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50)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7)
책벌레 독서 레시피 (93)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6)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94)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반응형

새해를 맞아 작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한 해를 계획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작년 2018년은 무언가 정신없이 지나갔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이들과 그동안 했던 것들 정리해보니 상반기에는 이것 저것 시도해보며 정신 없다가 그나마 하반기가 되면서 조금씩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ㅎㅎ

거실에 커다란 달력을 하나 붙여놓고 재미난 일 했던 날에는 그 일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놓거나 관련된 그림을 그렸었는데요. 그랬더니 나중에 보니 이렇게 멋진 한달의 기록이 되더라구요 ^^

한달이 시작되면 우선 일정이 잡혀있거나 기념일을 여기에 표시해놓고, 재미난 일 있었거나 무언가 적을만한 일을 한 경우 아이들과 함께 기록을 했어요. 지나간 다음 이번 달에 뭐했더라 생각하면 기억에 남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요. 이렇게 기록을 해놓으면 좀 더 즐겁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1년의 기록을 한 줄로 쭈욱~ 펼쳐놓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중간 중간 달력 쓰는 방법을 바꿔보기도 해서 중간에 스티커표로 활용했던 달도 있었네요 ㅎㅎ 그런데 저희 아이들과는 스티커표 활용하는 것보다 그냥 이야기를 하는 편이 더 잘 맞아서 이제는 칭찬스티커는 활용하고 있지 않아요 ^^

사실.. 몇년 전 첫째 아이 학교 입학할 때 여러 가지 고민했었는데요.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여러 가지 중에서도 특히 스케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요. 학생 때부터 다양한 플래너나 다이어리 써보기도 하고, 그 후에도 수많은 스케줄 관리 방법들 속에서 헤메다가 몇 년 후 효율적이기도 하고 잘 맞는 스케줄 관리 방법을 만나서 정착하는 중이었거든요.

생각해보니 몇년간 고생해서 알아낸 가장 효율적인 스케줄 관리 방법을 아이에게 바로 전수해준다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럼 아이는 몇 년간 시간 허비할 필요 없이, 시행착오 거칠 필요 없이 바로 가장 효율적인 스케줄을 바로 쓸 수 있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공들여서 아이 눈높이에 맞게 스케줄 관리하는 법 알려주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건 가장 효율적인 스케줄이 아니라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스케줄이었다는 걸.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스케줄을 찾아야만 하며, 그 과정은 시간을 허비하거나 시행착오인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아이의 삶이라는 걸.

뭐 그래서 그 이후에는 제 방식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일은 때려치웠어요 ㅎㅎ 대신 아이들이 스스로 시간관리 하는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죠. 예를 들어 그날 숙제를 다 못했다면 한두번 정도는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거라 북돋워주는데요. 세번째 정도가 된다면 아마도 지금 시간관리 방법이 잘 안 맞는게 아닐까 이야기해주며 시간관리 방법 자체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격려해줬어요. 덕분에 첫째는 이제 자기만의 관리 방법으로 스스로의 시간을 관리합니다([초등 자기주도] 아이가 스스로 하는 시간 관리 비법). 제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요. 게다가.. 그 당시 가장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삶이 그때와 조금씩 달라지면서 그 방법도 이제는 저랑 안 맞더라구요? ㅋㅋㅋ 삶은 흘러가고, 그 때 그 때 가장 잘 맞는 방법도 달라지나 봅니다. 이젠 그저 함께 흘러가며 그 때 그 때 맞춰나가고 있어요 ^^

 

초등 3학년 아이가 뽑은 2018년 최고의 책!

올해 최고의 책! 해리포터 시리즈

작년에도 최고의 책 선발대회를 했었는데요 (2017년 책 선발대회~) 첫째가 올해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도 올해 최고의 책을 뽑아봤어요. 올해 최고의 책은 단연 해리포터입니다! 아아아 이건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걸 아이들과 함께 볼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사진 속에 책들이 좀 낡았지요? 특히나 해리포터 1권은 1998년도에 산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 결혼도 하기 전, 파릇파릇한 대학생이었을 때 샀던 책인데 이걸 이제 아이들과 함께 보네요! ㅎㅎㅎ 아직 4권 '해리포터와 불의 잔'까지만 읽어서 여기까지 사진 찍었어요. 한 시리즈 끝날 때마다 함께 영화도 한 편씩 보고 있답니다~

 

최고의 팝업북! 팝업으로 만나는 도구와 기계의 원리

ㅎㅎ 재밌어서 홀린듯이 샀던 책인데 역시나 아이들도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 책은 둘째가 더 좋아했던 것 같은데 첫째도 신기한 팝업북이라고 올해의 책으로 꼽아줬네요 ^^

 

Harry Potter Film Wizardry

동방북스 창고세일 갔다가 득템한 책이죠! 두 녀석들이 진짜 마르고 닳도록 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여기 들어있던 Marauder's map 가지고 둘이서 쑥덕 거리면서 뭘 꾸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주문을 외우면서 가지고 놀더라구요 ㅎㅎ

 

최고의 사투리책! 비밀의 화원

이 책은 요크셔 사투리 덕분에 히트쳤어요! ㅎㅎㅎ 사실 그거 말고도 내용도 재밌으면서 좋은 책인데요. 사투리 덕분에 재미나게 고전의 세계로 발을 담글 수 있었으니 고마운 책입니다~ 번역본마다 다르게 표현된 요크셔 사투리가 궁금해서 진짜 영어 요크셔 사투리도 찾아봤었는데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최고의 경제책! 부자 나라의 부자 아이,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아이

이 책도 아이가 추천하는 경제 동화입니다! 어쩐지 계속 손이 간다면서 한 번 빌려서 보고는 이건 사야한다고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던 책이에요. 올해는 경제 관련해서도 아이들에게 교육을 좀 해볼 참인데 마침 유용한 책이었어요 ^^

 

최고의 만화책! 야밤의 공대생 만화

이 책도 진짜 재밌습니다! 은근히 중독성 있는 그림체에요 ㅋㅋㅋ 여러 과학자와 수학자들의 야사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제가 봐도 재밌어서 같이 보면서 키득거렸던 책입니다. .....나중에 첫째가 근데 이 책에는 비속어가 좀 나와서 약간 죄책감을 가지고 봤다더군요 ^^;;;;

 

2019년의 계획

아이들과 야심차게 올해의 계획도 세워봤어요. 올해는 이제 둘째가 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둘째 아이가 스스로 시간관리 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주는게 엄마인 제 목표가 되겠네요 ^^ 아이들도 각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봤습니다. 올해가 끝날 때 이 목표들이 모두 이루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성품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첫째 아이가 새해에는 해보고 싶은게 있다며 쪼르르 달려가서 책을 한 권 가져와요. 첫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시간에 쫓기는 아이, 시간을 창조하는 아이' 책이었는데요. 그 안에 있는 내용을 펼쳐서 보여주네요. 바로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우리가 성품에 대해 일주일에 하나씩 배우고는 있는데 실제로 실천을 해보는 부분은 좀 약한 것 같다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이 13가지 성품을 하나씩 정해서 실천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물론 대환영이죠! 그래서 올해의 성품교육에는 이 13가지 덕목도 추가해보려고 합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ㅎㅎㅎ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와 재미난 사진 찍어 보는게 재밌어서요. 새해를 맞이하여 돈벼락 맞는 햄스터 사진을 찍어봤어요~ 역시 이번에도 코델리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깨끗한 A4 용지에 오만원권 이미지 출력해서 오린 다음 그걸로 같이 놀아봤습니다~

코델리아가 가지고 놀 커다란 오만원권 하나랑 돈벼락 뿌릴 작은 오만원권 여러 장 사진입니다~ 이게 진짜 돈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 햄스터 사이즈로 작게 만들어본 오만원권, 부디 코델리아가 재밌어 하면 좋겠어요~

킁킁, 이건 뭐지?

약간 커다랗게 만든 오만원권 지폐를 보더니 관심을 보이는 코델리아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 다운 받아서 출력했더니 위조지폐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보기'라는 글자가 커다랗게 찍혀있네요 ㅎㅎㅎ 뭐, 어차피 우리 코델리아는 위조지폐든 진짜 지폐든 큰 상관 안 할 것 같지만요~

덥썩! 이거 먹는거야?

역시나 처음 보는 건 일단 먹고 보는 우리의 코델리아입니다~ 저게 가짜 돈이라 다행이에요 ㅎㅎㅎ

본격적으로 돈벼락을 뿌려줍니다아~~ 하늘에서 돈이 옵니다아~

송이 송이 노란 송이~ 오만원이 내려옵니다아~

어리둥절한 코델리아는 돈벼락을 맞고 정신 못차리는 중입니다아~ ㅎㅎ

하늘에서 떨어진 돈벼락을 한쪽에 잘 쌓아두고 커다란 지폐를 주니 흡족해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사실은.. 코델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를 줬어요~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해바라기씨 하나 주면 그걸로 제일 행복한 우리 코델리아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도 사실은 저런 노란 표딱지가 아니라 우리만의 행복한 해바라기씨를 찾는 게 더 좋은 게 아닐까 싶네요 ^^

 

ps1. 돈이불 덮은 햄스터!

돈방석에 앉다 못해 돈이불까지 덮었습니다아~ 황금돼지 해에 어울리는 황금색 이불이네요~ 바람직한 이불 같습니다! ㅋㅋㅋ

 

ps2. 넣어두시게~

코델리아에게 오만원을 주었습니다

아니, 뭐 이런 걸 다...

나는 괜찮으니 그냥 넣어두시게~

점잖게 사양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사실 그보다는 이딴 종이쪼가리 말고 해바라기씨를 내놓으라는 완곡한 표현이었다는 게 더 맞겠지만요 ^^

 

ps3. 돈벼락 한 번 맞아볼텐가?

살포시 오만원권 한 장 즈려밟고 돈벼락을 맞는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누가 저에게 돈벼락 한 번 맞아볼 건지 물어본다면.. 두말 없이 오케이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장난삼아 햄스터 코델리아와 돈벼락 맞는 햄스터 사진 찍어봤는데 재밌으셨나요? ㅎㅎ 새해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햄스터도 맞는 돈벼락, 지나가다 한 두번 쯤은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운수대통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아이들과 제주도 토이파크에 다녀왔어요~ 장난감이 잔뜩 있을 거라 생각해서 가기도 전부터 아이들은 들떠있네요 ㅎㅎ

<제주도 토이파크>

건물 모습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거대한 장난감 로봇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ㅎㅎ 건물 앞에는 호두까기 인형들이 서있는데요. 그걸 보더니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갑니다!

ㅋㅋㅋ 호두까기 인형 두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이 사이 끼어들어가서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네요!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들어가서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거 개인소장품이래요; 무려 16년간이나 모은 개인소장품으로 박물관을 만드셨다더라구요. 문득 결혼 십년차 주부로써 아내분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다는 엉뚱한 감상이 떠올랐습니다;;; 뭐.. 결국에는 이렇게 멋진 박물관을 만들 수 있게 되셨으니 좋은 결론인가요? ㅎㅎ 아무튼.. 한 작품만 해도 꽤나 가격대가 있을 레고 작품들이 좌라락 펼쳐져 있고, 그 중간에 이렇게 거대 레고 사람도 있네요 ㅎㅎ 역시나 못 지나치고 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레고인 척 하는 둘째입니다~

오오! NASA 우주선과 우주인 모형도 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어쩐지 반갑습니다아~ ㅎㅎㅎ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만든 레고 작품도 있었어요. 와.. 이건 그냥 장난감 수준이 아니라 진짜 박물관이네요!

중간에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볼풀장도 있고 부엌놀이 같은 놀이감도 있더라구요. 좀 어린 아이들이라면 여기서 신나게 놀았을 것 같은데.. 저희 아이들은 흘깃 보더니 다른 장난감들 보러 가버리네요; 아하하 ^^;

이렇게 타볼 수 있는 목마도 있습니다 ㅎㅎ 말 좋아하는 첫째가 먼저 시승해보는데.. 말이 조금 작지요? ^^;

둘째도 신나서 한번 타봅니다~ 뭐 그냥 타볼 수 있을 뿐 움직이지 않으니 사진만 찍고 내려왔어요 ㅋㅋ

2층으로 가는 길은 앵그리버드 사진과 인형들이 장식하고 있네요! 앵그리버드에 나오는 새들.. 사실은 다 정말로 모델이 되는 새가 있었나봐요! 몰랐어요 ㅋㅋㅋㅋ 역시나 그 옆에서 화난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장난꾸러기 둘째입니다~

와.. 이번에는 자동차가 탑처럼 쌓여있네요. 아까 레고 전시물들이 모여있었다면 여기 2층은 다른 장난감들이 모여있나봐요!

허...억...;;; 마일스네요. '투모로우 나라의 마일스'라고 둘째가 완전 좋아하던 만화의 장난감입니다. 여기서 나온 장난감 상당히 여러 개 가지고 있어서.. 예전에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도 우주선에 한 번 타본 적 있다죠 ㅋㅋㅋ (자동차 탄 햄스터~) 저는 여기 있는 장난감 태반이 집에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데.. 둘째는 여기 있는 장난감 중 아직 없는 게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뭐뭐 없는지 체크하고 있더군요;; 음.. 체크하는 건 자유지만.. 이제 용돈도 받기 시작했으니 사고 싶으면 스스로 사렴~ ㅎㅎ

앗! 이건 '천사소녀 네티'에요~ 주인공이랑 수녀복 입은 친구랑 둘이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라고 기도한 다음 훔치러 다니던(?) 만화죠! 마침 저희 첫째가 재밌어 하며 보던 책 중 '야밤의 공대생 만화'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 바로 저 대사가 나오거든요 ㅋㅋ 아이가 이 대사 완전 웃기다며 보여줘서 만화 이야기 설명해준 적 있는데 그게 여기 있네요!

세일러문도 있습니다! ㅎㅎ 만화 시리즈 정말 별게 별게 다 있었어요! 마징가Z나 태권V도 당연히 있구요! 옛날 만화부터 요즘 만화까지 섭렵하셨더라구요! ㅎㅎㅎ

카드캡터 체리도 있습니다~ 이것도 어려서 정말 좋아하던 만화인데 넘 반갑네요~ 아.. 이 부분에서는 애들은 구경하며 스윽~ 지나가고 엄마가 신났어요! ㅋㅋㅋ

오오~ 마이리틀포니입니다! 매니아인 첫째가 핑키파이를 공주님으로 만들어놨다며 궁시렁대던데.. 포니들이 하도 많아서 사실 누굴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억ㅋㅋㅋㅋㅋ  만화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싸이네요! 거기에 이제는 그냥 옛날 장난감들까지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짜 그야말로 장난감 박물관이네요!

역시나 뽀통령! 우리의 뽀로로가 빠질 수 없지요! 노는 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ㅎㅎㅎ

오오.. 아이언맨도 있고 광해군 모형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냥 장난감이 아니라 영화 장면 피규어까지 모으셨나봐요!

둘째가 좋아하는 아이언맨~ 정말 세대를 아우르는 장난감들의 대 전시회였습니다!

 

장난감 전시된 것을 쭉 둘러보고 나오니 여러 가지 체험들 하고 오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입장료 8,000원에 장난감 다 보고 나오면 여러 체험도 할 수 있고 나중에 선물도 주셔서 진짜 알찬 곳이었어요!

제주 토이파크 체험 목록

4D 영화 관람

방방장

총쏘기

범퍼카 (추가요금 있음)

선물 받기ㅋ

 

4D 영화는 저희는 롤러코스터 봤는데 재밌었어요~ 무서운 괴물이 나오는 영화는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이걸로 봤는데 너무 무서운 것 없이 신나게 롤러코스터 달리는 영화라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총쏘기 체험도 있어서 가봤는데요. 다치지 않게 길쭉하면서 폭신한 총알을 쏘는 거였어요. 총과 총알을 빌려주셔서 지하 총쏘기 체험장으로 내려갔습니다~

ㅋㅋㅋ 커다란 레고 벽돌로 색색의 집을 지어 놓으셨더라구요. 여기서 총 몇 번 쏴보고 나갔는데요. 저희는 힘들어서 방방장을 안 가고 총쏘기 하러 왔는데.. 음.. 총쏘기는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아서 다음에 간다면 총쏘기 대신 방방장을 가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범퍼카! 이거 대박이었어요! 완전 재밌었습니다~ 가장자리가 풍선이어서 마음껏 부딪혀도 안전할 것 같아요! 진짜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체험을 다 끝내고 나오니 여기 있는 선물 중 하나씩 가져가도록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고심해서 하나씩 골랐습니다~

첫째는 모자, 둘째는 고무줄총을 골랐네요! 사실 기념품샵에서 지갑이 가벼워질 것을 각오하고 왔는데요;;; 이렇게 마무리로 공짜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도 기쁘고 저희도 발걸음 가볍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많고, 어른들 어린 시절 보던 만화 캐릭터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한 곳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