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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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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초등학교 입학 준비 생활편 올렸었는데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 - 생활편) 오늘은 공부에 관련된 부분 적어볼까 해요. 사실 공부에 관련된 부분은 사람마다 정말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올리지 말까도 생각해봤는데요. 반드시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 교육 방향에 대해 생각하면서 고민했던 과정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그러니 이건 정답이 아니라 어느 초등학생 엄마의 개인적인 의견 정도라고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다들 이렇게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는 부분이 있지만 공부에 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학교도 한글은 떼고 들어가야 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요새는 학교에서 한글 가르쳐주는 시간이 늘어서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공부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내 아이를 앞으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주관이 확실하게 서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마다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든 주위에서는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들을 하게 마련이거든요 ㅋ 그럴 때마다 이리 저리 흔들리면 아이도 함께 휘둘릴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목표를 확실하게 잡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에 관련된 내용에서는 7세 후반~초등 저학년 사이에 하면 좋을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해볼게요~ 반드시 입학 전에 이걸 다 하셔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어디까지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으니 아이가 흥미를 보이면 서서히 시작해서 차근 차근 아이 상황에 맞게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 국어

1) 한글 떼기

저희 첫째 때에는 한글을 떼고 입학을 하는게 좋았어요. 학교에서 쉬운 기역, 니은부터 배우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받아쓰기 시작하면서 난이도 높아지는 속도에 헉 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 가나다라 수준 배우다 2주 정도 후에 급격히 높은 난이도의 받아쓰기! 이건 학교 오기 전에 한글 떼고 오라는 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올해부터는 교과과정이 바뀌면서 받아쓰기가 없는 학교도 있고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한글부터 배운다니 학교에 들어가서 한글 배우기 시작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이것도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학교 가기 전에 한글 떼면 안 되는 것은 아니에요 ㅋ 글자가 궁금해서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미리 배워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 성향이랑 주변 친구들 하고 있는 상황도 좀 보시면 좋아요. 저희 아이들은 특히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기가 잘 한다고 생각하면 신나서 더 하는데 못 한다고 생각하면 아예 안 하고 싶어하는 타입들이라서(;;) 약간 일찍 시작해서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시켜주고 있어요 ㅋ

첫째의 경우 미리 약간 배웠던 것 학교 수업시간에 나오니 손도 번쩍 들고 발표해서 칭찬 받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또 다른 아이들의 경우 이미 알고 있는 건 다 아는 거라고 학교 수업 재미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아이 성향을 봐서 예습이 맞는 아이인지, 복습이 맞는 아이인지를 먼저 파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습이 잘 맞는 아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는 걸 좋아한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보는 걸 편하게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접하게 해줄 때 천천히 적응시켜줄 필요가 있다

예전에 봤던 걸 다시 접할 때 반가워한다

 복습이 잘 맞는 아이

봤던 책보다 새로운 책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한다

처음 접하는 것을 겁내지 않고 일단 도전하고 본다

으음.. 오늘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해 다 정리하려고 했는데 말이 계속 길어지네요;; 이러다 국어 얘기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겠어요 ㅠㅠ 어..어쨌든 한글 떼기는 아이가 흥미를 보이면 시작해주시면 되는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일반 유치원에서는 유치원에서 한글을 가르쳐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이고 원에서 가르쳐주시지는 않아서 방문 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듣지 않고 집에서 기적의 한글이나 한글이 야호 같은 교재로 엄마표로 한글 가르쳐 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아이와 엄마의 상황에 따라 각자 맞는 방법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2) 독서

한글을 혼자 읽기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가 읽기 독립시키기 적기라고 하더라구요. 점차 간단한 책부터 아이 혼자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혼자 잘 읽게 되더라도 엄마가 책 읽어주는 건 계속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아이가 읽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들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에는 대부분 들을 때 더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점차 자라면서 읽을 때의 이해력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략 중학생이 될 때 쯤 읽으면서 이해하는 게 더 편해지는 시기가 온다고 해요. 이 시기는 대략적인 것이니 우리 아이는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아이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ㅋ 아무래도 듣기가 더 편한 아이는 계속 읽어달라고 하겠죠? 그러니 아이가 읽어달라고 할 때까지는 계속 읽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아이가 점차 혼자 책을 읽게 되면서 점점 어려운 책, 두꺼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능력도 훈련을 시켜주는 게 좋은데요. 크게 독서 능력은 난이도와 글밥 양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면 좋아요. 쉬운 책부터 시작했다면 점점 어려운 난이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얇은 책부터 시작해서 점점 두꺼운 글밥 많은 책으로 늘려가는 건데요. 이때 난이도를 아이가 약간 어려워하는 정도로 높여서 보여준다면 글밥은 얇은게 좋고, 글밥이 많은 책으로 글밥 양을 늘리려는 중이라면 난이도는 낮은 쉽고 재밌는 책이 좋아요!

또한 창작책과 지식책, 골고루 다양한 분야 책들을 아이에게 소개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접하는 장르의 책은 혼자 책을 잘 읽는 아이라도 처음부터 보기는 힘드니 이런 책들은 엄마가 읽어주거나 함께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좀 설명해주는 게 필요해요. 그러니 아이의 독서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혹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히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또 아이가 어떤 책을 얼마나 읽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 부분과 관련되서는 예전에 올린 북그래프 방법 참고해 보셔도 좋아요^^ (북 그래프 - 책 재미나게 읽게 하기 프로젝트)

초등 저학년 때에는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건 무조건 강제로 책을 읽혀야 한다는 게 아니라 책을 재밌다고 생각하게 잘 낚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ㅋ 책을 재밌게 읽히기 위한 방법은 예전에 정리해놓은 글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엄마표 독서교육] 책 좋아하게 만들기 낚시질)

그리고 저희 아이는 영어책이랑 한글책 레벨을 맞춰서 읽히는 것도 중요하게 보고 관리했었어요. 영어유치원을 나와서 처음에는 영어책을 더 편하게 읽어서 한글책 보는 게 걱정이었는데요;; 나중에는 한글책을 재미 붙여서 보니 영어책을 또 안 읽게 되더라구요. 잘 살펴보니 둘 중 하나가 특별히 더 독서 능력이 늘게 되면 그걸로는 재미난 책을 읽을 수 있는데 다른 하나로는 낮은 난이도, 시시한 책을 봐야 하니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두루두루 잘 읽을 수 있도록 한글책과 영어책 보는 난이도와 글밥이 비슷한 수준이 되도록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

3) 독해 및 문제 풀이

독서가 가장 중요한 일이고 책을 많이 읽으면 좋긴 하지만.. 책만 읽는다고 국어 점수가 다 잘 나오는 것은 아니에요 ㅎ 아무래도 국어 시험은 문제를 풀어서 맞춰야 하고 여기에는 요령이 좀 필요하거든요. 이 부분은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집에서 엄마랑 풀어보거나 학교에서 단원평가 볼 때 그 부분 문제 좀 풀어봐도 되고 국어 방문학습지를 이용해도 좋아요.

이게 문제에 나오는 용어는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 표현이 많아서 무슨 말인지 몰라서 틀리기도 하더라구요. 생각해보세요. "다음 중 맞는 것을 고르시오." 라는 문제가 있다면 이런 말을 처음 보는 아이는 당황하게 되어 있어요. 다음? 고르시요? 뭐라는 거지? 그러면서 멘붕이 오는 거죠 ㅋㅋㅋ 그러니 일단 문제에 있는 말이 어떤 뜻인지,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입학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다 문제를 풀라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한글떼기에서부터 여기까지 과정은 7세 정도에서 초등 저학년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들이에요. 어떤 아이는 한글 떼는 중간 단계에서 입학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읽기 독립도 되고 시중 문제집도 조금씩 풀어보는 단계에서 입학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아가들 누가 빨리 걷기 시작했는지가 나중에 달리기 실력과 큰 상관 없듯이, 공부도 차분히 자기 속도에 맞춰서 배워나가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4) 글쓰기

이것도 참 신기한 일 중 하나인데요. 책도 잘 읽고 자기 생각도 잘 이야기하는 아이인데도 그걸 글로 쓰라고 하면 못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바로 저희 아이요! ㅋㅋㅋ 1학년 때 일기쓰기와 독서록 쓰기가 있었는데요. 일기쓰기 해보면서 "오늘 무엇이 재미있었니?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꼈니? 그래서 어떤 생각을 했니?" 라고 물어보면서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재미나게 했어요. 이대로만 쓰면 멋진 일기가 되겠다 싶어서 방금 이야기한 것을 글로 써볼래? 라고 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아이가 멍~한 눈빛이 되면서 전혀 못 쓰더라구요 ^^;;;

이게 생각해보면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말로 할 때에는 속도가 빠르지만 글로 쓰려면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말할때 쓰는 표현과 글을 쓸 때 쓰는 표현이 달라서 글로 쓰는 것은 좀 더 어려워요. 여기에 아이들은 글씨를 처음 쓰기 시작하니 글씨를 집중해서 생각해서 한글자 쓰고 나면, 그 전에 했던 생각은 싹~ 머리속에서 날아가버리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와 이야기 해본 다음 아이가 말한 문장을 제가 외워서 불러줬어요. 아이가 쓰다가 멈칫 하면 "아까 네가 이렇게 말했어~" 라고 뒷부분 불러주는 거죠. 이걸 몇 번 훈련하다 보니 자기가 생각했던 문장을 글로 받아쓰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

글쓰기도 요새는 논술 수업 같은 것을 듣기도 하던데 아직 저희 아이는 시켜본 적은 없어요. 다만 일기쓰기와 독서록 쓰기로 글쓰기 연습을 해보고 있는데요. 일기쓰기도 굉장히 중요하고 아이의 글짓기 능력 향상에 좋은 숙제인 것 같아요! 일기와 독서록 쓰기를 다양하게 해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써놨던 글(독서록, 일기쓰기 재미나게 하기) 참고해보셔도 좋고, 특히 일기쓰기에 대해서는 [교육서적] 일기는 사소한 숙제가 아니다 에 소개한 책을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힘들어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 수학이랑 영어는 다음에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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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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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정말 더웠는데 벌써 날씨가 선선해지는 게 가을인가봐요. 첫째 처음 학교 입학시키면서 아이 공부 어떻게 시키나 걱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의젓한 2학년이 되었네요! ㅎㅎ 내년에 학교 가는 아이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해요.

사실 저는 처음에 아무래도 공부하러 가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해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고 하면 공부에 관련된 걸 떠올렸었는데요. 막상 보내고 나서 보니 제일 중요한 건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었어요 ㅎ 그래서 오늘은 생활습관과 관련해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할 때 필요한 내용들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1. 젓가락질

아주 중요하죠! 학교에 가서는 혼자 밥을 먹어야 하니 젓가락질 연습도 좀 해봐야해요! 유치원에서는 포크를 가져가기도 하고, 손가락 구멍이 달린 연습용 젓가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학교 급식실에서는 어른 젓가락 같은 그냥 일자 젓가락을 사용해요! 그러니 젓가락질 연습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아주 완벽하게 젓가락질 완성해서 갈 필요까지는 없어요. 1학년 때에는 올바른 연필 잡기 연습하면서 젓가락질 연습도 수업 시간에 같이 하는데요. 이 때 제대로 잡는 법 잘 배울테니 일단 젓가락질 연습 시작해서 그걸로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면 괜찮아요. 집에서 일자 젓가락으로 반찬 집어보는 연습 정도 해보면 좋고, 이것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어요~ 젓가락질 잘 못하면 쿡 찍어서라도 먹더라구요ㅋㅋ

2. 우유팩따기

이것도 은근한 복병이었어요;; 학교에서 우유를 먹는데 우유팩을 스스로 열어야 하니까요. 입학하기 전 2월달 쯤 우유팩 두 세 개 정도 뜯어보면서 연습해봤었는데요. 와.. 우유팩 따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이게 벌린 다음 양쪽 부분 잡고 끝이 튀어나오는 방향으로 힘을 줘야 하는데, 아이는 뭐가 뭔지 모르니 팩을 우그러뜨려 버리는 사태가.. ㅠㅠ

뭐, 이것도 그래도 우유팩 두어개 정도 해보면 대충 할 수 있게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 정도 연습하고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우유 뜯다가 한두번 푸확~ 하고 쏟아 보고 나서야 점차 자신있게 뜯게 되더라구요 ㅋㅋ

3. 화장실 뒷처리 하기

화장실도 혼자 다녀와야 하니 걱정이었어요. 작은 볼 일은 일곱살 쯤 되면 혼자 처리 가능한데 큰 볼 일은 아직 못 하고 있었거든요;;; 이것도 2월쯤 집에서 연습시켰어요. 먼저 혼자 처리하는 법 알려주고 실제로 해 본 다음 제가 마무리 다시 해줬죠. 학교 입학식 날 화장실 같이 가서 직접 보고 오기도 했어요 ㅋㅋㅋ

저희 아이 학교 화장실은 안쪽 칸에는 휴지가 없어서 대기실(?)에서 휴지를 미리 뜯어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긴장되기는 하지만 직접 겪을 아이들은 더 긴장하기도 하니 미리 한번 같이 보고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교 화장실 투어가 필수 코스인 것은 아닙니다아~ ^^; 그냥 저희는 입학식 후에 시간이 남아서 교실이랑 화장실, 급식실, 도서관 등등 한번씩 주욱~ 훑어보고 왔었어요 ^^

4. 자기 물건 챙기기

학교에서는 이제 자기 물건도 스스로 챙겨야 해요. 다 비슷한 색연필, 연필 등등을 가지고 있으니 물건마다 이름을 쓰는 것도 일인데요. 이럴 때 네임 스티커 미리 준비해 두시면 편해요~ 대형 서점들 보면 네임스티커 기계도 있더라구요. 저는 거기에서 네임스티커 두 장 정도 미리 뽑아놨는데요. 집에서 학용품에 네임스티커 같이 붙이고 남은 것 몇 개 가방에 넣어줬더니 학교에서도 필요할 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학교 알림장 보고 준비물도 그날 그날 준비해야 하는데요. 저희 학교는 학교 알리미 앱으로 공지해주셔서 직장맘인 저는 매우 편하게 준비물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학교마다 다른 것 같아요 ^^ 그리고 교과서는 학교 사물함에 두고 다니는데요. 그 날 수학익힘책 숙제 같은 게 있는 경우에는 집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간혹 까먹고 안 가져오는 날도 있어서 저는 아예 여벌 교과서를 집에다 장만해뒀었어요. 이건 필수는 아니고 학교에 금방 가서 다시 가져올 수 있는 경우에는 없어도 됩니다 ^^

5. 수업 시간 앉아있기, 쉬는 시간 화장실 가기

이제 드디어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되는 것이니 수업 시간 동안 잘 앉아있을 수 있는 연습도 좀 필요해요. 그리고 수업시간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 화장실 미리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연습해두면 좋구요. 이 부분은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기는 했어요 ㅋㅋㅋ 근데 그것 때문에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을 갈 필요는 없구요 ^^; 자리에 앉아서 30-40분 정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으면 좋고, 화장실을 필요한 때에 미리 미리 다녀오는 연습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6. 선생님 말씀 잘 듣기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 공부 잘 하는 법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교과서를 제일 중요하게 봤다고 하는 인터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교과서가 가장 기본이고 학교 수업이 모든 것의 바탕입니다! 저희 아이 1학년때 선생님이 바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집중하라는 말씀을 너무 귀여운 눈 뽀뽀라는 단어로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눈과 눈이 마주치면 눈 뽀뽀!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과 눈 뽀뽀를 해야 한다구요! 이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을 것 같아요. 수업시간엔 선생님과 눈뽀뽀~ ㅎ

7.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해요! 인성교육, 성품교육이 정말 중요하고 공부보다,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성품교육에 대해서는 예전에 올려놓은 글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그치만 이건 초등학교 입학 준비 과정이라기 보다 아이들 교육하면서 내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입학 준비와 관련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친구들과 관계에서 "안돼" 라고 말하는 법도 가르쳐줘야 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방법은 많이들 알려주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오히려 "안돼, 하지마" 라고 말하는 걸 못해서 힘들게 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바로 저희 아이 같은 경우요;;;

아무래도 다양한 아이들이 모이다 보니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그 중 성격이 좀 센 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마이쮸를 매번 달라고 해서 가져갔나봐요. 그 마이쮸는 선생님이 칭찬스티커처럼 사용하시는 것이었는데요. 친구에게 한 두번 나눠줄 수는 있지만 자기도 먹고 싶은데 못 먹고 다 주게 되면 그건 착한 게 아니라 호구죠;;

그래서 아이에게 다음에 같은 일이 생겼을 때 네가 주고 싶지 않다면, "아니, 싫어! 이건 내거야!" 라고 말하도록 이야기 해줬죠. 아이는 그런데 안돼 라고 말하면 나쁜 일이 아닐까 고민하느라 말을 못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기독교라 예수님의 일화를 이야기 해주며 설명해줬어요.

성전에서 장사하던 사람들, 자기 이익을 위해 남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이 그 장사하는 사람들 상을 뒤집어 엎으셨거든요. 아이에게 예수님이 "여보세요~ 이러면 나쁜 짓이니까 그만 하세요~" 라고 좋게 말씀하셨을 것 같지? 라도 하니 그렇대요 ㅋㅋㅋ 그래서 그건 아니었다고 아주 상을 뒤집어 엎으셨다고 이야기 해줬죠 ㅋ

그렇게 화를 내야할 상황에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잘 화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줬어요. 네가 정확하게 네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계속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할테고, 그럼 상대방은 잘 모른 채로 계속 나쁜 일을 하게 된다고. 그러니 네 마음을 확실히 알게 해줘서 상대방이 나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착한 일이라고. 그러니 확실하게 화내라고 말해줬죠 ㅋ

다음 날 그 친구가 또 다시 마이쮸 달라고 하자 아이는 확실하게 싫다고 이야기 한 모양이에요. 상대방 아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 "어, 그래" 하고 그냥 갔다고 해요 ㅋ 그 아이도 단순하게 그냥 달라고 해서 주니 계속 달라고 해봤던 거였으니까요 ^^

저희 아이의 경우는 그다지 심각한 일은 아니었지만 많이들 걱정하시는 학교 폭력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학폭의 정의에서는 상대방이 하지 말라고, 싫다고 표현 했는데도 같은 행위를 계속할 때라는 내용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싫어, 하지마" 라고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학폭이 성립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니 내가 싫은 일을 당했을 때에는 정확하게 "싫어, 하지마" 라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도 가르쳐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내가 재밌다고 해도 그 장난은 장난이 아니고 괴롭힘이라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야 그저 장난쳤을 뿐인 우리 아이가 학폭 가해자가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난은 어디까지나 같이 즐거워야 장난이고,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즉시 미안하다고 하고 그만하도록 가르쳐줘야 할 것 같아요 ^^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이럴 때마다 엄마가 가서 해결해줄 수는 없어요.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등의 공부도 배우지만,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됩니다. 내 아이가 함께 지내기 힘든 친구들과의 일로 힘들어하면 엄마는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도 우리 아이가 자라나기 위해 배워야 하는 또 다른 공부인 거에요. 그러니 아이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기다려주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우선은 아이가 해결해보고 안되면 그 때 엄마가 나서서 해결해줘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8. 줄넘기

아..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말이 좀 길어졌는데요 ㅎ 다시 생활적인 면 준비하는 걸로 돌아가면 줄넘기도 있어요! 이건 태권도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나 생활체육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거기서 준비해 주신다고도 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그런 쪽 학원은 다니지 않아서 집에서 저랑 같이 연습했어요. 날씨 좋은 날 줄넘기 하나 들고 아이와 천천히 연습해서 아이가 줄넘기 대여섯번 정도 넘을 수 있는 정도까지 연습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한 그정도 연습해갔는데.. 입학하고 보니 줄넘기로 날라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좀 스트레스 받으며 입학 후에 날마다 빡세게 줄넘기 연습을 혼자 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줄넘기 잘하면 아이들이 어깨에 힘 좀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

9. 준비물 및 기타

공책이나 색연필 같은 준비물은 미리 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학교에서 노트 같은 건 미리 나눠주시기도 하고, 아니면 준비물 안내 유인물에 어떤 종류 노트를 사야 하는지 적어서 알려주시기도 해요. 똑같은 8칸 노트라도 가운데 점선 있는 노트도 있고, 아닌 노트도 있는데, 어떤 걸 사야할 지 미리 알 수 없으니 미리 사지 말고 나중에 공지 나오면 사시는 게 편해요~

책가방과 실내화가방, 필통, 연필, 지우개 정도는 미리 사셔도 좋은데요. 필통은 플라스틱 말고 천으로 된 필통이 좋아요~ 인형이나 장식물 주렁주렁 달리지 않은 심플하고 큰 천필통이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철필통이 쩔그렁 하고 떨어지면 난감하니까요 ^^;

생활동화도 들여주면 아이가 읽어보면서 좋아했었는데요. 저희는 연두비 학교가자 시리즈 들였는데 입학 준비할 때 뿐 아니라 1학년 내내 자기 생활과 밀접한 책이라서 매우 좋아했어요 ㅎㅎ 그 밖에 2월쯤 서점에 가면 학교 입학 준비 워크북 같은게 많이 나오니 그런 거 한 권 정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역시 필수는 아니에요~

교과서는 입학하면 학교에서 받는데요. 집에서 아이가 어떤 걸 배우는지 궁금해서 저는 여벌 교과서를 사다놨었어요. 지금은 안 팔고 2월 말쯤 대형 서점에서 사실 수 있을 거에요~ 초등 교과서 구입에 관해서는 이전 글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초등학교 교과서 구입하기)

 

 

 

그럼 다음에 시간되면 초등학교 입학 준비 - 공부편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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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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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등학교 수학 연산 문제집 여러 권 비교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는 기탄수학을 하고 있어요~ 단계별로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서 기초를 다지기 좋은 기본 연산 문제집이에요 ^^ 그런데 단계가 너무 자세하다 보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어서 아예 단계별로 어떤 종류 문제가 있는지 정리해봤어요~

 

아래 단계는 기탄교육 홈페이지(http://www.gitan.co.kr/index.asp)에서 퍼왔어요~ 맨 처음 시작하시는 거라면 아이가 아주 쉽게 풀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그래야 '이 정도는 할만한데?' 라는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ㅋㅋ 연산은 꾸준히 조금씩 하는게 좋다고 해서 저희도 그렇게 해보려고 해요 ^^

기탄수학 A단계: 유아 4-5세

 

기탄수학 B 단계: 유아 5-6세

 

기탄수학 C단계: 유아 6세 ~ 초등 1학년

 

기탄수학 D단계: 유아 7세 ~ 초등 1학년

 

기탄수학 E단계: 초등 1학년

 

기탄수학 F단계: 초등 2학년

 

기탄수학 G단계: 초등 3학년

 

기탄수학 H단계: 초등 4학년

 

기탄수학 I단계: 초등 5학년

 

기탄수학 J단계: 초등 6학년

 

기탄수학 K단계: 예비중1학년

 

기탄수학 L단계: 예비중2학년

 

기탄수학 M단계: 예비중3학년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이번 여름방학 때 구구단 다 외웠어요. 기탄수학은 잘 보시면 F3권은 전체가 덧셈이고, F4권은 전체가 뺄셈이에요;; 그래서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 선생님께 여쭤보니 다른 단계 책 사서 한장씩 찢어서 사용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F3, F4, G1 단계 책을 산 다음 한장씩 찢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수학동화랑 사고력 문제 풀이, 심화 문제집 풀어보는 건 좋아하는데 은근히 연산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어서 연산은 정말 잘 잡고 가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고등학생 때에도 정말 어려운 수학 문제 거의 다 풀어놓고 마지막에 빼기를 잘못해서 틀린 경험이 좀 있어요;;; 지금 와서 보니 저의 뺄셈 연산능력에 구멍이 많더라구요. 아하하 ^^; 아이 덕분에 산수 실력이 같이 늘어갈 것 같습니다! 자꾸 뺄셈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무슨 수를 더하면 되나 하고 덧셈으로 바꿔서 계산하는 나쁜 버릇이 엄마에게 있었네요 ㅠㅠ 아이 키우면서 덩달아 같이 크고 있습니다 ㅋ

혹시나 기탄수학 문제집 살 때 어떤 단계 책 사야하나 고민되시는 분들 계시다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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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은 크게 연산, 사고력, 교과, 심화 정도로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요. 연산은 말 그대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사칙연산이에요. 사고력은 문장으로 쓰여진 문제를 읽고 생각을 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고 교과는 학교에서 수업듣는 교과서 내용을 복습하는 것, 심화는 교과서에서 배운 기본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에요. 오늘은 이 중에서 초등학교 수학 연산 문제집들에 대해 한 번 살펴볼게요~

 

<기적의 계산법>

사실 저희 아이는 연산 문제집으로 기탄을 하고 있는데요 ㅎ 이번에 연산 문제집 다시 사야해서 다른 걸로 갈아탈까 기탄을 계속 할까 기웃거리며 살펴본 내용이에요 ㅎ 그래서 연산 문제집 소개해드리는 순서는 제가 서점에서 눈에 띄는 대로 들춰봤던 순서랍니다. 아하하 ^^;

기적의 계산법도 유명하지요? 이렇게 여러가지 연산이 쭈욱~ 나와 있어요.

중간 중간 그동안 했던 연산 실력이 어떻게 되나 그래프로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이건 기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정답율 어땠는지와 연산 속도를 측정해볼 수 있어요 ^^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려고 찍었는데 글씨가 사진으로 안 보이네요? ^^;;; 일일이 적기 귀찮아서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그냥 적어야겠어요;;

기적의 계산법

1.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초급

2.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

3.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구구단 초급

4.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구구단 중급

5.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초급

6.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분수

7.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분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8. 소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자연수의 혼합계산

9. 분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10.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11. 분수의 나눗셈 고급, 소수의 나눗셈 고급

저희 아이 하고 있던 기탄보다는 진도가 빨리 빨리 나가는 것 같아요. 문제 수는 기탄보다 적으니 반복을 힘들어 하는 아이는 기적의 계산법이 좋을 수도 있겠어요~

 

 

<상위권 연산 960>

이것도 이름 많이 들어본 연산 문제집이에요~ 상위권 수학 960이 아니고 상위권 연산이에요~ 이것도 한번 살펴볼게요 ^^

아, 이건 그냥 연산이 아니라 재미난 형태로 연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네요

약간 사고력 문제랑 융합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연산 싫어하는 아이들이 상위권 연산은 재밌어 한다는 말이 있었던 거로군요. 단순 반복 연산 싫어하고 사고력 문제 좋아하는 아이들은 상위권 연산이 잘 맞겠어요~ 꼭 단순 반복 작업을 해야만 하는게 아니고 연산을 꾸준히 해서 계산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는 게 연산 훈련의 목적이니까요 ^^

... 사진을 올리니 하나 같이 다들 글씨가 안보이네요 ㅠㅠ 다시 적어볼게요;;;

상위권 연산 960

p1 9까지의 수

p2 더하기와 빼기(1)

p3 더하기와빼기(2)

p4 50까지의 수

p5 받아올림이 없는 덧셈과 뺄셈

p6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

A1 100까지의 수

A2 덧셈

A3 뺄셈

A4 덧셈과 뺄셈의 활용

B1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2 세 자리 수/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3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4 곱셈구구

C1 세 자리 수와 네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C2 곱셈

문제 양이나 진도는 기탄보다는 적지만 기적의 계산법 보다는 많아 보이기도 하는데.. 기적의 계산법은 한 페이지 당 문제수가 많아서 그래 보일 수도 있겠어요. 어쨌든 단순 반복 계산 싫어하는 아이라면 이 책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 당 문제 수도 적으니 종이를 팍팍 넘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쏀연산>

쎈 문제집 말고 쎈 연산도 있었네요? 이건 또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나 살펴봤어요

이것도 그냥 단순 연산이 아니라 약간 사고력 문제가 섞인 느낌이에요

오오! 근데 이 책에는 길이의 계산이라던가 시간 계산 등 그 시기에 학교에서 배우는 측정 단위들의 계산이 들어가 있어서 독특하네요!

이건 위의 다른 연산문제집들과 달리 몇학년 몇학기에 쓰이는 문제집인지 쓰여있어요. 교과와 연계해서 연산 진도 나갈 때에 괜찮겠네요 ^^

 

 

<기탄수학>

ㅎㅎ 저희 아이 하고 있는 기탄수학이에요~ 얘만 책 사진이 좀 선명하죠? 저희 아이 이미 하고 있는 거라고 표지 사진을 안 찍어와서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예쁜 책 소개 사진을 가져와서 그래요;;

기탄은 이렇게 순수하고 정직하게 연산 문제가 나와있어요 ㅎㅎ 다른 문제집들보다 좀 작아보이죠? 종이 크기가 좀 작아요. 하루에 이걸로 두 페이지씩 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 연산실력이 얼마나 좋아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표가 들어있어요 ^^

....기탄은 문제가 정말 많아요;;; A단계부터 M단계까지 있는데 각 단계마다 5권씩 있어요. 이건... 손으로 정리할 수 있는 양이 아니어서 다음에 기탄 연산문제집 단계는 따로 올려볼게요 ^^;;;

기탄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연산 문제집 같아요! 문제 수도 많아서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일단 종이 크기가 작아서 좋은가봐요 ㅋㅋㅋ 다만 단계별로 하다보면 덧셈만 나오거나 뺄셈만 나오는 부분 계속하게 될 수 있어서 적당히 한장씩 뜯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

 

<사고셈>

이것도 이름을 봐서는 사고력 문제와 연산 문제가 융합된 형식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연산만 쭉 있는 페이지도 있고

문장제 문제가 섞여있는 부분도 있네요~ 사고셈도 학년별로 연산 단계가 나와있었어요 ^^

 

이번에 살펴봤던 연산문제집 중에서 기적의 계산법, 기탄수학은 기본적인 연산 문제집이에요~ 저희 아이처럼 문제 풀다가 연산 실수가 좀 있어서 연산 기초를 다져야 하는 아이들은 이런 단순 연산 문제집으로 다져주면 좋을 것 같아요~

상위권연산960, 쎈연산, 사고셈은 연산에 사고력이나 문장제 문제 같은게 융합된 형태여서 단순 반복 계산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잘 맞는 문제집일 것 같아 보였어요~ 특히 쎈연산은 길이 계산이나 시간 계산 같은 문제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ㅎㅎ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집 알아본 다음... 결국 기탄으로 다시 사왔어요 ^^; 아이랑 처음에 같이 다 살펴보고 골랐던 문제집이기도 하고, 다시 살펴봐도 저희 아이 성향이랑 맞는 문제집은 기탄인 것 같아서요 ㅎ 아이와 이렇게 같이 연산 문제집 풀다보니 또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는데요. 제가 뺄셈에 구멍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푼 것 채점해주다 깨달았는데 모든 뺄셈을 덧셈으로 바꿔서 하고 있었;;;; .....그래서 자꾸 뺄셈에서 시간도 걸리고 정확도도 떨어졌던 거구나 하는 걸 느끼고 요새 같이 연산 훈련 중이랍니다 ^^;;; 아이랑 엄마랑 같이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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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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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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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 입학하면서 아이들 초등학교 교과서 사야하나 고민했었는데요. 그래도 처음이니까 한 번 사보자 하고 집에 사뒀었어요. 그랬더니 편하더라구요! 가끔 수학익힘책 숙제가 있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깜빡하고 안 가져온 날, 집에도 똑같은 수학익힘책이 있으니 거기다 숙제를 해도 돼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아이와 함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볼 때에도 교과서가 있으니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오늘 학교에서 어땠어~?" 하고 물으면 대부분 "좋았어요~ " 하고 끝이에요 ㅎ 그런데 함께 오늘 어떤 걸 배웠는지 교과서 펼쳐보면서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 이거 할 때 친구 누구누구가 이렇게 말해서 다같이 막 웃었어요!"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상황을 들을 수 있더라구요 ^^

...직장맘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학교 이야기 해보는 건 할 수 있는 날은 하고 아닌 날은 건너뛰긴 했어요 ㅋ 그래도 한 번씩 이런 이야기 들어보면 아이가 학교생활 잘 하고 있는지, 무언가 도와줄 일은 없는지도 알 수 있고 그 날 배운 것 복습도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

그래서 1학년 때에는 교과서를 2학기에도 샀었는데요. 2학년 1학기에는 전과를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교과서는 사지 않고 전과만 샀었어요. 어차피 같은 내용이 거기에 다 있으니까요~ 게다가 단원평가 문제도 붙어있어요! 그런데... 정작 아이와 함께 해보니 내용은 다 있긴 하지만 교과서랑 모양이 다르게 생겨서 아이가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에는 교과서로 샀습니다 ^^; 오늘은 초등학교 교과서 구입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2017년 초등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

국어는 한 학기에 가,나, 국어활동, 이렇게 세 권을 배워요. 1학기에도 2-1 가,나,국어활동이 있었지요. 처음에는 헷갈려서 가를 1학기에 배우고 나를 2학기에 배우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어요 ㅋㅋㅋ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과서를 학교에서 나눠주시는데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모양이에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나눠주신 교과서는 학교 사물함에 계속 두고 봐서 이렇게 집에서 사지 않으면 다 끝내서 집에 가져올 때에나 구경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 차례에요. 이 책은 가 책인데 오른쪽 작은 박스에 초록색으로 나 책의 차례도 적혀있어요. 이번 학기에 배울 내용들은 이런 내용들이 있네요 ^^

국어교과서에는 각 단원마다 처음 시작하는 페이지에 이렇게 학습 목표를 적어놨어요. 오른쪽 페이지 단원 이름 아래에 있는 학습목표를 한번 읽어보고 어떤 내용을 배워야 하는지 알고 수업을 들으면 좋아요. 다 배운 다음에는 왼쪽 페이지 밑에 있는 질문에 대답을 해보는 것도 훌륭한 복습 방법이지요 ^^

2017년 초등 2학년 2학기 교과서 수록도서에요~

이건 2-2(가) 교과서 수록도서인데 좀 많지요? 그런데 사실 그림자료와 듣기자료는 정말 그림, 소리만 발췌한 자료이니 그 표시가 붙은 수록도서 말고 참고란에 아무 표시 안 되어 있는 수록도서들 위주로 보시면 되겠어요~

이건 2-2(나) 교과서 수록도서에요~ 잘 보시면 리스트가 길지만 같은 책에서 여러 곳에 인용된 경우도 있으니 정장 수록도서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ㅎ

이건 국어활동 수록도서에요~ 사실 여기 있는 수록도서는 전부 다 살 필요는 없어요. 사실 한 권도 사지 않아도 괜찮아요 ㅋ 아이가 이미 봤던 책은 다시 안 보고 싶어하는 성향이라면 미리 보여주지 않는 게 오히려 수업시간 흥미유발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저희 아이는 읽었던 책을 반복해서 보는 걸 더 편하게 느끼는 타입이라서 이 수록도서들 중에서 몇 권 정도는 미리 사서 아무런 언급 없이 아이가 보는 책들 사이에 끼워놓을 거에요 ㅋ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라 사왔다는 말 없이 그냥 자기가 읽던 책 중에 있어서 재미나게 읽고 나면 나중에 수업시간에 같은 책 내용을 만났을 때 훨씬 더 반가울테니까요 ^^

이런 교과서 수록도서나 권장도서 목록이 많은데 그 많은 걸 다 보여줄 수는 없어서 그 중 몇 권 정도만 활용하고 있어요. 권장도서 활용하는 방법은 이전에 올렸던 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권장도서, 추천도서 활용하는 법)

 

<2017년 초등 2학년 2학기 수학교과서>

수학은 가,나로 나뉘지 않고 그냥 2학기 수학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으로 되어있어요. 여기도 단원마다 학습목표가 적혀있긴 하지만 단원 이름이 거의 학습목표랍니다 ㅋㅋㅋ

<2017년 초등 2학년 2학기 통합 교과서>

2학년 2학기 통합 교과 내용은 가을, 겨울이에요~ 통합 교과서도 뒤쪽에 보면 수록도서 목록이 있어요~

대부분이 노래와 그림, 사진자료에요. 책은 가을, 겨울 통틀어서 맨 위에 있는 책 딱 한 권이네요~ ㅎㅎㅎ

 

<2017년 초등 2학년 2학기 교과서 수록도서 정리>

국어교과서 2-2 (가) 수록도서

수박씨 

창비 

2008 

참 좋은 짝

푸른책들 

2004 

나무는 즐거워 

비룡소 

2007

훨훨 간다 

국민서관 

2003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1학년 책가방 동화 

파랑새 

2003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사계절

2015 

아홉살 마음 사전 

창비 

2017 

신발 신은 강아지 

스콜라 

2016 

크록텔레 가족 

교학사 

2002 

산새알 물새알 

푸른책들 

2016 

저 풀도 춥겠다

도서출판 보리 2017 

유치원 인기동요 BEST 50 

웅진주니어

2014 
호주머니 속 알사탕 문학과지성사  2011 

 

국어교과서 2-2 (나) 수록도서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

문학동네 

2016 

불가사리를 기억해 

사계절출판사 

2009 

종이 봉지 공주 

비룡소 

1998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풀과바람 

2014 

언제나 칭찬 

사계절출판사 

2017 

팥죽 할멈과 호랑이 

시공주니어 

2016 

 

국어활동 2-2 수록도서

교과서 전래 동화 

거인 

2010 

원숭이 오누이 

한림출판사 

2014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비룡소 

1996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보림출판사 

2014 

올챙이와 개구리 

서울음반 

1993 

소가 된 게으름뱅이 

지경사 

2008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웅진주니어 

2010 

 

가을 교과서 수록도서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이해정 글,그림, 웅진주니어

 

여기 정리한 수록도서들은 그림자료나 듣기자료 등으로 분류된 책을 제외한 수록도서를 일단 다 정리해봤어요~ 일부 책은 이미 읽은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는데요. 아직 안 읽어본 책 중에서 재미나 보이는 것 몇 권 추려본 다음 구할 수 있는 책 두세권 씩 사다줘야겠어요 ^^

교과서는 항상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새 교과서가 나올 시기(1학기는 2월말~3월초, 2학기는 8월말 정도)에 대형서점에 전화를 해보면 입고가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저희 집 근처에는 교보문고가 있어서 거기서 사는데요. 전화하면 ARS로 교과서 들어왔는지 여부 알 수 있어요~

수학교과서, 천재교육 http://www.chunjae.co.kr/

국어교과서, 미래엔 http://www.mirae-n.com/

교과서는 교과서 만드는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사기도 하는데요. 대형서점에서 판매하는 시기가 아닌데 교과서를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 하나의 교과서만 사용하는 경우를 국정교과서,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를 사용하면 검정 교과서라고 부르는데요. 과목마다 조금씩 달라요.

저희 아이는 아직 2학년이라 지금까지는 국정교과서만 있었는데 3학년부터는 이제 검정교과서도 나오겠어요. 학년별로 어떤 과목을 배우고, 그 과목에서 어떤 교과서를 쓰는지에 대해 예전에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초등 학년별 교과 과정)

 

교과서는 꼭 살 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뭐 배우는지 궁금하면 사놓으면 좋고 혹은 아이가 숙제할 교과서 안 가져왔을 때 학교 다시 가서 가져오기 귀찮은 경우에도 사다 놓아도 좋아요 ㅋ 그래서 다른 건 안 사고 수학익힘책만 사는 경우도 많아요~ 또 저희 아이와는 맞지 않았지만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 볼 수 있는 전과로 사기도 하구요~ 아예 교과서 안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 그래도 약간 비싼 양장본 책 한 권 가격이면 교과서를 몽땅 다 사다놓을 수 있으니 저는 꾸준히 사보려고 해요 ^^

 

 

이제 수록도서 중에서 재미나 보이는 것 두 세 권 정도 사다가 다른 책들 사이에 스윽~ 끼워놓으면 아이가 책 읽다가 그것도 읽겠죠? 그럼 나중에 수업 시간에 자기가 본 책이 나왔다고 신나서 이야기 해주면 저는 깜짝 놀라며 신기해 해주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아~ 아이 공부 재밌어 하도록 낚기, 참 쉽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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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란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ㅠㅠ 저처럼 요리곰손에게는 계란, 두부, 김이 생명줄인데 어찌 이런 일이.. ㅠㅠ 그래서 여러 가지 기사들 보다가 아예 살충제 계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봤어요

http://www.foodsafetykorea.go.kr/

계란 검색해 보면서 기사로 언제 뭐가 추가로 더 뜨나 찾아보다가 답답해서 아예 여기로 가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저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맨 왼쪽 아래에 살충제 검출 계란 현황으로 보실 수도 있고, 맨 오른쪽 아래 검색하기 해보시면 우리집 계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알아볼 수 있어요!

저는 살림 잘 못하고 요리곰손이긴 한데요. 그래도 가족들 안전한 먹거리로 먹여야겠다는 생각은 있어서 몇가지 정도는 확인해서 재료 살 때 살펴보고 있어요. 주부9단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해볼게요~ 

 

1. 식품 첨가물

아질산 나트륨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b457

햄이나 소시지 같은 것 살 때 피하고 있는 식품첨가물인데 내용은 다음 백과에서 찾아봤어요.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데치면 사라진다고는 하는데 찜찜해서 아예 첨가되지 않은 것들로 구입하고 있어요. 햄, 소시지, 베이컨, 훈제오리 등등에서 보이더라구요. 어린이용이라고 떡하니 써놓고 성분에는 아질산나트륨 들어간 것도 있으니, 어린이용, 친환경 이런 표시 믿지 말고 성분표를 아예 확인하고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글루탐산나트륨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3g0231a

이거 미원이에요. 사실 요건 딱히 나쁘다 아니다 확정되진 않은 물질 같아요. 그치만 뭐..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어 보여서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 은근히 조미료에도 많이 들어가서.. 허브솔트 같은 것에도 소금과 후추, 허브만 들어간 게 아니라 요게 추가되어서 맛을 좋게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소금과 후추 따로 써요;;;

 

엄선

요거 어플 좋아요! 여러 가지 식품들의 첨가물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어플이에요! 첨가물이 없다, 저위험군 첨가물, 고위험군 첨가물이 몇 개 들어가 있다 이런 정보가 표시 되어서 확인해보고 살 수 있어요! 이거 찾아보고 제일 놀랐던 건 새우깡이에요! 옛날부터 있던 과자라 뭐 첨가물 범벅이겠지 했는데 의외로 첨가물 없음!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은근히 아이용 과자나 유제품에 첨가물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마찬가지로 유아용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믿고 사지 마시고 그냥 성분 다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방사능

표고버섯, 시금치, 고등어, 고사리, 북어

위에 적힌 건 되도록 안 먹이려고 하고 있는데... 힘들어요 ㅠㅠ 표고버섯, 시금치는 방사능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고 들어서 국내산이고 친환경이고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근데 어쩔 수 없이 가끔 먹어요 ㅠㅠ 나머지두요 ㅠㅠ

 

3. GMO

카놀라유

이거 원래는 몸에 좋은 거 맞는데 지금 유통되는 카놀라유는 대부분 GMO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포도씨유로 먹고 있어요. 콩기름도 안심이 안되니까요 ㅠㅠ

 

수입콩

요건 다 아시죠? GMO 표시가 안되니 그냥 안 먹는게 상책인 것 같아요. 그래서 두부, 콩나물 모두 국산콩으로 만든 것만 사요. 또 하나 문제는 간장이죠 ㅠㅠ

 

간장

국산콩으로 만든 걸 고르기도 해야 하지만,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이 있는데 이 중 양조간장으로 사야한대요. 그거 두 가지 조건 맞추는 거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어쨌든 간신히 하나 찾아서 저희 집은 그 간장만 먹고 있어요;;

수입과일 번호

8로 시작하면 유전자변형이에요

뭐 나머지도 뭔가 있던데.. 외우기 힘드니 중요한 거 하나만 외웠어요; 8번 안돼요!

 

...뭐 이 정도 알아보고 가족들 건강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혹시나 여기에 더 추가할 부분이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 있다면 덧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먹거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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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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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처음 학교에 입학시키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입학 준비는 어떤 걸 해야 하나 알아보다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민 갈까 부터 시작해서(ㅋㅋㅠㅠ) 결국 이 아이가 살아내야 하는 곳은 여기이고 이 안에서 행복해야 할 텐데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나중에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 할테니 피할 수 없으면 차라리 즐겁게 느끼게 해주자 라는 방향을 잡고 아이 교육 방향을 잡아나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아진 자료와 노하우들을 정리하고 있는 게 지금 이 블로그에요 ^^

하지만 가장 최우선인 것은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만 잘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들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선뜻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이 성품 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지금까지 실행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성품 교육, 인성 교육에 대해 정리해볼까 해요.

인성교육이라고 하면 사실 좀 막연할 수도 있어요. 집에서 인사 등등 예절 교육 잘 시키고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알죠.. 그런데 알고 있는 이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성품 좋게 키우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지금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성품교육에 대한 자료를 찾아냈어요!

'좋은나무 성품학교'라는 성품교육에 대해 여러가지 자료 및 교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독교적인 내용이 조금 들어가 있는 느낌이기도 한데 종교색이 많이 짙거나 하진 않아요. 사실 기독교적인 성품에서 시작되었으나 성품교육을 일반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해 종교색을 열심히 뺀 느낌(?)인 것 같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좋은나무 성품학교>

http://www.goodtree.or.kr/

여기에서 나온 12성품에 대한 이야기가 저는 참 좋았어요.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열두가지 성품에 대해 구체적인 정의를 알려주더라구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서 들어야 해' 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게 경청이에요?'라고 물어보면 솔직히 '음.. 잘 들어야해' 라고 밖에 안 떠올랐었거든요 ^^; 그런데 여기에 나온 경청의 정의를 보면

경청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경청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줄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해서 상대방에게 이해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경청하는 귀, 경청하는 입, 경청하는 손과 발을 해야 해요. 이렇게 온몸으로 하는 게 경청이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반성했습니다.. 아이들 말 잘 들어준다고 해놓고 설거지 하면서 귀만 열고 경청한다? 그거 경청이 아니었더라구요... 경청하는 귀 뿐만 아니라 설거지는 내려놓고 아이와 눈맞춤하고, 끄덕끄덕 듣고 있다고 표현해주면서, 경청하는 손과 발까지 모두 온몸으로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어야만 진짜 경청했다고 할 수 있는 거였더라구요) 

순종에 대한 설명도 좋았어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지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애매했었는데 이렇게 정의를 알려주니 아이도 이해하기 쉽고 저도 아이를 지도할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알기 쉽더라구요

순종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의 지시에 좋은 태도로 기쁘게 따르는 것

여기서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서 더 좋았어요. 무조건 어른들의 말을 다 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죠. 지나가던 모르는 어른이 같이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선 안돼요! 그러니 나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확실히 알려주고 보호자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교육시켰어요.

순종한다고 해놓고 '지금 밥먹자'라고 하는데 '에이, 알겠어요..'라고 하며 느적느적 정말 가기 싫은 표정으로 식탁으로 간다? 이거 순종 아니에요. 즉시 기쁘게 예!라고 대답하고 곧바로 식탁으로 와야 순종이에요. 그렇다고 무조건 보호자의 말씀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할 수 없는 게 순종인 것도 아니에요. 어른이 말씀하시면 일단 기쁘게 예!하고 대답하지만, 진지하게 잘 생각해보고 다른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예의바른 태도로 어른께 제안할 수도 있는게 진정한 순종이라고 되어 있어요.

이건 솔직히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면서도 매우 필요한 능력이기도 해서 애들 성품교육 시키려고 공부하다가 놀라기도 했었네요. 어르신들께서 무언가 말씀하시면 일단 예!라고 기쁘게 대답한 후, 혹시라도 무언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신 것에 이런 것도 붙이면/이 부분은 이렇게 변경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하는 방법이 처음부터 '그것 보단 이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먹히더라구요. 제가 다년간 직장생활하며 구르고 굴러 터득한 비법이 여기 그냥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었네요? ㅋㅋㅋ

그밖에도 여러가지 성품에 대해 그 정의와 아이들 교육하는 법이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나무 성품학교에 소개된 다른 성품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그밖의 내용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에 올려드린 좋은나무 성품학교 주소로 들어가서 보셔도 좋아요~ (그림은 위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어요 ^^)

그런데 제가 알아볼 때에는 주로 기관용으로 커리큘럼 교재를 판매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서 볼 수가 없었어요 ㅠㅠ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 교육을 하고 있는 유치원도 알아보고, 교회학교 성경공부반에서도 하는 곳도 있어서 그쪽도 알아봤다가 사정상 그쪽도 못 가고.. 애타게 찾다가 결국 저희 집에서는 다른 교재를 썼답니다! ㅋㅋㅋㅋ

 

<성품훈련시리즈>

이건 대놓고 기독교 자료에요ㅋ 혹시라도 종교색이 싫으시거나 기독교가 아니시면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

기독교서적 관련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책인데요. 일곱 권의 얇은 책이 들어있고 각 책마다 세 가지 성품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각 성품마다 네 페이지씩 설명이 들어있는데요. 저희 첫째 7세때부터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한가지 성품씩 나가는 걸 목표로 했는데... 쉬엄 쉬엄 하다보니 이거 다 끝내는 데 1년도 더 걸렸네요? ㅋㅋㅋㅋ

하루에 한 페이지씩 자기 전 책 읽어주기 시간에 읽어주고 그 주에는 그 성품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보기로 했는데.. 잘 되는 주도 있고 노느라 바빠서 안 하고 넘어간 주도 있었어요 ㅋ 그러다보니 쉬지 않고 했으면 7x3=21이니 21주, 다섯 달 남짓이면 끝날 분량을 거의 일년 반 정도에 걸쳐서 했던 것 같아요 ^^;

사실 꾸준히 읽어주기는 했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원래 계획했던 대로 그 주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지도해주는 부분은 잘 못 챙겨줬었어요. 그래서 이걸로 될까 싶었는데.. 어느 날 아이가 좋은 행동을 해서 칭찬해주니 '성품책에서 배운 내용이잖아요!'라고 대답해서 좀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어른인 우리는 자기계발서 읽어도 그때 뿐인데 확실히 아이들은 쑥쑥 받아들이는 스펀지 같아요.

어딘가에서 봤는데 이건 아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해요. 읽거나 듣거나 배운 일을 마음 깊이 새겨서 실천하는 것.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어린 아이라면 오히려 나이 들었을 때보다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 어릴 때 좋은 지침을 많이 읽어주는 게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어린이 사자소학>

이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쉬다가 <어린이 사자소학>을 시작했어요. 위의 교재가 기독교적인 내용이다보니 서양적인 내용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동양의 좋은 지침서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사자소학이라고 하니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가 2학년이 되고, 먼저 어느 정도 독서 수준이 올라가도록 기다린 다음에 시작했어요.

이걸 우리끼리 시작해서 하루에 두 페이지씩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학교에서 올해 권장도서 목록 주신 것 중 같은 책이 있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다죠! ㅎㅎ 이것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꾸준히 했다면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데요 ㅋ 쉬엄 쉬엄 하기 싫은 날은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가 아이가 많이 읽고 싶어 하는 날은 많이도 했다가 하다보니 어제 드디어 <어린이 사자소학> 마지막 페이지를 끝냈네요! ^^

이 책에 바로 그 유명한 오륜도 나와요! ㅎㅎ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그렇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 구절들이랍니다!

衣服雖惡 與之必着(의복수악 여지필착)

飮食雖厭 與之必食(음식수염 여지필식)

(옷이 비록 나쁘더라도, 주시면 반드시 입어라. 음식이 비록 싫더라도, 주시는 것은 반드시 먹어라.)

아아.. 아름다운 내용 아닙니까아?!! ㅋㅋㅋㅋㅋ 이거 저희 아이들 외우도록 시켰어요 ㅋ 초2 첫째가 '의복수악! 여지필착!' 하면 여섯살 둘째는 '입어라!' 하고, 다시 첫째가 '음식수염! 여지필식!'이라고 외치면 둘째는 '먹어라!'라고 복창하라고 시켰다죠 ㅋㅋㅋㅋ 이거 보면서 고전의 묘미를 다시 느꼈죠! 소소하게 달라지는 건 있어도 중요한 큰 줄기는 예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비슷한데요. 애들이 옷 투정, 반찬 투정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구나! 옛날 엄마들도 얼마나 복장이 터졌으면 대놓고 사자소학 이런 근엄한 책에다가 이 문구를 새겨놨을까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42가지 마음의 색깔>

이건 이제 어린이 사자소학이 끝나고 다음에 시작해보려고 하는 책이에요~ 첫째는 어느 정도 기본 바탕이 잡혀 가기도 하고, 스스로 책을 꺼내서 보는 것도 좋아해서요. 어떤 때에는 제가 읽어주는 게 속도가 느리니 뺏어가서 읽어버리기도 하더라구요 ^^; 어린이 사자소학도 그래서 한 5분의 1 정도는 아이가 혼자 읽어버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첫째의 경우 제가 읽어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읽어볼 수 있도록 좋은 성품에 도움이 되는 책을 꾸준히 조금씩 가져다 주는 활동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

그러니 이제는 말귀를 좀 알아듣기 시작하는 여섯살 둘째의 성품교육을 준비하려고 해요. 사실 올해 초에 예전에 했던 성품교육 책을 조금 읽어줘 봤는데 아직 아이가 준비가 안 되었더라구요 ^^; 읽어줘도 재미있어 하지 않길래 바로 중단하고 그냥 재미난 책읽기로 돌아갔습니다 ㅎ 그래서 성품교육 책은 나중에 일곱살 후반 정도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그냥 서점에 구경 갔다가 좋아 보여서 샀는데요. 다음 번 제대로 성품교육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해볼만한 책 같아서 사왔어요~

 

이렇게 마음의 상태에 대해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희 둘째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는 여자 아이라서 자기 마음을 말로 잘 설명하곤 했는데요. 둘째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말로 무언가를 표현하기 힘들어할 때가 있고... 그 결과 행동이나 엉뚱한 내용의 다른 기분 나쁜 말로 표현이 되어 버리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보다 순화된 표현을 알려줄 수 있으면 아이도 덜 답답하고, 보다 좋은 성품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이것도 자기 전에 하루에 한 가지씩 읽어줄 예정이니 꾸준히 쉬지 않고 한다면 42일, 한달 반 정도면 끝나야 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ㅋㅋㅋ 어차피 다음 성품교육 책을 내년 후반기에 시작해 볼 예정이니 이번에도 또 쉬엄 쉬엄 즐겁게 해보려구요~ 그럼 성품교육,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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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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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책을 많이 읽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낚시질을 해주고는 있는데요. 이렇게 해주는 과정 중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많이 물어보는 13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형식의 글인데요. 이건 교육 쪽을 전공하신 분이 직접 여러 가지 근거 자료를 찾아서 정리를 해주신 내용이라 정말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나온 13가지 질문에 대해 조금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1> 글을 알면서도 읽어달라고 해요

해독: 글자를 소리내어 읽는 능력

독해: 글자의 뜻을 읽는 능력

보통 우리가 아이들이 읽기 독립이 되었다고 하는 경우 해독 과정과 독해 과정 중 해독 과정은 되지만 독해 과정이 좀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해요. 해독은 글자를 알면 읽을 수 있지만 독해에는 배경지식이나 문맥상의 의미 등등을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은 들을 때와 읽을 때 이해력의 차이가 나는데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읽을 때 이해력이 더 높아진다고 하네요. 이미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가 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건 바로 그래서 그런 거래요. 읽을 수는 있으나(해독) 의미 파악은 어려운데(독해) 읽어주면 듣는 것은 이해가 더 쉬워서 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거라고 하네요. 가끔 언제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있는데요. 이건 들을 때의 이해력보다 읽을 때의 이해력이 높아질 때까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점은 결국 아이 스스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듣기가 더 편한 아이는 읽어달라고 할테니 아이가 원할 때까지 읽어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참고로 이 파트에 나온 책 고르는 '다섯 손가락 기법'도 괜찮아 보여서 소개합니다. 어떤 책을 봤을 때 한 페이지에 나오는 새로운 단어나 표현 세어본 뒤 모르는 단어의 개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고 해요.

0-1개

 간식책

스스로 읽기 시작한 아이들 읽을만한 책

2-3개

 밥책

누군가 읽어주고 설명해주면 좋은 책

4-5개

 보약책

 

<2> 가정은 아이의 독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가정에서의 교육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양육자와의 상호작용, 아이 스스로 경험하는 것, 양육자의 활동을 보는 것. 책에는 각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1)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이 아이의 읽기, 쓰기 능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

a. 비공식적인 읽기 쓰기 활동

책 읽어주고 중간 중간 대화하는 것이 비공식적인 읽기 쓰기 활동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이 나중에 어휘력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글씨를 꼭 가르쳐주지 않아도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게 먼 훗날 아이의 어휘력 발달과도 관계가 있다고 하니 열심히 책을 읽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b. 공식적인 읽기 쓰기 학습활동

이건 집에서 읽기 쓰기 가르치는 것을 말하는데 글자 떼기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2) 아이 스스로 문자에 대해 경험한 것

철자 발명하기라고 해서 아이가 배운 글자로 열심히 자기 나름대로의 철자를 만들어서 글씨를 써보는 것을 말해요. 아이들 서툰 솜씨로 발음 나는 대로 연구해서 글씨 써놓으면 너무 귀여웠는데요 ㅎㅎ 그게 글씨 배우는 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니 더욱 더 격려해줘야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여러가지 글씨쓰기, 읽기와 관련되어 놀이로 접근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3) 양육자의 읽기, 쓰기 활동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

확실히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 하는 것보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게 가장 확실한 교육인 것 같아요. 이 책에 소개된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 4가지(ORIM) 에 대해 살펴보면

Opportunity 기회주기

Recognition 인정하기

Interaction 상호작용

Models 본보기 되기

이렇게 나와있네요. 아이가 마음껏 해보도록 격려해주고 인정해주면서 부모가 읽고 쓰는 활동의 본보기를 보이면 될 것 같아요~

 

<3> 전집과 필독 도서를 꼭 읽혀야 하나요?

질문 바꾸자: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까요?

몰랐는데 전집은 한국에 있는 독특한 문화라고 해요. 외국에서는 그저 한꺼번에 많이 사는 학교나 마니아 층을 위한 구매 편의용으로 묶어놓은 정도만 있지 우리나라처럼 과학전집, 역사전집, 생활동화전집 이런 식으로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전집은 여러가지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미 골라진 책을 보게 되다 보니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없어서 그 부분을 저자는 걱정하고 있었어요. 스스로 고른 책이 읽기 동기를 높이게 되니 '전집을 읽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책을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나'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 스스로 자신이 읽을 책을 선택하는 요소

아이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은 독해가능성과 흥미라고 해요. 읽기 쉽고 재밌는 책을 고른다는 거죠 ㅎ

a. 독해가능성: 해독과 독해 가능

b. 흥미

- 주제흥미: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주제, 개인흥미, 아이마다 다르고 오래 지속됨, 스스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됨

- 상황흥미: 글 내용이나 그림, 독후 전후 활동으로 단기적으로 갖게 되는 흥미

주제 흥미는 아이가 본래 재미있어 하는 분야를 말해요. 그러니 아이마다 다르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게 되지요. 이렇게 아이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있다면 아이가 어디에 흥미를 느끼고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으니 그 부분도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독서기록장을 쓰는 이유도 이런 주제흥미가 어떤 분야인지 알아보기 위한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네요.

그리고 상황 흥미는 말 그대로 상황에 낚여서 일시적으로 재미있어지는 분야를 말해요 ㅋㅋㅋ 그동안 해왔던 낚시질이 이거였구나 싶어지네요^^; 이런 교육서적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 가끔 이미 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작용원리나 의미를 배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동안 왜 그런지 모르고 해왔던 것들을 책을 보면서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 알게되는 것도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2) 스스로 선택하도록 도와주기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선생님이나 부모가 어떻게 책을 고르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좋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를 때 지침이 될 만한 것으로 BOOK-MATCH라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

Book length 분량 적당?

Ordinary language 일상 언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나?

Organization 글의 구조(책 크기, 단어 수, 장 길이) 적절?

Knowledge to prior to book 이미 아는 지식 있나?

Manageable 이해 가능?

Appeal to genre 흥미로운 분야?

Topic appropriate 적합한 주제?

Connection 세상 일, 내 경험과 연관 되나?

High-interest 흥미가 있나?

 

<4> 편식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이것 역시 질문 자체를 다시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음식 같은 경우 골고루 먹지 않는 것은 편식이라고 해요.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등을 섭취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운동 같은 경우 '우리 아이가 달리기만 좋아하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쪽은 좋아하지 않아요. 편운동(?)을 어떻게 고치죠?'라던가 음악의 경우 '우리 아이는 발라드만 듣고 락음악과 랩을 좋아하지 않아요. 클래식도 안 듣고요. 골고루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은 하지 않죠ㅎ 사실 책도 영양소와 같은 건 아니고 어찌 보면 취미활동의 한 분야일 수도 있으니 편독이라는 용어 자체가 잘못된 거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편독이란 다양한 전집을 팔기 위한 불안마케팅의 슬로건일지 모른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렇지만 저자 역시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다양한 앎의 영역을 맛볼 수 있게 하는 긍적적인 효과가 있으니 다양한 책을 읽도록 격려해 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해요. 그런데 다양한 장르의 책을 아이에게 주고 잘 읽을 것을 기대하는 것은 농구코트에 데려다 주고 농구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랑 비슷한 거라고 하네요 ㅋㅋ 농구를 진짜 하게 하려면 어떻게 농구 하는지도 가르쳐줘야겠지요. 그래서 여러 가지 책을 소개하는 방법도 나와 있었어요 ^^

(1) 지식 정보책 소개 방법

a. 소리내어 읽어주기

b. 작가에 대한 수업

c. 지식정보책의 형식과 구조에 대한 미니수업

아무래도 이야기 책은 잘 읽는데 지식정보책은 잘 안 읽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경우 해결책은 역시 일단은 읽어주기 더라구요ㅎㅎ 교육전문가가 쓰신 책이라 그런지 가정에서 할 일도 있지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하면 좋을 부분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어요. 그렇지만 꼭 선생님이 아니어도 지식정보책의 형식과 구조에 대한 미니수업은 집에서 엄마랑 간단히 이야기 해봐도 될 것 같아요 ^^

(2) 이야기책 소개

반대로 이야기책은 좋아하지 않고 지식정보책을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인포키드Info-kid 라는 용어로 설명을 하더라구요.

a. 인포키드 Info-kid: 지식정보책의 시각적 요소에 강하게 끌림, 주제 흥미 강함

b. 문학+지식 요소 동시에 있는 책: 실화 이야기, 역사소설, 추리소설, 과학소설, 전기

(3) 책 맛보기 파티

평소 즐겨보던 책이 아닌 책은 손이 잘 안 가기도 하고, 그 분야에서는 어떤 책이 재밌는지도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래서 책 맛보기 파티 같은 것을 해보기도 한대요. 그런데 이건 정말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 나중에 아이가 커서 중학생 정도 된다면 독서 동아리 같은 곳에서 해봐도 좋을 것 같은 활동이에요~

a. 도서관 책상 여기 저기 놓고 한 분야 대표작 여러 권 전시

b. 창의적으로 책상 꾸미기

c. 최소 3군데 이상, 안 보는 분야 가보도록 권장

d. 책 맛볼 때 앞표지, 뒷표지, 차례, 첫장의 첫 쪽이나 본문의 한쪽 반드시 읽기

e. 맛본 책 중 다음에 읽고 싶은 책 목록, 시음회처럼 별점, 평가 작성하기

 

음.. 책 정리 하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정리한 내용은 여기까지 올리고 책에 나온 나머지 질문들 목록만 올려볼게요

ㅋㅋㅋ 정리해놓은 것 올리다보니 지쳐서 책 뒷표지에 있는 질문 목록 그대로 찍어서 올립니다 ^^; 앞 부분 질문도 그렇지만 뒷 부분 내용도 주옥 같으니 사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내용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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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에는 가족여행 갈 때 그냥 유치원에 빠지겠다고 말씀만 드리면 되었는데요.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다녀와야 결석 처리가 되지 않아요. 이것도 정해진 일수가 있어서 무한정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는 없고 전체 수업일수의 10% 이내, 연속일 10일 이내(휴무토요일, 공휴일 제외)의 기간에서 가능하다고 해요. 학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학년 초 학부모연수에서 여러가지 자료 주실 때 관련규정도 나눠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학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 및 친족 성인이 동행하여야 하고, 체험학습 실시일 1주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 결재가 이루어져야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다녀와서도 1주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보호자 및 친족 성인과 함께 동반한 사진이 첨부되어야 하죠. 이 부분은 정말 학교마다 규정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저희 학교는 제출하는 보고서 양식도 정해져 있어서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는데요. 이 부분도 학교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체험학습 정리>

총 체험학습일수 

전체 수업일수의 10% 내외

 체험학습신청기간

연속일 10일 이내, 보호자 동행해야 함(휴무토요일,공휴일제외)

 체험학습 신청서

체험학습 전에 미리 제출. 학기 초, 학기 말, 학년 말 등 특정기간에는 현장체험학습 허가하지 않을 수 있음

 체험학습 보고서

체험학습 후 정해진 기한 내 제출 

뭐 복잡하게 적긴 했는데 사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양식 받아서 출력한 다음 빈칸 잘 채워주면 됩니다 ㅎ 신청서나 보고서 모두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요. 간단하게 몇 줄 적고 사진 한 두장 붙이면 끝이니까요. 그렇지만 여행 다녀와서 여행기까지 만들었으니 기왕이면 여행기 활용해서 더 간단하게 보고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ㅎㅎ 원래는 보고서에 사진 한 두 장 붙이면 되는데요. 기왕 여행기를 만들었으니 그 중에서 보고서에 낼 만한 페이지 몇 장을 복사했어요~

1학년 때 살까 말까 고민하고 버티고 버티다 드디어 장만한 칼라프린터인데요. 이거 있으니 정말 편해요~ 이렇게 여행기 복사도 바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ㅎ 동행한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있는 사진도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해서 온 가족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 페이지도 포함해서 복사했어요 ^^

그리고 결과 보고서 느낀점 쓰는 칸에는 아이가 직접 몇 자 적어보도록 했습니다. 아래 빈 칸은 사진 붙이는 곳인데요. 뒤에 첨부자료 있다고 적은 다음 복사해놓은 여행기 사진을 함께 철해서 제출할 거에요. 여행기를 만들어 놓으니 정말 간단하게 체험학습 보고서가 만들어지네요 ㅎㅎ

자.. 이제 많이 놀았으니 다음 번에는 오랜만에 진짜 재미난 공부 이야기로 돌아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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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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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처음 학교란 곳에 입학시키면서 도대체 학교에 가면 어떤 과목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어요. 어릴 때 저희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뭐 그런 이름의 과목을 배웠는데 요즘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이름부터 생소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년별로 뭘 어떻게 배우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목>

학년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1

국어, 수학, 통합

 

 2

국어, 수학, 통합

 

 3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4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5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6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짜잔~ 이렇게 놓고 보니 편하지요? ㅎㅎ 크게 초등학교 교과서는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서 보면 되는데요.그래서 입학하는 1학년, 새로운 과목이 도입되거나 교육방식이 조금 달라지는 3, 5학년, 즉 홀수 학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학교 적응에 우선순위를 두는 게 좋아요. 영어학원을 새로 시작한다거나, 악기 하나를 새롭게 배워본다거나 하고 싶다면 이 시기는 좀 피해서 시작하는 게 좋죠. 안 그래도 바뀐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정신 없을 때이니까요 ^^

표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과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 있지요? 국정 교과서는 전국 공통으로 어느 학교나 나라에서 지정한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에요. 반면 검정 교과서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니 학교마다 선택된 교과서가 다를 수 있지요. 만일 중간에 전학을 가게 된다면 그래서 검정 교과서는 그 학교에 맞는 교과서로 새로 준비해야 할 수 있어요~ 1, 2학년은 모두 국정 교과서입니다 ^^

참고로 수학 국정교과서는 천재교육에서 만들고, 국어 국정 교과서는 미래엔에서 만듭니다. 학기 시작되기 직전 쯤에는 대형 서점에서 교과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정한 시기에만 판매를 하니 중간에 교과서 잃어버리거나 이미 서점에서 다 판매되어 구할 수 없다거나 하면 아래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살 수도 있어요~

 

천재교육

http://www.chunjae.co.kr/

수학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다른 검정 교과서도 몇 종류 만들더라구요. 수학 문제집도 있구요 ^^

 

미래

http://www.mirae-n.com/

국어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역시 문제집도 있고 여러 종류 책도 나옵니다 ^^

1,2 학년 과목 중에는 통합교과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과목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국어,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그냥 다 통합해놓은 거에요 ㅎㅎ 학교,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란 제목의 교과서들이 통합교과에 들어가 있어서 시기별로 각각의 교과서 진도 나가면서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1학년 처음 입학하면 학교에 대해 배우는데요. 우리 학교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기가 수업 내용이라서 선생님 따라 1학년 병아리들이 졸졸졸 따라다니며 급식실이랑 도서관 구경다니고 오더라구요 ㅋㅋㅋ

저 위에 표를 보시면 음악 미술 교과서에는 일부러 색을 칠해놨어요. 왜냐면 3-4학년, 5-6학년 2년간 배우는 교과서라 그래요. 예전에 어느 선배맘님이 3학년 끝나면서 음악, 미술 교과서 버리ㅠㅠ시고 4학년 때 왜 미술 교과서를 안 받아오나 기다리다 보니 작년 교과서 계속 쓰는 거였다는 이야기 해주신 적 있거든요;; 그래서 버리지 말고 꼭꼭 챙겨두자는 의미에서 같은 교과서를 쓰는 3-4학년, 5-6학년끼리 같은 색으로 칠해놨어요~ 더불어 이 교과서는 2년을 써야 하니 처음 받으면 음악, 미술 교과서 정도는 비닐 포장 한 번쯤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국어와 수학은 교과서 목차를 훑어보니 나선형으로 교과 진도가 진행되는 것 같아요. 중심 내용은 국어의 경우 한글(1학년), 듣기와 말하기, 문학, 문법, 쓰기, 읽기가 있구요. 수학의 경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가 있는데요. 각각의 중심 내용에 대해 쉬운 것부터 한번씩 훑어주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어려운 내용의 살이 붙어가는 방식으로 골고루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학년이 올라가서 배우는 내용들은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부분의 심화로 살이 붙어나가게 되니 혹시 배울 때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전 학년 같은 파트에서 놓친 부분 없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

그런데 제가 정리한 건 저희 아이 입학시키던 작년 초에 정리한 거구요. 올해 초 1, 2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었고, 2018년에는 3, 4학년, 2019년에는 5, 6학년이 개정교과서로 바뀐다고 하니 바뀌는 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올해 1, 2학년은 통합교과에 안전이 추가 되었답니다 ^^

에공.. 정리하다보니 또 길어지네요; 사회랑 과학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한 번 올려보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아이들 교과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어야 아이들을 어느 방향으로 낚아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개괄적으로 진행상황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는데요. 다음 번에는 사회, 과학 쪽으로 재미난 낚시질 방법 또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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