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Title](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2685345/skin/images/icon_post_title.gif)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773건
-
2017.10.09
펄 코델리아의 추석 26
- 2017.10.07
- 2017.10.02
- 2017.09.30
- 2017.09.29
- 2017.09.28
- 2017.09.27
- 2017.09.26
- 2017.09.25
- 2017.09.23
추석 연휴에 여기 저기 다녀오느라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는 밥과 물을 넉넉히 주고 집 지키고(?) 있으라고 했어요 ㅋ 다녀와서 보니 야행성이라 낮에는 잘 시간인데도 저희 왔다고 좋아서 막 케이지 벽을 타고 춤추며 반기고 있네요 ㅋㅋ
해서 코델리아에게도 추석 특식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햄스터 사료 주문했더니 간식 샘플을 여러 개 챙겨주신 게 있는데요. 그걸 이용해서 요리곰손의 특기인 모양만 예쁜 추석 특식(;)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아~ ㅎ
<샘플로 받은 햄스터 간식들>
와.. 햄스터 간식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지 몰랐어요;; 기다란 국수도 사람 국수가 아니고 햄스터 간식용 국수가 따로 있네요? ㅋㅋㅋ 이 중 저 까맣고 자그마한 흑임자 줘봤는데 아주 그냥 코를 박고 먹어요! 손에다 줬더니 손까지 싹싹 핥아먹는 간식이죠! 다른 건 아직 안 줘봤는데 이번 기회에 추석 특식으로 간식을 골고루 줘보려구요 ^^
모양을 위해 추석 특식 그릇으로 사용할 땅콩 껍질 밥그릇과 바나나 말린 접시에요~ 사료에 섞여있는 동그란 모양 펠렛도 예뻐 보여서 몇 개 빼냈어요
햄스터 국수랑 두부래요!ㅋㅋㅋ 아니 저 조그만 두부가 너무 웃겼어요. 국수로 꽂아보니 정말 꽂혀서 오늘은 햄스터 간식 꼬치를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짜잔~ 햄스터 국수에 두부랑 펠렛, 호박고지 말린 간식 사은품을 쏙쏙 꽂아줬어요~ 이만하면 코델리아가 좋아할만 하겠지요? ㅋ
자자, 햄스터 추석 특식 한상차림입니다아~ 바나나 접시에 꼬치 하나 담고, 해바라기씨랑 펠렛 남은 거 조금 올리니 가득 찼어요~ 거기에 땅콩껍질 그릇에다가 코코넛 간식이랑 흑임자를 마치 콩밥처럼 담고, 코델리아가 좋아하는 오리진스 부사료도 모양을 위해 땅콩껍질 그릇에 담았습니다 ㅋㅋㅋ
ㅎㅎ 요새는 제법 손도 잘 타는 코델리아에요~ 동그랗게 하얀 것이 찹쌀떡 같지 않나요? ㅋ 손에 올라오는 건 이제 제법 겁 안내고 오는데 아직 손 타고 싶어할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추석 특식까지 마련해줬으니 이제는 좀 더 친해질 수 있을까요? ^^?
헉;; 외..외면당했습니다 ㅠㅠ 추석 특식 관심 없대요. 애들은 모양이 신기하면 낚이던데.. 햄스터는 그런 건 상관 없나봐요 ㅠㅠ
그래도 혹시나 하고 아예 집 앞에다가 그릇까지 대령해서 다시 한 상 거하게 차려줘 봤어요. 오오.. 그랬더니 관심을 보여요! 스윽~ 하고 다가오더니... 그릇을 냉큼 가져가서 냠냠 먹습니다아... 털썩;; orz
밥상을 엎은 코델리아; 그릇을 몇 번 갉작갉작 먹어보더니 별로인가봐요. 다시 그릇 밑에 뭐가 있나 보더니 드디어 햄스터 간식 꼬치를 발견하고 한입 먹어봅니다! ...그러고는 바바박 톱밥 밑에다 파묻었...;; 이..이봐 햄스터.. 자네 그러기 있긔 없긔? ㅠㅠ
...냉대 받은 꼬치는 걍 포기하고 이번에는 흑임자 콩밥(?)을 가져다 줘봤어요. 오오~ 이건 반응이 좋은데요? 역시나 좋아하는 걸로 줘야 하는군요. 저렇게 코를 박고 먹더니 이번에도 그릇이 맘에 들었는지 땅콩껍질 그릇을 갉아서 조각낸 다음 볼주머니에 슥슥 쑤셔 넣었어요 ㅋㅋㅋ
순식간에 한 그릇 비우더니 뭔가 아쉬운 눈초리로 절 보다가 집으로 쏙 들어가버렸어요. 으음.. 역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를 줘야 코델리아도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겠지요?
해바라기 씨를 스윽 내미니 코가 벌름 나와서 잽싸게 낚아채갑니다 ㅋㅋㅋ '그래.. 이 맛이야' 라는 표정으로 대문에 배 깔고 누워서 느긋하게 해바라기씨를 드시는 팔자 좋은 햄스터씨가 여기에 계십니다! ㅋㅋㅋㅋ
추석을 맞이하여 상상으로 코델리아에게 한복도 입혀봤는데 망했네요 ㅋ 역시 이런 어려운 건 제 실력으로는 역부족;;; 그치만 그린 게 아까워서 그냥 올려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하는군요. 긴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부터 다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요~
[햄스터 키우기] 까치발 햄스터씨 ㅋ (20) | 2017.11.24 |
---|---|
자동차 탄 햄스터~ (16) | 2017.10.26 |
[햄스터 키우기] 펄 코델리아의 생활 (18) | 2017.09.28 |
[햄스터 키우기] 햄스터 독서 교육 ㅋ (20) | 2017.09.21 |
[햄스터 키우기] - 핸들링 교육 (18) | 2017.09.08 |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ㅎㅎ 그동안은 바빠서 글 못 올리다가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 추석에 부모님이 아이들 봐주셔서 남편이랑 둘이 남한산성을 보고 왔어요~ 병자호란 때 삼전도의 굴욕이 있었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막연하게 삼전도라는 멀리 떨어진 섬에서 일어난 일인 줄 알았었거든요; 부끄럽지만 강화도 비스무레한 어딘가의 섬인줄로만 알았;;;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군요 ^^;;;;
사실 그냥 부모님이 아이들 봐주시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영화 중 아무거나 찍어서 본거라 정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봤는데요. 묵직하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목숨보다 소중한 지켜야할 무언가가 있는 사람, 살아있어야만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있으므로 자신과 이 나라 모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치욕도 감수할 수 있는 사람. 치열하게 자신이 믿는 바를 향해 굽히지 않고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 정반대 방향이지만 어느 누가 옳고 또 다른 누군가는 틀렸다고 말할 수 없는 숭고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그보다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전혀 엉뚱하게 알고 있었던 삼전도의 위치가 충격적이었어요. 영화를 보면서도 중간에 송파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주겠다는 아이의 말도 '강 이름이 어쩐지 익숙하네?'라고만 생각했지 그 송파가 바로 그 송파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죠. 아하하 ^^;
그러다 마지막에 삼전도비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삼전도는 저 멀리 떨어진 섬이 아니었어요?!?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24XXXXX70462
삼전도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에 있...;;;; 헐.. 대박;;; 삼전도라고 해서 막연하게 섬인 줄 알았는데 섬 도(島)가 아니라 건널 도(渡)여서 나루터라는 의미였네요. 찾아보는 김에 삼전도비에 대해서도 찾아봤어요
https://ko.wikipedia.org/wiki/%EC%82%BC%EC%A0%84%EB%8F%84%EB%B9%84
오호.. 삼전도비 주소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47번지... 쿨럭;; 무언가 역사책에 있던 녀석이 현실로 튀어나온 기분이에요; 음.. 이제 도로명 주소로 바뀌었으니 얘(?)도 지금은 새주소로 바뀌었겠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치욕의 역사이다 보니 여러번 묻혔다가 꺼냈다가 다시 묻어버렸다가 또 꺼내졌다가.. 삼전도비 자체도 참 여러가지 일을 많이 겪었네요. 마지막에는 누군가가 붉은 페인트로 글씨를 적어놓기도 하는 바람에 저거 복원하느라 팩까지 해본 비석이라네요? ㅋㅋㅋ 진짜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비인 것 같네요 ^^;
아니 근데 어쨌든 삼전도는 섬은 아니라고 해도 나루터라니 그럼 이 근처는 배를 타고 건너야 할 만큼 큰 강이었다는 이야기일까요? 송파강을 찾아보니 진짜 그랬나봐요
https://ko.wikipedia.org/wiki/%EC%86%A1%ED%8C%8C%EA%B0%95
오오 불과 1971년까지만 해도 한강의 본류라고 할만큼 커다란 강이었군요! 그 자리에 남아 있는게 석촌 호수라니! 석촌호수도 상당히 큰데 정말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큰 강이었나봐요. 송파강 찾아보다 신천강도 있었고 잠실섬이라는 명칭에 잠실이 섬이었구나 하는 것도 새로 알았습니다;;; 이미 알고계신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놀라웠어요 ^^;;;
그럼 정말 남한산성은 얼마나 가까운가도 찾아봤어요~
https://ko.wikipedia.org/wiki/%EB%82%A8%ED%95%9C%EC%82%B0%EC%84%B1
아.. 하남 근처라면 남한산성은 정말 여기에서 가까운 곳이었군요;; 지리 쪽은 지지리도 못하던 길치라 남한산성도 얼마나 가까운지 감이 잘 안왔었는데 이렇게 찾아보니 좀 알겠네요 ^^;
영화의 원작소설은 김훈 선생님의 남한산성 책이라는데요. 기회가 되면 책으로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음.. 엉뚱하게도 영화를 보고 나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버렸던 역사적 유적지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꽤나 의미있는 일이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과 둘이서 서울에 있는 왕릉은 누구의 능일까 생각나는 대로 검색해보면서 돌아왔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능이 많아요~ 태릉, 정릉, 선릉 등등~ 태릉은 어쩐지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 훈련장이라는 생각만 드는데 알고보면 중종의 왕비인 문정왕후의 능이었더라구요 ㅎ
학생 때 역사나 지리를 너무 무미건조하게 배워서 아주 기본적인 것도 그저 단편적인 단어들로만 알고 있거나 모조리 잊어버렸는데.. 이렇게 구체적인 이야기를 알고 실제 삼전도비의 위치를 알면서 보니 전혀 다른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뒤늦게 역사 공부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되는 걸까요? ㅎㅎ 아무튼 여러 가지 의미로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재미 만점의 흥미로운 영화는 아니었지만 한번쯤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
갤럭시 노트8 라이브 메세지 놀이 ㅎ (18) | 2017.10.17 |
---|---|
갤럭시 노트8 샀어요~~ (17) | 2017.10.12 |
[요리곰손도 할 수 있다!] 햄스터 볶음밥~ (18) | 2017.08.28 |
[요리곰손 고급메뉴] 생선조림 (30) | 2017.08.25 |
[요리곰손 비상레시피!] 계란 없이 만드는 간단한 반찬 (20) | 2017.08.16 |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아~~~ 아이들은 벌써 신이 났어요 ㅎㅎ 올해는 특히나 길고 긴 연휴가 되었는데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행사들 소개해봅니다 ^^
<4대 고궁 추석 행사>
4대 고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은 이번 추석 연휴에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해요. 고궁에서 추석에 여러가지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정리된 자료 가지고 왔어요 ^^
http://www.chf.or.kr/c6/sub2.jsp?thisPage=1&searchField=&searchText=&brdType=R&bbIdx=105060
경복궁에서 하는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멋있을 것 같아요! 영국 같은 곳에서 멋진 예전 복식 입은 근위병들의 사열식 같은 것 보면 멋지던데 우리나라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도 멋있을 것 같아요! 수문장 교대 의식도 재밌어 보이긴 한데 사열의식은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라고 하니 한 번 구경해보고 싶어지네요!
수문장 교대의식과 고궁 음악회도 하는군요! 수문장 교대의식은 연중 계속 하는 거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어요! 클래식보다 오히려 전통음악은 더 경험이 적어서 들어본 적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덕수궁에서는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를 재현한다고 해요. 오오 그러고보니 우리 옛날 고궁을 떠올리면 한복과 조선시대 복장을 입으신 주상전하(^^;)가 떠오르는데 생각해보니 대한제국 때에도 궁궐에서 생활하시기도 했겠네요? 그래서 여기서 재현하는 것이겠죠?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조선시대 왕실복장과 대한제국 시절의 복장은 좀 다를 것 같아서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거기에 덕수궁에서는 추석 전통놀이 체험이 있어서 좋네요! 어릴 때 널뛰기 한 번 해봤는데 그거 완전 재밌더라구요! 진짜 푸슝~ 하고 하늘로 날아가는 기분? ㅋㅋㅋㅋ 웬만한 놀이기구 못지 않은 재미에 기회가 되면 널뛰기는 꼭 해보는 편인데요. 이게 은근히 장단 잘 맞추는 분과 같이 해야 가능한 놀이라 짝꿍(?)찾기도 쉽지 않아요 ㅋㅋㅋ 저기에 써있는 내용 중에 널뛰기는 없기는 한데.. 에이.. 그래도 설마 있겠지요? ^^;
창경궁에서 하는 '궁궐 일상을 걷다' 행사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러 의례행사에서는 아무래도 보여주기 위한 모습이 많을텐데 실제로 우리나라 왕실에서는 어떻게 생활했을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공주님은 세종대왕님의 따님이신 정의공주님이신데요. 공주님의 일상생활이 나온 책도 있어서 재밌게 봤는데 이번 행사도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공주 박물관>
ㅎㅎ 정의공주님의 일상 생활을 따라가보면서 우리나라 옛날 왕실에서 어떻게 생활하셨는지를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보고 저희 첫째는 정의공주님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안에 종이인형으로 정의공주님 옷도 여러가지 입혀볼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국립 민속 박물관>
http://www.nfm.go.kr/Education/fesCust_view.nfm?seq=601
국립 민속 박물관에서도 추석 관련 행사를 하네요~
오호~ 상당히 재미난 것들이 많이 있어요! 저기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고, 간혹 사전등록이 필요한 행사는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바로가기 링크가 되어 있네요!
이런 식으로 어떤 행사가 있는지 알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사전등록을 할 수도 있어요~ 목록이 너무 길어서 일부만 캡쳐해봤으니 혹시 가보실 분들은 위에 있는 링크로 직접 들어가서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추석 축제를 하네요! 풍물놀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제대로 잔치 분위기 날 것 같아요! ㅋㅋㅋ 거기에 백제 시대의 문화를 느끼면서 여러가지 전통 놀이를 해볼 수 있겠네요 ^^
이렇게 여러 군데 알아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명절이라 여기 저기 다녀와야 할 곳들이 있으니 이 중 한두군데 정도만 시간 맞는 곳 추려서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
할로윈 데이~ 페이스 페인팅 했어요! (18) | 2017.10.30 |
---|---|
Planet Mask! 행성 가면을 만들었어요~ (22) | 2017.10.21 |
[미니어처 만들기] 종이로 의자와 책상을 만들어요 (19) | 2017.07.28 |
보물찾기!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18) | 2017.07.26 |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제로미가 왔어요~ (30) | 2017.07.17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요즘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돌아다니다 아이들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은 좋은 자료를 하나 찾아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국립과학관 자료실에서 받은 파일인데 이거 괜찮네요!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우수 작품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STEAM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자유학기제라고 하니 아마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 같아요. 발명품이나 내용 설명을 보면 확실히 초등 저학년 및 유치원생인 저희 아이들이 이 교재를 바로 쓰기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요 ㅋ 그렇지만 교재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이 좋아 보여서 제가 우선 읽어보고 아이들과 해볼 수 있도록 조금 응용해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
<국립중앙과학관 교육자료 자료실>
저 자료를 다운 받아온 국립중앙과학관 교육자료실 주소에요~ 위의 링크로 가시면 이 자료 외에 다른 것도 괜찮은 자료가 많네요! 저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STEAM 프로그램(학생용)" 자료가 오늘 소개해드릴 자료에요. 여기에 파일 첨부로 올려보려고 했더니 파일 크기가 너무 커서 안 올라가네요 ㅎ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그냥 저 주소 들어가셔서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내용을 보면 20개의 발명품이 소개되어 있고, 그 발명품 각각을 통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명품을 만들 수 있는지 혹은 소개된 발명품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적혀있어요. 그 중 앞 부분에 소개된 여러 가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들이 인상적이었네요 ^^
트리즈(TRIZ)
트리즈는 위에 소개된 대로 발명 아이디어를 도와주는 40가지 생각하는 방법인데요. 위의 링크에 가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거기에 어떤 40가지 방법이 있는지 나와있어요. 그리고 이 트리즈 방법을 이용해서 직접 스스로 발명을 해보면서 어떻게 생각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연습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진짜로 발명품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이렇게 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되었던 우수 작품들의 제작 동기를 보면서 뒤쪽 페이지에서 나는 그럼 어떤 발명품을 만들까 생각해 보고, 그 다음 실제 출품작들과 비교해 보면서 여러 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트리즈 외에도 이런 만다라트 기법이라든가 브레인 스토밍, 마인드 맵 등등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한 번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자료네요. 좋아요! 중학생 쯤 된 아이라면 이 자료로 바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조금 수정하거나 이걸 응용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봐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아이들과 재미나게 해볼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
이렇게 재미나게 창의적으로 생각해보기 낚시질을 해보다 보면 어느새 기발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솟아나는 아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자료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우주에서 스피너를 돌리면 어떻게 될까? (20) | 2017.11.29 |
---|---|
[NASA] 화성행 티켓 신청하세요~ 11월 1일까지에요^^ (14) | 2017.10.27 |
[과학으로 놀자] 적양배추 지시약 (20) | 2017.09.18 |
영재과학실험 해봤어요~ (18) | 2017.09.11 |
[과학으로 놀자] 현미경 관찰 - 달팽이알 (16) | 2017.09.04 |
오늘도 어김없이 쌤이 왔습니다~ ㅎㅎㅎ 둘째가 태양과 블랙홀만 예쁘게 그리고 모든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린다면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료), 엄마는 햄스터만 예쁘게 그리고 ([햄스터 키우기] 펄 코델리아의 생활) 모든 사람은 다 쌤으로 그립니다아아! ㅋㅋㅋㅋ
바로 오늘의 중국어로 들어가볼까요? ㅎ 이번에는 몸의 부위에 대해 배웠어요. 일단 몸, 신체는 션티~ 입니다!
아픈지 물어볼 때 몸이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보기도 하지요? 그럴 때 몸 상태가 편안하다, 불편하다 라는 표현으로 쓰는 단어입니다~
우리의 쌤, 편안하다 못해 소파에서 흘러내리고 있어요! ㅋㅋㅋ 소파는 대충 그렸더니 저게 진짜 편할지는 의문입니다만(;;) 어..어쨌든 편안한 소파라고 쳐줍시다! ㅎ
이건 확실히 불편해 보이지요? ㅋㅋㅋ 여기 저기 쑤시고 불편한 쌤이에요~
'그다지 ~ 하지 않다' 라는 뿌 타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있는 쌤입니다 ㅋ
'하오'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좋다는 뜻이래요. 그래서 인사말도 니하오~ 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저 위에 있는 뿌 타이가 붙어서 뿌 타이 하오 라고 하면 별로 좋지 않다는 뜻이 되어 버리네요 ㅎㅎㅎ
어디인지를 묻는 나~r 입니다! 알 품은 나아아R 입니다!
아픈 건 텅~ 이래요. 그래서 아래에 나오는 신체 부위에 붙여서 이 단어를 쓰면 어디가 아프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ㅎㅎㅎ 여러 가지 부위의 명칭입니다~ 머리는 토우, 이는 야, 허리는 요우, 배는 뚜쯔, 다리는 투이! 오늘은 여기까지 배웠네요. 만일 다른 데가 아프면 아직 단어는 모르니 그냥 거기 가리키면서 텅~ 하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제 또 카드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어볼까요? ㅎㅎ
니 나~r 뿌 슈푸?
(당신은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워 (토우, 야, 요우, 뚜쯔, 투이) 텅
나는 (머리, 이, 허리, 배, 다리)가 아파요
오 한번에 해결되는 그림 편하고 좋은데요? 종종 이렇게 만들어봐야겠어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중국어카드 만들어 올게요~
중국어 카드 - 할 수 있다/해도 된다 (14) | 2017.11.03 |
---|---|
중국어 카드 - 하고싶다/좋아하다 (16) | 2017.10.25 |
중국어 카드 - 있다? 없다? (18) | 2017.09.19 |
중국어 카드 - 누구입니까? (18) | 2017.09.05 |
중국어 카드 - 이것은 무엇입니까? (10) | 2017.08.11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우리 코델리아는 요새 적응을 잘 해서 잘 먹고 잘 자고 있어요~ 자다가 밥 줄 시간에 부스럭 부스럭 준비하고 있으면 부시시한 눈으로 쫄래졸래 기어나와서 밥그릇에 양손 턱 얹고 기다리고 있다죠 ㅋㅋㅋ 그럼 해바라기씨로 꼬셔서 핸들링 조금 한 다음 잘했다고 해바라기씨 상으로 주고 새 밥으로 갈아줍니다. 손 타고 나면 우리 깔끔쟁이 코델리아양은 꼭 열심히 세수를 해요;;; 우리 손 묻었다고 그런가봐요;;; 그러고 나서야 밥을 먹고 다시 자러 갑니다
코델리아의 생활을 보면 자고, 일어나서 먹고, 세수하고, 또 자고, 일어나서 먹고, 이거 무한 반복이에요! 어.. 근데 왜 부럽죠? ㅋㅋㅋ ㅠㅠ 근데 좀 이상하지요? 맞아요! 쳇바퀴를 타거나 운동하는 시간이 없어요 ^^; 운동 싫어하는 게 저랑 똑같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
1. 잠잔다
자고 있어요. 저 벽에 턱 하고 걸친 발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입까지 헤 벌리고 자고 있는 코델리아양! 어째 저희 아이들 자는 포즈랑 같은 포즈로 자고 있네요 ㅋㅋㅋ
돌아누웠어요! ㅋㅋㅋ 역시나 흰 솜뭉치가 꿈나라를 헤메고 있습니다!
악 ㅋㅋㅋㅋㅋ 저기 뒤에 뾰족 튀어나온 게 꼬리에요! ㅋㅋㅋ 역시나 자고 있어요! 집도 멋진 거 있는데 신기하게 낮잠 잘때는 요기 밖에서 자요~
집에서 대자로 뻗어서 주무시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기 저 하늘로 들린 발 보이시나요? 아마도 집 안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자고 있을 것 같아요
<잠자는 코델리아 상상도>
잘자~ 코델리아~ 좋은 꿈 꿔 ^^ (거대 해바라기씨를 왕창 먹는 꿈? ㅋ)
2. 세수하기
저희 손을 타고 나면 꼭 깨끗하게 세수하고 몸도 닦고 하여간 열심히 닦아요;;; 우리 손 깨끗한데 ㅠㅠ 우리도 코델리아 만지고 나면 깨끗이 손 닦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서로 닿은 다음에는 각자 깨끗이 씻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3. 먹기
냠냠~ 열심히 먹고 있어요! 앞발을 그릇에 턱하고 걸쳤는데 통통한 우리 코델리아양의 옆구리 살이 그릇에 걸쳐져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처음 왔을때는 지방이 출렁출렁 했는데요. 집에 와서 건강한 사료로 바꾸고 사료 양도 조금씩 조절하고 핸들링 하면서 운동도 하고 해서 많이 살이 빠졌어요 ㅎ
<코델리아의 생활 정리>
잔다
세수한다
먹는다
잔다
세수한다
먹는다
잔다
....
..
.
ㅋㅋㅋㅋ 너무 완벽한 햄스터의 생활이지요? 그런데 저희가 깨어있을 때에는 절대로 타지 않는 쳇바퀴를 밤에는 열심히 타나봐요. 새벽에 깨서 물 마시러 나갔던 남편의 제보로 알게 되었는데요. 물 마시러 가다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ㅋㅋㅋㅋ 다리가 안 보이게 쳇바퀴를 타고 있더래요 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달밤에 체조냐고 빵터진 남편과 둘이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다리가 안 보이게 달밤에 쳇바퀴 타는 코델리아 상상도>
생각해보면 햄스터는 야행성이니 새벽이면 이 녀석들에게는 한창 활동하는 대낮인 것 같아요 ㅋㅋㅋ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사람 기준으로 다른 동물들을 판단하죠. 그건 동물을 위한다고 생각할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동물들은 그렇지 않은데 인간의 생각으로 미루어 짐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햄스터가 한 마리만 있으면 외로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람의 생각이고 햄스터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이 사이 좋게 지내라고 넣어주는 친구가 실제로 햄스터에게는 자기 영역을 침입한 침입자라서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눈치를 보거나 언젠가는 싸워서 정리해야 할 대상이 되는 거죠. 그래서 1개의 케이지에는 햄스터 한 마리만 키워야 해요. 그리고 야행성이라 낮은 졸려서 잘 시간이고 밤이 신나서 달려다닐 때죠. 코델리아가 먹고 잠만 잔다고 생각한 건 녀석이 졸릴 때에만 봐서 그런 거였나봐요 ㅎㅎ
요새는 핸들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손은 무서워하지 않고 잘 올라와서 저희들과 놀아주는 코델리아입니다ㅋㅋㅋ 손을 넣으면 타고 올라오는데... 정말로 이 녀석 우리랑 놀아"준"다는 느낌이에요! 조금 놀아주고 이젠 집에 간다고 해서 넣어주면 정말 열심히 씻고 닦고 ㅋㅋㅋㅋ 그리고는 맛나게 밥을 먹지요~ 먹으면서 종종 우리 쳐다보는데 말은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근데 해바라기씨는 더 없어? 하나만 더 안 줄꺼야?' 라고 말하곤 합니다 ㅋㅋㅋ 앞으로 점점 더 친해져서 손타는 것 좋아하는 햄스터로 거듭나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햄스터 코델리아의 맛있는 핸들링 공부 레시피는 계속됩니다!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자동차 탄 햄스터~ (16) | 2017.10.26 |
---|---|
펄 코델리아의 추석 (26) | 2017.10.09 |
[햄스터 키우기] 햄스터 독서 교육 ㅋ (20) | 2017.09.21 |
[햄스터 키우기] - 핸들링 교육 (18) | 2017.09.08 |
[햄스터 키우기] 땅콩의 배신 (22) | 2017.09.02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저희 둘째는 블랙홀을 무척 좋아해요~ 사실 NASA 영어 동영상을 찾아보게 된 것도 둘째가 우주와 태양계에 대해 관심을 보여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거였거든요 ㅎ 그래서 NASA 동영상 보여주면 둘째는 정말 정말 좋아하면서 보는데 첫째는 그냥 저냥 같이 보는 정도에요. 첫째는 암석이랑 돌에 요즘 관심을 보여서 그쪽 관련된 자료는 뭐가 있나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죠 ㅎㅎ
아무튼 둘째가 어느 날 혼자 끄적 끄적 그려서 가져온 그림이 재밌어서 오늘은 둘째의 스스로 프로젝트, 우주와 블랙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ㅋㅋㅋ
<블랙홀, 공간의 구부러짐>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 저는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서 이걸 자랑스레 그려서 들고온 둘째에게 무엇인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가운데 점을 가리키며) 이게 블랙홀이고, (주위 동심원들 가리키며) 이건 공간이 구부러진 거에요' 라고 설명해주네요! 오오... 저는 달팽이의 한 종류인 줄로만 알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림은 그다지 멋지진 않았지만 혼자서 블랙홀을 그렸다는데 엄마 혼자 감동 받았어요! ㅋㅋㅋ 뭐 근데 하도 여러 자료에서 블랙홀에 대해 들어본 말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지 여섯살 짜리가 공간이 구부러진다는 게 뭔지 진짜 알고 말한 건 아닌 것 같아요 ^^;;
<태양과 지구의 공전>
ㅎㅎㅎ 지구의 엄마인 태양이 가운데에서 해맑게 웃고 있지요? 그리고 주위를 돌고 있는 파란 지구가 태양 주위에 원을 그리고 있어요~ 태양이 귀여워서 너무 귀엽다고 한 번 웃어줬더니... 저희 집에는 이거랑 똑같은 태양만 한 다섯 개쯤 생긴 것 같아요 ㅠㅠ 그 중 스스로 제일 잘 그린 것 같은 태양과 지구를 오려서 거실 벽에다 직접 붙여놓으신 여섯살 둘째입니다;;;
<드디어 성공한 별 그리기>
이건 우주랑은 그다지 상관 없는 별 그림인데요. 연필을 대고 스스슥 하고 그리면 다섯 개 꼭지를 가진 별이 그려지는 게 무척 신기했나봐요. 네 살 때부터였나.. 자기도 이 별을 그려보려고 무척 많이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지 잘 못하더라구요 ^^; 그러다 최근 별 그리기를 성공해서 의기양양하게 보여주더니 대왕별을 하나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꼼꼼하게(?;) 색칠해서 역시 거실 벽에다 붙여놨어요 ^^; 저희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은 모조리 졸라맨이고 다른 것도 딱 졸라맨과 어울리는 수준인데 유독 태양과 별에 관한 것은 열심히 예쁘게 그리고 색칠도 꼼꼼하게 하네요 ^^;
이렇게 우주에 관심이 많은 둘째 아이 덕분에 저희 집에는 우주 관련 책이랑 동영상이 제법 있네요 ㅎㅎ 그 중 몇 가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볼 만한 것 소개해볼게요~
<NASA 동영상>
이건 여러 번 소개 했었지요? 그동안 소개했던 NASA 관련 자료들 모아봤어요 ^^
이건 NASA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지구를 도는 위성들을 직접 볼 수도 있고, 태양계의 모습이라든가 아주 아주 먼 우주에 있는 태양계 외부의 행성과 별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래에는 그동안 여기 소개했던 NASA에서 만든 교육 동영상들을 소개해봤어요 ^^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허리케인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개기일식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Cassini's Grand Finale
<레이의 우주 대모험>
http://www.ebse.co.kr/ebs/flz.AlcCourseInfo.laf?courseId=ER2009I0RWW01ZZ
EBS에서도 좋은 교육 동영상을 만든게 있는데 아이들이 재밌어해요~ 이건 우주에 큰 관심 없는 첫째도 잘 보는 영상이에요 ㅎㅎ 사실 저희 아이들은 한국어판으로 잘 봤었는데 영어로 된 버전도 나왔네요. 저 링크에 들어가시면 VOD로 동영상 볼 수 있는데 MP3와 스크립트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
Solar System
이건 교보문고 매대에서 건진 팝업북이에요~ 제가 팝업북이나 플랩북 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종류 책이 많네요 ㅋㅋ
화성을 탐사 중인 로버에요! 책을 펼치면 튀어나오는 로버가 꼭 진짜 같지 않나요? ㅎㅎ 내용은 아직 여섯 살 둘째에게는 어려워서 그냥 이렇게 튀어나오는 로버랑 다른 재미난 팝업을 가지고 놀고 있어요 ㅋ 그러다 가끔 이게 어떤 거냐고 물어보면 그때 그때 쓰여있는 설명을 읽어줍니다 ^^
오렌지 과학동화 - 지구 안녕!
이건 오렌지 과학동화 시리즈에 들어있는 '지구 안녕'이라는 책이에요~
우주선이 지구를 떠나서 멀리 멀리 가면서 우주를 탐사하는 내용인데 아직 어린 저희 둘째가 읽기에는 딱이에요 ㅎㅎ 물론 아직 혼자서는 못 읽고 읽어주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 - 중력이야기
우주에 관심이 많다 보니 중력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아이가 이건 꼭 사야한다고 졸라서 사준 책이에요 ^^;
글밥도 많지 않고 아이 눈높이에서 중력을 잘 설명해준 책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읽기 독립 막 시작하려던 때에 신나서 혼자 읽었던 책이랍니다. 설거지 하다가 뒤에서 중력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뭔소린가 하고 보니 이걸 혼자 읽고 있었다죠. 아하하 ^^;
태양계 이야기 - 별들의 선수권대회
ㅎㅎ 이건 행성들이 귀여운 아이들로 변신해서 운동회 같은 걸 하는 이야기 책이에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랑 재밌게 읽었었어요~
<천문대 체험>
아이와 천문대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서울시립천문대가 집에서 가까워서 그쪽으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천문대가 여러 곳에 있더라구요. 아래에 링크를 올려놨으니 갈 만한 천문대가 어디 있는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http://www.astrocamp.net/ac_04.php
아이에게 좋을 것 같은 자료를 많이 제공해 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을 같이 더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그런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자료를 좀 더 찾아나가다 보면 아이의 꿈을 찾는 과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자기주도의 첫 걸음, 아이들 집안일 시키기 (16) | 2017.10.20 |
---|---|
아이가 추천하는 초등학생용 생활동화 (24) | 2017.10.14 |
[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대화 (28) | 2017.09.13 |
초등 수행평가 (18) | 2017.08.30 |
[자기주도학습] 어린이용 프랭클린 플래너 (18) | 2017.07.18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열심히 이것 저것 낚시질 해주고 관리해주던 첫째에 비해 둘째는 좀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첫째 때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엄마인 저도 긴장하고 집중해서 무언가를 했다면, 둘째 때에는 이미 한 번 해본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좀 풀어지게 되네요 ㅎㅎ
그런데 첫째랑 둘째랑은 성향이 조금씩 달라서 첫째때 잘 먹혔던 방법이 둘째 때 반드시 잘 먹히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뭐 어쨌든 그래도 누나를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우는 건 장점이 많은 것 같긴 해요ㅋ
책을 좋아하도록 첫째를 열심히 낚았더니 둘째는 요즘 덩달아 낚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재미나게 둘이 책을 읽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어유치원을 다니다보니 둘째는 한글책보다는 영어책을 더 좋아하네요. 첫째도 이때쯤에는 그랬던 것 같아요. 우선은 좋아하는 책 스스로 읽도록 격려해주면서 한글책도 조금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
암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 여섯살 둘째 남자아이가 재미나게 보는 책들 소개해봅니다~
<Miles from Tomorrowland>
투모로우 나라의 마일스에요! 아 진짜 이건 동영상도 완전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저희 집에 우주선도 있고 저 타조 로봇 머크 인형도 있어요 ㅠㅠ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서 이건 제 생각에는 아이 영어실력보다 어려운 책인데도 보고 또 보고 또 보네요;;
글밥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ㅎ 근데 좀 까다로워 보이는 내용도 있는데.. 사실 동영상으로 내용은 이미 거의 외우다시피 한 거라서 ㅋㅋ 대충 아는 내용에다 읽는 걸 끼워맞추면서 보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어쨌든 마일스는 동영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재미있고~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이렇게 책을 사다주니 책도 매우 좋아하면서 잘 봤었습니다. 오프닝 송도 좋아해서 같이 노래 가사 외우면서 신나게 불러보기도 했었죠! ㅎㅎ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마일스랑 아래에 소개할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노래 가사 보실 수 있어요 ^^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도 완전 좋아하죠! 여기서 임무 완수하면 황금동전을 받잖아요? 거기에서 착안해서 보물찾기로 동전찾기 게임도 해본 적도 있어요 ㅋㅋ 이것도 아이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만화라 제이크 책 사다주니 무척 좋아했어요~
역시 글밥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중간 중간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기도 해서 부담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PJ Masks>
파자마 삼총사도 좋아해요! 이것도 역시 재미나게 봤던 내용이 책으로 있으니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책 같아요 ㅋㅋ
글밥도 부담 없지요? 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책들처럼 만화랑 짝이 된 책들은 흥미유발을 위해 괜찮은 것 같아요. 거기에 이미 만화로 많이 봐서 내용도 익숙하니 글자를 읽는데 좀 힘이 들어도 내용 파악에 문제가 없어서 이제 막 읽기 독립 시작하려는 단계 아이들에게 적당한 책 같아요 ^^
<National Geographic Kids>
이것도 은근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내셔널 지오그라픽 키즈 시리즈는 사실 레벨별로 책들이 많아서 저희 아이는 pre나 레벨 1 되는 책을 사야하는데요. 저희 둘째가 우주랑 태양계,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 이건 엄마가 읽어달라면서 꼭 사야한다고 우겨서 사왔어요 ㅠㅠ
뭐 이렇게 글밥이 별로 없는 페이지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이 책들은 읽어줘야 하는 책이었어요;; 그치만 pre나 레벨 1 정도는 아이가 직접 읽을만 한 책도 있어서 아이랑 같이 어떤 책이 있는지 보고 골라봤더니 이것 저것 재미난 책들을 알아서 고르더라구요 ^^
<Fly Guy>
오오! 이거 대박책이에요! 버즈라는 아이가 캐우는 애완용 파리 이름이 바로 Fly Guy 랍니다! ㅋㅋㅋ 아이디어가 참신하지요? 대여점에서 몇 권 빌려왔는데 한 권 읽더니 아이가 대번에 이거 우리 책인지 빌린 책인지 묻더라구요. 빌려왔다고 하니 이건 꼭 사달라고 졸라서.... 아 맞다;;; 사준다고 약속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이 글 마무리해서 올리고 첫째가 사달라고 한 책이랑 같이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우후후~ 요새 둘째도 영어책 읽기 성공적으로 낚고 있는데요. 좋아할 때 어서 어서 기름 부어줘야죠~ 저는 잽싸게 책 주문하러 갑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인기 있는 영어이름 Best 10! (20) | 2017.10.18 |
---|---|
[영어로 과학하자] 딸꾹질은 왜 하는 걸까? (16) | 2017.10.13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생활 (22) | 2017.09.23 |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Cassini's Grand Finale (14) | 2017.09.14 |
[영어로 요리하자] 물방울 떡 만들기~ (19) | 2017.09.07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교보문고에서 또 재미난 이벤트를 하네요! 북킷 리스트로 10권 올리고 이걸 100일 안에 읽으면 되는 건데요. 책 10권 등록할 때 e교환권 1000원, 책 다 읽고 감상문 10권 올리면 e교환권 5000원 선착순으로 준대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독서 북킷리스트 상금에 지원하는 건데 당첨되면 1등은 드림카드 200만원이네요!!! 우와~~~ 저처럼 책쇼핑 중독자에게는 무척 달콤한 낚시밥입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고, 로그인 하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합니다~ 올해 새해의 다짐으로 "그동안 책쇼핑으로 질러놓고 안 읽고 쌓아놨던 책들 모조리 다 읽기!" 를 하려고 하였으나.. 결혼하면서 미혼 시절부터 쌓인 책쇼핑 후 안 읽은 책을 모조리 모아보니 무려 43권이더라구요 ㅠㅠ 뭐.. 그래도 10년 넘는 세월 동안 43권이면 일 년에 서너권 정도씩 쌓인 것이니 무난한 거 아닐까 라고 자기 합리화 중입니다; 아하하 ^^;
암튼 책 읽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나 정말 짬짬이 5분-10분 틈 밖에 없어서 기를 쓰고 읽어도 일년에 20권 읽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쌓아놓은 책 읽기를 2개년 계획으로 바꿨어요 ㅋ 저 책들이 뭐부터 읽지 고민하다 43권의 책이 그대로 쌓인거라 아예 작정하고 읽을 순서를 번호를 붙여놨는데요 ㅋ 올해는 이제 12번 책 읽고 있는데 이 뒷부분 13번부터 22번 책을 저 리스트에 올리면 제 올해의 목표도 달성하고 이벤트로 선물도 받을 수 있겠어요! YEAH~!
드림카드 200만원! ...물론 당첨운 지지리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안 될 확률이 높지만요 ㅠㅠ 그..그래도 열심히 읽어서 일단 도전해보려구요! 저기 저 3등 10만원만 되어도 너무너무너무 기쁠 것 같아요~!
신청하는 건 여기 이렇게 책을 고르고 읽고 싶은 이유를 넣으면 되는데요. 책쇼핑 해놓고 안 읽은 책 털어내는 중이라고 쓰면 너무 이상할까요? ㅋㅋㅋ 뭐 각각의 책을 골랐을 때 심정으로 돌아가서 이유도 예쁘게 잘 써봐야겠어요~
이번 건 아이들용은 아닌 것 같은데.. 은근히 이렇게 엄마나 아빠가 책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는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낚시질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교보가 저를 낚고, 제가 아이들을 낚는 이중 낚시질이 되겠습니다~ ㅋㅋㅋ 얼른 북킷 리스트 작성하러 가봐야겠어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어린이신문] 어린이동아 재밌어요~ (20) | 2017.10.24 |
---|---|
웅진북클럽 생각토론 투게더 수업했어요~ (18) | 2017.10.16 |
[책소개] 초등 어휘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24) | 2017.09.20 |
입추 - 절기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 (14) | 2017.08.07 |
[책 좋아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1) | 2017.07.27 |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이번 주 NASA 동영상 따라가서 보다가 재미난 걸 발견했어요~ 바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생활하는 모습에 대한 동영상이에요! 우주에서 만드는 샌드위치랑, 우주선 안에서 머리 감기! 그리고 우주에서는 물이 동그랗게 동동 떠있으니 물방울로 핑퐁~ 탁구치기! 완전 재밌어 보여요! ㅎㅎㅎ 오늘은 이 세 가지 동영상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영어로 되어 있지만 오늘 동영상은 영어를 듣지 않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ㅋ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샌드위치 만들기>
https://www.youtube.com/watch?v=Z2szk-NuKWg
이건 우주정거장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동영상이에요. 근데 동영상 속 설명을 다 듣고 나니.. 이 분 은근히 쇼맨쉽 있으신 분인가봐요! ㅋㅋㅋ 저 위 캡쳐 사진에 땅콩 버터 통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거 보이시나요? 근데 사실 실제로는 저렇게 공중에 띄워놓지 않고 벨크로를 다 붙여놓는다고 해요. 동영상에 재밌게 보이시려고 저렇게 둥둥 띄워놓으심! ㅋㅋㅋㅋ
우주에서 먹는 식량은 빵 종류는 없어서 저렇게 또띠아에 발라서 먹는 모양이에요. 저것도 처음에는 테이프로 붙여놨는데 중간에 또띠아도 테이프 떼고 공중에 둥둥 띄워놓았네요 ㅋ 저렇게 공중에 띄워놓으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공기 정화하려고 공기를 빨아들이고 있어서 어딘가 막 가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 실제로 동영상 안 찍고 진짜 먹으려고 만들 때에는 테이블에 찍찍이 테이프로 다들 잘 붙어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레시피는 완전 간단해요! 또띠아에 땅콩버터랑 젤리?라고 부르던데 무언가 빨간 잼 같은 거 하나 더 바르고 돌돌 말아주면 끝!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희 보고 먹어보라고 공중으로 샌드위치 띄워서 날려주시네요! ㅋㅋㅋㅋ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머리 감기>
https://www.youtube.com/watch?v=uIjNfZbUYu8
오오~ 사람 사는 곳이니 씻기도 해야겠지요? 이 분은 머리 감는 걸 보여주시는데 신기해요! 저기 옆에 은색 주머니에서 물이 나오는데요. 물을 정말 정말 조금 써서 머리를 감아요. 특수 샴푸를 이용하고 빗, 수건 등을 이용해 먼지를 닦아내고 물은 정말 정말 조금만 사용한대요.
다 감고 나면 머리를 저렇게 ㅋㅋㅋ 무중력 상태이니 공중에 휘날리게 두고 말리는데요. 머리 감고 마른 물 증발한 걸 에어컨디셔너가 잡아서 정수해서 마실 물로 변환한다고 해요! 대박 울트라 초특급 그뤠잇!!!! ㅋㅋㅋㅋㅋ 우주에선 진짜 알뜰 살뜰 살아야 하나봐요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물로 탁구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TLbhrMCM4_0
저기 중간에 물로 만든 탁구공 보이시나요? 너무 예뻐요~ 물 탁구공이 통통 튀기는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저도 해보고 싶어요 ㅎㅎ 저 탁구채는 진짜 그냥 탁구채는 아니구요. 소수성(hydrophobic) 성분으로 만들어진 판이라고 해요. 아니 근데 그 설명을 듣고 보니 우주에 가서 물로 탁구 한 번 쳐보려고 작정하고 만들어서 가져가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은근히 우주에서 생활에 대해 나와있는 다른 동영상도 많이 있어서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기 링크 들어가시면 옆에 주루룩~ 연관 동영상도 많이 뜨니 한번 둘러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런데 한 번 들어가면 재밌어서 계속 하나 더 또 하나만 더 하고 자꾸 보게 되는 부작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영어로 과학하자] 딸꾹질은 왜 하는 걸까? (16) | 2017.10.13 |
---|---|
읽기 독립 시작하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책 (16) | 2017.09.26 |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Cassini's Grand Finale (14) | 2017.09.14 |
[영어로 요리하자] 물방울 떡 만들기~ (19) | 2017.09.07 |
[영어로 과학하자] TED Ed - 식물의 방어 (16) | 2017.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