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61)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8)
책벌레 독서 레시피 (94)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8)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101)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과 또 올해의 책을 뽑아봤어요~ 첫째와는 벌써 세 번째 그 해에 가장 재밌었던 책을 뽑아보는 활동을 했었는데요. 2019년 초등학교 입학했던 둘째도 드디어 같이 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책 소개해볼게요~

책장을 둘러보며 올해 어떤 책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뽑아본 다음, 책 사진을 붙여서 2019년 올해의 책 페이지를 꾸며봤어요. 각자 좋아했던 책을 떠올리며 마음껏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

둘째는 '2019 도서관'이란 제목으로 만들었네요 ㅎㅎ 좋아했던 책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비슷한 건 여러 권 모아서 사진을 찍어줬어요 ^^ 초등 1학년 둘째가 좋아했던 2019 도서관 책들을 소개합니다~~

 

<미스터리를 해결하자! - 재밌는 그림책>

아이가 뽑은 책 중 그림책들만 모아봤어요. 시리즈로 여러권 있는 책들이 많아서 그 중 한 권씩만 뽑은 거에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실제 아이들 생활 속 이야기 같아서 친근하고 재밌어요. 여기 배경은 진짜 동네 사진 보고 그린 것이라서 실제로 어디인지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림마다 나오는 동물 들 숨은그림 찾기 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책 이야기] 지원이와 병관이, 잠실에 살아요~ 에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

이상한 손님: 알사탕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님 책이에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많은데요. 상상으로 벌어지는 일들인데 정말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이면서 재미나요 ㅎㅎ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이 책은 저도 너무 좋아해요! 우리나라 궁궐의 단청에 대한 그림책인데요. 그림이 너무 너무 너무 예뻐요! 마음까지 예뻐질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

엉덩이 탐정: 역시 인기 있는 책이죠. 내용은 그다지 교육적이진 않지만 재밌어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때 낚시질 용으로 괜찮습니다. 일본 작가 책이어서 그건 좀 슬프네요 ㅠㅠ

아이는 이 책들 사진을 놓고 고심하더니 엉덩이 탐정도 사건 해결하는 내용이고 이상한 손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찾는 내용이니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책들이라며 이렇게 꾸며놨습니다 ㅎㅎㅎ

 

<제일 재밌는 책! - 글밥 있는 책들, 만화>

ㅎㅎ 흔한 남매는 만화책이에요. 책 먹는 여우와 건방이 시리즈는 둘다 여러 권 있는 시리즈인데 이 세 시리즈는 완전 재밌다며 제일 재밌는 책이란 타이틀을 붙여놨네요 ^^ 책 먹는 여우는 내용이 연결되는 시리즈는 아니고 각 권이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5권짜리 시리즈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더니 이건 꼭 소장해야겠다길래 사줬던 책이에요 ^^

 

<마음을 돌보는 책들>

이 책들 밑에는 그림을 그려놨어요 ㅎㅎ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하트 모양, 화 잘 내는 법은 엄청나게 화를 내는 모양을 그려놨네요 ^^ 특히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행동이나 간단한 나쁜 말로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경우 어떤 표현을 쓰는지, 화가 날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봤던 책이에요. 아이도 그게 좋았는지 올해의 책으로 뽑아주네요 ^^

 

<뭔가를 알려줘 - 공부 관련 책>

어.. 아무래도 둘째다보니 첫째가 보는 책을 가져가서 볼 때도 있어서요. 원래 둘째에게 보여줄 계획이 아니었던 사회뒤집기도 보고 있어요; 그치만 아직 어려서 이 책 내용 중 어떤게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물어보니.. 여기 나오는 캐릭터가 코 파는 내용이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아하하 ^^; 뭐... 지금은 그저 재밌게 본다면 그걸로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이의 인생책 - 해리포터, 터닝메카드>

이 책 두 권을 붙여놓고는 아이가 굉장히 고심하며 단어를 고르더니 이 책들은 뭔가가 많이 연결되는 책이라고 하네요. 해리포터도 그냥 책이 아니라 그 내용에서 영화도 연결되고 여러 가지 확장되어 생각할 게 많구요. 터닝메카드도 워낙 좋아하던 만화라 이것 저것 연결되어 생각나는 게 많은 가봐요. 아이의 8년에 걸친 인생 중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후반 반평생을 함께한 책들입니다 ㅎㅎ

해리 포터 옆에 그림이 그려진 걸 뒤늦게 봤어요; 해리포터와 볼드모트가 대결하고 있습니다! 마법 지팡이에서 초록빛과 붉은 빛이 나와서 격렬하게 대치 중입니다아~ ㅋㅋㅋㅋ

<나는야 영어맨 - 재밌는 챕터북들>

영어책도 재미나게 읽은 시리즈를 전부 뽑으려고 해서 이러다 거실 치우다 밤 샐 것 같아서 대표로 한 권씩만 뽑아보도록 했어요 ^^; 다들 유명한 챕터북이죠? ㅎㅎ 이 중에서도 특히 dragon masters는 꼭 소장해서 보고 싶다고 졸라서 사줬더니 앉은 자리에서 열 권 남짓 되는 책을 다 읽어버렸던 책입니다! 음.. 첫째와 둘째는 서로 좋아하는 책이 겹치는 것도 있지만 다른 것도 많아요. 아무래도 책은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게 많이 달라지니 한 두권 미리 빌리거나 사서 읽혀보고 그 중 좋다는 책을 시리즈로 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가 직접 뽑은 2019년 올해의 책을 살펴봤는데요. 해보더니 재밌었는지 맨 아래에 '2020년 도서관도 기대해주세요!'라고 광고를 해놨네요? ㅋㅋㅋ 올해도 신나게 책 읽은 다음 즐겁게 연말에 올해의 책 활동으로 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 둘째 이야기가 길어져서 2019년 초등 4학년 첫째의 올해의 책은 다음 글에 소개해볼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