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국어 카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아~ 긴긴 연휴 정신없이 지냈더니 이번에 숙제를 못해갔어요;;; 우리 무시무시한 중국어 선생님, 그랬더니 다음에 오늘 숙제까지 다 해오라고 두 배의 숙제를 내주셨;;; ㅠㅠ 엄마 숙제 많아졌다고 징징댔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아하하 ^^;
이번에는 어디에 가다 혹은 있다에 대해 배웠어요. 예전에 만들어놨던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ㅋㅋㅋㅋ
어디? 라는 의문대명사 나~r, 알 품은 발음이에요! 중간에 이 의문대명사가 들어가면 의문문이 만들어지고, 대답할 때에는 의문대명사 위치에 답할 단어를 넣으면 됩니다 ^^
오호~ 또 재활용이에요~ 예전에 오다, 있다, 가다 카드를 만들었었는데 아직 한자는 안 배워서 병음으로만 썼었는데요. 이번에 있다, 가다를 배워서 한자를 위에 추가했어요~ 다음에 오다 배우는 날 한 번 더 날로 먹는 재활용을 할 수 있겠군요! ㅋㅋㅋ
장소에 해당하는 단어들도 정리해봤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모조리 네모 박스 형태 건물로 통일했습니다! ㅋ
은행은 인항! 발음이 비슷하죠? 은행에는 역시 돈다발이 있어야죠! 동전도 짤랑짤랑~ ㅎㅎ 은행입니다 ^^;
서점은 슈띠엔! 저 슈 글자가 글 서(書) 글자의 간체자에요. 그러니 우리가 말하는 서점과 한자는 같은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발음도 좀 비슷한가요? 슈띠엔! 책은 슈 라고 말하면 된다고 하네요 ^^
슈퍼마켓은 차오시! 나름 배 뚱뚱한 바나나 우유랑 츄파츕스, 알사탕이라고 그려봤는데요. 설명을 해야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구차하게 설명하는 중입니다; 아하하 ^^;
병원은 이위엔! 의원이네요 ㅎㅎ 의사가 이셩이었으니 한자를 몇개 알면 대충 단어들 외우기 쉬운 것 같아요! 우리가 은근히 한자로 된 단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많네요 ^^ 또다시 구차하게 설명하자면 병원 밑에 있는 쪼그만 그림은 병실 침대 옆에 링거 주사 있는 거랍니다. 아하하;;;
화장실! 시쇼유찌엔! 세수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 마지막 글자는 사이 간(間)의 간체자에요. 열심히 시쇼우찌엔 외우다가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우리 발음으로 읽으면 세수간! 뭔가 뒷간 같은 느낌이라 혼자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
<문장으로 만들어봅시다!>
니 취 나~r? (당신은 어디에 갑니까?)
워 취 슈띠엔. (나는 서점에 갑니다)
니 짜이 나~r?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워 짜이 이위엔. (나는 병원에 있습니다)
오호~ 미리 만들어놓은 카드로 재활용하니 편하네요! 이렇게 단어가 쌓여가다 보면 언젠가 통채로 날로 먹는 날도 오겠어요! ㅋㅋㅋㅋ 그럼 다음 주에 또 중국어 카드 만들어서 올려볼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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