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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회, 과학 배경 지식을 키워주기 위해 신문을 함께 보며 이야기 하면 좋은데요. 시간이 없어서 신문을 같이 보지 못하는 경우 이렇게 단톡방으로 함께 이야기 해봐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사실 신문이나 잡지,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아이들이 크면서 다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아이들과 단톡방을 만들어서 제가 받는 뉴스레터 중 같이 볼만한 내용 간단히 정리해서 함께 보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의 Farzad Mohamadi

 

저희는 요새 단톡방으로 하고 있기는 한데요. 아이들 어렸을 때에는 아침마다 신문 같이 보면서 이야기 했었어요. 애들 좋아하는 과학 잡지, 시사 잡지 오면 그것도 보면서 함께 이야기 하기도 하고, 책도 재밌다고 추천해주면 저도 한 번 읽어본 다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봤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해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얼굴 마주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신문 보면서 NIE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희는 그건 부담스러워서 그냥 가볍게 이야기 하고 넘어갔어요. 할 수 있다면 글로 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는가 하는 것 같아요. NIE 활동 글로 쓰면서도 오래 오래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면 그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쓰는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가볍게 이야기 해보는 정도라도 꾸준히 이어가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저도 부담이 없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었는데요. 그 날의 신문을 모조리 씹어먹지 않아도, 의견을 정말 제대로 토론처럼 멋지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그냥 그 때 그 때 가볍게 이야기 하는 것도 다 아이들의 배경지식으로 쌓이더라구요 ^^ 

저희 그룹 채팅방 이름은 세우 그룹 채팅이에요. 중2 첫째를 "세상에서젤이뿐울딸내미♡", 초5 둘째를 "우주에서젤멋진울아들내미☆"로 저장해놨더니 앞 글자끼리 묶여서 세우가 되었어요ㅋㅋㅋ 카톡으로 하면 편하겠지만 초5 둘째 핸드폰은 문자만 되는 바람에 이렇게 단체 문자 단톡방이 만들어졌습니다 ^^; 이 단톡방에는 뉴스레터로 받아 본 내용 중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만 캡쳐해서 보내고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거나 그에 대한 제 감상을 함께 보내요. 기사를 다 읽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매일 매일 모든 내용 전부 다 읽도록 하면 힘들어서 오래 못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대충 이런 게 있구나 하고 훑어보는 정도로 봅니다. 그러다 무언가 이야기 할 내용 있으면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그런 거 없으면 넘어가기도 하구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보는 뉴스레터 메일링 리스트> 

뉴스레터 종류 분야  구독 신청하는 법
뉴닉 시사, 경제 뉴닉 NEWNEEK
언피티 시사, 경제 UPPITY 어피티
Nature 과학 Latest science news, discoveries and analysis (nature.com)
위 링크 맨 밑에 Email address 적는 칸으로 신청하기
동아사이언스 과학 대한민국 1등 과학브랜드,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아무 기사나 눌러서 들어가 아래쪽 "뉴스레터신청" 칸에 신청하기
과학향기 과학 메일링 구독 신청하기 : KISTI의 과학향기
링키레터 교육  🔐링키레터 linkyletter 구독하기🔐 (stibee.com)

 

제가 주로 훑어보는 뉴스레터들이에요. 뉴닉과 언피티는 어른들용 뉴스레터여서 제가 보다가 보여줄 내용만 간추려서 소개해줍니다. Nature에 나온 내용 중에서 아이들과 볼 만한 내용은 대부분 동아 사이언스에 한국어로 다시 나와요. 내용 자체보다 이렇게 세계적인 잡지에 나온 내용이 다시 한국어로 바뀌어서 실리는 과정이 재밌어서 가끔 두 기사 동시에 보여줍니다. 링키레터는 교육과 관련해 생각해볼 만한 내용도 많고 아이들 참여할 만한 공모전이나 대회도 가끔 소개해주셔서 좋아요 ^^ 

 

 

뉴스레터 정리한 내용만 보내면 재미 없을까봐 그 날 그 날 아재 개그나 문제적 남자 퀴즈 문제 같은 걸 마지막에 보내기도 합니다. 저 위에 근원 물가 같은 내용은 사실 저도 몰랐던 내용이에요 ㅎㅎ 뉴스레터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알게된 내용입니다. 그런 것도 이렇게 간단하게 풀어서 보내주면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내용 보내고 나면 이렇게 간략하게 자기 의견 아이들도 단톡방에 올리기도 합니다 

 



어.. 늘 멋진 의견만 내지는 않아요. 학원 가기 싫다는 이유로 블랙홀로 인한 태양계 멸망을 기원하는 둘째입니다 ㅋㅋㅋ 사실 실제로 종이 신문 같이 보면서도 비슷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요. 신문 보면서 즉석에서 저는 간단하게 요약하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 알려주기도 하고, 기사에 대한 제 의견 들려주기도 하는데요. 아이들도 진지하게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엉뚱하게 농담 따먹기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이거 그래도 됩니다 ㅎㅎ 어떤 의견이든 존중하며 들어주고 무슨 의견이든 낼 수 있다면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데 또 너무 다 들어주는 건 안됩니다; 잘못하다 그냥 농담 따먹기만 하다 끝날 수 있거든요. 하브루타 교육이라고 질문과 토론을 통한 수업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 아이들이 적절하게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도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게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농담 잘 받아주면서 그 때 그 때 적절히 원래 주제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 하거나 관련 질문을 던져줘서 주제로 돌아가도록 하면 그럭저럭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ㅎㅎ 

 



어.. 가끔은 이렇게 뉴스레터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이 농담 따먹기만 하고 끝나기도 해요; 그래도 괜찮아요~ 어차피 이 모든 내용 전부 다 머리 속에 넣으려고 하는 것 아니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훑어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돌아보면 우리 사회와 여러 과학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스며들어 있을 거에요. 사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종이 신문이나 잡지를 직접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는 건데요. 저희처럼 그런 시간 내기 힘들 경우에는 이렇게 단톡방을 이용하는 것도 차선책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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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시가 함께 있는 만화 시집, 중학생이 볼 만한 시집으로 나태주 시인의 시집 추천합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면서 수업 시간에 시에 대해 배우기도 하는데요. 국어 내신 공부 하는 걸 보니 시를 시로 접하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문학 용어로 파해치면서 모조리 해부해서 보더군요 ㅠㅠ 사실 저는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 성향이지만 과학과 예술은 인간이 저 높은 곳을 향해 뻗는 두 갈래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학은 우리 이성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알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예술은 그 이성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을 직관으로 훔쳐봄으로써 그렇게 우리는 저 너머를 꿈꿀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시를 시 답게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아이들이 편안하게 접하기 쉬운 만화 시집이 나왔길래 바로 사봤어요! 이 책은 시도 아름답지만 만화도 너무 아름다워서 어른들에게도 추천할 만 합니다. 한동안 아이들에게 이미지를 읽는 비주얼 리터러시도 알려주려고 했었는데요. 예전에 소개했던 "연의 편지"와 함께 비주얼 리터러시를 위한 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  ( 맛있는 공부 레시피 :: [비주얼 리터러시] 연의 편지 (tistory.com) )

 

 

생각해보면 정말 학습 만화도 많고, 소설이나 비문학 내용 만화로 만든 책도 많은데 만화 시집은 못 봤던 것 같아요. 대체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해서 살펴봤는데요. 각 시에 맞는 상황을 만화로 그려서 보여주고, 뒷 부분에 시가 소개되는 형식이었어요. 만화 자체도 참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만화만으로도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희 집 중딩이에게 책 보여줬더니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그러면서 이 책 읽는 동안 세 번을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좋았던 시 같이 낭독해보기로 해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시를 함께 읽어봤어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흐어엉... 낭독하다 울컥 눈물이 나서 교대로 낭독하다가 결국 끝까지 낭독 못하고 둘이 끌어안고 울었어요 아하하 ^^; 나름 내신 공부하고 학교 수행 평가 하느라 힘들었던 나날들이 떠올랐나봐요. 중딩이가 펑펑 울면서 읽고 또 읽습니다. 시란 이렇게 감정을 건드려서 저 안에 맺혀 있던 것들이 흘러나오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수미상관이 어떻고 시적허용이 어떻고 그런 거 따지고 재고 해부하는 게 아니라. 그저 온 마음으로 느끼는 시를 읽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인생' 시도 너무 좋았어요. 시 앞부분에 소개하는 만화도 다 너무 좋았는데요. '인생' 시에 나온 만화 하나만 소개해봅니다 

 

인생   - 나태주 - 

화창한 날씨만 믿고
가벼운 옷차림과 신발로 길을 나섰지요
향기로운 바람 지저귀는 새소리 따라
오솔길을 걸었지요

멀리 갔다가 돌아오는 길
막판에 그만 소낙비를 만났지 뭡니까

하지만 나는 소낙비를 나무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요
날씨 탓만 하며 날씨한테 속았노라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좋았노라 그마저도 아름다운 하루였노라
말하고 싶어요

소낙비 함께 옷과 신발에 묻어온
숲속의 바람과 새소리

그것도 소중한 나의 하루
나의 인생이었으니까요. 

 

시를 소개하는 만화가 시 하나 하나마다 붙어 있는데요. 만화 그 자체로도 한 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에요. 그래서 처음 시부터 읽어오면 이어지는 서사가 정겹고 따스하고 괜히 눈물이 납니다. 중딩이가 훌쩍 거리며 '시인과 시적화자가 일치하네. 마치 진달래꽃 같아'라고 중얼거려요. 어.. 눈물 찔끔 하다 공연히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그 밖에도 "다시 중학생에게", 유명한 "풀꽃" ,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아아 좋은 시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적으려면 그냥 차례를 옮겨와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소장 가치 충분한 책입니다. 시도 좋지만 만화도 너무 좋아요. 특히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마지막 부분 그림은 크게 포스터로 시화처럼 나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 건의해볼까요? ㅎㅎㅎ 

아이들, 특히 2009년생 중2들 최근에 대입 개편안 나오면서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심란한 마음이었는데요. 그래도 역시 기본을 다져야 한다는 건 변함이 없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행복한 삶도 함께 이끌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정말 자신을 더 높은 단계로 이끌어주는 공부이기도 하려면 '시'를 시 자체로 읽어보는 경험도 한번쯤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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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2인 2009년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8년 대입개편안 내용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참고해보려고 여기저기서 들은 내용들 정리한 내용인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올해 11월 20일에 대국민 공청회 열고 올해 안에 확정 발표한다고 합니다. 

 

 

2028 대입개편안 교육부 보도자료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moe.go.kr)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 교육부, 미래 사회 대비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발표 -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고교

www.moe.go.kr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간략하게 중요한 표만 좀 살펴보자면 크게 수능과 내신 두 가지 표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수능과 내신으로 나눠서 대략적으로 살펴볼게요 

 

<2028 수능 개편안 정리>

선택과목 없어지고 모두 공통으로 보게 된다는 게 큰 특징인데요. 내신은 5등급제이지만 수능은 현행 그대로 9등급제입니다. 그리고 수학 세부적인 과목 명칭이 헷갈려서 정리해봤습니다. 

변경된 과목 이름 정리

기존 명칭 2028 대입개편안 과목 명칭
수1 대수
수2 미적분1
미적분 미적분2

그러니까 공통수학으로 "대수, 미적분1, 확률과 통계"를 본다고 하는데 기존 과목 명칭으로 보자면 " 수1, 수2, 확통"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심화 수학이 "미적분2, 기하"인데 기존 명칭으로 보자면 "미적분, 기하"가 되겠네요. 이 심화 수학을 선택과목으로 넣을지 말지는 아직 확정이 아닌데 넣게 되더라도 절대평가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어떻게 될 지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탐구 과목이 또 통합과학, 통합사회로 모든 학생들이 동일하게 봐야한다는 게 큰 변화인데요.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지금도 고1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는 김에 2022 개편 교육과정에서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뭘 배우나 찾아봤어요. 나무위키에 나온 목차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통합과학 내용 (나무위키 2022 개정 교육과정 참고) 

통합과학1 통합과학2
과학의 기초 기본량과 단위
측정과 어림
정보와 신호
변화와 다양성 산화와 환원
산성과 염기성
중화반응
물질 변화에서 에너지 출입
지질시대의 생물과 화석
지질시대의 환경 변화와 대멸종
변이
자연선택과 진화
생물다양성
물질과 규칙성 원소 생성
별의 진화
원소의 주기성
이온결합
공유결합
지각과 생명체 구성 물질의 규칙성
생명체의 주요 구성 물질
물질의 전기적 성질
환경과 에너지 생태계 구성 요소
생태계 평형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온실기체와 지구 온난화
핵융합
발전
에너지 전환과 효율 
시스템과 상호작용 중력장 내의 운동
운동량과 충격량
지구시스템의 구성과 상호작용
판구조론과 지각변동
세포의 구조와 소기관
물질대사
유전자와 단백질
과학과 미래 사회 인공지능과 과학탐구
로봇
감염병와 병원체
과학기술과 윤리

 

통합사회 내용 (나무위키 2022 개정 교육과정 참고) 

통합사회 1 통합사회 2
삶의 이해 통합적 관점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인간과 공동체 인권보장과 헌법
사회정의와 불평등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인간과 환경  자연환경과 인간
문화와 다양성
생활공간과 사회
평화와 공존 세계화와 평화
미래와 지속가능한 삶

나무위키 내용 읽다보니 통합사회는 주로 일반사회, 지리, 윤리 내용이어서 세계사와 동아시아사 내용이 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일단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수능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될 지는 아직 모르고, 내년 하반기에 예시 문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래 교육부 팩트 체크 블로그 참조) 이 부분은 공개될 예시 문항을 좀 봐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 

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팩트체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팩트체크

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팩트체크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궁금증을 카드뉴스로 풀어드...

blog.naver.com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관련 내용 정리>

내신은 5등급제로 바뀐다는 것과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모두 표기된다는 게 가장 큰 변화 같아요. 일단 5등급제인 경우 몇 퍼센트면 몇 등급인지 정리해봤습니다 

내신 5등급 퍼센트

내신등급 누적 퍼센트
1등급 10%
2등급 누적 34%
3등급 누적 66%
4등급 누적 90%
5등급 누적 100%

이렇게 등급이 나뉘게 되는데요. 고교학점제가 되니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가려고 하는 대학에 가려면 어떤 과목을 이수하는 게 좋을지 잘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내신 지필 시험에서는 서/논술형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그 밖에 세특, 즉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시기에 대해 정리해놓은 표가 있어서 이것도 다시 올려볼게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 모음 (tistory.com)

제가 헷갈려서 보려고 만든 표에요ㅎㅎ 올해는 2023년이니까 세 번째 줄에서 아이에게 맞는 학년 찾으세요. 그 줄 세로로 쭉 내려가면서 보시면 됩니다. 노란 색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작이에요. 저희는 첫째는 올해 중2라서 고1부터 시작이고, 둘째는 올해 초5라서 중1부터 개정교육과정 시작이네요. 그래서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내신 시작됩니다.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정리한 내용은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hscredit.kr)

 

고교학점제포탈

고교학점제포탈

www.hscredit.kr

고교학점제 포탈 사이트도 있으니 한 번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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