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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4
    메리 크리스마스~ 28
  2. 2018.12.18
    햄스터 코델리아의 메리 크리스마스~ 22
  3. 2018.11.13
    치카 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32
  4. 2018.11.08
    가출했다 돌아온 햄스터! 28
  5. 2018.10.01
    햄스터 코델리아가 집에 온지 1년이 되었어요~ 31
  6. 2018.09.12
    수학천재 햄스터 코델리아??? 28
  7. 2018.08.25
    [햄스터 놀이동산] 코델리아 in 코델랜드~ 25
  8. 2018.06.26
    축구하는 햄스터, 한국 화이팅~ 25
  9. 2018.06.19
    장난감 사이를 산책하는 햄스터 30
  10. 2018.04.11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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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ㅎㅎ 지난 번에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와 성탄절 분위기를 내봤는데요 (햄스터 코델리아의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삐졌던 햄스터 친구에게 선물을 줬었어요 ㅎㅎ

역시 선물에는 장사 없습니다~ 흥 토라져서 뒤돌아있던 녀석이 반색을 하고 이건 뭔가 하고 달려듭니다 ^^

덥썩! 이거 내꺼야?

자기한테 주는 선물인 건 귀신같이 알고 달려드네요 ㅎㅎ 커다란 선물상자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에요~

이 안에 대체 뭐가 든거지?

커다란 선물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서 이리 저리 포장을 뜯어봅니다!

안 뜯어지네.. 이리 줘봐!

포장이 맘대로 뜯어지지 않자 아예 상자를 뺏어서 가지고 갔어요 ^^; 저거 첫째 아이가 코델리아 건강에 좋지 않는 풀과 스카치테이프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해서 한지만 둘둘 말아놓은 거라 리본을 슥 잡아빼면 그냥 풀리는 건데.. 우리 코델리아는 무조건 이빨로 갉아서 뜯으려고 하다보니 안 풀리네요; 아하하;;

갉갉갉갉!!!

억ㅋㅋㅋㅋ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 갉아봅니다!

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갉!!!

자세도 바꿔보며 진짜로 열심히 갉아봅니다! 코델리아 화이팅~~~

뭐시여.. 안 열리잖아...

헉;; 포기도 빠른 우리 코델리아.. 30초만에 바로 포기하고 다시 삐지려고 합니다; 어허허 그냥 포장 풀어줘야겠어요 ^^; 포장도 풀고 아예 상자까지 다 열어서 안에 넣었던 해바라기씨를 코델리아에게 줬어요. 이렇게요~

.... 이봐. 이거 과대포장 아니야?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길래 해바라기씨를 평소보다 조금만 많이 넣었더니.. 상자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넘 작아보였나봐요; 코델리아 표정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일단 맛난 거 먹기 시작하니 좋은가봐요~ 성탄절이기도 해서 해바라기씨 말고 특식으로 햄스터용 웨하스 과자도 주니 신나서 뜯어먹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사람용 과자 아니고 햄스터 사료 주문하면 샘플로 주시는 햄스터 전용 간식입니다! 대체로 동물들에게 사람이 먹는 간이 되어 있거나 달콤한 음식을 주면 탈이 나더라구요. 저건 순수하게 햄스터용으로 만들어진 과자라서 웨하스를 보고 탐내던 둘째에게는 사람 전용 간식을 따로 주었습니다~ ㅎㅎㅎ

ㅎㅎ 지난번 올렸던 사진 다시 써먹어봅니다~ 다들 싼타 할아버지께 멋진 선물 많이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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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저희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꾸며놓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펄 햄스터 코델리아도 함께 성탄 분위기를 내봤어요~ 사실 코델리아는 먹는 데만 관심이 있어서 즐겁게 맛난 간식 먹고 있는 코델리아를 데리고 저희들끼리 성탄 기분 내봤다는 게 정확하긴 하겠네요 ㅋㅋㅋ

짜잔~ 햄스터 코델리아의 크리스마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의 코델리아는 열심히 먹는 중이시고ㅋㅋ 그저 아이들이랑 우리만 신나서 트리도 가져다 놓고~ 크리스마스 장식 너머로 맛나게 먹고 있는 코델리아 사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코델리아씨는 사진을 찍건 말건 먹는데 집중하는 중입니다~ 굉장한 집중력이에요! ㅎㅎ

오옹? 지금 뭐하는 거지?

먹다 말고 카메라 한 번 쳐다보고 있어요 ㅋㅋ 자자, 이제 밥 먹고 있는 코델리아에게 맛난 간식을 주면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한 번 만들어볼게요~ 오늘의 이야기는 햄스터 싼타와 햄스터 루돌프 이야기랍니다~

호!호!호! 나는야 햄타 클로스~

Unsplash라는 무료 사진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https://unsplash.com/)에서 예쁜 사진들 받아다가 출력했어요ㅎㅎ 크리스마스 배경 사진들 예쁘지요? 싼타 모자는 지난 번 할로윈 때 마녀 모자 만들었던 것처럼 (해피 할로윈~ (Feat. 캡틴 햄메리카, 햄리포터, 햄르미온느ㅋ) 종이를 오려서 투명 막대에 붙인 다음 마치 쓰고 있는 것처럼 머리 위에 슬쩍 올린 거에요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먹고 있는 코델리아~ ^^;

햄타 클로스가 선물을 나눠주려고 하는데.. 일단 먼저 먹고 출발하신다고 합니다~ ㅋㅋㅋ 우리 햄타 클로스는 무척 바빠요! 해바라기씨도 먹어야죠! 이갈이 사료도 먹어야죠! 펠렛 사료도 중간 중간 먹어야죠! 이걸 다~ 먹고 나면 선물 주러 출발하신다고 해요~ ㅎㅎㅎ

한편 썰매를 끌어야 하는 루돌프와 그의 친구 햄돌프는... 역시 식사 중입니다! 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보던 햄스터가 루돌프 뿔을 달고 있지요? 역시나 저 뿔도 모자랑 비슷하게 투명 막대에 붙인 거랍니다~

자자, 이제 우리 햄돌프 밥 다 먹었으면 선물을 배달하러 갑시다아~~

헉;;; 그랬더니 이 녀석.. 순식간에 잠들었어요;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싫다고 잠든 척을 하다니!

이제는 아예 사슴 하기 싫다고 뿔까지 내던져버린 햄돌프입니다! 이러면 햄타 클로스가 선물을 배달할 수 없어요 ㅠㅠ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흥! 하고 돌아서 있는 햄스터를 선물로 꼬셔봅시다~ ㅎㅎㅎ 저 선물 상자는 정말 조그만 종이 상자가 있길래 해바라기씨를 여러 개 넣고 포장한 진짜 코델리아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에요! ㅋㅋㅋ 코델리아의 건강을 생각하는 초등학교 3학년 첫째 덕분에 포장지는 반짝이는 재질이 아닌 한지로, 풀이나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종이재료만 이용해 포장했답니다. 그래서 코델리아가 좀 갉아먹어도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포장한 햄체공학적 선물입니다~ ㅋㅋㅋ

선물이 맘에 들었던 코델리아...가 아니고 우리의 햄돌프! ㅎㅎ 이제 집집마다 선물 배달하러 다니고 있어요~ 올해도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유튜브! 햄타클로스와 햄돌프의 선물 배달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CtiBddzAzak

ㅎㅎㅎ 코델리아 이야기를 한번 영상으로 엮어봤어요~ 유튜브 영상 이렇게 넣으면 된다길래 넣어봤는데.. 혹시 안될까 싶어 아래에 주소도 붙여봅니다 ㅎㅎ 캐롤과 함께 햄스터 코델리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보고 싶으시면 위의 링크로 들어와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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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출했다 돌아왔던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출했다 돌아온 햄스터!) 한 번 나갔다 오더니 집의 소중함을 알았는지 밖으로 잘 안 나오려고 해요;;; 집에 가고 싶어도 못 돌아갔던 게 많이 충격적이었나봐요; 이번에 햄토피아에서 톱밥 주문하면서 햄스터 칫솔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함께 주문했는데요. 치카치카 양치하자고 불러도 안 나오네요 ^^;

평소라면 이미 문에 매달려 같이 놀자고 달려들었을 녀석이 시큰둥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자기는 그냥 안 나오고 집에서 놀겠답니다;

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녀석에게 신기해보이는 햄스터 칫솔을 흔들어보입니다.

이래도 안 나올꺼야? 정말? 여기 신기한 거 있는데~?

??!!! 그건 뭐지? 잠깐 기다려봐!

ㅋㅋㅋㅋ 햄스터 칫솔에 낚인 코델리아가 결국 집 밖으로 나옵니다~ 신기해 보이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니 그대로 낚였네요~

새로운 물건이라 탐색해볼 기회를 줍니다~ 칫솔 모양이라 재밌게 생겼어요 ㅎㅎ

역시나 우리의 코델리아는 일단 먹어봅니다~ 괜찮아요 ㅎㅎ 요건 칫솔 모양이지만 사실 이갈이 사료? 개껌 같은 햄스터용 간식이니까요 ㅎㅎ 간식인데 딱딱해서 이갈이용 간식이에요~

덥썩! 이거 내꺼!

맛을 본 코델리아가 덥썩 뺏어서 가지고 갑니다 ㅋㅋㅋ 칫솔을 야무지게 잡았지요?

아주 본격적으로 이리 저리 돌리며 깨물어봅니다. 손잡이 깨물어 보느라 윙크하고 있어요 ㅋㅋㅋ

칫솔 부분도 갉갉 갉아봅니다~ 여기 저기 갉아보면서 이건 뭔가 탐구하는 중인 햄스터 코델리아에요 ㅎㅎ 

자자, 이제 칫솔에 대해 연구가 끝났으면 치카치카 양치를 해봐야지요~

치카치카 양치를 하려면 칫솔을 이렇게 야무지게 딱! 잡구요~

그 다음에는 이렇게 칫솔로 치카치카 깨끗하게 닦으면 되는 거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알았지요? 치카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코델리아와 함께 치카치카 잘 하는 착한 어린이가 됩시다~

 

ps. 귀차니즘 햄스터의 챗바퀴 돌리는 법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w3DBG2hYcXs

열심히 치카하고 들어간 코델리아가 챗바퀴를 돌리긴 돌리는데요. 운동 싫어하는 녀석 답게 밖에서 돌립니다? 발은 제자리에 서서 손으로 돌리고 있어요! 그러다가 중간부터는 아예 누워서 돌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그냥 돌리기 싫으면 안 돌려도 될 텐데,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재밌네요 ㅎㅎ 그런데 다음에는 화면을 가로로 해서 찍어야겠어요 ㅋㅋ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나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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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 가출했습니다! 어흑 ㅠㅠ 케이지에 연결되어 있던 목욕통이 헐거워져 빠지면서 그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갔었나봐요. 아침에 발견해서 난리가 났다가 첫째는 결국 울면서 학교 가고.. 둘째가 유치원 가기 전 소파 밑에서 발견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어째 하룻밤 사이에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더니 눈빛이 좀 노련한 백전노장 같은 표정이 되었지요? ^^;

게슴츠레한 눈으로 우리를 쳐다봅니다 ㅎ 소파 밑에서 볼주머니에 넣어놨던 도시락 까먹고 있다가.. 코델리아 찾으려고 소파를 들썩 들썩 하니 사람 인기척 느끼고는 자기 여깄다고 쪼르르 기어나와서 찾았어요 ㅎㅎ 집에 들어가자마자 목이 탔는지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는 저렇게 집에 쏙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잠깐 우리를 보더니 다시 스윽~ 누워버리네요. 산책도 아주 잠깐만 하고 챗바퀴도 별로 안 돌리는 새침떼기가 무려 가출을 했다 돌아왔으니 엄청 피곤했나봐요;

역시 집이 최고야......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이갈이 사료 하나 문 앞에 물어다놓고는 느긋한 표정으로 잠에 빠져드는 코델리아입니다~ 역시 집 나가면 고생인가봐요 ㅋ 그나저나 목욕통 연결부위는 다시 한 번 손을 봐둬야겠네요...

 

 

ps. 일곱살 동생의 위로 

어.. 누나가 아침에 엄청나게 울면서 학교를 갔어요. 우리 FM 어린이 첫째는 학교에 가면 핸드폰도 반드시 꺼놓기 때문에 등교한 직후 코델리아를 찾았다는 걸 문자로 알려줬지만 하교할 때까지는 문자 확인을 못해서 학교에서도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코델리아가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음..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어쩐지 나중에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오면 우리 모두 많이 힘들 것 같다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크기가 작다고 함께한 시간의 무게도 작지는 않으니까요... 뭐, 그 때 일은 그 때 걱정하고 우선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 열심히 사랑해주며 보내야죠 ^^

암튼, 누나가 엄청 울면서 학교 갔더니 둘째가 많이 신경쓰였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이런 위로 문자를 누나에게 보냈네요? ㅎㅎ 아직은 핸드폰이 없지만 어른들 핸드폰 빌려서 누나에게 잘도 문자를 보냅니다 ㅋㅋㅋ 싸울 땐 이제 절대로 안 볼 것처럼 싸우더니 이럴 땐 또 세상 다시 없는 누나 동생이네요ㅋ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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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햄스터 코델리아가 집에 온지 벌써 일년이 되었어요. 작년 8월 말에 왔으니 사실은 1년하고도 1달이 되었네요 ㅎㅎ 1주년이 되었을 때 코델리아가 좋아하는 걸루다가 햄스터용 케이크 멋지게 만들어주려고 했었는데.. 이리 저리 미루다 벌써 한달이 지나버려서 더 지나기 전에 후다닥 만들어주고 저희끼리 코델리아의 1주년을 축하해줬어요 ㅎㅎ 저희 집에 왔을 때가 태어난지 4개월 되었다고 했으니.. 이제 코델리아 나이는 1년하고도 5개월이 되었네요!

 

<햄스터용 사료와 간식으로 만든 코델리아 1주년 케이크!>

어.. 더 예쁘게 만들고 싶었지만 저희 첫째가 코델리아가 못 먹는 음식은 절대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요; 순수하게 햄스터용 사료와 간식으로만 만들다보니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ㅋㅋㅋ 주로 햄토피아에서 사료를 주문하는데요. 보통 코델리아 사료는 햄스터 네이처를 주사료로 하고 오리진스와 흑임자를 부사료로 조금씩 섞은 다음 해피셋 이갈이 사료를 하나 넣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딱 세 개씩 해바라기씨를 주는데 이건 꼭 손에서 받아먹도록 하죠! 코델리아가 우리를 보면 무척 반가워하는 이유랄까요? ㅎㅎㅎ

아무튼 햄토피아에서 사료를 주문하면 여러가지 재미난 햄스터 간식 샘플을 보내주셔서 좋아요~ 저기 저 노란 웨하스 모양 과자는 진짜 사람용 과자가 아니랍니다~ 보통 사람 먹는 걸 동물에게 주면 탈이 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주지 않는게 좋아요. 저 노란 웨하스 과자는 햄토피아에서 햄스터용 간식 샘플로 받은 거라 괜찮습니다 ^^

일단 코델리아가 좋아하는 사료를 깔고 그 위에 노란 웨하스 놓고~ 이갈이 사료 얹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를 얹어서 나름대로 케이크 모양을 만들었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어설픈 케이크지만 나름 코델리아의 취향을 저격하는 케이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코델리아를 불러볼까요? ^^

 

우리의 코델리아, 1주년 케이크에 바로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다가옵니다! ㅎㅎ 먹을 때 먹더라도 예쁜 인증샷 하나는 남기길 바라며 코델리아가 고개를 들길 기다려봅니다. 고개만 살짝 들면 예쁜 케이크 앞의 코델리아 사진을 찍어줄 거에요~

푸화~~~~~ㄱ

.....예쁘...게... 사....진을...;;;;; 우리의 코델리아, 0.1초만에 1주년 케이크를 엎어버렸습니다 ㅠㅠ 그치만 뭐... 맘에 안 들어서라기보다 바닥에 더 맛있어 보이는 게 있어서 뭐 있나 빨리 뒤적여보려고 그런 거니까요. 비록 예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주인공이 맘에 들어하면 그걸로 된 거죠 뭐~ 아하하 ^^;

열심히 사료통을 헤집으며 맛난 사료만 골라서 볼주머니에 넣고 있어요. 편식쟁이 코델리아~ 이렇게 맛난 것만 골라담은 다음 집으로 들어가서 배깔고 누워 볼주머니에서 하나씩 꺼내먹는 걸 가장 좋아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저쪽도 뒤적 뒤적 하며 놓친 맛난 알갱이는 없는지 확인 작업 중입니다~ 코털을 씰룩 씰룩~ 앞발로 파바바박~ 신나게 뒤져요~ ㅎㅎㅎ

이건 뭐지?

한참 밑에서 뒤적뒤적 하다 드디어 노란 웨하스를 집어들었습니다. 호기심에 한 입 깨무는 순간...

.................!!!!!!!!

눈빛 달라진 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완전히 음미 모드로 들어가신 코델리아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저거 반쪽을 해치워버렸답니다! ㅎㅎ 비록 0.1초만에 엎어버린(;;) 케이크지만, 나름 맛나게 먹어줘서 기뻤어요!

 

 

<1년동안 우리 코델리아는... >

이게 작년에 저희집에 청므 도착한 코델리아 사진이에요~ ([햄스터 키우기] 새 식구가 왔어요~) 아유~ 완전 아가였네요 ㅎㅎ 그에 비해 지금은 우리 코델리아 많이 후덕해졌지요? ㅋㅋㅋ

1년동안 코델리아는 자동차도 타고~ 삽질 알바도 잠깐 (한... 5초쯤? ㅎㅎ) 했다가~ 축구도 해봤다가~ 야구...는 해보려다 별로 안 좋아해서 말았어요 ㅋㅋㅋ 장난감 사이로 산책하러 돌아다니다 메인에도 한 번 떠보고~ 거울 나라의 코델리아랑 인사도 잠깐 해봤다죠 ㅎㅎ

자동차 탄 햄스터~

[햄스터 키우기] 코델리아, 삽질하다!

거울 보는 햄스터, 코델리아 공주 ㅋ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장난감 사이를 산책하는 햄스터

축구하는 햄스터, 한국 화이팅~

음.. 모아놓고 보니 우리 코델리아랑 진짜 별 걸 다해봤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코델리아와 재미난 일들 또 많이 많이 해 볼 예정입니다! 코델리아~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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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델리아가 먹고 자고 뒹굴고 있는 중이라 살이 좀 찐 것 같아요;;; 어느 날 무심코 자고 있는 코델리아를 보는데.. 어쩐지 문 틈에 꽉 낀 것처럼 보이네요???

뭐지.. 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아니 느닷없이 웬 불독이 코델리아 집에 누워서 자고 있나요??? 저 볼 살은 대체 어디서 난 걸까요? ㅋㅋㅋㅋ

세상 모르고 눈 딱 감고 자고 있는 코델리아 볼 살이 양 옆으로 늘어져 있습니다아;;; 이러다 불독이 친구하자고 하겠어요

음.. 나도 볼 살이 있긴 하지만 쟤가 나보다 볼이 더 빵빵한 거 같은데?

이..이럴수가.. 챗바퀴 돌리기 싫어하는 정적인 햄스터라서 강제로라도 운동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코델리아에게 재미난 장난감 구경시켜주면서 산책을 유도해보기로 합니다~ 마침 눈에 띈 장난감이 수학 교구라 겸사 겸사 수학 공부도 시켜주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햄스터 코델리아의 수학 산책>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저희 아이들이 숙제 다 끝내고 놀고 있는 느즈막한 저녁쯤 코델리아는 부스스 일어납니다 ㅎㅎ 저희가 좋은 건지~ 저희가 주는 해바라기씨가 좋은 건지~ 어쨌든 저희를 보면 반색하며 꺼내달라고 하는 코델리아에요 ㅎㅎ 이번에는 운동을 좀 시켜보려고 수학 교구를 거실에 늘어놓고 코델리아를 데리고 나왔어요. 또 새로운 물건을 만나서 이건 뭔가 하고 탐색하는 코델리아입니다~

숫자 블록들을 킁킁 냄새 맡고 다니며 이게 뭔가 탐색하고 있어요 ㅎㅎ

일부러 운동량을 늘리려고 여기 저기 숫자 블록을 펼쳐놨더니 역시나~ 호기심쟁이 코델리아는 저건 뭔가 하고 다가가고 있습니다 ㅎㅎ

이건 뭐지? 킁킁

숫자 4에 관심을 보이는 코델리아! 오늘 드디어 숫자를 깨우치는 천재 햄스터로 거듭나나요?!?

여기도 있네? 킁킁

이번에는 숫자 1을 냄새 맡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 저기 블록이 흩어져 있으니 대체 뭔가 싶은가봐요~

뭐시여.. 못 먹는 거잖아..

아.. 그렇죠;;; 우리 햄스터 코델리아에게 이 세상은 오로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숫자는 먹을 수 없는 거라고 결론 내리고 가버리네요~ ㅋㅋㅋ

이대로 들여보낼 수는 없습니다! 우리 코델리아 오늘은 운동 좀 하고 들어가야 해요! 그래서 숫자 블록을 좀 더 여러개 보여줍니다~

오오~ 또 관심을 보이네요! 역시나 일단 킁킁 냄새 맡으며 먹을 껀지 아닌지 살펴보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에이~~~ 먹을 꺼 아니잖아!!! (씩씩..)

아아.. 우리 코델리아가 널려있는 숫자 블록들이 전부 먹을게 아니란 걸 깨닫고는 씩씩거리며 힘차게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헐.. 숫자 블록 끼우는 교구 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마침 햄스터가 들어갈 수 있는 꼭 맞는 사이즈의 교구였네요;; 원래 이 교구는 숫자 더하기 빼기 연습용 교구였는데.. 햄스터 숨바꼭질용으로도 안성맞춤이네요~ ㅎㅎ

안쪽 탐사를 마치고 숑~ 나오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코델리아의 운동을 위해 숫자 블록을 더 놔주려는 둘째 손도 같이 찍혔네요! 둘다 저희집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귀요미들~ ㅎㅎ

그런데 이미 숫자 블록은 먹을 게 아니란 걸 알아버려서.. 이대로 가차없이 집으로 들어가버린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집으로 완전히 들어가기 전 잠시 숫자 블록 냄새를 한번 더 맡아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코델리아는 럭키 세븐이 좋대요~ ㅎㅎ

아.. 오늘 수학천재 햄스터가 탄생하나 했으나.. 결국 먹지 못할 숫자 따위 너희나 가지라며 그대로 집안으로 점프해 들어가버린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다음 번에는 먹을 수 있는 숫자를 준비해야 할까봐요 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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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에게 커다란 챗바퀴를 선물해준지도 좀 되었어요. 요즘 더워서 그런지 코델리아는 늘어져서 자꾸 잠만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재미난 놀이터를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우리 코델리아는 새로운 걸 보면 일단 무조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니까 오로지 먹어도 괜찮은 종이 재료만을 사용해서 놀이터를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이름하여 코델랜드! 코델리아가 노는 곳이라 코델랜드라고 지어봤어요 ㅋㅋ

 

<햄스터 놀이동산 만들기>

재료: 종이상자, 가위, 휴지심

마침 장난감 상자가 생겨서 이걸로 코델리아의 놀이동산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장난감 상자 안쪽에 들어있던 종이랑 휴지심도 활용해보기로 합니다. 코델리아는 햄스터라서 새로운 걸 만나면 일단 먹어봐요;;; 그래서 먹어도 건강에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종이 재료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

장난감 상자에 계단도 만들어줘서 2층 놀이동산을 만들거에요~ 길게 주욱 오려서 계단 모양으로 예쁘게 접어줍니다 ㅎㅎ

코델리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상자 옆쪽에도 구멍을 뚫어서 문을 만들었어요~ 계단은 아래쪽 바닥에 고정시켜야 하는데요. 풀이나 테이프를 쓰면 접착제 있는 부분을 혹시나 먹게 될까봐 풀과 테이프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대신 바닥 쪽에 칼집을 낸 다음 계단 끝부분을 끼워서 고정해줍니다. 휴지심도 마찬가지에요. 상자쪽 종이를 오려서 끼울 수 있는 부분을 만들고 휴지심에 칼집을 내서 끼워줬어요~ 이렇게 하면 풀이나 접착제를 쓰지 않고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어요 ^^

좁은 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코델리아를 위해 입구에는 터널도 만들어서 연결해줍니다~ 이걸로 간단하게 코델랜드 완성! 이제 드디어 코델리아를 코델랜드로 초대해봐요~

쪼르르~ 코델랜드의 터널 입구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온 코델리아. 역시나 일단 이건 뭔가 하고 먹어봅니다 ㅋㅋㅋ 코델리아에게 이 세상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안타깝게도 코델랜드 놀이동산은 먹을 수 없는 것이네요 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상자도 먹어봅니다! 어라? 코델리아가 물고 있는 곳에 작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있어요

입에 넣으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정확하게 그 부분을 물고 있네요! 뭐 코델리아는 까막눈이라 글씨를 모르니 상관하지 않고 마음껏 맛을 봅니다 ㅋㅋㅋㅋㅋ

열심히 맛본 다음 이건 먹을 수 없는 거라고 판단한 코델리아는 역시나 햄스터답게 구석진 곳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으음... 기껏 2층을 만들어줬는데 계단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 아쉬운 마음에 코델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로 유혹해보기로 합니다.

이보세요~? 여기 맛있는 게 있는데 좀 나와보지 않을래요~? ㅎㅎㅎ

킁킁.. 뭐지?!? 여기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코델리아가 계단 쪽으로 고개를 쏙 내밀고 있습니다~ 좀더 올라오라고 꼬셔볼까요? ㅎㅎ

자자, 조금더 올라와봐~ 여기 위에 2층에 해바라기씨가 있어!

오오~ 정면으로 해바라기씨를 봤습니다! 발견했어요! 자, 이제 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으응? 나오면 되는데 어쩐일인지 눈치를 보며 주저하고 있는 코델리아네요. 저 해바라기씨를 먹고는 싶은데 2층으로 올라오는 건 고민이 되나봐요;

그래도 해바라기씨의 유혹을 버틸 수 없었던지 슬금 슬금 2층으로 올라옵니다! 그러더니....

번개 같은 속도로 해바라기씨를 받아서 쪼르르 밑으로 내려가버린 코델리아입니다~ 내친김에 아주 터널도 통과해서 집으로 가겠다고 나와버리네요; 아하하 ^^; 아무래도 새로 만든 놀이터보다는 익숙한 집이 더 편하고 좋은가봐요~

 

 

ps. 코델랜드는 공사중;

 

코델리아가 2층에 올라오지 않으려고 하는게 아무래도 천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 터널 대신 이렇게 2층에도 지붕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다음에 코델리아 산책 나오면 여기에서 같이 놀아야지 했는데.... 중간에 계획이 급 변경되어 저 장난감 상자는 저희 둘째 기타로 재탄생 해버렸답니다아~ (재활용 장난감 박스로 기타 만들기~)

 아하하 뭐.. 코델리아한테는 다음에 또 다른 박스로 코델랜드2 만들어주면 되는 거죠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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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드컵이라 축구 경기에 관심이 가는데요. 아쉽게도 2패를 하긴 했지만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요! 반전이 가능하다는 게 이런 스포츠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내일 독일과의 경기에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하는 햄스터, 코델리아! ㅎ>

음.. 예전에 야구장은 별로 안 좋아했던 코델리아인데요;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축구장은 과연 좋아할까요? 새로운 장난감을 만날 때면 늘 밥그릇 셔틀을 타고 다니는 코델리아라서 축구장에 밥그릇과 함께 내렸습니다 ㅎ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밥그릇이에요 ㅋ 그래서 익숙한 먹이 냄새와 자기 냄새가 밴 먹이통이 근처에 있으면 안심하고 새로운 곳을 탐색하더라구요. 거기에 몸을 동그랗게 말면 쏙 들어갈 수 있어서 밥그릇 셔틀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

저건 뭐지?

코델리아가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지 저쪽으로 쪼르르 달려가네요?

아하, 어딘가 구석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햄스터답게 골대가 먼저 눈에 띈 모양이네요 ㅋㅋ 골대가 코델리아 몸집에 비해 조금 작아보입니다만;;;; 끙차끙차 밀고 들어갑니다~

기어이 골대 너머로 뭐가 있나 확인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ㅋ 그 속에는 아늑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다 뚫려있어서 실망하는 눈치에요. 그대로 밖으로 나갈까 고민하더니.. 축구장은 그래도 좀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들어옵니다 ㅎ

킁킁! 축구장 구석구석을 냄새도 맡아보고 탐색하는 코델리아입니다. 확실히 축구장은 마음에 드나보네요!

오오오! 이건 뭐지?!!

코델리아에게 여기 공도 있다고 보여주니 바람같은 속도로 달려나옵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한 것 같아서 밥그릇은 빼고 공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해줬어요 ㅋ

축구공을 몰고 가는 코델리아 선수! 세상에! 우리 코델리아 축구에 소질 있었나요? ㅋㅋㅋ 축구공을 저쪽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아~

촤촥~

벽쪽으로 굴러가는 공을 잡는 코델리아 선수! 설마 슛도 하나요?

아~ 이번에는 슛은 하지 못하고 이쪽 편에서 공을 다시 잡아 저쪽으로 몰고 가려는 코델리아 선수입니다!

저쪽을 향해 드디어 슛을 쏘나요?!? 아~~~ 그러나 코델리아 선수, 공을 몰고 가는 건 하는데 슛은 어떻게 쏘는 건지 모르고,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진 축구장이 무슨 맛인지 알아보려고 하는 바람에 급히 다시 밥그릇 셔틀을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ㅋㅋㅋ 축구장이 재밌게 놀기는 좋지만 먹으면 배탈 날 것 같아서요 ^^;

신나게 놀다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하는 것 같은 코델리아 선수에게 가지고 놀던 공을 잠깐 줘봤어요. 킁킁 냄새 한 번 맡아보고 있는 코델리아 선수가 우리 한국 대표팀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는군요

한국 화이팅~~

축구 햄스터 코델리아와 함께 저희 식구들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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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펄햄스터 코델리아 이야기입니다~ 요즘 더워서 잠만 자던 코델리아가 간만에 거실 산책을 나왔어요ㅎㅎ 아이들 장난감을 하나씩 사줬는데 그걸 보고 나왔을까요? 어쩐지 신상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는 코델리아입니다. 새로 사온 장난감 때문에 저희 일곱살 둘째와 코델리아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같이 한 번 보실래요? ㅋㅋㅋ

 

역시 움푹 들어간 곳을 좋아하는 햄스터답게 산책 나오자마자 동그란 통을 발견하고는 쏙 들어갔어요~ 순식간에 저 끝까지 갔다가 중간에 튀어나온 동그란 것은 무엇인고 하고 냄새 맡는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ㅎㅎ

먹는 게 아니구나

맛난 게 아니라는 걸 알자 금새 흥미를 잃어버리고 밖으로 나와보는 코델리아입니다. 그리고 우리 호기심쟁이 햄스터의 앞에 새로운 장난감이 나타났습니다!

두둥~ 이건 처음 맡아보는 냄새인데? 뭔가 멋져 보여!

햄스터도 신상이 좋은가봐요;;; 거실 한가득 펼쳐놓은 다른 장난감은 놔두고 새로 사온 장난감에 바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안돼! 이거 내꺼야!

일곱살 둘째가 화들짝 놀라 장난감을 사수합니다! 절대로 뺏길 수 없다는 투지를 불태우며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손놀림으로 장난감을 가져갑니다! 그 와중에 앞발 하나 장난감에 얹고 있는 코델리아의 손이 보이시나요? ㅋㅋㅋ

이제 막 뜯어서 장난감 포장했던 플라스틱 상자도 나와있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그 통에 가서 냄새도 맡고 들어가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쪼르르 가더니 또다른 플라스틱 상자로 가서 다시 냄새를 맡아봅니다. 아아.. 햄스터도 새 것이 좋은 가봐요 아하하 ^^;

아쉬움을 달래며 원래 있던 다른 장난감도 한 번 건드려봅니다. 새 장난감 구경하고 나니 이제 헌 장난감도 보이나봐요 ㅎ

근처에 있는 베이런처도 가서 한 번 꾹 눌러보네요. 그치만 뭔가 아쉬운가봐요;

새 장난감 포장했던 종이상자를 발견하더니 또 쏙~ 들어가보는 코델리아입니다. 안에 아무것도 없으니 다시 밖으로 나오네요 ㅎㅎㅎ

나두 새 장난감이 좋은데.. 안 준단 말이지? 흥!

어라.. 코델리아가 삐진 모양입니다? 상자에 조금 있더니 조르르 어딘가로 달려가요

헐.. 삐져서 집에 간답니다 ㅋㅋㅋㅋ 산책을 끝마치고 집에 가고 싶으면 저렇게 자기 집 쪽으로 가서 넣어달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ps. 피곤해서 발 떨며 자는 햄스터

저희 아이들도 마구 뛰어놀아서 많이 피곤한 날은 곤히 잠들때 팔다리를 움찔거리며 잘 때가 있어요. 그리고 그건 햄스터도 마찬가지인가봐요 ㅋㅋㅋ 간만에 외출해서 조금 놀았다고 많이 피곤했던지 다리를 떨며 자는 코델리아입니다 ^^; 코델리아, 잘 자~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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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두산 베어스 야구복을 사주고는 코델리아에게도 야구복을 만들어주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 쓰던 가제 손수건에다 네임펜으로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햄스터 코델리아의 두산베어스 야구복!

이렇게 손수건에다가 네임펜으로 그렸어요 ㅋㅋㅋ 아이들 야구복 보고 그린거라 똑같습니다. 첫째가 8번, 둘째가 1번을 골랐으니 코델리아는 8+1=9, 9번입니다~

이렇게 오렸어요. 옆구리 부분은 붙일 부분으로 조금 길게 오려둡니다. 여기에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할 거에요 ^^

짜잔~ 5분만에 완성된 코델리아의 두산베어스 야구복입니다!

뒷면에 그 이름도 당당하게 9번선수 코델리아의 이름을 박아넣었어요! ㅋㅋㅋ 과연 우리 코델리아는 두산베어스 야구복을 좋아해줄까요?

코델리아를 진짜 야구장에 데려갈 수는 없으니 아이들의 야구 게임 그라운드에 초대했습니다~ 옷을 입어보도록 머리 끼우는 구멍 이쪽에서 해바라기씨를 들고 유혹하니 옷으로 들어옵니다아아~~

 

...... 그리고 빛의 속도로 옷의 터널을 통과해서 나가버렸답니다 ㅠㅠ

그래서 그냥 옷 잘라서 앞판 뒷판을 분리했어요 ㅠㅠ 코델리아 등에 걍 걸쳐진 뒷판입니다 ^^; 등에 뭐 걸치는 건 그다지 신경 안쓰는 코델리아인데요

기왕 하는 김에 앞판도 그냥 등에 걸쳐봤습니다~ 근데 옷을 입은 게 아니고 천을 그냥 걸친거라 바로 떨어지네요 ㅠㅠ

으음... 근데 다른 장난감은 이리 저리 탐사하며 놀던 코델리아가 표정이 별로 안 좋습니다?

야구장은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지 바로 나가버렸어요;;;; 그리고 집으로 곧장 들어가 톱밥을 바바박~ 파버립니다 ㅠㅠ 야구장 싫은가봐요;;;

근데 또 나와서 놀고는 싶었는지 다시 쪼르륵 밖으로 나오는 코델리아! 야구복 만든게 아까워서(;;) 다시 살짝 위에 걸쳐봅니다!

이게 뭐여..

그냥 걸쳐놓고 있으니 요건 그럭저럭 걸쳐주고 있는 코델리아양; 근데 대체 뭐하는 거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네요. 아하하 ^^;

다시 한 번 9번선수 코델리아 옷도 걸쳐봅니다~

한 번 더 밖으로 나갈까 말까 고민 중인 코델리아 선수! 이번에는 야구장에 한 번 제대로 들어가보려는 걸까요???

아아.. 아니네요.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한 코델리아 선수입니다

역시 자기 집에서 먹이 밥그릇 앞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우리 코델리아 선수입니다~

다 그런거 아냐?

...맞는 말입니다;; 저도 사실 편한 집에서 맛난 밥 먹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네요 ㅋㅋㅋ

냠냠 맛나게 밥먹는 코델리아. 이번에 마구마구 야구장에서 저희 두린이들처럼 두햄찌로 거듭나는 코델리아가 될 줄 알았더니 야구는 별로 안 좋아하네요;;; 저처럼 운동은 안 좋아하고 먹는 것만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아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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