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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실제 현장입니다. 햄스터 사진 있어요~

 

 

 


어... 너무 빠르지요? 저희도 그래서 나중에 옆에 쌓인 것(..)을 보고 알았어요. 그리고 하필 이 짤에 현장이 잡혔습니다. 정지 화면 보시죠!  


 

바로 이 장면! 
 
 

 

저기 입에서 튀어 나가는 것! 

 

바로 이거! 

 

....빵실아, 너 딱 걸렸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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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햄스터 사진 있어요 --------------
 
 


 
햄권 보호를 위해 스티커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남자애인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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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햄스터 사진 있어요 -----------------

저희 집에 온 골든 햄스터 빵실이에요~ 까만 털인데 가슴에 반달가슴곰처럼 하얀 털이 있어요 ㅎㅎㅎ 오블완 챌린지 해보려고 하는데 교육 관련 내용은 매일 올리기 힘들어서 오블완 챌린지 기간 동안 저희 햄스터 빵실이 이야기 섞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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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코델리아가 아이스크림이 되는 사진 찍으면서 즐겁게 글 올렸는데요. 그 다음 날 저희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정말 자는 듯이 편안하게 떠났어요. 햄스터 수명이 2-3년이라고 하는데 코델리아는 2년 반 정도 살았으니 행복하게 한 세상 살다가 떠난 것 같습니다. 요즘 점점 기력이 없어져서 산책도 밖으로 나오는 건 못하고 케이지 입구 문 위에서만 잠시 놀다가 힘들어지면 다시 들어가곤 했는데.. 가장 좋아하던 이갈이 사료 한 알 옆에 물어다놓고, 정말 자는 듯이 먼 길 떠났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수명 누릴 수 있는 만큼 누리고, 행복하게 잘 살다 갔으니 좋은 일인데.. 이별은 슬프네요..

 

펄 햄스터 코델리아와의 추억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의 사진인데 이 때는 정말 아기 아기 했네요 ㅎㅎ 정 붙이지 않고 그냥 보면 아기 햄스터나 어른 햄스터나 고만고만 해 보일텐데.. 코델리아는 제가 볼 때는 마지막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랑 요 아기때 모습이 완전히 달라보여요 ^^

햄스터 초딩쯤 됐을 때일 거에요 ㅎㅎ 신난다고 장난감 자동차 위에도 올라가서 이리 저리 냄새도 맡고 구멍마다 들어가보고 했었다죠! 둘째가 자기 꺼라고 장난감 뺏어버렸답니다! ㅋㅋㅋ

아.. 저 삽! ㅎㅎ 원래 아이들 아이스크림 먹을 때 스푼으로 받은 건데 코델리아 사이즈로 딱이다 싶어서 줘봤더니 삽질하는 햄스터입니다! ㅋㅋㅋ

산책하는 길에 거울도 줘봤더니 신기한지 한참을 저러고 놀았어요. 자기가 보기에도 스스로 넘 귀여웠나봐요 ㅋㅋㅋ 이때쯤 살이 토실토실 올라서 아주 그냥 터질듯한 뒷모습입니다!

햄스터는 구석진 곳에 들어가보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상자가 생기면 한번씩 산책 때 가지고 놀라고 주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새 장난감이 생겨서 좋아하고~ 햄스터는 산책할 새 상자가 생겨서 좋아하고~ 일석이조였습니다! ㅎㅎ

아유~ 저기 저 똘망똘망한 눈 좀 보세요! 넘 귀여워서 아이들 야구 티셔츠 사줄 때 손수건으로 코델리아도 야구 티셔츠 만들어줬었어요 ㅎㅎㅎ 진짜 입는 건 아니고 그냥 등 위에 걸쳐만 줬는데.. 코델리아는 별로 안 기뻐했습니다 아하하 ^^;

근데 은근히 축구는 좋아했어요! 축구 게임 축구장 위에서 축구공 몰고가는 코델리아 선수! 제법 드리블 잘 하더라구요! 다만..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슛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ㅎㅎㅎ

우리 코델리아는 치카치카도 잘해요~ ㅎㅎ 사실 진짜 치카를 하는 건 아니고 칫솔 모양으로 생긴 이갈이 사료에요. 재밌는 모양이라 사줬는데.. 이거보단 원래 이갈이 사료를 더 좋아해서 한 번 정도만 주고 말았어요 ^^; 사료통이 있어서 밥 먹을 때에는 거기 와서 먹거나 좋아하는 사료는 볼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요. 원래 먹던 이갈이 사료는 가는데마다 들고 다니면서 먹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 칫솔은 톱밥 사이 구석탱이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햄스터마다 입맛이 달라서 이 칫솔도 좋아하는 애들은 또 좋아하기도 한대요 ^^

크리스마스 때 코델리아랑 크리스마스 사진도 찍어봤어요~ 호기심 많은 코델리아가 여기 저기 기웃기웃 거려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죠 ^^

올 여름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박도 한 번 맛 봤습니다! ㅎㅎㅎ 근데 햄스터는 물기 많은 음식은 주면 안좋다고 해서 정말 딱 한 입 먹어보고 말았어요 ^^;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니까요~

대신 햄스터용 간식으로 따로 나온 아이스크림은 신나게 먹었습니다! 모양은 아이스크림인데 결과류에요 ^^; 햄스터용이라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은 간식인데요. 이거 보고 둘째가 먹고 싶어해서 말리느라 저희도 따로 아이스크림 파티를 했었네요 ^^;

정글짐 장난감 새로 사주니 좋아하며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고개를 쏙 내밀고 쳐다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집순이라 세상에서 자기 집을 제일 좋아했어요 ㅎㅎㅎ 가끔 얼떨결에 탈출한 적도 있는데.. 사람 기척이 나면 자기 여깄다고 울며 튀어 나와서 바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

나이가 좀 들면서.. 햄스터 수명이 2-3년 정도 된다고 들으니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 오래 곁에 있어달라고 영양제를 꾸준히 먹였습니다. 뭐..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천수를 누리면서 마지막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기력만 조금씩 없어지다가 편하게 자다가 간 것 같아요. 무지개 동산에서도 맛난 이갈이 사료 먹으면서 편한 자기 집 찾아서 잘 지내고 있겠지요?

그치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아하던 건 해바리기씨! 받으면 열심히 볼주머니에 몇개 쑤셔넣고! 그 다음 더 받았는데 넣을 자리 없으면 껍질 까서 먹습니다 ㅎㅎ

 

다음 메인에 떴던 햄스터 코델리아

ㅎㅎ 귀여워서 코델리아 이야기 종종 올리곤 했는데 덕분에 다음 메인에도 몇 번 떴었어요. 나중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것도 기념해야지 하고 화면 캡쳐도 해놨습니다 ^^ 나름 우리 코델리아 인기햄이었던거 같아요!

 

안녕, 코델리아..

예전에 첫째가 코델리아 귀엽다고 뽀뽀하는 시늉하니까 코델리아도 함께 그윽하게 쳐다봐서 같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 지금은 벌써 며칠 지나서 담담하게 함께 했던 추억 정리하고 있는데요. 코델리아가 막 떠나가고 난 다음, 아이들이 엄청 울었어요.. 펑펑 우는 걸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이렇게 슬프다는 건 그만큼 사랑했다는 거니까요. 많이 사랑했던 만큼 많이 슬퍼해준 다음에는, 행복했던 추억으로 코델리아를 기억해줄 겁니다. 그럼 코델리아도 무지개 동산에서 행복하게 지내겠지요?

 

반려동물의 죽음을 접한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

혼자 가야 해

이 책은 떠나가는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눈 감은 뒤 무지개 동산을 향해 가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았는데요. 눈물이 펑펑 나요 ㅠㅠ 웬만큼 진정되고 나서도 계속 한번씩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아이를 위해 함께 읽었는데.. 마지막 장 읽으면서 같이 울었네요 ㅠㅠ

그렇지만 슬프고 아픈 감정이 겪어서는 안되는 감정은 아니라고 믿어요. 밤이 있기에 태양이 더 빛나듯이, 우는 걸 꼭 울지 말라고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믿어요. 그래서 안에 담아둔 눈물이 다 쏟아져 나오도록, 고여있는 눈물샘을 펑 터뜨려주는 책입니다.

 

내가 함께 있을게

위의 책을 읽고 나면 너무 펑펑 울게 되어서요 ㅠㅠ 이제는 조금 죽음이라는 것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은 죽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어른을 위한 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이 책도 약간 떨어져서 죽음에 관해 바라보도록 하는 좋은 책이에요.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그 사이에만 사는 거라는 말. 물론 슬프고 힘들지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간혹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후,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들어요. 저도 그런 마음이 있었지만.. 하지만..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사랑하지 않겠다는 건, 그래서 슬픔이 없는 상태가 된다는 건, 엄청나게 슬퍼하며 우는 일보다 더 슬픈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함께 했던 걸 후회하지 않고, 많이 슬퍼해주고, 그 다음에는 행복하게 추억해줄 거에요.

 

예전에 만들었던 코델리아 사진 모음입니다 ㅎㅎ 지금은 코델리아 이름만 나와도 펑펑 눈물을 쏟고 있어서 보여줄 수 없지만.. 슬픔의 급성기가 지나고 나면 나중에는 미소를 떠올리며 그 때 이렇게 행복한 햄스터가 있었다고 추억할 수 있겠지요?

예전에 장난삼아 오만원권 모양 작게 출력해서 돈벼락도 한 번 맞아본 코델리아입니다! 우리 코델리아와 함께 부자되는 기운 맞으세요~ 앞으로도 코델리아와 행복했던 추억 떠올리며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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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아이스크림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아이스크림을 보신다면 절대로 먹지 마세요! 드시면 큰일납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스크림은...

귀가 달려있거든요 ㅋ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얘는 아이스크림 흉내를 내고 있는 저희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입니다~ ㅎㅎㅎ 근데 진짜 몽실몽실 포동포동한 게 정말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지 않나요? ㅎㅎ

귀 달린 아이스크림에 이제는 꼬리까지 생겼습니다 ㅋ 아주 그냥 편하게 기대고 있는 모습 좀 보세요 ㅎㅎㅎ 이 아이스크림 콘은 예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아이스크림 먹는 햄스터~)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 콘이 아니고 햄스터용 간식으로 따로 나온 제품이에요 ^^

이제는 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습니다아~ ㅋㅋㅋ 아이스크림 콘 안에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코델리아가 신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 저 붙어있는 견과류 알갱이들을 손으로 좀 떼어주면 더 좋아하더라구요. 손으로 떼어주느라 작은 부스러기 떨어뜨린 게 있으면 진공청소기처럼 찌끄레기들을 볼주머니 안으로 순식간에 순삭합니다! ㅋㅋㅋ

맨날 안쪽 견과류만 먹다가 오늘은 겉부분 콘을 먹어보더니 또 신세계를 접한 모양이에요! 눈이 띄용~ 커졌습니다 ㅎㅎㅎ

이쪽도 한 번 물어보고~ 저쪽도 한 번 뜯어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중입니다~ ㅎㅎㅎ

맛을 음미하고 있는 저 눈 좀 보세요 ㅋㅋㅋ 우리는 먹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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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입니다~ 저희 집 수박 킬러들이 행복하게 수박을 흡입하는 기간입니다 ㅎㅎㅎ 애들 먹기 좋게 미리 미리 썰어서 밀폐통에 담아놓고 먹고 있는데요. 문득 수박을 썰다가 남은 껍질을 보니 우리 펄 햄스터 코델리아도 수박을 좀 줘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ㅋ 그래서 남은 껍질로 코델리아에게 줄 수박을 장만해봤습니다!

* 주의! 햄스터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수박 같은 음식은 정말 정말 조금만 줘야 해요! 야채나 과일도 되도록 말려서 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박 껍질도 잠깐 구경하면서 두세입 정도는 먹게 해줬지만 그 이상은 주지 않았답니다~ 햄스터 건강을 위해 수박은 많이 주지 마세요~

 

햄스터용 수박 궁전 & 수박 조각

그닥 궁전 같진 않지만 궁전이라고 우겨봅니다 ㅋㅋㅋ 수박 껍질 남은 걸로 문도 만들고 창문도 만들고 이런 저런 모양 만들어봤어요~ 구멍을 들락거리기 좋아하는 햄스터에게는 멋진 궁전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리고 남은 수박껍질을 얇게 잘라서 햄스터용 수박 조각도 만들어 봤습니다 ^^

챗바퀴에 있던 코델리아에게 수박 조각을 줘봤어요. 이건 뭔가 하고 쳐다보다가 맛있는 냄새에 한 입 맛을 보았습니다

.........?!?!!!!!!!

헐.. 수박 맛을 보더니 그대로 뛰쳐나오는 군요! ㅋㅋㅋ

아웅~ 맛나게 한입 먹어봅니다 ㅎㅎ 햄스터도 수박은 역시 맛있나봐요 ^^ 그런데... 한 입 먹더니 마네요?

한입 조금 깨물어 먹다가 말고 저쪽을 바라봅니다. 아, 그랬군요. 저쪽에는 바로.. 수박 궁전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저 커다란 걸 놔두고 왜 자기는 이런 조그만 걸 주는 건지 의문이었던 거로군요! 자, 그럼 수박 궁전으로 가실까요~?

ㅎㅎㅎ 일단 새로운 건 킁킁 냄새도 맡아보고 핥아보고 깨물어보며 정체를 파악하는 코델리아입니다~

창문도 맘에 드는지 창틀을 한 번 깨물어보네요~ 시원하고 맛있는 창문이에요~

위쪽도 튼튼한가 점검 중입니다아~ ㅎㅎㅎ

저 끝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러 왔군요!

다시 문 쪽으로 와서 고개도 한 번 쏙 내밀어 보고~

다시 저쪽으로 가더니 이제 정체 파악 완료한 수박을 마구 퍼먹을 자세로 자리를 잡길래...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오늘의 수박 투어는 여기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수박처럼 수분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넘 많이 먹으면 배탈 나요~

음.. 원래는 수박 투어 후에 바로 집으로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요. 평상시보다 짧았던 산책이 불만족스러웠던지 코델리아가 자꾸 다시 나오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가 황급히 코델리아용 놀이기구를 색종이로 만들어줬어요~ 뚝딱뚝딱 순식간에 만든 종이통입니다~ 코델리아가 다시 나와서 이건 또 뭔가, 내 수박은 어디 갔나 찾고 있어요 ^^;

그러더니 영차 집을 쓰러뜨립니다~ 역시 구석을 좋아하는 햄스터는 쓰러진 집 안으로 들어가요 ㅎㅎㅎ

오오오 동글동글 색종이통을 챗바퀴처럼 굴리며 놀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덕분에 수박은 까먹었는지 여기서 신나게 놀다가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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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 이야기입니다~ ㅎㅎ 집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집순이 햄스터라 햄스터용 시소랑 그네를 장만해줬었는데요. 거의 2년 정도 사용한 거라 이제 그네랑 시소도 세월의 때가 묻었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코델리아도 기분전환 해줄 겸 새로운 장난감을 사봤어요~ 햄스터 정글짐입니다 ㅋㅋㅋ

 

<햄토피아 - 햄스터 정글짐>

 

https://hamtopi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71&cate_no=62&display_group=1

햄스터들은 구멍으로 이리 저리 빠져다니기 좋아하니 이것 굉장히 맘에 들어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톱밥 베딩이랑 영양제 사는 김에 같이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햄스터 정글짐이에요~ 상자에 귀여운 햄토리가 기대에 차서 웃고 있네요 ㅎㅎㅎ

꺼내보니 나무 부품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끼워서 조립하는 건가봐요~

안전하고 손쉽게 조립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직접 조립했어요~

사이 좋게 한쪽씩 맡아서 조립합니다~ 그냥 끼우면 되는 거긴 한데 마지막에 끝까지 들어가도록 꾹 눌러주는 건 어른의 도움이 좀 필요했어요 ^^ 자, 그럼 코델리아에게 정글짐을 탐사하도록 해볼까요?

가끔씩 산책 나올 때 새로운 장난감 가지고 놀게 하려면 익숙하고 편안한 사료통과 함께 나와요 ㅎㅎㅎ 저 사료통은 집으로 가는 마법의 양탄자 역할도 하고, 코델리아가 안심하며 새 장난감 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베이스캠프 역할도 해요 ㅋㅋㅋ

역시나 정신없이 이 구멍 저 구멍 드나들며 좋아하는 코델리아입니다!

정글짐으로 들어가는 코델리아 꼬리만 가까스로 찍혔어요 ㅋㅋㅋ 쪼꼬만 꼬리는 하얀 찹쌀떡 같은 펄 햄스터의 매력 포인트죠! ㅎ 가볍게 산책하며 정글짐에 익숙해졌으니 이제 정들었던 시소와 그네를 치우고 본격적으로 집에 정글짐을 들여놔 볼까요? ^^

즐거움을 더해주고 빨리 익숙해지도록 코델리아가 환장하며 매우 좋아하는 땅콩도 정글짐에 올려줬어요~ 역시나 다시 한번 킁킁 냄새 맡으며 탐색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

이거 이거... 대박이에요! 코델리아가 정말 좋아하면서 이리 저리 들어가고 나오고 정신 없네요!

억 ㅋㅋㅋㅋ 이층도 정복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진짜 사방팔방 난 구멍으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완전 신났어요~

하도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해서 이렇게 햄스터 심령사진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햄스터도 새 장난감이 좋은가봐요~ 아하하 ^^;

새 장난감이 맘에 드는지 정글짐에서만 놀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어라? 정글짐에서 놀고 있는 코델리아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랬더니 부랴부랴 이층을 통해서 문으로 나오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ㅎ 정글짐도 좋지만 저희랑 더 놀고 싶었나봐요!

ㅎㅎㅎ 이렇게 문 열어 놓으면 저 문짝 위에서도 잘 노는데요. 정글짐이 여기 올라오는 발판으로 쓰기에도 딱이네요! 새 장난감 잘 가지고 놀아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

 

ps. Prince Ali 악보 만들었어요~

ㅎㅎ 지난번 올렸던 알라딘 영화 OST 가사들 편집해서 이렇게 출력해줬어요. 한 페이지에 한 곡이 들어가도록 뽑아주면 편하게 잘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노래 부르니 피아노로도 쳐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악보집도 샀었는데요. 둘째는 아직 바이엘 초반 단계라 그 악보는 아직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매우 매우 간단하게 둘째가 즐겁게 칠 수 있도록 한 줄만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이건 딱 한 줄 멜로디만 있는 거에요~

Prine Ali! Fabulous he! Ali Ababwa~

미 미 (높은)미! 레미레 도! 시도시 라 미~

이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 있는 건데 이것만 해줘도 둘째는 좋아하네요 ㅎㅎ 계이름이 있으니 이 부분은 그냥 리코더로도 불 수 있을 것 같아요~ ^^

신이 나서 열심히 한 줄 멜로디 부분 연습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어차피 피아노 교육은 피아노를 잘 치게 하기보다는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그러니 이렇게 좋아하는 곡 즐겁게 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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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코델리아 이야기입니다아~ 이제 햄스터치고는 나이가 좀 들어서 걱정했는데요. 영양제도 잘 먹고 밥이랑 간식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집 좋아하는 집순이지만 가끔 재미난 장난감 산책시켜주면 그것도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식이 곳곳에 숨어있는 장난감 동산을 만들었어요 ㅎㅎ

짜잔~ 계단을 올라가면 해바라기씨가 숨어있고 노란 상자 안에도 간식이 담겨 있답니다~ 그럼 오랜만에 우리 코델리아 출동해볼까요? ^^

보통 집 갈아주면서 이런 산책을 해요 ㅎㅎ 집 갈아야해서 어차피 나와야 하니까요; 집 밖에 나오지 않아도 될 때에는 웬만해선 밖으로 나오지 않는 녀석이거든요 ^^; 암튼! 나온 김에 산책도 할 겸 운동도 할 겸 간식랜드로 꼬셔봤습니다! 이건 또 뭔가 구경다니는 코델리아에요~

생각보다 햄스터는 후각이 발달하지 않은 건지.. 울 코델리아가 배가 불렀던 건지 알 수 없지만 (후자의 가능성 높음;) 간식 있는 걸 잘 못찾길래 좀 도와줬습니다 ^^;

...사실은 눈 앞에 갖다줬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 결국 코 앞에 있는 간식을 발견한 코델리아가 볼주머니에 간식을 잘 챙겨넣습니다~ 

자, 이제 그럼 또 다른 간식을 찾으러 가볼까요? ㅋㅋ

새로운 계단을 발견하고 이건 또 뭔가 킁킁 냄새 맡고 있어요 ㅎㅎ

주위를 돌아가며 냄새 맡아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이봐, 거기 올라가라고!

그렇지! 거기로 올라가면 해바라기씨가 있어! 바로 윗칸에 해바라기씨가 그냥 보이잖아! 가라, 코델리아~~

...엉? 계단 위로 올라가서 해바라기씨를 먹을 줄 알았던 코델리아가 돌아앉습니다? 그.. 그쪽으로 가란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마 상자 속 간식 먹은 걸로 오늘 산책은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집에 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일단 집으로 갑니다 ^^;

이 장난감 계단, 아이들이 코델리아 산책시켜 준다고 열심히 만들었거든요; 어쩐지 조금 아쉬워서 집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다시 한번 계단을 올려놓았어요. 그랬더니 코델리아가 다시 관심을 보이네요? ㅎㅎ 코델리아도 좀 아쉬웠던 걸까요? ^^?

ㅎㅎ 드디어 계단에 있던 해바라기씨를 먹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이렇게 실컷 간식 먹기도 하고 볼주머니에 빵빵하게 저장하기도 해서 코델리아는 집으로 슝~ 점프 해서 들어갔답니다 ^^

 

ps. 코델리아 탈출하다! 인생.. 아니 햄생 세 번째 탈출 ^^;

우리 집순이 코델리아는 탈출하려는 시도를 거의 하지 않아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실수(?)로 집밖에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번에는 아마 간식랜드를 잊지 못해 잠깐 나왔던 게 아닌가 싶어요;;; 암튼.. 탈출한 코델리아는 집 밖에 간식랜드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밤새 냉장고 뒤에 숨어 있다가.. 사람 소리를 듣고 집에 좀 넣어달라고 찍~ 소리를 내며 뛰쳐나왔답니다; 아하하;;; 얘는 거의 소리를 내지 않아요. 그런데 탈출해서 집에 못 들어갈 때면 자기 여기있다고 찍! 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돌아온 탕아 코델리아입니다;;; 역시 집이 최고인가봐요 ㅎㅎ 늘어져서 자고 있는 코델리아를 보니 햄스터팔자가 상팔자 같습니다 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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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는 이번 달에 사람 나이로 환갑을 맞았어요~ 햄스터 수명이 2-3년이라고 하니 사람으로 치면 그걸 60-90살이라고 생각해봤거든요. 그럼 우리에게 1년이 햄스터에게는 30년인 셈이지요. 저희 집에 처음 온 때가 4개월령이었으니 사람 나이로 열살. 지금 우리 첫째와 비슷한 햄스터 초딩일 때 와서 지금 생후 만 2년이 되었으니 햄스터 나이로 환갑인 셈이에요! 아무튼 사람이든 동물이든 나이 들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햄스터 영양제도 챙겨주고 있는데요 (중년의 햄스터, 영양제 먹이기) 처음에는 맛있다고 잘 먹더니 이제 슬슬 먹기 싫다고 거부하기 시작하네요? 아하하 ^^;

첫째: 자, 영양제 먹을 시간이야~

코델리아: 헉, 이..이거 말고 난 간식이 좋아!

음..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설명하자면요. 주사기에 들어있긴 하지만 주사를 놓는 건 아니고 살살 밀어주면 저 끝에서 핥아먹는 영양제랍니다~ ㅎㅎ 아무튼 썡~하고 코델리아가 영양제를 지나쳐서 간식을 향해 질주했어요 ㅠㅠ

이거 말고 저거어어어~~~ (슝~~~)

영양제를 피해 이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불량식품이 맛있는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그래, 이 맛이야!

낼름 물어가서 행복하게 과자를 뜯어먹고 있는 코델리아에요 ㅎㅎ 저 과자들은 모두 햄스터용 간식 사료에요. 동물에게 사람용 간식 주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 저희 첫째가 코델리아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건 간식이든 장난감이든 절대로 허용하지 않거든요; 뭐.. 아마도 그래서 환갑인데도 이렇게 건강하게 귀여운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

코델리아가 간식을 먹느라 정신 없는 틈을 타서 털을 빗겨주고 있는 저희 첫째에요~ ㅎㅎ 저 빗은 햄스터용 빗..이 아니라 칫솔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이갈이 사료 중 칫솔 모양 사료가 있어서 사왔는데요 (치카 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이렇게 빗질할 때에도 유용하네요~

(조금 귀찮지만..) 너는 빗어라~ 나는 먹을테니! (냠냠)

ㅎㅎ 사실 햄스터는 혼자 열심히 털손질 하니 빗으로 빗겨줄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좀 귀찮아하기는 했지만 일단 맛난 거 주는 사람들이니 빗질하도록 그냥 냅둡니다. 아마 먹느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는 편이 더 맞겠지만요 ^^;

간식을 다 먹고 뭐 더 없나 살펴보는 코델리아에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첫째가 공중에서 뽀뽀하는 시늉을 하고 있네요 ㅎㅎ

첫째: 코델리아~

코델리아: 주인님아~

어어..? 그랬더니 코델리아도 마치 자기도 화답하는 것처럼 뒷발로 일어서서 손을 앞으로 뻗네요? 아아.. 그동안 열심히 맛난 거 먹여줬던 사랑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햄스터도 주인님을 알아볼 수 있게된 걸까요?

아름다운 장면이어서 샤랄라~ 후광 처리를 넣어봤습니다! 아아.. 강아지도 아닌 햄스터가 인간 소녀와 우정을 쌓는 모습, 지능을 뛰어넘는 주인 알아봄의 감동! 아름답지 않습니까아~?

코델리아: 간식.. 더 없구나? 그럼 나는 간다, 안뇽!

...... 그럼 그렇지 ^^; 아까의 샤랄라 장면은 아름다운 우정의 표현이 아니라 간식을 더 줄 것인지 말 것인지 물어보는 포즈였던 것입니다! 뭐.. 그래도 나름 서로 의사소통이 되니 재밌어요. 대화의 팔할, 아니 거의 전부가 먹을 것과 집청소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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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가 집에 온지 벌써 일년 반이 되었어요. 집에 왔을 때가 4개월령이었으니 코델리아는 2017년 4월에 태어난 셈이죠. 동물 나이는 감을 잡기 어려울 때가 있어서 수명을 이용해 사람의 나이로 환산해보면 좀 더 느낌이 잘 와요. 햄스터 수명은 2-3년이라고 하니 대략 사람 나이로 그 정도를 60-90세라고 본다면 햄스터에게 1년이 사람으로 30년인 셈이에요. 그럼 대략 4개월이 10년이네요. 그러고보면 코델리아는 4개월령이었으니 사람 나이로 열살, 우리 첫째랑 비슷한 햄스터 초딩 시절에 저희 집에 온 거네요 ^^

그런데 이제 4월이면 태어난지 2년째가 되는 셈이니 다음 달이면 사람 나이로 환갑이 되는 셈이에요; 지금이 대략 50대 중후반.. 이제는 우리 귀여운 코델리아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네요;;; 암튼 그래서! 중년이면 아무래도 영양제라도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햄스터 영양제에요! ㅎㅎㅎ

 

 

햄스터 영양제 - 해피셋 비타믹스

https://hamtopi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52&cate_no=67&display_group=1

늘 사료와 베딩 구입하는 햄토피아에서 목욕 모래 사는김에 함께 주문했어요. 햄스터는 조그마한 몸집이라 저걸 다 사면 평생 먹어도 못 먹을 것 같아 낱개로 주문했어요 ㅎㅎ 추가구성 상품에서 스포이드나 주사기를 함께 구입해도 되는데 저희는 주사기로 준비했습니다 ^^

 

일단 영양제가 가루여서 물에 타서 주사기로 먹이려고 하는데요. 이걸 어디에 녹이나 고민하다가 엄마표 과학실에 늘 비치되어 있는 샬레에 녹이기로 했습니다! 어쩐지 전문적인 느낌이지요? ㅋㅋㅋㅋ

샬레를 열어서 녹일 물을 조금 준비하고 뚜껑에 가루를 조금 담아요. 낱개 포장된 걸 조금 덜어서 쓰고도 남아서 나머지는 잘 접어서 테이프로 붙여둡니다. 낱개 하나로도 꽤 여러 번 먹일 수 있겠어요~

이제 우리 어린이 약사님들께 조제를 부탁합니다. 서로 해보고 싶어해서 절반씩 녹여보기로 했어요. 나름 노란 색 영양제 물이 만들어집니다!

짜잔~ 햄스터용 영양제가 준비되었어요! 주사기에 들어있으니 진짜 영양제(?) 같네요! 어..이거 진짜 영양제 맞는 거였지요? 아하하 ^^;

뭐지? 뭔가 신기한 걸 하는 것 같은데?

저희가 앞에서 뚝딱 뚝딱 영양제를 제조하고 있으니 심상치 않은 기척을 느낀 코델리아가 쳐다봅니다

재밌는 거 하는 거지? 그렇지?

호기심쟁이 코델리아가 뛰쳐나옵니다 ㅋㅋㅋ

킁킁 뭔가 냄새가 나!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탐색 중인 코델리아!

두둥~ 영양제를 발견했습니다! 긴장된 순간입니다. 과연 몸에 좋은 영양제를 잘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 준 간식과 사료는 다 고체였기 때문에 이런 액체 형태의 무언가는 먹여본 적이 없거든요; 처음 먹어보는 액체 영양제, 과연 먹을 수 있을까요?

아니, 이... 이 맛은?!?!!!

다행히 햄스터용 영양제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영양제였나봅니다 ㅋㅋㅋ 두 손으로 꼭 붙잡고 먹고 있어요! 코델리아가 하도 맛있게 먹어서 둘째가 자기도 먹고 싶다는 걸 말렸습니다;;;

살짝 떼어서 다른 곳으로 주사기 대주니 잽싸게 다가가서 다시 먹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날름 날름 혀로 핥아먹는 느낌이 주사기로 전해져서 느껴져요!

잘 먹고 있는 코델리아를 보고 장난기 발동! 잽싸게 주사기를 치워봅니다. 그랬더니 내 영양제 어디 갔지? 하고 열심히 찾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와.. 저만큼 남기고 다 먹었어요. 다 먹은 다음 입 싹 씻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진짜로 열심히 털손질하며 깨끗이 닦더라구요 ㅎㅎ

 

 

ps. 볼주머니에 도시락 싸는 햄스터

 

영양제를 다 받아 먹고 입까지 씻은 코델리아가 뭔가 바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봅니다. 네, 그렇죠. 해바라기씨를 줘야 하는 거죠 ㅋㅋㅋ 커다란 해바라기씨를 주니 하나는 바로 까서 먹고, 남은 하나는 볼주머니에 도시락으로 챙겨가는 중입니다 ㅎㅎ 부디 건강하게 오래 오래 3년 수명 다 채워서 살아주면 좋겠습니다. 코델리아 홧팅~!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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