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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된 첫째가 생애 첫 내신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어요 ^^;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둘다 긴장되고 두렵다면 자료를 많이 찾아봐서 정보를 알게 되면 좀 안심을 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첫 내신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찾아봤습니다 ^^ 

 

 

어.. 사진은 그냥 unsplash.com에서 그럴 듯 해 보이는 사진 퍼온 겁니다 ㅎㅎㅎ 요즘은 지필고사인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중요하지만 그 때 그 때 수업시간과 숙제로 하게 되는 수행평가도 내신에 중요하다고 해요. 그러니 일단 기본적으로는 학교 수업 잘 듣고, 그 때 그 때 숙제와 수행 평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평소에 열심히 하는 건 당장 볼 때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작년 1년 동안 학교 생활 열심히 한 첫째 생활기록부를 보니 아이가 했던 것들을 하나 하나 다 적어주셨더라구요! 아이도 그걸 보더니 '아.. 열심히 한 활동이 생기부에 이렇게 기록이 되는 거구나' 싶어서 앞으로도 학교생활 재미나게 열심히 해보겠다고 합니다 ㅎㅎ 또 그걸 보더니 은근히 '이렇게 하면 여기 이렇게 기록이 되겠네' 하는 요령도 생겨서 이건 독서록으로 넣고 교내 대회 중 참가해 볼 것도 골라 보는 등 계획도 세우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 아이들에게 나이스에서 1학년 때 생활기록부 내용 보여주는 것도 자신의 1년이 어떻게 기록되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지필고사인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에 대해 살펴봐야 하는데요. 너무나 당연하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와 수업 중 나눠주신 프린트라고 합니다. 거기에 실제 시험의 출제자이신 담당 선생님의 수업 중 말씀은 가장 중요한 시험 준비 포인트가 되겠죠! 그러니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기간에는 교과서와 프린트를 꼼꼼하게 보는 건 기본일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봐야할 것으로 자습서, 평가문제집, 시중 문제집, 기출문제가 있다고 해요. 처음 이 이야기 들었을 때 대체 뭐가 뭔지 감도 안 잡혔거든요; 그래서 저희 같은 분들을 위해 대충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은 교과서와 짝을 이루는 문제집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학교 교과서는 여러 종류 검정 교과서 중에서 학교마다 선택하는 게 달라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를 수 있는데요. 해당 교과서 출판사에 맞는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이 있습니다. 주로 국어나 영어의 경우 추천하는 것 같아요. 자습서는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평가문제집은 주로 문제가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도 아직 첫 시험 전이라 다른 분들 의견 열심히 찾아보는 중인데요. 국어와 영어는 자습서까지 보는 걸 권하는 경우도 있고 평가문제집이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두 과목 모두 서술형 문제가 포함된 경우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해요. 학기 초 학교에서 평가기준에 관련된 내용 알려주시는데 거기에 지필고사 서술형 출제 여부 및 비율 나와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국어는 서술형 없고 영어만 서술형 40%네요. 나머지 과목은 자습서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사회, 역사, 과학은 평가문제집 정도는 도움 된다는 의견과 필요 없다는 의견이 모두 있었습니다. 

 

시중 문제집은 교과서 출판사와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문제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일 많이 들어본 건 과학은 오투, 사회는 한끝이었는데요. 저희 아이 학교 과학 교과서가 오투 문제집이 나오는 비상 교과서여서 처음에 멋모르고 저희 아이 학교는 평가문제집이 오투가 되는 건 줄 알았었어요 ㅎㅎㅎ 알고보니 오투는 교과서 종류와 상관 없이 볼 수 있는 시중 문제집이고 비상 교과서용 평가문제집은 또 따로 있더라구요. 과목들마다 시중 문제집 정말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과학은 하이탑도 봤는데 하이탑은 설명이 자세하고 오투는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국어는 체크체크 공통 문제집이 있는 걸 봤어요. 또 서점에서 파는 문제집인데 기출문제집인 것도 있더군요. 영어 문제집으로 백발백중, 내신콘서트가 있는데 내신콘서트가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영어는 그 외에 문법 문제집과 서술형 대비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요. 문법은 평소에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을 보면 되지 않을까 하고 서술형 대비로 어떤 문제집을 보면 좋을까 찾다가 출판사 블로그에서 "문법이 내신이다" 문제집 소개를 보고 이것도 한 번 사볼까 합니다. 평소 문법 공부 많이 했던 아이라서 실전서로 분류된 이 책으로 한 번 사보려구요. 

 

서점에서 어떤 문제집이 있나 구경하다 보니 학교별로 기출문제집을 묶어놓은 것도 있더라구요. 열공 기출문제집이었는데요. 학교 이름이 붙어있어서 이건 뭔가 하고 사보니 각 학교마다 선택한 교과서에 맞는 기출문제집을 묶어놓은 것이었어요 ㅎㅎ 비슷한 것으로 올백 기출문제집도 있더군요. 저희는 서점에서 찾은 열공 시리즈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서점에서 살 수 있는 문제집 말고 인터넷에서 기출문제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학교 기출문제는 학교 홈페이지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으니 그쪽 먼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기출문제와 답이 모두 올라와 있었어요 ^^ 그리고 다른 사이트로 족보닷컴, 내신코치, 기출비, 이그잼포유, 황인영 영어 카페 등등 들어봤는데요. 족보닷컴은 학교 기출문제와 단계별 학습 문제가 있다고 해요. 최다빈출 - 최다오답 - 고난도 문제 순으로 공부하면 좋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유료사이트인데 사용기간에 따라 이용권 구매도 되고 포인트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신코치도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요. 아쉽게도 저희 아이 학교 교과서는 없길래 문의해보니 저작권 문제로 여기는 없고 쏠북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해요. 쏠북은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다른 사이트를 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기출비, 황인영 영어카페는 네이버 카페인데요. 기출비는 모든 과목, 황인영 영어카페는 영어 과목 기출문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자료가 많은데요. 두 카페 모두 자료를 다 보기 위해서는 등업이 필요합니다. 등업이 어렵진 않아요 ㅎㅎ 황인영 영어카페의 경우 자료가 매우 많으니 시험 직전에는 직보(직전 보강) 자료를 주로 찾아보면 좋다고 합니다. 이그잼포유도 유료 사이트인데요. 학원 자료와 겹치는 게 많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어.. 인터넷 자료 받는 것도 비용도 많이 들고 양도 상당히 많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첫 시험이라 긴장한 첫째가 일단 추천된 모든 문제집과 인터넷 자료가 다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건 다 사보기로 했습니다;;; 꼭 전부 다 풀 필요는 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필요 없어 보이는 건 새 걸로 버려도 된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

 

<중등 내신 시험 준비 자료 정리>

음.. 수학은 과외를 하고 있어서 과외 선생님이 내신 대비할 때 필요한 문제집과 프린트 챙겨주시기로 했어요. 그래서 수학은 따로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는 경우 이런 점은 편하네요 ㅎㅎ 나머지 과목들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대충 제가 찾아본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많이 추천하는 내용 좀 더 많이 할 경우 기타
국어, 영어 교과서, 프린트가 기본
평가문제집
기출 문제
자습서까지 보기도 함
영어는 문법, 서술형 대비 추가로 하기도 함 
국어 서술형 있을 경우 시험 어려워 문제 많이 풀어봐야 함
영어 기출: 황인영 영어 카페, 이그잼포유 
사회, 과학 교과서, 프린트가 기본
과학은 오투, 사회는 한끝 
혹은 평가 문제집
기출 문제
과학 하이탑은 설명 더 자세함 평가문제집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고 시중문제집 추천하기도 해서 다들 의견이 다름 
기타 과목 교과서, 프린트가 기본
기출 문제
  평가문제집까지는 필요 없다는 의견 많았음 

 

공부할 자료가 준비됐다면 본격적으로 시험 공부를 어떻게 할 지 계획을 세울 차례인데요. 대신 대비 기간은 넉넉하게 잡으면 4주, 빠듯하게 잡으면 3주 정도라고 해요. 먼저 교과서와 프린트를 읽고, 자습서를 활용할 경우 그 다음 자습서를 보고, 평가문제집 풀어보고,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 풀어보면서 요약 및 오답 정리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계획 세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올렸던 글에 소개한 책 중 "자유학년제 중2 첫 시험 중학 학부모 생활"이란 책이 있는데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 중학교 입학 준비 관련 책 (tistory.com)

 

중학교 입학 준비 관련 책

첫째가 중학교 입학합니다~ 그래서 중학교 입학할 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책을 읽어봤어요.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고, 저자마다 조금씩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는데요. 대략적

yummystudy.tistory.com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간단한 소개 내용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계획 세우는 법 알려주고 있어서 첫 시험 공부 계획 짜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이번에 처음 내신 시험 보는 아이들 모두 긴장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화학1 학원으로 

지난 번에 저희 첫째 화학1 선행 위해 알아봤던 예비강의와 인강에 대해 글 올렸었는데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 과학선행) 화학1 예비 강의 & 기본 개념 강의 (tistory.com)

 

과학선행) 화학1 예비 강의 & 기본 개념 강의

중학생 첫째가 중등 물리, 화학 인강 들으면서 하이탑으로 모두 마무리 했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화학 1 선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구요. 의대를

yummystudy.tistory.com

집에서 혼공을 하면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줄고 스케줄도 좀 유동적으로 조절 가능해서 편한 점이 있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과학 선행은 혼공으로 해보려고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도 도움이 된다면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공으로 한 달 공부해보고 학원으로 같은 파트를 다시 다녀보기로 했어요. 어차피 화1 1단원은 킬러 파트라고 하니 두 번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같은 파트를 두 가지 방법으로 해 본 첫째가 과학 선행은 학원 다니는 것이 더 좋겠다고 결정해서 학원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ㅎㅎ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에요. 인강을 들으면서는 어느 부분을 모조리 외워야 하고 어느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지 구분이 좀 어려웠다고 해요. 그리고 진행하는 속도를 어느 정도로 조절해야 하는지, 너무 느리게 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부담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학원은 정해진 스케줄 대로 따라가면 내신 기간에는 시험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기간에만 선행을 나가도 어느 정도 기간 안에 진도가 다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하네요ㅋ 물론 이건 저희 첫째에게 맞는 내용이니 아이들마다 각자 상황과 필요에 맞춰서 맞는 방법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강에 대해 글을 올린 게 있어서 뒷 이야기도 올리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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