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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영재과학실험 해봤어요~ 18
- 2017.09.09
- 2017.09.08
- 2017.09.07
- 2017.09.06
- 2017.09.05
- 2017.09.04
-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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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기탄수학 단계별 내용 18
- 2017.08.31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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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 2학년인데요. 내년 3학년이 되면 과학 과목도 학교에서 배우게 되니 이런 저런 과학 실험을 같이 놀이 삼아서 해보고 있어요~ 집에서 엄마표 실험실로 간단한 도구 갖춰놓고 이것 저것 재료 준비해서 해보기도 했는데요 (우리집 엄마표 실험실을 공개합니다~) 사실 직접 재료 준비하고 뒷처리 하려니 좀 귀찮은 면이 없지 않아서 (ㅋ;) 아예 과학실험키트로 된 건 어떨까 궁금했었어요.
간단하게 과학실험 한 가지씩 해보는 과학실험키트도 상당히 많아요~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그 중에서 미래과학교육원이라는 곳에서 매달 월간지처럼 정기구독이 가능한 영재과학실험에 관심이 갔는데요. 마침 지난 번 코엑스 초등교육박람회에서 한달치를 사볼 수 있어서 한달치만 사왔었어요~
저희 아이는 2학년이라 나노 클래스를 샀어요~ 여기에 한달치, 주1회 한 가지씩 실험한다고 치고 4가지 실험할 재료들이 준비물부터 실험보고서까지 싹~ 다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밀도가 다른 액체로 무지개 기둥 만들기>
실험 하나씩 지퍼백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준비물은 그냥 뜯어서 놓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 거기에 일회용 용기까지! 오늘은 실험 끝난 다음 설거지 안해도 됩니다~ 올레~ ㅋㅋ
준비단계로 오늘 실험할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적힌 내용을 읽어봤어요~ 저희 첫째는 그동안 이것 저것 실험도 해보고 과학뒤집기 같은 책도 읽어봐서 이건 좀 많이 쉬웠던 모양이에요;; 오히려 여섯살 둘째가 관심을 보이며 신기해 하네요;;;
어쨌든 준비물에 있는 설탕을 물에 각각 다른 농도로 녹이고 색소를 탄 다음 큰 통에다가 차례대로 부었어요~ 쨘~~~
....어라.. 바닥 칸 물은 자신있게 붓고 그 다음 중간 단계 설탕물을 둘째가 신나서 쭉 짜서 넣었더니 섞였어요;;; 황급히 다시 프로토콜을 보니 물을 용기의 벽면을 따라 살살 부으라고 써있었;;; 그래서 마지막 그냥 물은 아직 서툰 아이들 대신 제가 살살 따라서 부었는데 이미 늦었어요 ㅠㅠ 오늘은 키트까지 사서 한 거니 성공적으로 해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망해버렸습니다 ㅠㅠ
아쉬워하고 있는 엄마와 누나를 보더니 중간 농도 물을 쏟아부었던 둘째가 마음이 불편했던지 이거 냉장고에 넣고 기다리면 돼요! 라고 외치며 뜬금없이 냉장고에 망한 무지개 물(?)을 넣었어요. 그런데 진짜 좀 나중에 보니 처음보다는 약간 층이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지난 주에는 무지개물 만들기 망했었는데요 ㅋ 이번에는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에요. 역시 준비물은 지퍼백 하나를 뜯으면 편하게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있는 빨대를 잘라서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는 바퀴축을 만들어요~ 은근히 빨대나 바퀴 축 같은 준비물은 집에서 따로 구하려면 발품 팔아야 하고 귀찮은데 이렇게 지퍼백만 뜯으면 다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네요!
자동차가 하나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퀴가 네 개, 바퀴축이 두 개여서 싸우지 않고 둘이 하나씩 만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자동차가 될 일회용 컵 바닥에다 잘 붙여줍니다~ 테이프도 준비물에 다 들어있었어요 ㅋㅋㅋ
거기에 동봉된 꾸미기 스티커로 귀여운 자동차 완성~ 이제 저 뒤에다 바람을 불어주면서 재미나게 놀면 됩니다~ 입으로 그냥 불어도 보고, 빨대 한 개 입에 물고 불어도 보고, 빨대 두 개를 물고 불기도 하다가 휴대용 선풍기까지 등장해서 자동차 불기 놀이를 해봤습니다~ ㅎㅎㅎ
.....근데 어쩐지 과학실험을 한다기보다 장난감 키트를 사서 노는 기분이었어요. 분명 준비물도 머리 굴리고 발품 팔아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뒷정리도 설거지 할 필요도 없고, 재료를 각각 사야 했을 때에는 남은 재료들도 생겨버려서 나중에 쓸 때를 대비해 정리해야 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고 편리했는데.. 편리한 만큼 딱 그만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가끔씩 집에서 다 준비하기 힘든 실험 해보고 싶을 때 활용해봐도 좋겠지만 엄마표 실험실도 계속 같이 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편하긴 하고 엄마표 실험실은 사서 고생인 것 같긴 한데.. 앞으로 사서 고생하게 생겼어요;;;
http://m-sec.co.kr/sub/sub02.html
혹시나 영재과학노트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에 가시면 무료교재신청도 있으니 한번 체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기구독은 안하고 저기에 월별로 나오는 실험 목록이 있으니 중간 중간 해보고 싶은 실험 있는 달에만 신청해서 한번씩 편하게 실험해보려구요~
<여러 가지 과학 실험 방법>
과학 실험을 해보려면 요새는 정말 다양한 옵션들이 있는 것 같아요~ 와이즈만이나 한생연처럼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학원도 많고, 저처럼 집에서 간단한 실험도구 가지고 과학실험책 같은 것 참고하면서 해봐도 되구요. 일일이 집에서 준비하기 힘들다면 과학실험키트를 한번씩 사봐도 좋아요. 영재과학노트처럼 매달 받아볼 수 있는 정기 구독하는 키트도 있지만 그냥 하나씩 사서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도 많아요. 내일은 실험왕이라는 학습만화와 키트가 같이 있는 세트도 있는데요. 학습만화는 되도록 사주지 않고 있어서 그건 아직 해보지는 않았네요 ㅎㅎ
그냥 제맘대로 여러 가지 과학 실험 방법들의 장단점을 적어보았어요~ 여기에서 제가 생각한 장점이나 단점이 다른 분들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으니 그냥 어떤 엄마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가볍게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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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단점 |
과학학원 |
체계적으로 과학 지식과 함께 배우면서 실험을 제대로 해볼 수 있다 |
학원을 가야 하니 아이의 자유시간이 줄어든다 |
엄마표 실험실 |
아이의 호기심에 맞춰서 실험을 해볼 수 있고, 직접 준비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해볼 수 있다 |
준비물 구하는 과정과 뒷정리가 번거롭다. 실험 아이디어도 직접 찾아야 해서 어려울 수 있다 |
과학실험키트 |
간편하게 재미난 실험을 해볼 수 있다 |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알아봐야한다. 실험과정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없다 |
과학실험키트 정기구독 |
간편하고 아이 단계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 실험을 해볼 수 있다 |
시간이 없는 달은 밀릴 수 있다. 숙제가 밀리는 기분이 들 수 있다 |
학습만화 + 실험키트 |
아이가 재밌어 하면서 실험을 할 수 있다 |
학습만화가 딸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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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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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정말 더웠는데 벌써 날씨가 선선해지는 게 가을인가봐요. 첫째 처음 학교 입학시키면서 아이 공부 어떻게 시키나 걱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의젓한 2학년이 되었네요! ㅎㅎ 내년에 학교 가는 아이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해요.
사실 저는 처음에 아무래도 공부하러 가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해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고 하면 공부에 관련된 걸 떠올렸었는데요. 막상 보내고 나서 보니 제일 중요한 건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었어요 ㅎ 그래서 오늘은 생활습관과 관련해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할 때 필요한 내용들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1. 젓가락질
아주 중요하죠! 학교에 가서는 혼자 밥을 먹어야 하니 젓가락질 연습도 좀 해봐야해요! 유치원에서는 포크를 가져가기도 하고, 손가락 구멍이 달린 연습용 젓가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학교 급식실에서는 어른 젓가락 같은 그냥 일자 젓가락을 사용해요! 그러니 젓가락질 연습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아주 완벽하게 젓가락질 완성해서 갈 필요까지는 없어요. 1학년 때에는 올바른 연필 잡기 연습하면서 젓가락질 연습도 수업 시간에 같이 하는데요. 이 때 제대로 잡는 법 잘 배울테니 일단 젓가락질 연습 시작해서 그걸로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면 괜찮아요. 집에서 일자 젓가락으로 반찬 집어보는 연습 정도 해보면 좋고, 이것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어요~ 젓가락질 잘 못하면 쿡 찍어서라도 먹더라구요ㅋㅋ
2. 우유팩따기
이것도 은근한 복병이었어요;; 학교에서 우유를 먹는데 우유팩을 스스로 열어야 하니까요. 입학하기 전 2월달 쯤 우유팩 두 세 개 정도 뜯어보면서 연습해봤었는데요. 와.. 우유팩 따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이게 벌린 다음 양쪽 부분 잡고 끝이 튀어나오는 방향으로 힘을 줘야 하는데, 아이는 뭐가 뭔지 모르니 팩을 우그러뜨려 버리는 사태가.. ㅠㅠ
뭐, 이것도 그래도 우유팩 두어개 정도 해보면 대충 할 수 있게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 정도 연습하고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우유 뜯다가 한두번 푸확~ 하고 쏟아 보고 나서야 점차 자신있게 뜯게 되더라구요 ㅋㅋ
3. 화장실 뒷처리 하기
화장실도 혼자 다녀와야 하니 걱정이었어요. 작은 볼 일은 일곱살 쯤 되면 혼자 처리 가능한데 큰 볼 일은 아직 못 하고 있었거든요;;; 이것도 2월쯤 집에서 연습시켰어요. 먼저 혼자 처리하는 법 알려주고 실제로 해 본 다음 제가 마무리 다시 해줬죠. 학교 입학식 날 화장실 같이 가서 직접 보고 오기도 했어요 ㅋㅋㅋ
저희 아이 학교 화장실은 안쪽 칸에는 휴지가 없어서 대기실(?)에서 휴지를 미리 뜯어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긴장되기는 하지만 직접 겪을 아이들은 더 긴장하기도 하니 미리 한번 같이 보고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교 화장실 투어가 필수 코스인 것은 아닙니다아~ ^^; 그냥 저희는 입학식 후에 시간이 남아서 교실이랑 화장실, 급식실, 도서관 등등 한번씩 주욱~ 훑어보고 왔었어요 ^^
4. 자기 물건 챙기기
학교에서는 이제 자기 물건도 스스로 챙겨야 해요. 다 비슷한 색연필, 연필 등등을 가지고 있으니 물건마다 이름을 쓰는 것도 일인데요. 이럴 때 네임 스티커 미리 준비해 두시면 편해요~ 대형 서점들 보면 네임스티커 기계도 있더라구요. 저는 거기에서 네임스티커 두 장 정도 미리 뽑아놨는데요. 집에서 학용품에 네임스티커 같이 붙이고 남은 것 몇 개 가방에 넣어줬더니 학교에서도 필요할 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학교 알림장 보고 준비물도 그날 그날 준비해야 하는데요. 저희 학교는 학교 알리미 앱으로 공지해주셔서 직장맘인 저는 매우 편하게 준비물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학교마다 다른 것 같아요 ^^ 그리고 교과서는 학교 사물함에 두고 다니는데요. 그 날 수학익힘책 숙제 같은 게 있는 경우에는 집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간혹 까먹고 안 가져오는 날도 있어서 저는 아예 여벌 교과서를 집에다 장만해뒀었어요. 이건 필수는 아니고 학교에 금방 가서 다시 가져올 수 있는 경우에는 없어도 됩니다 ^^
5. 수업 시간 앉아있기, 쉬는 시간 화장실 가기
이제 드디어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되는 것이니 수업 시간 동안 잘 앉아있을 수 있는 연습도 좀 필요해요. 그리고 수업시간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 화장실 미리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연습해두면 좋구요. 이 부분은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기는 했어요 ㅋㅋㅋ 근데 그것 때문에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을 갈 필요는 없구요 ^^; 자리에 앉아서 30-40분 정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으면 좋고, 화장실을 필요한 때에 미리 미리 다녀오는 연습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6. 선생님 말씀 잘 듣기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 공부 잘 하는 법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교과서를 제일 중요하게 봤다고 하는 인터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교과서가 가장 기본이고 학교 수업이 모든 것의 바탕입니다! 저희 아이 1학년때 선생님이 바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집중하라는 말씀을 너무 귀여운 눈 뽀뽀라는 단어로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눈과 눈이 마주치면 눈 뽀뽀!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과 눈 뽀뽀를 해야 한다구요! 이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을 것 같아요. 수업시간엔 선생님과 눈뽀뽀~ ㅎ
7.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해요! 인성교육, 성품교육이 정말 중요하고 공부보다,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성품교육에 대해서는 예전에 올려놓은 글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그치만 이건 초등학교 입학 준비 과정이라기 보다 아이들 교육하면서 내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입학 준비와 관련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친구들과 관계에서 "안돼" 라고 말하는 법도 가르쳐줘야 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방법은 많이들 알려주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오히려 "안돼, 하지마" 라고 말하는 걸 못해서 힘들게 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바로 저희 아이 같은 경우요;;;
아무래도 다양한 아이들이 모이다 보니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그 중 성격이 좀 센 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마이쮸를 매번 달라고 해서 가져갔나봐요. 그 마이쮸는 선생님이 칭찬스티커처럼 사용하시는 것이었는데요. 친구에게 한 두번 나눠줄 수는 있지만 자기도 먹고 싶은데 못 먹고 다 주게 되면 그건 착한 게 아니라 호구죠;;
그래서 아이에게 다음에 같은 일이 생겼을 때 네가 주고 싶지 않다면, "아니, 싫어! 이건 내거야!" 라고 말하도록 이야기 해줬죠. 아이는 그런데 안돼 라고 말하면 나쁜 일이 아닐까 고민하느라 말을 못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기독교라 예수님의 일화를 이야기 해주며 설명해줬어요.
성전에서 장사하던 사람들, 자기 이익을 위해 남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님이 그 장사하는 사람들 상을 뒤집어 엎으셨거든요. 아이에게 예수님이 "여보세요~ 이러면 나쁜 짓이니까 그만 하세요~" 라고 좋게 말씀하셨을 것 같지? 라도 하니 그렇대요 ㅋㅋㅋ 그래서 그건 아니었다고 아주 상을 뒤집어 엎으셨다고 이야기 해줬죠 ㅋ
그렇게 화를 내야할 상황에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잘 화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줬어요. 네가 정확하게 네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계속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할테고, 그럼 상대방은 잘 모른 채로 계속 나쁜 일을 하게 된다고. 그러니 네 마음을 확실히 알게 해줘서 상대방이 나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착한 일이라고. 그러니 확실하게 화내라고 말해줬죠 ㅋ
다음 날 그 친구가 또 다시 마이쮸 달라고 하자 아이는 확실하게 싫다고 이야기 한 모양이에요. 상대방 아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 "어, 그래" 하고 그냥 갔다고 해요 ㅋ 그 아이도 단순하게 그냥 달라고 해서 주니 계속 달라고 해봤던 거였으니까요 ^^
저희 아이의 경우는 그다지 심각한 일은 아니었지만 많이들 걱정하시는 학교 폭력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학폭의 정의에서는 상대방이 하지 말라고, 싫다고 표현 했는데도 같은 행위를 계속할 때라는 내용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싫어, 하지마" 라고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학폭이 성립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니 내가 싫은 일을 당했을 때에는 정확하게 "싫어, 하지마" 라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도 가르쳐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또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내가 재밌다고 해도 그 장난은 장난이 아니고 괴롭힘이라는 사실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야 그저 장난쳤을 뿐인 우리 아이가 학폭 가해자가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난은 어디까지나 같이 즐거워야 장난이고,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즉시 미안하다고 하고 그만하도록 가르쳐줘야 할 것 같아요 ^^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이럴 때마다 엄마가 가서 해결해줄 수는 없어요.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등의 공부도 배우지만,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됩니다. 내 아이가 함께 지내기 힘든 친구들과의 일로 힘들어하면 엄마는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도 우리 아이가 자라나기 위해 배워야 하는 또 다른 공부인 거에요. 그러니 아이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주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기다려주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우선은 아이가 해결해보고 안되면 그 때 엄마가 나서서 해결해줘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8. 줄넘기
아..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말이 좀 길어졌는데요 ㅎ 다시 생활적인 면 준비하는 걸로 돌아가면 줄넘기도 있어요! 이건 태권도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나 생활체육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거기서 준비해 주신다고도 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그런 쪽 학원은 다니지 않아서 집에서 저랑 같이 연습했어요. 날씨 좋은 날 줄넘기 하나 들고 아이와 천천히 연습해서 아이가 줄넘기 대여섯번 정도 넘을 수 있는 정도까지 연습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한 그정도 연습해갔는데.. 입학하고 보니 줄넘기로 날라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좀 스트레스 받으며 입학 후에 날마다 빡세게 줄넘기 연습을 혼자 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줄넘기 잘하면 아이들이 어깨에 힘 좀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
9. 준비물 및 기타
공책이나 색연필 같은 준비물은 미리 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학교에서 노트 같은 건 미리 나눠주시기도 하고, 아니면 준비물 안내 유인물에 어떤 종류 노트를 사야 하는지 적어서 알려주시기도 해요. 똑같은 8칸 노트라도 가운데 점선 있는 노트도 있고, 아닌 노트도 있는데, 어떤 걸 사야할 지 미리 알 수 없으니 미리 사지 말고 나중에 공지 나오면 사시는 게 편해요~
책가방과 실내화가방, 필통, 연필, 지우개 정도는 미리 사셔도 좋은데요. 필통은 플라스틱 말고 천으로 된 필통이 좋아요~ 인형이나 장식물 주렁주렁 달리지 않은 심플하고 큰 천필통이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철필통이 쩔그렁 하고 떨어지면 난감하니까요 ^^;
생활동화도 들여주면 아이가 읽어보면서 좋아했었는데요. 저희는 연두비 학교가자 시리즈 들였는데 입학 준비할 때 뿐 아니라 1학년 내내 자기 생활과 밀접한 책이라서 매우 좋아했어요 ㅎㅎ 그 밖에 2월쯤 서점에 가면 학교 입학 준비 워크북 같은게 많이 나오니 그런 거 한 권 정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역시 필수는 아니에요~
교과서는 입학하면 학교에서 받는데요. 집에서 아이가 어떤 걸 배우는지 궁금해서 저는 여벌 교과서를 사다놨었어요. 지금은 안 팔고 2월 말쯤 대형 서점에서 사실 수 있을 거에요~ 초등 교과서 구입에 관해서는 이전 글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초등학교 교과서 구입하기)
그럼 다음에 시간되면 초등학교 입학 준비 - 공부편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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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데려오면 햄스터도 새 집과 새 주인들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1-2주 정도는 안정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밥과 물만 주고 건드리지 않고 기다려줘야 하죠. 햄스터가 무는 건 겁을 먹어서 그럴 수 있어요. 거대한 손이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섭잖아요!
그래서 핸들링 교육은 햄스터가 좀 적응을 한 다음에 시작을 해야 합니다. 저희 펄 코델리아는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확실히 순하기도 하고 워낙 손과 사람을 좋아하던 녀석이라 적응이 빨랐던 것 같아요. 어떻게 녀석이 적응했는지 알았냐구요? 저희를 무시해서요 ㅋ
<사람 무시하는 햄스터;>
케이지 근처로 다가가니 코 자던 코델리아가 깜짝 놀라서 깨더라구요. 저도 괜히 같이 긴장해서 보고 있으니 저를 빤~히 쳐다봐요. 그러더니 다리를 쭈욱 뻗더니 도로 눕네요;;; 이건 마치
'에이.. 난 또 뭐라구.. 그냥 밥 주는 인간이었구나'
라고 하는 듯한 느낌? ㅋㅋㅋ 햄스터가 사람 무시했어요! 근데 무시당한 사람이 기뻐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여기 사람 무시하고 드러누운 햄스터씨가 계십니다. 아주 만사 귀찮으신 표정이지요? ㅋ 처음 와서 적응할 때에는 저 집 안쪽 구석에 꼭꼭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젠 여기가 제법 자기집 안방 같은 기분인가봐요. 저렇게 잘 보이는데 턱 하니 나와있기도 하고, 웬만한 소리에는 꿈쩍도 안하고 그냥 누워있어요 ㅋ 이번에도 자다가 소리가 들려서 놀란건데.. 밥 주는 인간을 보더니 '에이, 괜히 깼네..' 라는 표정으로 저러구 눕네요 ㅋㅋㅋ
<햄스터 핸들링 교육시키기 1단계>
일단은 햄스터가 안정감을 가지고 여기는 편안한 내집이고 저 인간들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해요. 거기에다 배고플 때 맛난 밥도 주고 물도 주고 간식까지 준다면? 완전 반가워하는 존재가 되겠죠! 그래서 햄스터랑 친해지는 단계에서는 무리한 핸들링 시도를 하지 말고, 일단 좋아할만한 것을 잘 공급해주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살짝 살짝 손에 노출시켜 줘서 손은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앵커링 시켜주세요~
아, 오랜만에 나온 단어네요, 앵커링! 아이들 공부 좋아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자기주도학습 하도록 만들기 할 때 썼던 방법, 바로 그 방법으로 햄스터도 손에 좋은 감정을 앵커링 시켜줄 예정입니다! ㅋㅋㅋ (앵커링이 궁금하시면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참고해 보셔도 좋아요 ㅎ)
1. 물 주기
급수통은 따로 설치를 해주긴 했어요. 그런데 새 집으로 이사오고 급수통도 새롭게 바뀌어서 아직 적응하기 힘들 때! 바로 이 때를 노려 잽싸게 손으로 물을 직접 줬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손도 겁나고 해서 머뭇 머뭇 하던 녀석인데 이제는 제법 물 주는 걸 알아보고 손으로 툭툭 쳐가면서 마셔요 ㅋㅋㅋ
급수통의 물도 이제는 제법 잘 마시기는 해요. 그런데 그건 꿀꺽 꿀꺽 마시게 되는데 이렇게 스포이드로 주면 벌컥 벌컥 마실 수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마시는 걸 좋아해요 ㅋㅋㅋ 저 스포이드도 어디서 많이 봤던 거지요? 우리집 엄마표 실험실(우리집 엄마표 실험실을 공개합니다~)에 구비하고 있던 스포이드 중 하나를 아예 코델리아 물컵(?) 전용으로 빼놨어요 ㅋㅋㅋ
2. 간식 주기
우리 코델리아가 비만햄이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코델리아를 데려온 곳에서 사온 사료에 해바라기씨가 아주 많이 섞여있었어요;;;; 그래서 사료 줄 때 해바라기씨는 모두 빼고 준 다음, 그건 간식으로 하루에 몇 알씩만 손으로 주고 있어요. 그러니 맛난 해바라기씨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손을 반가워하게 된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손으로 주니 안 받아가서 그냥 햄스터 앞에다 떨어뜨려 주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차츰 차츰 손으로 받아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하루 분량 다 먹으면 빤히 쳐다보며 더 내놓으라고 손짓 하기도 해요 ㅋㅋㅋㅋ 이 정도 단계가 되면 조금 큰 간식거리 (야채 말린 것) 손에 잡은 상태로 먹으라고 줘보기도 해요. 손으로 잡고 있으니 아주 편하다며 냠냠 먹고 가네요 ㅋ
3. 일정한 시간에 밥 갈아주기
밥그릇에 사료가 아직 남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먹을 거 다 먹고 맛없는 거 남겨놓은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밥그릇 바닥에 깔릴 만큼 먹이를 주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밥을 싹 다시 새로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럼 그 시간 먹이 갈아주러 자리잡고 앉으면 코델리아도 같이 나와서 자기도 자리 잡고 앉습니다! ㅋㅋㅋㅋ 햄스터도 새 밥이 좋은가봐요~
이렇게 조금씩 친해져서 햄스터가 사람을 보면 반가워하고, 손에서 먹이도 휙휙 낚아채가면 다음 단계 핸들링 교육으로 넘어가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 코델리아 재미난 낚시질로 핸들링 교육 시킨 다음 햄스터용 맛있는 공부 레시피 또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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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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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영어 동영상 보기 시작하면 자꾸 이것 저것 신기한 영상 목록이 옆에 떠서 같이 한없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또 그러다가 재미난 걸 발견해서 아이들과 같이 해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신기한 Raindrop cake 만들기 동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 동영상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 설명도 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비율로 실험해보고 망한 결과도 보여줘서 재미나고 좋았어요 ㅎㅎ 나중에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도 물방울떡이라는 이름으로 만들기도 많이 하고 팔기도 하는 디저트였네요. 그래서 우리도 야심차게 해봤습니다! Raindrop cake!
<판젤라틴으로 물방울떡 Raindrop Cake 만들기>
준비물: 물, 설탕, 판젤라틴, 동그란 모양틀
이건 다이소에서 동그란 얼음틀을 샀어요! 얼음틀이긴 하지만 여기에 젤리를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1. 물 300ml에 설탕 두 숫갈 넣고 녹인 후 중불에 끓인다
2. 판 젤라틴 3장을 찬물에 불린다
저 다이소 얼음틀에 물을 넣고 양을 재보니 300ml여서 이렇게 준비했어요~ 물은 팔팔 끓이시면 안되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바닥에 기포가 붙기 시작하면 꺼주시면 됩니다~ 원래 동영상에서는 아가를 넣었는데 집 근처 마트에서는 판 젤라틴을 팔아서 이걸로 사왔어요. 뭐 이것도 어차피 젤리 만드는 재료이니 가능할 것 같아서요 ㅎ 액체 100ml 당 판 젤라틴 한 장 정도면 적당하니 300ml 분량에 맞게 판젤라틴 3장을 옆에 그릇에 찬물을 담아 불려놨어요
3. 기포가 생기면 불을 끄고 불린 판젤라틴을 넣고 녹여준다
4. 동그란 모양틀에 붓는다
5. 뚜껑을 덮는다
이거 뚜껑을 덮으면 위에 있는 구멍으로 남는 물은 쏟아져 나오고 저 동그란 틀 안에 내용물이 차게 되더라구요!
6. 냉장실에서 차게 식힌 다음 분리해주면 물방울 떡 완성!
.....그런데 요리곰손은 여기에서 또 망했습니다 ㅠㅠ
들뜬 마음에 그릇에 확 엎었더니 이렇게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나왔어요 ㅠㅠ 어흐윽... 여기 틀 안에 붙어있는 것들이 사실은 매끄럽게 주루룩~ 나왔어야 했는데 말이죠 ㅠㅠ 혹시나 해보실 분들은 저처럼 확 엎지 마시고 살살 잘 미끄러뜨려서 예쁜 물방울 꺼내주시면 되겠습니다아...
뭐 그래도.. 표면은 울퉁불퉁 하지만 나름 물방울 모양이기도 하고 뒤쪽이 투명하게 비쳐 보여서 재밌었어요!
맛은.... 조금 떼어서 먹으면 약간 달콤한데 입 안에서 물이 되어 사라져버린다고 아이들이 재밌어 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다시 만들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재밌긴 하지만 별로 맛은 없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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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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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받아본 TED Ed 동영상은 식물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네요. 내용이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이건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아니라면 옆에서 같이 좀 설명을 해주고 도와줘야 할 것 같은 동영상이에요; 그래도 내용이 괜찮아서 한 번 올려봅니다~
<The Amazing Ways Plants Defend Themselves>
위의 주소는 동영상 주소이고 아래 주소는 저 동영상 강의가 소개된 TED Ed 홈페이지 주소에요. 여기에 들어가시면 동영상을 보고 잘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고, 식물의 방어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내용 링크도 있고, 덧글로 discussion도 달아볼 수 있어요~
동영상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식물은 움질일 수도 없고 먹을 수 있으니 많은 곤충과 동물들이 먹으러 와요. 그래서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이 되지요. 그런데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 방어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물리적으로 보호막을 만들거나 공격하기도 하고, 화학무기도 쓰고, 힘 센 친구를 불러오기도 한대요! ㅋㅋㅋ
이렇게 뾰족 뾰족한 가시로 쉽게 다가올 수 없도록 방어를 하기도 하는데요. 아주 작은 벌레들을 물리치기 위해 잎사귀에 잔털 같은 구조물도 있는데 이런 것을 trichome이라고 부른다는군요. 여기에서 여러가지 물질을 뿜어내기도 한대요!
저 예쁘게 이슬처럼 붙어있는 게 사실은 독이랍니다! 독이라고 해서 먹거나 닿으면 죽는 그런 무서운 것만 있는 건 아니구요 ㅎ 히스타민처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거나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냄새 같은 것을 뿜어내서 자신을 먹지 못하게 방어를 한다고 해요~ 뭐 물론 진짜 먹으면 죽는 독도 있겠구요!
여기 있는 식물들은 미세한 잔털 같은 것이 자기를 먹는 동물들 입 안에 상처를 낸대요. 그래서 그 안으로 독소가 들어가서 따끔거리게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키위랑 파인애플 먹으면 입이 많이 따가웠는데 그래서 그랬나봐요!
앗! 얘는 미모사 같은 종류인가봐요! 얘는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요. 손을 가져다 대거나 곤충이 살짝 건드리거나 하는 등의 자극이 있으면 만지는 자극을 감지해서 식물이 적극적으로 반응을 해요!
바로 이렇게 움츠러들어 버리죠! 그럼 곤충 같은 경우는 움츠러드는 동작에 놀라서 도망가기도 하고, 더 큰 동물의 경우 쪼그라들면 맛없어 보여서 그냥 가기도 한대요 ㅋㅋㅋ
식물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독소 중에서는 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성분들도 많아서 여러가지 향신료나 의약품으로 이용하는 것들도 많이 있어요~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험에 대처하는 식물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신호를 주고 받기도 한대요! 바람에 흩날리는 물질이나 호르몬, 전기자극 같은 것들로 서로 조심하라고 알려준다는군요. 얘네들은 서로 위험을 알려주고 있는 토마토 친구들입니다!
힘 센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식물도 있어요 ㅋㅋㅋ 저기 저 애벌레가 식물을 먹으러 왔는데요. 식물들이 향기로운 물질을 공기 중으로 뿜어내서 저 애벌레 천적인 곤충들을 유혹해서 불러오는 중이라고 합니다! 식물들도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거 같네요 ㅋㅋㅋ
간단하게 큰 줄기만 내용 정리해봤는데 사실 저 동영상 안에는 더 자세하고 재밌게 소개된 내용이 많아요~ 영어로 된 과학 동영상으로 재미난 식물들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에 또 재미난 TED Ed 동영상 보게 되면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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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쁜 일이 있어서 중국어 공부 못했었는데요. 이제 바빴던 일은 좀 마무리가 되어서 다시 중국어 공부 시작했어요~ 또 다른 바쁜 일이 다가오고 있긴 하지만.. 뭐 이것 저것 다 따져서 시간 날 때 해야지 하면 아무 것도 못 하겠더라구요. 일단 틈 날때 지르고 보는 겁니다! ㅋㅋㅋㅋ
그는 누구입니까? 할 때 대명사 그, 그녀에요~ 발음과 성조 똑같이 타~ 인데 남자는 사람인 변이고 여자는 여자녀 변이네요
물건을 물어볼 때 썼던 션머 말고 사람을 물어볼 때 쓰는 쉐이~ 에요. 외우기 쉽게 저 쉐이~ 누구? 라고 외웠;;;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쌤~ 사람한테 손가락질 하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
문장 끝에다 붙이면 의문문으로 만들어주는 마 에요. 입 구 변인데 오른쪽 부분은 말 마 글자를 줄인 간체자더라구요. 그래서 뜻은 입으로 물어보는 것, 발음은 마 입니다~
펑요, 친구입니다~ 이거 보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내 궁금했던 게 해결되었어요! 삼강오륜인가 거기에 붕우유신이 나오잖아요. 친구를 뜻하는 단어 붕우가 발음이 별로 예쁘지 않아서 하고 많은 글자 중 왜 하필 붕우유신이라고 했을까 궁금했는데.. 친구라는 단어로 쓰이고 있었군요! 그리고 실제 중국어로 읽은 펑요는 발음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어요! 붕우유신은 쓸 때마다 욕하는 기분이어서... 아하하 오늘 왜 자꾸 이러나요 ^^;;;;
라오시~ 셔?시? 알 품은 발음 시~ 인데 정확하게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글로 발음을 알려드리긴 어려우니 혹시 제대로 공부하실 분들은 사전 기능에서 발음 눌러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선생님인데요. 한자를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아마도 노사가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어쩐지 무협지의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군요! ㅋㅋㅋ
학생! 한자는 그대로 학생인데 이거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 알 안 품은 발음 쉬에, 알 품은 발음 셩! ..... 쉬에셩이 제대로 발음되는 날이 중국어 발음 공부 어느 정도 완성되는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생은 어려워요, 쉬에셩! ㅠㅠ
ㅋㅋㅋㅋ 쌤 한테 넥타이를 메어줬더니 쌤과장님이 되었어요~ 직장인 발음도 재밌어요. 샹빤쭈~ 처음에 발음 듣고 빵 터졌는데 왜 그러냐는 선생님 질문에 대답 못하고 그냥 혼자 웃었습니다! ㅋㅋㅋ
의사는 이~셩~ 이에요. 아까 학생에 나왔던 생 글자는 똑같네요~ 이건 앞에 쉬운 발음이 붙어서 어렵지 않네요. 이~셩~ 의사보다 더 어려운 게 학생인가봐요 ㅠㅠ
자 그럼 또 단어 카드로 맘대로 문장을 만들어봅니다~
타 시 쉐이~ ? (그는 누구입니까? )
여자분이라면 여자 녀 변이 들어간 타를 넣으면 되겠지요? ㅎㅎ
타 시 라오시~ (그는 선생님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 선생님 자리에 친구, 학생, 직장인, 의사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타 시 이~셩~ 마? (그는 의사입니까?)
그는 의사입니다 라는 문장 뒤에 간단하게 마 를 붙이면 바로 의문문으로 바뀌게 됩니다~ 참~ 쉽죠? ㅎㅎ
뿌 시!
아니면 아니라고 뿌 시 해버리면 됩니다~ ㅋㅋㅋ 맞으면 시! 하면 되구요. 이제 물건이든 사람이든 다 중국어로 물어볼 수 있게 되었어요! 카드가 늘어날 때마다 어쩐지 뿌듯합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중국어 카드 만들어서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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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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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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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어항에 수초를 데려오면서 아무래도 달팽이도 함께 데려온 것 같아요;;; 사실 달팽이 잡아줬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요새 그냥 달팽이들도 같이 키우고 있어요. 아하하 ^^;;; 근데 어항을 들여다보다 달팽이 알을 발견했어요! 오오.. 몰랐는데 얘네들이 투명한 알 주머니를 어항 벽에다 붙여놨네요;;; 보니 알주머니가 거의 투명한 초기 단계도 있고, 약간 안쪽에 무언가 점 같은 게 커져 보이는 좀 더 큰 단계 알주머니도 있어요.
음.. 여과기 안쪽은 닦기가 힘들어서 지저분해진 관이 그대로 나오는군요 ㅠㅠ 저 관 주위에도 알주머니가 좀 붙어있고 어항 벽에도 알주머니가 붙어있어요. 얘네들 중 안이 거의 투명한 것과 내용물이 좀 커다란 점으로 자란 것 두 개를 꺼내어서 슬라이드글라스에 올려봤어요
왼쪽 알주머니는 커버글라스를 덮으니 하얀 점이 육안으로도 보이지요? 오른쪽 투명한 알주머니는 커버 글라스 덮으니 아주 작은 점이 보일랑 말랑 해요 ㅎ
이게 투명한 초기 단계 알이에요. 가운데 투명하고 동그란 알 속에 희미하고 동그란 점 같은 게 들어 있지요? 이게 달팽이 알 하나인 것 같아요. 오.. 진짜 알 모양이라서 신기하네요 ㅎㅎ
이번에는 조금 큰 단계 알을 봤는데.. 눈이 생겼어요! 오오.. 신기해요! 완전 작은데 잘 보면 달팽이 껍질도 생겼고 까만 점으로 눈까지 벌써 생겼네요? 설마 이렇게 조그만 점 같은 달팽이알에 눈이 달렸을 거라고는 상상 못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그래서 이날 어항 청소하면서 벽을 싹~ 닦았어야 했는데 쟤랑 눈이 마주쳐서 못 닦았어요;;;;;; ㅠㅠ 음.. 좀 잊어버리도록 노력하면서 이번 주말에는 그냥 눈 마주치지 말고 싹 닦아버려야겠어요;;; 달팽이는 번식을 넘 잘해요 ㅠㅠ
집에 현미경이 있으니 가끔 이렇게 아주 작은 무언가를 아이들과 함께 관찰해보면 괜찮더라구요~ 사실 이건 어딘가에서 안쓰는 광학현미경 얻어다 놓은 건데요. 반사경으로 빛을 모아서 보는 형식이라 가끔 좀 아쉬울 때가 있어요. 요즘 나오는 와이즈만 현미경 같은 건 LED 전구로 불도 들어와서 더 시원하게 보일 것 같기도 한데.. 근데 뭐 현미경을 아주 자주 보는 건 아니고 가끔 이렇게 한 번씩 사용하게 되니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하하 ^^;
현미경을 처음 가져와서는 뭐든 다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볼만한 게 쉽게 구해지지는 않아요;; 돋보기처럼 무조건 확대해서 보는 게 아니고 상당한 고배율로 보는 것이다 보니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것에는 이런 저런 조건이 있어요. 일단 얇아야 해요. 그래서 빛이 투과할 수 있어야 하고, 현미경 렌즈가 초점을 맞춘 위치에서 모양이 다 보여야 하니 우리가 관찰할 것이 평면인 게 더 보기가 좋아요. 움직임도 없거나 천천히 움직여야 보기가 좋구요. (얼마전 다 큰 달팽이를 현미경에 넣고 보다가 거대 괴물 달팽이 보고 기절할 뻔;;; 게다가 어찌나 빠른지 초점을 맞추면 도망가고, 맞추면 도망가고;;; 정말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달팽이 눈을 겨우 초점 맞춰서 봤어요;; 게다가 한 평면에서 보이지 않으니 초점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주욱 훑어보는데 마치 거대 괴물 고질라 달팽이를 보는 기분;; 호러물 같아서 사진은 안 찍었어요 ㅠㅠ)
<집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좋은 것들>
1. 양파
ㅎㅎㅎ 교과서에 왜 양파 껍질 관찰하기가 있는지 알 것 같아요! 정말 편하고 쉬우면서 관찰이 잘 되거든요! 갈색 껍질 말고 양파 하얀 속살을 한 겹 벗기면 투명한 얇은 비닐 같은 껍질 한 겹 나와요~ 그런 거 아직 물기 있는 채로 슬라이드글라스에 착~ 하고 붙여주면 아주 훌륭한 프레파라트가 됩니다! ㅋㅋㅋㅋ
2. 다른 기타 채소나 잎사귀 얇게 벗긴 것
양파만큼 멋지게 보이지는 않지만 얘네들도 한 번 정도 관찰해보기 괜찮은 것 같아요~ 양파랑 다른 채소랑 이런 모양도 다르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지요 ^^
3. 새우 껍질
...이건 저희 집 어항에서 새우가 탈피를 하는 바람에 보게 되었는데요 ^^; 새우가 벗어놓은 껍질이 얇고 투명해 보여서 그것도 현미경에 놓고 봤어요 ㅋ
이 새우 다리는 해가 쨍쨍한 날 봤던 거라 조명이 다르네요 ㅠㅠ 아.. 이 사진 보니 와이즈만 현미경 그냥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스튜핏! 이미 있는 거 또 사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 아주 멋지게 새우 발톱이랑 다리털까지 잘 찍혔어요! 새우가 껍질 벗고 탈피하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다리털까지 다 나오게 껍질을 홀라당 벗어버릴 거라고는 생각 못해봤다죠 ㅋㅋㅋ
4. 그 밖에 얇고 투명한 것
곤충 날개 같은 것도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곤충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아무리 교육적이라도 그건 차마 못 해줬어요 ㅠㅠ 혹시나 곤충 잘 잡으신다면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겨울에 눈송이도 한번 보고 싶었는데 그건 받으면 다 녹아버려서 아직까지 관찰 못해봤네요 ㅋㅋㅋ 그 밖에 흙이나 물 속 플랑크톤 같은 걸 보기도 하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저희도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
사실 현미경으로 여러 가지를 관찰하려면 멋진 프레파라트 사면 돼요! 팔거든요! ㅋ 그렇지만 제가 아이들과 해보고 싶었던 것은 주위에 있는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탐구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비록 조잡하지만 저희가 직접 프레파라트 만들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면서(ㅋ) 같이 해나가고 있어요 ^^ 양파 껍질을 보고 배울 것은 '양파는 세포로 되어 있고, 네모난 방처럼 보이는 세포들이 여러 겹 있구나' 하는 지식이 아니라, '양파를 크게 확대해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 라는 걸 궁금해하는 호기심과 '무언가를 크게 확대해서 보고 싶으면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라는 방법, 그리고 해보다가 망하더라도 실패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또 다시 무언가를 궁금해하며 찾아볼 수 있는 마음. 바로 그걸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이니까요 ^^
...이래놓고 나중에 홀린듯이 멋진 프레파라트 세트를 지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참아보렵니다 ㅠㅠ 초심이즈베리임폴턴트! ㅋㅋㅋㅋ
ps. 요리 곰손의 구데타마입니다;;; 주말에 또 밥 모양 가지고 장난치다가(;) 다른 착한 이웃분들의 잘한다는 칭찬에 우쭐해져서 이번에는 구데타마를 시도해봤어요!
망한 구데타마가 원래 되었어야 하는 모양
...곰손이는 다시 겸손해졌습니다 ㅠㅠ 나름 구데타마라고 만들어 놓고 아이들에게 이것은 무엇일까 수수께끼 문제를 냈더니.. 못 맞추네요;; 정답을 들은 첫째가 잠시 가만히 있더니 "다음에는 더 잘 만들어주세요~" 라고... orz 역시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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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햄스터 코델리아는 아직 집에서 적응 중입니다~ 그래도 나름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간식도 잘 받아먹고 있는데요~ 사료에 땅콩이 껍질 채로 들어가 있어서 이번에는 땅콩을 간식으로 줘 봤어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땅콩 껍질을 갉아보려고 열심히 갉작 갉작 대는데 쉽지가 않은가보네요. 열심히 껍질을 까던 코델리아가 땅콩을 갑자기 팽개치더니 분노의 톱밥 파기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땅콩 껍질을 까다, 신경질이 나는지 분노의 땅파기를 하던 코델리아. 드디어 땅콩 껍질 절반을 까는데 성공하고는 알맹이 하나를 손에 쥐었습니다아아~~~
동그란 땅콩을 조그만 두 손으로 챡 잡고는 이제 맛있게 먹어보려고 알맹이를 갉작갉작 하는데..
땅콩이 너무 동그랬나봐요;;; 이게 피융~ 하더니 저 앞으로 날아가네요? ㅋㅋㅋㅋ 근데.. 근데... 코델리아는 바로 코앞에 떨어진 땅콩을 못찾고 두리번 두리번 하더니...
다시 남은 반쪽의 땅콩 껍질을 갉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땅콩이 튀어나갈 때 동영상 찍어놨으면 완전 웃겼을텐데 못 찍엇어요 ㅠㅠ 그래서 못 그리는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땅콩의 배신 사건!
<땅콩 배신 사건>
ㅋㅋㅋㅋㅋㅋ 남은 땅콩 껍질을 지친 표정으로 갉고 있는 코델리아 올려봅니다
저 바로 코앞에 있는 땅콩 알맹이 보이시나요? 근데 그걸 못 찾고 열심이 껍질까고 있는 우리 코델리아양! ㅋㅋㅋㅋㅋㅋ 결국 지쳐서 땅콩 껍질만 까다가 잠들었어요 ^^;;;
일어나서는 알맹이 잘 찾아서 먹을 수 있기를~ 잘 자~ 코델리아~ ^^
<햄스터 키우기 - 적응기>
1. 맨 처음 데려와서는 1-2주 정도 핸들링을 시도하지 말고 가만히 두세요
2. 일정한 시간에 밥과 물, 간식을 주면서 적응시키면 좋습니다
3. 나중에 핸들링 시도할 때에는 간식을 손으로 주는 연습 먼저 해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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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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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등학교 수학 연산 문제집 여러 권 비교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는 기탄수학을 하고 있어요~ 단계별로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서 기초를 다지기 좋은 기본 연산 문제집이에요 ^^ 그런데 단계가 너무 자세하다 보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어서 아예 단계별로 어떤 종류 문제가 있는지 정리해봤어요~
아래 단계는 기탄교육 홈페이지(http://www.gitan.co.kr/index.asp)에서 퍼왔어요~ 맨 처음 시작하시는 거라면 아이가 아주 쉽게 풀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그래야 '이 정도는 할만한데?' 라는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ㅋㅋ 연산은 꾸준히 조금씩 하는게 좋다고 해서 저희도 그렇게 해보려고 해요 ^^
기탄수학 A단계: 유아 4-5세
기탄수학 B 단계: 유아 5-6세
기탄수학 C단계: 유아 6세 ~ 초등 1학년
기탄수학 D단계: 유아 7세 ~ 초등 1학년
기탄수학 E단계: 초등 1학년
기탄수학 F단계: 초등 2학년
기탄수학 G단계: 초등 3학년
기탄수학 H단계: 초등 4학년
기탄수학 I단계: 초등 5학년
기탄수학 J단계: 초등 6학년
기탄수학 K단계: 예비중1학년
기탄수학 L단계: 예비중2학년
기탄수학 M단계: 예비중3학년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이번 여름방학 때 구구단 다 외웠어요. 기탄수학은 잘 보시면 F3권은 전체가 덧셈이고, F4권은 전체가 뺄셈이에요;; 그래서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 선생님께 여쭤보니 다른 단계 책 사서 한장씩 찢어서 사용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F3, F4, G1 단계 책을 산 다음 한장씩 찢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수학동화랑 사고력 문제 풀이, 심화 문제집 풀어보는 건 좋아하는데 은근히 연산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어서 연산은 정말 잘 잡고 가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고등학생 때에도 정말 어려운 수학 문제 거의 다 풀어놓고 마지막에 빼기를 잘못해서 틀린 경험이 좀 있어요;;; 지금 와서 보니 저의 뺄셈 연산능력에 구멍이 많더라구요. 아하하 ^^; 아이 덕분에 산수 실력이 같이 늘어갈 것 같습니다! 자꾸 뺄셈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무슨 수를 더하면 되나 하고 덧셈으로 바꿔서 계산하는 나쁜 버릇이 엄마에게 있었네요 ㅠㅠ 아이 키우면서 덩달아 같이 크고 있습니다 ㅋ
혹시나 기탄수학 문제집 살 때 어떤 단계 책 사야하나 고민되시는 분들 계시다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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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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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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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은 크게 연산, 사고력, 교과, 심화 정도로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요. 연산은 말 그대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사칙연산이에요. 사고력은 문장으로 쓰여진 문제를 읽고 생각을 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고 교과는 학교에서 수업듣는 교과서 내용을 복습하는 것, 심화는 교과서에서 배운 기본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에요. 오늘은 이 중에서 초등학교 수학 연산 문제집들에 대해 한 번 살펴볼게요~
<기적의 계산법>
사실 저희 아이는 연산 문제집으로 기탄을 하고 있는데요 ㅎ 이번에 연산 문제집 다시 사야해서 다른 걸로 갈아탈까 기탄을 계속 할까 기웃거리며 살펴본 내용이에요 ㅎ 그래서 연산 문제집 소개해드리는 순서는 제가 서점에서 눈에 띄는 대로 들춰봤던 순서랍니다. 아하하 ^^;
기적의 계산법도 유명하지요? 이렇게 여러가지 연산이 쭈욱~ 나와 있어요.
중간 중간 그동안 했던 연산 실력이 어떻게 되나 그래프로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이건 기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정답율 어땠는지와 연산 속도를 측정해볼 수 있어요 ^^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려고 찍었는데 글씨가 사진으로 안 보이네요? ^^;;; 일일이 적기 귀찮아서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그냥 적어야겠어요;;
기적의 계산법
1.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초급
2.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3.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구구단 초급
4.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구구단 중급
5.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초급
6.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분수
7.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분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8. 소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자연수의 혼합계산
9. 분수의 덧셈과 뺄셈 고급
10.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 중급
11. 분수의 나눗셈 고급, 소수의 나눗셈 고급
저희 아이 하고 있던 기탄보다는 진도가 빨리 빨리 나가는 것 같아요. 문제 수는 기탄보다 적으니 반복을 힘들어 하는 아이는 기적의 계산법이 좋을 수도 있겠어요~
<상위권 연산 960>
이것도 이름 많이 들어본 연산 문제집이에요~ 상위권 수학 960이 아니고 상위권 연산이에요~ 이것도 한번 살펴볼게요 ^^
아, 이건 그냥 연산이 아니라 재미난 형태로 연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네요
약간 사고력 문제랑 융합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연산 싫어하는 아이들이 상위권 연산은 재밌어 한다는 말이 있었던 거로군요. 단순 반복 연산 싫어하고 사고력 문제 좋아하는 아이들은 상위권 연산이 잘 맞겠어요~ 꼭 단순 반복 작업을 해야만 하는게 아니고 연산을 꾸준히 해서 계산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는 게 연산 훈련의 목적이니까요 ^^
... 사진을 올리니 하나 같이 다들 글씨가 안보이네요 ㅠㅠ 다시 적어볼게요;;;
상위권 연산 960
p1 9까지의 수
p2 더하기와 빼기(1)
p3 더하기와빼기(2)
p4 50까지의 수
p5 받아올림이 없는 덧셈과 뺄셈
p6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
A1 100까지의 수
A2 덧셈
A3 뺄셈
A4 덧셈과 뺄셈의 활용
B1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2 세 자리 수/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3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4 곱셈구구
C1 세 자리 수와 네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C2 곱셈
문제 양이나 진도는 기탄보다는 적지만 기적의 계산법 보다는 많아 보이기도 하는데.. 기적의 계산법은 한 페이지 당 문제수가 많아서 그래 보일 수도 있겠어요. 어쨌든 단순 반복 계산 싫어하는 아이라면 이 책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 당 문제 수도 적으니 종이를 팍팍 넘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쏀연산>
쎈 문제집 말고 쎈 연산도 있었네요? 이건 또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나 살펴봤어요
이것도 그냥 단순 연산이 아니라 약간 사고력 문제가 섞인 느낌이에요
오오! 근데 이 책에는 길이의 계산이라던가 시간 계산 등 그 시기에 학교에서 배우는 측정 단위들의 계산이 들어가 있어서 독특하네요!
이건 위의 다른 연산문제집들과 달리 몇학년 몇학기에 쓰이는 문제집인지 쓰여있어요. 교과와 연계해서 연산 진도 나갈 때에 괜찮겠네요 ^^
<기탄수학>
ㅎㅎ 저희 아이 하고 있는 기탄수학이에요~ 얘만 책 사진이 좀 선명하죠? 저희 아이 이미 하고 있는 거라고 표지 사진을 안 찍어와서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예쁜 책 소개 사진을 가져와서 그래요;;
기탄은 이렇게 순수하고 정직하게 연산 문제가 나와있어요 ㅎㅎ 다른 문제집들보다 좀 작아보이죠? 종이 크기가 좀 작아요. 하루에 이걸로 두 페이지씩 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역시 연산실력이 얼마나 좋아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표가 들어있어요 ^^
....기탄은 문제가 정말 많아요;;; A단계부터 M단계까지 있는데 각 단계마다 5권씩 있어요. 이건... 손으로 정리할 수 있는 양이 아니어서 다음에 기탄 연산문제집 단계는 따로 올려볼게요 ^^;;;
기탄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연산 문제집 같아요! 문제 수도 많아서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일단 종이 크기가 작아서 좋은가봐요 ㅋㅋㅋ 다만 단계별로 하다보면 덧셈만 나오거나 뺄셈만 나오는 부분 계속하게 될 수 있어서 적당히 한장씩 뜯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
<사고셈>
이것도 이름을 봐서는 사고력 문제와 연산 문제가 융합된 형식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연산만 쭉 있는 페이지도 있고
문장제 문제가 섞여있는 부분도 있네요~ 사고셈도 학년별로 연산 단계가 나와있었어요 ^^
이번에 살펴봤던 연산문제집 중에서 기적의 계산법, 기탄수학은 기본적인 연산 문제집이에요~ 저희 아이처럼 문제 풀다가 연산 실수가 좀 있어서 연산 기초를 다져야 하는 아이들은 이런 단순 연산 문제집으로 다져주면 좋을 것 같아요~
상위권연산960, 쎈연산, 사고셈은 연산에 사고력이나 문장제 문제 같은게 융합된 형태여서 단순 반복 계산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잘 맞는 문제집일 것 같아 보였어요~ 특히 쎈연산은 길이 계산이나 시간 계산 같은 문제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ㅎㅎ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집 알아본 다음... 결국 기탄으로 다시 사왔어요 ^^; 아이랑 처음에 같이 다 살펴보고 골랐던 문제집이기도 하고, 다시 살펴봐도 저희 아이 성향이랑 맞는 문제집은 기탄인 것 같아서요 ㅎ 아이와 이렇게 같이 연산 문제집 풀다보니 또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는데요. 제가 뺄셈에 구멍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푼 것 채점해주다 깨달았는데 모든 뺄셈을 덧셈으로 바꿔서 하고 있었;;;; .....그래서 자꾸 뺄셈에서 시간도 걸리고 정확도도 떨어졌던 거구나 하는 걸 느끼고 요새 같이 연산 훈련 중이랍니다 ^^;;; 아이랑 엄마랑 같이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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