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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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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블로그에 아이들 즐겁게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내용을 올리고 있는데요. 사실 즐겁게 이끌어준다고 해도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해야할 일도 많고 계획표 대로 잘 안되는 날도 있더라구요.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 원래 하려던 대로 못 할 것 같은 날, 그런 날을 저희는 ㅁㅎㄴ(망한 날, 므흐느라고 읽고 있어요ㅋ)라고 부르고 있어요. ㅁㅎㄴ에는 그냥 계획은 포기하고 맘껏 늘어지거나, 시간이 나면 하고 싶었던 걸 해보거나, 완전 엉뚱한 일탈을 해보기도 합니다. 계획이 틀어진 날, 하려던 게 뜻대로 되지 않는 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껏 ㅁㅎ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망한 날은 삶의 주인이 되게 도와주는 날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스케줄 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날

그런 날은 아예 계획을 포기해버리고

열심히 달리느라 못해본 일들을 하나씩 해봅니다

 

그래서 ㅁㅎㄴ란

여유롭게 마음껏 뒹굴거리는 날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작은 일탈을 해보는 날

시간 나면 하고 싶었던 것들 다 해보는 날

 

이렇게 잠깐 일상의 쳇바퀴를 벗어나면

시간에 끌려가던 걸음을 멈추고

할 일들에 휘둘리며 정신없이 사는 대신

스스로 자신의 시간, 삶의 주인이 됩니다

 

 

헛소리는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이야기

 

만일 필요한 말, 해야할 말만 한다면

그건 일을 같이 하는 관계일 것 같아요

그 메마른 속에 사랑이나 우정이 들어갈 틈은

조금도 없을 것 같아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즐겁게 들어주는 사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해도 신나게 들어줄 수 있는 마음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그저 즐거운 말

헛소리 할 수록 우리는 더 친해집니다

친해질 수록 더 맘편히 헛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헛소리를 하며

더 따뜻하게 더 단단하게

소중한 사람들과 관계가 이어집니다

 

 

 

쓸데없는 일은 꿈을 찾아주는 나침반

 

쓸모있는 일은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일이죠

그래서 좋아하던 싫어하던 해야 해요

쓸데 없는 일은 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 그건 그저 재미로 하는 일

쓸데없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죠

 

그래서 쓸모있는 일은 우리가 생존하게 해주고

쓸데없는 일은 우리 영혼이 살아가게 해줍니다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즐거운 일

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재밌어서 하게 되는 일

바로 그런 일 속에서

우리는 아직 못 찾은 퍼즐 조각을 찾을지도 몰라요

 

아마도

내가 하고 싶은 쓸데없는 일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쓸모있는 일

그 둘이 만나는 지점에서 꿈이란 게 탄생하는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쓸데없는 일이란 건

나의 꿈을 찾아주는 나침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쓸데없는 일은

결코 쓸데없지 않습니다

 

 

 

망한 날은 삶의 주인이 되게 도와주는 날

헛소리는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이야기

쓸데없는 일은 꿈을 찾아주는 나침반

 

 

어느 계획대로 되지 않은 망한 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헛소리를 하면서

마음껏 쓸데없는 일을 하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해보지 않으실래요? ^^?

그럼 소중한 삶과 관계들이 다시 돌아올 거에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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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식빵 자투리가 너무 많이 남아 있거나, 집에 다른 과자 없는데 아이들이 과자를 찾는 경우 아주 간단하게 맛있는 크루통을 만들어서 해결하기도 해요 ㅎㅎ 저 같은 요리 곰손도 할 수 있는 초간단 크루통 만들기 방법 소개해봅니다~

 

<식빵 자투리로 크루통 만들기>

재료: 버터, 설탕, 식빵

재료부터 아주 아주 간단하지요? ㅎㅎ 우선 버터를 적당히 녹여요. 실온에 오래 두셔도 되고 저처럼 성질 급하신 분들은 그냥 전자렌지에 30초 데워주셔도 됩니다~

식빵 자투리가 많이 있으면 그걸 잘라서 쓰셔도 되는데요. 저희는 이번에 아이들이 난데없이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본 거라 식빵 한 장을 그냥 잘라줬어요~

가위로 마구 마구 잘라서 적당히 크루통 모양 만들어줍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아이들이 먹기 좋아요 ^^

녹은 버터에 설탕 투하! 이것도 입맛에 따라 달달한 게 좋다면 많이, 담백한 게 좋다면 조금 적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설탕이 다 녹도록 잘 저어주세요~

그럼 여기에 아까 자른 식빵 조각들을 넣고 묻혀줍니다! 그 다음에 구우면 끝이에요~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줬어요. 180도 10분 굽고, 뒤집어서 5분 더 구워줬는데요. 집집마다 필요한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구워진 정도 보면서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가 없으시면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구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간단하게 완성된 크루통이에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ㅎㅎ 애들 입맛에 맞추느라 버터와 설탕만 넣었지만 버터와 설탕에 마늘과 파슬리를 넣어서 구우셔도 맛있어요! 빵을 좀 더 길게 잘라서 버터, 설탕, 마늘, 파슬리 넣어서 구우시면 맛난 마늘빵이 됩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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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더워져서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찾는 시기가 왔어요~ 사먹는 아이스크림은 맛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먹는 아이스크림이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위에 지친 아이들 기운을 북돋워줄 과일 샤베트를 만들어봤습니다~ ^^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는 과일 재료를 사다가 믹서기에 갈아서 얼릴 거에요. 매우 간단하죠? ㅎㅎ 저희는 메론, 바나나, 수박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이렇게 잘라줍니다~

메론과 바나나는 생크림을 섞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생크림도 사왔어요! 수박은 그냥 수박만 얼리는 게 더 상큼할 것 같아서 수박에는 넣지 않았어요 ^^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나 요거트를 넣어서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는 무지개 모양 샤베트를 만들고 싶어서 층층이 다른 샤베트를 쌓아보려고 했는데.. 다 섞여서 카오스 샤베트가 되고 말았어요;;; 무지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층 쌓고 살짝 얼린 후 다음 층을 쌓아야 하나봐요; 귀찮아서 우리는 그냥 카오스 샤베트 만들기로 해버렸습니다아~

음.. 다 넣고 보니 모양은 둘째 치고 다 섞여 버려서 맛이 어떨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만.. 그래도 뭐 다 맛있는 걸 넣은 거니 괜찮지 않을까요? 아하하 ^^;

넉넉히 갈아서 과일이 조금 남길래 예쁜 모양 아이스 트레이에 담아서 얼려보기로 했어요. 이..이것도 예쁘게 담지는 못했지만 다 얼려서 뜯어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하하 ^^;

냉동실에 넣었어요~ 아이스 트레이 냉동실에 넣을 때에는 그냥 넣으면 자리 차지하니까 아이스 트레이 놓고, 그것보다 살짝 큰 바구니를 엎어서 그 위에 덮은 다음 바구니 바닥부분이 이렇게 2단으로 아이스 트레이 올려놔도 좋은 것 같아요 ^^

 

<아이스 트레이 한꺼번에 많이 얼리는 법>

이렇게 얼리시면 한번에 얼음을 왕창! 얼릴 수 있습니다아~ ㅎㅎㅎ 이제 하룻밤 냉동실 속에서 꽁꽁 얼려주시면 맛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완성이에요~

...너..너무 많이 부었나봐요; 샤베트가 손잡이로 넘쳐 흐르고 있네요;;; 이건 뭐 잘 닦아서 주면 됩니다~ 아하하 ^^;

오오~ 꺼내보니 나름 괜찮아보여요~ 색이 다른 부분은 저마다 다른 과일맛이라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ㅎㅎ

각자 취향대로 좋아하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ㅋ 수박 부분은 시원하고 달콤해서 좋고, 메론과 바나나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었어요 ^^

나름 무지개 모양이라고 우겨봅니다~ ㅋㅋㅋ 근데 약간 섞여있는 것도 먹기에는 괜찮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도 그냥 카오스 샤베트로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ㅋㅋㅋ

남은 과일로 만든 과일 아이스큐브에요~ 작은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얼려져 있는 셈이라 보기에도 예쁘고 가볍게 하나씩 먹기도 편한 것 같아요~

짜잔~ 카오스 샤베트는 벌써 하나씩 꺼내 먹어서 없어졌지만 남은 아이스크림 이렇게 냉동실에 쟁여놓으니 든든하네요 ㅎㅎㅎ 올 여름 건강하고 시원한 과일 아이스크림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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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용품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인 것 같아요. 구독해서 보고 있는 NEJM 메일링 소식에서 아이들 재우는 도구인 피셔 프라이스 락앤플레이 대량 리콜 소식을 보고 조만간 국내 뉴스에도 뜨겠구나 했는데 기다려도 별다른 소식 없어보이더라구요; 비록 저희 아이들은 이미 다 커서 상관 없지만, 이런 건 다른 아이들 안전에도 중요한 사안이니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혹시나 주위에 피셔 프라이스 락앤플레이 쓰시는 분 있다면 사용 중단하도록 알려주세요!

 

미국 쪽 뉴스에서는 꽤나 대대적으로 알려진 것 같아요. 무려 470만대 리콜 들어간다고 합니다.

https://www.consumerreports.org/recalls/fisher-price-rock-n-play-sleeper-should-be-recalled-consumer-reports-says/

자세한 관련 뉴스 보시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jwatch.org/fw115281/2019/04/10/aap-infant-sleeper-should-be-recalled-immediately?query=pfw&jwd=000020086390&jspc=OBG

NEJM 에 나온 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41400403212799ecba8d8b8_1&md=20190414004616_K

우리나라 기사도 찾아봤는데 별로 없어요 ㅠㅠ 이건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리콜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관련 기사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이코노믹 인터넷 기사네요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903

기사가 하나 더 있길래 가지고는 왔는데 관련 내용은 이게 전부네요; 이코노믹 리뷰라고 되어 있는 사이트인데 그냥 검색하다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바빠서 간단하게 이 내용만 올리고 갑니다! 우리나라 기사로도 좀 제대로 나와서 다들 위험한 상황 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그 전이라도 이 글 보시면 주위에 아기 키우는 집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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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리를 잘 해서 아이들에게 맛나고 예쁜 음식을 먹이고 싶어요. 그러나 늘 꿈과 현실은 어긋납니다 ㅠㅠ 문득 사진 정리하다 보니 참 여러 가지 실패작들이 있었네요 ^^; 오늘은 그동안 도전해봤던 작품(?;)들 올려봅니다 ㅋㅋㅋ

 

도전작: 귀여운 토끼빵~

만들고 싶었던 것

 

아이들 간식으로 모닝빵을 주면서 귀여운 토끼 모양으로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마침 귤도 있어서 귤로 귀를 만들고, 눈은 소세지 문어처럼 치즈와 검은 깨로, 입은 케첩으로 해주려다가... 치즈가 없어서 대신 마요네즈로, 모닝빵에는 케첩보다 딸기쨈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서 딸기쨈으로 살짝 바꿨습니다~

 

현실..

흐어엉 ㅠㅠ 그저 재료를 약간 바꿨을 뿐인데 이런 동심파괴적 작품이 만들어졌;;; 딸기쨈이 그래도 제자리에 있을 때에는 조금 나았는데 주르륵 흘러내리며 저도 울고 토끼빵도 울고.. ㅠㅠ

... 다행히 다년간의 곰손표 호러 요리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맛나다며 냠냠 먹었습니다~ 뭐..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아? ^^;;;

 

 

도전작: 지구 케이크

만들고 싶었던 것

https://www.youtube.com/watch?v=SGUUUJWcINw

이건 예전에 지구 쿠키를 만들었어요~ 게시글에 올렸던 작품입니다 ㅎㅎ 위의 동영상을 보고 저렇게 아름다운 지구 빵을 만들고 싶었어요. 위의 작품은 Rosanna Pansino의 예쁜 지구 케이크에요. 동영상에 친절하게 만드는 방법이 다 나와있어서 이대로 잘 따라서 만들면 됩니다! 요리 잘 하시는 분이라면 저렇게 예쁜 지구 케이크를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요리 곰손도 꿈에 부풀어서 예쁜 지구 케이크에 도전해봤습니다!

 

현실..

...곰손이 하면 이렇게 됩니다 ㅠㅠ 하지 마세요 ㅠㅠ 다년간의 곰손 엄마 요리에 길들여진 아이들도 결국 못 먹고 버렸;;; 이후 Rosanna Pansino 요리사님의 채널에서 본 아름다운 작품들은 눈으로만 감상하는 걸로 방침을 바꿨습니다아~ ^^;

 

 

도전작: 베이 블레이드 샌드위치

만들고 싶었던 것

가끔.. 요리를 해야 하는데 예술혼이 불타오를 때가 있어요. 문득 아이가 좋아하는 베이블레이드 팽이를 보다가 이런 모양 샌드위치를 만들면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해서 식빵을 둥글게 자르고, 사과도 얇게 썰어서 동그랗게 자르고, 딸기쨈과 마요네즈, 허니 머스타드를 이용해 베이 블레이드 모양을 그려보았습니다! 둘째가 두근두근 기대하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베이블레이드 샌드위치가 완성되길 기대하며 보고 있었죠!

 

현실..

이게 최선입니다... 따라 그리려고 옆에 가져다놓은 베이블레이드랑 함께 인증샷 찍어봤어요~ 정말 똑같이 생겼지요? ㅋㅋㅋㅠㅠ 그래도 팽이를 사랑하는 둘째 눈에는 이게 베이 블레이드로 보였는지 행복해하며 맛나다고 다 먹어주네요! ㅋㅋㅋㅋ

...다년간 곰손 엄마랑 살면 이렇게 기대치가 낮아져요; 크흑..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도전작: 도티 잠뜰 주먹밥

만들고 싶었던 것

이것도 어느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며 도티 잠뜰 모양 주먹밥을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나서 바로 만들게 되었어요! 어차피 주먹밥이야 네모나게 만들면 되고, 그 위에 김과 여러 가지로 꾸미면 간단하겠구나 싶었죠!

 

현실..

...앞으로 밥으로 무언가 만들고 싶다면 잡곡밥은 피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예쁜 무언가를 만들려다 호러 도티 주먹밥이 탄생했네요. 거기에 노란색 무언가를 꾸미려면 예쁘게 노란 지단 부쳐야겠다는 교훈도 함께 얻었습니다. 지단은 오릴 때 잘못 오리면 모양이 이상해지니 노란자 으깨서 만들면 더 예쁠 줄 알았거든요.. 흑.. ㅠㅠ

 

 

도전작: 아이언맨 오므라이스

만들고 싶었던 것

 

 

이런 멋진 아이언맨 모양을 만들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복잡해지면 힘들 것 같아서 머리만 만들기로 했어요 ㅋㅋ 이번에는 노란 부위 계란 지단으로 제대로 만들어봅니다!

 

현실..!!!

오오오!! 지금까지 만든 중 그래도 제일 괜찮지 않습니까아???!!! 이... 이 정도면 성공작으로 간주하고 오늘의 실패작 메들리를 마치겠습니다아~ ㅎㅎㅎ

 

ps. 평범한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실험적인 요리를 주고 있지는 않아요; 이렇게 평범한 아침을 준비해주면 아이들도 즐겁고 식탁도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예술혼은 그림 그릴 때, 실험 정신은 과학실험할 때 써야겠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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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때 샀던 화이트보드 칠판이 있는데요. 아직 둘째가 뭘 모르던 시절, 보드마카로 썼어야 하는데 유성매직으로 신나게 놀았더랬어요 ㅋㅋㅋㅋ 둘째가 죽죽 그리는 걸 보면서도 그게 보드마카일 꺼라 굳게 믿었다죠ㅠㅠ 그래서 저희 집 화이트보드는 이 상태가 되었었습니다아~

...아무리 지워도 안 지워져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이대로 가지고 있었다죠 ㅠㅠ 그런데 이번에 새학기 시작되면서 이 화이트보드 칠판을 한 번 써먹어보려고 다시 리폼했습니다~ 바로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이용해서요!

인터넷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치면 이런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뒷면의 종이를 뗀 다음 시트지를 지저분한 면에다 덮어 씌우면 바로 새 것 같은 화이트보드로 재탄생합니다~~~

새 것 같...은... orz 시트지를 깨끗하게 붙이는 게 쉽지 않네요; 주름이 자글자글한 화이트보드가 되고 말았어요 ㅠㅠ 그치만 뭐.. 어차피 그냥 뒀다면 자리만 차지하거나 결국 버려야 했을 칠판이 쓸 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 했으니 그거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아~? ㅎㅎㅎ

아이들도 신이 나서 바로 가서 놀더라구요! 이번에는 절대로 유성매직으로 그리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는 보드마카를 쥐어주니 신났습니다! ㅎㅎ

원래 자석이 붙는 화이트보드였어서 자석들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새단장한 화이트보드에 붙여뒀어요~

 

<과자 박스를 이용해 작은 화이트보드 칠판 만들기>

화이트보드 시트지가 조금 남아서 이걸로도 작은 화이트보드 칠판을 하나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내친 김에 스케줄 관리용 작은 화이트보드도 하나 만들었어요 ㅎㅎ 이 과자 상자는 자석이 붙는 철로 된 케이스라 여기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붙이면 보드마카로 글도 쓰고 자석도 붙일 수 있어요 ^^

짜잔~ 뚜껑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붙이고 그 위에 네임펜으로 이렇게 요일을 그려줬어요. 그럼 이 표는 지워지지 않고, 저 안에 보드마카로 썼다 지웠다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ㅎㅎ 매주 똑같이 해야 하는 일들은 네임펜으로 적어놓고, 조금씩 달라지는 스케줄만 보드마카로 적어주면 깔끔한 스케줄 관리가 될 것 같아요 ^^

 

 

<화이트보드 칠판을 이용한 재미난 학교 공부 복습 시간~>

ㅎㅎ 학교에서 무얼 공부하나 집에서도 한번씩 살펴보려고 집에도 교과서를 사다놨는데요. 그냥 학교에서 오늘 뭐했는지 물어보는 것보다 이렇게 교과서를 보면서 이야기 하면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 수업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에 있었던 일까지 말이죠! ㅋㅋㅋ

그날 배웠던 내용을 선생님이 되어서 잠깐 동안 강의를 해달라고 하니 선생님으로 변신한 첫째입니다~ 신이 나서 그 날 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진짜 열심히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하는데 아이도 신나고 듣고 있는 저도 재밌더라구요~ 덩달아 1학년 둘째는 누나 덕에 4학년 수업을 옆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은 계속 선생님 놀이 하고 싶어했는데 이제 그만 잘 시간이 되어서 다음에 다시 하자고 잘 달래서 그만하고 재웠습니다 ^^  

 

 

 

 

우후훗~ 자고로 낚시는 이래야 제맛이지요! 아이들은 재밌어서 더 하고 싶어하고, 엄마는 이제 그만하고 잠잘 시간이라고 말리고, 이 과정 중에 예전에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기' 시리즈에서 자기주도학습 하도록 만드는 스킬 중 하나였던 '방해' 스킬을 통해 내면적 동기화가 되어가는 겁니다아~ ㅋㅋㅋ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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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 없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내일 삼일절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모은 자료 공유해봅니다~

 

국사편찬위원회 - 독립선언서 원문  

http://db.history.go.kr/samil/home/manifesto/select_manifesto_detail.do

위의 링크로 가시면 독립선언서를 현대어로 바꾼 버전도 보실 수 있고, 실제 원문 사진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이 알려주는 3.1절에 대한 3가지 궁금증!

https://www.youtube.com/watch?v=EHE2xD7ynwI

설민석 선생님 강의는 역시 알기 쉽고 재밌죠! 독립운동에 관해 아이들이 궁금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100년 된 독립운동을 왜 알아야 하냐 묻는다면 | 3.1운동 총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PI2AG4V7u6E

이 동영상도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민족대표 33인이 이끌어서가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가 일어난 삼일운동입니다!

 

[EBS 캠페인] 삼일절 임시정부 편_SB

https://www.youtube.com/watch?v=qrzOZ3lnsBM

EBS 동영상, 멋있어서 보여주려구요! 짧고 강합니다 ^^

 

 

[EBS 캠페인] 삼일절_SB

https://www.youtube.com/watch?v=0ymJ_V_8a90

아아.. 멋지다고 생각했던 이 말씀, 김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었군요! 예전에 백범일지 읽어보고는 제목은 참 재미없게 생겼는데(...죄송합니다ㅠㅠ) 진짜 그 어떤 소설책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밌고, 감동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첫째가 조금 더 크면 반드시 함께 읽고 싶은 책 중 하나죠!

 

[EBS 캠페인] 삼일절 안경신 편_SB

https://www.youtube.com/watch?v=5KC_DKemSyA

엄마여서 더 슬프게 와 닿은 내용입니다 ㅠㅠ 독립운동으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은 최초의 인물. 뱃속의 아기를 위해 독립된 나라를 주고 싶었던 한 엄마.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연도 표시를 보면 사망한 해는 미상입니다... 

 

아아.. 오늘은 급히 마무리해야 해서 목록만 주루룩 올리고 갑니다 ㅠㅠ 바쁜 일 끝나면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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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 중 간혹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간 경우도 있는데요. 전성분 표시를 하고 있어도 어느 성분이 좋지 않은 건지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이런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놓아서 찾아볼 수 있는 어플이 있다고 하네요! 마침 립밤을 사야할 때가 되어서 한번 안전한 립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검색해봤어요! 유해성분이 들어있는 제품도 많지만 전혀 없는 제품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유해성분 없는 립밤 리스트 소개해봅니다 ^^

 

 

<화장품을 해석하다, 화해>

http://www.hwahae.co.kr/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서 올려놓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어플, 화해 어플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바로 이 어플로 '립밤'을 검색한 다음 성분 중 20가지 주의성분과 알레르기 주의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모아봤습니다~

 

랩노(LabNo) - 4SP 세이프 립밤

 

 

닥터브로너스 (DR.VRONNER'S) -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닥터브로너스 (DR.BRONNER'S) - 레몬라임 오가닉 립밤

이니스프리 (innistree) - 그린티 립 밤

 

 

이니스프리 (innisfree) - 트루 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립밤

 

아이소이 (isoi) - 센시티브 스킨 모이스춰 립밤

 

아리따움 (ARITAUM) - 진저슈가 립밤 스틱

 

 

시드물 (SIDMOOL) - 자연 꽃잎 립밤

 

 

버츠비 (BURT'SBEES) 비즈왁스 립 밤 위드 비타민E & 페퍼민트

 

버츠비 (BURT'SBEES) - 울트라 컨디셔닝 립 밤

 

버츠비 (BURT'SBEES) - 스퀴저블 비즈왁스 립 밤

 

리얼베리어 (RealBarrier) - 익스트림 모이스처 립밤

 

 

허바신 (herbacin) - 우타카밀 립밤

 

허바신 (herbacin) - 카밀 캐모마일 립밤

라부르켓 (LABRUKET) - 세라 립밤 [아몬드/무향]

 

 

네츄럴샤인 (NaturalShine) - 네츄럴 모이스쳐 립밤

 

 

초록마을 (CHOROCMAEUL) - 모이스처립밤

 

 

뱃저 (Badger) - 코코아 버터 립밤 [크리미코코아]

 

뱃저 (Badger) - 언센티드 립 밤

 

라베라 (lavera) - 베이시스 립밤

 

산다화 (SanDaWha) - 카멜리아 힐링 립밤

 

 

비욘드 (BEYOND) - 퓨어 내츄럴 립 밤 [오리지널]

 

몽고키스 (MONGOKISS) - 립 밤 (부시맨립밤) [무향]

 

 

 

미바 (MiBA) - 이온 칼슘 립 밤

 

잇츠스킨 (IT'SSKIN) - 디알포뮬라 스틱 에센셜 립밤 [3호 매트]

 

 

(주)자연의벗 (Nature'sFriend) - 봄봄연지 립 밤

헉헉.. 찾으면서 보니 끝까지 다 보면 새로운 목록이 계속 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여기까지 찾아보고는 이 중에서 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혹시 다른 제품 성분 중 유해성분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고 싶으시면 바로 저 화해 어플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의외로 베이비 제품이라고 되어 있는데 유해성분이 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직접 성분 찾아보고 사면 더 건강한 제품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럼 다음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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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지원 제도가 참 복잡한데요. 이에 대해 매뉴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임신출산 지원제도 매뉴얼>

https://gworkingmom.net/archive/archives?filter=%EC%84%BC%ED%84%B0+%EB%B0%9C%EA%B0%84+%EC%9E%90%EB%A3%8C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관련자료 받아보실 수 있어요~ 중소기업용과 대기업용이 따로 나와있고, 출산휴가 육아휴직에 관한 매뉴얼 등 여러 가지 안내문이 있으니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이트 들어가시면 위의 사진처럼 여러가지 매뉴얼을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어요~

 

위의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파일 열어보니 이런 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도 편하네요 ^^

 

<출산휴가 육아휴직 동영상으로 알아보기>

 

https://www.gworkingmom.net/archive/archives?filter=%EB%A9%80%ED%8B%B0%EB%AF%B8%EB%94%94%EC%96%B4+%EC%9E%90%EB%A3%8C 

매뉴얼 찾아보는게 힘드시다면 동영상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자료도 있네요! '서울특별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 있는 자료들인데요. 한곳에 관련자료를 깔끔하게 모아두셔서 정말 보기 편리한 것 같아요~

 

<2019년 달라지는 출산육아기 정책 내용>

ㅎㅎ 이렇게 달라지는 내용을 한 눈에 정리해놓은 표가 있어서 좋네요!

 

<아빠넷>

http://www.papanet4you.kr/

ㅋㅋㅋㅋ 여기 홈페이지 주소 너무 귀여워요~ 파파넷 for you네요! 아빠들의 육아휴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곳인가봐요.

이제 아이 낳을 계획 있으시거나 곧 아이가 태어나는 가정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소식이라 가져와봤어요.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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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아요. 엄청난 부를 모았거나 굉장한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거나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들이 많지요. 우리나라도 교육열이 굉장히 높지만 유대인들의 교육은 좀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서 궁금했어요. 뭐가 어떻게 다른지, 그게 그렇게 좋다면 따라할 만한 것도 좀 있는지. 그래서 한 번 유대인과 그들의 교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

 

<유대인 이야기, 그들은 어떻게 부의 역사를 만들었는가>

이 책은 정말 유대인의 역사를 구약성서의 시대부터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당시의 세계적인 사회 상황과 유대인들의 상황, 그로 인한 경제적인 발전과정에서 유대인들의 독특한 상황에 따라 벌어진 일들이 나오는데 꽤 재밌어요! 여기에서 유대 민족의 특징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면 계약, 배움, 형제애라고 설명이 나옵니다.

계약은 바로 하나님과의 계약이에요. 그들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민족이고, 바로 이 종교가 그들 자체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에서의 신용을 목숨처럼 지킨다는 것이지요. 쉽게 생각하면 내가 이득을 볼 수 있을 때 요령껏 잘 내 것을 챙기면 더 이득일 것 같은데.. 사실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용을 지킨다는 것이 먼 훗날 더 큰 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열의와 높은 우선순위가 특징인데요. 유대 민족은 상당 기간동안 국가 없이 민족으로만 존재했어요. 그래서 그들을 규정짓는 것은 그들의 종교인 유대교인데요. 그들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으니 그 계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그에 대한 공부를 해야만 했어요. 성경을 모른다면 유대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면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유대인들은 유대교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이들 학교 들어가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무척 많은 고민을 했고, 또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힘든 공부를 해나가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텐데요. 유대인들의 경우에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느냐는 질문 자체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또한 형제애로 이어진 결속력이 유대인들의 큰 특징이었습니다. 이것도 나라가 없어졌는데도 꾸준히 이어져 내려온 민족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여러군데 흩어진 채 하나의 민족으로 존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테니까요. 그래서 곳곳에 흩어진 유대 민족이 서로 정보와 도움을 주고받으며 세계 경제를 휘어잡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먼 옛날, 아직 사람들이 정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을 때조차 그들은 자기들 사이에서 밀접한 정보교류를 통해 그게 어떻게 부로 이어지는지 몸으로 체험했을테니까요.

황금으로 된 혈관의 이미지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는 대체로 위, 간, 신장처럼 한 곳에 뭉쳐서 장기를 만들지만 혈관은 어디 한 곳에 뭉쳐있지 않고 우리 몸 구석 구석까지 퍼져있죠. 유대인들은 나라가 없어서 마치 혈관처럼 사방으로 퍼져서 그들끼리 끈끈한 연락망을 형성했습니다. 문맹률이 상당히 높던 시대에도 그들은 성경을 공부해야만 하니 읽고 쓰기, 셈하기가 가능한 고급 인력이었죠. 그리고 그런 인력들이 망처럼 세상에 펼쳐져서 서로 교류하며 정보를 나눴습니다. 게다가 나라가 없으니 권력을 잡거나 정치쪽은 좀 어렵고.. 주로 다른 사람들이 천시하는 상업 계통에 종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죠. 이쯤되면 세계 경제를 휘어잡지 못하면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라가 없다는 그들의 약점이 오히려 강점이 된 셈입니다.

 

<유대인의 형제교육법>

하나의 유대인 가정에서 세 형제가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책입니다. 대체 어떤 점이 특별했던 걸까, 이들이 받았던 교육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을까 하고 읽어봤는데요. 기본적으로 유대인 교육의 특징인 신뢰, 형제애, 그리고 공부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독특했던 것은 싸움을 방불케할 정도로 격렬한 토론 문화였는데요. 가정 내에서 격의 없이 토론을 한다는 것에서 출발해, 또래 집단이나 주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점, 예의범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특징들은.. 장단점이 있어 보였어요. 격의 없이 펼치는 토론 문화는 그들 고유의 전통적인 교육법으로 창의성을 발달하게 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고루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자산이지요. 하지만 그걸 바탕으로 저 삼형제가 현대 사회 속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이미 사회 전반에 걸쳐 퍼져있던 유대인 선배들의 입지가 꽤나 큰 작용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간에 그런 내용이 나와요. 한 연구소에 이미 자리 잡고 있었으나 유대인 특유의 무례하다고 오해받는 태도 때문에 무리에 잘 섞이지 못하던 분이 있었는데요. 저자가 그 연구소에 가서 시원~~하게 고루한 것에 얽매인 다른 사람들을 유대인식 토론으로 날려버리자 그 선배가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준 내용이요 ㅎㅎ 이건.. 아무래도 그런 선배들이 이미 중간 중간 입지를 굳히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발판으로 지금의 삼형제가 탄생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만일 우리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동양인이 깽판 치듯 자기 주장을 싸울듯한 태도로 펼쳤다? 아마 매장 당하기 십상이지 않을까요.. ^^;

예전에 박찬호 선수의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다 던진 다음이었나, 경기장에서 내려오기 전에 허리 굽혀 공손히 인사하고 내려갔다고 해요. 이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표하는 예의였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생소한 일이었다면서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박찬호 선수를 더 높이 평가했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가야할 길은 무작정 유대인 교육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하는 법을 키워주는 핵심은 가져오면서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들만의 장점도 잘 융합시켜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이제는 유대인들이 어떻게 자녀교육을 했는지에 대해 한 번 알아봤어요. 유대인 조기교육의 힘이라고 표지에 쓰여있길래 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13세에 교육이 완성된다니 그것도 신기했구요. 기본적으로 자녀교육의 목표는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온전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것이라는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시험에서 1등을 할 필요 없이 자신만의 달란트, 스스로의 재능을 찾아서 그 모양대로 가꾸어 나가는 게 유대인들의 교육이라는 이야기지요. 책을 읽다 초반에 만난 이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반에서 'Best'는 단 한 명뿐이지만 'Unique'는 모든 학생이 될 수 있다

반에서 Best는 단 한 명 뿐이며, 더군다나 그 1등은 더 넓은 세상 속에서는 1등 자리를 내어주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Unique라면 그 아이는 더 넓은 세상 속 그 어디에서도 자신만의 Unique일 수 있겠죠. 공부를 많이 한다고 아이들이 무조건 힘들어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그 안에서 1등만이 의미가 있고 친구들을 밟고 경쟁하며 가야 한다면 그건 진짜 지옥이겠지요. 궁금한 내용을 든든한 동반자인 친구들과 열심히 파고드는 일은 사실은 재밌는 일이 될 지도 모릅니다. 정형화된 시험에서 일렬로 주루룩 줄세우지 않고, 아이들마다 각자의 Unique를 찾아가는 교육이 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13세에 교육이 완성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조기 교육을 빨리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실제로 성인식을 남자아이는 13세, 여자아이는 12세에 하게 되고, 그 이후는 종교적으로 성인으로 대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정말로 그 전에 교육이 완성되어야 하는 겁니다. 대학 가기 위한 수상하, 물화생지가 아니고 어른으로써 인간이 되는 교육이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것이 정말 사춘기나 중2병이라고 부르는 일들을 지혜롭게 넘어가게 해주는 방법같았습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은 자신을 키워준 부모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힘든 길로 갈까봐 걱정되는 부모와 많이 갈등을 겪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니 힘들고, 어른은 어른들대로 열심히 해주는데도 아이들이 엇나가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 시기에 성인식을 하는 유대인 교육에서는 사춘기 시기에 아이들은 이미 성인이므로 그 아이의 행동의 결과는 아이 본인이 책임지게 됩니다. 부모는 곁에서 조언을 해줄 뿐, 아이 행동의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아요. 비난 받지 않아요. 여기에서부터 부모는 조금 떨어져서 아이의 행동을 지켜봐줄 수 있게 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본인이 책임지게 되니 조금 더 무겁게 모든 일들을 생각해보고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상황이 사춘기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인 것 같아요

그 밖에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나라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도입하면 좋을만한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책과 아래에 소개해드릴 책은 정말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유대인 교육하면 떠오르는 건 하브루타 교육인데요. 그건 대화와 질문을 통해 교육을 해나가는 일 같습니다. 특히나 탈무드라는 지혜가 스며들어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대화하고 질문하며 아이들을 교육하는 게 하브루타인데요. 꼭 탈무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대화하고 질문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 해보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대화와 질문을 통해 여러 가지 교육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경제교육 쪽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제교육하면 우선적으로 생각나는건 용돈 받아서 쓰고, 저축하는 일이 떠오르는데요. 의외로 유대인들의 경제교육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건 자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돈을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에 초점을 맞춘 교육인데, 바로 이렇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것, 자선을 가장 먼저 가르치면서 세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죠.

또한 용돈을 그냥 주는 게 아니라 꼭 노동을 통해서 벌도록 하는 것도 좀 달랐어요. 이 부분은 좀 고민이 되기도 하는게.. 무조건 어떤 일을 하면 돈을 받도록 하는 건 아니어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거나 가족 공동체를 위하는 일에는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해요. 그건 돈을 받지 않아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대신 아이가 정말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서 그에 대한 용돈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이걸 진짜 적용한다면 어떤 일에 대해 얼마만큼 용돈을 줄 수 있을지는 아이들과 상의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스스로 번 돈으로 자선을 행하게 되는데요. 쩨다카라고도 부르는 자선에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쩨다카, 자선의 단계

1. 받는 사람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2. 쌍방이 서로 모르면서 주고받는 것

3. 주는 자는 받는 자가 누구인지 알지만 받는 자는 모르게 주는 것

4. 받는 자는 주는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게 주는 것

5. 달라고 하기 전에 주는 것

6. 달라고 해서 주는 것

7. 줄 수 있는 것보다 덜 주지만 즐겁게 주는 것

8. 아까워하면서 주는 것

 

음.. 일단 저희 둘째가 교회 간식을 누나와 함께 나누는 자선의 단계는 아직은 8번 단계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첫째는 그래도 둘째보다는 발전해서 7번까지는 가능하네요 ^^; 뭐 점차 함께 연습하고 노력해서 정말 다른 사람들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봐야겠죠 ^^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성인식 때 친척, 친지들이 축의금을 준다는 것이었어요. 그럼 그 돈을 종자돈으로 운용해서 돈을 굴리는 법을 실전으로 배우고, 그렇게 해서 굴린 돈을 나중에 정말 부모로부터 독립할 때의 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학자금 대출로 열심히 빚을 내다가 정작 독립할 때에는 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도 모르고 빚만 가지고 대학 졸업한다는 책에 나온 이야기가 참 아프게 와 닿았습니다

비록 성인식은 없어서 축의금을 한꺼번에 받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는 세뱃돈처럼 명절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주시는 용돈이 있어요. 그래서 이걸 모아서 아이가 나중에 컸을 때 마치 한꺼번에 받는 축의금처럼 활용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돈 받은 걸 차곡 차곡 통장에 모아뒀다가 나중에 그걸 종자돈으로 쓰는 거죠! 이 부분은 우리도 좀 응용해서 써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렇게 유대인과 그 교육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그럼 대체 질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책을 하나 더 찾아봤어요

 

<엄마 질문공부>

하브루타, 질문과 대화로 이루어진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방법으로 질문을 하고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는 걸까 읽어봤는데요. 문득 이 문장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엄마가 아이의 생각을 진짜 궁금해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런 거였어요. 질문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의 성과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이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의 마음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는지, 감정은 어떤 느낌인지, 아이 자체를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질문이었던 거에요. 특정한 교육 목표를 위해 몰아가는 양치기 개나 가축들 몰이용 지팡이 같은 질문이 아니라. 뭐.. 그런 거라면 자신있죠! ㅎㅎㅎ 이 문장을 만나면서부터는 조금씩 편안하게 질문하는 법에 대해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궁금한 걸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고, 서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 그걸로 된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

그 밖에도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부모가 되기 전에 나를 먼저 챙기고, 아이들을 생각하기 전에 남편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질문과 대화를 할 때 실질적인 문제가 되는 개념에 대한 부분도 나왔어요. 사실 같은 '단어'를 쓰는데 서로 의미하는 '개념'은 다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ㅋㅋ 아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개념부터 다시 서로 약속을 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요. 책에서 이렇게 왜 그런지에 대해 명확히 짚어주니 '아하 그렇구나!'하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ㅎㅎ

또한 부모가 하고 싶은 사랑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랑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좋았어요. 달을 가지고 싶어하던 공주님 이야기에서, 다른 사람들은 공주에게 달을 가지고 올 수 없다고만 설명하죠. 그런데 광대는 공주님에게 물어봐요. 공주님의 달은 어떤 것이냐고. 그래서 결국 공주님이 원하는 달, 조그만 손톱만한 금으로 만들어진 달 목걸이를 가져다 줄 수 있게됩니다. 이건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어른들 사이에서도 서로 개념이 다른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쩐지 부모와 자녀와 관계도 그저 커다란 인간관계의 한 종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여러 가지 대화와 질문하기 노하우를 이용해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아이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 하고 아이의 선택을 도와주는 일인 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가 스스로의 모습대로 자라날 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며 유대인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에 대해 생각을 해봤어요. 유대인 교육 중에서도 분명 배울 점이 있고, 우리 교육 중에서도 강점을 살려나가야 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는 유대인이 아니니 우리들만의 강점은 살리고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서 우리만의 교육법을 잘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부디 수시로 흔들리는 정책이 아니라 정말 백년지대계가 될 교육 방향이 잡혀나가면 좋겠습니다.

 

ps. [쉬어갈까요~] 프로 취침러, 코델리아!

어.. 오늘은 머리 아픈 얘기만 잔뜩 늘어놓은 것 같아서 쉬어가는 코너로 저멀리 안드로메다 은하 꿈나라를 탐방 중이신 코델리아양을 모셨습니다~ ㅋㅋㅋ 머리 아픈 얘기 하면 그저 이케 코~ 자는 게 최고죠~ ㅎㅎ

사진 찍었더니 잠깐 깨어서는 뒤집어서 다시 주무시는 코델리아입니다~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자유자재로 취침하는 코델리아는 무적의 프로 취침러입니다아~~~ ㅋㅋㅋ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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