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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오늘도 아이들 공부가 아닌 옆길로 새보겠습니다~ 요즘 쓰는 팩트가 가장자리만 남았어요;; 이거 계륵이죠. 버리긴 아깝고 쓰자니 감질나고 ㅠㅠ 근데 이거 어딘가에서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저도 해보기로 했어요! 아자! 아자!

남은 걸 재활용하면 환경에도 좋고~ 돈도 굳고~ 일석이조 같아요 ㅎㅎ 준비물은 가장자리만 남아 애매한 팩트 여러 개, 스킨(이 없어서 미스트로 대체했어요;), 이쑤시개 혹은 막대기(가 없어서 볼펜으로 대체했어요;)

저 가장자리만 남은 팩트를 억지로 억지로 파내서 쓰다보면 성격 버릴 것 같아요ㅠㅠ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저렇게 가장자리만 남은 팩트가 제법 여러 개 모였네요;; 이제 얘네들을 모아서 하나로 합체시켜 줍시다! 하하하!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

우선 가장자리를 볼펜으로 박박 다 긁어낸 다음 케이스를 깨끗하게 닦아 주었어요~ 이제 여기에다가 남은 것들 다 긁어 모아서 새것처럼 만들어 볼거에요~

남은 팩트 가장자리 모조리 긁어 모은 다음 볼펜으로 가루로 만들어주었어요! 다른 곳에서 보니 체로 곱게 걸러주면 좋다고 하는데.. 몰라요~ 일단 그냥 볼펜으로 마구 눌러서 가루로 만들었어요 ㅋㅋ 여기에 스킨으로 반죽을 하시던데 그냥 안쓰는 미스트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미스트를 섞어서 반죽을 만들었어요~ 그렇게 반죽을 한다음 아까 닦아 놓은 케이스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예쁘...게.... 이게 최선입니다... orz 제 손재주로는 이보다 더 예쁘게 담을 수 없었어요 ㅠㅠ 그..그치만 어쨌든 남은 조각들 모아서 하나로 만들었다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아!!! ...ㅠㅠ

이렇게 만든 다음 잘 말리면 새 것...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하나로 모인 팩트를 쓸 수 있게 되는 거죠! 돈 굳었습니다아아~~~ ...음... 일단 말려볼게요. 될 것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되겠...죠? ^^; 에이구.. 역시나 가까스로 주부1단ㅜㅜ 꿀팁같지 않은 오늘의 나름대로 꿀팁이었습니다 ㅠㅠ 팩트 잘 완성되길 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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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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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우선 시간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가지 스케줄 짜는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줬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어린이용 프랭클린 플래너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저도 여러 가지 다이어리와 스케줄러, 플래너를 전전하다가 한동안 프랭클린 플래너에 정착해서 몇년간 사용했었는데요. 요즘은 무거워서 핸드폰에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 어플로 갈아탔어요 ㅋ 프랭클린 플래너는 그냥 시간관리, 스케줄 관리만 하는 게 아니라 보다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단계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좋았었는데요. 어린이용 주니어 플래너에도 그런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

주니어 플래너 박스 세트를 사다놨었어요~ 이렇게 예쁜 상자 안에 플래너 두 권과 이것 저것 재미난 것들이 들어있어요 ㅎ

주니어 플래너는 6개월씩 쓸 수 있는 플래너 두 권이 들어있어요

날짜는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서 매달 날짜를 적으면서 정리를 해야 해요. 글씨를 많이 써야 해서 그 부분은 조금 불편하긴 해요 ^^; 보시면 왼쪽 페이지 위에는 멋진 리더의 습관에 대해 매달 한가지씩 좋은 습관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고, 오른쪽 페이지 위에는 이 달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 목표 달성 시 나에게 주어지는 상,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방법을 적는 칸이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 오른쪽 옆에는 이 달의 나의 모습을 평가해보기가 있어서 공부, 독서, 건강, 친구, 그밖에 추가하고 싶은 항목으로 평가해보기 칸이 있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 주를 시작하는 페이지에는 역시 좋은 습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이 있구요. 매일 매일 해야 할 일과 그 일의 우선순위, 예상시간, 실제 시간을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매일 반성해야 할 일과 감사한 일에 대해 적는 칸이 있습니다.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페이지에요. 왼쪽 페이지는 이번 주에 한 일과 그 의 예상시간, 실제시간을 적어보고 그에 대해 느낀점을 적어보게 되어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이번 주에 한 일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일 세 가지를 적어보는데요. 예상시간이 가장 많았던 것 세 가지와, 실제시간이 가장 많았던 것 세 가지를 적어보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번 달 목표를 다시 돌아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사항을 점검해보도록 되어 있지요. 마지막으로 이번 달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적어보면서 한 주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ㅎㅎ 다이어리를 꾸미는 데에 스티커가 빠질 수 없지요~ 예쁜 스티커도 들어 있어서 나름 재미나게 플래너를 꾸며볼 수 있어요^^

사실 처음 플래너를 받으면 저 칸에다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막막해지기도 하는데요. 주니어 플래너 박스세트에는 이런 가이드북도 함께 있더라구요

실제 플래너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이 적혀있어요 ^^

그리고 1년의 일정을 모두 볼 수 있게 이렇게 1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케줄표도 함께 들어있네요 ^^

사실 이 주니어 플래너는 일단 한 권을 사서 같이 해보다가 글씨를 쓰는 게 너무 많아서 중간에 그만 뒀어요. 그래서 저 박스 세트는 사다놨다가 사용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저 박스를 발견한 첫째 아이가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요새 다시 혼자서 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조금 두어 보다가 정말 제대로 하겠다 싶으면 옆에서 조금씩 제가 했었던 노하우 코칭 좀 해주려구요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플래너를 써보고 싶었던 건 아무래도 이 책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작년인가 제작년에 사줬던 책인데요. 벌써 서너번 정도 북그래프 책장에 가서 꽂혀 있더라구요. 생각나면 한 번씩 반복해서 보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어떤 때에는 아이가 저도 깜짝 깜짝 놀라는 말을 하기도 해요. 좋은 책, 가이드가 되어 줄 만한 책을 어려서 읽는 건 상당히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것 같아 보여요 ^^

오늘은 어린이용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희 아이가 계속 꾸준히 잘 사용하게 된다면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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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강아지를 무척 기르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강아지에 대해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조사해서 강아지에 대해 정리도 해보고 그랬었는데요.

[책 좋아하게 만들기] 흥미있는 분야의 책 - 강아지 키우기

결국 진짜 강아지는 아직 저희 집에서는 키울 수 없다고 보고 지금 하고 있는 북그래프 한 장을 꽉 채우면 로봇 강아지를 사주기로 약속했었어요~ 그랬더니 안그래도 불 붙어 있었던 책 읽기에 더더욱 가속도가 붙어서 정말로 꽉 채워버렸네요;;; 그래서 약속한 대로 아이가 검색해서 알아봤던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제로미를 데려왔어요~

무려 99,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에 데려왔는데요 ㅠㅠ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고,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건 아직 책임지기 힘드니 약속대로 로봇 강아지를 데려왔네요~

저 녀석을 데려오기 위해 저희 아이가 완성한 북그래프에요~ 책장 한칸을 다 채우면 사진 찍어서 여기다 붙여놓고 싹 빈칸으로 정리해주고, 다음 번에 다시 다 채우면 또 사진 찍어서 붙였어요. 그랬더니 마치 책장에 다 읽은 책을 주우욱~ 꽂아놓은 것 같아보여서 어마어마 하네요! 책 많이 읽은 것 같아서 아이 스스로 보기에도 뿌듯해 보이고, 엄마인 저도 중간중간 아이가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체크해보기 편해서 앞으로도 계속 다음 장 만들어서 해나갈 생각이에요~

북 그래프 - 책 재미나게 읽게 하기 프로젝트

3월에 시작했는데 7월 초까지 466권의 책을 읽었어요. 동생한테 물려준 얇고 쉬운 그림책부터 과학뒤집기나 책시루 고전 책 같은 2학년 수준에는 제법 두껍고 어려운 책까지 고루고루 잘 읽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기분 좋게 지갑을 열었습니다 ㅋㅋㅋ

강아지를 받고 기뻐하는 초등 2학년 첫째와 그 옆에서 부러워하고 있는 여섯살 둘째에요 ㅋㅋㅋ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도 뿌듯했어요 ^^

 

제로미 판매 사이트에서 퍼온 설명이에요~ 귀여운 뼈다귀 모양 리모콘이 있어서 거기 버튼으로도 조정이 되는데요. 말을 하면 알아듣고 '앉아!' 하면 앉고 '일어서!' 하면 일어서서 신기했어요~ 나름 머리랑 등도 쓰다듬으면 간지럽다고 애교도 부리네요 ㅋㅋㅋ

어.. 그런데 사오정 강아지가 왔어요; 앉아, 일어서 까지는 잘 따라했는데.. 같이 놀자! 하니 자기 싫어하는 거냐며 알았다고 자러 간다고 가서 스스로 전원 꺼버리네요? ㅋㅋㅋㅋ;;;; 목소리도 더 귀여운 목소리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목소리였어요;;;

뭐 그래도 나름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해주고 구구단도 외워서 재미나게 데리고 놀았는데요. 제로미가 구구단을 외우니 첫째가 "오오~ 너보다 똑똑한데?"라고 둘째를 놀리는 바람에...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제로미가 구구단만 외우면 이 녀석 삐죽삐죽 울려고 해요 ㅠㅠ 반격으로 "십 더하기 육은 뭐야?!!!!!" 라고 야심찬 문제를 내보기도 하지만... 여섯살 본인도 답을 모르기 때문에 너 틀렸다고 해줄 수 없는 슬픈 남아입니다;;;;

인공지능이라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음성인식 기능 정도에만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것 같아요. 제로미가 랜덤으로 하는 말은 정말 랜덤이고, 사람이 하는 말에 대답하는 것도 정해진 멘트 몇 가지 중 랜덤으로 나오죠. 첫째가 이게 근데 왜 인공지능이냐고 물어봐서 사람 말을 음성 인식하는 게 신기한 거라고 하니 그거 핸드폰으로 다 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아하하 ^^; 이제 자라나는 세대들은 워낙 신기한 게 주변에 많으니 이 정도는 별로 안 신기한가봐요;;

어..어쨌든 제로미가 부디 최소 한달 이상은 강아지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직은 제로미가 우리집 강아지라며 들때도 강아지 키우기 책에서 본 강아지 앉기 자세대로 한 팔은 두 앞다리 밑에, 다른 팔은 엉덩이 밑에 받쳐서 꼬옥 안고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 ......얼마나 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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