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50)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7)
책벌레 독서 레시피 (93)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6)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94)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1. 2017.12.08
    직장맘, 그 끝없는 딜레마.. 23
  2. 2017.12.02
    심전도 찍는 애플 워치, KardiaBand 32
  3. 2017.11.28
    하루 3-5잔 커피는 건강에 좋다! 23
  4. 2017.11.23
    ... 제 블로그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32
  5. 2017.11.11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연어 데리야끼 스테이크 24
  6. 2017.11.02
    [책 소개]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14
  7. 2017.10.23
    포켓몬스터 호빵 사봤어요~ 20
  8. 2017.10.19
    갤럭시 노트8 사진 따라 그리기 20
  9. 2017.10.17
    갤럭시 노트8 라이브 메세지 놀이 ㅎ 18
  10. 2017.10.12
    갤럭시 노트8 샀어요~~ 17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직장맘 혹은 워킹맘,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칭하는 단어죠.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직장맘으로 살 것인지 전업맘으로 살 것인지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이 고민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것 같아요

직장맘이냐 전업맘이냐의 고민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직장맘은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 매우 바쁘다는 게 불만인데요. 또 전업맘이 되면 또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게 살림이니 전업이어도 시간이 없을 수도 있고, 또 나만의 시간, 내 자아실현을 위한 일이 없다는 허전함이 다가올 수도 있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겠구요. 그러니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늘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모두 고민을 하는 데에는 전반적으로 사회가 아이들 키우기 힘든 곳이라서 그런 이유가 큰 것 같아요. 첫 아이 학교 들어가면서 접하게 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은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러기 쉽지 않아 보이니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는 것 같구요. 낮은 출산율에 대한 대책으로 양육수당도 나오고 임신 했을 때 병원에 다니면서 쓸 수 있는 고은맘 카드 같은 것도 있지만.. 사실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행성에는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이 행성에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대부분의 시간동안 불행했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수많은 해결책이 제시되었는데

이 해결책들 대부분은 주로

작은 녹색 종이 조각들의 움직임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건 좀 이상한 일이다.

왜냐하면, 대체로 볼 때,

불행한 것은 그 작은 녹색 종이 조각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책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ㅎ 지구가 통채로 사라지고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일들이 거의 다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엉뚱한 이야기들이 벌어지는데요. 바로 거기, 모든 사회적인 통념과 선입견이 사라진 그 상태에서 바라볼 때 진실이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눈을 가리는 아름다운 장식과 그럴 듯 해 보이는 권위를 모조리 떼어내고 바라본 진실의 뼈대. 지금 불행한 것은 작은 녹색 종이 조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문득 다시 떠올랐어요. 직장맘으로 살면서 대체 어떻게 해야 고민이 되었을 때 읽었던 책인데 정말 위로가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에요.

결코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저 책 표지에 나와있는 문장이에요. 이건 '엄마도 열심히 힘들게 잘 하고 있으니 (미안한 상황이지만)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고 말해주는 응원에 가까운 말) ' 이런 게 아니에요! 저 문장이 책에 쓰여있는 이유는 엄마의 마음 저 바닥에 미안해하는 마음이 깔려있는 것은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다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아이를 대하는 엄격한 기준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해요. 아이가 잘못을 하긴 했는데 그건 다 엄마가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으니 봐줘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엄마랑 같이 많은 시간 있지 못하는 우리 아이, 혼내야 할 일이지만 차마 혼내지 못해요.

...이 마음 아이가 다 읽어요. 말을 아직 못하는 아이든 이미 좀 커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든 아이들은 어른들, 특히 엄마의 마음 속을 귀신 같이 읽어냅니다. 내가 좀 더 떼 써도 될지 안될지. 여기서 조금 더 벗어나도 될지 안될지. 엄마 마음 속의 죄책감을 읽어낸 아이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조금 더 잘못해도 혼나지 않겠구나. 기준에서 조금 더 벗어나도 엄마는 날 혼내지 않겠구나.

사실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한 게 있으면 제대로 혼날 때 더 안정감을 갖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아이들은 수시로 기준선이 어디인지 알아보려고 약간씩 틀을 벗어나보기도 해요. 그 때 기준은 여기까지야 하고 일관성 있게 테두리를 정해주는 게 어른의 일입니다. 여기까지가 안전선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거에요. 그럼 아이는 안심하고 마음껏 해볼 수 있습니다. 언제든 그 안전선을 벗어나면 어른이 잡아주니까요. 그 안에서라면 마음껏 안심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가 기준선을 벗어났을 때 죄책감으로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면 그건 아이에게도 그다지 좋은 일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흔들리는 엄마의 마음도 자꾸 죄책감에 멍들어 갑니다. 엄마의 마음이 멍들면 가족들도 다같이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죄책감이 찾아오면 훌훌 털어버려야 나도, 내 아이도, 우리 가족도 지킬 수 있습니다.

다만 엄격하게 기준을 지킨다는게 크게 화를 낸다거나 감정적으로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에요.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고 해서 특수한 상황인데 기준을 똑같이 정해서 융통성 없게 한다는 게 아니고, 엄격하다고 해서 엄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혼내거나 매를 든다는 게 아니에요. 기준을 벗어나는 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게 아이를 훈육하는 법이고, 그 기준이 일정하다는 것이 일관성 있는 육아, 허용되지 않는 일에 예외가 없도록 하는 정도가 엄격함의 정도에요.

책에서 읽었던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완벽하려고 다 잘 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는 내용이었어요. 예전에는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몸이 좀 힘들어도 어디에도 싫은 소리 하거나 들을 필요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아이 학교에 학부모가 참석해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직장에 휴가를 내니 내 일을 커버해주는 동료에게 미안합니다. 혹은 직장 때문에 학교 모임에 참석을 못했어요. 엄마가 가지 못해서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든 어딘가에는 미안해야 할 일이 생겨요.

모든 걸 완벽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을 인정하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여야 하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엄마도 더 자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아무런 폐도 안 끼치고 절대로 미안할 일 없이 나 혼자 똑바르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던 거에요. 서로 서로 돕고 도와주는 속에서 미안할 일도 고마워할 일도 생기는 게 사람 살아가는 일이었던가 봅니다 ^^

그 밖에도 정말 많이 위로받고 도움받은 책이어서 직장맘으로 혹은 전업맘으로 고민하는 분들 계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Third Rock The Joe Show

ㅎㅎ 어제 올렸던 라디오쇼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들었어요. ISS에서 한다고 하니 자다가 눈을 번쩍 뜨고 나와서 봤답니다 ㅋㅋㅋ 그런데...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Joe Acaba 우주비행사님이 뭐라 뭐라 이야기 하면서 음악 틀어주시는데 그다지 재밌지 않더라구요 ^^;;;; EBS 보이는 라디오처럼 뭐라도 보일 줄 알았는데 정말 순수한 라디오 방송이었구요. 결국 조금 듣다가 재미없다고 아이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놀고 저는 출근했답니다~ 

사실.. 저렇게 듣고 있는 뒤통수들을 보고 같이 옆에서 들으면서 이야기 하면 좋을텐데 라고 아쉬워하며 직장맘 신세한탄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재미가 없어서 다행이었;;;; 쿨럭;;;

 

 

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어버렸네요 ^^; 다음 번에는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오호~ 애플에서 신기한 게 나왔네요! 심전도 측정이 애플 워치가 미국 FDA 승인이 났다는 소식이 있네요 ㅎ 음.. 받아보는 소식지에는 보통 재미없는 내용만 많이 나오는데 이번 주에는 어째 커피 이야기나 애플 워치 같은 신기한 이야기가 나와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ㅋ

 

December 01, 2017

EKG Device for Apple Watch Cleared by FDA

By the Editors

The FDA has cleared use of the KardiaBand — a medical-device wristband for the Apple Watch — that allows users to record their own electrocardiogram to monitor for heart arrhythmias.

When the related app senses that the user's heart rate and activity levels are out of sync, it can prompt him or her to capture an EKG. The user taps "Record EKG" on the face of the watch and then places his or her thumb on the KardiaBand's sensor. The EKG records for 30 seconds, with the results displayed on the face of the watch.

The device costs $199 and requires a yearly $99 subscription.

LINK(S):

Manufacturer's news release (Free)

"How it works" video (Free)

Research on company's 30-second EKG (Free)

Background: Physician's First Watch coverage of inaccurate blood pressure results from smartphone app (Free)

 

https://www.jwatch.org/fw113590/2017/12/01/ekg-device-apple-watch-cleared-fda?query=pfwTOC&jwd=000020086390&jspc=OBG

위의 주소에 있는 내용을 복사해온 건데요. KardiaBand 라는 제품인 것 같은데 손쉽게 심전도를 찍을 수 있다니 신기해요. 링크에 연결된 주소로 들어가보니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알려주는 동영상이 있네요 ㅎ

 

https://www.alivecor.com/how-it-works/

위의 주소에 들어가시면 두 가지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보니 애플 워치인 KardiaBand 만 있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심전도를 찍어볼 수 있는 조그만 기계인 KardiaMobile 두 가지가 있네요ㅎ

<KardiaMobile>

영상에 소개된 사용방법을 살펴보면

1. 긴장을 풀고 자리에 앉는다

2. Kardia 어플을 열고 record now를 누른다

3. KardiaMobile 기계를 폰 가까이에 둔다

4. 패드에 손가락을 가볍게 올린다

5. 그래프가 깔끔하게 잡힐 때까지 기다린다.

6. 30초간 분석 후 결과가 나온다

 

심전도 결과가 정상이면 이렇게 정상(Normal)이라고 뜬다고 해요

심전도 결과에 이상 소견이 있으면 이렇게 이상 결과(Possible Atrial Fibrillation)이라고 뜨는군요.

 

<KardiaBand>

KardiaBand는 옆에 있는 다른 동영상에 사용법이 나와있어요. 사용 방법이 이건 좀 더 간단하군요.

1. 긴장을 풀고 자리에 앉는다

2. Record EKG를 누른다

3. 센서에 엄지손가락을 댄다

4. 그래프가 깔끔하게 잡힐 때까지 기다린다.

5. 30초간 분석 후 결과가 나온다

 

이것도 심전도 결과가 정상이면 이렇게 정상(Normal)이라고 뜨네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이상 결과(Possible Atrial Fibrillation)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요.  

오호~ 이건 웨어러블이라서 차고 있는 도중 심박동이 이상하다고 감지하면 지금 EKG를 찍어보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는군요. 이 부분은 KardiaMobile에서는 할 수 없는 기능이겠어요.

 

아.. 광고 문구 기가 막히게 만들었네요! 이거 꽤 괜찮아 보여요. 아무런 위험요인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는 그닥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나 건강 상 위험요소가 있는 분들은 KardiaBand 유용할 것 같아요. 이제 미국 FDA 승인이 떨어졌다니 한국에도 들어오는지, 언제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부모님들께 사드리고 싶네요!

...저희 가족 모두 다 갤럭시 유저인데 애플 와치라서 좀 망설여지긴 해요;; 어서 삼성에서 비슷한 걸 만들면 그걸로 사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삼성 화이팅~ (...쿨럭;;;)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오늘은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재미난 이야기가 있길래 가지고 왔어요 ㅎ 대체로 잠이 모자란 편이라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요. 건강에 아주 좋을 것 같지는 않아서 끊지는 못해도 줄여야지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거든요;; 하루 한 두 잔까지만 마시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하루에 3-5잔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매주 받아보는 메일링 서비스에서 재미난 논문 리뷰를 발견했어요. 커피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 문구를 보고 커피중독자의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ㅋㅋㅋ 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논문이라고 해요. 메일링 서비스에서 받은 리뷰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Coffee's Numerous Health Benefits Detailed in New Analysis

By Amy Orciari Herman

Edited by Susan Sadoughi, MD, and André Sofair, MD, MPH

Coffee consumption — in particular, several cups daily — is associated with a wide range of health benefits, according to an umbrella review of meta-analyses in The BMJ.

The review included over 200 meta-analyses of observational or interventional research into coffee consumption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Among the benefits:

  • Daily consumption of 3 cups of coffee — regular or decaffeinated — was associated with a 17% lower risk for all-cause mortality, relative to no coffee consumption.
  • Caffeinated coffee was linked to lower risks for cardiovascular disease, coronary heart disease, and stroke, with benefits highest at 3–5 cups daily.
  • Caffeinated coffee was associated with lower risks for cancer and liver conditions.
  • Both regular and decaf coffee appeared to lower risk for type 2 diabetes.

In terms of harms, high coffee consumption in pregnancy was tied to pregnancy loss, low birth weight, and preterm birth. High consumption was also associated with higher fracture risk in women, but not men.

An editorialist writes: "The evidence is so robust and consistent ... that we can be reassured that drinking coffee is generally safe." He adds, however, that pregnant women and those at high fracture risk should be educated about possible adverse effects.

오오.. 무려 200개도 넘는 연구들을 정리한 결과로군요! 대략 정리해보면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에 좋다>

1. 하루 커피를 3잔 마실 경우 (그냥 커피든 디카페인 커피든) 커피를 안 마실 때보다 사망율(all-cause mortality: 원인별로 정리한 게 아니라 통틀어서 살펴본 사망율)을 17% 정도 낮춘다

2. 카페인이 든 커피는 심혈관계 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증을 줄이고 그 효과는 하루 3-5잔 마실 때 가장 높다

3.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암 발생과 간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4. 카페인이 든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둘 다 2형 당뇨의 위험을 낮춘다

다만 임신 중일 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유산이나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여성에서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데 남성에서는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임신 중이거나 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에서는 조심하는 게 좋겠지만 대체적으로 커피는 안전하다는 논문이네요! 이거.. 아무래도 커피중독자께서 열심히 연구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 커피 만세~~

ㅎㅎ 실제 논문은 아래 주소로 가면 전문을 보실 수 있어요~

http://www.bmj.com/content/359/bmj.j5024

위의 주소에서 볼 수 있는 논문의 내용 중 재미난 그래프 몇 개만 더 소개해 볼게요 ㅎ

-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와 조금 마셨을 때의 차이 -

Fig 2 High versus low coffee consumption and associations with multiple health outcomes. Estimates are relative risks and effect models are random unless noted otherwise. For type 2 diabetes, P value was significant for non-linearity. No of events/total for leukaemia could not be split from other outcomes. All estimates were from our own reanalysis apart from preterm birth in first and third trimester and leukaemia

저기 파란 세로줄이 보이시죠? 저건 중간 지점이에요. 회색 그래프 아래 Favours coffee, Favours no coffee 라고 쓰여있는데요. 각각의 상황에 대해 가로줄 중간의 네모칸이 Favours coffee 쪽으로 가면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는 거에요. 보시면 모든 상황에서 다 커피를 마시면 좋은 것은 아니에요 ㅎ 그런데 윗부분 no coffee가 좋은 항목은 임신 중 상황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데 아래쪽 coffee가 좋은 항목들은 2형 당뇨나 다른 질병들에 대한 내용이 많네요~ 이 중 의미있는 것은 2형 당뇨라고 합니다 ^^

 

- 커피를 마셨을 때와 안 마셨을 때의 차이 -

Fig 3 Any versus no coffee consumption and associations with multiple health outcomes. Estimates are relative risks and effect models are random unless noted otherwise. All estimates were from our own reanalysis apart from acute leukaemia, urinary tract cancer, and colorectal cancer

이건 커피를 한잔이라도 마셨을 때와 아예 마시지 않았을 때의 차이인데요. 위의 그래프에 비해서는 조금 중간 지점에 가까워보이지요? 커피의 효과가 위쪽 그래프 만큼 커보이지는 않아요~

 

- 커피를 한 잔 마셨을 때와 안 마셨을 때의 차이 -

Fig 4 Consumption of one extra cup of coffee a day and associations with multiple health outcomes. Estimates are relative risks and effect models are random unless noted otherwise. No dose response analyses were re-analysed

커피를 딱 한잔만 마시는 사람들과 안 마시는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에는 두번째 그래프 보다도 더 중간지점에 가까워서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이건 뭐 좋은 효과도 그렇지만 나쁜 효과도 마찬가지이니.. 한 잔 정도 까지는 커피를 마시는게 큰 의미 없을 것 같아 보여요 ^^

 

-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을 때와 안 마셨을 때의 차이 -

Fig 5 Consumption of decaffeinated coffee and associations with multiple health outcomes. Estimates are relative risks and effect models are random unless noted otherwise

이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을 때인데요. 이것도 안 마셨을 때와 큰 차이 없는게 많은데.. 그래도 몇몇 항목에서는 생각보다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네요?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커피라고 쳐줘야 하나봐요 ^^;

 

뭐... 모든 연구 결과가 그렇듯이 하나의 논문을 보고 거기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진리로 받아들이면 곤란해요. 여기 연구자들도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는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기서 참고한 연구들은 observational study인 경우가 많아서 향후 제대로 된 연구가 필요하다 정도로 결론을 내리고 있어요. 그러니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셔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미 커피를 그 정도 마시고 있다면 '커피 줄여야한다고 마구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겠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어쨌든 커피중독자는 행복합니다! ㅋㅋㅋ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음.. 오늘..이 아니라 어제네요

하루 방문해주신 분이 9천5백분이 넘었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했어요ㅎ

근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다들 아들 키우기 힘드셨던 걸까요?;;;
(어제 글이 아들키우기 책소개 글이었어요ㅎ)

지금 보니 다시 근근히 연명하는 블로그(;)로

원상복귀 한 것 같아서

자기 전에 기념으로 인증샷(;) 남겨봅니다ㅋ

좋은 꿈 꾸세요~^^
반응형
And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곰손 요리하는 레시피입니다! 빼빼로 만들면서 요리 욕구에 불이 붙었네요! ㅎㅎ 이름은 굉장하지만 만들기는 무척 쉽고 맛도 괜찮은 연어 데리야끼 스테이크입니다!

준비물
연어 200g
데리야끼 양념:간장 3숫갈,  참치액젓 1숫갈, 맛술 4숫갈, 굴소스 1숫갈, 올리고당 2숫갈, 설탕 1숫갈 ,마늘 반숫갈, 생강가루, 후추가루
(밥숫갈 계량입니다! 생강가루 없으시면 생강 갈은것 0.3숫갈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1. 데리야끼 양념 모두 섞어놓는다


2. 연어를 굽는다


* 요리 고수시라면 1과 2의 순서를 바꿔서 동시에 하셔도 됩니다 ㅎ

3. 데리야끼 양념을 끓인다

...이렇게까지 끓지 않아도 됩니다;; 불이 너무 세게 됐나봐요. 양념 붓자마자 이렇게 되어서 당황해서 바로 사진 찍고 연어 투하했습니다. 하마터면 사진 못 찍을뻔 했;;;

4. 연어를 조린다


적당히 국물 없어지면 되는데 약간은 국물이 남는게 좋아요. 연어 조각 잘라서 먹으면 안쪽은 양념이 없으니 남은 국물 끼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ㅎㅎ

완성! 이제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단짠단짠의 끝판왕이니 단거 짠거 싫어하시면 안 권해드립니다^^;;;; 초딩 입맛이시면 강추합니다~

반응형
And
반응형

오늘은 교육 관련 이야기가 아니에요 ㅎ 요새 읽은 책 한 권이 제법 재미가 있어서 그 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잠을 잘 자는 법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는 스탠퍼드 대학교 의학부 정신과 교수이자 수면생체리듬 연구소 소장인데요. 황금시간 90분을 푹~ 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이 책의 중심 내용입니다 ㅎ 잠을 잘 오게 하는 수면 스위치와 졸음을 잘 깨워주는 각성 스위치, 그리고 잠을 잘 자서 깨어있을 때에도 능률이 오르게 하는 생활습관에 대한 정리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었어요~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일단 잠을 잘 자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에 나오는데요. 주중에 내내 수면부족에 시달리다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고 해요. 일단 수면부족 상태에 빠지면 충분히 마음껏 잠을 자도록 해도 정상상태로 회복되는데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또 수면부족 상태에서는 낮에 깨어있는 시간에도 자기도 모르게 몇 초정도 깜빡 잠이 드는 미세수면 상태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이건 본인도 모르고 곁에 있던 사람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잠이 부족해서 많이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나도 모르게 미세수면에 이미 여러번 빠졌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가끔 유전적으로 조금만 자도 멀쩡한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요. 그건 정말 유전적인 것이고 대부분은 그런 유전자를 타고 나지 않았으니 일단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잘 자는 법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당뇨나 고혈압, 우울증 등 여러 질병이 생길 위험도 높아지니 잠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온 그림이에요. 수면의 깊이를 보시면 잠이 든 직후에 가장 깊은 잠에 빠지는데요. 이 때의 가장 깊은 논렘 수면이 바로 황금수면시간이래요! 바로 이 때 성장호르몬도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하는데요. 성장호르몬은 아이들에서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른들 몸에서도 피로회복이나 다른 여러 기능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잠에 막 빠져들었을 때 최초 90분을 푹~ 자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면의 역할>

1. 뇌와 몸에 휴식을 준다

2. 기억을 정리해서 정착시킨다

3. 호르몬의 균형을 맞춘다

4.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물리친다

5. 뇌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잠은 그냥 쉬는 시간, 아무 것도 안 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몸과 마음이 재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그러니 할 일이 많다고 무조건 잠을 줄이는 건 오히려 낮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해치게 되니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잘 잘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면시간은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만일 부득이하게 꼭 잠을 줄여야 한다면 초기 90분의 황금시간이 아니라 나중에 일어날 때쯤의 깨어나려고 준비하는 시간대의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게 좋대요. 할일을 새벽 두시까지 깨어서 마무리하고 잠이 드는 것보다, 차라리 제 시간에 푹~ 자고 새벽 네시쯤 미리 일어나서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거죠. 아, 물론 네시에 알람을 끄고 다시 자면 안되고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겠지요? ^^;

잠을 잘 자게 하는 수면 스위치는 바로 체온과 뇌라고 해요. 체온은 피부 온도와 심부 체온이 있는데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여기로 열이 발산되면서 심부 온도가 내려가는데, 이렇게 심부 온도가 내려가면 잠이 듭니다. 아침이 다가오면 심부 온도는 점차 올라가면서 잠에서 깨게 되구요. 그러니 낮에는 심부 체온을 높여서 능률을 높이고 잠이 들 때에는 피부 온도를 높여서 심부 온도를 낮춘 다음, 자는 동안 심부 체온을 낮게 해서 푹 자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수면 스위치 1 - 체온 높이기>

1. 목욕은 취침 90분 전에

2. 족욕의 놀라운 열 발산 능력

3. 실내 온도를 조절해 체온 효과를 높여라

잠이 오는 시기의 특징은 피부 체온과 심부 체온의 차이가 줄어드는 거래요. 그러니 피부 온도는 높이고 심부 온도는 낮추는 게 좋은데요. 목욕을 취침 90분 전에 한다면 땀이 나서 그 이후 점차 체온이 내려가게 되고 90분쯤 지났을 때 잠이 들기 쉬운 최적의 체온이 된다고 해요. 너무 잠들기 직전에 하면 심부 체온이 높아진 상태여서 좋지 않을테니 너무 늦은 시간 말고 적당한 시점에 탕목욕을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족욕은 발 온도를 높여서 혈액순환을 높여주기 때문에 심부 체온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잠이 잘 오고 숙면을 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수면 스위치 2 - 뇌>

1. 단조로움의 법칙

2. 양을 세는 올바른 방법

뇌는 일단 단순하게, 생각이 별로 없는게 잠이 드는데 좋겠죠? ㅎ 양을 세는 것도 서양에서 양을 세는 것은 sheep, sheep, sheep... 이렇게 센다고 하네요. 그럼 발음이 꼭 sleep 하고 비슷해서 잠이 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세고 있으면 이건 더 잠이 깨는 것 같아 보였는데.. 사실은 그렇게 세는 게 아니었네요 ㅋㅋㅋ

 

<밤에 잘 자게 해주는 낮동안의 생활습관>

1. 알람은 두 개를 맞춘다

2. 잠을 유혹하는 물질의 분비를 줄이자

3. 아침에는 맨발로 각성 단계를 높이자

4. 잠에서 깨려면 손을 씻자

5. 음식을 꼭꼭 씹어서 수면과 기억을 강화하자

6. 땀은 되도록 많이 흘리지 말자

7. 커피를 마시려면 테이크아웃으로

8. 중요한 일은 오전에 하자

9. 저녁을 거르는 생활은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10. 잠들기 위해 밤에는 차가운 토마토를 먹자

11. 잠을 황금으로 만들어주는 술을 마시자

오~ 알람을 두 개 맞추는 것 생각보다 좋은 팁 같아요! 수면 주기가 보통은 90분인데 이게 좀 왔다 갔다 한다고 해요. 마지막 렘 수면주기일 때 일어나면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논렘 수면일 때에는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렘 수면일 때 알람이 울리게 하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이게 수면 주기가 변동이 있어서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알람을 두 개 맞추는데 첫번째 알람은 짧고 가볍게 울리도록 하면 논렘 수면일 때는 못 듣고 그냥 자고, 렘 수면일 때는 일어날 수 있어서 좋대요. 그 다음 두 번째 알람은 20분쯤 후에 제대로 울리도록 한다면 렘 수면일때 일어날 확률이 높겠지요? ㅎㅎ 위의 다른 내용들도 책에 나오는 작은 제목들을 주욱 적어놓은 건데요. 생각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게 많이 있어서 잠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제맘대로 불면증에 좋은 것과 잠 잘 시간이 얼마 없을 때 효율적으로 자는 법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잠이 잘 안오는 불면증이 걱정인 경우>

1. 일정한 시간에 취침, 기상 하도록 한다

2. 일어나면 아침에 산책을 해서 햇빛을 쏘인다

3. 잠들기 90분 전에 탕목욕을 한다

4. 잠들기 전 시원한 토마토 주스를 마신다

5. 잘 때 시원한 베개를 벤다

 

<짧은 시간 숙면을 취해야 하는 경우>

1. 잠든 직후 90분간 방해될 일이 없도록 일을 마무리 해놓는다

2. 아침 알람은 짧고 가벼운 첫 번째 알람, 20분 후 정식 알람을 맞춰놓는다

3. 일어나면 맨발로 화장실에 가서 찬물로 손을 씻는다

4.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5. 저녁은 가볍게라도 꼭 챙겨먹는다

6. 부득이하게 수면시간을 줄여야 한다면 아침 수면 시간을 줄인다

 

잠을 잘 자는 것은 깨어있는 동안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본인 것 같습니다~ 학생들도 공부하려면 푹 잘 자야 집중이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는 다시 재미난 공부 레시피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편의점에서 피카츄 호빵이 있길래 물어보니 냉동호빵도 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포켓몬스터 호빵을 사왔어요. 세 가지 모양이 두 개씩 총 여섯개의 호빵이 들어있는데 7800원이었어요 ^^

이런 상자에 들어있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때 그때 쪄서 먹으면 되는 제품이에요~ 찜기에 5분에서 8분 정도 찌면 된다고 하네요. 요리곰손도 그냥 찌기만 하면 되는 거니 자신있게 도전했어요! ㅋㅋ

찜통에 사이좋게 들어가있는 호빵 삼형제에요~ 찌면 어떤 모양이 될까 궁금해서 하나씩 다 넣어봤어요 ㅎ

짜잔~ 귀여운 피카츄와 포켓볼, 그리고 잠만보에요~ 아이들이 피카츄랑 포켓볼을 가져가고 휴일에 늦게 일어난 아이들 아빠께 "잠만보 드세요~" 라고 했더니 늦게 일어나서 놀리는 줄 알았나봐요 ^^; 쟤 이름이 원래 잠만보라고 하니 멋쩍어하네요 ㅎㅎ

둘째가 가져간 피카츄는 1분만에 노란 호빵으로 변신하였습니다! ^^;;;;

그걸 보더니 첫째도 열심히 변신시키는 중입니다;;;

짠~ 하얀 호빵으로 변신! ^^; 귀여운 피카츄랑 포켓볼 호빵이 순식간에 일반 호빵으로 변신해버렸어요;;; 음.. 맛은 그냥... 일반 호빵이 더 맛있어서 재미로 한 번 먹어는 봤지만 다시 사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

 

ps. 많이 발전한 요리곰손의 계란말이입니다!

.... 장족의 발전을 한 상태인데..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이지..요? ^^; 그..그래도 늘 스크램블 에그로 끝나고는 했는데 쬐끔 말아지기도 해서 이번 건 계란말-크램블 정도라고 봐도 될까요? 아하하 ^^; 이런 비주얼이지만 다행히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어 주어서요.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주는 매우 교육적인 계란말이가 되었어요;;; .....언젠가 매우 비교육적인 폭식을 조장하는 맛나고 예쁜 계란말이를 한번 만들어보는 게 소원입니다 ㅠㅠ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갤럭시 노트8은 사진을 따라 그린 다음 사진을 없애서 마치 자기가 그린 그림인 것처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오.. 그럼 그림을 진짜 잘 그리는 것 같겠어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사진 따라 그리고 사진 없애기!

<Autodest SketchBook for Galaxy>

음.. 그걸 하려면 이 어플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플레이스토어가 아니라 Galaxy Apps로 들어가서 찾아야 하더라구요. 무료 어플이니 다운 받아서 실행해봅니다!

 

2. 그리고 레이어를 만들어 주는데요. 사진 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니 사진 위에 겹치는 레이어를 만들어줍니다!

 

4. 그리면서 중간 중간 사진을 안보이게 해보며 그려주고, 다 그린 다음 사진 레이어를 지워줍니다!

짜잔! 완성이에요!!! .....으음? 뭔가.. 처음 보는 고슴도치가 한 마리 나타났네요?;;; 사..사진을 따라 그린다고 무조건 잘 그린 그림이 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ㅠㅠ 그냥 그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었나봐요 ㅠㅠ

나..나름 열심히 레이어 하나를 더 얹어서 색칠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좀 코델리아랑 비슷해졌나요??? 애써 살려보려 라이브 메세지 기능으로 불꽃도 팡팡 터뜨렸;;;; 아하하;;; 뭐... 그래도 그럭저럭 가지고 놀기 재밌는 기능이었어요~ 혹시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은 이걸로 재미나게 가지고 노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응형
And
반응형

ㅎㅎ 갤럭시 노트8 가지고 놀기!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 은근히 라이브 메세지 만드는 거 재밌어요~ 펜을 꺼내면 오른 쪽에 펜 모양 동그라미가 뜨는데요. 그걸 누르면 에어커맨드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보라색 하트모양 아이콘이 라이브 메세지에요~

오른쪽 위의 배경을 누르면 배경 색도 바꿀 수 있고, 아래 해본 것처럼 사진을 배경으로 만든 다음 꾸밀 수도 있어요~ 펜 종류도 잉크, 네온, 스파클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스파클이 제일 재밌네요 ㅎ 그리는 색과 그려지는 크기도 바꿀 수 있어요!

이런 사진들 저장해놓고 저기에 불꽃 놀이 붙이면서 놀아요~ ㅎㅎ 사진은 무료 사진을 이용할 수 있는 https://unsplash.com/ 에서 가져왔어요 ^^

ㅎㅎ 진짜 불꽃놀이 같지요?

반짝 반짝 물결도 해봤어요~ .....어? 물결이 막 터지네요?;;; 으음.. 요 기능은 아무래도 불꽃놀이 전용인가봐요 ㅋㅋㅋ

 

아직 오지도 않은 크리스마스 사진에도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여러 개 만들어 봤는데 더 이상 안 올려지네요;;; 아마 용량이 커서 그런가봐요 ㅠㅠ 그리고 조금 길게 만든 라이브 메세지는 아예 올려지지도 않네요 ^^; 음.. 무언가 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제가 모르는 그런 기능이 사실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암튼 재미난 라이브 메세지 놀이였습니다~ 색칠공부도 있다는데.. 나중에 혹시 심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해봐야겠어요 ^^

 

반응형
And
반응형

그동안 쓰던 핸드폰이 점점 속도도 느려지고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요. 중간에 배터리 교체를 했는데도 다시 빛의 속도로 방전되기 시작해서 새 핸드폰으로 바꿨어요~~ 남편이 노트8을 추천하길래 그걸로 사왔습니다~ ㅎㅎ

노트8 사고 기쁜 마음에 핸드폰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으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니 핸드폰을 찍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퍼왔어요~ 핸드폰은 딱 저렇게 생겼고~ 제 마음 속도 딱 이렇게 생겼네요~ ㅎㅎㅎ

갤럭시 노트 8 에서 제일 마음에 든 건 이 라이브 메세지 기능이에요.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면 바로 gif 로 만들어지네요! 테스트 해보느라고 그냥 검은 바탕에 그려봤는데요. 다른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쓸 수도 있고, 이걸 그린 다음 바로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핸드폰을 구입한 매장에서 개통되길 기다리면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 보니 괜찮은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EBS 콘텐츠를 2년간 볼 수 있도록 EBS 필통이란 어플과 제휴가 되어 있나봐요. 이건 뭔가 하고 전단지 들춰봤어요

EBS에서 꽤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그걸 2년간 무료로 볼 수 있는 건가봐요! EBS 강의 중 유료 결제해야 하는 것 중에서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덕분에 공짜로 보게 생겼네요! 올레~~

오오.. 영어사전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좋아보여서 신청했는데 아직 차분히 어플을 받아서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나중에 찬찬히 둘러보다 활용하기 괜찮은 내용 있으면 정리해봐야겠어요 ^^

음... 지원 가능한 단말기에 갤럭시 노트8은 없는데요;; 그래도 해주신 걸 보면 꼭 여기 있는 기종이 아니어도 되는 것 같아요~

그치만 이건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모바일스토어, 백화점 내 삼성 휴대폰 매장에서 구매한 갤럭시 기종에 한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래요. 예고 없이 변경될 수도 있는 행사라고 하니 일단 매장에서 EBS 필통 무료가입 가능한지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원래 처음부터 해주신 건 아니고 제가 둘러보다가 이거 해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니 그때서야 해주셨거든요 ^^;

 

<EBS 필통>

http://www.ebsfeeltong.co.kr/#/

오호~ 회원가입하면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라 하나도 받을 수 있네요? 나름 이것 저것 괜찮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활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가끔 핸드폰에 있는 동영상 보여달라고 애들이 조르는데 그 때는 이걸 틀어주면 되겠어요! ㅋㅋㅋ

아무튼.. 중간에 둘러보다 저것도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개통한 걸 해지하고 다시 개통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기회 놓치기 싫어서 그냥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 그리고 좀 죄송해서 밖에 가서 가게에서 쥬스를 좀 사와서 드렸더니...

...그 날 유독 힘든 날이셨다며 고마워 하시면서 사은품을 잔뜩 챙겨주셨어요;;; 한 뭉치 주시길래 감사하다고 일어나려 했더니 아직 안끝났다고(;;) 양 손 무겁게 챙겨주신다고 하시더니 이렇게나;;;;

와아... 핸드폰 사러 갔다가 후라이팬, 돗자리, 물병, 칫솔 등등.. 아주 한 살림 챙겨왔네요;; 이거 원래보다 많이 챙겨주신 거라서 절대 다른 데 가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혹시 여기 어딘지 물어보셔도 안 알려드립니다~~ ^^;

 

으음.. 새 폰이 생겨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가지고 놀고 싶은데.. 하필 오늘 바쁜 날이어서 다음에 제대로 살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