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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8
    신과함께2 영화가 곧 개봉하네요! (48)
  2. 2018.07.24
    영화 코코 - 조건 없는 사랑, 그 사랑의 이어짐 (20)
  3. 2018.07.12
    물놀이 가방! 던킨에서 3,900원에 팔아요~ (21)
  4. 2018.06.30
    [30cm 작은세상] 물맞댐 - 새로운 물고기 어항에 넣기 (Feat. 다슬기 먹방)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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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하루 방문자 2만명! 채널의 힘 굉장하네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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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6.02
    [곰손에게 희망을..] 하트 계란말이~ (18)
  8.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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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4.27
    [요리곰손] 카카오 도시락 만들었어요~ (28)
  10. 2018.04.16
    [요리곰손 건강레시피] 혈당에 좋은 낙지 파강회 (25)

오오! 신과함께2 조만간 개봉하나봐요! 1편 제목이 신과함께 죄와벌, 이번에 나오는 2편 제목은 신과함께 인과연 이렇게 되는군요! ㅎㅎ 뭔가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과함께 영화와 웹툰 보다가 생각난 우리나라 신화들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봤었는데요. 오늘은 신과함께2 개봉 기념으로 지금까지 올렸던 이야기 모아서 소개해볼게요~ ^^

 

신과함께 인과연, 8월 1일 개봉!

ㅎㅎ 저승 삼차사와 성주신이 함께 나오는 포스터네요! 이번에는 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영화나 웹툰 자체로도 재밌지만 우리나라 신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즈음에는 정말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보다 강림도령이나 바리데기 공주님 같은 순수 우리 신화의 주인공들이 더 유명한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

 

참고도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소개하는 모든 내용은 이 책에서 보고 줄거리 요약해서 올린 거랍니다 ㅎㅎ 자세하고 맛깔난 원본 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면 이 책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림도령 이야기>

삼차사 중 강림도령에 대한 이야기로 맨처음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소개하기 시작했는데요. 알고보면 해원맥이 차사 선배님입니다! ㅋㅋㅋ 뭐 능력이 출중해서 차사 중 으뜸인 염라차사로 뽑혔다고 해요! 저 책에 소개된 내요으로는 강림도령은 염라차사, 해원맥은 저승차사, 이덕춘은 이승차사입니다~

강림도령 이야기 -> 신과 함께 -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바리데기 공주님 이야기>

흑 ㅠㅠ 다시 봐도 어쩐지 슬픈 바리데기 공주님... 신과함께 웹툰에서는 저승행 지하철이 되셨어요;;; 뭐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이 되었으니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예쁜 공주님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ㅠㅠ

바리데기 공주님 이야기 -> 버린 자식이 효도한다? 바리데기 공주 이야기

 

<성주신 이야기>

ㅎㅎ 웹툰과 영화의 싱크로율 백프로를 자랑하는 성주신입니다! ㅋㅋㅋ 이야기 속에서는 어쩐지 우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느낌의 성주신이에요!

성주신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집 지키는 성주신, 집터 지키는 지신 이야기

 

<조왕신, 측신 이야기>

신과함께 웹툰에는 성주신과 함께 조왕신과 측신도 나오는데요. 이 둘은 알고보면 조강지처와 첩의 관계였네요;;; ㅎㄷㄷ 우리 신화에도 막장 드라마 한 판이 벌어집니다! ㅋㅋㅋ 자세한 이야기 궁금하시면 아래에 소개한 글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조왕신, 측신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부엌 조왕신, 뒷간 측신

 

<소별왕, 대별왕 이야기>

신과함께 웹툰에 이승을 다스리는 소별왕과 저승을 다스리는 대별왕 이야기가 나오길래 정리해본 내용이에요. 이걸 보시면 왜 우리 사는 이 세상이 이렇게 불합리한 게 많은지 그 이유에 대해 나옵니다 ㅎㅎ 저승은 그렇지 않고 모든 것이 바르게 돌아간다고 하니 이승에서 억울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것 같아요ㅜㅜ

소별왕 대별왕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이승신 소별왕과 저승신 대별왕

 

 

 

오늘은 이렇게 우리 나라 신화에 대해 소개했던 내용 소개해봤는데요. 신과함께2 영화에는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음 주는 가족 여행을 가게 되어서 일주일 동안 블로그는 쉬게 될 것 같아요. 여행 다녀와서 다시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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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아이가 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요새 학교에서 영화를 많이 보여주신다고 신났어요~ ㅎㅎ 그런데 그 중 유독 감동적이었다면서 동생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영화가 있네요. 바로 영화 코코에요. 예전에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에는 저희 아이들이 겁이 많아서 해골이 나오니 혹시나 무서울까 싶어 못 봤던 영화인데.. 그동안 아이 마음도 많이 자라난 것 같네요 ^^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 코코 함께 보았는데요. 죽음에 대해, 사랑에 대해, 세대와 세대의 이어짐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오늘은 영화 코코를 보고 생각해본 내용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포일러 있는 리뷰이니 영화 코코 보실 예정이시면 나중에 다 보신 다음 읽어주세요 ^^

 

<영화 코코 - 사랑의 이어짐, 가족에 대하여>

아아.. 무척이나 많은 상징이 들어가있는 포스터 같습니다. 기타를 메고 가고 있는 주인공 미겔, 그리고 곁에 있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걸어가는 그 뒤로 물이 고여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비춰진 건 해골로 그려진 미겔의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네요. 물 위에 비친 세상은 아마도 죽은자의 세상인가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어요. 불꽃놀이 폭죽이 물에 비친 세상 하늘 위에 터지고 있는 것 보이시나요? ㅎㅎ

거리 곳곳에는 금잔화 꽃잎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다시 산 자의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미겔을 축복하기 위해 바로 이 금잔화 꽃잎을 사용하는데요. 축복할 때면 꽃잎이 환하게 빛나요. 지금 저 포스터에서 산 자의 세상에 있는 금잔화들이 빛나듯이. 그리고 죽은 자들의 세상인 물에 비친 세상에 떠있는 금잔화 꽃잎은 빛나지는 않지만 수면에 잔잔한 파동을 그리고 있네요. 마치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이. 이미 죽은 자들에게 산 자의 추억은 축제와도 같다는 의미일까요? 이렇게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산 자와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죽은 자의 세상이 이어집니다. 산 자에게는 축복을, 죽은 자에게는 추억을 전해주는 것 같은 금잔화 꽃잎이 온 세상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산 자의 세상과 죽은 자의 세상은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산 자의 세상에서 추억하고 있어야만 죽은 자의 세상에서도 존재할 수 있죠. 산 자의 세상에서 더 이상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죽은 자의 세상에서도 사라집니다. 이건 어쩐지 그 자체로 존재한다기보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을 때에만 존재하는 세상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 우리가 기억하는 한 살아있는 세계. 어쩌면 그와 연결된 이 세상도, 실제로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그 무언가가 만들어낸 세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 인간은, 아니 모든 생물들은 대를 이어 자손에게로 흐르는 물처럼 이어져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에서 아버지, 어머니에게로, 다시 아들, 딸들에게로, 그 너머 손자, 손녀들에게로, 무한히 이어져가는 생명의 흐름. 그 안에서 각자는 이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 같아요. 영화의 주인공인 미겔이 아니라, 미겔과 죽은 자들의 세계에 있는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와의 관계를 이어주는 증조할머니 코코의 이름이 이 영화의 제목인 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지금 이 순간, 주인공인 나만이 아니라 나를 관통해 흐르는 과거와 미래의 그 모든 피의 흐름. 그래서 영화의 제목은 연결 고리가 되는 증조할머니의 이름, "코코"입니다

 

미겔이 애초에 죽은 자의 나라로 떠나는 황당한 모험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의 꿈인 음악가를 가족들이 반대해서 그랬던 거에요. 죽은 자의 나라에서도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다시 살아날 수 있지만.. 고조할머니는 음악가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인 축복을 주려고 하죠. 미겔은 그걸 거부하고 음악가 고조할아버지를 찾아가려 하구요.

결국 오해가 풀리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고조할머니가 그래요. 음악가가 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떠난 고조할아버지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위급한 상황이니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사실은 가족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전해지지 않았던 마음이 죽은 자의 세상에서 다시 한 번 연결됩니다. 그리고..

I bless you, without condition

너를 축복한다, 아무런 조건 없이

미겔에게 마지막에 해준 축복입니다. 음악가가 되어도 좋다가 아니라 아무런 조건없이 주는 축복. 어찌 보면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이 좋아서 가족을 떠났다는 오해가 해결되어서, 가족을 버린 게 아니라는 게 판명되어서 그랬다고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매듭처럼 뭉쳐있던 미움과 오해가 풀리면서 고조할머니도, 고조할아버지도 더 성숙한 영혼이 되어 보다 근본적인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저 땅 위에 있는 모든 존재에게 조건 없이 내리쬐는 햇살처럼,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 그것이 가족을 위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영화 코코, Remember me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3iDxU9eNQ_0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코코 영화에 나오는 Remember me 노래 동영상으로 보면서 들으실 수 있어요. 화면에 노래 가사도 나오니 보면서 듣기 좋은 것 같아요~ 첫째가 가사 외우고 싶어하는데.. 중간에 스페인어가 섞여 있어서 곤란해하네요 ㅋㅋㅋ 아무튼.. 첫째가 이 노래 엄청 좋다고 할 때 처음에는 그냥 좋은 노래구나 했는데요. 함께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정말 좋아요! 특히나 영화 마지막 부분에 미겔이 코코 할머니에게 이 노래 불러주는 장면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정말 잊을 수 없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

 

영화 코코 Remember me 가사

Remember me
Though I have to say goodbye
Remember me
Don't let it make you cry
For even if I'm far away
I hold you in my heart
I sing a secret song to you
Each night we are apart
Remember me
Though I have to travel far
Remember me
Each time you hear a sad guitar
Know that I’m with you
The only way that I can be
Until you’re in my arms again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cuerda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cuerdame
Si en tu mente vivo estoy
Recuerdame
Mis sue os yo te doy
Te llevo en mi corazpn
Y te acompa are
Unidos en nuestra cancion
Contigo agi estare
Recuerdame
Si sola crees estar
Recuerdame
Y mi cantar te ira a abrazaru
Aun en la distancia
Nunca vayas a olvidar
Que yo contigo siempre voyyyyyyy
Recuerdame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Remember me
For I will soon be gone
Remember me
And let the love we have live on
And know that I'm with you
the only way that I can be
So until you're in my arms again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memb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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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도너츠에 빵 사러 갔다가 우연히 꽤나 괜찮은 물놀이 가방을 싸게 파는 걸 발견해서 냅다 사왔어요! ㅋㅋㅋ 6월 29일부터 팔고 있었군요. 소진시까지 진행한다고 하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아직 팔고 있었어요 ^^ 더운 여름, 물놀이 가방 혹은 간단한 수영가방 필요하신 분들은 던킨 도너츠에서 장만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던킨도너츠와 헤드 콜라보레이션 드라이백!>

http://www.dunkindonuts.co.kr/event/view.php?S=2701&flag=B#modal_storeout

던킨 도너츠에서 도너츠나 다른 것 만원어치 사면 위의 드라이백을 3,900원에 살 수 있어요~ 사실 이런 이벤트 하는 중인지는 모르고 방문했었는데.. 도너츠 사려고 보다가 넘넘 귀여운 도너츠가 있어서 골라담고 보니 만원이 넘는 바람에 저런 이벤트가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ㅎㅎㅎ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벤트 중인 행사매장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쩐지 귓가에 상어가족 노래가 들려오지 않나요? 아기 상어~ 뚜르르 뚜르~ ㅋㅋㅋ 저를 보고 아앙! 하고 입벌리고 있는 귀여운 상어를 보고는 저도 모르게 바닷속 식구들을 모조리 담고 말아서 이벤트 상품인 물놀이 가방까지 사게 되었네요. 아하하^^;

여기 이렇게 매장에 전시해놓은 드라이백을 보고는 살까 말까 잠시 망설였는데요. 3,900원이면 싸기도 하고 물놀이 갈 때 아이들 수영학원 가방 들고 다니는 대신 이 가방 들고다녀도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사봤습니다~

드라이백이 뭔가 했더니 약간 방수가 되는 재질의 천으로 된 가방이에요. 그래서 수영장에서 물에 젖으면 안되는 물건을 넣어 다닐 수도 있고, 혹은 젖은 수영복 같은 걸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라고 하네요. 그냥 수영 가방 혹은 물놀이 가방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대신 완전방수가 되지는 않으니 이걸 믿고 핸드폰 같은 걸 넣고 물 속에 메고 들어가지는 말라는 주의사항이네요 ㅋㅋㅋ

꺼내보니 뭔가 길쭉한 가방이에요. 젖은 수영복 같은 걸 저기다 넣고 윗부분을 설명대로 3-4회 정도 둘둘 만 다음 딸깍 하고 양끝을 연결시켜봤습니다

메고 다니는 끈도 있어서 이것도 연결하고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옆으로 메는 길쭉한 가방인데 위쪽이 아니라 옆쪽으로 터진 가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ㅋㅋ

의자에 걸쳐보니 꽤 괜찮지요? 전혀 3,900원 같지 않아요ㅎㅎ 던킨도너츠 마크도 얌전한 검은색이라 많이 눈에 띄지 않구요 ^^ 매장에 전시해놓은 길쭉하게 서있는 모양은 좀 많이 독특해보였는데.. 그렇게 등에 길쭉하게 메도 되고, 이렇게 옆으로 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묶었던 것 풀러서 펼친 다음 접으면 이렇게 납작하게 접히니 보관할 때도 간편할 것 같아요~ 어서 물놀이 가고 싶어지네요! 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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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희 집에는 어항이 없었는데요. 둘째가 유치원에서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를 받아오면서 물생활이 시작되었어요ㅋ 작은 컵에 있는게 안쓰러워서 어항을 사고, 좋은 환경 만들어준다고 여과기 사고, 집도 좀 꾸며준다고 수초 사고, 수초가 있으니 조명 사고, 내친김에 친구들도 좀 데려오고.. ㅋ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정작 중간에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는 용궁으로 떠났어요ㅜㅜ 그래서 남은 아이들 키우며 있었는데요. 음.. 며칠 전 유치원에서 또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를 주셨네요? 아하하^^;


네.. 바로 이 컵이었어요;;; 귀엽긴 한데 진짜 쪼꼬매서 물고기들은 답답할 것 같아요. 그래서 큰 어항으로 옮겨주기로 했어요^^

만일 집에 어항이 있고 이미 물고기를 기르신다면 새로운 종류의 물고기를 넣으실 때에는 합사 가능한 종류인지 먼저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간혹 같이 두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합사 가능한 종류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맞댐을 해줍니다^^

물맞댐은 물고기가 새로운 물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거에요. 갑자기 어항물에 저 컵의 물을 따라서 물고기가 어항에 들어가게 하면 온도와 pH가 급격히 달라져 쇼크사 할 수 있다고 해요ㅜㅜ 그래서 물맞댐으로 새 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맞댐을 위해 제브라다니오들을 비닐봉지에 넣기로 했는데요. 둘째의 의견에 따라 위생장갑에 넣었어요^^; 이거...비추합니다ㅜㅜ 그냥 별 상관 없겠거니 하고 장갑에 넣었는데 나중에 물맞댐 끝내고 어항에 들어가도록 할때 좀 애먹었어요ㅠㅠ 그냥 비닐봉다리 하나에 원래 살던 물과 함께 물고기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일 수족관에서 새 물고기 데려오셨다면 이미 봉다리에 잘 들어있을 거에요^^

그럼 봉지채로 어항에 퐁당 넣어줍니다~ ㅎㅎ 지금은 온도를 맞추는 중이에요. 바깥 물온도와 비닐봉지 안의 온도가 비슷해지는 20-30분 동안 이대로 그냥 둡니다

그 후에는 가위로 봉지를 조금 잘라서 구멍을 내요. 두세군데 작게 잘라주고는 다시 어항에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밖의 물이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서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pH가 갑자기 변하지 않도록 해주는 거에요^^ 이것도 이대로 20-30분 정도 둡니다. 그러고 나면 물고기도 새 물에 다 적응했을테니 봉지 안의 물고기가 밖으로 나가도록 봉지 아랫부분을 들면서 꺼내줍니다. 그럼 물맞댐 끝이에요~^^


ㅎㅎ 이거 하고 사진 찍느라 밥 주는 타이밍이 늦어지니 위쪽으로 몰려와 항의 중인 구피들입니다ㅋ 주인이 왔는데 왜 밥이 안 들어오냐고 난리네요^^; 아래쪽 파란 네온테트라들도 밥이 어딨지?하고 휙휙 돌아다니는 중이에요. 작은 크기의 귀여운 녀석들이었는데.. 굉장한 속도로 자라나는 중입니다;;




지난번 양평 계곡에서 데려온 다슬기에요~ 얘는 특별히 큼직한 다슬기인데 아이들이 '각시'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ㅎㅎ 우렁이각시가 생각나서 그랬대요. 얘 말고 다른 작은 다슬기들은 각시팀 입니다ㅎㅎ 각시가 정말 이끼를 깨끗하게 먹어줘서 너무 좋은데요. 똑똑한 각시가 새로운 메뉴에 눈을 떴습니다!

바로 물고기밥입니다! 어허허 다슬기는 바닥과 벽에 있는 걸 먹는 줄 알았는데.. 수면에 있는 물고기밥도 이렇게 먹더라구요?ㅋㅋㅋ

벽으로 가다가 수초에 붙은 이끼를 먹기도 하구요ㅋㅋ


이제는 아주 땅까지 파고들어가서 매우 깨끗하게 청소 중인 각시님입니다~ 진짜 다슬기들 데려오고 어항청소가 편해졌어요! 다슬기각시 만세~~~^^


현미경으로 본 다슬기 먹방입니다~ ㅎㅎ 각시를 찍고 싶었는데 현미경으로 보려니 너무 빨리 바람같이 죽죽 먹고 다녀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각시팀 중 제일 쪼꼬맹이 먹방입니다~ ㅎㅎ 작은 세상을 크게 바라보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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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끔, 가뭄에 콩 나듯이 한 번씩 방문자 수가 폭등할 때가 있어요. 어떨 때에는 그냥 방문자수 측정이 잘못되어 그런 적도 있었고, 또 어떤 때에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고 그냥 좋아할 때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채널에 올라가 있는 걸 찾았네요! ㅎㅎㅎ

 

<인증샷, 가문의 영광 ㅋㅋㅋ>

방문자수가 늘 때에는 어떤 경로로 오신 건지 찾아보려 해도 늘 KAKAOTALK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도저히 어디서 오신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어쩌다가 무언가 링크가 연결된 것 같은 주소가 있어서 가보니 이렇게 "이색 동물 친구들" 채널에 우리 코델리아가 떡 하니 올라가있네요! ㅋㅋㅋ 블로그 하면서 가끔 방문자수 늘 때가 있긴 했는데 이렇게 출처를 찾아서 인증샷 찍어본 것은 처음이에요~ 우후후~

신기해서 방문자수도 찍어봤습니다. 어제 2만명 넘게 방문해주셨고 오늘도 지금까지 8천분 넘게 방문해주시는 중이에요. 코델리아에게 감사해야겠네요 ㅎㅎ

그쪽 링크를 통해 들어가보니 이 블로그 인기글이라는 것도 있네요? 우와! 저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음.. 이런 글들을 많이 방문해주셨던 거로군요.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블로그 인기글 링크도 올려봅니다~ ㅎㅎ

<블로그 인기글 링크 모음>

장난감 사이를 산책하는 햄스터

[초등 코딩교육] 스크래치 vs. 엔트리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다녀왔어요~

[용돈교육] 아이 통장을 만들었어요~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이 자라나요~

 

 

 

<의외로 계속 키워드로 뜨는 게시글들>

키워드1: 햄스터 키우기

기왕 인기글 찾아본 김에 의외로 계속 키워드 검색어로 뜨는 것을 한번 찾아봤어요. 다음 홈페이지에서 쳐보니 진짜로 제 블로그가 나오네요? ㅎㅎㅎ 햄스터 키우기 키워드로 검색하면 블로그 부분에서 삽질하고 있는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 나옵니다 ㅋㅋㅋ

 

키워드2: 영어이름

영어이름도 계속 뜨길래 찾아보니 두 번째로 블로그 부분에 제 블로그 글이 나오네요. 오오.. 처음 찾아봤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해요~

 

키워드3: 마요네즈 만들기

가장 의외였던 키워드는 마요네즈 만들기에요;;; 저 같은 요리 곰손의 글이 마요네즈 만들기 키워드로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진짜 신기하네요;;; 아마도.. 실패하는 포인트를 짚어드려서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하하 ^^;

 

그나저나 이번에 채널에 올라간 것도, 블로그 인기글도, 사실 '맛있는 공부 레시피'라는 이 블로그 본연의 목적에 맞는 글 보다는 중간 중간 쉬어가는 코너 느낌으로 한 글들이 더 반응이 좋네요;;; 역시 밥보다는 간식이 더 맛난 가봐요. 아하하 ^^; 이 참에 제가 밀고 있는 그동안 썼던 글 중에서 아이들 교육하시는 부모님들께 가장 권해드리는 글 몇가지 올려봅니다~

 

<혼자 밀고 있는 비인기글 목록;;;>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3)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4차혁명 시대의 교육 (1)

4차혁명 시대의 교육 (2) - 코딩과 타로, 인문학에 대하여

 

뭐.. 인기글은 곁다리 글들이 차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를 맨 처음 시작했던 이유이자 가장 즐겁게 글 쓰고 있는 아이들 즐거운 교육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아~~ 중간 중간 재미난 양념 이야기도 종종 가지고 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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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 놓은 것 다들 잘 보시나요?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으면 지난 사진은 사실 잘 들여다보지 않게 되기도 하고.. 또 혹시나 파일이 삭제되거나 하면 없어질 우려도 있어서 사진은 되도록 다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뽑아놓고 있어요. 물론 원본 파일도 외장하드에 저장해놓고 있긴 하지만 포토북을 만들어 놓으니 아이들도 종종 어릴 때 사진 찾아보며 즐거워 하더라구요 ^^

초반에 포토북 열심히 만들다가 한동안 바쁜 일들이 겹쳐서 정리 못하고 있었는데요. 간만에 포토북 정리를 했더니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집 포토북을 공개해봅니다~ ㅎㅎㅎ

 

<1년을 정리하는 아이들 성장 앨범>

어.. 포토북 소개한다더니 갑자기 앨범이 나왔지요? ㅎㅎ 사실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은 모조리 포토북으로 뽑아놓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그 해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사진들만 모아서 이렇게 따로 정리도 하고 있어요. 해마다 앨범을 펼치면 보이는 두 페이지에 그 해의 사진을 모아서 정리를 합니다. 아이들마다 따로 자기 앨범을 만들어주고 저희 가족 전체 앨범도 있습니다.

이건 둘째가 태어난 해, 2012년의 페이지에요. 그래서 연도와 함께 아이 나이를 적은 카드를 제목처럼 넣고 그 해의 사진 중 엄선된 것만 모았습니다! 맨 오른쪽 위에서 두번째 사진, 아이 얼굴이 빨갛게 된 것 보이시나요? 지금 응가 중이시랍니다~ ㅋㅋㅋ 힘 주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그 바로 밑에 사진은 큰 일을 해내고 '다 이루었노라..' 하고 온 몸에 힘이 풀려 늘어진 사진입니다 ㅋㅋㅋ

이건 바로 다음 해 2013년 2세 때의 사진입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지요? 이렇게 두 페이지에 사진을 모아놓으니 아이가 자라나는게 정말 눈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들 앨범은 20세가 될 때까지 이렇게 만들어주려구요 ^^

 

<우리 가족의 역사가 담긴 포토북>

이제 진짜 포토북입니다 ㅎㅎ 처음에는 귀여운 표지 있는 하드커버 포토북으로 하나 하나 열심히 편집했어요~

나중에 보니 소프트커버는 좀 더 저렴하길래 요걸로 갈아타기도 했습니다 ㅎㅎ 표지에도 사진을 넣을 수 있어서 첫째 어릴 적 모습이 표지로 들어가있네요~ 그리고 사진 속 첫째는 장난감 상자에 들어가 있습니다~ ㅋㅋㅋ

음.. 잠시 정리 안했던 시절 사진은 쌓여있는데 도저히 포토북 편집은 못 하겠어서 그냥 사진 주루룩 붙여서 출력되는 걸로 뽑기도 했습니다 ㅎㅎ 근데.. 사진이 넘 작아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포토북으로 돌아왔어요 ^^;

그러다 A4 용지 사이즈 앨범을 발견하고 이걸로 갈아탔습니다~ 커다란 책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포토북 편집하다 보면 작은 사이즈 사진들이 좀 아쉬울 때도 있는데 이건 앨범 자체가 커서 작은 사이즈로 편집된 사진들도 제법 볼 만 해요~ 역시 첫째 사진이 표지인데요. 슬슬 지금 얼굴이 나오기 시작해서 다시 등장한 스마일 스티커입니다~ 아하하^^;

이번에는 다시 A4 크기이면서 소프트 표지 포토북으로 주문했어요~ 많은 양을 주문할 때에는 소프트 커버로 주문하면 비용이 저렴해서 좋아요 ㅋ 정리하고 보니 포토북이 정말 많네요! 어쩐지 추억이 잔뜩 쌓여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각 포토북에는 번호와 함께 사진 찍은 기간을 적어놔서 뭐가 언제 찍은 사진인지 표시를 했어요. 이렇게 해놓으면 사진을 보고 이게 언제였지 싶을 때 기간을 확인하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

 

<포토북 만드는 사이트, 스코피>

http://www.skopi.com/web/jsp/front/Main.jsp

포토북 만드는 사이트는 여기 말고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을 스코피에서 해서 지금도 그냥 하던 대로 하고 있는 중이어서요. 어쩌면 다른 할인 혜택 많은 곳 더 있을지도 몰라요. 그치만 정이 가는 스코피여서 다른 데 둘러보지 않고 계속 사용 중입니다 ^^;

제가 이번에 정리하면서 사용한 포토북은 스코피에 있는 여행 테마 중 [A4] 테마여행 - A4 소프트 포토북인데요. 이것 60페이지 짜리 가장 페이지 많은 것으로 설정하시면 한 권에 사진 190장 들어가고 가격은 3만원이에요~ 지금 할인가라 이 가격인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 암튼 그러면 사진 한장 당 160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고, 인화한 다음 다시 앨범에 정리할 필요 없이 멋진 포토북으로 배송되니 편하고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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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잘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예쁘고 맛난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은 늘 있지요 ㅎㅎ 그래서 가장 간단해보이는 하트 계란말이에 도전해봤답니다~

 

<하트 계란말이 만들기>

재료: 계란, 야채(당근,양파,애호박)

재료가 간단하지요? ㅎㅎ 야채는 들어가도 그만, 안 들어가도 그만이지만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공급하기 위해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1. 야채 다지기

2.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야채 볶아놓기 (소금간 살짝~)

3. 계란 풀어놓은 것과 함께 섞어서 계란말이 하기~

계란말이 예쁘게 마는 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은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야채가 들어가서 그런가 더욱 고난이도가 되어버린 계란말이;; 자꾸 자꾸 찢어지면서 지금이라도 스크램블 에그로 메뉴를 변경할 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ㅠㅠ 그래도! 스크램블은 하트가 될 수 없잖아요! 못 먹어도 고! 하트 계란말이 끝까지 도전해봅니다아~~

 

<... 야심차게 도전한 계란말이의 최후>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ㅠㅠ 어흑.. 자꾸 찢어지는 계란과 사투를 벌인 끝에 삼등분된 계란을 국지적으로 각자 열심히 말아서 어찌 어찌 세토막 난 계란말이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얘네가 둥글게 이쁜 모양으로 말아졌어야 예쁜 하트가 나오는데 어쩌죠? ㅠㅠ

오오.. 일단 계란말이 썰고 보니 군데 군데 이쁜 동그라미가 생기는 부분들이 있긴 있습니다? ㅋㅋㅋ 사실 계란을 예쁘게 잘 말았다면 저렇게 대각선으로 자른 다음 한쪽을 뒤집어 붙여서 하트 모양으로 만들면 끝이에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마치 하나의 세트를 대각선으로 잘라서 뒤집어 붙인 것 같은 하트이지만.. 사실은 여러 조각 중에서 그나마 봐줄만한 하트 반쪽들을 긁어모아 완성한 하트랍니다~ 아하하^^;

위에다 맛과 모양을 위해 케첩으로 예쁘게 하트를 한 번 더 그려줬어요~ 이걸로 아이들은 신나게 맛나다고 하트 계란말이를 잘 먹어주었답니다 ^^

 

<처절한 사투의 흔적...;>

...그나마 괜찮은 하트를 골라내고 남은 잔재들입니다 ㅠㅠ 크흑... 처절하지요? 다행(?;)히도 맛은 좋아서 아이들이 각자 하트 두개씩 뚝딱 해치운 다음 더 달라고 해서 그 이후에는 계란말크램블(=계란말이 + 스크램블) 위에 케첩을 뿌려줬어요~ 모양은 개의치 않고 잘 먹네요! (애초에 그냥 스크램블 할 걸 그랬나 하고 중얼거리니 그걸 들은 아이들이 아니래요! 하트 짱이라며 다음에 또 해달라고 외쳤;;;; ㅠㅠ)

PS. 조신한 코델리아 아가씨 ㅎ

코델리아에게 간식으로 땅콩 종류를 줬어요. 음.. 땅콩은 아니고 무슨 견과류였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땅콩매니아 코델리아양, 거대 땅콩을 앞에 두고 공손히 두 손 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바로 두 손으로 잡아 냠냠 먹고 있어요~ 역시나 거대 땅콩이라 열심히 먹었는데 한 1/3쯤 먹더니 배부른지 그만 먹더라구요 ㅋㅋㅋ 두 손으로 조신하게 잡고 냠냠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어쩐지 예의바른 햄스터 코델리아 아가씨에요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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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있죠. 부모가 공부하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공부해서 잘 하는 집. 공부해라 소리 안 하고 학원이나 과외도 안 시키는데 아이가 알아서 공부하는 집. 사실 어릴 때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ㅎㅎ 공부 하라 잔소리 같은 거 안 하시고 전적으로 믿어주셨죠. 그래서 저도 스스로 혼자 열심히 공부했구요. 뭐 전국에서 10등 안에 든다던가 하는 그런 최상위는 아니었지만 나름 공부 잘 한다 이야기 듣기도 했고, 나름 괜찮은 대학에 잘 가서 지금도 공부하는 거 재미있어 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사실 어릴 때에는 진짜로 저 혼자 그냥 알아서 공부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문득 떠오르는 어릴 적 기억으로 엄마랑 같이 교육에 대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티비 프로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교수님이 이러저러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해 저희 둘 다 그랬죠

어? 저거 이미 다 하고 있는 건데?

ㅎㅎㅎ 그 때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고 있던 걸 이야기 해주셔서 신기하다 했어요. 아마도 교수님은 원래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고 있는 걸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건지 이유를 짚어주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다죠 ㅋㅋㅋ 아이를 낳고 키우는 지금에 와서야 그렇게 아무런 공부 없이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저절로 육아서, 교육서적에 나온 것과 같은 육아가 된다는게 정말 굉장한 일이었구나 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안되었거든요 ^^;;;

여러 가지로 시행착오도 겪고 힘든 첫째의 육아를 거치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육아서적과 교육서적을 읽어보기도 하고, 어릴 적 떠오르는 기억들 속에서 희미하게 단서를 찾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저희 엄마의 경우에는 숨을 쉬듯 너무나 당연해서 남들이 어떻게 했어요 물으면 아무 것도 안 했어요 라고 답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이었는데.. 좌충우돌하며 배운 저는 그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작동했던 건지 조금씩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내버려둬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집 부모는 대체 어떻게 하길래 그런 걸까요? ^^

 

1. 가장 중요한 기본은 감정, 사랑의 교류

1) 감정의 교류

모든 것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ㅎㅎ 하지만 의외로 이 부분에서부터 삐걱거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좀 있는 것 같아요. 부모는 당연히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왜 삐걱거리는 경우가 생기는 걸까요? 사랑하니까, 그러니 너의 미래를 위해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 하는 거라고, 다 너를 위한 거라고 하는데 왜 아이들은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그건 사랑은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느낌만 가지고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릅니다. 내가 느끼는 걸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당연히 모를 수 밖에요. 사랑이 동사인 건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다. 네, 사랑 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지금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먼저 지금까지 행동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얼마나 표현했는지 살펴보세요. 사랑하니까 공부하라고 했다 그런 거 말구요 ㅎㅎ 얼마나 사랑한다고 이야기 했는지, 얼마나 안아주었는지, 아이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야기 해 준 적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스스로 지금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있는지. 아이가 환하게 알고있다고 대답한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

 

2) 감탄하기, 칭찬하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ㅎㅎ 제대로 된 칭찬은 정말 큰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아마도 그건 누군가 내가 한 일에 대해 인정을 해준다는 느낌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칭찬하기를 감탄하기라고 바꿔서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이가 어릴 때 뒤집기만 해도 감탄했던 것처럼 아이가 한 것 중에서 감탄할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간혹 감탄하려고 해도 감탄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경우도 있는데요. 음... 사실 첫째 초반에 저도 초보엄마일 때 잠깐 그런 위기가 있었습니다 ^^; 그래서 억지로 감탄할 것 쥐어짜내서 감탄하기도 해봤어요ㅋㅋㅋ

그 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이건 진짜 대단한거다, 진짜 대단한거다, 내 눈이 이상한 거고, 이건 정말 대단한거다 하면서 쥐어짜내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거든요 ^^; 근데.. 하다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사실 둘째랑 비교해서 보니 큰 애가 커보이는 거지 얘도 아기 맞더라구요. 그 아기가 이런 저런 것들을 해낸다는 자체가 정말 감탄할 꺼리 맞는 거였구요. 그리고.. 그렇게 감탄을 쌓아가다 보니 점차 정말로 감탄할 만한 일들이 생겨나며 정말로 감탄스러운 아이로 자라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억지로라도 감탄할 만한 것 찾아보는 것, 생각보다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칭찬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흔히 칭찬이라고 하면 무언가 잘했구나, 멋지구나 라는 내용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꼭 그렇게 잘한 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아이가 하고 있는 행동 자체를 그대로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칭찬이 됩니다. 아이가 지금 이 순간 하고 있는 것, 그 자체를 그대로 이야기 해주며 인정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충분한 칭찬이 되더라구요 ^^

아이가 시험을 잘 봤거나 무언가 잘 해낸 경우에 칭찬해주는 것에도 요령이 있어요. 아이가 잘 해오면 엄마도 당연히 기쁘죠! 그래서 보통 '잘했어!' 라고 칭찬하게 되는데요. 그것도 좋지만 아이가 해낸 일에 대한 것이니 '축하해!' 라고 기뻐하는 주체가 아이가 되도록 칭찬해주는 것도 좋아요. '축하해! 정말 뿌듯하겠구나!'라고 이야기 해주면 그 성과에 대해 기뻐하는 주체가 아이가 되는 셈이니까요 ^^

반대로 아이가 시험을 못 봤거나 무언가 실패한 경험을 하고 온 경우에는 속상해하는 아이 마음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성적이 안 나왔을 때 부모가 속상해하는 경우 혹시나 아이의 점수가 부모의 점수라는 마음이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점수는 아이 꺼에요. 잘한다면 그 기쁨과 성취감도 아이의 것, 못했을 때의 속상함도 그건 아이의 것. 부모는 곁에서 잘할 때에는 함께 기뻐해주고, 속상할 때에는 옆에서 토닥토닥 위로해주면 될 일입니다.

그래도 이게 잘 분리가 안 되기도 하는 감정이니.. 속상한 마음이 든다면 짧게 토닥토닥 해 준 다음 잠깐 다른 방에 간다던지 해서 다른 공간에서 속상해하는 내 마음 추스리고, 아이에게는 따뜻한 지지와 위로만 전해주세요. 자신이 해낸 일의 결과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려는 마음은 더 커질 테니까요 ^^

 

3) 아이에게 맡기기,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 밀어주기

자기주도학습은 아이가 혼자서 공부를 알아서 하는 건데요. 이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실 공부 힘들어요. 더더군다나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들 공부하는 양 보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이걸 누군가 시켜서 하는 거라면? ....답이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해서 잘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과정에 행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잘 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려면 공부를 즐겁게 여기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서 해나가는 방법이 유일한 해답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할 일을 정하고 해나가면 가장 이상적인데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 그렇게 한다는 건 불가능해요 ㅋㅋㅋ 그러니 습관을 잡아주고 좋아하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 정도 알려주면서 부모와 함께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경험을 쌓고, 열심히 노력해서 무언가를 성취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점차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느 정도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해야 할 일을 하는 버릇을 들인 이후에는,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할 일은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 그런 다음 해야 할 일이 끝나면 나머지 시간은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도록 내버려두는 겁니다. 바로 이 내버려두는 시간, 이게 정말 중요한 시간 같습니다

방학 중에 아이에게 어떤 유익한 체험을 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아이 1학년 첫 여름방학 때 정말 많이 알아봤는데요. 의욕은 넘쳤으나 직장 다니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한 두개 일회성 체험 해보고 가족여행 다녀오는 정도 말고는 아이에게 넘치는 자유시간을 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정말 심심해했어요 ^^; 그리고 그 때 책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 외에도 아이에게 자유시간이 생기면 하는 여러 가지 놀이와 활동을 보니.. 아이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하구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 방학 때에는 자신있게 몇가지 재미난 활동하는 걸 빼면 그저 심심할 시간 많이 주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와중에 해보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걸 발견하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 밀어주세요! 꼭 국어, 영어, 수학을 해야 공부가 아닙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분야, 그걸 깊이 파고들면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부가 됩니다!

공부는 뭘까요? 모르는 것에 대해 배우는 게 공부입니다. 그리고 몰랐던 것을 능숙하게 하려면 반드시 연습해서 익히는 과정도 필요하죠. 이건 학교에서 시험보는 과목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모르는 걸 배우는 과정에 다 필요한 거에요! 그러니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새로운 분야가 있다면 그것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과정에서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지도 모르니까요 ^^

....그래서 요즘 둘째와는 열심히 베이 블레이드 팽이를 돌리며 배틀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모든 게 다 공부로만 연결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아? ㅋㅋㅋ 가끔 진짜 옆길로 새서 놀기도 해야죠.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놀겠어요~ 팽이 쯤이야 그냥 진짜 재미로 놀아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좋지요~ 아하하 ^^;

 

2. 공부를 즐거워하는 분위기

1)  책 좋아하는 분위기

책은 꼭 공부에 도움이 되어서 읽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건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간혹 책은 잘 읽지 않았는데 공부 잘 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책은 많이 읽었는데 공부는 잘 하지 못한 경우도 있으니.. 책은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간접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구라는 단어를 쓴 것은 바로 생각을 하게 하는 데에는 다른 도구를 쓰거나 도구 없이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서 그래요. TV에서 본 만화영화 속에서도 생각할 소재가 나올 수도 있고, 진짜 그냥 길 가다가 본 장면을 통해서도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책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책 속에는 글 을 쓴 사람의 간접 경험과 함께 그 사람의 사고과정이 모조리 녹아들어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고전의 반열에 든 책들의 경우에는 정말 인간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세밀히 묘사가 되어 있어서 정말 많은 관점과 사고방식에 대해 들여다보고 생각을 해볼 수 있기도 해요. 그러니 책은 생각을 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책을 즐겁게 여기고 책을 읽으며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책을 즐겁게 여기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 역시 책을 가까이해서 늘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가 된다면 가장 좋은데 특히 같은 공간에서 다함께 각자 자기 책을 읽으며 함께 하는 시간이 저는 가장 행복했어요 ^^ 그렇게 함께 책을 읽다가 문득 자기가 읽던 부분이 매우 재밌으면 그 장면 중간에 갑자기 소개해주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자기가 읽던 책으로 각자 들어가기도 하는 그런 여유롭고 한가한 책 읽는 시간. 그 시간이 매우 행복했던 기억이어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그런 시간을 물려주기 위해 공 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

 

2) 학교 공부도 재밌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된다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공부는 역시 공부를 해야 잘 할 수 있어요 ㅎㅎ 그러니 공부 자체를 좋아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새학기에 새 교과서를 받아오면 집에서 예쁘게 포장을 하던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데요. 새 책 받아오면 쩌적~ 소리가 나며 펼쳐지는 소리와 감촉을 만끽하며 흠뻑 들이마셨던 새 책 냄새도 좋았어요~ 그러면서 포장하며 펼쳐지는 페이지 주루룩 훑어보며 이런 것도 배우는구나, 재밌겠다~ 하던 기억도 남아있지요. 요새는 책이 좋아서 꼭 포장을 해야 하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새학기에 아이와 교과서 한번씩 펼쳐보며 이거 재밌겠다~ 하며 함께 살펴보는 건 즐거운 일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집에도 교과서를 사다놨어요 ㅎㅎㅎ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단원들마다 재미난 활동이나 연계 책을 보면서 재미나게 예습 복습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그 부분은 첫째와 학교 진도 나갈때마다 해보면서 이 블로그에 앞으로도 꾸준히 올려볼 예정입니다 ^^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그게 숙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에요;; 가끔 바쁜 일 있거나 하면 밀릴 수도 있고, 부모가 보기에는 재밌어 보이는 활동이었는데 아이는 별로 재미없어 할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 이런 재미난 활동은 필수로 꼭 해야 할 것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3. 건강, 휴식 챙기기

1) 건강 챙기기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체력이 받쳐줘야 공부도 하고 재미난 활동도 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여기에서 가장 기본으로 시작하는 건 수신, 몸을 닦는 것입니다. 이상하지 않으세요? 행동을 결정하는 건 마음이니 일단 몸을 닦을 게 아니라 마음을 닦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렇지만 사실 몸이 바로 서지 않으면 마음만 먹는 걸로는 아무 것도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가장 기본이 되는 첫 단계는 수심(心)이 아니라 수신(身)이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공부를 하려면 일단 기운이 있어야죠 ㅎㅎ 그래서 아이들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잠들면 깨어있는 낮 시간에 정신이 말똥말똥 해서 집중도 잘 되거든요 ㅎㅎ 너무 늦게 잔 날이면 다음 날 아이들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꼭 해야하는 최소한만 하고 그냥 빨리 자게 하기도 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을 먹으면 확실히 아이들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달콤하고 맛난 간식거리들은 대부분 혈당지수가 높은데요. 그러면 먹은 직후 혈당은 확~ 올라가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 이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짜증이 나고 기운도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되기도 해요;; 그러니 건강한 식단으로 혈당이 급격히 변화하지 않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아이들의 뇌 활동과 건강한 정신관리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비록 맛은 보장하지 못하지만 재밌어 보이는 모양이라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하하 ^^; 요리 잘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ㅠㅠ

 

2) 휴식 챙기기 (+방해로 자기주도 동기부여)

건강한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게 휴식입니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에 열심히 집중했다면 쉬는 휴식 시간에는 그만큼 쉬어줘야 다음에 또 집중해서 할 수 있어요. 휴식은 정말 편안하게 쉬는 휴식과 아이가 즐거운 활동을 하는 놀이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휴식은 진짜 쉬는 거에요. 이건 TV를 보거나 책을 보는 시간이 아니에요. 그건 공부가 아닐 뿐 뇌는 계속 활동을 하게 되는 거니까요.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뒹굴 둥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 시간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무언가를 하고 싶은 기분이 생길 테니까요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슬금슬금 무언가를 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면? 심심해지죠! ㅋㅋㅋ 바로 이 심심한 시간, 이게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근본적으로 필요한 시간입니다!

심심할 때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간단한 티비 프로그램이나 다른 장난감이 있다면 심심할 틈이 없어요. 그리고 아이가 공부나 다른 해야할 일이 없는 시간에 다른 체험 활동등의 스케줄이 꽉 차 있다면 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심심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바로 이 시간에 아이는 무얼 할까 생각해보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기도 하고, 사부작 사부작 무언가를 그리거나 만들기도 하며 혼자만의 상상력을 키워나갑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꼭 무언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적당히 재미난 활동 해주고 난 이후에는 심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이렇게 푹 쉬면서 심심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충족된다면 그 다음에는 또 신나게 노는 시간도 필요해요~ 신나게 논다는 것도 재미난 티비나 동영상을 실컷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보면서 노는 것은 수동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것을 받아들이는 거죠. 이 부분은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이미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는 것보다는 글자로 된 걸 상상해서 받아들여야 하니 뇌가 조금 더 활동하기는 하지만, 역시 만들어진 것을 받아들이면서 노는 방식이니 수동적입니다. 이런 수동적인 놀이도 재미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좋아요. 하지만 재미나고 신나는 놀이 시간은 그보다는 좀 더 능동적인 놀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뛰고 달리고 친구들과 규칙을 정해서 그에 따른 놀이를 함께 하기도 하는 진짜 놀이! 이건 정말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꼭 친구들과 놀거나 밖에서 뛰어놀지 않더라도 아이가 집중해서 무언가 꼼지락거리며 만들거나 그리며 논다면 그것도 좋아요! 아이 속에 있는 무언가를 마음껏 창의적으로 표현해내는 바로 그 시간이 아이에게는 정말 재미난 능동적 놀이 시간일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가끔 아이들이 꼭 해야하는 일, 숙제를 하고 있을 때 약간의 방해를 통해 공부에 놀이의 요소를 가미해주기도 합니다 ㅎㅎ 아직 어린 둘째가 유치원 숙제를 하다가 몸을 배배 꼬아요. 그래서 숙제장 종이를 휙~ 낚아채 손으로 들고 아이 눈 앞 허공에 띄웠어요

숙.제.를 하.려.면 클.릭.하.세.요

ㅋㅋㅋ 디지털 세대에 맞춘 새로운 낚시질입니다~ 최대한 기계음을 흉내내어 말하니 몸을 배배 꼬며 누워버린 둘째가 이건 뭐지 싶은 표정으로 슬금 슬금 일어납니다. 그리고 허공의 숙제장을 클릭(ㅋㅋ) 했어요. 기기긱 숙제장을 아이 앞으로 가져가다 덜컥 멈춥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야.만 숙.제.를 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상하지 않나요? 이겨야만 숙제를 할 수 있으니 그냥 지면 되잖아요! 그러니 이런 이성적인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고 바로 가위바위보 들어갑니다!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안 내면 지니까 일단 내야죠! 엉겹결에 가위바위보에 휘말린 둘째가 지면 으흐흐흐~ 음흉하게 웃으며 숙제장을 뒤로 뺍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분위기에 휘말린 둘째가 일단 신이 나서 가위바위보 해요 ㅋㅋㅋ 그러다 아이가 이기면 아아~~ 하고 탄식(ㅋㅋ)을 하며 숙제장을 뺏깁니다~ 그럼 신나게 가져가서 숙제를 하는, 아직 어려서 식은 죽 먹듯 낚이는 둘째랍니다~ ㅋㅋㅋ

그렇게 숙제를 하고 있으면 옆에서 제가 중얼거려요.

우리집은 거꾸로야. 아이들은 막 숙제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엄마가 방해를 해

어... 반만 사실이지만 이런 말을 들으면 둘째가 키득키득 웃으며 더 신나서 숙제를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중간에 잠깐씩 아이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마다 이런 종류의 방해(?)를 가장한 주의 환기 시켜주기를 해주면 된다죠~ ㅎㅎ

잠깐 소개한 방해의 방법은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방법 시리즈 올렸을 때 좀 더 자세히 설명한 적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보셔도 좋겠습니다 ^^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3)

 

 

어쩐지 글이 길어지면서 중간에 잘라서 올릴까 하다가 못 올리고 드디어 오늘 올리네요 ^^; 공부를 즐겁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그에 대해 생각이 떠올라서 정리하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정리를 하다 보니 문득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공부라면 공부에 대해 이렇게 즐겁게 하도록 하면 되겠지만, 다른 분야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아이라면 그 분야에 대해 이렇게 이끌어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아직은 가보지 않은 길이니 우선은 아이 표정 살펴보며 아이가 행복한 방향으로 일단 가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길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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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째 아이 현장체험학습 가는 날이에요~ 그래서 소풍 도시락 만들었습니다! 요리 곰손은 맛나게 만드는 건 못 하니 예쁜 도시락으로 승부를 걸기로 했어요 ㅋㅋㅋ 만화 캐릭터는 요새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도전해봤습니다!

 

<카카오 프렌즈와 미니언즈의 만남 (Feat. 소시지 문어 & 메추리닭)>

짜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과 미니언즈가 만났습니다! 헥헥.. 아침에 이거 만들다가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그냥 재료 잘라서 주먹밥에 모양만 만들어서 얹을 생각이어서 이게 이렇게까지 힘들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아마도 이번이 제 생애 마지막 카카오 도시락이지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ㅠㅠ

기왕 만든 거 열심히 우려먹기 위해 만드는 방법도 한 번 올려볼게요~

 

<토끼옷을 입은 단무지, 무지>

재료: 슬라이스 치즈,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납작 어묵, 김

필요한 도구: 가위, 이쑤시개, 빨대 혹은 약통 뚜껑, 마요네즈(접착제 용도임)

다들 아시는 토끼인 척 하는 단무지인 무지입니다~ 처음에 이녀석이 토끼가 아니란 이야기를 듣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사실 계란을 삶아서 동그랗게 자른 다음, 흰자로 귀를 두 개 붙여주면 진짜 무지 같고 예쁠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가 삶은 달걀 노른자를 싫어해서 부득이하게 치즈와 납작 어묵으로 비슷하게 만들어봤어요;;;

하얀 슬라이스 치즈를 토끼 모양으로 오리고, 그보다 조금 작게 납작 어묵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붙입니다. 그냥 올려두면 잘 안 붙고 굴러다니니 마요네즈를 풀처럼 이용해서 딱 붙여주세요~ ㅎㅎ 그런 다음 김으로 눈, 코, 입 오려서 붙이고, 검은 김 눈 안 쪽에 치즈 동그라미를 붙여주는데요. 적당한 크기 빨대가 없어서 아이들 약 먹는 약통의 조그만 분홍색 뚜껑으로 동글 동글 찍었어요 ㅋㅋㅋ 그러면 저기 저 큰 동그라미가 나오는데요. 치즈의 최대한 가장자리에 동그라미를 이어서 찍으면 동그라미 빼낸 자리에 길쭉하고 가느다란 실모양 치즈가 생기는데, 그걸 조금 떼어서 동글 동글 굴린 다음 눈동자 안의 작은 동그라미 부분에 이쑤시개로 콕 붙여주시면 됩니다~

바로 요부분을 떼어서 둥글게 살짝 굴리시면 저 사이즈 나와요~ ^^

 

<귀여운 복숭아, 어피치>

재료: 슬라이스 치즈,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당근, 김

필요한 도구: 가위, 이쑤시개, 빨대 혹은 약통 뚜껑, 마요네즈(접착제 용도임)

귀여운 복숭아 어피치에요~ 그냥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으로 어피치 얼굴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그 위에 김과 치즈로 눈, 코, 입을 무지 만들 때랑 비슷하게 만들어주세요~ 당근은 얇게 자른 다음 가위로 동그랗게 오려서 볼터치 마무리를 해줍니다 ㅋㅋ 역시 마요네즈 풀로 붙였어요 ^^

 

<곰인 척 하는 사자, 라이언>

재료: 슬라이스 치즈,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당근, 김, 검은 깨

필요한 도구: 가위, 이쑤시개, 빨대 혹은 약통 뚜껑, 마요네즈(접착제 용도임)

상당히 최근까지 곰인 줄 알고 있었던 녀석입니다 ㅋㅋㅋ 셋 중 가장 간단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납작 어묵으로 곰돌이 얼굴 모양으로 오린 다음 김이랑 치즈로 눈썹, 코, 음... 입 주위 저 부분을 뭐라고 부르죠? 암튼 저걸 만들어 붙여줍니다. 눈은 검은 깨에요 ㅎㅎㅎ 이 부분은 조금 스킬이 필요합니다. 검은 깨를 세로로 세워서 어묵 속에 꾹 눌러서 박은 거거든요;; 뭐, 소세지 문어와 메추리닭을 해보신 분들은 다들 이미 해보신 기술이니 그걸 어묵에 시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ㅋ

 

<미니언즈 주먹밥>

재료: 흰 밥, 계란 노른자 삶은 것, 소금, 슬라이스 치즈, 김, 소고기 갈은 것

필요한 도구: 가위, 빨대 혹은 약통 뚜껑, 마요네즈(접착제 용도임)

미니언즈 주먹밥은 그냥 흰 밥에 계란 노른자 삶은 것 으깨서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맞췄어요 ㅎㅎ 저 위의 카카오 프렌즈 시리즈 친구들 아래에 이 밥을 뭉쳐서 주먹밥으로 만든 게 들어가 있답니다 ㅎㅎ

미니언즈 주먹밥은 안에 소고기 갈은 것을 볶아서 양념한 것이 들어가 있어요. 속에 고기 볶음 넣고 밥으로 둘러서 꾹꾹 뭉친 다음, 김 허리띠 두르고 치즈 붙였습니다. 사실은 치즈 눈알에 검은 깨 동자를 박아 넣어야 하지만... 저도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시간 관계상 걍 치즈 가운데 구멍 뚫어서 붙여버렸;;; 뭐.. 이것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ㅎㅎ

 

<소세지 문어 & 메추리닭>

재료: 메추리알, 당근, 검은 깨, 슬라이스 치즈, 비엔나 소세지

필요한 도구: 빨대 혹은 약통 뚜껑, 이쑤시개

요건 많이들 하셔서 만드는 법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소세지 문어는 아시다시피 비엔나 소세지 반쪽을 여덟 등분으로 칼집을 내고 삶거나 구우면 됩니다~ 그 다음 치즈로 눈알 붙이고 검은 깨로 화룡점정을 해주시면 끝~ 메추리닭은 당근을 얇게 잘라 벼슬과 부리 모양 만들고, 삶은 메추리알에 칼집을 넣고 슥슥 꽂아줍니다. 마찬가지로 검은 깨를 세로로 박아 넣어서 눈을 만들어주면 끝~

 

겨우 겨우 마무리하고 출근하는데 매우 매우 기뻐하는 첫째를 보니 힘들지만 뿌듯했습니다 ^^ ....그걸 보고 둘째가 '나는?' 이라고 서운해하네요;;; 처음에는 둘 다 먹을 수 있게 만드려다가 출근을 아예 못할 것 같아서 겨우 겨우 소풍 도시락만 완성했거든요;; 조금 쉬운 라이언이랑 미니언즈만 몇 개 만들어줬는데... 아무래도 다음에 둘째 소풍 도시락을 싸게 되면 다시 한 번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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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이것 저것 먹다보면 기름진 고기 종류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건강한 채식 식단이 좋을 것 같은데 맛나게 나물 반찬을 해도 무언가 메인 반찬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생선 구이나 조림도 많이 해먹었다 싶을 때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혈당에 좋다는 낙지 파강회를 해보기로 했어요! 이건 그야말로 데치고 잘라서 묶어주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무..물론 이것 저것 자르고 나중에 모아서 묶어줘야 하니 손은 많이 가는데요. 요리 실력은 필요가 없어서 저같은 곰손이 만들어도 무조건 맛난 메뉴입니다아~ ㅋㅋㅋ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2/2016112201711.html

인터넷 기사에 난 걸 보니 당뇨 환자분들께에도 좋다고 해요. 낙지는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파에는 알리신 성분이 소화를 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돕는다고 하네요. 그럼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맛나고 뭔가 있어 보이는(ㅋㅋ) 낙지 파강회 만들어볼게요~

 

<낙지 파강회>

재료: 낙지, 파프리카(노랑, 빨강), 쪽파(혹은 실파)

재료도 간단하지요? 그럼 일단 파프리카는 예쁘게 채썰어줍니다~

요리 곰손 허덕허덕 요리하느라 파프리카 써로 다른 재료 다 준비해서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묶어버리다 사진 안찍은 게 기억이 나서요;;; 그래서 걍 도마 위에 묶다 말고 남은 재료를 부분샷으로 찍은거라 이렇게 사진이 엉성합니다 ^^;;;; 뭐 암튼.. 썰어주세요~

쪽파는 깨끗이 씻고 다듬어서 데쳐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하얀 머리부터 집어넣고 숨이 조금 죽으면 나머지까지 푹 담근 다음 물이 한번 끓어오르면 꺼내면 됩니다. 찬물에 한번 헹군 다음 손으로 물기를 꾹 짭니다~

낙지는 굵은 소금을 넣고 박박 씻은 다음 물에 맛술, 소금 넣고 팔팔 끓이다가 낙지를 넣고 잠깐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기다고 하니 잠깐 넣어서 낙지들이 오그라들면 바로 꺼내줬어요 ㅎ 데친 낙지를 대략 4-5cm 정도 되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낙지 다리 하나, 파프리카 빨강 하나, 노랑 하나 잡고는 파 한줄기로 꽁꽁 묶어주면 끄읕~~ 간단하죠? 저는 요리 곰손이라 이거 하는데 한시간 걸렸는데요;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분명 더 빨리 하실 수 있을거에요 ^^;

 

<초고추장 만들기>

재료: 고추장 2숫갈, 올리고당 1숫갈, 설탕 1숫갈, 다진 마늘 1/2숫갈, 식초 3숫갈, 통깨 1/2숫갈, 매실액 1숫갈

밥숫가락 계량입니다~ 몽땅 넣고 휘이 휘이 저어주시면 됩니다!

 

 

<요리곰손 체크리스트>

- 레시피를 보지 않으면 요리를 할 수 없다

- 적당량, 적당히 라는 단어가 들어간 레시피는 사용할 수 없다

- 간 맞추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 백주부님 레시피 보고 따라해서 성공한 다음, 다른 레시피로 망해본 적 있다

- 레시피와 똑같이 따라해봤는데 결과물은 그것이 나오지 않는다

-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고 제안했을 때 외식하자는 회유를 들어봤다

- 요리 시식 후 가족들이 3초간 정지 후 굳은 미소로 '맛있다'고 해준 적 있다

- 레시피에 나온 재료가 일부만 있을때 적당히 무얼 빼거나 대체해서 만들 수 없다

- 실험 정신이 풍부하다 

 

위의 내용에 "예"라고 대답한 개수에 따라 당신의 요리곰손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0-3개: 당신은 곰손이 아닙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거에요!

4-6개: 곰손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레시피를 열심히 따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요리를 잘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7-9개: 축하합니다! 당신은 요리 곰손입니다! 저와 같은 처지이시군요! ㅋㅋㅋㅋ 어차피 우리는 버린 몸, 요리를 잘해보겠다는 망상은 버리고 저와 함께 간단하고 요리 실력 필요없는 레시피를 열심히 발굴해봅시다! ㅋㅋㅋ

 

.... 뭐, 진짜 이런 체크리스트가 있는 건 아니구요 ㅎ 오늘 내용이 조금 짧아보여서 제맘대로 만들어본 체크리스트였습니다~ 그러니 위의 결론은 믿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ㅎ

기왕 체크리스트까지 올린 김에 가뭄에 콩 나듯 지금까지 올린 요리 곰손 레시피들 복습해볼까요? ㅋ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오이냉국 공식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야채사라다빵

[요리곰손 비상레시피!] 계란 없이 만드는 간단한 반찬

[요리곰손 고급메뉴] 생선조림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햄스터 볶음밥~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연어 데리야끼 스테이크

[요리곰손] 노버터 쿠키! 이렇게 구우면 망한다!

[요리곰손 건강레시피] 밀가루,설탕 없는 과자 만들기

 

으음.. 요리는 못하는 주제에 이것 저것 많이도 올렸네요; 주로 메뉴 이름이 화려하면 그만큼 간단한 요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절하게 제가 망한 포인트를 설명해드렸으니 그것만 피해서 만드시면 좀 더 나은 요리를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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