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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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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과 또 올해의 책을 뽑아봤어요~ 첫째와는 벌써 세 번째 그 해에 가장 재밌었던 책을 뽑아보는 활동을 했었는데요. 2019년 초등학교 입학했던 둘째도 드디어 같이 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책 소개해볼게요~

책장을 둘러보며 올해 어떤 책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뽑아본 다음, 책 사진을 붙여서 2019년 올해의 책 페이지를 꾸며봤어요. 각자 좋아했던 책을 떠올리며 마음껏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

둘째는 '2019 도서관'이란 제목으로 만들었네요 ㅎㅎ 좋아했던 책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비슷한 건 여러 권 모아서 사진을 찍어줬어요 ^^ 초등 1학년 둘째가 좋아했던 2019 도서관 책들을 소개합니다~~

 

<미스터리를 해결하자! - 재밌는 그림책>

아이가 뽑은 책 중 그림책들만 모아봤어요. 시리즈로 여러권 있는 책들이 많아서 그 중 한 권씩만 뽑은 거에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실제 아이들 생활 속 이야기 같아서 친근하고 재밌어요. 여기 배경은 진짜 동네 사진 보고 그린 것이라서 실제로 어디인지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림마다 나오는 동물 들 숨은그림 찾기 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책 이야기] 지원이와 병관이, 잠실에 살아요~ 에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

이상한 손님: 알사탕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님 책이에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많은데요. 상상으로 벌어지는 일들인데 정말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이면서 재미나요 ㅎㅎ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이 책은 저도 너무 좋아해요! 우리나라 궁궐의 단청에 대한 그림책인데요. 그림이 너무 너무 너무 예뻐요! 마음까지 예뻐질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

엉덩이 탐정: 역시 인기 있는 책이죠. 내용은 그다지 교육적이진 않지만 재밌어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때 낚시질 용으로 괜찮습니다. 일본 작가 책이어서 그건 좀 슬프네요 ㅠㅠ

아이는 이 책들 사진을 놓고 고심하더니 엉덩이 탐정도 사건 해결하는 내용이고 이상한 손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찾는 내용이니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책들이라며 이렇게 꾸며놨습니다 ㅎㅎㅎ

 

<제일 재밌는 책! - 글밥 있는 책들, 만화>

ㅎㅎ 흔한 남매는 만화책이에요. 책 먹는 여우와 건방이 시리즈는 둘다 여러 권 있는 시리즈인데 이 세 시리즈는 완전 재밌다며 제일 재밌는 책이란 타이틀을 붙여놨네요 ^^ 책 먹는 여우는 내용이 연결되는 시리즈는 아니고 각 권이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5권짜리 시리즈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더니 이건 꼭 소장해야겠다길래 사줬던 책이에요 ^^

 

<마음을 돌보는 책들>

이 책들 밑에는 그림을 그려놨어요 ㅎㅎ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하트 모양, 화 잘 내는 법은 엄청나게 화를 내는 모양을 그려놨네요 ^^ 특히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행동이나 간단한 나쁜 말로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경우 어떤 표현을 쓰는지, 화가 날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봤던 책이에요. 아이도 그게 좋았는지 올해의 책으로 뽑아주네요 ^^

 

<뭔가를 알려줘 - 공부 관련 책>

어.. 아무래도 둘째다보니 첫째가 보는 책을 가져가서 볼 때도 있어서요. 원래 둘째에게 보여줄 계획이 아니었던 사회뒤집기도 보고 있어요; 그치만 아직 어려서 이 책 내용 중 어떤게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물어보니.. 여기 나오는 캐릭터가 코 파는 내용이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아하하 ^^; 뭐... 지금은 그저 재밌게 본다면 그걸로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이의 인생책 - 해리포터, 터닝메카드>

이 책 두 권을 붙여놓고는 아이가 굉장히 고심하며 단어를 고르더니 이 책들은 뭔가가 많이 연결되는 책이라고 하네요. 해리포터도 그냥 책이 아니라 그 내용에서 영화도 연결되고 여러 가지 확장되어 생각할 게 많구요. 터닝메카드도 워낙 좋아하던 만화라 이것 저것 연결되어 생각나는 게 많은 가봐요. 아이의 8년에 걸친 인생 중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후반 반평생을 함께한 책들입니다 ㅎㅎ

해리 포터 옆에 그림이 그려진 걸 뒤늦게 봤어요; 해리포터와 볼드모트가 대결하고 있습니다! 마법 지팡이에서 초록빛과 붉은 빛이 나와서 격렬하게 대치 중입니다아~ ㅋㅋㅋㅋ

<나는야 영어맨 - 재밌는 챕터북들>

영어책도 재미나게 읽은 시리즈를 전부 뽑으려고 해서 이러다 거실 치우다 밤 샐 것 같아서 대표로 한 권씩만 뽑아보도록 했어요 ^^; 다들 유명한 챕터북이죠? ㅎㅎ 이 중에서도 특히 dragon masters는 꼭 소장해서 보고 싶다고 졸라서 사줬더니 앉은 자리에서 열 권 남짓 되는 책을 다 읽어버렸던 책입니다! 음.. 첫째와 둘째는 서로 좋아하는 책이 겹치는 것도 있지만 다른 것도 많아요. 아무래도 책은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게 많이 달라지니 한 두권 미리 빌리거나 사서 읽혀보고 그 중 좋다는 책을 시리즈로 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가 직접 뽑은 2019년 올해의 책을 살펴봤는데요. 해보더니 재밌었는지 맨 아래에 '2020년 도서관도 기대해주세요!'라고 광고를 해놨네요? ㅋㅋㅋ 올해도 신나게 책 읽은 다음 즐겁게 연말에 올해의 책 활동으로 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 둘째 이야기가 길어져서 2019년 초등 4학년 첫째의 올해의 책은 다음 글에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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