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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표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대책(25.9.25)'으로 공통과목 세특 글자수가 조정되어 올해 고1 아이들 1학기 세특 내용 변경된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 참 고민이 많은데요.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하지만 생기부 관리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냥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 되는 걸까, 무언가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는 걸까 고민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찾아봤던 내용 정리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사진: Unsplash 의 Marissa Grootes

 

아래에 이번 세특 글자수 변경과 관련된 내용 링크 걸어놨어요. 진짜 올해부터인가, 1학기 세특이 이미 입력된 경우 어떻게 되는 건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올해 고1부터 바로 적용이 맞고, 1학기 세특이 기록되어 있으면 변경하는 게 맞네요. 공통과목 1,2로 되어 있는 과목과 과학탐구실험 1,2가 해당되고 나머지 과목은 여전히 한 학기에 500자입니다. 그리고 1학기에 500자 기록하고 2학기에 기록하지 않으면 '확인필요'라고 뜬다고 합니다. 그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1학기 글자수 조정해서 1, 2학기 합해서 500자가 되도록 분배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ㅠㅠ 


고등학교 1학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글자수에 대한 문의 | 일반 | 학생부 Q&A | 학생부 상담 |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포털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포털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부정행위 신고 및 민원 상담, 기재 도움 자료, 법령·정책 정보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와 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star.moe.go.kr

 

 

참고삼아 예전에 찾았던 생기부 글자수 정리한 표 다시 올려봅니다. 아래 내용 중에서 공통과목 1, 2 및 과학탐구실험 1, 2 과목은 1, 2 학기 합해서 일 년에 500자로 변경됩니다 


 

(출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예전에 찾았던 자료인데 맨 오른쪽 내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걸 보면서도 왜 세특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사실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한 학기를 지내고 나서 보니 보이네요. 과목당 500자... 이게 진짜 큰 거였더라구요. 다른 활동은 연간 500자 내지 700자니까 1년에 2~4개 활동을 쓰는 게 최대에요. 반면 세특은 과목당 500자니까 한 학기에도 굉장히 많은 내용이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생기부 관리는 세특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던 거였다는 걸 이제야 피부로 느낍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는 전사고라서 학교에서도 생기부에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그래서 이 활동은 생기부 어디에 들어간다고 OT 때 말씀해주시기도 하는데요. 의외로 그 이야기를 같이 듣고도 그 활동이 어디 들어가는지 기억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학교에서 설명회나 무언가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 그 때 그 때 여러 가지 활동들이 어느 영역에 표기되는 건지도 체크해두면 생기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는 사실 제가 나중에 다시 볼 정보 정리용으로 쓰고 있기도 해서 글 올리는 김에 2028년도 수능 관련 내용도 같이 올려봅니다. 수능 영역별 문항 수, 시험시간 및 출제범위 나온 표와 2028 대학입학전형 주요일정 나온 표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좀 막연했는데 유튜브로 정리된 걸 들어봤어요. 초보였던 저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링크 올려봐요 


youtube.com/watch?v=kbCrKZMYkY0&si=bV0fKVkWxtjEWrGD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간략히 여기서 본 내용 정리해보자면 생기부에 적히는 항목과 그 해당 항목마다 글자수 제한이 있는데요. 대략 활동 하나당 글자수가 200-250자가 되니까 500자 제한인 항목은 2-3개 활동, 700자까지인 항목은 3-4개 정도 활동을 넣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활동을 많이 했다고 그걸 다 넣을 수는 없으니 진짜 관심사에 대한 것을 차별화해서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생기부에 들어갈 각 항목당 글자수는 위에 표 올렸어요. 공통과목 세특 글자수는 변경됐으니 주의해서 보셔야합니다. 

다시 유튜브 내용으로 돌아와서 일단 들어가는 글자수에 따라 몇 가지 정도 활동이 들어간다는 걸 알았으니 그럼 무슨 활동으로 채워야 하는지를 알아야겠죠. 이 부분에서는 대학에서 나온 학종 가이드북과 전공 가이드북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우선 학종이란 무엇인가 보기 위해 대략 3-4개 정도 대학의 가이드북을 읽어보면 감이 좀 잡힌다고 하네요. 그 이후 전공 가이드북을 또 여러 권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가이드북 프린트해서 들고다니며 수행평가 때 그거 읽어보고 주제 방향 잡으면 좋대요. 그래서 주제를 그런 식으로 잡으면서 너무 한 두 가지 키워드만 반복되지 않고 골고루 포함되게 밸런스를 잡으면서 관리하면 좋다고 합니다. 

<학종 가이드북 모아놓은 사이트>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 학생부 종합전형 가이드북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 학생부 종합전형 가이드북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 학생부 종합전형 가이드북 페이지 입니다.

www.jinhak.or.kr:443

 

학종 가이드북 모아놓은 곳도 있었네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아래처럼 보입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대학 가이드북 찾아보시거나 직접 대학 사이트 가서 다운 받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8 입시를 위한 대학별 이수 권장 과목 .. : 네이버블로그

 

2028 입시를 위한 대학별 이수 권장 과목 관련 자료집 모음 (서울 주요 15개 대학 위주) - 동탄 반송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은, 동탄 지역에서도 선배들과 달리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를 적용...

blog.naver.com

 

이수 권장 과목 정리해놓은 블로그도 있더라구요. 유용해보여서 링크 올려봅니다. 




위에서 학종 가이드북과 전공 가이드북을 읽어서 나에게 필요한 키워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좀 알아보았다면 그 키워드가 생기부에 적절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텐데요. 자기 평가서 내용에서 추출할 수 있는 키워드를 확인해 보고 그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에 정리했던 2028년 대입 관련 내용입니다. 교과 비교과 수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봤었는데요. 나중에2026년에 재검토 예정이니 그때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다시 확인해 보기는 해야 합니다.


 

 
 
 
 
맛있는 공부 레시피 :: 2028 대학입시 관련 내용 정리 (2009년생)

 

2028 대학입시 관련 내용 정리 (2009년생)

2028 대학입시 관련된 내용 전반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2009년생 대학 입학 시험부터 고교학점제에 새로운 수능에 내신도 5등급으로 변화하면서 싹 바뀌는데요. 그래서 대학입시에 관련된 내용

yummystudy.tistory.com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소개한 책도 있는데 '학생부 디자인과 자기 평가서', '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 탐구력' 책이 있습니다. 학생부 디자인과 자기 평가서는 생기부 관리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수행 평가를 어떤 식으로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탐구력 책은 그래서 수행 평가를 할 때 어떤 탐구를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사례 내용이 들어 있어서 주제를 잡기 어렵거나 탐구를 어떻게 할지 모를 때 예시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영상에서 책 두 권을 소개했는데 소개했던 두 권의 책 말고도 수만이 수시 합격 바이블이라는 책도 생기부 관리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려고 사뒀습니다. 아직 이 책들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는데요. 한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한번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저 책들 읽고 있어요. 저거 읽고, 학종 가이드북 2-3가지 읽고, 전공 가이드북을 2-3가지 읽고, 키워드 좀 추려내서 아이 수행평가 할 때 참고하면 좋겠다 싶어요. 이걸 다 하고 정리해서 쓰려고 했더니 글 아예 못 올릴 것 같아서 일단 그냥 중간에 올려봅니다. 아직 저 책들 저도 다 못 읽었어요 ㅎㅎ 그래도 품앗이 하듯이 서로 아는 정보 공유하며 으쌰으쌰 이 격동의 고고학점제 첫 해를 이겨나가면 좋을 것 같아 일단 정리한 내용 미흡한대로 올려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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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전사고 입학해서 첫 학기 적응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다행히 내신 1점대로 마무리 짓고 드디어 방학입니다 ^^ 둘째도 중학교 입학했는데 첫 학기부터 내신 시험이 있어서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두 아이 모두 열심히 학교생활 잘 해내고 방학입니다. 돌이켜보며 한 학기 지내는 동안 느꼈던 내용 정리해보려고 해요. 

 

 

첫째가 전사고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도 적응하고 학교 생활 하느라 함께 정신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방학인데 방학도 정신 없긴 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좀 글을 쓸 정신이 들어서 한 학기 마무리 겸 글 올려봅니다. 첫 고등학교 내신 시험을 마무리하고 1학년 1학기 성적이 확정되었는데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점대 초반 내신으로 무사히 한 학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 이제 올해 고1부터는 5등급제 내신이어서 그럼 기존 9등급제 내신으로는 어느 정도인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내신 변환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네요. 아예 내신 등급 계산기에 성적을 입력해서 5등급제에서는 몇 점대이고 9등급제에서는 몇 점대인지도 계산 가능합니다. 네이버에 "내신 등급 계산기" 라고 치면 아래 화면과 같이 나와서 저기 과목 점수를 다 넣고 계산해봐도 되는 것 같아요

 

 

음.. 그런데 계산 방법에 따라 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이건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해봤는데 저희도 담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과 약간 차이가 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 내신 5등급제에서 나온 등급 9등급제로 변환하기 >

1. 5등급 평균 → 9등급 평균 변환기

유웨이, 합격으로 가는 길

 

유웨이닷컴

대한민국 No.1 입시정보 사이트

www.uway.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계산기가 나와요. 이번에 5등급제에서 받은 등급을 저기에 넣으면 9등급제에서는 몇 등급인지 바로 계산되어 나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들은 내신 등급 점수를 넣고 보니 9등급제로도 1점대가 나오네요 (우리 첫째, 진짜 치열하게 살았구나.. ㅜㅜ) 여러 가지 환산표도 있길래 다른 것들도 찾아봤어요 

 

2. 5등급제 - 9등급제 내신 변환표 (1)

(출처: https://blog.naver.com/topsmathwinner/223859921953 )

 

대충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온 표 나중에 저도 다시 참고하기 위해 여기 글 올려서 보관해둡니다 ^^ 휘리릭 찾다 보니 비슷한 환산표가 더 있더라구요 

 

3.  5등급제 - 9등급제 내신 변환표 (2)

(출처: https://blog.naver.com/bunny1006/223884429508 )

 

저마다 뭔가 기준이 다른 건지 내신 계산기랑, 9등급제 환산 계산기랑, 각각의 환산표 모두 다른 숫자가 나와요 ㅋㅋㅋ 정말 대충 이 근처 정도인가 하고 대략적으로 참고하는 정도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첫째 전사고 목표로 준비할 때 입학을 위한 준비도 중요하지만 가서 잘 버티려면 선행도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선행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공수1, 2, 대수, 미적, 미적2 개념까지 하고 입학했어요. 영어는 수능 1등급 나오는 정도까지 했다가 학원 다니면서 텝스 어휘, 문법 교재도 좀 더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이 이야기로는 수능 어느 등급까지, 텝스 어디까지 보다는 영어를 언어로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 하는 게 좀 더 학교에서 적응하기 수월한가 그렇지 않은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해요. 영어 원서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면 좀 더 편하게 학교 수업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외대부고 기준이고 좀 더 편하다는 거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어는 중3 여름방학부터 예비 고등 수업으로 고등 문법 수업, 이후 문학 수업 들으면서 입학했습니다. 과학은 화1 개념 심화, 물1 개념 심화 선행했는데 입학 직전 겨울 방학에 통과 들으려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수학에만 매진했습니다. 선행을 수학을 제일 많이 했는데 수학이 할 게 제일 많았어요 ㅋㅋㅋㅜㅜ 

 

중학교 내신은 보통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중학교 때 내신을 꼼꼼하게 관리해본 경험이 고등학교 내신 준비할 때 밑바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내신 시험 준비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감을 잡아보고 맞는 방법도 찾아보기 위해 중학교 내신 시험부터 연습해본다고 생각하고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중요도로 보자면 선행 많이 중요하니 선행을 먼저 하는 게 맞고 그러고도 여력이 된다면 중학교 내신도 꼼꼼하게 잘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중학교 생기부도 학교 수업 열심히 들으면서 수행 평가 때 한 내용이 기록되는 걸 보면서 내가 한 활동이 생기부에 어떤 식으로 기록되는구나 하는 걸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중요도 순으로 보자면 선행 > 내신 성적 > 생기부 관리 정도가 되겠지만 모두 다 잘 챙겨보는 경험이 고등학교 생활에 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아직 저희도 이제 한 학기 해본 거긴 하지만요 ^^; 

 

방학 동안 잘 충전하고 준비해서 다음 학기도 힘내봐야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등학생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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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개정 중등 대비하는 글 정리해서 둘째 아이 입학 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아이가 벌써 입학했네요? ㅋㅋㅋ;;;; 3년 터울 누나를 키워서 그 때 공부했던 내용을 둘째 때 편하게 우려먹(;)으려고 했었는데요. 첫째 때는 2015 개정 과정이었는데 둘째는 올해부터 2022 개정 과정으로 싹 바뀌었습니다 아하하...ㅜㅜ 

 

기본적으로 2022 개정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가 있어요. 중학교 1학년 중 한 학기가 자유학기제가 되고 3학년 2학기는 진로연계학기가 됩니다. 과목마다 여러 단원들이 이리 저리 옮겨가는 것도 있는데 그건 그 때 그 때 학교에서 공부하는 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첫째 때 기존 2015개정 과정에서 중등 준비할 때 정리했던 내용이 있는데요. 대략적인 틀은 따라가면서 학기별로 과목마다 달라지는 단원에 맞춰서 학기 전 방학 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출처: unsplash

 

 

우선 예전에 올렸던 중등 공부 계획 정리한 내용이에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 공부의 줄기 잡기 (Feat. 초등,중등 계획표)

 

<국어>

저희 첫째 중학생 때 2015개정 과정에서는 이렇게 국어를 대비 했었어요.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방학 때 미리 읽어본 첫째의 말로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았다고 해서 둘째 때에는 빼기로 했습니다. 어휘 책은 서점에 가서 둘째와 한 번 훑어봤는데 모르는 단어가 제법 있어서 어휘책 한 권 꾸준히 해보기로 했어요. 빠작 문학/비문학 한 권에 있는 책이 있길래 역시 둘째와 서점에서 훑어보고 적당한 난이도 책을 골라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문법은 다 듣지는 않고 중등 국어 문법 중에서 좀 어렵다는 부분만 학기 전 방학 때 인강으로 들었었는데요. 첫째는 학교 선생님께서 굉장히 잘 가르쳐 주셔서 방학 때 미리 들을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학교에서 설명이 부족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대요. 일단 학교 수업 들어보고 필요하면 인강으로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아, 나비효과 입문은 조금 듣다가 말았어요. 그 시기 즈음 혼공하던 첫째에게 학원 바람이 불어서 모조리 학원으로 옮겼거든요; 인강으로 혼공하는 경우 인강 강의 수가 굉장히 많은데 학원 온라인 수업의 경우 좀 더 엑기스(;)로 진행되어서 그것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둘째도 혼공 해보고 학원과 비교해서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하는데요. 학원 간다면 대충 3학년 여름방학 정도부터 준비해서 가고 그 때까지는 집에서 독서하면서 위에서 정리한 대로 혼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미래엔

 

미래엔

고객센터: 1800-8890 (발신자부담) 고객센터 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12:00~13:00) 1:1문의 상담하기 © MIRAE N CO.,LTD.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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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교과서가 달라서 각자 맞는 교과서에 따라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는 국어교과서 미래엔 책입니다 

 

국어 미래엔(신유식) 1-1

1-1 수록 작품 제목(저자) 1-2 수록 도서 제목(저자)
길 (김종상) 동백꽃 (김유정)
사랑하는 별 하나 (이성선)  달콤한 광고의 꼼수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옥수수 뺑소니 (박상기)  
안녕, 나의 물고기 (이다영)  

 

미련을 못 버리고(ㅎㅎㅎ)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뭐있나 찾아봤어요. '길', '옥수수 뺑소니', '동백꽃' 이렇게 세 가지가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에 나오는군요.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아니면 그냥 학기 중에 교과서 잘 읽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중등 국어 문법 직전 학기 볼 부분 (2022개정 과정은 아직 1학년만 나옴) 

중등 국어 문법 직전 학기 볼 부분 미래엔(신유식) 해당 단원 나오는 학기 대비하기
국어의 품사 1-1  1-1 수업 듣다가 필요하면 인강 추가하기
올바른 발음과 표기   (2015 과정 2-1, 중1 겨울방학 대비했음)
음운, 문장 짜임과 표현    (2015 과정 3-1, 중2 겨울방학 대비했음) 

 

중등 국어 문법 중 어렵다는 파트는 어느 시기에 나오는가 찾아보려고 했는데... 2, 3학년 과정은 아직 안 나왔군요 ㅎㅎㅎ 일단 이번 학기에 바로 국어의 품사 부분이 나오네요. 학교에서 수업 들어보고 인강이 필요한지 봐야겠어요. 그래서 인강이 필요한 것 같으면 그 때 그 때 다음 학기 교과서 나오면 해당 파트 있는지 보고 방학 때 미리 인강 들어보면 되겠습니다~ 필요 없으면 말구요 ^^; 

 

<영어> 

역시 2015개정 과정이었던 첫째의 계획이었습니다 

 

둘째와 함께 서점에 가서 영어 교재들을 살펴보고 두 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 대략 2-3개 되는 책으로 골랐습니다. 독해는 모의고사 독해집을 할까 어드밴스드 리딩 엑스퍼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은 독해력을 기르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어드밴스드 리딩 엑스퍼트 시리즈 중에서 펼쳐보고 적당한 난이도 골라서 시작하기로 했어요. 문법은 그래머 인사이드 3까지 완료해서 3800제 3학년과 그래머존 기본 중 뭘 할까 봤는데 둘째가 3800제 보더니 기겁을 하고 그래머존 기본을 고르네요 ㅎㅎㅎ 일단 혼공 해보는데... '혼공을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 는 건 아니어서 적당히 둘째 상황 봐서 혼공이든 학원이든 맞는 방법 찾아서 해볼 생각입니다 ^^ 

 

음.. 나머지 과목은 수학은 과외로 진행하고 있어서 선생님과 상의해서 최대한 진행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이건 개인차가 너무 심해서 각자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리면 될 것 같습니다. 고1 첫째 보니까 수학을 제일 많이 했는데 아직도 수학이 제일 할 게 많아요;;; 수학은 그냥 냅다 달리면 되겠습니다 ㅠㅠ 아, 물론 제대로 다지면서 달려야 하겠지만요; 

 

과학도 첫째는 중등 과학은 인강으로 했었는데 둘째는 인강 몇 번 들어보고 학원 수업도 신청해서 들어볼 예정입니다. 둘 다 해봐서 아이가 어느 쪽으로 할 지 선택하기로 했어요. 역사도 둘째는 어느 정도 노출은 되어 있는데 첫째가 어차피 그건 걍 닥쳐서 열심히 외우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 

 

 

 

 

<첫째 초등학교 입학할 때의 마음가짐>

둘째 중학교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첫째 키울 때 정리했던 자료들 이리 저리 들춰보고 있었거든요. 사실 이 블로그 자체가 첫째 때 쌓아놓은 노하우 둘째 때 우려먹기 위한 목적이라서요ㅋㅋㅋ 그러다가 이런 저런 교육자료들 모으기 시작할 때 맨 처음 작성했던 문서를 열어봤습니다 

 

 

아... 그랬죠. 가장 첫 번째 목적, 제일 중요한 방향성. 그건 행복한 아이로 자라도록 키우는 것이었어요. 새삼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고 했는데 경시대회 상 받고, 영재원 합격하고, 좋은 학원 입테 통과하는 아이(지나치게 구체적ㅋㅋ;)로 키우는 걸 우선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봅니다. 마음이야 뭐... 늘 행복하길 바랐겠죠. 아이에게 한 말과 행동에서 나는 어떤 엄마였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어릴 때 하던 질문을 던져봤어요

 

엄마: 얘들아,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첫째 & 둘째: 숨 쉬기요~~~

 

ㅎㅎㅎㅎ 하도 세뇌처럼 어릴 때 하던 말이라 둘 다 잘 기억하고 있네요! 그럼 이 다음에는 "숨 쉬고 있어? 잘했어! 그럼 너희가 해야 할 건 다 한 거야!" 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하도 힘든 교육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걸 잊기 쉽거든요. 이렇게 힘들게 교육 시키는 것 자체도 목적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니 다시 한 번 제 마음 속에도 기본을 되새겨봅니다. 3월이라 새 학기 시작하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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