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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간고사 올백이었던 중학생 첫째 아이가 기말고사 대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소개하면서 간단한 야식 메뉴 올려봅니다~ 중간고사 때 한 번 해봤으니 기말고사는 좀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그 때는 내신 시험이라는 걸 처음 준비해보는 거라서 아이가 긴장도 많이 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보겠다고 해서 그렇게 준비했는데요. 너무 많은 걸 하고 보니 앞으로 입시 끝날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냐고 대한민국에서 살기 싫다고 아이가 엉엉 울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중간고사 올백이라는 성적 때문에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모양이에요. 이번에는 올백 못 맞으면 어떡하냐고, 아니 아예 망해버리면 어떡하냐고 걱정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못 봐도 괜찮다고 달래주고는 있는데 그래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아이가 시험 관련해서 많이 힘들어 하길래  맛있는 공부 레시피 :: 시험기간! 나의 멘탈은? (Feat. 시험 불안 테스트) (tistory.com) 게시글에서 시험기간 멘탈 어떤지 테스트 해봤었는데요. 예상외로 강철 멘탈이 나와서 당황했었어요 ^^; 시험 공부 기간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강철멘탈이라니 이상했거든요. 생각해보니 여기서 말하는 강철멘탈이라는 건 스트레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험 준비나 실제 시험 상황에서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강철멘탈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란 거죠. 안 힘든 게 아니라 힘들어도 할 건 한다는 의미일 뿐이죠; 결국 힘든 기간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건 아이가 헤쳐나가야 할 또 하나의 삶의 단계인 것 같아요. 곁에서 지지해주고 조언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걸 버텨내는 건 아이가 해내야 할 일인 거죠. 곁에서 달래주고 위로도 해주면서, 이 또한 극복해낼 거라고 격려해주면서 맛난 간식 만들어주는 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공부 레시피 :: 중2 첫 시험 올백으로 마무리! (Feat. 시험공부법) (tistory.com)

 

중2 첫 시험 올백으로 마무리! (Feat. 시험공부법)

중학교 2학년 첫째가 첫 내신 시험 중간고사를 올백으로 마쳤습니다~ 그래서 그 공부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저희도 이게 완전 첫 내신 시험이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 많

yummystudy.tistory.com

지난 번 중간고사 후 공부했던 내용 다시 복기하면서 다음 번에는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정리해서 올렸던 내용이에요. 지난 번 중간고사는 4주전부터 준비했는데요. 마지막 4주차 때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보다 짧은 기간이어도 될 것 같아서 기말고사 준비 기간은 3주로 잡았어요. 그리고 중간고사에 비해 양을 좀 줄였습니다

 

<기말고사 대비>

국어: 교과서와 프린트. 자습서, 평문. 학교 기출. 족보닷컴 (최다빈출 1회, 최다오답 1회, 파이널 심화) 

영어: 교과서와 프린트 (MP3 듣기, 백지테스트), 학교 기출. 내신콘서트, 이그잼포유 형성평가 3단계 파이널

과학: 교과서와 프린트. 평문, 오투. 학교 기출. 족보닷컴 파이널 심화. 학원 기출문제(부족한 부분만 발췌)

역사: 교과서와 프린트. 평문. 한끝. 학교 기출 

 

중간고사에 비해 양을 줄였더니 아이가 할 일이 많이 없다고 이래도 되는지 불안해해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영어 백발백중을 넣길래 일단 다른 공부 하고 시간이 남으면 하라고 말렸더니 슥 다시 뺍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막 다 틀리면 어떡하냐고 걱정해서 걍 다 틀려도 된다고 이 기회에 올백 맞아야 한다는 남들의 기대치를 다 박살내버리자고 했어요 ㅋㅋㅋ 지난 번에는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봤으니, 이번에는 뺄 수 있는 거 다 빼보고 그럼 어느 정도 되는지 보기로 했어요. 그러면 다음 시험부터는 어느 정도 하면 될 지 좀 더 감이 잡힐테니까요. 이제 열심히 하는 아이 응원해 줄 시험기간 야식 메뉴입니다~ ㅎㅎ 

 

<시험기간 간단한 야식 메뉴>

어... 제맘대로 오이초코라고 이름 붙인 메뉴입니다 ㅎ

1. 오이를 얇게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2. 초코시럽을 뿌린다

나름 상큼하고 씹어먹을 만 하고 칼로리가 낮습니다 ㅎㅎㅎ 생 오이 잘 먹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딸기 아이스크림

1. 우유에 딸기청을 섞는다

2. 샤베트 틀에 얼린다

샤베트 틀 중에 이렇게 하나씩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된 게 있어서 여름마다 해주고 있어요 ㅎㅎ

 

치즈과자

1. 치즈를 16등분 한다

2. 종이호일에 조각 조각 잘 떨어뜨려서 놓는다

3. 전자렌지 2분 돌린다 

유아기 때 많이 해주던 간식인데 지금도 잘 먹어요 ㅎㅎ 

 

크루통

1. 샌드위치 하고 남은 식빵 자투리를 조각 조각 자른다

2. 올리브유, 설탕,  파슬리 넣고 잘 섞는다 

3. 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 굽는다

샐러드나 스프에 넣어도 좋고, 그냥 집어먹을 간식으로도 좋아요~

 

카나페

1. 참 크래커에 크림치즈 바른다

2. 토핑 얹기 (블루베리, 방울 토마토, 오이 등등)

오이는 얇게 썰어서 소금 뿌린 후 키친타올로 물기 없앤 건데요. 오이 샌드위치 해주고 남은 걸로 만들었어요~ 

 

스트레스 받을 때 뭔가 먹으면 기운이 나지요. 힘든 시험 기간 출출할 때 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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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 들어가기 전 초등 수학 개념 잘 익혔는지 한 번 확인해보면 좋은데요. 초등 수학 내용 한 번 쓱 훑어보기 좋은 책과 문제집 소개해봅니다. 사실 저희 둘째가 얼마 전에 중등 수학 학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대치동 수학학원 입학 테스트를 봤다가 똑 떨어졌는데요. 그래서 초등 수학 개념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이번에 같은 학원 입학 테스트 통과했습니다~ 아주 어려운 입학 테스트는 아니었고 초등 수학 제대로 잘 익혔나 정도 보는 테스트였는데요. 중등수학 넘어가기 전에 초등수학 한 번 훑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저희가 본 책들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초등수학 정리해 볼 수 있는 책들>

 

저희가 본 책은 초등수학사전, 초등 키 수학 총정리 12일 완성, 뽐 초등수학 4,5,6 학년 개념 총정리 이렇게 세 권인데요. 아이스크림 홈런 하고 있는데 거기서도 5, 6학년 각 학기마다 문제 풀어볼 수 있는 중간, 기말 시험이 있어서 그것도 풀어봤어요. 일단 교과서 내용 쭉 훑어본 다음 각 학기에 해당하는 전체적인 문제를 풀어보고, 거기에서 틀린 문제가 있으면 그 개념은 다시 한 번 살펴봤습니다. 아이에게 봤던 것 중에서 초등 수학 정리하려는 친구들에게 무엇을 추천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초등수학사전'과 '뽐 4,5,6학년' 책 두 권을 추천하네요 ㅎㅎ  

 

<초등수학사전>

 

이 책은 중등 수학 사전도 있어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아이 말로는 개념 별로 흔히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을 짚어줘서 좋다고 해요

 

 

초등학생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을 해줘서 좋대요 ㅎㅎ 

 

 

분수도 많이들 힘들어하는 부분인데요. 그런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꼭 초등수학 마무리 할 때 보기보다 초등 수학 배우면서 그 때 그 때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다만 교과서에 나온 개념이 여기 모두 다 나온 것은 아니라서요; 이 책으로 배운 내용 복습하기에는 빠지는 내용이 많을 것 같아요. 다른 책으로 쭉 훑어볼 때 같이 보기 좋은 책 같습니다 ^^  

 

<초등 키 수학 총정리 12일>

 

어.. 이 책은 사실 12일 완성이라서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샀어요 ㅋㅋㅋ 짧고 굵게! 휘리릭 보기 좋을 것 같아서요ㅎ

 

 

보시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문제도 조금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휘리릭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개념을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놓은 부록도 있어서 정말 중등 수학 들어가기 전 개념 한 번 훑어볼 정도라면 이 책도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저희 둘째처럼 5, 6 학년 과정 중 다시 잡아야 할 구멍이 좀 있어서 보는 거라면 이 책은 너무 간단합니다; 구멍 없이 초등 수학 다 끝났는데 중등 수학 넘어가기 전 한 번 훑어볼 용도로는 좋은 책 같아요~ 

 

<뽐 초등수학 4,5,6 학년 개념 총정리>

 

저희는 이 책 괜찮았어요!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규칙성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쭉 개념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는데요. 교과서 개념 보고, 아이스크림 홈런에 있는 각 학기 중간, 기말 풀어보고, 틀린 문제 한 번씩 본 다음 이 책 중간 중간에 있는 5, 6학년 정리 문제들 풀어봤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틀린 내용은 앞 부분에 관련 내용 나온 부분 다시 보면서 추가로 더 문제 풀어봤습니다 

 

 

마찬가지로 개념 설명 나오고 그와 관련된 문제 몇 개 있는 정도여서 부담스러운 양은 아니에요. 다행히 한 번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훑어본 이후여서 그런지 이번에는 각 학기 정리 문제들 대부분 다 맞아서 거의 그 부분만 풀고 나머지는 하얗고 깨끗한 문제집으로 남았습니다 ^^;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 번 훑어보고 갔더니 지난 번 떨어졌던 학원 입학 테스트를 이번에는 붙을 수 있었어요 ㅎㅎ 학원 가서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서 걱정했는데 정작 아이는 다녀보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가서도 지금처럼 의욕 넘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중학생 첫째의 기말고사 준비, 헨젤과 그레텔 공부법 ㅋ 

 

기말고사 준비 중인 첫째가 자기는 헨젤과 그레텔 공부법을 하고 있대요. 그래서 그게 뭐냐고 하니 저 사탕을 보여주네요. 공부 해야 하는 것 분량을 정해놓고, 그걸 다하면 저 사탕을 하나씩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사탕 하나씩 먹으며 따라가다 보면 공부를 다 할 수 있다고 헨젤과 그레텔 공부법이라네요? ㅋㅋㅋ 기말고사 끝날 때까지 맛있는 사탕 떨어지지 않게 잘 공급해줘야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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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뭔가 키워서 먹어보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직접 키운 걸 수확해서 먹어봤어요!!! 비실 거려서 죽을 줄 알았던 허브 딜이랑 미니로메인 상추를 수확해는데요. 바질과 방울토마토는 싹이 날 때는 정말 빨리 나와서 얘네를 먼저 수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늦게 자라기 시작한 애들이 뒤늦게 쑥쑥 자라서 먼저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 집 거실에 생긴 텃밭이에요~ 수경재배라 흙이 없어서 더 깨끗한 것 같아요. 식물 키우면 늘 죽어서 정성 들이면 들일 수록 빨리 죽이는(;) 망손인데요; 이건 그냥 버튼 누르고 물통에 물만 떨어지지 않게 채워주면 되니 식물들이 알아서 자라네요! 신나요 ㅎㅎㅎ

 

https://yummystudy.tistory.com/917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어요!

식물 잘 못 키우는데 베란다 텃밭에서 무언가 키워서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자동 수경재배 기계를 샀습니다! 예전에 베란다 텃밭도 3번 정도 시도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거든요 ^^; 그나

yummystudy.tistory.com

 

처음 자동수경재배 기계 사고 올렸던 글이에요. 이 때만 해도 진짜 수확해서 먹어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드디어 첫 수확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아~~~

 

 

어.. 딜이란 허브에요. 첫 수확이라는데 수확이라기엔 좀 빈약하지요? ㅎㅎㅎ 뭔가 자라는 잎 가장자리로 시들어 가려는 것처럼 보이는 줄기가 있길래 "안돼~~" 하고 죽기 전(;)에 수확했습니다 ㅋ 

 

 

어.. 사실 딜이란 허브가 뭔지 알고 키운 건 아니고 자동수경재배 샀더니 무료로 딸려온 씨앗 중 딜이란 게 있어서 심었던 거라서요 ㅎ 이건 어째 먹어야 하나 하고 찾아보니 이파리만 요리에 쓰는 향신료인가봐요. 줄기를 잡고 손으로 한 번 쓰윽 훑어주니 이렇게 여린 이파리만 잘 나옵니다~ 향기가 좋아요! 가볍게 물로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줍니다. 찾아보닌 레몬딜버터 만들기가 가장 무난한 활용법 같아요. 레몬 대신 레몬즙, 버터, 딜 다진 것을 잘 섞어서 레몬딜버터를 만들었습니다~ 

 

 

우훗~ 뭔가 그럴 듯 해보여요~ 양이 적어서 식빵 두어장 정도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분량 나왔습니다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니 나름 향긋해요~ 어... 그런데 향이 강하진 않아서 다음에 만들 때에는 딜과 레몬즙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딜! 열심히 자라줘~~~ 

 

 

미니로메인은 보니까 포기 채로 수확하던데 아까워서 그냥 바깥쪽 잎만 뜯어서 수확했어요! 제법 양이 되는 것 같지요? 사진빨이랍니다아~ ㅋㅋㅋ 상추 잎이 크기도 작고 얇아서 건드리면 찢어져요; 어린 앞 채소를 사이즈만 뻥튀기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주말 아침 메뉴로 핫도그와 샐러드를 준비하면서 샐러드에 은근슬쩍 수확한 상추를 넣었어요~ 애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상추라며 좋아합니다 ㅎㅎ 

 

 

첫 수확 이후 매주 상추 가장 바깥 쪽 이파리를 뜯어서 먹고 있어요 ㅋ 일주일에 한 번 어린 잎 채소 뻥튀기 한 듯한 상추 모양 나뭇잎을 몇 장씩 먹고 있습니다; 나름 풋고추랑 같이 놓으니 상추 같(..;)지요? ㅎㅎ 크기가 작고 자칫하면 찢어져서 쌈 싸먹긴 어렵고 고기 한 점 먹고 상추 반찬으로 집어먹었습니다 ㅎㅎㅎ 좀 더 통통하게 자라주면 좋겠는데요 ^^; 

 

 

그래도 나름 장식용으로 쓰기에는 좋아요~ 이렇게 주고 아이들에게 채소도 다 먹으라고 협박하면 직접 키운 상추라 그런지 그런대로 잘 먹습니다 ㅋ 나머지 방울토마토와 바질도 어서 어서 자라서 수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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