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려요~ 그동안 바쁘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어요 ㅠㅠ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와중에 정신 차리고 오랜만에 햄스터 코델리아 이야기 올려볼게요~
맛난 쿠키를 선물 받았는데 포장지가 마침 코델리아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집 모양이어서 내용물은 저희가 맛있게 냠냠 먹고 집만 코델리아에게 줬어요~ 또 신기한 거 구경하는 우리 코델리아가 신나서 집 밖으로 나왔네요!
킁킁, 이거 뭐야? 맛난 냄새가 나~
집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관심을 보이며 들어가보는 코델리아입니다! 과자 포장용 종이여서 달콤한 냄새가 났나봐요~
ㅋㅋㅋ 들어가더니 창문으로 내다보며 창틀이 튼튼한가 확인도 해봅니다! 집이 제대로 지어졌나 체크 중인가봐요~
다시 또 쏙 고개를 내밀고 구경하다가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창틀을 갉아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달콤한 향기에 비해 맛은 별로 없었나봐요 ^^;
집 안에 햄스터용 간식도 넣어줬는데 거기에는 관심 없고 다시 이번에는 집 바깥 쪽을 탐색하러 나왔어요~
이번에는 밖에서 안쪽을 바라보며 탐색해봅니다~
킁킁, 네가 바로 새로운 집이냐?!!
새롭게 생긴 집이 신기한지 여기 저기 냄새 맡아보며 탐색 중입니다~
에이..
...응? 뭔가 별로 맘에 안 드는지 갑자기 돌아서네요?
스으윽~ 하고 돌아서더니..
슝~ 하고 집으로 점프해서 다시 들어가버렸습니다아~ ㅋㅋㅋ 정말 최단시간 산책이었어요;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 맛이 없어서 실망했을까요? 암튼.. 결국 가장 편한 곳은 나의 집이라는 모토 아래 우리 코델리아는 집으로 바로 들어가버렸답니다~ 아하하 ^^;
그리하여 대자로 뻗어서 누운 채로 볼주머니에서 맛난 간식을 하나씩 꺼내먹으며 저러고 있었다죠. 아주 그냥 세상 편해보이는 햄스터입니다~ ㅎㅎ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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