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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17
    [영어] 세상에서 가장 긴 단어 12
  2. 2017.06.03
    만화 주제가로 영어 공부 - 모아나 8
  3. 2017.05.29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블랙홀 12
  4. 2017.05.27
    [영어책 세일 정보] 동방북스 창고 개방 세일 12
  5. 2017.05.19
    [영유 나온 아이 영어 공부] 영어 동영상 활용하기 4
  6. 2017.05.17
    [영유 나온 아이 영어 공부] 영어책 즐겁게 읽히기 24
  7. 2017.05.13
    [영어 쓰기] Story Machine - 영어 writing 재미나게 하기 12
  8. 2017.04.19
    [영어 교육 정보] AR 점수? SR 지수? 19
  9. 2017.04.03
    만화 주제가 외워서 부르기~ 18
  10. 2017.03.11
    (초2) 영어 단어 외우기 -vocabulary cand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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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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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수에 대해 물어봤던 아이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영어 단어는 뭔지 물어보네요. (세상에서 가장 큰 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 글 [신나는 수학] 세상에서 가장 큰 수, 구골플렉스를 아시나요?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영어 단어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

 

Pneumom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우와.. 깁니다 길어! ㅋㅋㅋ 이건 화산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종류를 흡입했을 때 걸리는 폐의 병 이름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주우욱~ 읽어주니 의욕이 불타올라 열심히 외우는 초2 딸내미 덕분에... 저도 외웠습니다! ㅋㅋㅋㅋㅋ 끊어서 외우면 쉬워요~

Pneumono(폐의)

ultra(작고) microscopic(작은)

silico(규소성분의) volcano(화산에서 나오는)

coniosis (병이름)

이렇게 끊어서 외워준 다음 휘리릭~ 연결해서 말해주면 엄청나게 긴 영어 단어가 됩니다! ㅋㅋㅋ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위의 가장 긴 단어를 찾아보다가 같이 찾게 된 행복하다라는 또 하나의 형용사입니다! ㅋㅋㅋ 사실 메리 포핀스에 나오는 행복해지는 주문이라고 하는데요. 아이에게 이것도 이야기해주니 자기는 현실에서 실제로 쓰이는 가장 긴 단어를 외우고 싶다고 해서 이 단어는 말고 위의 단어로 열심히 외웠습니다 ㅋㅋㅋㅋ

 

티탄

사실 찾아본 중 가장 긴 단어는 티탄이라는 성분의 화학명칭인데요;; 위의 사진이 한 단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무려 178,817개 글자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울까봐 이건 안 알려줬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던 어떤 초딩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긴 단어가 뭔지 아냐고 아는 척 하면서

Pneumonoultramicoscopicsilicovolcanoconiosis!

를 외친다면 저런 티탄의 화학 명칭이라는 더 긴 단어가 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세요! 저거 외우겠다고 덤비면 곤란합니다 ㅠㅠ

 

 

가끔 가다 한번씩 이렇게 간단하게 영어로 놀아줘도 좋아요~ 그다지 영어 공부 실력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ㅋㅋ 아이들은 정말 놀면서 크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영어로 놀다보면 나중에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바닥에 쌓여가는 것 아닐까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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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만화 주제가를 부르면서 영어 공부하면 영어가 절로 흥이 나요~ 어릴 때부터 만화 주제가를 한 두 개씩 외워서 불러버릇 했더니 아이들이 이제는 재밌는 노래가 있으면 그거 가사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ㅎㅎ 이번에 저희 아이들 찾아주는 김에 여기에도 함께 공유해 봅니다~

모아나

말이 필요없죠! 모아나입니다~ 여기서 노래 두 곡을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첫번째 노래를 주제곡인 How far I'll go 입니다~

How far I'll go

http://tvcast.naver.com/v/1341579

 

I've been staring at the edge of the water
Long as I can remember, never really knowing why
I wish I could be the perfect daughter
But I come back to the water, no matter how hard I try

Every turn I take, every trail I track
Every path I make, every road leads back
To the place I know where I cannot go
Where I long to be

See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It calls me
And no one knows, how far it goes
If the wind in my sail on the sea stays behind me
One day I'll know
If I go there's just no telling how far I'll go

I know everybody on this island seems so happy, on this island
Everything is by design
I know everybody on this island has a role, on this island
So maybe I can roll with mine

I can lead with pride, I can make us strong
I'll be satisfied if I play along
But the voice inside sings a different song
What is wrong with me?

See the light as it shines on the sea? It's blinding
But no one knows, how deep it goes
And it seems like it's calling out to me, so come find me
And let me know
What's beyond that line, will I cross that line?

See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It calls me
And no one knows, how far it goes
If the wind in my sail on the sea stays behind me
One day I'll know
How far I'll go

이 노래 들으면서 어쩐지 포카혼타스 주제곡이 생각났어요. 수면에 비친 내 모습이 언제 나의 진정한 모습을 비춰주게 될까 부르던 그 노래. 모아나는 족장의 딸이에요. 모든 것이 풍요롭고 안정된 이 섬에서 차기 족장이 될 모아나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지요. 그리고 주어진 길 대로 간다면 부러울 것 없이 이 섬 최고의 족장이 되는 거에요! 그런데... 바다가 모아나를 부르지요.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도, 어디로 가게 될 지도 모르는 바다 저 너머. 아버지도, 주위 사람들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모든 것들이 바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하지만, 그러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언제나 들려오는 바다의 부름.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 바로 그 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그 아름다운 은유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바로 그 선이 우리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선,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넘어야만 하는 바로 그 선이겠지요.

아이고야.. 아이들 만화 주제가 알려주려다가 너무 삼천포로 빠지고 있네요 ^^; 모아나는 언제 한 번 날 잡고 그 은유와 상징을 감상하고 싶을 만큼 대작인 것 같아요. 그건 나중에 기회 되면 한 번 다루어 보도록 하고 오늘은 저희 아이들이 따라부르고 싶어하는 또 하나의 노래로 바로 넘어가 볼게요 ^^

 

You're welcome

https://youtu.be/79DijItQXMM

Okay, okay, I see what's happening here
You're face-to-face with greatness and it's strange
You don't even know how you feel, it's adorable
Well, it's nice to see that humans never change
Open your eyes, let's begin
Yes it's really me, It's Maui, breathe it in
I know it's a lot: the hair, the bod
When you're staring at a demigod

What can I say except "you're welcome"?
For the tides, the sun, the sky
Hey, it's okay, it's okay, you're welcome
I'm just an ordinary demi-guy!

Hey, what has two thumbs and pulled up the sky
When you were waddling ye high? This guy
When the nights got cold, who stole you fire from down below?
You're looking at him, yo!
Oh, also I lassoed the sun, you're welcome
To stretch your days and bring you fun
Also, I harnessed the breeze, you're welcome
To fill your sails and shake your trees

So, what can I say except "you're welcome"?
For the islands I pulled from the sea
There's no need to pray, it's okay, you're welcome
I guess it's just my way of being me
You're welcome, you're welcome

Well, come to think of it
Kid, honestly, I can go on and on
I can explain every natural phenomenon
The tide, the grass, the ground
Oh, that was Maui just messing around
I killed an eel, I buried its guts
Sprouted a tree, now you've got coconuts
What's the lesson? What is the takeaway?
Don't mess with Maui when he's on the breakaway
And the tapestry here in my skin
Is a map of the victories I win
Look where I've been, I make everything happen
Look at that mean mini Maui just tippity tapping
Ha, ha, ha, ha, ha, ha, hey
Well anyway, let me say you're welcome
For the wonderful world you know
Hey, it's okay, it's okay you're welcome
Well, come to think of it, I gotta go
Hey, it's your day to say "you're welcome"
'Cause I'm gonna need that boat
I'm sailing away, away, you're welcome
'Cause Maui can do everything but float
You're welcome, you're welcome

And thank you!

마우이에요~ 반인반신으로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마음은 아직 다 크지 않은 어린아이 같은 마우이. 모아나와 마우이의 성장에 관한 아름다운 동화같은 만화여서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인데 또 보고 싶네요 ㅎㅎ

예전에 다른 만화 주제가에 대해서도 한 번 정리해 본 적이 있는데 혹시 참고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겨울왕국, 라푼젤, 투모로우 나라의 마일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호리드 헨리 주제가를 정리해놨어요~

만화 주제가 외워서 부르기~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사를 그냥 프린트 해서 가져다 주면 자기들이 알아서 외우겠다고 하네요 ㅋㅋ 다음에도 또 재미난 낚시질 거리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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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5세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냈어요. 아이에게 영어를 일찍부터 접하게 했던 건 언어로 받아들여서 그걸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해주고 싶었던 거였어요. 한국에 있는 여러 가지 책이나 교재로도 물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영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 다른 것도 찾아봤습니다. 마침 둘째 여섯살 아들 녀석이 요새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Miles of Tomorrowland라는 만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여기 주인공 마일스의 가족들이 우주선을 타고 온 우주를 누비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기왕이면 진짜 우주를 연구하는 NASA 홈페이지에 가보면 뭔가 볼만한 게 있지 않을까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아이들이 볼 만한 교육 동영상을 만들어 놓은게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나사에서 만든 아이들용 교육 동영상 Space  Place in a Snap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저희 둘째가 특히 좋아하는 블랙홀에 대한 동영상을 찾았어요. 아래에 동영상 링크 올릴게요. 물론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ㅎㅎ 영어를 하면 이런 것도 찾아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과 좋아하는 블랙홀에 대해 알아보려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으니까요~ 그림 아래 주소 클릭하시면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OfMExgr_vzY

아이는 신기해하면서 계속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덩달아 낚인 2학년 누나도 같이 옆에 붙어서 신기해하며 블랙홀에 대해 공부했어요 ㅋ 어른인 저도 처음 알게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동영상에 나온 내용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블랙홀은 별이 죽으면서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때 거대한 별의 질량이 펜 끝만큼 작은 하나의 점, singularity로 압축이 되면서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게 되는데 빛마저 모조리 빨아들이기 때문에 검게 보여서 블랙홀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작은 핀포인트의 지점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블랙홀이라고 하면 보통 우주의 무수한 별들 가운데 검고 동그란 구멍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singularity는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대요. 욕조에 물을 채워놓은 다음 하수구 마개를 뽑으면 물이 빨려들어 가면서 수면에 동그란 구멍이 생기잖아요. 바로 이 때 하수구 구멍이 singularity이고 수면 위의 동그란 구멍이 Event Horizon이라고 부르는, 우리가 흔히 블랙홀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인 거래요.

ㅎㅎ 여기가 바로 모든 것이 빨려들어가는 입구, Event Horizon입니다~ 3차원으로 본다면 이렇게 깔때기 입구처럼 생긴 건가봐요~ 저 주위에 있는 것들을 중앙의 singularity로 모조로 흡수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우주선이 저 Event Horizon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그 순간 길~게 늘어나면서 쭈욱 빨려들게 되어 스파게티처럼 변해서 singularity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빨려들어가는 현상을 ghettification이라고 부른대요! 우어어... 이건 좀 무서웠어요 ㅠㅠ

하나의 singularity에 여러 개의 Event Horizon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태양 서너개 정도 질량을 먹는 블랙홀은 stellar black hole 이라고 부르는데, 거의 별을 1,000개 가까이 먹는 super massive black hole도 있다고 하니 정말 우주의 세계는 너무나 신비한 것 같아요~

동영상 내용을 정리한 그림도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저 한가운데 있는 singularity 보이시나요? 펜 끝 만큼 작은 크기의 singularity가 거대한 태양조차도 작아보일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친다니 어른인 저도 신기했어요. 아직 여섯 살 둘째는 이 동영상을 보고 나더니 그럼 외계인들이 밤새 우리집에 와서 이 동영상을 컴퓨터에 가져다 주고 간거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우주에 관해 이야기 해주는 곳이라서 NASA를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나봐요 ^^;

재미난 NASA에서 만든 우주 동영상으로 이번에도 아이들 제대로 잘 낚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또 즐거운 낚시질 방법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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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 시키다 보면 책값도 만만치 않아요. 한글책도 전집은 웬만하면 중고서적 이용하고 도서관, 대여점을 활용하기도 해요. 집 근처에 알라딘 중고매장이 생겨서 단행본이나 영어책들은 중고책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시리즈가 생기면 중고책으로 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그럴 경우에는 영어책 온라인 서점을 애용하고 있어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영어책 온라인 매장은 웬디북(www.wendybook.com),에버북스(http://www.everbooks.co.kr), 동방북스(http://www.tongbangbooks.com)인데요. 이 중 동방북스에서 창고 대개방 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저렴하게 영어책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정보인 것 같아서 공유해요~


뚝섬역 5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되더라구요. 건물 안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안내판이 있어서 바로 세일하는 장소 찾을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다양한 책들을 할인하고 있는데요. 너무 커서 원하는 책을 찾기 어려우면 검은 티셔츠를 입은 지구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니 친절하게 찾아주셨어요~^^

저희 아이가 영어학원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던 책 중 Humphrey라는 귀여운 햄스터가 나오는 시리즈를 사달라고 해서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잔뜩 샀어요. 그 와중에 제가 넘 좋아하는 나니아 연대기, 아이가 좋아하는 마이리틀포니 책을 발견해서 잽싸게 집어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작은 아이가 갖고 싶어했던 마일스와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은 못 찾았네요 ㅠㅠ 아쉬운 대로 로봇이 나오는 팝업북이랑 (무려 4천원!) 기타 재미나 보이는 지식책이 한권에 천원씩이길래 닥치는 대로 집어 24권을 2만 4천원에 샀습니다!


 

택배비 3천원을 추가하면 집으로 배송시킬 수 있어서 뚜벅이인 저는 모조리 배달 시켰어요~ 이제 조만간 집으로 오겠죠 ㅎㅎ 동방북스와 카톡 플친 맺으면 세계지도 퍼즐도 구매 영수증 보여드리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서 그것까지 잽싸게 배송시켰습니다 ^^ 저 위에 책들 모두 합해서 12만원어치랍니다~ 와아아~



내일까지 세일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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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영유 나온 아이 연계학원 다니면서 집에서 챙겨줄 것, 숙제하기와 즐거운 영어책 읽기에 대해 올려봤어요. 오늘은 동영상 활용하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

사실 영유 다닐 때에는 듣기, 말하기는 걱정이 안되었어요. 생활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 듣기, 말하기에 노출되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영상을 이용해서 노출을 시켜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CookieSwirlC>

저희 집은 TV가 없어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한동안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보고 스스로 잘 끄던 첫째 아이가 7세 무렵 TV를 끄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행동 조절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생겨서 과감히 TV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지요. 필요한 동영상이나 가끔 보고 싶은 것 보는 정도는 조절만 잘 하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해서 인비오와 탭을 장만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

그 중 아이가 좋아하는 동영상으로 CookieSwirlC가 있어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처럼 장난감을 소개해주는 영어 동영상이에요. 매우 빠르고 호들갑스럽게 이야기해서 어느 정도 듣기가 된 상태여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동영상 덕분에 shopkins에 빠져서 작은 선물 사올 일 있으면 shopkins 사오면 무조건 오케이 입니다 ㅋ

<My Little Pony>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마이 리틀 포니에요~ 이번에 극장판으로도 나와서 영화관에서도 봤다죠! 다 보고 나와서 하는 말이 극장판으로 나온 내용 모두 다 이미 알고 있었던 거라고...; 그러면서 왜 저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배경까지 설명해주는 매니아입니다 ^^; 이 만화는 저희 어릴 때 '귀여운 포니'라는 이름으로도 했었어요. 물론 그때는 이렇게 세련된 그림은 아니었고 내용도 조금 달랐지만 주제가 메인 멜로디는 똑같더라구요~ (귀여운 포니~ 내 친구 포니~ 꿈과 희망이 있는 곳~ 어두운 곳도 무섭지 않아 포니와 함께라면~ 제가 기억하는 옛날 만화 주제가 가사는 이건데 앞부분 귀여운 포니~ 내친구 포니~ 부분 까지의 멜로디만 살아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누구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ㅎ)

<Dora the Explorer>

디즈니 주니어에도 종종 나왔던 Dora에요~ 원래는 영어권 아이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캐릭터인데 그냥 오랜만에 예전에 TV에서 보던 만화를 보게 되니 재밌어서 보게되는 DVD에요 ㅎㅎ 스페인어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걸 가지고 스페인어 배우기는 어렵구요 ^^; 그래도 외국어에는 영어 말고 다른 언어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한 스페인어도 몇 마디 배우고요 ^^

 

<VeggieTales>

 

 

 

 

 

 

 

 

 

 

 

VeggieTale라는 기독교적인 성품 교육 내용의 DVD도 좋아해요. 말하는 오이랑 토마토가 성경에 나오는 내용들을 브로콜리, 완두콩들과 함께 재미나게 재구성한 내용인데 영어도 배우고 성경도 배우니 좋았어요ㅎ 이건 기독교가 아니시면 패스~

<National Geographic Kids>

제가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어서 샀어요ㅎ 동물 인형 세 마리가 나레이션 하면서 자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해줘서 좋았지만.. 어른인 제가 보기에는 좀 심심했어요 ^^;;; 뭐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구요~

그 밖에 또 좋았던 것으로는 magic school bus도 있어요. 이건 신나는 이야기와 함께 과학적인 지식도 배울 수 있고 책으로도 연계되어 있어서 좋아요~ 영어책과 연계되어 있어서 보기 좋은 DVD로 약간 어린 아이들, 유치원생 용으로는 Clifford the big red dog도 좋아요. 저희 아이들은 Horrid Henry도 좋아했어요. 예전에 소개드렸던 잠수네 책에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DVD에 대해서도 레벨별로 소개가 되어있어서 그 부분 참고해서 DVD 골라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교육 관련 서적] 초등 저학년에 도움이 되는 책 목록)

저희 아이들은 영유 다니고 연계학원도 계속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영어도 결국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느는 것이니 공부는 별도로 해야 하는 것이고, 저는 집에서 숙제 챙겨주기와 영어를 계속 즐겁게 느끼도록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보기는 사실 영어 노출을 더 해주기 위해서 해주기도 하지만 아이가 동영상 보고 놀고 싶어할 때 TV가 없으니 이걸로 때운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 그래서 영어로 보다가도 한글로도 보고싶다고 하면 한글로 해줘요. 그렇게 놀면서 쉬면서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이건 영어로 보든 한글로 보든 둘다 그냥 쉬면서 보는 걸로 인식이 된 것 같아요. 영어 공부를 할 필요도 있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니 공부로만 접근하면 쉽게 지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를 공부할 때에만 한다면 "영어=공부"가 될텐데 그렇게 되는 것은 바라지 않거든요.

그러니 영어는 그냥 언어로, 영어로 공부도 하지만 책도 보고 놀기도 하는 그냥 언어인 걸로 인식하길 바라면서 이렇게 챙겨주고 있어요 ^^ 다음에는 또 여러 가지 재미난 낚시질 방법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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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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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첫째 아이는 영어 학원 다니면서 집에서 영어책 읽고 DVD 보면서 영어공부 하고 있어요. 처음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영유 연계 학원으로 올라가면서는 적응하느라 좀 힘들어 했는데, 잘 적응하고 난 지금은 학원도 재미나게 다니고 집에서도 신나게 책과 DVD 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

요즘 저희 아이가 재미나다고 읽고 있는 제로니모 환상여행 시리즈에요 ㅎㅎ 여아인데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좋아해서 제로니모 시리즈 재밌어해요. 이 시리즈는 사람 대신 쥐가 주인공인데 그래서 rodent를 이용한 말놀이가 많아서 제가 봐도 재미있어요 ㅋㅋㅋ 맨 왼쪽의 책은 마이리틀포니라는 만화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소개한 책인데 마이리틀포니 매니아라서 아주 아주 사랑하는 책입니다 ㅋ (옛날 귀여운 포니 라는 만화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제가 어릴 때 무척 좋아하던 만화인데 마이리틀포니라는 시리즈로 그 사이 만화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주제가 아직도 외우고 있는데 주제가 메인 멜로디가 옛날이랑 똑같아요 ^^)

즐겁게 책 읽고 DVD 보는 것도 좋지만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영어유치원 3년 다니고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연계학원으로 옮겼는데요. 연계 학원에서 아이 실력에 맞춰서 미국 교과서 Wonders로 진도 나가면서 vocabulary, grammer, writing 수업과 함께 science 관련 내용도 배우고 있어요. 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영어를 배우는 단계였다면, 지금은 영어로 세상에 대해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그와 함께 영어 실력이 올라가는 단계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도 한국말 잘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국어 수업 듣는 것처럼요 ^^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debate 수업을 해야 하니 그 준비 단계로 discussion 연습하는 수업과 AR 책읽기 하고 있습니다.

적고 보니 무언가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요. 주3회 다니면서 진짜 알차게 수업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어서 실제로는 다양한 내용을 조금씩 하면서 실력이 올라가게 되는 시스템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비록 처음 적응할 때는 복잡해서 저도 눈이 돌아가서 힘들긴 했지만요;; 결국.. 가방 챙기는 거랑 숙제 챙기는 것 저는 못하겠다고 두손 들고 아이에게 맡겼더니 저절로 자기주도학습이 되었어요;;;; 물론 아주 약~간의 낚시질이 필요하긴 했지만요 ㅋ)

저희 아이처럼 즐겁게 학원 다니는 경우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표로 잠수네 영어 방법 이용해서 하시는 경우도 아이와 엄마가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좋은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다 좋은 정답은 없고, 다만 나와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우리 집 정답인 것 같아요 ^^

다만,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모든 영역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의 경우 연계 학원 쭉 다닐 예정이어서 영유 나온 이후 영어학원 다니면서 집에서 챙겨주면 좋은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1. 숙제 하기

집에서 챙겨줄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건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학學)을 집에서 익히는(습習) 숙제하기 같아요. 사실 이 부분은 영유 3년차 말 무렵 쯤에는 이미 숙제하는 것이 습관이 잘 잡혀서 괜찮았지만.. 언제나처럼 좀 수월하다 싶으면 슬금슬금 레벨이 높아지니 좀 편해진다 싶으면 딱 그맘때쯤 아이가 약간 버거워할 정도이지만 못하지는 않을 만큼 숙제양과 난이도가 올라가더라구요. 허허...

뭐 그래도 운동할 때 약간 힘든 정도로 운동을 해줘야 근육이 붙듯이 공부도 약간 힘든 정도씩 올라가줘야 영어 실력도 쑥쑥 올라가는 것이니 열심히 맞춰 가야죠! 그리고 슬슬 아이가 스스로 숙제를 하도록 유도하기 시작해주시면 자기주도 학습 연습도 되고 좋아요~ 여기에 관련해서는 영어유치원 다닐때 했었던 숙제 스스로 하게 만들기 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자기주도] 스스로 숙제 하기 - 숙제 도우미

2. 책 읽기

사실 학원에서도 AR 책 매주 빌려오면서 퀴즈도 풀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SR 지수도 체크하고 있는데 이게 SR 지수 자체가 3점대는 미국 3학년, 4점대는 4학년 학생 수준이라는 이야기여서 아무리 해도 자기 연령대에 비해서 점수가 계속 올라가지는 않더라구요. (아, 여기서 잠깐, AR, SR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정리된 글 한번 참고해 보셔도 좋겠어요 ^^ [영어 교육 정보] AR 점수? SR 지수? ) 영어가 되더라도 배경 지식이 없거나 문맥 상의 의미를 파악해야 해서 아직 어린 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책읽기에는 영어책, 한글책 포함해서 모든 책읽기가 다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영유 나온 경우 오히려 한글책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어서 한글책 읽기에도 특히 더 신경을 써줘야 해요.

아이 혼자 한글책을 읽을 경우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문맥으로만 파악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니 엄마가 약간 어려운 난이도 한글책을 읽어주면서 아이가 잘 모를 것 같은 단어나 상황을 슬쩍 슬쩍 설명해주는 방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다만, 모르는 단어 전부 다 설명하려고 하지는 마시고 어디까지나 재미있는 책읽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영어 유치원 다니면서 원에서 배웠던 ORT와 매직트리하우스 책들이에요 ^^ 매직트리하우스 챕터북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영어책 읽기 집에서도 봐주기 시작했는데요. 원에서도 AR 책 빌려와서 읽긴 하지만 이건 어쩐지 숙제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어책이 즐거울 수 있도록, 집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게 AR과 상관 없이 아이가 재밌어 할 수 있는 챕터북 시리즈를 사줬어요~ 일단 한 두권 사주고 재미있어 하면 쭈욱~ 사줬는데 여자 아이라 그런지 Rainbow magic 시리즈가 아주 대박을 쳤습니다!

아이가 숙제와 상관 없는 책읽기가 있으니 이건 해야할 일이 아니라 노는 일이라고 인식을 하더라구요. Rainbow magic은 하나의 큰 이야기가 7권의 챕터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7권씩 묶어서 사다주고 다 읽으면 다음 시리즈를 사줬더니 어떤 날은 새 시리즈 도착한 날 여섯 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기도 했어요! (... 물론 그 날 숙제는 펑크가 났지요 ^^;;;)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책들도 AR 사이트에서 레벨 검색해볼 수 있고 퀴즈도 풀 수 있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모르고 무작정 사주다 보니 나중에 아이가 다 읽고 무척 열광하며 재밌었다고 했던 책들이 아이 리딩 레벨 보다 높은 레벨의 책이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어요 ㅋ 일단 재미가 있으니 자기 수준보다 어려운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더라구요. 덕분에 아이 SR 지수는 쭈욱 올라가긴 했었습니다 ㅎㅎㅎ

왼쪽에 있는 나무집 시리즈와 로알드 달의 책들은 챕터북 이후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때 또 효자 노릇을 했던 책들이지요! 글밥 늘리기 낚시질은 이번 글에서 말씀드리기에는 또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되면 다루어 보도록 할게요~

이 책들은 위에 있던 나무집 시리즈 책들보다 얇아 보이지요? 그런데 사실은 얘네가 글밥은 더 많은 책이랍니다ㅎㅎ 영어책 글밥 많은 정도는 간단히 AR 싸이트에서 검색해보면 AR point를 보고 알 수 있어요. 글밥 적은 그림책은 0.5점, 매직트리하우스 같은 초기 챕터북은 1.0점, 저 나무집 시리즈도 보기에는 두꺼워보이지만 사실 글밥 자체는 1.0점, 그리고 여기 cupcake diary 시리즈는 3.0인 책도 있고 4.0인 책도 있어요ㅎㅎ 그런데 더 얇아 보이니 나무집 시리즈 읽었던 아이가 이건 더 얇잖아! 하고 만만하게 보고 덥썩 잡아서 읽어버린다죠 ㅋㅋㅋ 자고로 낚시질은 이렇게 해야... ^^;;;

이렇게 집에서 영어책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난 책 꾸준히 공급해주고 아이가 즐겁게 영어책 읽을 수 있도록 해주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영어책은 정말 다양한 여러 가지 시리즈물이 많은데 다른 집 아이들이 재밌어 해도 우리집 아이는 아닐 수 있으니 정말 한 두권씩 아이에게 직접 읽혀보면서 우리집 대박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

그리고 또 한가지 영어책 읽기와 함께 영어 동영상을 활용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히려 유치원 다닐 때에는 듣기, 말하기는 걱정이 안 되었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나니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 자체가 짧아져서 동영상으로 노출을 해줘야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길어져서 다음에 다시 올려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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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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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학원 숙제 중 이번에 좀 특별한 writing 숙제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영어 쓰는 것을 주저하면서 미루고 있더라구요. 딱히 들어가야 할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마음껏 쓰면 되는 숙제인데 말이죠. 라이팅을 재밌어 한다기 보다.. 약간 기피하려는 느낌까지 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엄마표 낚시질을 시작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또 한번 재미난 영어 놀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

예전에 아이와 재미나게 읽었던 책 중에서 story machine에 관한 내용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뜬금없이 아이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우리 Story Machine을 만들어볼까?

아이가 눈이 동그래지면서 어떻게 만드는 거냐고 물어봐요ㅋ (정말 잘 낚이는 우리 어린이 ^^) 그래서 일단 컴퓨터로 가서 워드 창을 띄워놓고 아이와 함께 앉았어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서 써 가도 되는 숙제여서 신기한 이야기를 만드는 story machine을 만들기로 하고 재미난 character와 신기한 place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재미난 character

Very-Good-Girl (who wants to help everyone about everything)

Very-Naughty-Little-Brother (딸아이가 이 캐릭터 이름 듣자마자 폭소했어요 ㅋ)

Tiny-Shy-Tiger

Big-Mean-Mouse

Fariy King

등등 아무거나 생각나는 웃기는 등장인물들을 적어주었어요 ㅎ

 

신기한 place

Spining House

Inside a raindrop

Over the Moon

Rainforest smaller than a finger

등등 장소도 생각할 수 있는 재미난 곳을 막 적어봤어요~

자, 이제 종이 한장에 프린트 해서 각각의 character와 place를 뽑을 수 있도록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이 두 가지 무더기에서 하나씩 뽑아서 나오는 등장인물과 장소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아이가 뽑을 수 있도록 한 종류씩 들어주고는 두구두구두구두구~ 신나는 효과음을 넣어주며 뽑아주세요~

 처음에 writing 써야 하는 숙제가 있다니 찡그리던 아이는 어딘가로 가버리고 신이 나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재미난 이야기를 줄줄이 줄줄이 써내려가는 아이가 나왔어요 ㅎ 하나씩 뽑아서 나온 인물과 배경으로 무언가 이야기를 써내려 가다가 막히면 다시 story machine이 등장해요. 그럼 또다시 두구두구두구두구~ 신나는 효과음과 함께 다음 이야기를 도와줄 웃기는 캐릭터와 장소 다시 등장!

 신 들린 듯이 20분 정도만에 막힘없이 주루룩 써내려간 영어 writing이에요ㅋㅋㅋㅋ 내용은 완전 4차원이어서 숙제로 내기 위해서는 조금 더 다듬고 왜 이런 이야기가 튀어나왔는지 보충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기는 해요 ^^; 그래도 아이가 신나고 재미나게 writing 했다는 점에서 오늘의 낚시질도 성공적이었습니다~ ㅎㅎㅎ

저희 아이는 아직 2학년인데 벌써 주위에서는 숙제 시키기 힘들다, 반항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해요. 그런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흥미 유발해주고 꼭 재미가 없더라도 해야할 일은 스스로 스케줄을 정해서 하도록 습관을 잡아주니 요즘은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주고 한번씩 이런 낚시질 해주면 아이가 알아서 숙제든 공부든 하니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주부터 학교 숙제로 독서록 써오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알림장에 써왔는데 다음 날 보니 아이 북그래프용 책장 칸에 독서록 잘 쓰는 법에 대한 책이 꽂혀있더라구요 ㅋㅋㅋ (참고: 북 그래프 - 책 재미나게 읽게 하기 프로젝트) 스스로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읽어보고 다음 주를 준비한 모양이더라구요. 앞으로의 시대에는 누군가 시켜서 정해진 일을 하기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스스로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마음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아이들의 흥미와 습관을 잡아줄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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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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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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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어 교육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내용이 AR 점수 혹은 SR 지수에요. 아이들이 몇 점대 책을 읽는다 우리 아이 리딩 레벨은 몇 점이다 하는 이야기들도 잘 들어보면 대부분 아이의 SR 지수, 혹은 영어책의 AR 레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죠. AR, SR에 대해 잘 아시는 경우도 많지만 이게 대체 어떤 걸 의미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주로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요. 영어 유치원부터 어릴 때 언어로 노출된 아이들은 말씀드린 바로 이 순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영어가 어느 정도 실력인가도 이 네 가지 영역으로 판단하면 좋겠지만 듣기, 말하기, 쓰기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주로 읽기 레벨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요. 책을 어느 정도 수준을 읽는가가 전반적인 영어 수준을 이야기 해주기도 하니 대략적으로는 그렇게 판단해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간혹 이 점수만 잘 받으려고 요령을 배우거나 읽기만 몰입해서 실제 영어 능력보다 SR 지수만 높은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 점수가 사실 아이 인생에 있어서 대단한 것은 아니니 점수받기용 공부보다 전반적인 영어 공부를 하면서 어느 정도 상태인지 점검하는 용도로 SR 지수를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 영어책 읽는 것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어릴 때에는 Raz-kids 프로그램을 했었고(저 위의 사진이 Raz-kids 시작화면이에요. 애들이 좋아하게 생겼죠? ㅎㅎ), 조금 더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하면서는 AR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 있어요. 마침 첫째 아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하고 있어서 리딩게이트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와는 AR 쪽이 더 잘 맞을 것 같아서 리딩게이트는 활용하지 않고 AR만 하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면 좋겠지만.. 일단 오늘은 AR쪽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니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되면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

AR은 르네상스 러닝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Accelerated Reader 란 이름의 영어책 읽기 도우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미국 학교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포함된 책 종류도 다양하고 미국 아이들과 비교해서 우리 아이 읽기 수준이 어떤가 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의 읽기 능력을 SR 지수라는 형태로 알려주는데 이 SR 점수가 우리 아이의 리딩 레벨을 알려주는 점수에요. 각 영어책마다 AR 점수가 정해져 있는데 AR 점수는 영어책의 레벨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SR 지수가 1점대라는 건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단어가 포함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이에요. 2점대면 2학년, 3점대면 3학년,..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되니 참 쉽지요? ㅎㅎ 그런데 AR 프로그램 자체가 각각의 책에 포함된 단어의 난이도를 컴퓨터가 평가해서 1학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 2학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 .. 등등으로 분류를 해 놓은 거라 내용적인 측면보다 단지 단어 어휘력 수준에서 책이 분류가 된다고 해요. 그래도 대충 포함된 단어의 수준을 보면 어느 정도 연령대에 맞는 책인지도 맞는 경우가 많으니 대충 참고해서 볼만한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혹 어휘는 어린 아이용이지만 내용이 난해하거나 저학년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드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책은 일일이 부모가 골라내줘야겠죠;)

AR 말고도 다른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지수들이 있는데요. 그 중 렉사일 지수와 SR 지수를 비교한 가 있어서 올려볼게요. 이 표는 저도 다른 곳에서 퍼온 거에요 ^^

AR 프로그램은 유료 프로그램인데 저희 아이는 영어 유치원 - 연계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아이가 학원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오기도 하지만, 저도 따로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영어책을 따로 사다 주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AR 싸이트에서 책을 검색하면 좋아요. 그 책의 AR 지수가 몇 점인지, 대략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책의 글밥이 많은지 적은지 검색해보고 알 수 있거든요.

아참, 혹시 AR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 영어책의 AR 레벨을 검색해보고 싶다면 여기 이 싸이트에서는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검색이 가능하니 이용해보셔도 좋아요. 중간에 student인지 뭔지 고르라고 나오면 아무 거나 누르시면 됩니다 ㅎ

http://arbookfind.com

아이의 SR 지수보다 낮거나 비슷한 책은 아이가 쉽게 볼 수 있으니 약간 긴 책으로 해도 좋고, 아이 SR 지수보다 높은 AR 지수의 책은 약간 어려울 수 있으니 되도록 얇은 책이 좋겠죠 ㅎㅎ AR point는 글밥이 적은 그림책 종류는 0.5점, 초기 시작 단계 짧은 챕터북은 1.0점 정도인데 책이 길어질 수록 AR point 점수가 점점 늘어나요.

지금 저희 아이는 SR 지수 4점대 정도 나오고 AR지수 3점대 후반에서 4점대 중반 사이, AR point 0.5에서 4.0 사이 정도 책을 읽고 있는데요. 사실 초등 1학년 때부터 4점대였으니 1년 정도 정체기에 있는 셈이지요 ^^; 하지만 SR 지수라는게 무조건 공부한다고 올라가는게 아니라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올라가게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아직 어린 나이에 SR지수가 높게 나온 경우 이런 정체기가 한 번씩 있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은 자꾸 더 어려운 책을 읽도록 하는 게 아니라 폭 넓은 한글 독서와 아이가 충분히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3, 4점대 재밌는 책을 차고 넘치도록 읽는 거라고 합니다. 거기에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이 기다려 줄 수 있는 부모의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

http://www.tongbangbooks.com/src/contents/onepage.php?design_one_pages_id=34

마지막으로 영어책 고를 때 도움이 되었던 곳 하나 링크 올려두고 오늘은 이만 정리할게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영어책, 한글책 가리지 않고 잘 읽게 되면 좋겠습니다. 영어책, 한글책 읽히기에 관해서는 참 이야기 할 게 많은데요 ㅎ 다음에 또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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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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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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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해요~ 그래서 재미있는 만화 같이 보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사실 저도 만화 좋아해서 같이 보면 저도 즐거워요. 여러 가지 만화 중에서 영어로 되어 있는 것들은 재미도 있고 영어 공부도 되고 일석이조랍니다 ㅎㅎ

특히 만화 주제가는 여러 번 들어서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데 이거 외워서 부르기 해보면 은근히 재미도 있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돼요. 제가 중학생 때에는 굿모닝팝스에서 팝스 잉글리쉬라고 팝송 가사 외우기 해본 적 있는데, 그때 외웠던 가사는 아직까지도 생각이 납니다ㅎ

뭐,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영어 공부용이라기보다 재밌게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같이 노래 외우기 해보셔도 좋아요. 아이들에게 먼저 외우라고 주는 방법은 권하지 않고 엄마가 신나게 노래 부르다보면 옆에서 같이 따라 부르던 아이가 어느새 외우고 있는 걸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집에서 히트친 곡 몇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Frozen - Let it go

설명이 필요없죠! Let it go~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not a footprint to be seen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the Queen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ve tried
Don't let them in, don't let them see
Be the good girl you always have to be
Conceal, don't feel, don't let them know
Well, now they know

Let it go, let it go
Can't hold it back anymore
Let it go, let it go
Turn away and slam the door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 small
And the fears that once controlled me
Can't get to me at all

It's time to see what I can do
To test the limits and break through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I'm free!

Let it go, let it go
I am one with the wind and sky
Let it go, let it go
You'll never see me cry
Here I stand
And here I'll stay
Let the storm rage on

My power flurries through the air into the ground
My soul is spiraling in frozen fractals all around
And one thought crystallizes like an icy blast
I'm never going back, the past is in the past

Let it go, let it go
And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Let it go, let it go
That perfect girl is gone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Rapunzel - When Will My Life Begin?

라푼젤도 저희 집 대박 히트곡 중 하나에요! 이 노래 듣다 보면 라푼젤은 정말 손도 빠르고 부지런해요. 저 높은 탑을 쓸고 닦고 광내고, 빨래하고 다시 걸레질 하고 한번 더 닦는데 15분이 걸린대요 ㅎㄷㄷ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ㅋㅋㅋ

7 AM, the usual morning lineup
 Start on the chores and sweep 'til the floor's all clean
 Polish and wax, do laundry, and mop and shine up
 Sweep again, and by then it's like 7:15

 And so I'll read a book
 Or maybe two or three
 I'll add a few new paintings to my gallery
 I'll play guitar and knit
 And cook and basically
 Just wonder when will my life begin?

 Then after lunch it's puzzles and darts and baking
 Paper mache, a bit of ballet and chess
 Pottery and ventriloquy, candle making
 Then I'll stretch, maybe sketch, take a climb
 Sew a dress!

 And I'll reread the books
 If I have time to spare
 I'll paint the walls some more
 I'm sure there's room somewhere
 And then I'll brush and brush
 and brush and brush my hair
 Stuck in the same place I've always been

 And I'll keep wanderin' and wanderin'
 And wanderin' and wonderin'
 When will my life begin?

 And tomorrow night
 Lights will appear
 Just like they do on my birthday each year
 What is it like
 Out there where they glow?
 Now that I'm older
 Mother might just
 Let me go...

 

Miles from tomorrowland - Theme song

이것도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만화에요~ 이 노래는 저도 무척 좋아해요. 특히 후렴구에서 We're counting down~ The engines on~ The time is now to rocket! Rocket! Rocket! Rocket! 하는 부분에선 막 두근두근 거린다죠! 저도 shooting to the stars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애들 만화 가사가 은근히 내용도 좋고 멜로디도 좋아요~

Miles. Miles. From Tomorrowland.

Miles. Miles. From Tomorrowland.

 

Never could I go too far.

Never could I fly too high.

Its all inside of me

Living out the dream

With my family.

I venture all the way

New places everyday.

Oh, Yeah.

We're gonna zip

Gonna take a tip

In a rocket ship.

 

We're counting down.

The engines on.

The time is now to rocket.

Rocket. Rocket. Rocket.

 

Wow, oh.

I'm hero to the core.

And I'm going to explore.

Way out.

Wow, oh.

No where is ever too far.

I'm shooting to the stars.

Way out!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 Yo Ho Mateys Away

이건 동영상 링크를 못 찾아서 아래에 주소 링크로 올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YonGxrkNhc

이번 노래는 짧고 쉽고 간단합니다! Here we go~

Yo-ho Mateys away

There'll be treasure and adventure today
Heave-ho here we go
Together as a team
With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And ME!

 

Horrid Henry - It's Not Easy Being Me

 

이것도 동영상 링크가 없네요. 역시 아래에 주소 링크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ivcE9WMihE

It's not easy being me! 이것 참.. 엄마인 제가 공감하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 만화에 나오는 엄마가 Henry가 말 안 들으면 Don't be so horrid, Henry! 라고 잔소리 하는데요. 이거 이거 애들이 말 안들을 때 써먹으면 딱 좋아요! 아이도 감정이 틀어져서 막 말 안 들으려고 하고 저도 속상할 때 요 만화에 나오는 엄마 캐릭터 목소리 흉내내면서 Don't be so horrid! 하고 외치면 아이도 피식~ 저도 피식~ 서로 감정이 좀 누그러지면서 타협점 찾기 쉽게 되더라구요ㅋ

It's not easy, being me
Wash your face and brush your hair,
Nag nag nag, it's just not fair,
I'm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Nah nah nah, nah nah ney,
The Purple Hand Gang rules okay,
It's not easy being me,
I'm Horrid Henry

Nah nah nah, it's not fair,
Nah nah nay I wasn't there,
Why do I get blamed for everything?
'Cuz I'm Horrid Henry

It's not easy being me
(Tidy up!)
(Just look at your hair!)
Nag nag nag, it's so not fair,
I'm Horrid Henry

There's many things that I don't like
Teachers, Happy Hippos, going for a hike
Goody goody girls, anything with curls
Sitting up straight, having to wait
Cleaning out fang and doing my chores
Cleaning the car is such a bore,
Homework, school work, any kind of work, I don't wanna do them anymore

'Cuz when I'm famous I won't care,
I'll never wash or comb my hair,
I'll be king, of everything,
King Horrid Henry

It's not easy being me,
I don't know why they cannot see
Just how hard it is to be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Nah nah nah, nah nah ney
The Purple Hand Gang rules okay
It's not easy being me
I'm Horrid Henry

 

마지막 노래는 요새 제가 꽂혀서 외우는 중이요 ㅋ 위에 노래들은 제가 먼저 외워서 막 불러주다가 아이들과 다같이 외우는 노래인데요. 이렇게 같은 노래 외워서 부르면 어쩐지 유대감도 느껴져서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만화 노래 부르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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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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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늘 고민이 되는 일인데요.

기본적으로 단어를 많이 알아야해요

영어든 한국어든 책을 많이 읽으면 언어 능력이 향상 되는데 아무래도 일상에서 노출되는 것에 비해 책을 읽으면 보다 다양하고 많은 단어에 노출되어 더 많은 단어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그냥 대충 짐작하고 지나가면 다음에 같은 단어가 나와도 마찬가지로 대충 짐작만 해야해요. 물론 그게 여러번 이루어지면 그 단어가 어떤 뜻인지 자연스럽게 익혀지겠지만 그렇게 익혀지기까지 무수히 많은 책을 읽어야만 해요

그런데 단어 자체를 외우면 훨씬 쉽고 빠르게 진행이 되지요!

물론 책 안 읽고 단어만 들입다 외우면 재미도 없고 잘 외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그 단어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감이 오지 않아서 곤란해요

단어 공부는 어디까지나 책읽기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어 외우기.. 사실 재미 없어요.. ㅠㅠ 저희 아이도 단어 외우는 것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그닥 재미있어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도입했습니다!! 바로 캔디 머신~~~

공부가 재미 없을 때에는 약간 부수적인 흥미유발자를 넣어주는 것도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록 사탕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지만 이 기계에다가 무언가를 넣어놓았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신나하더라구요 ㅋㅋㅋ (영어 단어인 걸 모르고 사탕인 줄 알고 뽑았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더 싫어할 수 있으니 정직하게 이건 영어공부 재밌게 하기 위한 거라고 미리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ㅋ)

저 다이얼을 돌리면 이렇게 안에 넣어놓은 영단어 캔디가 주루룩~ 나옵니다 ㅋㅋㅋ 이 단어들은 사실 미리 공부를 해 놓았던 단어들인데요. 한 번 외웠다고 해서 다음에 또 보면 다 알고 있지는 않잖아요. 그렇지만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것도 힘들고 해서 그 복습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기 위해 이렇게 만들어봤어요 ^^

저희 아이는 아직 글씨 쓰기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가 열심히 영어 단어를 공부하면 저는 그 옆에서 그 단어를 포스트잇에 같이 적었어요

일부러 종이 잘라서 만들고 풀로 붙이고 하면 힘드니까 요런 작은 포스트잇에다가 적으면 편해요. 풀칠이 된 면에다가 저렇게 단어와 뜻을 적은 다음 풀칠 없는 쪽에서부터 돌돌돌~ 말아주면 캔디 머신 안에 쏙 넣을 수 있는 영단어 캔디가 됩니다~

엄마도 아이도 시간내서 힘들게 하면 오래 지속하기 어려우니 되도록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엄마도 아이도 편한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건 따로 시간 뺄 필요 없이 아이가 단어 공부하는 시간에 같이 영단어 캔디 만들고 생각나면 한번씩 다이얼 돌려서 나온 단어 읽어봐주면 될 것 같아요~ 저기에 진짜 사탕도 슬쩍 한번씩 섞어주면 더 좋아하겠죠? ^^

 

오늘의 낚시질도 대성공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낚싯밥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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