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63)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9)
책벌레 독서 레시피 (94)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8)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102)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1. 2018.04.05
    [영어책 즐겁게 읽기] Nate와 Nate the Great 읽기~ 30
  2. 2017.04.03
    만화 주제가 외워서 부르기~ 18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둘째 아이 영어유치원 숙제 중에 영어책 읽고 퀴즈 풀기가 있는데요. 요즘 신나는 탐정 이야기, Nate the Great에 빠져서 이 시리즈를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ㅎㅎ 어린이 탐정 Nate와 강아지 Sludge가 case를 해결하는 이야기라 엄청 재미있나봐요~ ㅎㅎ

그런데 어느 날 재미나게 읽던 Nate the Great가 오늘은 안 읽고 싶다고 하네요.. 가끔 쉬어가는 것도 괜찮지만 무언가 낚시질이 필요한 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Nate the Great 선생님을 모셔왔습니다~ ㅎㅎ

짜잔~ 책에서 톡 튀어나온 Nate the Great 선생님 본인과 함께 Nate the Great 이야기를 읽어봅시다~ ㅋㅋㅋ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바라보던 아이에게 Nate 종이인형으로 다가가 복화술(?)을 가장한 성대모사 방법으로 말을 겁니다

Hey~ You don't like me? I think I'm awesome! Who are you?

되는대로 걍 막 말 붙이며 친한 척 해봅니다 ㅋㅋ 그랬더니 어느새 씨익 웃으며 Nate 종이인형을 가져가네요? ㅋㅋ 조금 힘든 날이었던 것 같아서 아이는 Nate the Great, 엄마는 다른 파트를 맡아 조금씩 나누어 읽다보니 어느새 또 재미나게 한 권 뚝딱 해치웠습니다 ^^

...그랬더니 다른 책으로 또 해달라고 하네요? 이건 같은 날은 아니고 다른 날인데 이번에도 Nate 나오게 해달라고 해서 다시 Nate 선생님을 모셔오기로 했습니다 ㅋㅋ 자, 잘라요 잘라~ 책을 막 자르는 건 아니고 집에 있는 복합기로 원하는 Nate 선생님이 있는 페이지를 복사한 다음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번에는 세트로 강아지 Sludge랑 친구도 함께 다 꺼내달라고 하네요? ㅎㅎ

예쁘게 자른 그림을 원본 책에 슬쩍 올려둡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다가 슬며시 손을 가져가요~

과장된 손짓으로 그림 속에서 Nate와 친구들을 뚝! 하고 떼어냅니다~ ㅋㅋㅋ

이렇게 밖으로 나온 Nate 선생님과 이제 재미나게 책을 읽으면 되겠습니다~ ㅎㅎ

ㅎㅎ 책 다 읽고 난 다음 서로 이 구역 King은 나라며 싸우는 Nate들(?)입니다~ 결국 강아지도 데리고 있던 Nate가 이 구역 King Nate로 등극하셨습니다 ㅋ

 

 

슬슬 숙제 중에 라이팅도 늘어가네요; 이번 숙제는 일기쓰기인데요. 원에서 앞부분 조금 쓴 다음 집에서 문장 몇개를 더 덧붙이는 방식이에요. 이번에는 무려 문장을 7개나 써야 한다며 어려워하길래 약간 도와주기로 했어요. 오늘 아이가 쓰려고 했던 내용 함께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질문도 조금씩 던져주며 아이가 일기에 쓸 내용을 말로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말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내용을 글로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활동이더라구요; 특히나 아직 글씨 쓰려면 집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글로 쓰는 활동은 "내용 생각하기" + "글씨로 쓰기" 두 가지 활동을 동시에 해야하는 일이라 힘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야기한 내용을 대략 받아적어 놓은 다음 그걸 아이가 다시 보고 쓰게 해주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

....엄마 글씨가 조금 악필이라 알아보기 힘들지요?;; 아무튼 아이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너무 정직하게 다 받아적어 놓으면 아이가 다시 쓸 때 그냥 베껴쓰기만 하게 될 수 있으니 적당히 내용 기억할 수 있게 골격만 대충 적어놓습니다.  

자기가 이야기한 내용을 엄마가 받아적어 놓은 메모를 보고, 다시 일기장에 적고 있는 아이 모습입니다 ㅎㅎ 왜 문장이 full sentence도 아니고 글씨는 왜 이러냐며 잔소리 좀 들었습니다 ㅠㅠ

짠~ 아이가 완성한 일기입니다! 제법 그럴 듯 하지요? ㅎㅎ 자기도 뿌듯한지 이렇게 full sentence로 예쁘게 써야 한다며 우쭐하네요! ㅋㅋㅋ

 

ps. Horrid Henry의 Purple Hand Flag!

한동안은 Horrid Henry에 빠져서 살았는데요. 그래서 거기에 나오는 보라색 손바닥 도장을 찍은 깃발을 직접 만들었더라구요;;; 뭐 한 번씩 아이들이 빠져있는 시리즈물이 있다면 그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런 활동 해봐도 재미나고 좋을 것 같아요 ^^

Horrid Henry 로고인데 저기 저 보라색 손바닥 보이시지요? ㅋㅋ 처음에는 자기도 멋지게 한 방 쾅! 하고 종이에 찍었는데.. 생각만큼 큼지막하게 나오지 않았던지 덕지덕지 붓으로 덧그려서 저렇게 통통한 손바닥 깃발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해요~ 그래서 재미있는 만화 같이 보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사실 저도 만화 좋아해서 같이 보면 저도 즐거워요. 여러 가지 만화 중에서 영어로 되어 있는 것들은 재미도 있고 영어 공부도 되고 일석이조랍니다 ㅎㅎ

특히 만화 주제가는 여러 번 들어서 귀에도 쏙쏙 들어오는데 이거 외워서 부르기 해보면 은근히 재미도 있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돼요. 제가 중학생 때에는 굿모닝팝스에서 팝스 잉글리쉬라고 팝송 가사 외우기 해본 적 있는데, 그때 외웠던 가사는 아직까지도 생각이 납니다ㅎ

뭐,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영어 공부용이라기보다 재밌게 영어를 접하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같이 노래 외우기 해보셔도 좋아요. 아이들에게 먼저 외우라고 주는 방법은 권하지 않고 엄마가 신나게 노래 부르다보면 옆에서 같이 따라 부르던 아이가 어느새 외우고 있는 걸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집에서 히트친 곡 몇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Frozen - Let it go

설명이 필요없죠! Let it go~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not a footprint to be seen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the Queen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ve tried
Don't let them in, don't let them see
Be the good girl you always have to be
Conceal, don't feel, don't let them know
Well, now they know

Let it go, let it go
Can't hold it back anymore
Let it go, let it go
Turn away and slam the door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 small
And the fears that once controlled me
Can't get to me at all

It's time to see what I can do
To test the limits and break through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I'm free!

Let it go, let it go
I am one with the wind and sky
Let it go, let it go
You'll never see me cry
Here I stand
And here I'll stay
Let the storm rage on

My power flurries through the air into the ground
My soul is spiraling in frozen fractals all around
And one thought crystallizes like an icy blast
I'm never going back, the past is in the past

Let it go, let it go
And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Let it go, let it go
That perfect girl is gone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Rapunzel - When Will My Life Begin?

라푼젤도 저희 집 대박 히트곡 중 하나에요! 이 노래 듣다 보면 라푼젤은 정말 손도 빠르고 부지런해요. 저 높은 탑을 쓸고 닦고 광내고, 빨래하고 다시 걸레질 하고 한번 더 닦는데 15분이 걸린대요 ㅎㄷㄷ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ㅋㅋㅋ

7 AM, the usual morning lineup
 Start on the chores and sweep 'til the floor's all clean
 Polish and wax, do laundry, and mop and shine up
 Sweep again, and by then it's like 7:15

 And so I'll read a book
 Or maybe two or three
 I'll add a few new paintings to my gallery
 I'll play guitar and knit
 And cook and basically
 Just wonder when will my life begin?

 Then after lunch it's puzzles and darts and baking
 Paper mache, a bit of ballet and chess
 Pottery and ventriloquy, candle making
 Then I'll stretch, maybe sketch, take a climb
 Sew a dress!

 And I'll reread the books
 If I have time to spare
 I'll paint the walls some more
 I'm sure there's room somewhere
 And then I'll brush and brush
 and brush and brush my hair
 Stuck in the same place I've always been

 And I'll keep wanderin' and wanderin'
 And wanderin' and wonderin'
 When will my life begin?

 And tomorrow night
 Lights will appear
 Just like they do on my birthday each year
 What is it like
 Out there where they glow?
 Now that I'm older
 Mother might just
 Let me go...

 

Miles from tomorrowland - Theme song

이것도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만화에요~ 이 노래는 저도 무척 좋아해요. 특히 후렴구에서 We're counting down~ The engines on~ The time is now to rocket! Rocket! Rocket! Rocket! 하는 부분에선 막 두근두근 거린다죠! 저도 shooting to the stars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애들 만화 가사가 은근히 내용도 좋고 멜로디도 좋아요~

Miles. Miles. From Tomorrowland.

Miles. Miles. From Tomorrowland.

 

Never could I go too far.

Never could I fly too high.

Its all inside of me

Living out the dream

With my family.

I venture all the way

New places everyday.

Oh, Yeah.

We're gonna zip

Gonna take a tip

In a rocket ship.

 

We're counting down.

The engines on.

The time is now to rocket.

Rocket. Rocket. Rocket.

 

Wow, oh.

I'm hero to the core.

And I'm going to explore.

Way out.

Wow, oh.

No where is ever too far.

I'm shooting to the stars.

Way out!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 Yo Ho Mateys Away

이건 동영상 링크를 못 찾아서 아래에 주소 링크로 올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YonGxrkNhc

이번 노래는 짧고 쉽고 간단합니다! Here we go~

Yo-ho Mateys away

There'll be treasure and adventure today
Heave-ho here we go
Together as a team
With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And ME!

 

Horrid Henry - It's Not Easy Being Me

 

이것도 동영상 링크가 없네요. 역시 아래에 주소 링크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ivcE9WMihE

It's not easy being me! 이것 참.. 엄마인 제가 공감하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 만화에 나오는 엄마가 Henry가 말 안 들으면 Don't be so horrid, Henry! 라고 잔소리 하는데요. 이거 이거 애들이 말 안들을 때 써먹으면 딱 좋아요! 아이도 감정이 틀어져서 막 말 안 들으려고 하고 저도 속상할 때 요 만화에 나오는 엄마 캐릭터 목소리 흉내내면서 Don't be so horrid! 하고 외치면 아이도 피식~ 저도 피식~ 서로 감정이 좀 누그러지면서 타협점 찾기 쉽게 되더라구요ㅋ

It's not easy, being me
Wash your face and brush your hair,
Nag nag nag, it's just not fair,
I'm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Nah nah nah, nah nah ney,
The Purple Hand Gang rules okay,
It's not easy being me,
I'm Horrid Henry

Nah nah nah, it's not fair,
Nah nah nay I wasn't there,
Why do I get blamed for everything?
'Cuz I'm Horrid Henry

It's not easy being me
(Tidy up!)
(Just look at your hair!)
Nag nag nag, it's so not fair,
I'm Horrid Henry

There's many things that I don't like
Teachers, Happy Hippos, going for a hike
Goody goody girls, anything with curls
Sitting up straight, having to wait
Cleaning out fang and doing my chores
Cleaning the car is such a bore,
Homework, school work, any kind of work, I don't wanna do them anymore

'Cuz when I'm famous I won't care,
I'll never wash or comb my hair,
I'll be king, of everything,
King Horrid Henry

It's not easy being me,
I don't know why they cannot see
Just how hard it is to be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So down with school, I'm gonna rule,
And when I'm king I'll do my thing,
And then my life will be so sweet,
I'm Horrid Henry

Nah nah nah, nah nah ney
The Purple Hand Gang rules okay
It's not easy being me
I'm Horrid Henry

 

마지막 노래는 요새 제가 꽂혀서 외우는 중이요 ㅋ 위에 노래들은 제가 먼저 외워서 막 불러주다가 아이들과 다같이 외우는 노래인데요. 이렇게 같은 노래 외워서 부르면 어쩐지 유대감도 느껴져서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만화 노래 부르기! 추천합니다~~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