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부 레시피

첫째 유치원생 때 위인전 사주고는 그걸로 잘 봐서 한동안 그걸로만 봤었는데요. 이제 첫째도 5학년이니 제대로 된 위인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알아봤어요. 여러 가지 위인전들을 한권씩 중고로 구입해서 살펴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고르려구요. 저희가 알아봤던 초등학생이 볼 만한 위인전 소개해봅니다^^

역사학자 33인이 선정한 인물로 보는 한국사

이 시리즈는 역사학자의 검증을 거친 내용이라 믿을 만 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정말 한국사와 관련된 인물 위주로 다루고 있네요

모두 57명의 위인이 있어요. 저희가 샘플로 사 본 책은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책인데요. 약 190페이지 정도 되네요~

본문은 이 정도 글밥입니다. 글씨체가 좀 옛날 느낌(;)이면서 다른 책들보다 글씨크기도 조금 작아요. 그래도 내용은 믿을만하고 알차서 책 잘 읽는 아이라면 좋아할 것 같아요^^

한겨레 인물탐구

이 시리즈도 괜찮은데 다루는 인물이 많지 않아요. 전집으로 구매하기보다는 관심이 가는 인물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싶을때 참고해봐도 좋은 책 같아요^^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간디, 폭력을 감싸 안은 비폭력
다윈, 세상을 뒤흔든 놀라운 발견
마틴 루터 킹, 검은 예수의 꿈 
전태일, 불꽃이 된 노동자 
제인 구달, 침팬지의 용감한 친구
윤동주, 별을 노래하는 마음
린드그렌, 삐삐 롱스타킹의 탄생 
공병우, 한글을 사랑한 괴짜 의사
체 게바라, 불가능을 꿈꾼 혁명가
김대중, 행동하는 양심 
헬렌 켈러, 세상을 밝힌 작은 거인
방정환, 어린이 세상을 꿈꾸다
조영래, 사람을 사랑한 변호사 
찰리 채플린, 세상을 웃긴 배우

본문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글밥이 좀 있지만 빡빡하지는 않아서 읽기 편해보여요. 삽화는 중간중간 조금씩 있는 정도에요^^

큰 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

확실히 작가의 필력이 느껴지는 시리즈 같아요. 다만 이 시리즈도 다루는 인물이 많지 않네요ㅜㅜ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약 180페이지 정도 분량인데 정말 이야기책을 읽듯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싹인물전

여기서부터는 글밥이 아주 많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도 같이 볼 수 있을만한 시리즈에요ㅎㅎ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인물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본문은 이 정도 글밥이라 저학년도 읽을 만합니다^^

How so? 세계 큰 인물

이 시리즈도 글밥 아주 많지는 않으면서 다양한 국내외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요. 최근 이슈가 되었던 아직 생존 중인 인물도 다루고 있어서 시사적인 문제를 같이 이야기해보기도 괜찮을 것 같네요^^

100명의 위인들을 다루면서 교과연계표도 있어서 교과공부 하면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본문 글밥은 이 정도이고 약 80페이지 정도 되네요. 전천후로 활용하기 괜찮아 보여요~^^

바투바투 인물 이야기

이 시리즈도 글밥 많지 않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국내외 인물들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요. 두루두루 보기 좋은 전집 같아요^^

글밥은 이 정도 되고 대략 50페이지 정도 되네요. 저학년도 편히 볼 수 있는 전집 같아요~


초등학생이 볼 만한 위인전 시리즈별로 한 권씩 중고책으로 사서 살펴봤는데요. 아이들과 의논해서 괜찮은 전집을 들일지 그때 그때 궁금한 인물이 있으면 단행본으로 찾아서 살지 결정해야겠어요

간혹 독서교육 책 보다 보면 전집에 부정적인 의견인 경우가 있는데요. 만일 전집을 사서 강제로 모조리 읽히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전집 없는게 낫구요^^; 그래도 전집은 두루두루 여러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좋은 것 같아요. 뒹굴거리다 문득 눈이 가서 손 뻗어 닿을 곳에 다양한 책이 있으면 그만큼 다양한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요즘 또다시 코로나가 기승이네요. 좀 지나가는 듯 하다가 다시 시작되니까 더 기운이 빠지는 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열심히 우리가 할 일 하면서 지켜야 할 것 지키면 꼭 코로나 물리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힘내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만든 코로나 퇴치 작품 소개해볼게요^^

ㅎㅎ 애들이 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홈런에 있는 동영상 중에서 퍼니 드로잉이라고 있는데요. 거기에 나온 1초만에 색칠되는 그림을 보고 그걸 응용해서 만들었어요

ㅎㅎ 여기 그림처럼 1초만에 코로나가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록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것 잘 지키며 기다리면 다함께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그럼 코로나 퇴치 작품 어떻게 만들었는지 볼까요? ㅎㅎ

일단 겉봉투를 만들어요. 한쪽에 난 커다란 창으로 그림이 보이게 할 거에요~

이렇게 오려주면 겉봉투 만들 준비가 되었는데요. 이 안에 흰종이를 한장 넣어서 두 공간으로 분리해야 해요

겉봉투는 접고, 봉투에 쏙 들어갈 크기 흰종이도 잘라줬어요. 이 흰종이를 안에 붙인 다음 겉봉투도 붙여서 완성합니다

그럼 이렇게 겉봉투 속에 흰종이가 들어가서 봉투 속이 두 공간으로 나뉘게 돼요. 이제 여기 넣을 그림을 만들 차례에요

겉봉투에 쏙 들어갈 너비의 흰종이를 봉투보다 조금 길게 잘라요. 넣었다 뺐다 할 손잡이 부분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흰종이와 같은 크기의 투명 ohp 필름을 잘라서 겹쳐줍니다. 종이와 투명필름은 스테이플러로 고정하고 그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감싼 모습이에요^^

밑의 종이에는 코로나가 있는 상황을 그려줍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색칠했어요~

그리고 위의 투명 필름에는 유성매직으로 코로나가 없어진 상황을 그려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투명필름 그림은 아래 그림이 통과해서 다 보이게 되니 되도록 아래 그림과 겹쳤을 때에도 그림이 되도록 겹치는 선과 색을 이용해서 그려야해요~

그림이 완성되면 이제 그림 그린 종이는 겉봉투의 뒷쪽 공간에 넣고, 투명 필름은 앞쪽 공간으로 넣어줍니다. 그럼 봉투 밖에서는 모두 겹쳐진 모습이 보이고, 봉투 안에서는 흰종이로 뒤쪽 그림은 가려지니 투명 필름 그림만 보여요~

ㅎㅎ 완성입니다~ 화살표 안에 코로나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할 일도 적어줬어요^^ 만드는 과정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로도 올렸습니다

https://youtu.be/KBkE8PtoVsU

다함께 조금만 더 힘내서 코로나 물리쳐봐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어플을 블록코딩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앱인벤터 프로그램은 알고는 있었는데요. 엔트리나 스크래치보다는 조금 어려워 보여서 근처 코딩학원 방학 특강을 알아봤었어요. 그런데 특강이다 보니 점심식사 시간대랑 겹치기도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인강으로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듣고 있는 앱인벤터 무료 인강 소개해볼게요~

<GSEEK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여기는 무료 온라인 강의가 많이 있어서 좋아요! 경기도 거주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고 회원가입 없이도 강의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www.gseek.kr/main/intro

들어가서 앱인벤터를 검색하니 바로 강의가 나오더라구요 ^^

강좌는 1개가 검색되어서 이 강좌를 들어보기로 했어요

저희는 이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저희처럼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좀 해보다가 앱인벤터 강의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블록코딩 방법이나 용어에 익숙해진 다음 봐야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

강의 목록이에요. 이렇게 14차시에 걸쳐서 앱인벤터 사용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맨처음 스마트폰과 앱인벤터 프로그램 연결부터 매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희처럼 블록코딩은 조금 해봤지만 앱인벤터는 전혀 모르는 초보가 보면서 따라하기 좋았어요ㅎㅎ

일단 강의를 듣기 위해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저 강의 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확장해서 볼 수 있어요. 이 강의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pdf로 정리한 내용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기 중간에 제가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 보시면 pdf 파일 다운받는 곳이 보여요

이렇게 강의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해놨어요. 강의 듣고 실제 따라해 볼 때 이 파일 내용 잠깐씩 참고해서 보니 좋더라구요^^

강의 들은 후 아이들이 열심히 어플 만들어보는 중입니다~ 다 만든 후 핸드폰과 연결하니 바로 어플 작동시켜 볼 수 있더라구요! 또 연결된 상태에서 앱인벤터로 수정하니 실시간으로 어플이 변경되어서 신기했어요ㅎㅎ

GSEEK 강의는 컴퓨터로 볼 수도 있지만 어플로 핸드폰으로 볼 수도 있어요. 앱인벤터 말고도 재미난 코스가 많으니 필요한 강좌 찾아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해리포터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위해 해리포터 마법사 체스를 사줬어요! 해외 배송 상품이라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드디어 도착했네요^^

박스도 꽤나 큼지막하게 왔어요ㅎㅎ 영화에서는 말들이 막 살아서 움직였지만 아쉽게도 우린 머글(마법사 아닌 일반인)들이라 그냥 모양만 비슷한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

박스 안에 이렇게 체스 말들이 각각 주머니에 담겨있어요. 말 크기가 생각보다 커요! 혹시 좀 장난감 티 나게 부실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진짜 영화에서 봤던 거랑 비슷하게 잘 만들어졌네요ㅎㅎ

판은 약간 딱딱한 종이? 보드게임용 판처럼 되어있어서 4등분으로 접혀서 들어있었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짜잔~ 판 위에 말을 올려놓으니 더 그럴 듯 하지요? ㅎㅎ 마치 영화에서처럼 일어나 상대방 말 칠 것 같아 보여요~

처음에는 보통 쓰는 말과 달라서 어색했는데 금방 익숙해져서 각자 자리로 배치했어요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입니다! 자 이제 대격돌~~~ 돌격~~~

치열한 전투 중입니다아~ ㅋㅋㅋ 즐겁게 체스 하면서 해리포터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