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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경재배로 방울토마토 키워서 드디어 수확했어요~~ 둘째가 기뻐하는 저를 보고 20만원 4개월 짜리 토마토라며 놀려요 ㅋㅋㅋ 그래도! 드디어! 직접 키운 방울 토마토를 따서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기뻐요! ㅎㅎㅎ 

 

짠~ 여기 이렇게 빨갛게 익은 방울 토마토가 보이시지요? 방울토마토가 잎은 무성하게 자라고 꽃도 피는데 꽃이 져도 열매가 열리지 않아서 슬퍼했었는데요 ㅠㅠ 어느 날 열매가 하나 열리더라구요! 그러다니 2개 더 열려서 총 3개의 방울 토마토가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 

 

 

초록색 열매가 맺히긴 했는데 계속 초록색이어서 애태우더니 드디어 빨갛게 익었습니다! 탐스럽지요? 이제 먹어볼 때가 되어서 손으로 똑! 땄습니다~~ 

 

 

어... 그냥 열매를 잡아당겨서 똑! 하고 땄더니 초록 받침은 안 따지고 이렇게 순수하게 열매만 따졌어요 ㅋㅋㅋ 그런데 신기합니다! 저기 저 꼭지 부분에 꽃잎이 남아있어요! 저기 저 얇은 꽃잎 보이시나요? 이렇게 열매가 열린 후에도 꽃잎이 남아있기도 한가봐요! 처음 봤어요 ㅋㅋㅋ 자, 이제 수확했으니 드디어 먹어볼 시간입니다아아~~~ 

 

 

어.. 저희는 네 식구인데 방울 토마토는 한 알이라 4등분 했어요 ㅋㅋㅋ; 그대로 먹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방울 토마토의 등장을 위해 이것 저것 준비했습니다! 샐러드에 화룡점정으로 빨간 토마토를 올려볼 거에요~

 

 

짜잔~~ 내친 김에 프렌치 토스트도 하고 딜로 장식한 다음 샐러드 위에 소중한 방울 토마토 1/4쪽을 올려줍니다~ 먹어보니 정말 토마토 맛이에요! 뭔가 굉장히 연한 느낌의 새콤한 토마토였습니다 ㅎㅎ 이제 나머지 두 알도 익으면 걔네까지 수확하고! .... 토마토는 갈아엎을 예정입니다;; 어... 너무 오래 기다려서 간신히 한 알 먹었더니 감질나요; 토마토 엎고 상추랑 다른 샐러드용 채소 심어서 진정한 자급자족에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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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경재배로 상추와 방울토마토, 딜을 키우고 있는데요. 상추 겉잎을 안 따고 놔뒀더니 나무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상추는 정리하고 당분간 딜과 방울토마토만 키우려고 합니다 ^^; 


 

원래 이렇게 상추도 잘 자라고 있어서 주말마다 겉잎을 뜯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재료로 잘 써먹고 있었는데요. 한 2주일 정도 귀찮아서 수확을 안 했더니 상추가 나무로 자라버렸습니다 ㅠㅠ 

 

 

어... 이제 슬슬 상추 매주 따서 먹는 것도 귀찮아 지기도 하고 나무 형태로 자라버려서 모양도 안 예쁘고, 방울토마토가 꽃만 달리고 열매가 안 달리기도 해서 과감하게 상추는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싹둑! 다 잘라버렸어요 ㅎㅎㅎ 저기 잎에 갈색 반점이 있는 건 영양 부족이래요. 영양액을 추가로 더 넣어줬더니 그 이후 자란 잎사귀들은 괜찮아졌습니다. 갈색 반점 있는 잎은 버리고 초록색 이파리만 모아보니 몇 장 안돼서 역시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헀어요ㅎ 잠봉뵈르 샌드위치 도전해봅니다~ 잠봉은 햄이고 뵈르는 버터래요. 사실 이 두 가지만 넣고 만들기도 한다는데 인터넷 뒤져서 (https://blog.naver.com/ssieie/223119608534) 따라해봤습니다 ㅎㅎ

 

<잠봉뵈르 샌드위치 만들기> 

1. 미니 바게트 빵을 구워서 빵칼로 반을 잘라요. (컬리에서 미니 냉동 바게트 구입. 오븐 200도 15분) 

2. 가염 버터 적당히 납작하게 자르고 잠봉 햄도 준비해요

3. 한쪽 면에 바질 페스토를 발라요

4. 다른 쪽에는 홀그레인 마요소스를 발라요

(홀그레인 마요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한 숫갈, 마요네스 두 숫갈, 연유 반숫갈, 레몬즙 3-4 방울)  

5. 버터와 잠봉, 상추를 안에 넣고 마무리 합니다~ 

 

 

 

어... 저희 상추는 너무 종잇장 같이 얇아서 양상추도 함께 넣어줬어요. 직접 키운 상추는 넣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만들어봤는데요. 아이들이 마치 SSG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다며 잘 먹습니다! 고급스러운 맛이네요 ㅎㅎㅎ 이제 상추도 없으니 부디 방울토마토가 열매를 잘 맺기를 바라면서 또 기다려봅니다. 방울토마토 잘 크면 또 소식 올려볼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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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뭔가 키워서 먹어보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직접 키운 걸 수확해서 먹어봤어요!!! 비실 거려서 죽을 줄 알았던 허브 딜이랑 미니로메인 상추를 수확해는데요. 바질과 방울토마토는 싹이 날 때는 정말 빨리 나와서 얘네를 먼저 수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늦게 자라기 시작한 애들이 뒤늦게 쑥쑥 자라서 먼저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 집 거실에 생긴 텃밭이에요~ 수경재배라 흙이 없어서 더 깨끗한 것 같아요. 식물 키우면 늘 죽어서 정성 들이면 들일 수록 빨리 죽이는(;) 망손인데요; 이건 그냥 버튼 누르고 물통에 물만 떨어지지 않게 채워주면 되니 식물들이 알아서 자라네요! 신나요 ㅎㅎㅎ

 

https://yummystudy.tistory.com/917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식물 잘 못 키우는데 베란다 텃밭에서 무언가 키워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습니다! 예전에 베란다 텃밭도 3번 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거든요 ^^; 그나

yummystudy.tistory.com

 

처음 자동수경재배 기계 사고 올렸던 글이에요. 이 때만 해도 진짜 수확해서 먹어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드디어 첫 수확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아~~~

 

 

어.. 딜이란 허브에요. 첫 수확이라는데 수확이라기엔 좀 빈약하지요? ㅎㅎㅎ 뭔가 자라는 잎 가장자리로 시들어 가려는 것처럼 보이는 줄기가 있길래 "안돼~~" 하고 죽기 전(;)에 수확했습니다 ㅋ 

 

 

어.. 사실 딜이란 허브가 뭔지 알고 키운 건 아니고 자동수경재배 샀더니 무료로 딸려온 씨앗 중 딜이란 게 있어서 심었던 거라서요 ㅎ 이건 어째 먹어야 하나 하고 찾아보니 이파리만 요리에 쓰는 향신료인가봐요. 줄기를 잡고 손으로 한 번 쓰윽 훑어주니 이렇게 여린 이파리만 잘 나옵니다~ 향기가 좋아요! 가볍게 물로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줍니다. 찾아보닌 레몬딜버터 만들기가 가장 무난한 활용법 같아요. 레몬 대신 레몬즙, 버터, 딜 다진 것을 잘 섞어서 레몬딜버터를 만들었습니다~ 

 

 

우훗~ 뭔가 그럴 듯 해보여요~ 양이 적어서 식빵 두어장 정도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분량 나왔습니다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니 나름 향긋해요~ 어... 그런데 향이 강하진 않아서 다음에 만들 때에는 딜과 레몬즙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딜! 열심히 자라줘~~~ 

 

 

미니로메인은 보니까 포기 채로 수확하던데 아까워서 그냥 바깥쪽 잎만 뜯어서 수확했어요! 제법 양이 되는 것 같지요? 사진빨이랍니다아~ ㅋㅋㅋ 상추 잎이 크기도 작고 얇아서 건드리면 찢어져요; 어린 앞 채소를 사이즈만 뻥튀기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주말 아침 메뉴로 핫도그와 샐러드를 준비하면서 샐러드에 은근슬쩍 수확한 상추를 넣었어요~ 애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상추라며 좋아합니다 ㅎㅎ 

 

 

첫 수확 이후 매주 상추 가장 바깥 쪽 이파리를 뜯어서 먹고 있어요 ㅋ 일주일에 한 번 어린 잎 채소 뻥튀기 한 듯한 상추 모양 나뭇잎을 몇 장씩 먹고 있습니다; 나름 풋고추랑 같이 놓으니 상추 같(..;)지요? ㅎㅎ 크기가 작고 자칫하면 찢어져서 쌈 싸먹긴 어렵고 고기 한 점 먹고 상추 반찬으로 집어먹었습니다 ㅎㅎㅎ 좀 더 통통하게 자라주면 좋겠는데요 ^^; 

 

 

그래도 나름 장식용으로 쓰기에는 좋아요~ 이렇게 주고 아이들에게 채소도 다 먹으라고 협박하면 직접 키운 상추라 그런지 그런대로 잘 먹습니다 ㅋ 나머지 방울토마토와 바질도 어서 어서 자라서 수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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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잘 못 키우는데 베란다 텃밭에서 무언가 키워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습니다! 예전에 베란다 텃밭도 3번 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거든요 ^^; 

 

 
그나마 6개월 정도 키워서 간신히 수확했던 게 이 당근과 상추였어요 ㅋㅋㅋ 이후 베란다 텃밭은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요즘 자동수경재배 기계가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식물 (oneulsikmul.kr)

 

다양한 수경재배 기계가 있는데 어떤 걸 살까 하다가 '오늘식물'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내돈내산입니다 ㅎㅎ 저 라탄 바구니가 예뻐 보여서 샀는데요. 생각보다 사진빨이 잘 안나와서 회사에서 광고하는 사진 가져왔어요 ^^; 
 
 

 

짜잔~ 같은 거랍니다~ ^^;;; 아니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따뜻한 느낌이고 예쁜데요. 식물 잘 자라게 하는 LED 등 때문인지 사진만 찍으면 이렇게 퍼렇게 변하네요;;; 아무튼 물과 영양제 붓고 버튼 누르면 14시간 동안 LED 등이 켜지고 10시간 동안은 꺼져요. 물 펌프가 돌아가는 소리도 나는데 알아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버튼 누르면 그 이후에는 저기 왼쪽 아래 물 표시기 보면서 물과 영양제 섞은 것만 보충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수경재배기계 살 때 기본 세트로 온 씨앗 중에서 방울토마토, 미니로메인, 바질, 딜을 심었어요. 아무 씨나 심어도 되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파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길래 시키는 대로 열심히 구멍 하나에 씨앗 하나씩 넣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씨앗에서 싹이 나올 때가지는 이렇게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고 해요. 저기 뚜껑 속에 살짝 싹이 돋아난 것 보이시나요?

 

 

오! 귀여운 싹이 올라왔어요~ 이제 뚜껑을 열고 그냥 키우기 시작합니다 ㅎㅎ 방울토마토와 바질, 딜은 싹이 금방 올라왔어요~ 어.. 그런데 미니로메인 상추들은 아직 올라올 기미가 안 보입니다

 

 

방울토마토가 제법 자랐지요? ㅎㅎ 한참 기다리니 미니 로메인 상추도 싹이 올라왔어요~

 

음... 두 포기만 올라오고 세 개는 아직입니다. 아무래도 씨앗 바꿔야 할 것 같아서 씨앗 세 개를 다시 심었어요. 저기 사진에 흙처럼 보이는 건 진짜 흙은 아니고 스펀지처럼 생긴 건데요. 싹이 나온 걸 구경하다가 보니... 표면에 하얗게 곰팡이 같은 게 보입니다??!!! 식물은 키우고 싶지만 벌레는 싫어해서 흙 화분 아닌 수경재배를 선택했던 터라 깜짝 놀라서 회사 홈페이지의 FAQ를 찾아보니 하얀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는 종종 있나봐요 ㅜㅜ 간단하게 칫솔과 과산화수소로 없애면 된다고 나와있어서 과산화수소와 칫솔을 준비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소독도 되고, 산소가 나오는 반응이 끝나면 남은 건 물이니까 인체에 해도 없을 것 같아서 안심이에요 ㅎㅎ 칫솔에 몇 번 칙칙 뿌려줍니다

박박 닦아야 하나 걱정했는데요. 과산화수소가 살짝만 닿아도 곰팡이는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ㅎㅎ 걍 한 번씩 곰팡이 올라오면 이렇게 정리해주면 되겠습니다. 너무 박박 닦겠다고 했더니 스펀지가 칫솔에 묻어나서요; 그냥 살살 곰팡이만 건드린다는 느낌으로 닦는 게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제법 상추가 올라왔습니다! 어... 그런데 두 번째로 파종한 미니 로메인 씨앗도 1주일을 기다려도 싹이 나오지 않아요 ㅜㅜ 발아율이 생각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휴지에 물을 잔뜩 묻혀서 씨앗을 15-6개 정도 싸서 놓았습니다. 아예 싹이 나기 시작하면 걔네들을 옮겨서 심으려구요 

2-3일 지나니 두어개 정도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기 가운데 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만 골라서 빈 칸에 쏙쏙 넣어줬습니다 ㅎㅎ

그 사이 먼저 싹튼 로메인 상추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ㅎㅎ 싹 튼 씨앗은 저기 넣고 자리 잡을 때까지 뚜껑을 덮어줬습니다. 

드디어 뿌리가 잘 자리잡고 귀여운 싹이 뾰족 솟아났어요 ㅎㅎ 

이렇게 저희 거실 한 구석에 텃밭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아직 키우는 중이지만 이 정도로 계속 자라주면 정말 곧 따서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질과 딜은 하나씩만 심었는데 어떻게 먹을 만큼 자라날 지 기대됩니다 ㅎㅎ 자동수경재배 식물들 잘 자라는지 종종 소식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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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전시관에서는 방학마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에 초등 5학년 올라가는 둘째가 초등 고학년 대상인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 판사" 프로그램 참여하게 되어서 어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 

 

 

이번 겨울 방학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신청은 이미 다 마감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다음 방학에도 또 신청할 기회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다음 방학을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빨리 마감되니 방학 즈음 신청일자 미리 공지사항 확인해보시고 신청 시작 하자마자 신청해야 가능합니다 ^^; 

 

<초등 고학년 -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판사 체험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인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 판사" 프로그램은 이렇게 110분 동안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교육 받는 동안 보호자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이건 항상 있는 건 아니고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어제는 다행히 체험 프로그램 있는 날이어서 3시부터 대략 30분 정도 설명을 들으면서 소법정과 대법정 구경해볼 수 있었어요. 동생 데리고 오신 경우도 많았는데 그 아이들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 

 

 

서초역에 내리니 대법원 건물 바로 보이더라구요. 법원 전시관은 동관 1층에 있었습니다. 공항에서처럼 소지품 검사도 하고 들어가요 ㅎㅎ 

 

 

법원 전시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벽인데요. 이거 찍어서 올리면 기념품 주신다고 해서 어제 잠깐 이 사진만 올렸습니다 ㅎㅎㅎ 사진 올리고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 받을 수 있으니 집에 와서 정리해서 사진 올리면 기념품 받으러 다시 가야만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만 올리고 받아왔어요 ㅋ 이 기념품은 소진시까지 주신다고 하니 혹시 법원전시관 체험 이번에 신청하셨다면 SNS에 이 벽 사진 올리고 법원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 받아가세요~ 

 

 

아이들 교육은 두시부터인데 보호자 체험 프로그램은 세시부터 시작이어서 그 사이 법원전시관 둘러봤어요. 이름만 들어봤던 경국대전 사본도 있고 옛날 한자로 쓰인 소송장이라던가 법복도 볼 수 있어서 흥미진진 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세시가 되어서 안내해주시는 분과 함께 해설을 들으며 대법원 투어를 해봤습니다

 

 

오오.. 여기가 대법원 중앙홀이에요. 법관 임용식도 여기서 하고 대법원 관련된 중요한 활동은 여기서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 끝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대법정이에요. 나중에 아이들 체험이 끝난 다음 단체사진도 이메일로 보내주셨는데요. 바로 저 중앙홀 끝 계단에 서서 찍었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이신 가인 김병로 선생님 상이라고 합니다.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가들의 변호를 맡아서 하셨고 신간회 설립에도 관여하셨다고 하네요! 

 

 

중앙홀 양 옆으로는 역대 대법원장 초상화가 걸려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아니고 그림이래요. 왜 사진으로 하지 않는지는 해설해주시는 분도 모른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여기는 소법정이에요. 1심은 지방 법원에서, 2심인 항소심은 고등법원에서 하는데, 3심인 상고심까지 하게 된다면 바로 여기 대법원의 소법정에서 재판을 하게된다고 하네요. 저기 의자 4개가 있는데 대법관 4명의 만장일치여야 확정된다고 해요. 여기서도 만장일치가 되지 않으면 대법정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의자가 13개 있는 대법정이에요! 저기 저 법원 마크 바로 아래 있는 가운데 자리가 대법원장님 자리래요 ㅎㅎ 그런데 대법원장님 포함해서 대법관은 모두 14명이라고 해요. 근데 의자가 13개 밖에 없죠? 한 분은 서서 계시...는 게 아니고 행정 업무를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ㅎㅎ 

 

 

아이들 교육은 실제 법정은 아니고 체험을 위해 따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하는데요. 교육이 끝난 다음 이렇게 어린이용 법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몰랐는데 저기 저렇게 보라색 띠가 판사 옷이라고 해요

 

 

붉은 색 띠는 검사입니다 ㅎㅎ 쑥스러워 하면서도 판사 옷이랑 검사 옷 다 입어봤어요~

 

 

안내 데스크 쪽에 있는 법원전시관 기획전 관람 인증 이벤트에요 ㅎㅎ 어제 이거 때문에 얼른 사진 한 장 올리고 기념품 받아왔어요~

 

 

짜잔~ 귀여운 레고 열쇠고리입니다 ㅎㅎ 아이들 가방에 걸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 끝나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설문지 작성해서 내면 이렇게 책도 주십니다. 법과 관련된 만화책이에요 ^^ 여기 나오는 캐릭터는 붉은 색 띠 옷을 입고 있으니 검사인가봐요 ㅎㅎㅎ 

 

 

뮤지엄샵도 있어서 둘러봤는데 저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수첩이 있어서 사왔어요 ㅎ

 

 

이렇게 줄노트가 있고 포스트잇과 인덱스, 펜이 한꺼번에 있는 수첩 좋아합니다 ㅎㅎ 저희는 주로 과학에 치우친 편이어서 법과 관련된 교육은 생소하기도 했는데요 ㅎㅎ 모르던 것도 많이 배워가고 상당히 알차고 뿌듯한 체험이었습니다. 기회 되신다면 꼭 신청해서 다녀오세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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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입니다~~ 중학생 첫째는 어제 방학했지만 초등학생 둘째는 지난 주에 벌써 방학을 했어요. 방학 중에도 학원 다니고 이것 저것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요. 방학하고 첫 일주일은 학원도 방학이어서 이것저것 할 일들도 가능한 건 모조리 다 빼고 진정한 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었던 아이가 너무 너무 심심했나 봐요. 혼자 방학이고 누나는 학교에 가니 같이 놀 사람도 없었던 거죠. 그래서 저희 집에 새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ㅋ

 

 

다 쓴 색연필을 분리해서 통을 확보하고, 나무 젓가락과 테이프, 고무줄을 이용해서 새총을 만들었대요 ㅎㅎ 쭈욱 나무젓가락 손잡이를 당기고 그 안에 역시 나무젓가락 짧게 잘라 만든 총알을 넣고 탕~ 하고 놓으면 발사됩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 집 새총 프로토타입이었습니다. 여기다 나무 젓가락을 좀 더 붙이고 테이프로 둘둘 감더니 장전 된 상태로 손잡이를 걸어둘 수 있는 대를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때는 이 새총이 여기서 끝날 줄 알았습니다 

 

 

어.. 택배 상자가 해체되어 총으로 변신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저 총 모양으로 오린 상자 뒤에 색연필 고무줄 새총을 붙여서 실제로는 이것도 새총입니다~ 나름 진짜 총 같지요? ㅎㅎㅎ

 

 

2D 새총이 이제는 3D 새총으로 변신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름 고심해서 만든 역작이에요. 마구 테이프로 붙인 것처럼 보여도 의외로 모두 의미가 있는 디테일입니다! 총신 윗부분에 동그란 원통 모양이 마치 조준할 때 쓰는 스코프 같지요? 정말 스코프 맞다고 합니다~

 

 

총을 들고 조준하면서 보면 저렇게 스코프 안쪽으로 십자가 모양까지 그려놨어요 ㅋㅋㅋㅋ 안 쓰는 투명 파일 하나가 이걸 위해 분해되었다고 합니다. 은근히 집안에서 재료 열심히 찾은 모양이에요. 재료가 없으면 비슷한 걸 해체해서 만들면 된다다! 훌륭한 만들기 정신입니다! ㅋㅋㅋ 

 

 

물감으로 총을 군대 색으로 칠했네요. 그리고 탄창을 만들었다고 해요. 스코프 달린 윗쪽 말고 아래쪽으로 총에 구멍이 뚫려있지요? 탄창 넣는 구멍이라고 합니다. 출근했다 돌아오면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되어 있는 새총, 흥미진진합니다 ㅋㅋㅋ

 

 

탄창을 총에 이렇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이건 탄창을 보관하는 주머니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뚜껑을 열면 탄창을 넣을 수 있어요

 

 

탄창 주머니의 뒷면에는 찍찍이를 붙여서 방탄조끼에 붙일 수 있게 했다는군요

 

 

어... 방탄조끼는 아빠 메리야스...ㅋㅋㅋㅋㅋ 택배 상자를 모조리 뜯어써서 이제 더이상 재료가 없어서 다 못 붙였대요. 이제 택배 상자도 끝장나고 완전한 일주일의 방학도 끝장나고 ㅋㅋㅋ 이렇게 저희 집 새총의 끝판왕이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학원이 개학하니 할 일도 좀 생기겠네요ㅎ 일단 심심하고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어야 창의력이 자라난다고 생각해요. 방학 때 알찬 계획으로 다음 학기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일주일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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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부는 왜 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나중에 직업을 가질 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는 답을 봤어요. 현실적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공부의 이유를 설명해주기 적절한 답인 것 같아서 끄덕끄덕 공감하며 보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어요. 그럼 저는 왜 공부하는 걸까요? ㅎㅎㅎ 이미 직업도 정해졌고 앞으로 무언가 직업을 바꾸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기 위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필요한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 밖에도 꾸준히 책을 읽고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관련 내용을 공부해보기도 해요. 이런 공부는 전혀 미래에 무언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고 있는 공부였거든요. 저에게는 이런 공부가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요소이기도 해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런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기도 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것, 모르는 걸 새롭게 알아가는 것의 즐거움을 알려주려고 애쓰기도 했죠. 문득 그럼 저희 아이들은 공부는 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져서 물어봤습니다. 공부는 왜 하는 걸까요? 

 

 

 

1. 공부는 썬크림처럼 쌓아놓는 것

어.. 중학생 첫째의 답이에요 ㅎㅎ 피부 관리에 썬크림을 잘 바르는 게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그치만 하루 이틀 발라서 굉장한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고 오랜 기간 꾸준히 바르면 나중에는 바르지 않았을 때에 비해 잡티 없는 고운 피부를 가지게 되는 거죠. 첫째가 공부도 이런 거래요. 지금 당장 15분 공부하는 게 자기 실력에 굉장한 변화를 가지고 오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가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쭉 늘어나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간혹 공부하기 싫어질 때 이런 생각을 한대요. 지금은 꾸준히 쌓아놓는 중인 거라고. 공부가 힘든 건 눈에 보이는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데 해도 뭔가 달라지는 게 당장 안 보이니 그걸 이어가는 게 힘든 거죠. 그럴 때마다 피부관리도 썬크림 계속 잘 발라줘야 하는 것처럼 공부도 누적효과가 있는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인다고 해요. 

 

 

2. 공부는 디폴트

이번 수능 만점 받은 학생도 김연아 선수의 멘트가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희 첫째도 같은 문구를 공부하는 이유 이야기하면서 말하더라구요. 연습할 때 무슨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김연아 선수가 생각은 무슨 생각이냐고 그냥 하는 거라고 답했던 그 말이요 ㅎㅎ 공부도 그렇게 그냥 하는 거래요. 그건 그냥 디폴트라고. 일일이 공부할 때마다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할 필요 없는 거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제가 재밌어서 하는 공부 말고 해야하는 공부를 할 때에는 비슷하게 그냥 해야 하니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공부 습관을 잡아야 한다고들 하잖아요. 그게 이런 뜻인 것 같아요. 저도 해야 하는 공부는 루틴을 정해서 하고 있거든요. 바로 이렇게 습관이 되어 버리면 할 시간이 되면 그냥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공부 습관을 잡는다는 것 같습니다 ^^ 

 

 

3. 공부는 꺼내쓸 때 뿌듯함

이건 초등 고학년 둘째의 답이에요. 학교 공부든 이것 저것 재밌어서 해보는 공부든 하다보면 무언가 지식이 차곡 차곡 안에 쌓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그걸 꺼내어 쓸 일이 생기면 굉장히 뿌듯하다고 해요 ㅎㅎㅎ 학교에서 선생님이 무언가 질문을 하셨는데 손을 들고 대답했을 때의 뿌듯함! 친구들이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알려줄 수 있었을 때의 뿌듯함! 그런 뿌듯함을 느끼고 나면 또 나중에 그렇게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도록 차곡차곡 공부를 해서 쌓아놓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만물상이 된 제 가방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자주 쓰지는 않지만 어쩌다 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들을 차곡차곡 쟁여서 가지고 다니다가 정말 그 물건이 필요하게 돼서 짠! 하고 꺼내쓰게 되면 엄청 뿌듯하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가방이 미어터지고 있습니다. 아하하 ^^; 

 

 

4. 공부는 자존감과 멋진 자아상

공부는 또 열심히 잘 하고 있으면 자존감을 높여서 멋진 자아상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그러면서 감정보다 자존감이 덜 변덕스럽기 때문에 자존감을 높여서 스스로의 자아상을 멋지게 가꿀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런 내용은 또 어디서 봤냐고 하니 첫째가 "게으른 십대를 위한 작은 습관의 힘"이란 책에서 봤다면서 이 책을 강추하네요! 

 

 

습관 관련된 책 중 대박책이라며 구체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서 정말 좋다고 극찬을 합니다ㅎㅎ 특히 시간을 작게 쪼개서 15분 목표를 정하는 게 실제로 매우 유용했다고 저에게도 권해줬어요. 아.. 지난 번에 제가 할 일 해야 하는데 귀찮다고 징징댔더니 저보고 그럼 딱 15분 동안 할 일을 정해서 당장 하라고 떠밀었거든요;;; 그게 이 책에서 보고 한 말이었군요. 게으른 40대에게도 유용한 팁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공부는 왜 하는가에 대해 물어보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첫째가 이야기 한 내용에 둘째도 끄덕끄덕 공감하기도 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자기 의견 말해보기도 하면서요. 가끔 이렇게 공부는 왜 하는지에 대해 의견 나눠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ps. 크리스마스에 과자집 만들었어요~ 

 

과자집 만들기 키트가 있길래 사와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어... 과자가 몇 개 깨져있더라구요 ㅠㅠ 집에 초코펜이 하나 있어서 급하게 초코펜으로 수리했습니다 ㅎ

 

 

쿠키하우스 키트에는 아이싱이 들어있는데 아이싱은 굳는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보다는 초코펜이 빠르게 굳으니 이렇게 수리해놓고 그 위에 꾸미고 있으면 그 사이 잘 말라서 튼튼한 쿠키 벽이 완성됩니다 ^^

 

 

초코펜 굳는 동안 그 위에 재미나게 아이싱으로 꾸미고 있어요~ 

 

 

각자 원하는 대로 꾸며줍니다 ㅎㅎ 알록 달록 예쁘게 만들고 있어요~ 

 

 

짜잔! 산타할아버지도 지붕 위에 올려줬습니다~~~ 어... 그런데 집 주변이 좀 썰렁해 보여요.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머랭 쿠키를 구워서 눈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ㅎㅎ

 

 

계란 흰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하면 되는데요. 손으로 머랭 치면 죽어요 ㅋㅋㅋ 핸드블렌더 필수입니다! 계란 흰자 열심히 머랭 치다가 설탕을 대략 세 번에 걸쳐서 중간 중간 넣으며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레몬즙도 몇 방울 넣어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머랭도 더 단단해진다고 해요. 저희는 급히 하다가 머랭이 좀 덜 만들어져서 모양이 둥글둥글 해졌습니다 ^^; 머랭이 단단하면 별깍지로 짠 모양대로 예쁘게 나올 거에요 ㅎㅎ 이제 오븐에 100도 90분 구워줍니다~ 사실 100도 미만이어야 머랭 쿠키가 하얗게 예쁘게 나온다고 하는데 저희 집 오븐은 100도가 최저 온도네요 ㅠㅠ 뭐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는 거죠 ㅋㅋㅋ

 

 

오븐에 굽는 시간이 90분이나 되어서 오븐 돌리면서 다른 일 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집안이 조용합니다. 애들이 어디 갔나 찾다 보니 이렇게 오븐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어요;;; 뭐 하냐고 하니 오븐멍 중이라고ㅋㅋㅋ 집에서 쿠키 구우면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

 

 

완성! 과자집 주변에 머랭 쿠키로 눈밭을 만들었어요~ 머랭 쿠키는 이쁘게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절반이 설탕이거든요! 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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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들어보려고 찾아본 크리스마스 캐롤 동영상 공유해봅니다 ^^ 맨 처음 동영상인 ASAPscience의 캐롤 메들리와 마지막에 있는 Science war 말고는 저희도 아직 안 들어봤어요 ㅎㅎ 급히 올리는 거라 그냥 동영상들만 쭉 올려봅니다 ^^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Science Christmas Carols ft. Jon Cozart | SCIENCE SONGS

https://www.youtube.com/watch?v=H6hpJzK5vUo 

 

 

 

 

 

Amoeba Sisters Christmas Carol (Biology-Themed 12 Days of Christmas)

https://www.youtube.com/watch?v=aO_kFKErl1k 

 

 

 

A Red Dwarf Star Is Born | SCIENCE SONGS

https://www.youtube.com/watch?v=U5WvH_UylBU&list=RDH6hpJzK5vUo&index=4 

 

 

 

Oh Satellite (O Holy Night) - Scientific Songs of Praise #1

https://www.youtube.com/watch?v=LZrygFKnxl4&list=PLjRp1-DriMbPpqRrB6kX5QZkN8zw_LS5d&index=6 

 

 

 

 

Oh Chemistry (O Christmas Tree) - Scientific Songs of Praise #8

https://www.youtube.com/watch?v=iBsQOz5sGcg&list=PLjRp1-DriMbPpqRrB6kX5QZkN8zw_LS5d&index=2 

 

 

 

 

"Merry Christmas to All Single Cells!" Science Song Jingle Bell Rock Parody for your dearest protist

https://www.youtube.com/watch?v=-Z7b_kK-7OE&list=PL-B3_Kh-YSm02B2Pfs0fJ8ze40rlfxD_U&index=1 

 

 

 

 

GR 12 Jingle Bells Photosynthesis (Science / Christmas Song)

https://www.youtube.com/watch?v=oQ9oJ57nhWI&list=PL-B3_Kh-YSm02B2Pfs0fJ8ze40rlfxD_U&index=2 

 

 

 

 

Animalia Chorus! | A Capella Science

https://www.youtube.com/watch?v=DlzVp6g5e8o&list=PL-B3_Kh-YSm02B2Pfs0fJ8ze40rlfxD_U&index=11 

 

 

 

 

SCIENCE WARS - Acapella Parody | SCIENCE SONGS

https://www.youtube.com/watch?v=LTXTeAt2mpg 

 

 

ps. 아이들과 과자집 만들어보려고 키트 사놨는데 관련 영상으로 오랜만에 로사나 판시노 동영상도 찾아봤어요. 이건 안 따라하고 구경만 할래요 ㅋㅋㅋ 

 

Building a *MASSIVE* Gingerbread House For 24 Hours! *7* FEET TALL!

https://www.youtube.com/watch?v=owL78P2fi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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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임금님이 궁궐에서 드시던 간식을 먹어봤어요 ㅎㅎㅎ 궁중문화축제 때 경복궁 생과방에 가서 궁궐에서 먹던 간식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 때 예약을 못해서 못 가봤어요 ㅠㅠ 그래서 아쉬워하던 중 궁온 프로젝트에서 경복궁 별빛야행 신청하면 생과방 간식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더라구요! 선착순이라 광클릭으로 신청해서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받아본 별빛야행 패키지, 포장부터 너무 예뻤어요! 상자가 너무 예뻐서 여기 뭔가 담아서 보관하려고 못 버리고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열어보면 상자 안에 이렇게 간식과 예쁜 찻잔이 들어있어요~ 사과 정과가 제일 먹어보고 싶었는데 연근당과, 편강, 약과, 매작과도 맛있어 보여요~ 

 

 

이렇게 각각의 간식에 대해 설명도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차도 안심차, 감비차 두 종류 보내주셨어요. 처음에 안심차를 인삼차라고 잘못 읽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ㅋ

 

 

간식을 꺼내면 그 밑에 상자가 하나 더 있어요. 지도에 올려놓고 볼 수 있는 이정표라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투명 아크릴판으로 만든 이정표를 상자 뚜껑 안쪽에 있는 금박 지도 위에 올려놓으니 너무 예뻐요~ 차도 함께 우려서 간식과 함께 맛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동봉된 설명에 QR 코드를 찍으니 함께 볼 수 있는 동영상이 나와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영상 보면서 궁중 간식 즐겨봤습니다~ ㅎㅎ 

 

 

역시 사과 정과가 가장 맛있었어요! 새콤달콤 바사삭~ 연근당과도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요! 간식 중에서 이 두 가지가 저희들은 가장 맛있었습니다ㅎㅎ 감비차는 변비에 좋다는데 약간 녹차 같은 느낌이었고 안심차가 구수한 둥글레차 같은 느낌으로 살짝 달짝지근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 




궁온 프로젝트 - 고궁행사 - 행사 - 한국문화재재단 (chf.or.kr)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의 전승·보급·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궁궐 활용사업, 공연·전시·체험, 문화재발굴조사, 문화콘텐츠 개발·보급, 문화유산 국제협력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

www.chf.or.kr



궁온 프로젝트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어서 신청하면 체험 자료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요. 다음 번 신청기간에 재미난 체험 신청해보세요~ 별빛야행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음 번에는 또 어떤 예쁜 꾸러미를 신청해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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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체험 활동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메일링 서비스로 받아본 소식들 중 9-10월 참여해 볼만한 내용들 소개해봅니다~

 

<내 손안에 서울 - 9-10월 서울 축제>

 

"내 손안에 서울"에 이번에 9-10월에 있는 서울 축제에 대한 소식이 실렸어요. 포스터 모음만 봐도 참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지요? ㅎㅎ 아래 링크 들어가시면 여러 재미난 서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이로구나! 알짜배기 '서울 축제' 다 모아 봄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seoul.go.kr)

 

가을이로구나! 알짜배기 '서울 축제' 다 모아 봄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간략하게 소개된 축제 일정과 장소, 축제 소개하는 홈페이지 링크들 퍼왔어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이는 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2022 서울시 가을 축제·행사 (출처: 내 손안에 서울)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일정 : 2022.9.24.(토)
장소 : 노들섬
홈페이지 : www.2022sbf.com
서울거리예술축제 일정 : 2022.9.30.(금)~10.2.(일)
장소 : 서울광장, 노들섬
홈페이지 : ssaf.or.kr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일정 : 2022.10.3.(월)
장소 : 장충체육관
홈페이지 : www.sfac.or.kr/artsfestivalseoul
서울국악축제 일정 : 2022.9.30.(금)~10.2.(일)
장소 : 돈화문 국악로(돈화문국악당, 우리소리박물관 등)
홈페이지 : seoulgugak.com
서울뮤직페스티벌 일정 : 2022.10.13.(목)~10.16.(일)
장소 : 노들섬
홈페이지 :seoulmusicfestival.co.kr
정동야행 일정 : 2022.9.23.(금)~9.24.(토)
장소 : 정동일대
홈페이지 :jeongdong-culturenight.kr
한양도성 문화제 일정 : 2022.10.1.(토)~10.2.(일)
장소 : 한양도성일대
홈페이지 :hanyangdoseong.com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일정 : 2022.10.8.(토)
장소 : 창덕궁~숭례문~노들섬~화성행궁
서울무형문화축제 일정 : 2022.10.14.(금)~10.15.(토)
장소 : 창덕궁 돈화문, 돈화문국악당, 운현궁, 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 :seoulmaster.co.kr

 

재밌어 보이는 활동이 많은데요. 이 중에서 정동야행이 재밌어 보여서 일정표 가져왔습니다 ㅎㅎ

 

- 정동야행 일정표 - 

대한민국 밤의 수문장과 대한제국 밤의 수문장 공연이 다른 거겠죠? 한 번 가서 구경해보고 싶은데 그 날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이들과 상의해보고 갈 수 있으면 가보려구요 ㅎㅎ 

<2022 정동야행>

https://jeongdong-culturenight.kr/

 

2022 정동야행

정동의 르네상스

jeongdong-culturenight.kr

그 밖에 정동야행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3가지 코스의 역사 투어도 있고, VR로 다양한 박물관 투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율곡로 궁궐 담장길 역사 미션투어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서울 북촌 및 율곡로 일대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션 투어도 가능하다고 해요. "리얼월드앱" 다운 받아서 게임을 해보는 건데요. 서울 북촌 및 율곡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수께끼를 푸는 게임입니다. 난이도 쉬움, 예상시간 1시간 30분 내외라고 되어있는데요.11월 7일까지 무료라고 하니 이것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 

대략 1.9km 정도 걷는 거리이고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ㅎ

몰입감 최고! 율곡로 궁궐담장길 '미션투어' 즐겨요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seoul.go.kr)

 

몰입감 최고! 율곡로 궁궐담장길 '미션투어' 즐겨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미션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체험형 전시 <테이프..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체험형 전시 <테이프 서울>, <튜브 서울>

자세한 전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기획/제작 : 스쿨잼 김주현 <테이프 서울, 튜브 서울&g...

blog.naver.com

이건 지난 번 소개한 메일링 서비스 중 링키레터에서 받은 소식인데요. 테이프로 만든 튜브 같은 공간에 들어가서 노는 건가봐요! 

 

 

이렇게 테이프로 만든 동굴 같은 공간에 들어가서 놀아보는 거라니 재밌을 것 같아요~ 신기하고 재미난 체험일 것 같긴 한데... 관람 시간이 최대 15분이라고 되어 있어서 오래 놀지는 못하나봐요 ^^;

 

 

테이프 말고 이런 안전그물로 만든 동굴도 탐험해볼 수 있대요. 이것도 역시 15분까지 관람 가능하네요

 

 

음.. 비용도 좀 있는데 테이프 서울과 튜브 서울은 입장료를 각각 내야 하는군요;;;; 재밌어 보이기는 하는데 좀 비싸고 시간이 짧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흔히 볼 수 없는 체험이라 한 번 가볼지 아이들과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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