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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29
    2019 한강 몽땅 여름 축제~ 28
  2. 2019.06.27
    무제한 이북 서비스 비교! 예스24북클럽/교보sam 무제한/리디셀렉트/밀리의 서재 (feat. 무료 이북 보는 법!) 20
  3. 2019.06.24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 다녀왔어요~ 28
  4. 2019.06.18
    햄스터 정글짐! ㅋㅋㅋ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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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텃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식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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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9.06.01
    아이들 독서 관련 교육 서적 모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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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 슬금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방학 때 뭐하고 놀까 궁리 중입니다 ㅎㅎㅎ 마침 한강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강 몽땅 여름 축제가 벌어진다고 하니 놓칠 수 없죠! 다양하고 재미난 행사들이 있어서 어떤 걸 참여해볼까 고민하다가 여기에도 소개해봅니다~ ^^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http://hangang.seoul.go.kr/project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한강 근처 공원 일대에서 여름 내내 벌어지는 축제라 내용도 많고 아직 준비 중이라고 뜨는 것도 있어요 ㅎㅎ 미리 예약해서 신청해야 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미리 미리 알아보고 방학 계획 세워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이 여름축제는 아이들만 위한 건 아니고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으니 그냥 여름에 한강 근처로 놀러갈 일 있으시면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축제 - 수상/물놀이/도전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cool|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0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여름 축제 중 물놀이 관련 이벤트들 쭉~ 보실 수 있어요! 꽤나 재밌어 보이는 게 많네요! 이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살펴볼게요 ^^

오옷! 물싸움 축제를 한다는군요! 물총 들고 달려가고 싶습니다 ㅋㅋㅋ 한강 여름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날 잡아서 하루 일정 채워봐도 좋겠습니다 ^^ 도깨비 야시장은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여기는 못 가지 싶어요. 아쉽습니다 ^^;

오오 줄배 타기도 있다는데 저것도 신기할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정말 저런 배로 한강을 건너 다녔다고 하던데 이번 기회에 직접 타보면서 구경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름 축제 - 공연/관람/열정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emotion|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1

이번에는 공연 관련 이벤트들이에요~ 역시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저기 저 한강 열대야 페스티벌은 더운 여름 밤에 시원한 한강에서 하는 이벤트인가봐요! 아아 진짜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인형들을 잔뜩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퍼펫파크도 아이들 좋아할 것 같아요. 이것 말고도 여러 공연 일정들이 있어서 더운 여름 멋진 문화 축제가 될 것 같네요 ^^

 

여름 축제 - 자연/생태/휴식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together|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0

자연, 생태 관련된 이벤트도 많이 있네요. 마포대교 위에는 생태체험관이 있었군요? 몰랐어요 ㅎㅎ 여름 축제 덕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재밌을 것 같은데 못 갈 것 같습니다. 아쉬워요 ㅠㅠ 그치만.. 여러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으니 또 재미난 것 중 가볼 수 있는 것 찾아서 가보면 되지요 뭐 ^^

 

일자별 프로그램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daily

축제 내용이 정말 많아서 어떤 걸 가야 좋을지 모를 때에는 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링크에서는 특정한 날, 특정 공원에서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

공원별 프로그램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parks

일정보다는 집 근처라던지 특정 공원에서 벌어지는 이벤트가 궁금하시면 위의 링크에서 검색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에 보면 아직은 준비 중인 서비스도 몇몇 있어서 중간 중간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예약이 필요한 이벤트 중 일부는 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일부는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main.web) 이용하거나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네요. 각 이벤트마다 사전예약이 필요한지와 어디서 예약하면 되는지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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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종이책으로만 읽다가 요즘 갑자기 이북에 빠져서 무제한 이북 서비스 중 어떤 걸로 선택할까 고민 중이었어요. 종이책이 확실히 읽는 맛도 나고 좋긴 한데.. 바빠서 시간을 조각조각 내어 짬짬이 읽어야만 하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북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제한 이북 서비스로 유명한 네 가지, Yes24북클럽, 교보sam 무제한,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몽땅 한 번 비교해봤습니다! ㅎㅎㅎ

일단 제가 쓸 서비스를 고르기 위해 알아본 내용이라서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들어갔다는 건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여러 가지 비교하다 보니 길어져서 처음부터 아예 결론 말씀드리면 저는 리디셀렉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어요 ^^ 아래에 네 가지 서비스를 비교 정리한 표입니다~

<무료 이북 서비스 정리>

맨 처음 이북을 읽기 시작한게 예스24북클럽 시작하면서 베타 버전 무료로 이용하다가 그렇게 된 거였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쭉 예스 24 북클럽을 쓰게 되었는데.. 쓰다보니 아쉬운 점이 생겨서 다른 무제한 이북 서비스는 어떨까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마침 다들 첫달 무료라고 하길래 질렀습니다! 몽땅! ㅋㅋㅋㅋ 현재 한달간 저 네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다 사용하며 비교하는 미친 짓을 저지르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무료로 한 달씩 사용해보고 결정하면 공짜로 석달은 더 볼 수 있는 건데 말이죠; 그치만 궁금한 건 못 참는데다가 걍 이번 한달 죽어라 비교해서 다음 달부터는 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어서 질러버렸어요~ 아하하 ^^;

 

<Yes 24 북클럽>

http://www.yes24.com/campaign/06_eBook/bookclub/intro.aspx

비용은 예스24북클럽이 가장 저렴해요. 월 5500원으로 하면 내는 돈이 가장 저렴하구요. 월 7700원으로 해도 북클럽머니로 매달 4500원씩 적립이 되니까 오히려 5500원보다 저렴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단, 북클럽머니는 예스24 북클럽샵에서 이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여기에서 종이책도 살 수 있고 이북 중에 무제한 서비스에서는 이용 못하는 책도 살 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가격적으로는 예스24북클럽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들고 다니며 읽다가 좋은 내용 밑줄 긋고, 읽다가 생각난 내용 메모도 했다가 나중에 책 다 읽은 다음 PC 버전으로 띄워서 밑줄 그은 내용과 메모를 워드로 정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밑줄 긋기, 메모 적기도 잘 되고, PC 버전과 동기화도 잘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그럭 저럭 괜찮았습니다 ^^

다만.. 아직 책이 많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매번 업데이트 되는 도서들 훑어 보며 볼만한 책 찜해두기도 제법 재미있었습니다만... 우선 읽고 싶었던 책들이 여기에는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보고 싶은 책 없다면서 읽고 싶다고 찜해놓은 책은 800권이 넘어간다는 건 안 비밀;;;)

 

<교보 sam 무제한>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samMain.ink?tabSrnb=18

사실 원래 종이책 잘 볼 때에는 서점은 주로 교보문고를 이용했거든요! 집 근처에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착한 기업 교보를 이용하고 싶어서 더 그랬죠 ^^ 그래서 무제한 이북 서비스도 교보 sam을 이용해볼까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 저것 검색해보다 보고 싶은 책이나 볼만한 책은 거의 다 sam 베이직 (한달에 2권 골라서 볼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게다가 15권 대출 형식으로 다운 받은 다음에는 새로운 책을 받으려면 한 권 삭제해야 새 책 한 권을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책장에 본 책들을 주루룩 정리해놓는 것도 좋아해서요. 따로 읽은 책 목록을 작성하고는 있지만 이 부분도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럼 그냥 한달에 두 권만 보도록 sam 베이직을 신청할까 하다가... 그렇게 되면 제 성격상 책 고르는 데에만 엄청난 심혈을 기울이게 될 것 같아서ㅜㅜ 그냥 패스 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무제한 서비스에서도 볼만한 책이 많아지면 그 때 가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

 

<리디셀렉트>

https://select.ridibooks.com/

사실 예전에도 이북으로 책 읽었던 적이 있어요. 종이책 한동안 보다가, 무겁게 들고 다니는 게 힘들어지면 이북으로 바꿨다가, 종이를 넘기는 행위가 그리워지면 다시 종이책으로 돌아왔다가 ㅋㅋㅋ 몇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종이책과 이북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 암튼.. 무제한 서비스 말고 그냥 이북 서비스로 리디북스는 예전에도 써봤던 거라서 사용하기는 손에 익어서 편리하고 좋았어요. 밑줄 긋기, 메모하기, PC 버전으로 연동하기도 물론 잘 되구요. 리디셀렉트, 무제한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책도 생각보다 볼만한 책이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리디셀렉트 괜찮다고 찜해두고 다음 타자, 밀리의 서재도 구경해보기로 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iewfinder/viewfinder.html

서비스 첫 화면은 밀리의 서재가 가장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것 같아요! 보유도서도 많구요! 게다가 상세하게 어떤 주제에 관해서는 어떤 책을 보면 좋을지 추천해주는 것도 재밌었어요~ 책 읽고 SNS에 공유하는 기능도 다른 서비스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저는 이미 늙었(ㅜㅜ)는지.. 너무 화려해서 좀 정신이 없더라구요 ㅠㅠ 눈이 휘휘 돌아가는 기분이랄까요; 그..그치만 적응되면 좋아지겠지 싶어서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보면서 일단 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 둘 중 하나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두 서비스에서 같은 책을 다운 받아봤어요. 그냥 첫화면 둘러보다가 이거 재밌겠다 싶어서 골라잡은 책 한 권을 열어봅니다.

<리디셀렉트 vs. 밀리의 서재>

음.. 같은 책, 같은 내용인데 약간 다르게 구현되고 있어요. 보이시나요? 리디셀렉트는 좀더 종이책과 흡사한 구성으로 나온다면, 밀리의 서재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는 형태랄까요? 텍스트가 그냥 풀어서 쓰여져 있는 형식이네요. 저는 원래 종이책 쪽을 더 선호하던 타입이라 리디셀렉트 쪽에 한표 던집니다;; 혹시나 이 책만 그런 걸까 싶어서 다른 책도 한 권 더 열어봤는데요. 마찬가지로 밀리의 서재는 저런 형식으로 텍스트로 모두 풀어져서 나오고 리디셀렉트는 마치 종이책을 옮겨 놓은 것 같은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책을 읽다가 인상적인 내용이 나오면 이렇게 형광펜으로 줄치면서 읽고 있어요 ㅎㅎ 이북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마음껏 밑줄도 긋고 관련된 내용 메모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위의 사진은 리디셀렉트입니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 책에서 비슷하게 밑줄을 그으려다가 일이 벌어졌어요 ㅠㅠ

처음에는 줄을 그으려고 선택하려는데 잘 선택이 되지 않아서 갸웃 했는데요. 가까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밑줄 그을 부분 드래그 하다가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보이실까요? 저 애매한 선택 영역이.. ㅠㅠ 글씨가 선택되는 게 아니라 글씨와 글씨 사이 허공이 선택되네요?!?? 혹시나 해서 그냥 밑줄 긋기를 해보니 진짜로 글씨 밑에 밑줄 부분이 형광색으로 표시됩니다. 이것은 진정한 밑줄 긋기인가요... 그쵸.. 사실 밑줄이란 건 글씨 아래에 긋는게 정석이긴 합니다...만.. 이건 대체 제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슨 내용에 밑줄을 그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하여 저의 최종선택은 리디셀렉트가 되었습니다!!!

 

<무제한 이북 서비스 비교한 내용 정리>

한번 더 정리한 내용 올려봅니다~ 저는 종이책을 선호하고 밑줄 긋기를 사랑하여 종이책과 비슷한 화면이고 밑줄 긋기 잘되는 리디셀렉트를 선택했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을 달라질 것 같아요~

 

 

PS. 무료로 이북을 볼 수 있는 방법!

<북슐랭 어플>

열심히 정액제 무제한 이북 서비스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무료 이북 어플이 있어서 이 정보도 함께 올려봅니다~ 아직은 안드로이드에서만 된다고 알고 있어요;

대체 어떻게 무료 이북을 마구 보여줄 수 있는 걸까 궁금해서 한 권 다운 받아서 살펴보니 책을 읽을 때 광고를 보여줘서 가능한 거였네요 ㅎㅎ 뭐 그래도 무료로 보여주니 광고가 위에 있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책을 열어보면 이렇게 내용 위쪽에 광고가 뜹니다. 책장을 옆으로 넘기지 않고 위 아래로 움직이게 되어 있고 책 내용 표현되는 것도 약간 부실해보입니다만(;;) 공짜잖아요! 그럼 된거죠! (단호!)

 

<교보 eBook for Samsung 북드림>

삼성 핸드폰을 쓰신다면 "교보 eBook for Samsung" 어플 받으시면 한 달에 한 권 무료책을 받아서 보실 수 있어요~ 골라서 볼 수는 없고 그 달에 제공되는 무료 도서를 받아서 보는 건데 꽤나 괜찮은 책들이 올라와서 쏠쏠합니다~ ㅎㅎ 이번 달 무료 책은 '방구석 미술관'인데요. 재미나게 잘 읽히는 책이었어요 ^^

 

<리브로피아 전자책 대출>

도서관 어플로 유명한 리브로피아 어플인데요. 다니는 도서관에서 등록하고 나면 이 어플로 전자책을 대여하실 수 있어요~ 리브로피아 어플은 도서관 등록증도 가족들 것 여기 다 등록하고 다니면 도서관 카드 안 들고 다녀서 편리한데다가 대출 도서 대여 기간 연장 신청도 편하고 이렇게 전자책 대여도 됩니다! 아주 사랑하는 어플이에요 ㅎㅎㅎ

아아.. 신나서 쓰다 보니 어마어마한 글을 쓰고 말았어요;;;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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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생전 처음 반딧불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정말 배에서 빛이 나는 반딧불이들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6월 30일까지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반딧불이 구경하러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 반딧불이는 빛과 소리에 민감하다고 해서 아쉽게도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어요. 그래서 대충 비슷해 보이는 사진 하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unsplash.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실제로는 이 불빛보다 녹색빛을 띄면서 좀더 차가운 느낌? 이렇게까지 밝지는 않았어요 ^^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

https://www.hwadamsup.com/apr/apr_notice_view.do?nidx=209&nidx2=106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 내용 보실 수 있어요~ 미리 예약해서 가시면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숙소랑 같이 1박2일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

 

https://www.hwadamsup.com/relay/ejy/ejy_guide_map.do

겸사 겸사 화담숲 산책로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지도도 가져왔어요 ㅎㅎ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화담숲 안내지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코스로 화담숲 들러보시면 좋다고 추천코스도 나와있네요~ 저희는 이번에는 산책로는 안 가고 생태하천에서 놀았습니다 ^^ 숙박을 하게 되면 방 카드키로 생태하천 입구 열고 들어가서 놀 수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안전하게 계곡 놀이 즐길 수 있게 꾸며놔서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것 같아요~

얕은 계곡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아래 돌들은 커다란 돌에 작은 돌들을 전부 붙여놓은 거라서요. 흔들거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계곡은 계곡인데 자연을 흉내냈지만 모조리 인공적이랄까요? 덕분에 안심하고 어린 아이들도 계곡물에 들어가서 놀 수 있어요 ㅎㅎ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좋아할 것 같아 보였는데.. 은근히 우리 초등 4학년 어린이도 무척 즐거워하며 놀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드디어 반딧불이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밤이라 서늘할 것 같아서 아이들은 얇은 긴팔 겉옷을 하나씩 걸쳐줬어요. 어른들은 반팔만 입었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고 서늘한 정도라서 선선하게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

리프트 타러가면 그 앞에서 예매 내용으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앞에 이렇게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리프트는 예매한 시간대에 맞춰서 타고 올라갈 수 있어서 예매 시간보다 너무 일찍 가시면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예매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가서 이런 저런 내용 조금 읽어보다가 바로 리프트 타고 올라갔어요 ^^

우리나라에 사는 반딧불이는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화담숲에 사는 반딧불이는 이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애반딧불이라고 하네요 ^^

리프트 기다리면서 줄 서서 한 장 찰칵~ 아이들이 많이 많이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렇게 줄 서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반딧불이는 빛과 소리에 민감해서 핸드폰을 켜지 말라고 하셔서 이 이후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 발 아래 바닥에만 붉은 색 조명이 은은히 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 꽉 잡고 다녔어요 ㅎㅎ

중간에 민물고기 생태관이 있어서 물고기도 구경하고 거기에 반딧불이 유충도 있어서 유충들도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었어요. 또 가다 보면 반딧불이들 모아놓은 커다란 유리로 된 전시관이 있어서 불을 내며 유리벽에 붙어 있는 반딧불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컷은 불이 2칸, 암컷은 불이 1칸 들어온다고 해서 아이들과 암컷과 수컷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

나중에는 숲속 산책로를 자유롭게 거닐며 반딧불이를 구경하는 코스였는데요. 개울가에 반딧불이들이 모여서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고 정말 멋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같기도 하구요 ㅎㅎ 반딧불이들 놀랄까봐 불을 어둡게 해놨더니 하늘 위에 별도 더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곤지암 리조트 수영장>

이렇게 반딧불이 축제에서 신비로운 반딧불이 보고 나서 다음 날에는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패밀리 스파라고 된 곳이 곤지암 리조트 수영장인데요. 적당한 온도의 실내풀과 약간 시원한 야외풀, 그리고 따뜻한 온도의 야외탕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았어요~ 슬라이드나 다른 시설은 없어서 좀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 같은 느낌입니다. 실컷 놀다가 중간에 힘들면 따뜻한 탕에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고,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거기서 쉬기도 했어요. Hay라고 된 곳은 시원한 온도에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곳이고, Sahara는 약간 따뜻한 온도라서 몸이 추워졌을 때 쉬기 적당한 것 같아요~

방수팩 안 가지고 가서 수영장 안에서 노는 사진은 못 찍고 다 씻고 나와서 그 앞에 있는 그네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찍었습니다 ㅎㅎ 반딧불이와 함께 아주 풀코스로 놀고 온 아이들입니다~ 덕분에 저도 난생 처음 반딧불이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 곤지암 리조트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올라오는 길도 별로 막히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렇게 1박2일 패키지로 놀고 와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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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 이야기입니다~ ㅎㅎ 집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집순이 햄스터라 햄스터용 시소랑 그네를 장만해줬었는데요. 거의 2년 정도 사용한 거라 이제 그네랑 시소도 세월의 때가 묻었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코델리아도 기분전환 해줄 겸 새로운 장난감을 사봤어요~ 햄스터 정글짐입니다 ㅋㅋㅋ

 

<햄토피아 - 햄스터 정글짐>

 

https://hamtopi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71&cate_no=62&display_group=1

햄스터들은 구멍으로 이리 저리 빠져다니기 좋아하니 이것 굉장히 맘에 들어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톱밥 베딩이랑 영양제 사는 김에 같이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햄스터 정글짐이에요~ 상자에 귀여운 햄토리가 기대에 차서 웃고 있네요 ㅎㅎㅎ

꺼내보니 나무 부품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끼워서 조립하는 건가봐요~

안전하고 손쉽게 조립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직접 조립했어요~

사이 좋게 한쪽씩 맡아서 조립합니다~ 그냥 끼우면 되는 거긴 한데 마지막에 끝까지 들어가도록 꾹 눌러주는 건 어른의 도움이 좀 필요했어요 ^^ 자, 그럼 코델리아에게 정글짐을 탐사하도록 해볼까요?

가끔씩 산책 나올 때 새로운 장난감 가지고 놀게 하려면 익숙하고 편안한 사료통과 함께 나와요 ㅎㅎㅎ 저 사료통은 집으로 가는 마법의 양탄자 역할도 하고, 코델리아가 안심하며 새 장난감 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베이스캠프 역할도 해요 ㅋㅋㅋ

역시나 정신없이 이 구멍 저 구멍 드나들며 좋아하는 코델리아입니다!

정글짐으로 들어가는 코델리아 꼬리만 가까스로 찍혔어요 ㅋㅋㅋ 쪼꼬만 꼬리는 하얀 찹쌀떡 같은 펄 햄스터의 매력 포인트죠! ㅎ 가볍게 산책하며 정글짐에 익숙해졌으니 이제 정들었던 시소와 그네를 치우고 본격적으로 집에 정글짐을 들여놔 볼까요? ^^

즐거움을 더해주고 빨리 익숙해지도록 코델리아가 환장하며 매우 좋아하는 땅콩도 정글짐에 올려줬어요~ 역시나 다시 한번 킁킁 냄새 맡으며 탐색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

이거 이거... 대박이에요! 코델리아가 정말 좋아하면서 이리 저리 들어가고 나오고 정신 없네요!

억 ㅋㅋㅋㅋ 이층도 정복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진짜 사방팔방 난 구멍으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완전 신났어요~

하도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해서 이렇게 햄스터 심령사진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햄스터도 새 장난감이 좋은가봐요~ 아하하 ^^;

새 장난감이 맘에 드는지 정글짐에서만 놀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어라? 정글짐에서 놀고 있는 코델리아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랬더니 부랴부랴 이층을 통해서 문으로 나오는 코델리아입니다~ ㅎㅎㅎ 정글짐도 좋지만 저희랑 더 놀고 싶었나봐요!

ㅎㅎㅎ 이렇게 문 열어 놓으면 저 문짝 위에서도 잘 노는데요. 정글짐이 여기 올라오는 발판으로 쓰기에도 딱이네요! 새 장난감 잘 가지고 놀아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

 

ps. Prince Ali 악보 만들었어요~

ㅎㅎ 지난번 올렸던 알라딘 영화 OST 가사들 편집해서 이렇게 출력해줬어요. 한 페이지에 한 곡이 들어가도록 뽑아주면 편하게 잘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노래 부르니 피아노로도 쳐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악보집도 샀었는데요. 둘째는 아직 바이엘 초반 단계라 그 악보는 아직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매우 매우 간단하게 둘째가 즐겁게 칠 수 있도록 한 줄만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이건 딱 한 줄 멜로디만 있는 거에요~

Prine Ali! Fabulous he! Ali Ababwa~

미 미 (높은)미! 레미레 도! 시도시 라 미~

이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 있는 건데 이것만 해줘도 둘째는 좋아하네요 ㅎㅎ 계이름이 있으니 이 부분은 그냥 리코더로도 불 수 있을 것 같아요~ ^^

신이 나서 열심히 한 줄 멜로디 부분 연습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어차피 피아노 교육은 피아노를 잘 치게 하기보다는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그러니 이렇게 좋아하는 곡 즐겁게 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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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텃밭에 상추, 당근, 방울토마토 씨를 심고 열심히 물 주며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식물을 잘 못 키워서요;; 그동안 늘 과습으로 죽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조심하며 일주일에 한번만 물을 흠뻑 주고 나머지 날에는 분무기로만 물을 줬거든요.. 그랬더니 물이 너무 적어서 잘 안 자랐던 것 같습니다 ㅠㅠ 좀 너무 안 자라서 물을 더 자주 줬더니 이제야 그럭 저럭 자라기 시작하네요? ㅎㅎㅎ

 

<2019.5.11>

아직 물을 일주일에 한 번씩만 줄 때에요~ 지난 번 올렸던 글에 비해서는 가까스로 상추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었는데요 ㅋㅋㅋ ([베란다 텃밭] 상추가 드디어 상추처럼 보여요! ㅋㅋㅋ) 이제는 드디어 상추를 뜯어서 먹어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 녀석들이 안 자라더라구요 ㅠㅠ

 

<2019.5.20>

일주일을 더 키웠는데도.. 별로 차이가 없지요? 당근과 토마토도 제자리 걸음.. 어쩐지 간신히 살아만 있는 느낌이에요 ㅠㅠ

 

<2019.5.27>

그러다가 혹시 물이 너무 적은 건가 싶어서 물을 더 주기 시작했더니.. 드디어 좀 더 자라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과습으로 죽을까봐 조금만 더 줘봤는데.. 오히려 물을 더 주니 더 싱싱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낌없이 줘봤습니다!

 

<2019.6.3>

만세~~ 상추가 좀 더 싱싱하게 자라나더니 당근과 토마토도 기운을 차리기 시작해요! 물을 더 줬어야 했던 거로군요;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2019.6.6>

제법 풍성하게 자란 상추와 당근, 토마토를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그 때.. 그 옆에 뭔가 이상한게 있었어요!

정말 아주 아주 아주 조그만 싹이 하나 났더라구요??? 아니 여기는 야생도 아니고 아파트 거실에 있는 텃밭인데 심지 않은 싹이 어디서 어떻게 나는 거지요??? 그런데.. 어찌 보면 어디서 본 듯도 싶은 잎사귀라 이건 뭘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지나고 나니 떡잎 옆으로 진짜 잎사귀가 하나 올라왔어요! 정말 작은 손바닥 모양 잎사귀! 사진은 확대한 느낌이고 저 손바닥 모양 잎사귀 지름이 1mm 정도 되었을 거에요 ㅋㅋㅋㅋ 그런데... 이거....... 얘 바로 걔로군요!!!

 

<작년 거실 텃밭에 있던 딸기>

예전에 올렸던 글 뒤져서 찾아보니 얘 딸기였어요! ㅋㅋㅋㅋ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이 자라나요~) 딸기 씨 심어서 키우다가 결국 끝까지 못 키우고 말았었는데.. 그 때 심었던 씨앗 중 발아되지 않았던 씨 한 개가 지금, 일년 뒤에 싹을 틔웠나봐요! ㅋㅋㅋㅋ 진짜 생명의 신비를 보았습니다! 올해는 그럼 상추, 당근, 방울 토마토에 이어 딸기도 수확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아니 뭐 지금은 부디 상추라도 좀 자라줘서 한 입이라도 뜯어먹어 볼 수 있게 되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ㅠㅠ 식물 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일단 이제부터는 열심히 물을 자주 줘 볼 예정인데 부디 과습 되지 말고 무럭무럭 쑥쑥 자라나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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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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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봤던 영화 알라딘, 저희 집에서 완전 대박쳐서 요새 노래 부르고 난리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아이들이 노래 가사 프린트 해달라고 해서 정리하는 김에 여기에도 올려봐요 ^^

 

 

지난 번에는 영화 알라딘과 함께 읽기 좋은 책 소개했었는데요 (지우고 싶어도 나다 - 알라딘, 그리고 같이 볼만한 책들)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도 다 너무 좋아서 따라 부르고 싶어집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는 이 네 곡이에요. Arabian nights, Prince Ali, A whole new world, Speechless! 그래서 이 네 곡의 가사를 준비했습니다 ^^

<알라딘 OST 노래 듣기>

유튜브에서 무비 클립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이 곡 전체 다 있는 건 못 찾아서요. 그냥 동영상 없이 곡만 있는 유튜브 링크 올렸습니다. 각 곡 제목 아래에 링크 누르시면 노래 들으실 수 있어요^^

 

Will Smith - Arabian Nights (2019) (From "Aladdin"/Audio Only)

https://www.youtube.com/watch?v=T9GmO_WFhjQ&list=PLGYGe2PKknX2DPDIF6F9BmdT_iNUW9JCI

Oh, imagine a land, it's a faraway place
Where the caravan camels roam
Where you wander among every culture and tongue
It's chaotic, but hey, it's home

When the wind's from the east
And the sun's from the west
And the sand in the glass is right
Come on down, stop on by
Hop a carpet and fly
To another Arabian night

As you wind through the streets at the fabled bazaars
With the cardamom-cluttered stalls
You can smell every spice
While you haggle the price
Of the silks and the satin shawls

Oh, the music that plays
As you move through a maze
In the haze of your pure delight
You are caught in a dance
You are lost in the trance
Of another Arabian night

Arabian nights
Like Arabian days
More often than not are hotter than hot
In a lot of good ways
Arabian nights
Like Arabian dreams
This mystical land of magic and sand
Is more than it seems

There's a road that may lead you
To good or to greed through
The power your wishing commands
Let the darkness unfold or find fortunes untold
Well, your destiny lies in your hands
Only one may enter here
One whose worth lies far within
A diamond in the rough

Arabian nights
Like Arabian days
They seem to excite, take off and take flight
To shock and amaze
Arabian nights
'Neath Arabian moons
A fool off his guard could fall and fall hard
Out there on the dunes

 

정말 신비로운 느낌이 물씬 드는 느낌이지요? 아라비아의 밤이라는 의미와 함께 알라딘 이야기가 원래 들어 있었던 천일야화, 진짜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를 의미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에게 세헤라자데와 천일 동안의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 들려주니 무척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

 

Will Smith - Prince Ali (From "Aladdin"/Audio Only)

https://www.youtube.com/watch?v=BEHX72PKmkk&list=PLGYGe2PKknX2DPDIF6F9BmdT_iNUW9JCI&index=6

Make way for Prince Ali
Say hey, it's Prince Ali

Hey, clear the way in the old Bazaar
Hey, you, let us through
It's a brand new star
Oh, come!
Be the first on your block to meet his eye

Make way, here he comes
Ring bells! Bang the drums!
You're gonna love this guy

Prince Ali! Fabulous he, Ali Ababwa
Show some respect
Boy, genuflect!
Down on one knee
Now try your best to stay calm
Brush up your Friday salaam
Then come and meet his spectacular coterie!

Prince Ali! Mighty is he, Ali Ababwa
Strong as ten regular men, definitely
He's faced the galloping hordes
A hundred bad guys with swords
Who sent those goons to their lords?
Why, Prince Ali

Fellas, he's got
He's got seventy-five golden camels
Woo, uh, huh, now the ladies, what he got?
Purple peacocks, he's got fifty-three
Uh, huh, uh, huh, uh, huh
When it comes to exotic-type mammals
Everybody, help me out!
He's got a zoo
I'm telling you, it's a world-class menagerie

Prince Ali! Handsome is he, Ali Ababwa
That physique! How can I speak
Weak in my knees (yummy, boy!)
So get on out in that square
Adjust your veil and prepare
To gawk and grovel and stare at Prince Ali

He's got ninety-five white Persian monkeys
(He's got the monkeys, a bunch of monkeys)
And to view them he charges no fee
(He's generous, so generous)
He's got ten thousand servants and flunkies
(Proud to work for him)
They bow to his whim, love serving him
They're just lousy with loyalty to Ali!
Prince Ali!

Prince A-
We're waiting for you! We're not going till you go
You can do it! There it is!

Prince Ali! Amorous he, Ali Ababwa
Heard your princess was hot! Where is she?
And that, good people, is why
He got all cute and dropped by
With sixty elephants, llamas galore
(For real?)
With his bears and lions
A brass band and more
(What?)
With his forty fakirs, his cooks, his bakers
His birds that warble on key
Make way
For Prince Ali!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죠! 완전 신나요! ㅋㅋㅋㅋ 문제는.. 이게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붙어 있습니다! ㅋㅋㅋ 저 어떡해요;; 계속해서 혼자 속으로 노래하고 있어요! Prince Ali~ Fabulous he! Ali Ababwa~~~

 

Mena Massoud, Naomi Scott - A Whole New World (From "Aladdin"/Audio Only)

https://www.youtube.com/watch?v=atc8RAtl-Ms&list=PLGYGe2PKknX2DPDIF6F9BmdT_iNUW9JCI&index=7

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 shimmering, splendid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I can open your eyes
Take you wonder by wonder
Over sideways 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A whole new world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No one to tell us “No”
Or where to go
Or say we’re only dreaming

A whole new world
A dazzling place l never knew
But when I’m way up here
It’s crystal clear
that now l’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Unbelievable sights
Indescribable feeling
Soaring, tumbling, freewheeling
Through an endless diamond sky

A whole new world
(Don’t you dare close your eyes)
A hundred thousand things to see
(Hold your breath – it gets better)
I’m like a shooting star
I’ve come so far
I can’t go back to where I used to be

A whole new world
(Every turn a surprise)
With new horizons to pursue
(Every moment red letter)
I’ll chase them anywhere
There’s time to spare
Let me share this
whole new world with you

A whole new world
(A whole new world)
That’s where we’ll be
(That’s where we’ll be)
A thrilling chase
(A wondrous place)
For you and me

 

아~~ 이곡은 정말 아름답죠! 궁 안에 갇혀있다시피 하던 공주, 세상을 책으로만 배웠던 공주가 매직 카펫을 타고 진짜 세상을 보게 되는 장면! 정말 모든 게 새로워지는 A whole new world 였을 것 같아요!

이 노래는 부르다가 중간에 장난을 쳐주니 아이들이 까르르 넘어갑니다 ㅋㅋㅋ 중간에 가사 중 이런 부분이 나와요. 괄호 안이 제가 장난으로 넣은 추임새입니다 ㅋㅋㅋ

No one to tell us “No” (NO!)
Or where to go (There!)
Or say we’re only dreaming (Wake up!)

한번 노래에 심취한 아이들 옆에서 이렇게 추임새 넣어줘 보세요~ 완전 신나서 뒤집어집니다 ㅋㅋㅋ

 

Naomi Scott - Speechless (Full) (From "Aladdin"/Audio Only)

https://www.youtube.com/watch?v=DwTogmKwYWo&list=PLGYGe2PKknX2DPDIF6F9BmdT_iNUW9JCI&index=12

 

Here comes a wave
Meant to wash me away
A tide that is taking me under
Swallowed in sand
Left with nothing to say
My voice drowned out
In the thunder


But I won't cry
And I won't start to crumble
Whenever they try
To shut me or cut me down


I won't be silenced
You can't keep me quiet
Won't tremble when you try it
All I know
Is I won't go speechless


Cause I'll breathe
When they try to suffocate me
Don't you underestimate me
Cause I know
That I won't go speechless


Written in stone
Every rule every word
Centuries old and unbending
Stay in your place
Better seen and not heard
But now that story is ending


Cause I
I cannot start to crumble
So come on and try
Try to shut me and cut me down


I won't be silenced
You can't keep me quiet
Won't tremble when you try it
All I know
Is I won't go speechless
Speechless
Let the storm in
I cannot be broken
No I won't live unspoken
Cause I know
That I won't go speechless


Try to lock me in this cage
I won't just lay me down and die
I will take these broken wings
And watch me burn across the sky
And it echoes saying I
Won't be silenced


Though you wanna see me
Tremble when you try it
All I know
Is I won't go speechless
Speechless
Cause I'll breathe
When they try to suffocate me
Don't you underestimate me


Cause I know
That I won't go speechless
All I know
Is I won't go speechless
Speechless

 

아아.. 이 노래는 진짜 명작입니다! 돌에 쓰여진, 수 세기 동안 바뀌지 않던 룰. 아무 말 없이 그저 should be seen, not heard 가만히 있어야만 했던 기존의 룰을 깨고 당당하게 자신의 말을 하는 자스민 공주님 너무 멋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이토록 당당하게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을 길을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ps. 추가 낚시질 ㅋ

<피아노로 연주하는 디즈니 OST 베스트, 쉬운 피아노 버전>

노래를 하도 좋아하니 피아노로 한 번 쳐볼 수 있다면 그것도 좋아할 것 같아서 사봤어요~ 알라딘 예전 애니메이션 버전일 때 노래로 만든 악보이지만.. 어차피 쉬운 버전이라 괜찮을 것 같아서요 ㅎㅎ 아쉬운 건 옛날 버전이라 Speechless 악보가 없네요 ㅠㅠ

이 책에 나와있는 악보 목록입니다~

알라딘 말고도 다른 곡도 좋은 노래가 많이 있어요~ ㅎㅎ 악보는 혹시나 저작권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요. 이 악보가 어느 정도 난이도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피아노로 연주하는 디즈니 OST 베스트, 연주 동영상>

각 곡마다 영상은 비슷한 것 같아서 마찬가지로 링크는 아래 제목 아래에 달았습니다 ^^

Disney (디즈니) - Aladdin(알라딘) - Arabian Nights (Easy Piano Ver.)

https://www.youtube.com/watch?v=TXtsasncY3I&list=PLvQuTDzoEmO19hkGztCGXkurlWbb33Zzv&index=11

 

 

Disney (디즈니) - Aladdin(알라딘) - Friend Like Me (Easy Piano Ver.)

https://www.youtube.com/watch?v=OgcY4OpQVWc&list=PLvQuTDzoEmO19hkGztCGXkurlWbb33Zzv&index=12

 

 

Disney (디즈니) - Aladdin(알라딘) - Prince Ali (Easy Piano Ver.) https://www.youtube.com/watch?v=HcPvEgPsAvQ&list=PLvQuTDzoEmO19hkGztCGXkurlWbb33Zzv&index=13

 

 

Disney (디즈니) - Aladdin(알라딘) - A Whole New World (Easy Piano Ver.)

https://www.youtube.com/watch?v=xa9bWPqwVMs&list=PLvQuTDzoEmO19hkGztCGXkurlWbb33Zzv&index=14

 

아주 어렵지 않게 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 피아노 연습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그동안 올렸던 아이들 영어로 된 노래 가사>

만화 주제가 외워서 부르기~ : 이 게시글에는 아래 노래 가사와 동영상이 있어요

Frozen: Let it go

Rapunzel: When will my life begin?

Miles from tomorrowland: Theme song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Yo Ho Mateys away

Horrid Henry: It's not easy being me

 

만화 주제가로 영어 공부 - 모아나 : 여기는 모아나 OST 가사와 동영상이 있어요

How far I'll go

You're welcome

 

메리 크리스마스~ (캐롤 영어 가사 모음) : 캐롤은 가사만 있어요 ^^

Jingle Bell

Silver Bell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Feliz Navidad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Jinble bell rock

Oh, Christmas tree

The first Noel

White Christmas

 

영화 코코 - 조건 없는 사랑, 그 사랑의 이어짐 : 코코 OST 가사와 동영상이에요

Remember me

 

사운드 오브 뮤직 - 노래 가사 모음 : 여기도 OST 가사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The sound of Music

Do Re Mi song

My favorite things

So long, farewell

Edelweiss

 

우와.. 생각보다 그 동안 저희 아이들 참 많은 노래들을 불렀었네요 ㅎㅎㅎ 그럼 이번에는 알라딘 노래에 한동안 푹 빠져서 즐겁게 불러봐야겠어요.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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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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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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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난 번에 에어사커 장만해서 아주 신나게 아이들과 놀아봤는데요. 공기를 이용해 살짝 공중에 떠서 이동하는 에어사커를 보더니 아이들이 이걸로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사커를 중간에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에어사커를 이용한 골드버그 장치 한 번 보실래요? ^^?

 

<에어사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시작 부분  

시작 부분은 공을 굴려서 내려가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트랙 만들기 놀이 세트에서 길 빌려왔어요 ㅎㅎ 여기를 약간 무게감 있는 공을 굴려서 다음 타자를 밀게 만들 거에요!

 

연결부위1

공이 내려오면 이렇게 에어사커를 툭 하고 쳐서 밀게 만들 예정입니다! 그럼 에어사커가 위잉~ 하고 움직이겠죠? ㅎㅎ

 

연결부위2

처음에는 에어사커가 움직여서 도미노를 쓰러뜨리도록 연결시키려고 했는데요. 에어사커는 직진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힘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기도 해서 그렇게 하면 5번 중 3-4번은 실패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에어사커가 움직이기만 하면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했어요. 그래서 잘 보시면 붉은 색 실이 에어사커에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실은 지렛대에 붙어 있어서 에어사커가 움직이면 지렛대가 움직이면서 도미노를 쓰러뜨리도록 만들었어요! 다시 한 번 이 중간 연결 부분만 여러 번 움직여보니 에어사커가 움직이면 5번 중 5번 모두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도미노!

마지막 피날레는 도미노입니다~ 줄줄이 도미노가 쓰러지다가 마지막 도미노가 넘어지는 순간 성공 Flag가 세워질 거에요! ㅎㅎ

 

완성 샷!

두둥~ 완성된 에어사커 골드버그 장치의 모습입니다~ 느닷없이 뚝딱 만드는 바람에 그다지 길지는 않아요 ㅎㅎ 그래도 일단 작동시켜 볼까요? ^^

 

<에어사커 골드버그>

https://www.youtube.com/watch?v=aijyS9IdFo4

위의 링크로 가시면 에어사커 골드버그 작동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단번에 멋지게 성공했어요! ㅎㅎ 유튜브 진짜 오랜만에 만들어 봤는데요. 예전에 처음 만들 때에는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다시 만드니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만들었네요 ^^

덩달아서 예전에 만들었던 빼빼로 골드버그 장치(빼빼로 골드버그 장치 만들어봤어요~) 작동하는 모습도 올려봅니다 ㅎㅎ

 

<빼빼로 골드버그>

https://www.youtube.com/watch?v=NiEz9X0KhFI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빼빼로 골드버그 장치 작동하는 모습 보실 수 있어요~ 사실.. 저희의 첫번째 골드버그 장치였던 빼빼로 골드버그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요; 중간 중간 손가락과 발가락으로 툭툭 건드려서 멈춘 장치를 다시 작동시켰답니다! ㅋㅋㅋㅋ 뭐 그래도 두 번째 장치는 제대로 작동해줘서 뿌듯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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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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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영화를 얼마전 아이들과 봤는데요. 정말 노래도 너무 좋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 꺼리도 많은 영화였습니다 ^^ 가진 것은 없지만 진흙 속 진주 같았던 알라딘이 공주님과 결혼하고 싶어서 지니의 도움으로 알리 왕자가 되었다가 결국 자기 자신을 찾는 이야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주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영화 알라딘>

사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들은 알라딘 영화를 보고 일부러 이야기를 하려고 본 책은 아닌데요 ㅎㅎ 초등 4학년 첫째가 읽어본 책 중에서 너무 좋았던 책은 엄마도 함께 읽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권해주기도 해요. 이번에 아이가 권해준 책은 바로 '통조림 학원'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알라딘 영화와도 통하는 내용이 있어서 함께 소개해 봅니다 ^^


<통조림 학원>

통조림 학원은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여주고 공부를 잘 하게 해주는 학원이에요! 그럼 무척 좋은 학원 같지요? 그런데 이건 열심히 노력을 하거나 공부를 해서 얻는 게 아니라 통조림을 먹어서 그렇게 되는 거에요. 무척 슬프거나 나쁜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으로 통조림을 만들어서 먹으면 기억이 없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나쁜 습관도 통조림을 만들어서 먹으면 없어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으로 만든 통조림을 먹으면 바로 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굉장하지요?

아이와 함께 버리고 싶은 습관 통조림과 남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좋은 습관 통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윗 줄은 제 통조림이고 아랫줄이 아이 통조림입니다 ㅎㅎ 저는 스마트폰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자꾸 중독이 되는 스몸비 통조림(;)이 버리고 싶은 습관 통조림이구요. 독서노트 만드는 건 좋은 습관 통조림이었어요 ^^ 아이의 경우는 악필 통조림(ㅋㅋ)이 버리고 싶은 습관 통조림이고 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늦지 않는 것과 숙제를 까먹지 않고 열심히 하는 건 좋은 습관 통조림이네요 ㅎㅎ

아니 그럼 힘들게 노력할 필요 없이 이렇게 간단히 나쁜 기억이나 습관 없애버리고 좋은 습관 들이면 좋은 거 아닐까요? 그럼 힘들지 않게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통조림 학원 책 후반부에 가면 그렇게 모든 나쁜 기억 잊어버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들이 단체로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어쩐지 무척 소름끼치는 느낌인거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봤죠. 손쉽게 그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면 좋은거 아닐까? 근데 왜 이 장면이 이렇게 소름끼치지? 그랬더니 아이가 그래요.

그건 버리고 싶은 것도 나여서 그래요

아.. 그랬군요. 우리는 그저 멋진 사람이라는 규격에 맞춰진 무언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멋진 내가 되고 싶은 거니까요. 버리고 싶은 나쁜 기억이나 습관도 그건 나니까요. 그러니까 힘들여서 그걸 고쳐가는 시간과 노력이 더해져서 좋은 쪽으로 바뀐다면 그것도 내가 될 수 있겠지만 그저 이런 통조림으로 지워버리고 바꿔버리는 건 나를 버리는 일이 되어 버리니까요.

 

지우고 싶어도 나다

우리는 무조건 성능 향상되면 최고인 로봇이 아니니까요. 내 안에 있는 좋은 부분 뿐만 아니라 나쁘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도 모두 나 자신인 거니까요. 이 모든 것들을 나 자신으로 인정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차근차근 그쪽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 일이니까요. 무작정 내 안의 나쁜 것을 없애버리거나 부정한다면 그건 나 자신을 버리는 일이 될테니까요. 

알라딘에서도 지니의 도움으로 알라딘은 알리 왕자가 되지만 그건 진짜 알라딘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결국 아무리 좋아보이는 게 많은 왕자가 될 수 있었어도 알라딘은 마지막에 스스로 자기 자신, 알라딘이 됨으로써 모든 것을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써 다시 시작할 수 있었죠.

문득 통조림 학원에서는 통조림을 만들어 먹는다는 행위로 묘사해서 이렇게 확실하게 그건 아니지 하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사실은 우리 교육 현실에서 진짜 이런 통조림을 만들어 먹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입시에 도움이 될, 성적 오르거나 스펙 쌓는 것에 도움될 것만 추구하다 보면 그건 그저 통조림을 만들어 먹는 일이 되는 건 아닐까요? 

알라딘 영화에 나오는 또다른 캐릭터로 자파가 있어요. 악당 캐릭터죠. 그런데 자파는 처음부터 악당이었을까요? 내용 중 자파는 이인자라는 말에 아주 강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요. 일인자가 되겠다는,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이 그를 높은 위치까지 올라오도록 해줬고, 결국 그를 파멸시켰습니다.

자파의 꿈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저 일등이 되고 싶을 뿐이었어요. 그건 꿈이라기보다 욕망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만을 위해 세 가지 소원을 빌었을 때, 자기 자신이 아닌 남들이 보기에 일인자가 되기 위해 달려갔을 때 세상은 그로 인해 더 피폐해졌고 자기 자신도 실패했습니다. 힘은 가졌고 일인자가 되었지만 자유의지가 없는 지니가 되었으니까요. 만일 그토록 의지가 강하고 실천력 높은 사람이 그저 욕망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렸다면 자파도 분명 멋진 사람이 되고 그로 인해 세상도 더 좋은 곳으로 변할 수있지 않았을까요?

반면 알리 왕자가 아닌 알라딘, 자기자신이 되기로 결정한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을 지니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나 자신이 되기로 하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또 세상에게도 매우 큰 도움이 된 거죠. 그리고 자신도 진정한 꿈을 이루게 됩니다. 이건.. 어쩌면 영화 속에서 뿐만 아니라 진짜 현실에서도 그럴 수 있는 일일 거라 생각해요 ^^ 


<클라우드 1051호>

이런 이야기를 하다 아이가 책 한 권을 더 추천해줬어요. 클라우드 1051호인데요. 여기서는 남들에게 멋져보여야 하는 노블레스 지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서도 남들에게 보여지는 멋진 모습과 진짜 내가 원하는 것,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성공과 진정한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이들과 한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s. 에어사커가 왔어요! 

신이 나서 건전지 직접 넣고 있는 초1 둘째입니다! 드라이버로 능숙하게 건전지 장착 중입니다 ㅋㅋㅋㅋ

오오오 이웃님(제맘대로 이웃님;;;) 블로그에서 글 보고 주문한 에어사커인데요.

https://123122333.tistory.com/160

대박입니다! 애들이 완전 신나서 잘 가지고 놀아요! 이런 멋진 것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대로 글 링크해서 죄송해요;;  호..혹시나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면 링크는 지울게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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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들이 빠졌던 게임입니다 ㅋㅋㅋㅋ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재미나게 노는데요. 신나게 놀다가 시들해지더니 요즘 다시 시즌2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저희집 유행하는 게임 같이 한 판 해보실래요? ^^

자,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A4 용지가 무지하게 많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여기 배경도 그리고 캐릭터도 그리고 얘네를 오리기도 해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가위랑 테이프도 필요해요 ^^ 다 만들어진 배경과 캐릭터를 이용하면 바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의 묘미는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재미거든요. 배경과 캐릭터, 이야기, 게임 방법 모두 다요! ㅎㅎ

열심히 배경도 그리고 캐릭터도 그린 다음 오려서 캐릭터들 데리고 놀다가 다른 곳 가고 싶으면 배경 추가해서 그리면 됩니다~ 시즌2는 이제 막 시작되어서 계속해서 배경이랑 이것 저것 그리는 중이에요 ^^

Lv.1은 집이네요 ㅋ 나름 동네에 병원도 있고 학원도 있고 건물짓기 버튼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요~

집이 있는 Lv.1 동네에서 레벨업을 하면 다음 배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려면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이거 뭔가 아주 명확한 규정은 없어서 플레이어들이 다음 레벨 가고 싶으면 하고 싶은 만큼 포인트를 쌓은 다음 내고 싶은 만큼 포인트를 내고 다음 단계로 가는 것 같아요. 아하하 ^^;

캐릭터들도 많지요? 이 중 게임에 참여하는 캐릭터는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냥 존재 자체로 즐거워해서 이것 저것 많이도 만들어놨네요 ㅋ

지금은 첫째가 이것 저것 그리는 타이밍이라 둘째는 옆에서 유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 둘째 그리는 타이밍에는 또 예술혼에 불타올라서 열심히 만든답니다~

애들이 만든 게임 구경하다가 혼자서 빵터진 배경, '로딩중'입니다~ ㅋㅋㅋㅋㅋ 배경이나 캐릭터를 만드는 중일 때에는 이 배경을 옆에다 놓고 하더라구요. 나름 디테일이 살아있지요? ㅋ 이렇게 아날로그 게임으로 신나게 놀면 재미도 있고 머리도 쓰고 손도 쓰고 일석 삼조 같아요~ ㅋㅋㅋ

 

 

 

ps. 열심히 해온 아이들에게 주는 초콜릿 메달

저희 초등학교는 1학기 상담을 조금 늦게 해서 얼마전에 학교 상담을 다녀왔어요. 초등 4학년, 1학년 두 아이 모두 담임 선생님께서 생활습관이 잘 잡혀 있고 친구들과 잘 지낸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열심히 해야할 일들, 주어진 일들 해내며 학교생활 성실히 했던 아이들에게 상으로 초콜릿 메달을 수여했어요! ㅎㅎ 이 메달 롭스에서 샀는데 은근히 멋지더라구요! 아이들은 진짜 메달보다 백만배 맛나고 좋다면서 신났습니다! ㅋㅋㅋㅋ

얼마 전 NASA 이벤트로 화성 티켓 다시 한 번 신청했었는데요. 예전에 신청했던 화성 티켓이랑 태양 티켓까지 다 꺼내서 한꺼번에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ㅋㅋㅋ

[NASA] 화성행 티켓 신청하세요~ 11월 1일까지에요^^

[NASA와 함께 우주로!] 태양으로 가는 티켓 신청하세요~

[NASA] 화성 티켓 신청하세요~

 

초콜릿 메달을 걸고 우주로 가는 티켓 세 장 들고 신난 아이들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서 재미난 것들 함께 해볼 예정이에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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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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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가장 중요한 건 독서 교육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첫째 아이 커가면서 보니 책을 좋아하고 스스로 읽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적어도 초등 교육 단계에서 책 읽기는 그 자체가 공부입니다. 그런데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좋아하도록 흥미를 붙여주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에는 무조건 재밌게 해주기 위해서 이런 저런 낚시질들을 해줬어요 ㅋㅋ 그 내용도 이 블로그에 예전에 올렸었죠 ^^

 

책 좋아하게 만들기(1) - 거실 서재, 책장 뒤집기

책 좋아하게 만들기 - 어릴 때 보던 추억의 그림책

[책 좋아하게 만들기] 흥미있는 분야의 책 - 강아지 키우기

[엄마표 독서교육] 책 좋아하게 만들기 낚시질

[책 좋아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책 좋아하게 만들기] 책으로 트리 만들기!

[책 좋아하게 만들기] 책 속으로 들어가봐요~

 

그런데 점차 아이가 자라면서 무조건적인 흥미유발만으로는 힘들어질 때가 오더라구요. 이게 책을 즐기려면 그만큼의 독서력, 책을 읽는 능력이 뒷받침 해줘야 해서 그렇습니다. 무작정 읽다보면 독서력도 길러지긴 하지만 초반에는 조금씩 끌어서 올려줘야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 그래서 흥미 유발과 함께 아이의 독서 능력을 끌어올려 주기 위한 방법으로 '읽어주기/함께 읽기'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어요. 이것도 예전에 정리한 내용 다시 올려봅니다 ^^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1)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2)

 

막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는 첫째 때 경험에 비추어서, 또 아이마다 다른 부분은 둘째 아이에게 맞추어 변형해가면서 책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끌어주는 중입니다. 이제 고학년이 되는 첫째는 또 한 단계 독서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줘야 지속적으로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글쓰기 능력도 쑥쑥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와 관련해서 요즘 고민하면서 읽었던 아이들 독서교육 관련된 책들, 예전에 읽었던 책들과 함께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공부머리 독서법>

요즘 핫한 공부머리 독서법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제 독서법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사실 제가 좀 느리게 읽는 편이라 그게 걱정이었거든요;; 욕심은 많아서 이것도 읽고 저것도 읽고 싶은데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으니 스트레스 받고 있었죠; 속독법도 배워보려고 했지만.. 휘리릭~ 훑어보는 책은 속독이 가능한데 읽고 곱씹어야 하는 내용이 나오면 바로 속독법이 중단되면서 또 세월아 네월아~ 한 구절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ㅠㅠ 좀처럼 앞으로 나가질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좀 더 많이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좀더 자유로워졌습니다! 아이들과도 자유롭게 좀더 천천히 읽고 싶으면 좀더 천천히, 보다 빠르게 훑어보고 싶으면 휘리릭~ 지나가버리면서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좀더 편하게 해준 책이었어요 ^^ 비록 공부머리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에 나온 한 문장, 책을 읽는 것이 공부가 아니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 보면 언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도 나오는데요. 공부머리 독서법 카페(https://cafe.naver.com/gongdock) 도 있으니 여기에서 관련 내용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초등 적기독서>

이 책은 예전에 블로그에 따로 소개도 한 적 있는데요 ([교육서적] 초등적기독서) 아이들 학년별로 어떻게 독서지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참고해보기 좋은 책입니다 ^^

 

<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아무래도 처음 읽기 독립하면서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시기에 독서교육이 좀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이럴 때 보기 좋은 책으로 이 책도 추천합니다 ^^ 읽기 독립 시기에 보면 좋은 책, 저학년 가지고 있을만한 전집 목록, 수학 개념 잡아주는 책 목록, 잠자리에서 읽어주기 좋은 책 목록 등등 괜찮은 내용이 많아요~

 

<초등 고전 읽기 혁명>

말이 필요없는 책이죠! 고전 하면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아이들 발달 정도에 따라 그 나이에 읽을 수 있는 고전 목록과 고전을 읽으면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정말 주옥같은 책입니다 ^^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이 책도 정말 대박책입니다! 아이들 독서교육 시키면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진짜 학문적으로 연구한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로 집에서 어떻게 교육시키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알려주고 있어요. 몇 가지 이 책에서 답해주는 질문 보면 이런 게 있어요

전집과 필독 도서를 꼭 읽혀야 하나요?

정독과 다독 중에 무엇이 더 좋은가요?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계속 보여 줘도 될까요?

독서, 토론, 논술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어..진짜 솔깃해서 답이 궁금해지는 질문이지요? ㅎㅎㅎ 이 책도 정말 강추합니다!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독서법>

이 책도 대박책입니다! 독서습관 잡기, 즉 책을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흥미유발 하면서 독서능력을 끌어주는 방법에 대해 학년별, 아이의 독서능력별로 단계마다 독서력 끌어주는 방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도 정말 강추합니다!

 

<초등아이 언어능력>

이 책은 독서능력, 아이의 언어능력이라는 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준 책이에요. 영어의 경우 책만 읽는 게 아니라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네 가지 영역에서 꾸준한 발달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면 국어도 마찬가지로 언어능력이니 바로 이 네 가지 영역이 고르게 발달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어요. 영어도 알파벳 읽을 수 있다고 갑자기 책을 혼자 읽고, 라이팅을 막 하는 게 아닌 것처럼 국어도 점차로 단계적으로 그 언어능력이 발달해야 하는 거니까요. 특히 쓰기는 다른 세 가지 영역이 차고 넘치도록 채워진 이후에 흘러나오는 능력이니 쓰기가 잘 안된다면 논술학원을 가는 게 아니라 차고 넘치도록 듣기/읽기/말하기를 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아이의 언어능력 발달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는 건 너무 좋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모호하게 나와서요. 국어교육, 아이의 언어능력 교육에 대해 대략적인 방향 잡기 위해 읽어보기 좋은 책 같습니다 ^^

 

<한 권을 읽어도 정약용처럼>

이 책도 내용 좋아요! 정약용의 독서법을 기초로 해서 지금 초등 아이들 교육에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예전에 유대인 교육에 대해 정리해본 적 있는데요 (유대인의 교육법? 우리만의 교육법!) 그들의 교육법 부러워할 게 아니라 우리의 멋진 유산을 활용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용하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약용의 독서법은 다음의 다섯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박학: 넓게 두루 읽기

심문: 깊게 질문하기

신사: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명변: 비판적 주장과 설득력

독행: 삶에 적용하기

이 다섯 단계를 학년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실행하는 방법 정리해놓은 책인데요. 꽤나 괜찮은 내용 같아 보여서 이 책도 강추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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