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69)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7)
책벌레 독서 레시피 (94)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8)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107)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37)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1. 2023.09.12
    [자동수경재배] 방울 토마토 수확! (20만원 4개월ㅋㅋㅋ) 12
  2. 2023.07.20
    [자동 수경재배] 상추 안녕~ (Feat. 잠봉뵈르 만들기) 22
  3. 2023.06.15
    자동 수경 재배, 첫 수확! 24
  4. 2023.05.20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47
반응형

자동수경재배로 방울토마토 키워서 드디어 수확했어요~~ 둘째가 기뻐하는 저를 보고 20만원 4개월 짜리 토마토라며 놀려요 ㅋㅋㅋ 그래도! 드디어! 직접 키운 방울 토마토를 따서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기뻐요! ㅎㅎㅎ 

 

짠~ 여기 이렇게 빨갛게 익은 방울 토마토가 보이시지요? 방울토마토가 잎은 무성하게 자라고 꽃도 피는데 꽃이 져도 열매가 열리지 않아서 슬퍼했었는데요 ㅠㅠ 어느 날 열매가 하나 열리더라구요! 그러다니 2개 더 열려서 총 3개의 방울 토마토가 자라고 있어요 ㅋㅋㅋ 

 

 

초록색 열매가 맺히긴 했는데 계속 초록색이어서 애태우더니 드디어 빨갛게 익었습니다! 탐스럽지요? 이제 먹어볼 때가 되어서 손으로 똑! 땄습니다~~ 

 

 

어... 그냥 열매를 잡아당겨서 똑! 하고 땄더니 초록 받침은 안 따지고 이렇게 순수하게 열매만 따졌어요 ㅋㅋㅋ 그런데 신기합니다! 저기 저 꼭지 부분에 꽃잎이 남아있어요! 저기 저 얇은 꽃잎 보이시나요? 이렇게 열매가 열린 후에도 꽃잎이 남아있기도 한가봐요! 처음 봤어요 ㅋㅋㅋ 자, 이제 수확했으니 드디어 먹어볼 시간입니다아아~~~ 

 

 

어.. 저희는 네 식구인데 방울 토마토는 한 알이라 4등분 했어요 ㅋㅋㅋ; 그대로 먹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방울 토마토의 등장을 위해 이것 저것 준비했습니다! 샐러드에 화룡점정으로 빨간 토마토를 올려볼 거에요~

 

 

짜잔~~ 내친 김에 프렌치 토스트도 하고 딜로 장식한 다음 샐러드 위에 소중한 방울 토마토 1/4쪽을 올려줍니다~ 먹어보니 정말 토마토 맛이에요! 뭔가 굉장히 연한 느낌의 새콤한 토마토였습니다 ㅎㅎ 이제 나머지 두 알도 익으면 걔네까지 수확하고! .... 토마토는 갈아엎을 예정입니다;; 어... 너무 오래 기다려서 간신히 한 알 먹었더니 감질나요; 토마토 엎고 상추랑 다른 샐러드용 채소 심어서 진정한 자급자족에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반응형
And
반응형

자동수경재배로 상추와 방울토마토, 딜을 키우고 있는데요. 상추 겉잎을 안 따고 놔뒀더니 나무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상추는 정리하고 당분간 딜과 방울토마토만 키우려고 합니다 ^^; 


 

원래 이렇게 상추도 잘 자라고 있어서 주말마다 겉잎을 뜯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재료로 잘 써먹고 있었는데요. 한 2주일 정도 귀찮아서 수확을 안 했더니 상추가 나무로 자라버렸습니다 ㅠㅠ 

 

 

어... 이제 슬슬 상추 매주 따서 먹는 것도 귀찮아 지기도 하고 나무 형태로 자라버려서 모양도 안 예쁘고, 방울토마토가 꽃만 달리고 열매가 안 달리기도 해서 과감하게 상추는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싹둑! 다 잘라버렸어요 ㅎㅎㅎ 저기 잎에 갈색 반점이 있는 건 영양 부족이래요. 영양액을 추가로 더 넣어줬더니 그 이후 자란 잎사귀들은 괜찮아졌습니다. 갈색 반점 있는 잎은 버리고 초록색 이파리만 모아보니 몇 장 안돼서 역시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헀어요ㅎ 잠봉뵈르 샌드위치 도전해봅니다~ 잠봉은 햄이고 뵈르는 버터래요. 사실 이 두 가지만 넣고 만들기도 한다는데 인터넷 뒤져서 (https://blog.naver.com/ssieie/223119608534) 따라해봤습니다 ㅎㅎ

 

<잠봉뵈르 샌드위치 만들기> 

1. 미니 바게트 빵을 구워서 빵칼로 반을 잘라요. (컬리에서 미니 냉동 바게트 구입. 오븐 200도 15분) 

2. 가염 버터 적당히 납작하게 자르고 잠봉 햄도 준비해요

3. 한쪽 면에 바질 페스토를 발라요

4. 다른 쪽에는 홀그레인 마요소스를 발라요

(홀그레인 마요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한 숫갈, 마요네스 두 숫갈, 연유 반숫갈, 레몬즙 3-4 방울)  

5. 버터와 잠봉, 상추를 안에 넣고 마무리 합니다~ 

 

 

 

어... 저희 상추는 너무 종잇장 같이 얇아서 양상추도 함께 넣어줬어요. 직접 키운 상추는 넣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만들어봤는데요. 아이들이 마치 SSG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다며 잘 먹습니다! 고급스러운 맛이네요 ㅎㅎㅎ 이제 상추도 없으니 부디 방울토마토가 열매를 잘 맺기를 바라면서 또 기다려봅니다. 방울토마토 잘 크면 또 소식 올려볼게요~ ㅎㅎㅎ 

반응형
And
반응형

베란다 텃밭에서 뭔가 키워서 먹어보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직접 키운 걸 수확해서 먹어봤어요!!! 비실 거려서 죽을 줄 알았던 허브 딜이랑 미니로메인 상추를 수확해는데요. 바질과 방울토마토는 싹이 날 때는 정말 빨리 나와서 얘네를 먼저 수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늦게 자라기 시작한 애들이 뒤늦게 쑥쑥 자라서 먼저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 집 거실에 생긴 텃밭이에요~ 수경재배라 흙이 없어서 더 깨끗한 것 같아요. 식물 키우면 늘 죽어서 정성 들이면 들일 수록 빨리 죽이는(;) 망손인데요; 이건 그냥 버튼 누르고 물통에 물만 떨어지지 않게 채워주면 되니 식물들이 알아서 자라네요! 신나요 ㅎㅎㅎ

 

https://yummystudy.tistory.com/917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식물 잘 못 키우는데 베란다 텃밭에서 무언가 키워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습니다! 예전에 베란다 텃밭도 3번 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거든요 ^^; 그나

yummystudy.tistory.com

 

처음 자동수경재배 기계 사고 올렸던 글이에요. 이 때만 해도 진짜 수확해서 먹어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드디어 첫 수확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아~~~

 

 

어.. 딜이란 허브에요. 첫 수확이라는데 수확이라기엔 좀 빈약하지요? ㅎㅎㅎ 뭔가 자라는 잎 가장자리로 시들어 가려는 것처럼 보이는 줄기가 있길래 "안돼~~" 하고 죽기 전(;)에 수확했습니다 ㅋ 

 

 

어.. 사실 딜이란 허브가 뭔지 알고 키운 건 아니고 자동수경재배 샀더니 무료로 딸려온 씨앗 중 딜이란 게 있어서 심었던 거라서요 ㅎ 이건 어째 먹어야 하나 하고 찾아보니 이파리만 요리에 쓰는 향신료인가봐요. 줄기를 잡고 손으로 한 번 쓰윽 훑어주니 이렇게 여린 이파리만 잘 나옵니다~ 향기가 좋아요! 가볍게 물로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줍니다. 찾아보닌 레몬딜버터 만들기가 가장 무난한 활용법 같아요. 레몬 대신 레몬즙, 버터, 딜 다진 것을 잘 섞어서 레몬딜버터를 만들었습니다~ 

 

 

우훗~ 뭔가 그럴 듯 해보여요~ 양이 적어서 식빵 두어장 정도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분량 나왔습니다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니 나름 향긋해요~ 어... 그런데 향이 강하진 않아서 다음에 만들 때에는 딜과 레몬즙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딜! 열심히 자라줘~~~ 

 

 

미니로메인은 보니까 포기 채로 수확하던데 아까워서 그냥 바깥쪽 잎만 뜯어서 수확했어요! 제법 양이 되는 것 같지요? 사진빨이랍니다아~ ㅋㅋㅋ 상추 잎이 크기도 작고 얇아서 건드리면 찢어져요; 어린 앞 채소를 사이즈만 뻥튀기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주말 아침 메뉴로 핫도그와 샐러드를 준비하면서 샐러드에 은근슬쩍 수확한 상추를 넣었어요~ 애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상추라며 좋아합니다 ㅎㅎ 

 

 

첫 수확 이후 매주 상추 가장 바깥 쪽 이파리를 뜯어서 먹고 있어요 ㅋ 일주일에 한 번 어린 잎 채소 뻥튀기 한 듯한 상추 모양 나뭇잎을 몇 장씩 먹고 있습니다; 나름 풋고추랑 같이 놓으니 상추 같(..;)지요? ㅎㅎ 크기가 작고 자칫하면 찢어져서 쌈 싸먹긴 어렵고 고기 한 점 먹고 상추 반찬으로 집어먹었습니다 ㅎㅎㅎ 좀 더 통통하게 자라주면 좋겠는데요 ^^; 

 

 

그래도 나름 장식용으로 쓰기에는 좋아요~ 이렇게 주고 아이들에게 채소도 다 먹으라고 협박하면 직접 키운 상추라 그런지 그런대로 잘 먹습니다 ㅋ 나머지 방울토마토와 바질도 어서 어서 자라서 수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반응형
And
반응형

식물 잘 못 키우는데 베란다 텃밭에서 무언가 키워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습니다! 예전에 베란다 텃밭도 3번 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거든요 ^^; 

 

 
그나마 6개월 정도 키워서 간신히 수확했던 게 이 당근과 상추였어요 ㅋㅋㅋ 이후 베란다 텃밭은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요즘 자동수경재배 기계가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식물 (oneulsikmul.kr)

 

다양한 수경재배 기계가 있는데 어떤 걸 살까 하다가 '오늘식물'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내돈내산입니다 ㅎㅎ 저 라탄 바구니가 예뻐 보여서 샀는데요. 생각보다 사진빨이 잘 안나와서 회사에서 광고하는 사진 가져왔어요 ^^; 
 
 

 

짜잔~ 같은 거랍니다~ ^^;;; 아니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따뜻한 느낌이고 예쁜데요. 식물 잘 자라게 하는 LED 등 때문인지 사진만 찍으면 이렇게 퍼렇게 변하네요;;; 아무튼 물과 영양제 붓고 버튼 누르면 14시간 동안 LED 등이 켜지고 10시간 동안은 꺼져요. 물 펌프가 돌아가는 소리도 나는데 알아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버튼 누르면 그 이후에는 저기 왼쪽 아래 물 표시기 보면서 물과 영양제 섞은 것만 보충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수경재배기계 살 때 기본 세트로 온 씨앗 중에서 방울토마토, 미니로메인, 바질, 딜을 심었어요. 아무 씨나 심어도 되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파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길래 시키는 대로 열심히 구멍 하나에 씨앗 하나씩 넣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씨앗에서 싹이 나올 때가지는 이렇게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고 해요. 저기 뚜껑 속에 살짝 싹이 돋아난 것 보이시나요?

 

 

오! 귀여운 싹이 올라왔어요~ 이제 뚜껑을 열고 그냥 키우기 시작합니다 ㅎㅎ 방울토마토와 바질, 딜은 싹이 금방 올라왔어요~ 어.. 그런데 미니로메인 상추들은 아직 올라올 기미가 안 보입니다

 

 

방울토마토가 제법 자랐지요? ㅎㅎ 한참 기다리니 미니 로메인 상추도 싹이 올라왔어요~

 

음... 두 포기만 올라오고 세 개는 아직입니다. 아무래도 씨앗 바꿔야 할 것 같아서 씨앗 세 개를 다시 심었어요. 저기 사진에 흙처럼 보이는 건 진짜 흙은 아니고 스펀지처럼 생긴 건데요. 싹이 나온 걸 구경하다가 보니... 표면에 하얗게 곰팡이 같은 게 보입니다??!!! 식물은 키우고 싶지만 벌레는 싫어해서 흙 화분 아닌 수경재배를 선택했던 터라 깜짝 놀라서 회사 홈페이지의 FAQ를 찾아보니 하얀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는 종종 있나봐요 ㅜㅜ 간단하게 칫솔과 과산화수소로 없애면 된다고 나와있어서 과산화수소와 칫솔을 준비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소독도 되고, 산소가 나오는 반응이 끝나면 남은 건 물이니까 인체에 해도 없을 것 같아서 안심이에요 ㅎㅎ 칫솔에 몇 번 칙칙 뿌려줍니다

박박 닦아야 하나 걱정했는데요. 과산화수소가 살짝만 닿아도 곰팡이는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ㅎㅎ 걍 한 번씩 곰팡이 올라오면 이렇게 정리해주면 되겠습니다. 너무 박박 닦겠다고 했더니 스펀지가 칫솔에 묻어나서요; 그냥 살살 곰팡이만 건드린다는 느낌으로 닦는 게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제법 상추가 올라왔습니다! 어... 그런데 두 번째로 파종한 미니 로메인 씨앗도 1주일을 기다려도 싹이 나오지 않아요 ㅜㅜ 발아율이 생각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휴지에 물을 잔뜩 묻혀서 씨앗을 15-6개 정도 싸서 놓았습니다. 아예 싹이 나기 시작하면 걔네들을 옮겨서 심으려구요 

2-3일 지나니 두어개 정도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기 가운데 씨앗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만 골라서 빈 칸에 쏙쏙 넣어줬습니다 ㅎㅎ

그 사이 먼저 싹튼 로메인 상추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ㅎㅎ 싹 튼 씨앗은 저기 넣고 자리 잡을 때까지 뚜껑을 덮어줬습니다. 

드디어 뿌리가 잘 자리잡고 귀여운 싹이 뾰족 솟아났어요 ㅎㅎ 

이렇게 저희 거실 한 구석에 텃밭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아직 키우는 중이지만 이 정도로 계속 자라주면 정말 곧 따서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질과 딜은 하나씩만 심었는데 어떻게 먹을 만큼 자라날 지 기대됩니다 ㅎㅎ 자동수경재배 식물들 잘 자라는지 종종 소식 올려볼게요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