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드컵이라 축구 경기에 관심이 가는데요. 아쉽게도 2패를 하긴 했지만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요! 반전이 가능하다는 게 이런 스포츠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내일 독일과의 경기에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하는 햄스터, 코델리아! ㅎ>
음.. 예전에 야구장은 별로 안 좋아했던 코델리아인데요;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축구장은 과연 좋아할까요? 새로운 장난감을 만날 때면 늘 밥그릇 셔틀을 타고 다니는 코델리아라서 축구장에 밥그릇과 함께 내렸습니다 ㅎ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밥그릇이에요 ㅋ 그래서 익숙한 먹이 냄새와 자기 냄새가 밴 먹이통이 근처에 있으면 안심하고 새로운 곳을 탐색하더라구요. 거기에 몸을 동그랗게 말면 쏙 들어갈 수 있어서 밥그릇 셔틀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
저건 뭐지?
코델리아가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지 저쪽으로 쪼르르 달려가네요?
아하, 어딘가 구석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햄스터답게 골대가 먼저 눈에 띈 모양이네요 ㅋㅋ 골대가 코델리아 몸집에 비해 조금 작아보입니다만;;;; 끙차끙차 밀고 들어갑니다~
기어이 골대 너머로 뭐가 있나 확인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ㅋ 그 속에는 아늑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다 뚫려있어서 실망하는 눈치에요. 그대로 밖으로 나갈까 고민하더니.. 축구장은 그래도 좀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들어옵니다 ㅎ
킁킁! 축구장 구석구석을 냄새도 맡아보고 탐색하는 코델리아입니다. 확실히 축구장은 마음에 드나보네요!
오오오! 이건 뭐지?!!
코델리아에게 여기 공도 있다고 보여주니 바람같은 속도로 달려나옵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한 것 같아서 밥그릇은 빼고 공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해줬어요 ㅋ
축구공을 몰고 가는 코델리아 선수! 세상에! 우리 코델리아 축구에 소질 있었나요? ㅋㅋㅋ 축구공을 저쪽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아~
촤촥~
벽쪽으로 굴러가는 공을 잡는 코델리아 선수! 설마 슛도 하나요?
아~ 이번에는 슛은 하지 못하고 이쪽 편에서 공을 다시 잡아 저쪽으로 몰고 가려는 코델리아 선수입니다!
저쪽을 향해 드디어 슛을 쏘나요?!? 아~~~ 그러나 코델리아 선수, 공을 몰고 가는 건 하는데 슛은 어떻게 쏘는 건지 모르고,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진 축구장이 무슨 맛인지 알아보려고 하는 바람에 급히 다시 밥그릇 셔틀을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ㅋㅋㅋ 축구장이 재밌게 놀기는 좋지만 먹으면 배탈 날 것 같아서요 ^^;
신나게 놀다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하는 것 같은 코델리아 선수에게 가지고 놀던 공을 잠깐 줘봤어요. 킁킁 냄새 한 번 맡아보고 있는 코델리아 선수가 우리 한국 대표팀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는군요
한국 화이팅~~
축구 햄스터 코델리아와 함께 저희 식구들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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