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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새로운 곳에서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는 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것 같아요 ^^ 그런데 여행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정리해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흐릿해져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늘 여행을 갈 때는 여행기를 정리해 두는데요. 이게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면 안 하게 되어서 여행하면서 그때 그때 메모해 두고, 다녀와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여행기를 꼬박꼬박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집 여행기 정리 노하우 말씀드려볼게요~

우선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 나라에 어울릴 것 같은 예쁜 수첩을 준비해요

이번 여행은 스위스인데 어쩐지 저 무늬가 예뻐서 노르웨이 수첩을 샀..;;; 뭐 어쨌든 유럽이니 비슷하지요? ㅎㅎ 다이소에서 저렴이 노트 중 줄 없는 무지노트로 예쁜 걸로 골라왔어요~

수첩 뒤에는 티켓이나 작은 종이조각 같은 것을 모아두는 포켓이 있으면 편해요. 포켓이 붙어있는 노트도 있지만 그런 건 비싸기도 하니까 그냥 싸고 예쁜 노트 사서 종이를 잘라 포켓을 만들어줬어요 ㅋ 종이를 노트 뒤에 붙일 수 있는 크기로 자른 다음 위 사진처럼 양쪽 가장자리를 부채접기 방법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고 가장자리는 저렇게 붙여 놓으면 꽤나 많은 양의 종이 조각을 보관할 수 있어요~

바닥 부분은 접지 않고 그냥 붙여줍니다. 그래야 옆에 포켓을 접었을 때 뜨지 않고 노트 표지에 딱 붙어서 예뻐요~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들과 프로젝트를 하나 해보려고 해서 노트 앞 표지에도 포켓을 하나 더 붙였어요. 스위스 여행이니 S로 시작하는 아무거나(;;) 생각하다가 Save Sam in Switzerland 라는 걸 해보기로 했지요 ㅋ

그림으로 사람 모양 그려서 여러 장면에서 사진으로 찍어서 장면을 연출해보기로 했는데요. 그때 그때 여행 다니면서 그리기는 어려우니 스위스 곳곳에서 위험해질 예정(;;)인 쌤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그려서 오려놨어요 ㅋㅋ 근데 몇 가지 쌤은 못 써먹고 그냥 왔네요. 아하하 ^^;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 체험학습 신청해야 하고 나중에 체험학습 보고서도 내야 하는데요. 여행기를 정리해두면 이걸로 보고서도 간단히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수첩은 가지고 다니면서 기차로 이동하거나 밥 먹고 잠시 쉴 때 틈틈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적어둡니다

기차 여행 중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ㅎㅎ

그리고 그날 찍은 사진 중 대표적인 걸 가지고 간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해서 붙여줬어요~ 스티커용지로 준비해서 그냥 뽑은 다음 붙이면 되니 편해요 ㅎㅎ 이렇게 사진도 붙여놓고 가끔 엄마도 옆에 코멘트 적은 다음, 중간 중간 아이들한테도 꾸며보라고 하면 아이들도 재밌어 하고 나중에 추억도 됩니다~

이렇게 여행 중 대충 적어놓은 다음에는 집에 돌아와서 모아놓은 자료들 붙이기도 하고 추가로 몇자 더 적기도 하는데요. 너무 길어져서 이 부분은 다음에 또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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