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놀이 레시피

수수깡과 색종이를 먹어봤어요~ ㅎㅎ

작은흐름 2020. 4.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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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물론 진짜 수수깡과 색종이는 아니구요 ㅋㅋㅋ 먹는 색종이와 먹는 수수깡이에요~ 색종이 과자는 알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수수깡 젤리가 있다며 먹어보고 싶다고 하길래 색종이 과자와 수수깡 젤리로 신나게 만들기 놀이 해보기로 했어요~

짜잔~ 색종이 과자 색깔별로, 수수깡 젤리도 샀습니다~ 이거 보더니 아이들이 완전 신났어요! ㅎㅎ 이제 다 뜯어서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중간 중간 색종이와 수수깡을 뜯어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아~ ㅋㅋㅋ

먹을 재료니까 식탁 위에서 쟁반 위에 올려놓고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가운데에 따뜻한 물을 한 잔 놔줬는데요. 여기에 수수깡 끝을 살짝 적셔서 저렇게 색종이에 누르면서 살살 돌리면 색종이에 구멍이 뚫리면서 저렇게 들어간답니다~ ㅎㅎ

첫째도 신이 나서 수수깡 젤리에 따뜻한 물을 묻혀서 색종이에 꽂고 있어요 ㅎㅎ 색종이는 주방용 가위로 잘라서 모양을 만들 수도 있는데 이걸 또 물에 적시면 말랑말랑 해져서 휘기도 하고, 바싹 마른 색종이에 젖은 색종이를 붙이면 딱 달라붙어요~

그래서 이렇게 입 모양도 오려 붙여서 얼굴을 만들었어요~ 저거 눈 부분 손가락 아닙니다;;; 수수깡 젤리에요 ㅎㅎ

물에 적시면 수수깡 젤리 끼리도 달라붙어서 이렇게 탑 쌓기도 가능합니다~

비행기를 만들다가 실패한 정체불명의 작품;;; 이렇게 이것 저것 만들어보다가 한 번 종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먹는 색종이를 이렇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저기 저 가운데 홈 끼리 겹치도록 포개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입니다~

짜잔! 진짜 서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ㅎㅎ 여기에 다른 색깔 먹는 색종이를 작게 잘라서 물에 적셔서 붙여주면 장식까지 완성입니다~

짜잔! 먹는 색종이와 수수깡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수수깡은 그냥 트리 앞 장식으로 썼어요 ㅋㅋㅋ 이제 8개월 하고도 2주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ㅋ 이렇게 막 가지고 놀면서 먹어봤더니 너무 달아서 입이 얼얼해졌어요. 실컷 놀고난 아이들의 소감은 그래서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는 거였답니다; (.....이보세요? ㅡ_ㅡ;)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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