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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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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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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처음 학교란 곳에 입학시키면서 도대체 학교에 가면 어떤 과목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어요. 어릴 때 저희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뭐 그런 이름의 과목을 배웠는데 요즘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이름부터 생소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년별로 뭘 어떻게 배우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목>

학년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1

국어, 수학, 통합

 

 2

국어, 수학, 통합

 

 3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4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5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6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짜잔~ 이렇게 놓고 보니 편하지요? ㅎㅎ 크게 초등학교 교과서는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서 보면 되는데요.그래서 입학하는 1학년, 새로운 과목이 도입되거나 교육방식이 조금 달라지는 3, 5학년, 즉 홀수 학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학교 적응에 우선순위를 두는 게 좋아요. 영어학원을 새로 시작한다거나, 악기 하나를 새롭게 배워본다거나 하고 싶다면 이 시기는 좀 피해서 시작하는 게 좋죠. 안 그래도 바뀐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정신 없을 때이니까요 ^^

표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과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 있지요? 국정 교과서는 전국 공통으로 어느 학교나 나라에서 지정한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에요. 반면 검정 교과서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니 학교마다 선택된 교과서가 다를 수 있지요. 만일 중간에 전학을 가게 된다면 그래서 검정 교과서는 그 학교에 맞는 교과서로 새로 준비해야 할 수 있어요~ 1, 2학년은 모두 국정 교과서입니다 ^^

참고로 수학 국정교과서는 천재교육에서 만들고, 국어 국정 교과서는 미래엔에서 만듭니다. 학기 시작되기 직전 쯤에는 대형 서점에서 교과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정한 시기에만 판매를 하니 중간에 교과서 잃어버리거나 이미 서점에서 다 판매되어 구할 수 없다거나 하면 아래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살 수도 있어요~

 

천재교육

http://www.chunjae.co.kr/

수학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다른 검정 교과서도 몇 종류 만들더라구요. 수학 문제집도 있구요 ^^

 

미래

http://www.mirae-n.com/

국어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역시 문제집도 있고 여러 종류 책도 나옵니다 ^^

1,2 학년 과목 중에는 통합교과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과목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국어,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그냥 다 통합해놓은 거에요 ㅎㅎ 학교,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란 제목의 교과서들이 통합교과에 들어가 있어서 시기별로 각각의 교과서 진도 나가면서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1학년 처음 입학하면 학교에 대해 배우는데요. 우리 학교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기가 수업 내용이라서 선생님 따라 1학년 병아리들이 졸졸졸 따라다니며 급식실이랑 도서관 구경다니고 오더라구요 ㅋㅋㅋ

저 위에 표를 보시면 음악 미술 교과서에는 일부러 색을 칠해놨어요. 왜냐면 3-4학년, 5-6학년 2년간 배우는 교과서라 그래요. 예전에 어느 선배맘님이 3학년 끝나면서 음악, 미술 교과서 버리ㅠㅠ시고 4학년 때 왜 미술 교과서를 안 받아오나 기다리다 보니 작년 교과서 계속 쓰는 거였다는 이야기 해주신 적 있거든요;; 그래서 버리지 말고 꼭꼭 챙겨두자는 의미에서 같은 교과서를 쓰는 3-4학년, 5-6학년끼리 같은 색으로 칠해놨어요~ 더불어 이 교과서는 2년을 써야 하니 처음 받으면 음악, 미술 교과서 정도는 비닐 포장 한 번쯤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국어와 수학은 교과서 목차를 훑어보니 나선형으로 교과 진도가 진행되는 것 같아요. 중심 내용은 국어의 경우 한글(1학년), 듣기와 말하기, 문학, 문법, 쓰기, 읽기가 있구요. 수학의 경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가 있는데요. 각각의 중심 내용에 대해 쉬운 것부터 한번씩 훑어주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어려운 내용의 살이 붙어가는 방식으로 골고루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학년이 올라가서 배우는 내용들은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부분의 심화로 살이 붙어나가게 되니 혹시 배울 때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전 학년 같은 파트에서 놓친 부분 없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

그런데 제가 정리한 건 저희 아이 입학시키던 작년 초에 정리한 거구요. 올해 초 1, 2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었고, 2018년에는 3, 4학년, 2019년에는 5, 6학년이 개정교과서로 바뀐다고 하니 바뀌는 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올해 1, 2학년은 통합교과에 안전이 추가 되었답니다 ^^

에공.. 정리하다보니 또 길어지네요; 사회랑 과학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한 번 올려보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아이들 교과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어야 아이들을 어느 방향으로 낚아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개괄적으로 진행상황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는데요. 다음 번에는 사회, 과학 쪽으로 재미난 낚시질 방법 또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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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이터를 나가보려고 준비했는데 마침 비가 왔어요 ㅠㅠ 사실 주말에는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야 하는데 저도 넘 아쉬웠어요. 킥보드를 붙잡고 비오는 놀이터를 보며 슬퍼하는 아이들을 달래주다가.. 기분전환 겸 또 신기한 거 해보자고 집에 있는 재미난 실험책을 뒤적여 봤는데요. 진짜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요런 불가능한 도형 종류 예전에 본 적 있으시죠?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무한히 올라갈 수 있답니다 ㅋㅋ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는 도형이죠. 그런데 이번 실험에서는 불가능한 종이를 진짜로 만들어 볼거에요!

짜잔~ 종종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 애들과 뭐하고 놀지 싶을 때 뒤적여보는 과학실험책이에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 몇가지 있는데 뒤적뒤적 살펴보다가 그날 그날 맘에 드는 거 있으면 해보고 있어요 ㅋ 이것 말고도 과학 실험책 여러 가지 있으니 서점에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보셔도 좋아요~

우후후~ 아이들과 만들어본 불가능한 종이 공개합니다~ 어디 이어 붙여서 만든게 아니에요! 통채로 종이 한장을 그냥 가위로 잘라서 만들었어요~ 신기하죠?

요렇게 약간 더 뒤쪽이 잘 보이도록 돌려봐도 됩니다~ 정말로 이어 붙인 게 아니고 A4 용지 한장을 잘라서 만든 불가능한 종이거든요~ 풀칠 자국 따위 없답니다! 진짜 진짜 신기하죠? ㅋㅋㅋ 특히 초등 2학년 첫째 아이가 더더 신나 하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친다고 학교에 가지고 간대요ㅎ 완전 신난다며 게이든~ 하고 외치길래 그게 뭐냐고 하니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로 완전 멋진 걸 얻었을 때 외치는 말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개이득(;)의 와전 같기는 한데 굳이 바른(?) 말로 고쳐줄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냥 같이 게이든~ 외쳐주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비밀을 공개합니다~ 왼쪽 페이지에 나온 것처럼 가위로 종이를 잘라주세요~ 가운데 선은 종이를 세로로 접어서 만들어주시면 좀 더 편해요~ 접을 때에는 앞뒤로 한번씩 접어서 접힌 방향 어딘지 알 수 없게 만들어 주시구요~ ㅋㅋㅋ 그리고 D 부분을 세로로 세운 다음 A와 C 부분을 잡고, B와 E 부분을 반바퀴 돌려서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음... 이거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으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그럴 때는 일단 종이를 잘라서 해보시면 됩니다~ 그럼 눈 앞에 불가능한 종이가 짜잔~ 하고 나타날 거에요! ㅋㅋㅋ

내친 김에 또 별다른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게으른 실험(;) 없나 찾아보다가 또 하나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다쓴 휴지심이 있다면 바로 해볼 수 있어요! 바로 손에다 구멍을 내는 실험입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한쪽 눈으로는 휴지심 안을 보고 다른 쪽 눈으로는 손바닥을 보면 됩니다~ 바로 위 책 속 설명에 나온 자세대로 하면 돼요 ㅋ 그럼 꼭 손바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보여요! 요건 여섯살 둘째가 자꾸 한쪽 눈을 감아버리는 바람에 처음에는 손바닥에 왜 구멍이 안나냐고 실망했었는데요 ㅋㅋㅋ 양쪽 눈을 반드시 다 떠야 한다고 설명해주니 몇번 해보더니 진짜 구멍났다고 신났네요ㅎ

나중에 첫째 아이가 이거 사실 휴지심 없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한쪽 손을 동그랗게 말아 원기둥 모양으로 만든 다음 휴지심 대신 그 손 안의 구멍을 한쪽 눈에 대면 된대요. 해보니 이번엔 울퉁불퉁한 구멍이 난 손바닥이 되네요 ㅋㅋㅋ 사실 양쪽 눈으로 다른 그림을 보면 뇌에서는 두 그림이 겹쳐보이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실험이니 꼭 휴지심이 아니어도 구멍만 보게 하면 되는거죠!

지금 한 번 해보세요! 오른손 말아서 오른쪽 눈에 망원경 보는 흉내내듯이 대시고, 왼쪽 손바닥을 쫙펴서 그 오른손 망원경 먼쪽 끝부분에 딱 붙여보세요. 그럼 왼쪽 눈은 왼쪽 손바닥을 보게 되는데요. 시원~하게 손바닥 중간에 뚫린 구멍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ㅋㅋㅋ

 

 

방금 손바닥에 구멍 내보신 분 손! ㅋㅋㅋㅋ 오늘도 재미난 놀이로 과학은 즐겁다고 성공적인 낚시질 해봤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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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말장난을 좋아해요. 영어를 재밌어 하는 저희 아이들도 특히나 이 말장난은 해도 해도 질리지 않고 재밌어 하더라구요ㅎ 오늘은 아이들이 재밌어 하며 따라하던 tongue twister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She sells seashells by the seashore.

A big black bug bit the big black bear, but the big black bear bith the big black bug back!

Peter Piper picked a pec of pickled pepper.

Betty bought some butter,
but the butter Betty bought was bitter,
so Betty bought some better butter,
and the better butter Betty bought
was better than the bitter butter Betty bought before!

ㅋㅋㅋ 이런 말장난들 마구 발음이 꼬이면서도 그게 재밌는지 계속 연습하더라구요! 영어학원에서 친구들끼리 이런 거 서로 알려주는지 한동안 새로운 tongue twister 배우면 집에 와서 저한테 알려주기도 했어요^^

Tongue Twister가 많이 나오는 책 읽어보는 것도 재밌어요~ 가장 대표적인 건 아무래도 Dr. Suess겠죠! 책을 읽다 보면 라임도 신나고~ 혀도 꼬이고~ 내용도 4차원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ㅋㅋㅋㅋ

 

영어에도 있지만 우리 말에도 이런 것 재미난 것 많아요~ 그래서 그것도 알려줬더니 숨이 넘어갈 듯 웃으며 열심히 외워요 ㅋㅋㅋ

간장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인가 공 공장장인가

이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나라에서 살아'라고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경찰청 쇠창살 외철창살, 검찰청 쇠창살 쌍철창살

내가 그린 기린그림은 긴 기린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그림은 안 긴 기린그림이다

아우 막 지금 저도 꼬이고 있어요 ㅋㅋㅋ 발음 연습하는 거라고 하는데 사실 발음 그 자체보다 웃기고 재밌어서 자꾸 막 해보게 되는 문장들 같아요 ㅋㅋㅋ

사실 영어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낚시질을 하고는 있는데 정말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해요. 저희 아이는 학원에서 수업 열심히 듣고 있고, 집에 오면 숙제도 열심히 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통제권을 가능한 한 아이에게 넘겨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학원 수업은 열심히 듣고 진도에 따라가야 하니 직접 통제가 불가능하지만 숙제 같은 경우는 숙제 스케줄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다음 시간까지 어떤 숙제를 해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bi weekly schedule이 있는데요. 이걸 보고 아이가 언제까지 어떤 숙제를 해야 하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그 전에 저와 함께 스케줄을 짜보면서 대략 스케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연습해봤기 때문에 지금은 이 스케줄 짜는 것을 혼자 하고 있는데요. 요일별로 어떤 것을 어떻게 할 지 미리 아이가 직접 정해놓기는 했는데, 날마다 일과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 의견을 따라줍니다.

가끔은 제가 보기에 불가능한 스케줄을 짤 때도 있어요 ㅋ 그럼 약간의 조언을 해주지만 그래도 강행하겠다고 하면 그냥 둡니다. 그러고 나서 혹시 잘 안되거나, 다 해내긴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면 '에구 이번에는 스케줄 조절이 좀 안되었나보구나.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꺼야!'라고만 응원해줍니다. 그렇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난 지금은.. 여섯 살 동생에게 제법 그럴듯한 조언까지 해주는 의젓한 초등 2학년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스스로 숙제 스케줄 조정하면서 공부하면 남이 시키는 것보다 효율도 높아지고 스스로 하려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양념으로 살짝 살짝 공부가 재밌어지도록 낚시질을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해서는 예전에 정리한 글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3)

 

 

 

실제로 공부하는 것은 아이에요. 이 부분은 엄마가 해줄 수도 없고 해줘서도 안되죠. 이건 아이의 인생이니까요. 다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곁에서 힘들어할 때 지지해주고, 아이가 커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뭐 그래도.. 직접 공부를 끌어줄 수는 없지만 종종 요런 낚시질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 해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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