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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7
    제주 신화월드 워터파크 다녀왔어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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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드디어 일상으로 복귀해서 이제 열심히 일하며 블로그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 재미나게 공부하게 하도록 하는게 이 블로그의 모토인데요. 그런 만큼 놀 때는 신나게 놀아야죠~ 일주일동안 책도 펴지 않고, 일기도 일단 다 미뤄두고 그저 신나게 뛰어놀다 왔습니다아~ ㅎㅎㅎ 신나게 놀아서 에너지를 마구 발산해줘야 또 공부할 때는 열심히 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여행 기간동안 숙제를 내줬어요! 그 숙제는 바로 '무지무지 열심히 놀기!' ㅋㅋㅋ 아이들이 아주 훌~륭하게 숙제를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

<제주 신화월드 워터파크>

마침 저희가 여행 갔던 기간에 신화월드 워터파크가 개장을 해서 개장 첫날인 8월 3일에 다녀왔어요~ 개장 이벤트로 8월 10일까지는 선착순 188명 1+1 행사 중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좀 느즈막히 들어갔더니 벌써 선착순 이벤트는 끝나버렸어요 ^^; 그래도 원래 가격은 성인/소인 동일하게 39,000원인데 8월 프로모션으로 2인 54,000원 가격에 수건을 한장씩 받았네요 ㅎㅎ 4인 가족이라 이걸로 티켓 할인 받았는데요. 혹시나 홀수라면 항공권 프로모션이 있으니 7일 이내 제주 도착 항공권이 있으면 동반 2인까지 29,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어요~

음.. 그리고 안에 수건이랑 탈수기가 없습니다; 수건을 가지고 가야 하나봐요. 안쪽에서 수건 대여하는 곳도 찾지 못했는데 아예 대여도 하지 않는건지 제가 못 찾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입구 들어가는 길에 있는 워터파크 상품점에서 수건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2명당 한장씩 수건을 개장 이벤트로 받아서 잘 쓰고 가지고 왔습니다~ 물어보니 쓰고 거기 내는게 아니고 진짜 수건 가지고 집에 가는 거였더라구요 ㅎㅎ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는 물품에 돗자리, 개인 탈 것, 음식물 등이 있는데요. 물총도 반입 금지였네요;;;

요거 들고갔다가 반입금지여서 유료보관함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했어요;;; 손바닥 크기만한 물총까지만 반입이 된다고 하니 물총은 그냥 안 들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음식물은 안되지만 물은 된다고 하니 물은 가지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워터파크 실내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거든요. 그래서 난생 처음 사진에 효과를 넣어봤더니 무슨 80년대 빛바랜 사진처럼 이렇게 되어 버렸;;;; 아하하; 사진의 세계는 너무나 어려워요~ ^^;

아무튼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버블팝이에요. 저기 가운데 풍선 같은 게 있어서 방방 뛰다가 물로 풍덩 뛰어드는 건가봐요 ㅎㅎ 저희 아이들은 방방이라고 부르며 너무 너무 신나했어요 ^^

실외로 나와서 또 뭐가 있나 살펴보니 파도풀이 있습니다~ 구명조끼 입고 신나게 파도풀에서 놀았어요. 깊은 곳에서 노는 것도 재밌고~ 낮은 곳에 앉아서 파도를 맞으며 노는 것도 재밌어 하더라구요 ㅋㅋㅋ

요건 딥 블루 슬라이드라고 미끄럼 타고 내려오면 풍덩~ 하고 물에 빠지는 건가봐요! 아쉽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무서운 거 잘 못 타기도 해서 슬라이드 종류는 하나도 이용 못 해봤네요 ^^; 나중에 좀 더 크면 같이 타도 재밌을 것 같아요~

힐링 스트림이라고 따뜻한 물이 있는 탕이 있어서 물에서 놀다가 추우면 한번씩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나오면 좋은 것 같아요. 여기 말고도 샌드캐슬 스파라고 되어 있는 곳도 따뜻한 탕이어서 중간 중간 쉬기 좋았어요

저기 저 컵 모양으로 생긴게 빅컵 슬라이드인 것 같아요. 타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는데... 저도 무서워서 저건 못 탈 것 같아요 ^^;;;

그래도 궁금하긴 해서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에 가서 한 번 구경해봤는데요. 이렇게 네 명이 타는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건가봐요. 4인용 보트는 밑에 내려오면 이렇게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다시 위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 2인용 보트는 직접 들고 가야한다고 해요

저기 내려온 2인용 보트를 줄서있는 분들께 전달해주고 계세요 ㅎㅎ 2인용 보트로 타려면 저렇게 보트 받는 곳에서도 줄을 서고, 다시 미끄럼 타러 가서 줄 서야 하나봐요. 뭐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니 이것만 구경하고 그냥 다시 놀러 다녔습니다~

ㅎㅎ 워터파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수풀이죠! 튜브를 타도 되고, 그냥 구명조끼를 타고 떠다녀도 재밌었어요~ 실내랑 실외 두 군데를 다 돌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다고 계속 돌자고 졸라서 한참 여기서 놀았어요~

유수풀 가다보면 이렇게 위에 물이 쏟아지게 만들어놓은 곳도 있는데요. 물이 위에서 떨어져서 시원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예뻐서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 늦은 오후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빈 튜브와 저희들만 둥둥 떠다녔답니다 ^^;

곳곳에 있던 먹을 거리 파는 곳도 한번 찍어봤어요. 요건 실내에 있었던 Dee Lishous! 이름 재미나게 잘 지었죠? ㅎㅎ 떡볶이와 어묵 같은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고 있어요.

Just Cafe라고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오히려 여기가 더 식사할 만한 음식이 있더라구요. 짜장면, 짜장밥, 어린이세트로 돈가스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 짜장면 하나에 9,000원, 어린이 메뉴도 10,000원으로 비쌌어요;

....아까 제가 저스트 카페가 비싸다고 했던가요? 그 말 취소할게요; 여기는 또다른 먹을거리 파는 곳인 가든바인데요. 여기는 저렇게 빈백 소파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그냥 일반 식당 같은 테이블과 의자석도 있었는데요. 예쁘고 편하고 분위기 있게 먹기는 좋을 것 같은데..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 새우튀김, 버섯튀김 같은 게 메뉴 하나당 19,000원쯤 하고, 가장 비싼 치킨은 무려 28,000원! 음... 양이 얼마나 나오는지는 안 시켜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양으로 승부하는 곳은 아닌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아~ ^^;

2층에 찜질방도 있어서 한번 올라가봤어요~ 원래는 입장료 5,000원을 따로 더 내야 들어가는 곳이래요. 그런데 첫날이라 그런지 그냥 구경해보고 싶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라고 들여보내 주셨어요 ㅎㅎ

여긴 소금방인데요. 이런 찜질방 작은 게 3개 정도 있고 쉴 수 있는 곳이 조금 있긴 한데 아주 크거나 넓지는 않았어요. 수영하고 놀다가 좀 쉬고 싶을 때 여기 와서 잠깐 찜질하고 씻고 나가면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수영장에는 수건이 없는데 찜질방에는 찜질복이랑 수건이 있다고 쓰여있었어요 ^^

찜질방에도 이렇게 먹을 곳이 있는데요. 여기도 입장료 5,000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 그래서 아래 수영장에 먹을 곳이 너무 꽉차서 먹을 자리가 없으면 찜질방에 올라와서 여기에서 무언가를 먹으며 쉬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저희 아이들은 최대한 놀고 싶어해서 간단한 간식거리들을 먹으면서 계속 놀기로 했답니다아~ ㅎㅎ 신나게 뛰어놀아 배가 고파서 떡볶이랑 오뎅 먹으니 맛있었어요! 그치만 솔직하게 맛은 사실.... 뭐 놀이공원 안에 있는 먹거리가 다 그렇죠! 시장이 반찬 아니겠어요? 아하하 ^^;;;;

실외에는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무척 좋아했어요! 그물로 된 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중간 중간 설치된 물총도 쏘고~ 아주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노는 녀석들입니다! ㅎㅎ

요런 물 나오는 것도 있어서 둘이 탐색 중이에요. 저 핸들을 돌리면 물 나오는 세기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ㅎ 바닥분수도 다리 올라가면 중간에 있는데 그 옆에 있는 핸들을 돌리면 바닥분수 높이가 달라지더라구요 ㅎ

 

<안전하게 미끄럼틀 타기>

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주입시켰더니 아이들이 그게 몸에 밴 것 같아요 ㅋㅋ 둘째가 미끄럼 타고 내려오는 장면을 찍다가 우연히 찍힌 사진입니다. 저기 밑에 빨간 동그라미 안쪽에 둘째가 미끄럼틀 아래쪽을 보고 있어요! 앞에 타고 간 다른 친구가 미끄럼틀 끝까지 나왔는지, 그래서 밖으로 잘 나갔는지 확인한 다음에 미끄럼틀 속으로 슝~ 하고 들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네요! ㅋㅋㅋ

 

안전하게 미끄럼틀 타기

1. 앞 사람이 미끄럼틀 다 내려왔는지 확인한다

2. 앞 사람이 미끄럼틀 밖으로 나갔는지 확인한다

3. 탄다! 슝~

4. 안전하고 재미난 미끄럼틀 타기 완료!

 

ㅎㅎ 즐거운 여행을 기분 좋게 다녀오려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야겠죠?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을 거에요~ ^^

 

날이 저물고 있는데 마지막 한번씩만 더 타고 내려오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는 아이들입니다 ㅎㅎ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신나게 놀다왔어요!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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