불린 젤라틴을 넣고 섞는다

4. 용기에 3을 붓고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이 부분은 중간에 사진을 못 찍어서 그냥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 암튼 이렇게 준비한 젤리 물을 속을 파낸 파파야메론에 부었어요~ 그리고 하룻밤 정도 식혀서 굳혀줍니다 ^^

짜잔~ 예쁜 분홍색 수박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뭔가 심심하니 여기 초코볼로 수박씨를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파파야메론을 잘라낸 가운데 부분도 속을 파서 이렇게 젤리를 안에 넣어줬는데요. 그럼 자른 수박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어요~

이제 대망의 수박씨 넣는 시간입니다아~ 즐겁게 원하는 만큼 씨를 넣어줘요~ 진짜 수박을 먹을 때에는 씨를 빼내고 먹지만, 수박 젤리를 먹을 땐 열심히 수박씨를 심어서 먹습니다아~ 씨가 맛있다고 아주 그냥 왕창 넣어 먹는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ㅋㅋㅋ

아예 그냥 수박씨만 골라서 먹으면 안될까 물어보는 둘째에게 어서 열심히 수박에 씨를 넣어서 예쁜 수박을 만들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다 넣고 남은 수박씨는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니 기뻐하며 수박씨를 수박에 넣고 있어요 ㅎㅎ

자른 수박처럼 만들어보려던 가운데 토막은.. 망했습니다아~ ㅋㅋㅋ 젤리가 그냥 뚝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 뭐 그래도 기분이라도 내보려고 이렇게 잘라서 젤리 얹어 놓으니 나름 수박 같...지요?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ㅠㅠ

음.. 그래도 말랑말랑 젤리가 시원해서 나름 맛있는 수박젤리였습니다 ㅎㅎ 맨처음 중간 부분 젤리가 쑥 빠졌을 때는 슬펐는데(ㅠㅠ) 나름 이렇게 해놓으니 시원해보여서 괜찮은 것 같네요! ㅋ

짜잔~ 작은 접시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 수박이 왔어요~ 속은 젤리로 되어 있고 초코씨가 콕콕 박힌 맛있는 미니 수박이 왔어요~~

드디어 신나는 시식 시간입니다~ 젤리 속에 들어있는 초코씨는 오래되면 번지니(;) 먹기 직전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ㅎㅎ

 

신나게 수박 젤리 먹고 있는 둘째는 다 먹은 다음 기뻐하며 수박씨만 한주먹 입에 털어넣고 행복해 했답니다~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