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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7
    [독감 치료]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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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글 올리는 것 같아요 ㅎㅎ 그동안 독감으로 쉬었어요 ^^; 예방접종도 맞았는데 B형 독감에 걸리고 말았어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예방접종을 맞아서 증상은 많이 심하지 않게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독감은 독감인지 처음 오한 나고 근육통 생길 때에는 엄청나게 아프더라구요 ㅠㅠ 굉장히 심한 몸살 감기인가보다 하고 팜피린 에프 먹었더니 좀 나아졌는데 그래도 제대로 치료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병원을 방문했더니 독감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확실히 타미플루 약을 먹으니 하루 하루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그래서 생각난 김에 독감에 대해 알아보려구요 ^^

<독감 vs 감기>

독감과 감기는 원인균 자체가 다른 아예 다른 질병이에요. 독감의 이름 때문에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번에 걸려보니 강도가 아예 다르네요;;; 예방접종을 맞은 상태라 약하게 지나가는 편이라고 하는데도 첫 날 타미플루 먹기 전에는 정말 정말 심한 몸살 감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ㅠㅠ

예방접종을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는 있는데, 그 때에는 일반적인 독감 증상보다 약해서 독감인지 아닌지 애매할 수도 있어요. 제 경우는 열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근육통만 심했던 경우에요. 콧물은 났지만 기침은 없어서 독감이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독감이었던 경우였네요. 그러니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조금 난다면 아예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독감(인플루엔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3017

독감에 대해 찾아보니 이렇게 인플루엔자 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어 있네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독감은 바로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이에요. 다만 요즘 유행하는 A형 독감, B형 독감 이렇게 타입을 구분하는 건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타입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증상 설명을 보니 독감은 원래 전형적인 감기 증상, 기침, 콧물, 인후통 같은 증상 보다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더 뚜렷한 편이라고 나오네요. 몸이 쑤시고 아프고 열이 나는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없다면, 독감이 아닌지 병원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ㅠㅠ

병원에 가니 독감 검사하는 키트가 있는데요. 면봉을 쑤욱~ 코 안으로 넣어서 하는 검사여서 아프진 않은데 기분은 좋지 않아요 ㅠㅠ 어..어쨌든 면봉으로 슥 문지른 다음 10분이면 결과가 나오니 바로 알 수 있어서 편하긴 하더라구요. 증상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애매하다 하시던 선생님이 결과 보시더니 찐~하게 두 줄이라며 바로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ㅠㅠ

지난 번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올린 적이 있는데요. ([영어로 과학하자] 독감주사는 왜 매년 맞아야 할까?) 예방접종을 해도 걸린 경우이긴 하지만.. 예방접종 해서 약한 증상으로 넘어가는 중인데도 이렇게 아팠는데 예방접종 안 맞았다면 얼마나 아팠을까 싶어서 주사 맞길 잘 한 것 같습니다! ^^;

 

 

<타미플루>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57XA11AGGGGA5141

내친김에 타미플루에 대해서도 찾아봤어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타미플루는 증상이 발생한지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야 해요! 그리고 증상이 다 좋아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5일간 다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도 이 타미플루를 다 먹는 5일 동안은 격리를 해야 주변에 옮기지 않을 수 있대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과 격리되어 있었답니다 ㅠㅠ

다행히 적절한 시점에 타미플루를 먹기 시작해서인지 약을 먹으니 증상이 확확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아마 예방접종을 해서 그다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B형이 A형보다 약하다고 하니 그래서 좀 더 빨리 좋아지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

타미플루 복용할 때에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이들 걱정하시는데요. 제 경우에는 소화가 잘 안되고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걸 먹으니 전반적으로 많이 아프던게 좋아져서 이 정도는 참을만 했습니다 ㅎ 혹시나 다른 부작용에 대해 더 궁금하시거나 타미플루에 대해 자세한 내용 알고 싶으시면 위의 링크된 내용 한 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또 먹는 약인 타미플루 대신 주사로 맞을 수 있는 약도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것도 한 번 알아봤습니다 ㅎ

 

<페라미플루>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57X2010081900010

오오 타미플루는 하루 두번씩 5일간을 꼬박 먹어야 하는데요. 이 페라미플루 주사는 그냥 한 번 수액처럼 맞으면 되는 약이라고 해요! 증상이 너무너무 심했는데 이거 맞고 단번에 좋아졌다는 분도 계시고, 이거 맞았어도 계속 아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만일 약을 계속 먹는게 힘들거나 증상이 아주 심하다면 페라미플루로 치료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약값은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

저는 이미 타미플루를 복용중이어서 어차피 이 주사는 사용 못 할 것 같긴 하네요 ^^; 보통 아프면 살도 빠지던데.. 푹 쉬고, 약 잘 먹고, 어서 나으라고 맛난 것들을 많이 먹여서 지금 포동 포동 살이 오르고 있답니다 ㅠㅠ 살 찌는 거 걱정하는 거 보니 이제 다 회복된 것 같지요? 아하하 ^^;

그럼 다음에는 제대로 원래 이 블로그의 주제인 재미나게 공부하기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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