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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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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과학 관련해서 여러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들 온라인 행사로 바뀌나봐요. 그래서 집에서 볼만한 온라인 과학축제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실험, 그리고 이런 저런 자료들 모아봤습니다 ^^  

 

 

<사이언스올 - 온라인 과학축제> 

https://www.scienceall.com/

온라인 과학축제인데 집에서 볼만한 동영상도 많고 활용해볼만한 게 많이 있네요! 스케줄이 맞춰서 진행되는 것도 있으니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이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 참고해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국립중앙과학관 - 집콕 실험놀이 모음!>

여기를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음.. 뭔가 주소 연결이 잘 안되어서 위의 글자를 클릭하시면 이동할 수 있도록 했어요. 들어가시면 집에서 해볼만한 실험들이 잔뜩 뜹니다. 해봤던 실험도 있고 해보려고 찜했던 것도 있고 새로운 실험들도 있네요! 시간 되면 전부 다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NASA at Home>

https://www.nasa.gov/stem-at-home-for-students-k-4.html

이런 자료에서 NASA가 빠질 수 없죠!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관련 활동들 모음입니다~ 역시 믿고 보는 NASA에요! ㅎㅎ 아이들과 주말에 마션 영화를 봤더니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요. 일단 ISS 모형 만들어볼 재료는 준비해봤는데... 언젠가 만들게 되면 한 번 올려볼게요~ ^^

 

<LG 사이언스랜드 - 과학전자책>

https://book.lgsl.kr/Kyobo_T3/Default.asp

여기도 재미난 동영상과 과학 UCC 노래들, 다양한 과학 자료가 많아요! 그중에서도 과학 전자책 대여가 가능한 전자도서관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http://lg-sl.net/product/common/noticebrd/readNoticeBrd.mvc?noticeBrdId=INNO2020010003

신간 목록 중 일부 발췌했는데 위의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상당히 괜찮은 책이 많아요! 아이들용 책도 있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도 많구요. 과학 관련된 책은 여기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교보문고 - 4월 한달간 전자책 2권 무료 제공>

http://book.dkyobobook.co.kr/main.ink

 

역시 착한 기업 교보문고네요! 4월 한달간 2권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 싶었던 것 중 어떤 걸 고를지 고민이 됩니다 ㅎㅎㅎ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 하면서 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이 사태가 진정되어 다시 우리의 일상이 돌아오겠죠? 다들 힘내세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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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대체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것이길래 그런지 궁금한 게 많아요. 아이들과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모양 케이크도 만들기도 하면서(ㅋㅋ) 여러가지 활동을 해봤는데요. 그러면서 설명에 여러 번 나왔던 DNA란 것이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들이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DNA를 만들어보면서 그걸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DNA가 복제되는 과정을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동안 해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활동들>

[영어로 과학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동영상 모음

코로나 바이바이~ (Feat. 집콕 활동 모음) 

 

 

왜 DNA는 이중 나선 구조일까?  

먼저 길다란 종이와 수수깡으로 왜 DNA는 이중나선 구조를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왼쪽은 그냥 길다랗게 두 선 사이에 수수깡을 붙인 것이고 오른쪽은 같은 길이, 같은 개수의 수수깡을 붙였는데 이중 나선 구조로 꼬아서 붙였어요. 이걸 보고 저희들은 이중 나선 구조가 훨씬 튼튼하고, 안쪽 내용물을 보호하기 쉬우며, 공간도 훨씬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그런 구조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들의 DNA를 만들어봅시다! 노란 줄은 DNA의 줄기가 되는 디옥시라이보스, 네 가지 색 종이는 DNA의 정보를 나타내는 ATGC라고 정했어요. 이걸 오려서 DNA 모양을 만들 예정이에요. 노란 줄기에 정보를 나타내는 A,T,G,C를 이용해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만들어서 표현하고, 진짜 DNA처럼 A는 T와, G는 C와 상보적으로 붙도록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진짜 DNA는 이러한 정보로 아미노산을 표현해서 단백질 구조를 만들지요? 저희 종이 DNA는 정보를 이용해 과자 아미노산을 표현해서 과자 단백질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과자노산(과자 아미노산)으로 과잔백질(과자 단백질) 만들기 프로젝트! ㅋㅋㅋㅋ

어.. 과자노산이 아니라 과자의 산이 쌓였습니다. 아이들이 이걸 보더니 환호하며 DNA 만세를 외쳤어요 ㅋㅋㅋ 자자, 우리의 과학실험은 오늘도 산으로 갑니다. 뭐 어떤가요? 재밌으면 그만이죠 ㅋㅋㅋ

원래 DNA는 세글자를 합해서 아미노산 한 가지를 의미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러면 너무 힘들기도 하고 우리 과자는 여섯가지가 있으니 두글자를 합해서 하나의 과자를 의미하도록 암호를 정하기로 했어요. AC는 새우깡, TG는 치즈볼,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ㅎㅎ 각자 원하는 과자들을 뜻하는 기호를 열심히 적어내려 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자, 이제 그 기호에 맞춰서 각각의 ATGC 조각들을 노란 색 디옥시 라이보스 줄기에 붙여요~

이렇게 길~게 붙여서 DNA 중 한 줄기를 완성했습니다~ 우선 이걸로 과자노산을 이용해서 과잔백질을 먼저 만들 꺼에요. 두 개씩 묶어서 하나의 과자를 의미하는데 그냥 보면 헷갈릴 수 있으니 한 번에 두 개의 ATGC 정보가 보이도록 틀을 하나 만들어줍니다. 우리 몸에서도 효소들이 DNA에 붙어서 단백질을 만들어주니 이 틀과 아이들이 효소가 되는 셈이라고 알려줬어요. ㅎㅎ 이제 한 번 만들어볼까요? 우리 효소들 화이팅~~

이렇게 본격적으로 과자노산을 가운데 두고 DNA 정보에 따라 과잔백질을 합성해봅니다! 효소들이 열심히 정보에 따라 과자노산을 붙이고 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ㅎㅎ

욕심껏 많은 과자 이름을 길게 붙여놔서 과잔백질 만드는 과정이 꽤나 길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단백질 합성 중인 우리 성실한 효소들이에요~

짜잔! 드디어 완성된 과잔백질입니다~ 같은 재료로 만들었는데 DNA 정보가 다르니 다른 모양의 과잔백질이 완성되었지요? 우리 몸의 수많은 단백질도 이렇게 같은 재료의 아미노산을 이용해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만들어진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이제 힘들었으니 과잔백질 시식 타임입니다~ ㅎㅎㅎ

다 먹은 다음에는 다시 아까 만들어진 한 줄기 DNA 줄기에 상보적으로 ATGC를 붙여서 두 줄기 이중 나선 DNA를 만들었어요~ 나선 구조로 꼬는 건 너무 힘들어서 대충 나선이다~ 생각하며 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 효소들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바이러스는 이런 구조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아요. 대신 세포 속에 자기 DNA를 넣어서 세포의 여러 효소와 기타 재료를 이용해 자신을 복제하도록 하는 거죠. 이런 이야기를 해주니 우리 효소들이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데 바이러스는 일도 안하고 몰래 자기 단백질 만들게 한다며 엄청 분개하네요 ㅎㅎㅎ 어쨌든 즐거운 과학놀였습니다. 시간도 잘 가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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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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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으려고 양파를 다듬다가 껍질이 한 겹 벗겨진 조각이 나왔어요~ 음.. 이런 걸 그냥 버리면 안 되는 거죠~ ㅎㅎㅎ 잽싸게 슬라이드 글라스에 얹어놓고는.. 열심히 양파 다져서 다른 야채들이랑 휘리릭~ 볶아서 볶음밥을 먹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요 ㅎㅎ 맛나게 밥 먹고 나서 아까 슬라이드에 얹어둔 양파 껍질 얇은 조각을 관찰해봅니다 ^^

  

<양파 세포 현미경 관찰>  

둘째가 세포가 잘라질 수도 있는지 물어봐서 직접 단면을 보여줬어요. 여기 보시면 가장자리에 잘려진 양파 세포들을 볼 수 있어요~

조금 더 고배율로 키워서 관찰합니다. 염색약은 없어서 대충 윤곽만 보이지만 그래도 신기해요 ㅎㅎ 기왕 보는 김에 요즘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얼마나 작은지 눈으로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지난 번 코로나 케이크 만들면서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을 아이들과 함께 봤었는데요. 세포 하나의 표면에 매우 작은 바이러스가 붙어있는 사진이었죠

(A microscope image of a cell infected with the novel coronavirus, grown in culture at the University of Hong Kong. Multiple virus particles are being released from the cell surface. (John Nicholls, Leo Poon and Malik Peiris/The University of Hong Kong) )

코로나 바이바이~ (Feat. 집콕 활동 모음) 글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 진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로부터 나오는 모습을 찍었다고 해요. 저기 저 거대한 구체가 세포입니다. 그러니 세포 하나에 비해 엄청나게 작은 크기죠? 그래서 저희 집 현미경으로는 바이러스를 직접 볼 수는 없고, 세포를 한 번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구강 상피세포 현미경 관찰>

바로 면봉을 하나 가져와서 볼 안쪽을 슥슥 문지른 다음 슬라이드에 문질러줍니다~ 역시 염색약이 없어서 제대로 보이려나 모르겠어요;

뭐라도 보이나 한 번 살펴봅니다. 이게 슬슬 문질렀더니 거의 묻어나지 않아서 이리 저리 찾다가 겨우 겨우 발견했어요 ㅎㅎ

여기 뭔가 보입니다! 좀 더 확대해 볼까요?

짠! 아마도 구강 상피세포 두 개가 붙어있는 모습이 아닐까 해요. 둘째는 직접 자기 세포를 본다니까 엄청나게 신기해했어요!

저쪽에 있던 첫째도 신기해하며 달려와서 함께 관찰해봅니다 ㅎㅎ 첫째 구강 상피세포도 문질러서 봤는데.. 잘 안 나와서 실패했어요 ^^; 그런데 둘째가 갑자기 딱딱한 뭔가를 먹다가 찔려서 피가 나네요? 어... 잽싸게 그 피를 면봉에 묻혀서 다같이 관찰했습니다;;;;

ㅎㅎㅎ 저기 동그란 렌즈 속 동글동글 작은 것들이 뭉쳐 있는 것 보이시나요? 아마도 저게 적혈구가 아닐까 해요. 구강상피세포와 적혈구의 크기를 찾아보니 적혈구는 약 10 마이크로미터, 구강 상피세포는 약 40 마이크로미터라고 하네요. 대충 저희가 관찰한 적혈구보다 구강 상피세포가 네 배 정도 크니 쟤네들이 적혈구와 구강 상피세포가 맞을 것 같다며 다함께 기뻐했습니다! ㅎㅎㅎ .... 물론 관찰하기 전에 둘째 입 속 상처는 먼저 잘 치료해줬어요 ^^;

이 사진은 예전에 미세먼지! 직접 관찰해보기~ 글에 올렸던 먼지 사진이에요 ㅎㅎ 저 굵다란 선은 머리카락이고 화살표 끝에 보이는 까만 점이 먼지인데요. 아마도 PM 10 정도 크기일 것 같아요. 우리가 말하는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그 보다 더 작은 PM 2.5 정도이니 정말 매우 매우 작지요? 저 위 쪽 구강 상피세포 크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실제 사진에서 바이러스 크기를 생각하면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PM 2.5 먼지 크기와 비슷하거나 더 작을 것 같아요. 정말 어마어마 작은 녀석들인데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키네요 ㅠㅠ

이렇게 관찰을 마치고 세포와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문득 둘째가 물어요. 아까 관찰한 자기 세포들은 계속 살 수 있냐구요. 그래서 몸에서 떨어져 나가서 살 수 없을 거라고 했더니 슬퍼하네요;;;; 아하하 ^^; 그래서 다시 분열해서 새로운 세포가 계속 만들어질 거라고 위로해줬습니다 ㅎㅎ

 

현미경 관찰에 도움될만한 책 소개

[과학으로 놀자] 현미경 관찰 - 달팽이알

[현미경 관찰] 눈송이! 얼음꽃이 피었어요~

[현미경 관찰] 금귤(낑깡?)은 귤보다 세포 크기가 작을까?

미세먼지! 직접 관찰해보기~

 

그 동안 올렸던 현미경 관련 글 목록이에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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