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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국어 카드는 조금 늦었습니다 ^^;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요;; 이번 주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알 품고 있는 발음 시! ㅎㅎ 영어 굴리는 발음하는 것처럼 알 품은 발음이에요^^; 암튼 이 시는 영어의 be 동사 같은 느낌이에요. 나는 누구누구다, 이것은 무엇이다 라고 할 때 쓸 수 있어요. 무엇 무엇이 있다 라고 할 때는 다른 단어를 쓴대요. 일단 끄더끄덕! ㅎㅎ 열심히 끄덕거리려고 하다 우리 쌤 뒤통수가 찌그러졌어요;;; 


  우리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뿌! 뿌시는 아니라고 도리도리 하고 있어요 ㅋㅋ

 이것은 쩌, 이것도 알 품은 발음이라 어려워요. 저는 한 십초 준비하고 말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그냥 막 해도 나오네요? 제가 듣기엔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알 대충 품은 것 같은 애들 발음 듣고 선생님이 발음 좋다고 감탄하세요; 저도 열심히 알 품고 있는데 제 발음은... 듣고 웃으시네요 ^^;;; 이래서 언어는 어려서 배워야 하나봐요 ㅠㅠ 그래도! 뭐 발음 좀 구리면 어때요! 일단 가봅시다! 발음은 중요한 게 아니다, 뿌시! (...이렇게도 쓰는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 이건 저거에요! ㅋㅋㅋ 어쩐지 발음이 쩌가 저거 같고 나는 이거 같은데 반대에요;;; 쩌가 이거, 나가 저거! 아...헷갈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또 나왔어요! 알 품은 션머! 이건 무엇? 뭐냐고 물어볼 때 쓰는 무엇이에요. 쌤이 조금 성숙했(;;)는데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시 그리기 귀찮아서 조금 어른스러운 쌤으로 그냥 갑니다 ㅠㅠ 

 핑구어! 사과에요! ....이 핑구어도 사연이 많아요 ㅠㅠ 처음에 배운 단어였는데 성조가 도무지 외워지지 않아서 네가지 성조를 다양하게 섞은 수많은 핑구어로 중국어 선생님을 즐겁게 해드렸습니다 ㅠㅠ 이놈의 핑구어, 아작아작 씹어먹어 주겠어! ...ㅠㅠ 

띠엔 나오, 컴퓨터에요~ 물건들 그리니 쌤을 그릴 수가 없어서 컴퓨터 화면에 출연시켰어요 ㅋㅋㅋ 반갑게 손 흔드는 쌤에게 손 한 번만 흔들어주세요~ ㅋㅋㅋ 이거 컴퓨터 번체자 찾아보고 저는 완전 빵터졌어요. 번개전, 뇌 뇌, 무려 전기 뇌에요! ㅋㅋㅋㅋㅋㅋ 말 되네요! 

 요건 전화에요! 띠엔 화! 번체자 보니 똑같이 전화네요! ㅎㅎ 


이 카드들을 가지고 또 문장을 만들 수 있는데 이제는 대화가 가능해요!

쩌 시 션머? 이것은 무엇입니까? (...병음으로 제대로 읽어주세요 ㅠㅠ 이건 그냥 편의상 한글로 적은 거에요 ^^;)

쩌 시 띠엔 나오. 이것은 컴퓨터입니다.


이렇게 이것, 저것, 무엇, 섞어서 대화를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와아아! 비록 사과, 컴퓨터, 전화 말고는 대답해 줄 수 없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ㅋㅋㅋ 계속 하다보면 점점 더 고급진 중국어 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ㅋ 그럼 오늘의 중국어 카드는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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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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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구구단 억지로 외우지 않고, 서서히 개념 잡아가면서 슬슬 외우게 도와줬었는데요((초2) 구구단 개념 잡기). 이제 진짜로 다 외워야 하는데.. 지난 번 만들어줬던 카드는 벌써 좀 시들해졌나봐요([신나는 수학] 구구단 카드); 그래서 이번에는 구구단 잘 외우게 해주는 약을 좀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느닷없이 웬 약이냐구요? ㅋㅋㅋ 오늘은 구구단 알약을 만들어 볼 꺼에요~

 

<구구단 잘 외우게 해주는 약, 구구단 알약 만들기>

준비물: 휴지심 2, 츄파츕스 킨더 케이스(아니면 동전 넣고 뽑는 뽑기 장난감 들어있는 동그란 케이스도 좋아요~), 블루테이프(혹은 붙일 수 있는 거 아무거나 ㅎ), 색지, 큰 투명 빨대(아니면 투명 셀로판지 혹은 투명 테이프를 앞뒤고 붙여서 만들어도 됩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만병통치약은 아니고 구구단 약이에요, 구구단 약~ ㅎㅎ 그럼 이제 만들어 볼까요?

일단 휴지심 하나를 가위로 길게 잘라줍니다. 이게 바깥 통이 될 거에요~

그리고 버블티용 빨대를 반 잘라서 이렇게 투명창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집에 이 빨대가 있어서 이걸로 해본 건데요. 꼭 이걸로 하실 필요는 없으니 휴지심을 약간 벌리고 여기 투명한 재료로 창만 만들어주실 수 있으면 됩니다~

안쪽 휴지심통이 속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만들 예정이라 바깥통을 잘라서 조금 더 크게 만들어주는 거라서요. 다 꾸미고 난 다음 안쪽 통이 안 들어가면 곤란하니 미리 바깥 통 안에 안쪽 통이 잘 들어가고 안에서 슥슥 돌릴 수 있는 크기인지 확인해보고 진행해 주시면 좋아요~

크기가 잘 맞으니 바깥 통을 색지로 예쁘게 감싸줍니다. 어릴 때는 핑크공주였는데 학교에 들어가더니 치마도 안 입고 핑크도 싫어해요 ㅠㅠ 어차피 여름이니 시원하게 파랑으로 만들어줍니다;;

안쪽 통에 붙일 구구단 표를 오려봤어요~ 왼쪽 한 줄은 몇 단인지 알려줄 제목이고, 오른쪽은 그 아래에 붙일 구구단 테이블이에요~

안에 들어갈 통도 색지로 예쁘게 붙여줍니다~ 아직 구구단 테이블은 붙이지 마세요. 구구단 알약 다 조립하고 난 다음, 투명창 위치에 맞춰서 붙여야 하니까요 ^^

구구단 알약을 조작할 수 있는 핸들을 이제 블루테이프로 붙여줍니다. 물론 글루건이나 다른 붙일 수 있는 거면 아무거나 다 됩니다~ ㅎㅎ

핸들까지 다 붙인 다음 조립해보고 투명창에 잘 보일 수 있는 위치를 잡아서 구구단 제목과 구구단 테이블을 붙였어요~

짜잔~ 완성된 구구단 알약입니다아아!!! ......나름 야심차게 알약 모양이라고 만들었는데 좀 아닌가요?;; 어..어쨌든 이건 알약이라고 우겨봅니다! ㅋㅋㅋ 츄파츕스 킨더 통에 요런 동그란 구멍이 있어서 마침 구구단 제목이 들어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스르륵~ 돌리면 8단이 나옵니다! 옆에다 x1, x2, x3, ... ,x9 도 적어줬어요~ 스륵 스륵 돌리면서 각각의 단을 볼 수 있으니 재밌어 하면서 구구단 외울 수 있을 거에요!

구구단 테이블을 다 붙이고 남은 자리가 있어서 ♡♡단도 만들었어요~ 하트 자리에는 아이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아이가 신나서 구구단 알약 돌려보다가 자기 이름 들어간 하트단 보고 넘넘 좋아하네요! 2단, 3단, ..., 9단, 하트단! ㅋㅋㅋ ...손으로 적다가 줄을 좀 잘못 맞추긴 했지만요 ^^;

 

 

이렇게 낚시질 해주는 건 사실 약간 흥미를 돋구어 주는 정도이고 사실 외워야 해요. 지난 번 구구단 카드 만들어주면서는 저도 약간.. 지금 꼭 외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아이들은 귀신같이 엄마 맘을 알고는 아이도 대충 외우다 말대요?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넌지시 물어보니 같은 반 아이들 중에서 벌써 구구단 다 외운 아이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조금 푸쉬해도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만든 구구단 알약으로 아이와 본격적으로 구구단 외우기 돌입할 거에요~ 오늘 저녁은 아이가 이미 외우고 있는 2,3,4,5,9단으로 구구단 게임을 하고, 내일부터 한 단씩 추가해보려구요~ 구구단 알약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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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허리케인 만들어 본 다음([과학으로 놀자] 허리케인을 만들기!) 엄마표 실험실 놀이에 재미가 붙어서 이번에는 또 뭘 하고 놀까(;;) 궁리하다가 물과 기름을 섞어보기로 했어요! 물론 안 섞이겠죠 ㅋㅋㅋ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아이들과 어떻게 재밌게 놀아볼까 생각해봤습니다. 신나게 물과 기름으로 놀았던 방법 공유해봅니다~

<물과 기름 섞어보기>

준비물: 물, 기름, 수성물감(파란색), 유성물감(붉은색)

뭐 꼭 색깔은 파란색과 빨간색일 필요는 없지만 대비가 잘 되는 색, 예쁜 색으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색이 잘 보이도록 흰 종이를 뒤에 대고 물과 기름을 시험관에 담아 주었어요~ ...물은 팍팍 따르고 기름은 바들바들 떨면서 최소한으로 따라주었던 엄마의 고민이 느껴지시나요?;;; 나름 포도씨유랍니다 ㅠㅠ 아까우니 저 기름은 계속 계속 재활용해서 앞으로 나올 실험에도 재활용 할 꺼에요~

ㅎㅎ 파란색은 수성 물감이에요~ 물에는 확 퍼져서 녹지만 기름에는 녹지 않고 파란 조각들이 아래쪽으로 가라앉아 있어요. 빨간색은 유성 물감이에요~ 반대로 물에서는 조각 같은 찌꺼기들이 중간에 둥둥 떠있는데 기름에는 확 퍼져서 잘 녹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예쁜 색으로 물든 파란 물과 빨간 기름을 섞어줍시다~ 사실 그냥 섞어도 되지만 색깔이 있으면 더 재밌잖아요! ㅎㅎ

시험관 뚜껑을 잘 닫고 쉐킷~ 쉐킷~ 잘 흔들어 주었어요~ 예상했던 대로 잠깐 보라색으로 변하지만 곧 물과 기름이 분리되는 모습이에요~

이번에는 진짜 실험실 같아 보여서 엄마가 좋아하는 삼각플라스크에 파란 물을 담고 빨간 기름 방울이 방울 방울 올라오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스포이드로 휘저으면 기름 방울이 아래 물 쪽으로 내려가는데 곧 다시 방울 방울 올라오는 모습, 예쁘지 않나요? ㅎㅎ

한참을 귀여운 동글 동글 분홍 기름 방울들이 둥실 둥실 올라오는 모습을 만들어서 보고 놀았어요 ㅎㅎ

이번에는 얘네들을 비이커에 옮겨담아 줍니다! 아까운 기름으로 이러고 있으니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겁니다아아! ㅎㅎ 물 위에 분홍 기름이 동동 떠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모양을 종이에 그대로 담아올 거에요!

짠! 말 그대로 진짜 종이에 묻혀서 담아왔어요! ㅋㅋㅋ 사실 기름 휘저으면 소용돌이 모양으로 찍힐 줄 알았는데.. 아무리 세게 저어도 그냥 동글 동글 기름 방울 모양으로만 찍혀져 나오더라구요 ^^;

ㅎㅎ 이번 실험에서는 미리 실험 노트 적어볼 수 있는 엄마표 실험노트를 만들고 결과물 적어보면서 진행했어요. 사실 이번 과학놀이처럼 여러 가지 실험하려고 할 때 미리 어떻게 할 지 적어놓지 않으면 저도 헷갈려서 막 빼먹거나 순서가 잘못되어서 못하거나 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그러니 이렇게 미리 엄마가 보고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실험 보고서를 적을 수도 있는 노트를 만들어서 해보면 더 편해요 ^^

역시나 마무리는 아이들이 마음껏 섞고~ 흔들어보고~ 부어보고~ 가지고 노는 맘대로 실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다 끝내고 생각해보니 시험관에 파란 물과 빨간 기름 섞이지 않고 들어있을 때 거기에다 주방세제 같은 것 한 번 넣어주고 물과 기름이 섞이는 모습 보여줘도 좋을 뻔 했어요.. 계면활성제와 아이들이 씻을 때 때가 씻겨지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아깝...ㅠㅠ 혹시 물과 기름 실험해 보실 분들은 물과 기름이 예쁘게 분리되어 있을때 퐁퐁 한 번 넣고 팍팍 흔들어서 보라색으로 섞어주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비록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과학의 세계에 퐁당 빠졌으니 성공적인 낚시질이었습니다! ㅎㅎ ....다만.... 끝나고 나서 기름 범벅 설거지가 왕창 나왔어요 ㅠㅠ 아... 맞다.. 그래서 이게 귀찮아서 한동안 엄마표 실험실 문 닫았었;;;ㅠㅠ 아마 한 동안 다시 엄마표 실험실 문 닫을 것 같아요;; 매우매우 재밌어 보여서 이 귀찮은 걸 감수해도 될 정도로 흥미로운 실험이 생긴다면 그때 다시 한 번 열어볼까요? 아니면 엄마의 기억력이 가물가물 해져서 얼마나 귀찮았는지 까먹었을 때쯤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하하 ^^;

암튼 다음 번에 또 재미난 낚시질 방법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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