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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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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받아보는 소식지에 뜨거운 커피, 뜨거운 차 어쨌든 온도가 매우 뜨거운 것을 마시는 것과 식도암이 연관된다는 제목을 보고 읽어봤어요. 모닝 커피를 반드시 마셔야 눈이 떠지는데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데 이거 어쩌나 싶어서 말이죠 ㅠㅠ

 

 

아래에 제가 읽었던 내용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고위험군에서 뜨거운 차가 식도암과 관련이 있다는데 그럼 고위험군이 어떤 경우인지 알아봐야겠어요.

https://www.jwatch.org/fw113815/2018/02/06/drinking-hot-tea-linked-esophageal-cancer-high-risk?query=pfw&jwd=000020086390&jspc=OBG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간략히 정리해보면 매일 마시는 burning-hot, 매우 뜨거운 차가 고위험군에서 식도암 위험도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해요. 45만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차 마시는 습관, 음주, 흡연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고 하네요. 와.. 45만명!ㅋㅋㅋ 중국은 진짜 스케일이 크네요. 어쨌든 9년간의 추적관찰을 하니 남성은 1100명, 여성은 630명 정도 식도암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요.

이 45만명 중에서 흡연하지 않고, 매일 차를 마시지 않고, 술을 매일 15g 이하로 마시는 사람을 대조군으로 해서 분석해보니

매일 뜨거운 차를 마시고 현재 흡연중이면 식도암 위험도 56% 증가

매일 뜨거운 차를 마시고 매일 알코올 15g 이상 마시는 경우 식도암 위험도 두 배 이상 증가

매일 뜨거운 차를 마시고, 현재 흡연중이고, 매일 알코올 15g 이상 마시면 식도암 위험도 다섯배 증가

헉... 알코올 15g은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에요. 저기에 나온 standard drink는 그러니까 술 종류마다 알콜 함량이 다르니 일정량의 알콜이 포함되는 술의 양을 계산하기 쉽게 표현한 것인데요. 알콜 14g이 포함된 양을 1 standard drink라고 보는데 이 양은 맥주라면 350ml 한 잔 정도 양이에요. 그러니까 맥주 한 캔 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매일 마신다면 고위험군이란 이야기네요.

여기에 나온 건 차와 마테차이지만 이게 식도암을 일으키는 기전은 거기에 들어있는 성분이 아니라 온도에요. 그러니 뜨거운 커피나 속이 확 풀리도록 뜨거운 국물도 포함되지 않을까 해요 ㅠㅠ 우리 나라에 적용해본다면 매일 흡연하고, 퇴근 후 맥주 한 캔 반 정도 마시고, 뜨거운 커피를 한잔 이상 마신다면 식도암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거네요. 아아아... 커피는 막 뜨거워야 제 맛인데... 식도를 보호하기 위해 식혀서 먹어야 할까요? 흑...

어쨌든 결론은 차를 좀 식혀서 마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그래도 뭐 이 논문 하나 가지고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지 않을 필요까지는 없겠다고 하는데.. 좀 찝찝하긴 하네요 ㅠㅠ

 

https://www.jwatch.org/fw111696/2016/06/16/who-agency-very-hot-beverages-probably-are-carcinogenic?query=pfw&jwd=000020086390&jspc=OBG

위에 소개해드린 내용 중 background로 소개된 링크가 있어서 한 번 들어가봤어요. 이것도 뜨거운 음료, 65ºC 이상의 뜨거운 차에 대한 내용이네요.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것도 대략적으로 내용 요약해보자면 주로 중국이나 남아메리카에서 마시는 뜨거운 차 혹은 마테차와 관련해서 연구한 내용인데요. 여기서도 뜨거운 음료가 식도암 발생과 연관이 될 수도 있다고 나와요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들어가는 동안 식도의 상피세포에 손상을 주게 되고, 그 후유증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암 세포가 발생하는 기전을 살펴보면 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가 변이되면서 무한히 증식하며 뻗어나가는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요.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는 건 세포 복제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대부분의 변이는 그걸 막아주는 메커니즘이 막아주니 별 일이 없는데 어쩌다 암으로 가는 변이가 생기고 그걸 수정 못하고 놓치게 되면 암세포가 생겨나는 거죠.

그러니 세포 복제 과정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암 발생의 위험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어요. 식도 상피 세포가 손상이 되어 다시 만들어야 하는 수가 많아지면 세포 복제도 당연히 더 많이지게 되니 그 과정에서 오류도 더 많이 생기고, 복구 및 수정 메카니즘이 놓치는 오류도 생겨나고, 결국 암세포가 생겨날 확률은 높아지게 됩니다

....우울하네요.. 목구멍을 넘어가며 뜨겁게 지져주는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아침의 활력소인데 말이죠 ㅠㅠ

근데 좋은 소식이라고 하나 더 덧붙여놨네요? 커피는 carcinogen,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 아닌 것 같다고 해요! 1991년에는 possibly carcinogenic, 아마도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 것에서 등급이 내려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아이스 커피 드실거냐고 물으며 끝맺고 있어요! ㅋㅋㅋ

 

 

지금 모닝 커피 식혀서 마시고 있어요ㅎ 별로 맛은 없지만ㅠㅠ 적응되면 괜찮겠죠 뭐.. (맛이 없어서 모닝 커피를 아직도 마시는 중;;; 현재 시각 열두시가 되어 가네요 ^^;) 그래도 커피 자체는 괜찮다는게 어디에요! ㅎ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커피는 그냥 조금 식혀서 마시는 걸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커피나 차, 뜨거운 국물은 잘 식혀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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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펄 햄스터 코델리아는 그동안 산책하면서 여러가지 장난감들을 만났는데요. 이번에는 거울을 한 번 보여줬어요. 과연 햄스터는 거울 속 자신이 자기자신인 걸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햄스터라고 생각할까요? 태어나서 거울 처음 보는 햄스터 코델리아입니다! ㅎㅎㅎ

 

햄스터볼 속에서 산책하던 코델리아를 거울 앞으로 데려왔어요 ㅎㅎㅎ 햄스터볼 뚜껑도 열고 거울 있는 곳으로 나와보라고 꼬시는 중입니다. 드디어 코델리아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봤네요!

.... 이봐 주인, 이거 뭐야?

새로운 물건을 보자 이게 뭐냐고 묻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그거 위험한 거 아니야~ 만져도 되니까 한 번 나가봐~' 하고 등 떠밀었습니다 ㅋㅋㅋ

거울로 다가가 킁킁 냄새를 맡아봅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실패한 코델리아 옆구리살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ㅠㅠ 날씨 풀리면 저랑 같이 다시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

이건 대체 뭐지? 뭐야?! 너 누구야?!?

냄새 맡다가 눈으로도 뭔가 쳐다봅니다! ㅎㅎ 저렇게 옆으로 보는게 햄스터 입장에서는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에요. 사람은 눈이 앞으로 달려있어서 정면에 있는 것이 잘 보이지요? 먹이를 먹으며 포식자가 오나 안오나 넓은 주위를 둘러봐야 하는 햄스터들은 눈이 옆으로 달려 있어서 자세히 보려면 저렇게 옆으로 봐야한다고 해요.

독수리 처럼 하늘을 날며 아래 먹이가 있는지 봐야 하는 경우에는 아래쪽이 자세하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만약에 우리 바로 앞에 독수리가 있고, 독수리가 우리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고개를 하늘로 들고 턱 밑으로 뚫어려라 바라볼 거에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바닥에서 혼자 보는 건 좀 불안해보여서 안정적이고 익숙한 손 위에서 다시 한 번 거울을 보도록 해줬어요. 뭔가 자세랑 포즈가 더 편해보이지요? ㅋ

손 안에 있어서 안심이 되는지 보다 적극적으로 거울을 탐사하러 가고 있어요!

다시 냄새를 맡으며 대체 이건 뭔가 하고 보고 있어요!

....완전 적극적으로 이건 뭔가 보고 있어요. 이러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생겼어요! ㅋㅋㅋㅋ

뭐야 너! 냄새도 안나고 만져지지도 않고! 거기 뒤에 있는거냐?!?

아무래도 이상한지 거울 뒤쪽도 가서 살펴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아..아닌가... 뭐지?

거울 뒤쪽도 아니고 뭔가 이상한가봐요 ㅋㅋㅋ

뭐야.. 이상해.. 쟤랑 안 놀래...

조금 탐사해보더니 바로 흥미를 잃어버리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코델리아가 주인인 첫째 손은 잘 타는데 둘째는 아직 손도 작고 힘 조절이 힘들어서 안정적으로 안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잘 안가요. 그런데 둘째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손으로 길을 만들어서 코델리아를 손에 올리네요! 거울 보고 당황해서 이 손인지 저 손인지 모르고 둘째 손으로 바로 가버린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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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다 아시는 내용인데 올리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집에서 물병을 슥슥 닦다가 문득 의문이 들더라구요. 인터넷에 계란 껍질이나 소금으로 물병 속 닦으시던데... 저는 젓가락으로 닦거든요 ㅋㅋㅋ

짜잔~ 물병입니다 ㅋㅋㅋ 요놈 닦다가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젓가락으로 닦는 것 과정샷 찍어서 올려봐요 ^^;

일단 수세미를 입구에 반쯤 밀어넣어서 걸쳐 줍니다~

젓가락으로 푹 찍어서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바닥을 젓가락으로 꾹 눌러서 박박 닦아요~ 한쪽으로 빙빙 돌리며 닦다가 덜 개운하면 반대방향으로도 빙빙 돌려요 ㅋ 바닥도 닦고~ 올라오면서 벽면도 젓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개운하게 닦아줍니다~

마지막 입구 나오기 안쪽 꺾어진 부분도 젓가락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힘차게 위쪽으로 꾹꾹 누르면 닦아줍니다~ 다 닦고 난 다음에 수세미는 젓가락으로 건져주시면 쉽게 나와요. 젓가락으로 머리 빼꼼 내밀게 하고 손으로 쭉 뽑으면 됩니다 ㅎ

저거 너무 얕은 물병 같아 보여서 더 긴 물병은 젓가락이 안 닿을 것 같다구요? 그럼 긴 나무젓가락 쓰시면 됩니다~ ㅎㅎ 세척솔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사봤는데.. 생각보다 힘이 안 받아서 성질 급한 저는 못 쓰겠더라구요;;; 그저 젓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씻으면 빠르고 개운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ㅎㅎ

 

 

.... 가까스로 주부1단이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고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암튼.. 혹시나 도움되실까 몰라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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