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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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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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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으로 많은 것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첫 아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장맘이라 학교에 자주 가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나 걱정하기도 했었는데요. 인터넷으로도 여러가지 자료를 올려놓은 곳들이 많아서 꼭 학교에 가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꼭 직장맘이 아니더라도 학교나 커리큘럼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에는 인터넷 싸이트가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싸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여기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입학한 학교의 학급별 학생수,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계획,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 등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교과별 평가 계획은 미리 살펴 보면 어느 시기에 어떤 내용을 수행 혹은 지필 평가를 보겠구나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아요 ^^

 

꿀맛닷컴

www.kkulmat.com

여기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가운데에 있는 학년 버튼을 클릭하면 학년에 배우는 과목 아이콘이 뜨는데요. 각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학년의 해당 학기에 배우는 과목에 대해 재미난 동영상으로 미리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 위의 학습, 심리 검사에는 우리말 독서력평가, 영어독서력평가도 해볼 수 있는데요. 영어는 AR이나 렉사일 지수 등으로 외부 기관에서도 많이들 보는데 한글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는 잘 없어서 우리말 독서력 평가가 있다는 게 좋았어요 ^^ (아참, 혹시 영어 리딩 지수 AR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영어 교육 정보] AR 점수? SR 지수?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www.neis.go.kr

ㅎㅎ 여기는 워낙 유명하지요? 학생성적, 생활기록부, 출결상황 등을 모조리 볼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에요. 연간 학사일정과 교육과정도 볼 수 있는데요. 여기 있는 정보를 보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미리 가입 신청을 해서 학교 승인이 있어야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 가입하는 것은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독서교육종합시스템

http://reading.ssem.or.kr/r/reading/main/main.jsp

여기는 독서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요. 독후활동도 있고 학교 도서관이 등록된 경우 여기에서 학교도서관 자료 검색도 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아무래도 저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다보니 컴퓨터로 독후활동을 하기보다는 종이로 된 독서기록장을 이용하게 되어서 이 싸이트는 많이 이용해보지는 못했어요 ^^;

 

1365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여기도 유명하지요? ㅎㅎ 저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라 따로 외부 봉사활동 시간이 필수는 아니에요. 나중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1년에 몇 시간씩 외부 봉사활동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그럴 때 봉사활동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싸이트에요. 무조건 봉사 한다고 해서 봉사활동이 인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부에 등록될 수 있는 활동인지, 미리 제출할 서류는 없는지 등등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봉사활동을 학교 생활에 필수 과목(?)으로 넣은 취지는 봉사도 점수로 계산해버리겠다는 각박한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예쁜 마음씨를 가진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교육하겠다는 취지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꼭 점수와 연관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봉사를 할 수 있고, 그런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점수는 부수적인 걸로 따라오게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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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료한 일요일 오후, 미세먼지 때문에 놀이터에 나갈 수도 없고 집에서 아이들과 심심해 하고 있던 중에 둘째 아이가 할리갈리 종을 땡땡 치며 놀고 있었어요. 그걸로 박자 맞추면서 노래를 흥얼 흥얼 하는 걸 보고 있자니 '그래! 오늘은 악기놀이를 해보자!'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네요! 역시 심심함은 창의성의 어머니입니다~ ㅋㅋㅋ

오늘의 악기 놀이 메인은 잔에다 물을 저마다 다른 높이로 담고 두드려보는 걸 해보기로 했어요~ 사실 예전에 여행을 갔다가 길거리에서 와인잔 연주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너무나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잔으로 연주를 한다는 신기함까지 더해져서 아이와 함께 넋을 놓고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ㅎ

와인잔에 물을 담아서 연주하는 것을 글라스하프라는 용어로 부르더라구요. 이름도 예쁜 글라스 하프, 우리가 상상하는 와인잔 연주는 위의 사진처럼 멋지지요~ 소리도 아름답게 울리구요~ 그러나 현실은...

 

ㅋㅋㅋㅋ 저렇게 많은 와인잔도 없을 뿐더러 살림 간신히 대충대충 하고 있는 직장맘인 저희 집에는 같은 종류 세트로 맞출 컵도 없었어요 ^^; 그런데 물 담아서 젓가락으로 쳐보니 머그잔도 재미난 소리가 나기는 하더라구요~ 나름 젓가락으로 두들기며 도레미파솔 소리가 나도록 소리 들어가며 물을 따랐어요. 심심해서 거실 바닥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아이들이 뭔일인가 궁금해하며 기웃 기웃 식탁으로 오네요~ ㅎㅎ 슬금슬금 낚이고 있습니다~

일단 도레미파솔 소리가 나도록 맞춰놓았더니 큰 아이는 신나서 나름의 음악을 만들어요~ 둘째는 마냥 신나서 누나 따라 아무렇게나 탱탱 거리고 놉니다 ㅋㅋㅋ 신나서 음악을 만들어 보기도 하다가, 컵 하나를 계속 젓가락으로 치고 있으라고 하고 그 컵에 물을 졸졸졸 따라주면서 소리가 변하는 것도 함께 들어봤어요~

그럼 우리 집 안에서 악기가 될 수 있는 다른 것도 가지고 와볼까! 하고 부추기니 잽싸게 흩어져서 집안을 뒤지러 달려갑니다! ㅋㅋㅋ 그러더니 마침 할머니가 선물로 사주신 장난감 포장 상자를 재활용 통에서 꺼내왔어요. (.....하필 하고 많은 물건 중 왜 이걸ㅠㅠ 잠시 포커페이스 무너질 뻔 하다가 잠깐 놀고 다시 치우지 뭐 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같이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둥두둥~ 두드리니 멋진 북이 되었어요~ (...아무리 주말 낮이지만 층간소음이 걱정되어 조금 두드리다 그럼 또 다른 악기는 뭐가 있을까? 하며 슬쩍 북은 저~쪽으로 치워줬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왔어요~ 아예 정말 장난감 악기를 가지고 오기도 하고, 짤랑짤랑 흔들 수 있는 저금통~ 긁으면 드르륵 소리가 나는 오돌도돌한 장난감~ 기타 온갖 소리를 낼 수 있는 잡동사니들을 다 모아 왔습니다~ ㅋㅋㅋ 각자 물건 악기 하나씩 들고 나름대로 음악을 연주하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재미나게 놀고 나서 오늘의 메인이었던 머그컵 연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물을 담은 높이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가 달라지는 건 왜 그럴까 하구요. 목에다 손을 대고 '아~~' 소리를 내도록 하면 목에서 진동이 느껴지는 데요. 이렇게 직접 만져보면서 소리는 진동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이 진동이 달라지면 소리의 높이가 달라진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해줬어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4218&cid=47341&categoryId=47341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소리의 진동수에 대해 자세하게 잘 알려주고 있네요~ 이렇게 놀다가 은근슬쩍 하나씩 알려주면 몸으로 배운 거라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ㅎㅎㅎ 신중하게 음악을 연주 중인 누나의 손과 천방지축 땡땡거리는 여섯살의 손 보이시나요? 너무너무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 집안의 물건들로 해보는 악기놀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심심할 때 한 번 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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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5세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냈어요. 아이에게 영어를 일찍부터 접하게 했던 건 언어로 받아들여서 그걸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해주고 싶었던 거였어요. 한국에 있는 여러 가지 책이나 교재로도 물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영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 다른 것도 찾아봤습니다. 마침 둘째 여섯살 아들 녀석이 요새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Miles of Tomorrowland라는 만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여기 주인공 마일스의 가족들이 우주선을 타고 온 우주를 누비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기왕이면 진짜 우주를 연구하는 NASA 홈페이지에 가보면 뭔가 볼만한 게 있지 않을까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아이들이 볼 만한 교육 동영상을 만들어 놓은게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나사에서 만든 아이들용 교육 동영상 Space  Place in a Snap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저희 둘째가 특히 좋아하는 블랙홀에 대한 동영상을 찾았어요. 아래에 동영상 링크 올릴게요. 물론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ㅎㅎ 영어를 하면 이런 것도 찾아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과 좋아하는 블랙홀에 대해 알아보려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으니까요~ 그림 아래 주소 클릭하시면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OfMExgr_vzY

아이는 신기해하면서 계속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덩달아 낚인 2학년 누나도 같이 옆에 붙어서 신기해하며 블랙홀에 대해 공부했어요 ㅋ 어른인 저도 처음 알게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동영상에 나온 내용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블랙홀은 별이 죽으면서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때 거대한 별의 질량이 펜 끝만큼 작은 하나의 점, singularity로 압축이 되면서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게 되는데 빛마저 모조리 빨아들이기 때문에 검게 보여서 블랙홀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작은 핀포인트의 지점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블랙홀이라고 하면 보통 우주의 무수한 별들 가운데 검고 동그란 구멍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singularity는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대요. 욕조에 물을 채워놓은 다음 하수구 마개를 뽑으면 물이 빨려들어 가면서 수면에 동그란 구멍이 생기잖아요. 바로 이 때 하수구 구멍이 singularity이고 수면 위의 동그란 구멍이 Event Horizon이라고 부르는, 우리가 흔히 블랙홀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인 거래요.

ㅎㅎ 여기가 바로 모든 것이 빨려들어가는 입구, Event Horizon입니다~ 3차원으로 본다면 이렇게 깔때기 입구처럼 생긴 건가봐요~ 저 주위에 있는 것들을 중앙의 singularity로 모조로 흡수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우주선이 저 Event Horizon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그 순간 길~게 늘어나면서 쭈욱 빨려들게 되어 스파게티처럼 변해서 singularity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빨려들어가는 현상을 ghettification이라고 부른대요! 우어어... 이건 좀 무서웠어요 ㅠㅠ

하나의 singularity에 여러 개의 Event Horizon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태양 서너개 정도 질량을 먹는 블랙홀은 stellar black hole 이라고 부르는데, 거의 별을 1,000개 가까이 먹는 super massive black hole도 있다고 하니 정말 우주의 세계는 너무나 신비한 것 같아요~

동영상 내용을 정리한 그림도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저 한가운데 있는 singularity 보이시나요? 펜 끝 만큼 작은 크기의 singularity가 거대한 태양조차도 작아보일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친다니 어른인 저도 신기했어요. 아직 여섯 살 둘째는 이 동영상을 보고 나더니 그럼 외계인들이 밤새 우리집에 와서 이 동영상을 컴퓨터에 가져다 주고 간거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우주에 관해 이야기 해주는 곳이라서 NASA를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나봐요 ^^;

재미난 NASA에서 만든 우주 동영상으로 이번에도 아이들 제대로 잘 낚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또 즐거운 낚시질 방법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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