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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1
    [교보문고 독서통장] 책읽고 선물 받아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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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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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관련된 내용 ([책 좋아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올린 적 있는데요. 쉬엄 쉬엄 하다 보니 이제야 선물을 다 받게 되었어요 ㅋㅋㅋ 아이가 읽고 직접 책 제목과 한줄 독서 기록을 적어야 하는데요. 이게 은근히 다른 것들에 밀리다보니 오래 걸렸네요 ^^ 마지막 선물 받으면서 확인해보니 내년 3월까지 하신다고 해요. 원래 올해 12월까지로 알고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마지막 선물이 도서 10% 상시 할인쿠폰이거든요! 이제 내년 3월까지는 무조건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음하하하! ...^^;

 

<5권 키위밴드, 10권 레고 샤프>

아이들이 처음 10권 읽어서 받아온 선물이에요~ 5권이면 키위밴드, 10권이면 저 레고 샤프를 받을 수 있어요~

으흐흐 그리고 엄마가 가장 좋아했던 선물은 도서상품권 두 가지에요! 하나는 오프라인, 다른 하나는 온라인에서 쓸 수 있어요! 요건 5권 선물에는 없고 10권, 20권, 30권 선물에는 다 같이 딸려오네요!

둘째가 너무 너무 좋아했던 키위밴드에요~ 원래도 밴드 좋아하긴 했는데.. 자기가 무언가 해서 벌어왔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보물상자에 꼬옥~ 숨겨놓고 썼다죠 ㅎㅎ 그래서 가족 중 누군가 아프다고 하면 달려가서 숨겨놓은 밴드 하나를 가져와 아픈 자리에 붙여줬었어요 ㅋㅋㅋ

이것도 아이들이 좋아했던 샤프~ 레고 모양이라서 재밌어 했어요~

여섯살 둘째가 10번째 읽었던 책은 오렌지 과학동화 중 피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소감은 '재미서저요' ㅋㅋㅋㅋㅋ 아직 맞춤법은 조금 더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ㅎ

 

<20권 선물 레고 칫솔>

ㅎㅎ 10권 더 읽을 때마다 선물을 하나씩 받을 수 있어요. 이번에는 레고 칫솔입니다~ 이거 받고 나서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치카치카를 했어요! ㅋ

ㅋㅋㅋ 책마다 아주 솔직하게 느낌을 썼어요

'이상해요' '안재미서요' '조아요'

아이들 맞춤법 마음대로 쓰는 게 넘 귀여워서 둘째 쓰는 거 교정 안해주고 그냥 구경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웅... 첫째도 이랬는데.. 이제 요런 귀여운 맞춤법 파괴 볼 날도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첫째의 한줄 독서록은 확실히 많이 컸지요? ㅎㅎ

 

<30권 선물 상시 10% 할인쿠폰>

ㅋㅋㅋㅋ 이건 엄마 마음을 저격하는 선물이었습니다! 이거 받고 싶어서 아이들한테 '독서통장 완성하지 않으련?'하고 재촉하기도 했;;; 처음 독서통장 받을 때 아이들 독서 카드도 받았는데요. 거기 스티커로 붙어있는 바코드가 이번 30권 완성 선물이에요! ㅎㅎ 이제 책 살 때 이거 내면 1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내년 3월말까지! 만세~~

ㅎㅎ 역시 둘째의 한줄 독서기록은 짧고 강렬합니다! 단 한마디로 표현해요.

'나빠서요' '깜짝해서요' '재미서요' '슬퍼서요' '미워서요' '실어'

음...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들에 대한 책을 본 거였는데 Anger를 읽을 때 무척 재미있어 하더니 결론은 미운 거네요? ^^; 은근히 아이들이 좋고 나쁜 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해요. 벌써 이만큼 자랐나보네요..

어.. 마지막은 급했는지 반말입니다! ㅋㅋㅋㅋ 뭐.. 그래도 여섯살이 이만큼 썼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요~ 교보문고 서통장은 내년 3월까지 하기는 하는데요. 한 아이당 독서통장은 하나씩, 선물은 한번만 받을 수 있대요. 그래서 요거 첫째도 끝나고 나면 영풍문고 독서통장을 받으러 갈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영풍문고 독서통장도 받아보고 괜찮으면 여기에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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