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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저희 아이들은 첫째는 영유 연계 학원 다니는 초등 2학년이고 둘째는 이제 6세 영유 2년차네요 ㅎㅎ 둘이 집에서 제법 영어로 이야기 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다 영어로 싸우면 웃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 암튼 학원과 유치원에서 그 주에 단어를 배워오면 한 번씩 숙제하면서 복습이 되기도 하는데요. 재미난 방법을 이용해 배웠던 단어들을 아이들이 한 두번 씩 더 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그래서 오늘은 영어나무 만들기 했던 것 올려볼게요~

아이들에게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면서 머리 속에 영어나무, 수학나무 같은 게 자라고 있어서 열심히 공부하면 아이들의 영어나무와 수학나무가 자라난다고 설명을 해주곤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영어나무를 같이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영어 나무 만들기>

준비물: 메모지 홀더, 식빵 봉지 묶는 끈(..이름을 몰라서요; 대형서점 팬시용품 코너에 색깔별로 있더라구요 ㅎ 아니면 빵집에서 몇 개 얻어다 금색 나무로 만들어주셔도 예쁠 것 같습니다; 아하하 ^^;)

얼마나 필요할 지 몰라 잔뜩 사왔는데 영어 나무 만들기에 끈이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빵봉지 끈 과소비를 하고 말았;;;; 뭐.. 두고 두고 쓸 일은 많을 것 같아요~ 앞으로 봉다리를 예쁘게 묶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래에서부터 돌돌 말아서 나무를 예쁘게 꾸며줍니다~ ㅎㅎ 이건 사실 영어나무를 만들어서 쓰는 것보다 이걸 만드는 과정을 재밌어 하라고 하는 활동이니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해주세요~

중간 중간 가지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풀이나 테이프 필요 없이 그냥 돌돌돌 말면서 붙여 주시면 돼요 ^^ 요런 거 하나 만들기 재료 쥐어주면 조용히 집중해서 만들기 하니 엄마가 편해요 ㅋㅋㅋ 쪼꼬만 손으로 둘이서 제법 야무지게 말아갑니다! 돌돌돌~

짜잔~ 영어나무가 완성되었어요~ ....혹은 영어 옷걸이라고 이름을 바꾸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ㅠㅠ 어..어쨌든 아이들 머리 속에서 영어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했으니 이건 영어나무라고 우겨봅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중인 건지 자기들의 예쁜 영어나무라며 좋아해주네요 ㅎㅎㅎ (이래서 애들이 직접 만드는 게 중요해요! 망쳐도 자기들이 만들면 예쁘다고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저 뒤에 수북하게 쌓인 빵끈 보이시죠? 혹시나 모자라면 다시 사러가기 귀찮을까봐 잔뜩 사왔더니 이렇게나 남아버렸어요ㅠㅠ 혹시 해보신다면 빵끈은 너무 많이 준비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

ㅎㅎ 나름 단어 카드에 영어단어 쓴 다음 영어열매라고 우기며 걸어주니 그럴 듯한 나무가 되고 싶은 옷걸이ㅠㅠ 가 되었어요~ ㅎㅎㅎ ^^;

영어나 수학 재밌게 느끼게 해주기 낚시질 해 줄 때 이번 영어나무처럼 사실 영어나 수학이랑 전혀 상관 없이 아이들이 그냥 재밌어 할 만한 활동에다가 이름만 붙여서 같이 놀아봐도 좋아요! 여기에 영어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지만 그냥 만들어진 나무에 단어를 적어서 걸어주니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머리 속 영어나무도 키우겠다며 단어를 신나서 외치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습득 과정을 거쳐야 하니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이렇게 재미난 활동으로 흥미를 북돋워주는 것도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냥 이번 주 배웠던 영어 단어를 한 번씩 읽어보자 라고 하면 지루한 복습이 될 수 있는데, 영어열매 만들자! 라고 하면 같은 활동을 해도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요~

 

 

 

영어나무는 약간.. 예상했던 것과 다른 모양(;)이 나왔지만 어쨌든 이번 낚시질도 성공적이었답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방법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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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추에요. 가을의 시작이네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덥지요? 더워 죽을 것 같겠구만 오늘이 입추라네요 ㅠㅠ 아니 뭐.. 그래도 신기하게 옛날 절기 따라서 날씨가 정말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으니 이제 이 폭염이 좀 지나가길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요? 더위와의 싸움에 져서 매일 같이 에어컨을 틀고 있으니 이번 달 고지서 나오는 날도 두려운데 입추도 되었으니 더위가 좀 물러가면 좋겠네요 ㅠㅠ

아, 너무 더워서 시작하다 말고 삼천포로 빠졌;;; 암튼, 입추입니다아~ ^^; 사실 24절기에 대해서는 저도 자세하게는 몰랐는데요. 지난 번 읽었던 교육 관련 서적([교육서적] 초등적기독서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이거 맞는지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하네요 ^^;)에서 일년 동안 계절의 변화에 대해 알려주는 24절기에 대해 그때 그때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읽고 이번 입추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덕분에 저도 절기라는 것에 대해 같이 공부하게 되겠네요 ^^

<입추>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7821

입추에 대해 다음 백과에서 찾아봤어요. 위의 내용은 출처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라고 적혀있네요. 음.. 입추는 양력 8월 8일 근처이고 가을이 시작되는 날이래요. 아마도 태양의 위치로 정의되는 날짜인가봐요. 태양이 135도 위치에 오는 날이 바로 입추이고 올해는 8월 7일이 바로 그 위치가 되는 날라서 입추가 8월 7일인 것 같아요!

설이나 추석이 음력인데 비해 24절기는 양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밌어요 ㅎ 옛날 우리 선조들은 보통 달이 차고 기우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여 날짜를 계산했는데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계절 변화가 중요한데 이 계절의 변화는 태양과 지구의 위치 관계에 따라 달라져요. 그러니 해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계산하는 양력이 절기 계산에는 더 유용했을 것 같아요!

위에 있는 설명 중 '어정 7월 건들 8'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재밌는 표현 같아요 ㅋㅋ 지금 쯤이 농사일이 정신 없이 바쁜 시기를 지나 조금 한가해지는 시기인가봐요. 저희는 농사는 짓지 않지만 아이들 학기 초에 새 학년 적응하고 정신없는 시기 지나 요즘이 어느 정도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여름 방학까지 있어서 조금 한가해지는 타이밍인 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많구나~ 하고 정신 놓고 있으면 어물쩍 시간이 훌쩍 가버리니, 어정 7월 건들 8월은 요새도 맞는 말 같네요! ㅋㅋㅋ ^^;

아마도 예전에도 요새처럼 지금이 아직은 더운 시기였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덥기도 하고, 한동안 바쁘다 일거리가 좀 줄어드니 늘어지기도 하는 시기였을 것 같은데요. 바로 이 시기에 가을 준비를 미리 미리 해놔야 닥쳐서 허둥대지 않고 차근차근 일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싶네요. 더운 시기에 늘어져서 가을 준비 떠올리지 못할 수도 있을텐데, 그럴 때 잊지 않고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알려주는 절기. 태양의 위치에 따라 농사일 시기를 제대로 잡기 위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양력을 이용하니 과학적이기도 하고, 미리 미리 대비를 해서 가을에 너무 바빠지거나 일을 놓치지 않도록 챙겨주는 의미도 있으니 새삼 선조들의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

아이들에게도 선조들의 지혜도 알려주고 절기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책을 좀 찾아봤어요~

<달력 속 숨은 과학 24절기>

이 책은 달력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 달 어떤 절기가 있는지 찾아보기 좋은 것 같아요~ 24절기가 골고루 일년 열두달에 펼쳐져 있으니 한 달에 절기 2개가 들어있는 셈인데요. 그 달의 절기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이 어우려져서 아이들이 재밌어 할 것 같아요 ^^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

이건 절기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는 그림책인데요. 조금 어린 아이들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괜찮아 보였어요. 각각의 절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 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저희 첫째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에요! 이 책이 여러 가지 내용이 많이 있는데 한꺼번에 다 사주면 책장 장식품이 될까봐 하나 하나 관련된 내용 볼 때마다 사주는 중입니다 ㅋ 여기에는 절기 말고도 여러 가지 날들, 백일이나 돌, 우리 명절, 세계의 기념일 등등 갖가지 날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이 책들은 저희 아이가 지난 번 받았던 독서통장([책 좋아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에 도장을 찍고 받은 할인권을 이용해서 샀답니다! ㅋㅋㅋ ....그래봤자 천원이지만 아이가 직접 받은 할인권을 이용해 도서를 구입하면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책에 더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ㅎ

 

 

이렇게 책을 이용해 생활 속 절기에 대해 관심도 이끌어주고~ 생활 속 이벤트를 통해 책에 가까워지도록 낚시질 하기도 하고~ 재미난 낚시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된답니다~ ㅎㅎㅎ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방법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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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애들 방학때 이번에는 뭐 만들어주나 고민되시죠? 저처럼 매번 망하는 요리곰손도 할 수 있는 초간단 야채 사라다빵 만들기 방법 공유해봅니다!

<야채 사라다빵 만들기>

재료: 모닝빵, 양배추, 사과, 기타 채소(오이,당근,양파 등 냉장고에 있으면 좋고 아님 말구요~), 케첩, 마요네즈

1. 일단 야채를 마구 썰어줍니다!!! 그리고 소스를 넣어서 섞어요~ 마요네즈: 케첩이 4:1이 되도록 넣습니다~ 그리고 쉐킷 쉐킷~~

3. 모닝빵은 칼로 반을 자르는 데 끝이 약간 붙어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를 발라줍니다~

4. 안에다 야채사라다를 넣은 다음 케첩을 예쁘게 뿌려주세요~~

...저는 이게 최선입니다;;; 다른 금손 분들은 진짜로 예쁘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그런 분들은 제 글 같은 거 보러 오시진 않겠지만요^^;;;

ㅎㅎ 맛나 보이나요? 사실... 망했답니다; 이거 맛이 없었어요ㅠㅠ 지금까지 단한번도 망해본 적 없던 대박 초간단 레시피인데 막상 블로그 올려보려고 사진까지 찍으면서 해본 야채사라다빵은 망했....;;ㅠㅠ

 

<요리곰손이 초간단 레시피인데도 망한 이유>

1. 야채를 너무 두껍게 썰었어요;; 여러 번 맛있게 만들었다고 조금 방심을 했더니 그만.. ㅠㅠ 다음 번에는 정신을 집중하여 더 얇게 썰어줘야 겠습니다! 정신통일! 아자!

2. 소스가 좀 부족했어요.. 하필 마요네즈와 케첩이 거의 다 떨어져서 소스가 충분히 들어가지 않았더니 맛이 없네요.. 아하하 ^^; 소스는 듬뿍~ 비율 맞춰서 충분히 넣어주세요~ 빵에 바르는 마요네즈도 듬뿍 바르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

 

그럼 다들 저처럼 망치지 마시고ㅜㅜ 맛난 야채사라다빵 만들어보세요~ 방학 중 걸신들린 저희 아이들은 망한 야채사라다빵을 하나씩 드시더니 남은 재료 모닝빵 한 봉지를 둘이서 한 번에 거덜내고 놀러갔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망하시면 그냥 모닝빵을 줘도 되는 무적의 간식 레시피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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