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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28
    초등 3학년 사회 연계 자료 모음 26
  2. 2019.03.26
    초등 3학년 과학 연계 자료 모음 24
  3. 2019.03.22
    [교과연계 과학] 식물의 한살이 (Feat. 베란다 텃밭 농사 시즌3) 31
  4. 2019.03.19
    건강하고 안전한 슬라임? 우블렉을 만들었어요~ 28
  5. 2019.03.14
    오래된 화이트보드 리폼하기 (Feat. 재미난 학교복습) 28
  6. 2019.03.12
    [감광지 실험놀이] 햇빛으로 그리는 그림 22
  7. 2019.03.08
    일식에서부터 시작된 대장정, 바늘구멍 사진기 만들기~ 27
  8. 2019.03.06
    중년의 햄스터, 영양제 먹이기 25
  9. 2019.03.04
    새학기 준비! 교과서 포장 & 네임스티커 만들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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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지난번에 초등 3학년 과학 관련된 연계 자료 올렸는데요 (초등 3학년 과학 연계 자료 모음) 오늘은 초등 3학년 사회 연계 자료 올려봅니다~ 사회 과목은 생소한 용어 때문에 힘들 수 있다고 하고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사회란 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니 생각보다 쉽게 배경지식을 접할 수 있어요. 가깝게는 마트에 같이 가거나 우체국, 은행, 병원 등을 방문하면서 관련된 일들을 살펴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재미난 책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사회가 재밌어지는 준비 활동>

사회 과목을 쉽게 접하려면 사회라는 게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주변의 일을 이야기 하는 거라는 걸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과 은행에 함께 가본다던지 물건을 함께 사보는 것 같은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그동안 저희가 해본 여러 가지 활동 들입니다~

 

우리 옛 자취가 살아 숨쉬는 곳, 북촌 한옥 마을

거실에서 벌어진 한산도대첩ㅎ

오늘은 제헌절! 관련 체험활동 및 자료 모음

아이들의 행복한 식당, "맛의 신세계" 레스토랑으로 오세요~

[용돈 교육] 아이들 경제 교육 자료 모음

[용돈 교육] 신한 어린이 금융 체험 교실 다녀왔어요~

 

이런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관련 책도 좀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정리했던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아이 사회 관련 책들 글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초등 3학년 사회 교과 연계 자료 모음>

작년 첫째와 학교에서 공부하고 오면 집에서 추가로 함께 해봤던 활동들이에요. 과학과 마찬가지로 재미난 활동 곁들이면서 단원평가 보기 전에 단원평가 문제 정도 풀어봤어요 ^^

초등 3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 고장의 모습

 [사회 교과연계] 우리 고장의 모습

 2.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교과연계 사회]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3.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교과연계 사회]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

 1.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교과연계 사회] 제주에서는 전복으로 김치를 담근다?!?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교과연계 사회]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3. 가족의 형태와 역할 변화

 연계활동 못하고 지나감

어.. 역시나 2학기가 되니 못하고 지나가는 단원이 좀 생깁니다 ㅋㅋㅋ 학기 마지막 즈음에는 학교 진도가 좀 늦게 나가는 경우 연계활동 해볼 틈이 없이 휘몰아치면서 진도를 빼시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ㅋㅋㅋ 뭐, 그저 재미나게 해보는 활동이니 꼭 다 해버려야겠다는 무시무시한 각오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사회 관련 자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 에듀넷 -

http://www.edunet.net/nedu/main/mainForm.do

에듀넷은 역시 빠질 수 없죠! 각 단원별로 해볼만한 참고자료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어린이 지도여행 -

http://www.ngii.go.kr/child/contents/contentsView.do?rbsIdx=33

여기는 지도 관련 재미난 정보도 많고 백지도를 다운 받아서 출력할 수 있는 사이트에요~ 우리나라 지도도 있고 세계 지도도 있는데 명칭을 넣을 수도 있고 안 넣을 수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백지도를 출력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초등 3학년때 아이와 해봤던 과학, 사회 관련 자료들 정리해봤습니다 ^^ 이제 4학년 과정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또 그때 그때 관련된 내용 재미나게 해보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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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블로그에 이렇게 교육관련 내용을 적어놓는 건 첫째 키우면서 모은 자료를 둘째 때 활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서요 ㅎㅎ 작년 첫째 초등 3학년때 해본 사회, 과학 관련 내용을 한번 총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둘째랑 세살 터울이라 3년이 지난 후에는 저도 헷갈릴 것 같아서 말이죠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초등 3학년 과학 관련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

 

 

 

<과학이 재미있어 지도록 흥미 유발하기>

아무래도 3학년 올라가면서 과목 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과목을 접하게 되는데요. 이때 처음 접하는 사회, 과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해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입니다! 그래서 과학 관련된 내용으로 과학은 재미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그동안 저희 집에서 해본 재미난 과학 놀이들입니다~

 

[재미난 과학체험] 시립 서울 천문대 다녀왔어요~

우리집 엄마표 실험실을 공개합니다~

[과학으로 놀자] 적양배추 지시약

영재과학실험 해봤어요~

현미경 관찰에 도움될만한 책 소개

[과학으로 놀자] 현미경 관찰 - 달팽이알

 

이렇게 재미난 활동으로 흥미유발 해주는 것도 좋고 재미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초등 3학년 과학과 관련된 관련도서도 예전 글 초등 3학년 사회, 과학 준비하기 여기에 올려놓은 게 있으니 연계도서 찾아보고 싶으시면 이쪽으로 가셔 보셔도 좋겠습니다 ^^

 

<초등 3학년 과학 교과 연계 자료 모음>

작년에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잘 배워오고 나면 집에서는 관련된 연계 활동을 해봤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재미난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보기 전에는 단원평가 문제 한번 풀어보니 어렵지 않게 과학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초등 3학년 1학기 과학

 2. 물질의 성질

 [영어로 과학하자] 교과 연계 - 물질이 대체 뭐지?

 3. 동물의 한살이

 [과학 교과연계] 동물의 한살이

 4. 자석의 이용

 [교과연계 과학] 자석의 이용

 5. 지구의 모습

 [교과연계 과학] 지구의 모습

 

초등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교과연계 과학] 동물의 생활

3. 지표의 변화

 학교 실험으로 대체

4. 물질의 상태 

 [교과연계 과학] 물질의 상태 (Feat. 불은 기체일까?)

5. 소리의 성질 

 학교 실험으로 대체

 

음.. 정리하고 보니 1학기에는 모든 단원을 집에서 한번씩 관련 활동 해봤는데 2학기에는 학교에서 실험했으니 됐다고 넘어간 단원들이 많아졌네요? ㅋㅋㅋ 4학년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

 

<과학 연계 자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 에듀넷 -

http://www.edunet.net/nedu/main/mainForm.do

그야말로 교과서 연계자료를 찾을 수 있는 교과서적인 사이트입니다! ㅎㅎ 단원을 선택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그 단원 연계 자료가 우수수 쏟아집니다!

 

- LG 사이언스 랜드 -

http://lg-sl.net/product/infosearch/tebocode/EL03/teboCodeList.mvc

과학 관련 자료는 여기도 참 많아요! 교과 연계 자료 찾기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어떤 활동을 해볼까 찾아볼 때 이 두 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그럼 다음에는 초등 3학년 사회 관련 자료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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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 번 해보고 싶었던 로망 중 하나가 베란타 텃밭에서 난 채소를 따서 먹어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한번 댜심차게 도전해봤다가(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이 자라나요~) 처절하게 망했었죠 ㅋㅋㅋ ([아파트 거실 텃밭] 오이야 안녕... ㅠㅠ) 사실 이거보다 전에 콩도 한번 키워봤었는데요. 콩이 열리긴 했었는데.. 에어컨 실외기에 화분을 올려놓고 에어컨을 트는 바람에 그만.. 실외기로 뜨거운 바람이 그렇게 세차게 나가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ㅠㅠ

아무튼! 지난번 오이는 잎사귀는 멋지게 자랐는데 꽃이 피어나다 말고 지는 바람에 한 개도 수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야심차게 상추를 준비했습니다아! 꽃 따위 필요없어요! 상추는 그냥 따서 먹으면 되니까요! 음하하하하! 그리하여 저희들의 세 번째 농사, 베란다 텃밭 시즌3가 시작되었습니다~~

방울토마토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어쨌든 상추와 당근은 꽃이 피지 않아도 먹을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모종을 사면 더 편하게 키울 수 있다지만 저희는 그냥 씨앗에서부터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올해에도 뭐든지 다있는 그 상점에서 씨앗을 샀습니다~

뒷면에 있는 설명을 꼼꼼히 읽어본 다음.. 저희 마음대로 심었습니다~ 이래서 저희 농사가 매번 망하나봐요; 아하하 ^^;

일단 씨앗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흰 종이에 씨앗을 종류별로 꺼내봤어요

왼쪽부터 방울토마토, 당근, 청치마상추 씨앗입니다~ 오오... 당근이랑 상추도 씨앗이 있었네요? 얘네도 꽃이 피기는 하나보죠? 신기하네요 ㅎㅎ

베란다 텃밭을 돌멩이를 이용해 세 구역으로 나누고 왼쪽부터 방울토마토, 당근, 상추 씨앗을 심기로 했어요~

손가락으로 살짝 구멍을 파고 작은 씨앗을 넣은 다음 흙을 덮어줍니다. 너무 깊이 묻어버리면 싹이 나오지 못할테니 1-2cm 깊이로 심어줬어요. 다 심은 다음 이제 물을 열심히 주면서 부디 올해 농사는 성공하길 기도해봅니다 ㅎㅎ

 

<에듀넷 자료. 초등 4학년 1학기 과학 3단원. 식물의 한살이>

http://www.edunet.net/nedu/contsvc/subjectForm.do?menu_id=2#

사실 순수하게 올해 농사를 시작하려고 베란다 텃밭을 만들었는데요. 첫째가 학교에서도 여러 가지 식물 종류별로 씨앗의 모습을 관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마침 4학년 1학기 과학 3단원이 식물의 한살이였네요 ^^ 내친김에 관련자료도 찾아봤습니다. 교과 연계자료 검색은 언제나처럼 에듀넷부터 시작합니다~ 단원 내용과 딱 맞으면서도 재밌어 보이는 자료들이 가득해요 ㅎㅎ

 

[아이스크림 홈런] 식물의 한살이

https://www.youtube.com/watch?v=BJbYBsG9Cm0&feature=youtu.be

식물의 한살이 과학송이네요. 은근히 한살이송이 여러개 있어서 어떤게 제일 재미있나 아이들과 하나씩 들어보려구요~

 

한살이송_4학년 1학기 과학 2단원 식물의 한살이

https://www.youtube.com/watch?v=39vphWRdw24&feature=youtu.be

여기도 한살이 관련 노래가 나옵니다~ 노래로 과학을 배우면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아요 ^^

 

[초등과학, 인강, 실험]4-1-2단원 4차시 식물의 한살이 관찰계획 세우기

https://www.youtube.com/watch?v=Xzlfzj__QmM&feature=youtu.be

오오 식물의 한살이 관찰 계획 세우는 동영상도 있네요? 사실 베란다 텃밭은 과학실험이 아니라 우리 집 식탁에 맛난 걸 올리려는 목적이었는데.. 겸사 겸사 관찰도 같이 하면 재밌겠네요 ㅎㅎ

 

LG 사이언스랜드 - 강낭콩쏭

http://lg-sl.net/product/sciencesong/sncsong/readSncsong.mvc?sncsongId=SONG2009050002

과학송하면 역시 LG 사이언스랜드가 빠질 수 없죠! 믿고 보는 과학송! 강낭콩쏭입니다아~ 어? 그러고 보니.. 강낭콩도 좀 키우기 쉬운 종류지요? 혹시나 이번 농사 시즌3 망하면 종류별로 콩을 몇알씩 구해다가 콩 키우기 해봐도 재밌겠어요 ㅋㅋㅋ

 

How Does A Seed Become A Plant?

https://www.youtube.com/watch?v=tkFPyue5X3Q

에듀넷 자료는 아니지만 과학 관련 동영상하면 빠질 수 없는 SciShow Kids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 찾으려고 검색하다가 또 신기한 동영상을 발견했어요!

 

Bean Time-Lapse - 25 days | Soil cross section

https://www.youtube.com/watch?v=w77zPAtVTuI

바로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찍은 바로 이 동영상입니다! 오오오.. 날짜별로 뿌리가 뻗어가고 점차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 굉장하네요! 이런 것도 찍어보면 재밌겠어요!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베란다 텃밭에서 교과 연계자료까지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생활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가 되면 계속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는 부디 맛있는 상추와 당근, 방울토마토를 먹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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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과학실험 놀이는 엄마가 재미난 걸 준비해와서 해줬었는데요. 이번 우블렉 실험은 초등 4학년 첫째가 어딘가에서 우블렉에 대해 듣고 와서 하게 된 실험이에요 ㅎㅎ 슬라임은 성분이 걱정되어서 가지고 놀고 싶어도 오래 가지고 놀기 염려되었는데.. 그랬더니 어디서 옥수수 전분과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안전한 슬라임 같은 게 있다는 걸 듣고 와서는 당장 만들어보자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ㅎㅎ 재료가 옥수수 전분과 물만 있으면 된다고 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안전한 우블렉, 함께 만들어 보실래요? ^^?

 

<우블렉(oobleck) 만들기>

첫째가 옥수수 전분을 꼭 사오라고 해서 마트에 갔는데 그건 없고 감자 전분만 있어서 이걸로 사왔어요. 어차피 녹말이면 되는 거라서 감자 전분도 괜찮습니다 ^^ 우블렉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전분, 물, 다 넣고 섞을 통, 반죽이 묻어도 치우기 쉬운 환경, 마지막으로 어질러지면 치우면 된다고 맘 다잡고 준비한 엄마의 멘탈이 필요하겠습니다! ㅋㅋㅋㅠㅠ

직접 실험을 제안한 첫째가 먼저 감자 전분을 큰 비커에 넣습니다. 꼭 비커일 필요는 없지만 어쩐지 여기다 하면 실험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으쓱해집니다 ㅋㅋㅋ 뒤에 자기도 해보겠다고 달려드는 둘째의 손이 찍혔네요? ㅎ

물을 붓고 섞다가 뒤에서 '나도! 나도!' 달려드는 둘째에게 섞는 걸 양보했어요 ㅎㅎ 둘째도 신이 나서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봅니다. 전분 가루와 물의 비율은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물이 많다 싶으면 가루 좀 더 넣었다가, 좀 더 액체처럼 흐르는 우블렉이 좋으면 물을 더 타면 됩니다 ㅎㅎ

세심하게 흐르는 농도를 조절하고 있는 첫째입니다~ 이제 다 만들었으면 가지고 놀아야죠!

비커 안에 잘 섞어서 액체 상태인 우블렉 안에 손을 넣고 주먹을 꼭 쥐면 이렇게 고체 상태인 우블렉을 꺼낼 수 있어요! 그런데 손을 펴고 기다리면 점차 액체로 돌아갑니다. 점점 풀리는 게 보이지요? ㅎㅎ 이 상태에서 좀 더 기다리면 아래 사진처럼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이렇게요! ㅎㅎ 흘러내리는 걸 다시 꽉 쥐면 위쪽 사진처럼 다시 고체가 돼요! 아래 쟁반에 액체상태 우블렉이 온통 흘러있지요? 이거 손으로 슥슥 긁어서 모으면 다시 고체 상태인 것처럼 모을 수 있어요! 쏟은 물은 주워담을 수 없지만 쏟은 우블렉은 다시 주워담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다만 슬라임처럼 깔끔하게 손에 안 묻게 정리하거나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놀고 난 다음에는 손도 잘 씻어야 하고 온통 묻은 우블렉을 열심히 치워야 해서 좀 귀찮습니다 ㅠㅠ 한 번 가지고 논 우블렉은 지퍼백에 넣어서 다음 날까지는 가지고 놀 수 있었는데요. 오래 두면 위생상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그 이후에는 잘 말려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

신이 나서 우블렉 만들고 가지고 논 이야기로 일기를 썼어요. 이렇게 정리하니 재미난 일기가 완성되었네요 ㅎㅎ

 

<Scishow Kids - Let's Make Oobleck!>

https://www.youtube.com/watch?v=nw8KaHglokQ

아이가 보고 우블렉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던 동영상이에요! 이걸 보고 안전한 슬라임이 있으니 놀아보자고 이야기 했던 거였어요 ㅎㅎ 우블렉에 대해 알려줘서 덕분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고마워요 제시~~

<Crash Course Kids - Oobleck and Non-Newtonian Fluids: Crash Course Kids #46.1 >

https://www.youtube.com/watch?v=Fnd-2jetT1w

내친 김에 우블렉 실험이 끝난 뒤 아이들과 관련된 동영상을 더 찾아봤어요. 우블렉이란 건 알고보니 non Newtonian fluid, 비뉴턴유체라고 하는 액체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뉴턴유체는 물이나 기름처럼 흔히 우리가 액체라고 말하는 걸 말하는데 우블렉이나 슬라임처럼 액체인 듯 고체인 듯 애매한 애들을 비뉴턴유체라고 부르나봐요 ㅎㅎ

 

<Non-Newtonian Fluids >

https://www.youtube.com/watch?v=DQoelYi6qfw

보다 보니 non Newtonian fluid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것도 재밌었어요. 위의 그림이 우블렉 같은 종류에 대해 설명한 그림인데요. 녹말 가루가 길쭉한 모양인데 작고 동그란 물분자들 사이에 떠있는 거에요. 그런데 힘을 세게 주면 물분자들은 빠져나가고 녹말 가루만 뭉쳐서 고체처럼 변하고, 힘을 풀면 물분자가 다시 섞여들어가서 액체가 되는 거라고 하네요. 이런 우블렉과 같은 것을 dilatent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런데 비뉴턴유체에는 dilatent 말고 pseudoplastic 이라는 또다른 종류가 존재한다고 해요. 이건 바로... 케첩입니다!

 

<Why is ketchup so hard to pour? - George Zaidan>

https://www.youtube.com/watch?v=KB43fM_ozKQ

우블렉 같은 dilatent는 힘을 주면 고체가 되고 안주면 액체가 되는데요. 케첩과 같은 pseudoplastic은 힘을 안 주면 고체 상태인데 힘을 주면 액체 상태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안나오는 케첩을 탁탁 치면서 힘을 주면 액체 상태가 되어 주르륵 흘러나오는 거라고 하네요? 진짜 신기했어요 ㅎㅎ

 

 

 

 

이번 실험은 재미나게 대성공이었습니다~ 다만.. 치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한 번쯤은 해볼만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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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때 샀던 화이트보드 칠판이 있는데요. 아직 둘째가 뭘 모르던 시절, 보드마카로 썼어야 하는데 유성매직으로 신나게 놀았더랬어요 ㅋㅋㅋㅋ 둘째가 죽죽 그리는 걸 보면서도 그게 보드마카일 꺼라 굳게 믿었다죠ㅠㅠ 그래서 저희 집 화이트보드는 이 상태가 되었었습니다아~

...아무리 지워도 안 지워져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이대로 가지고 있었다죠 ㅠㅠ 그런데 이번에 새학기 시작되면서 이 화이트보드 칠판을 한 번 써먹어보려고 다시 리폼했습니다~ 바로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이용해서요!

인터넷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치면 이런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뒷면의 종이를 뗀 다음 시트지를 지저분한 면에다 덮어 씌우면 바로 새 것 같은 화이트보드로 재탄생합니다~~~

새 것 같...은... orz 시트지를 깨끗하게 붙이는 게 쉽지 않네요; 주름이 자글자글한 화이트보드가 되고 말았어요 ㅠㅠ 그치만 뭐.. 어차피 그냥 뒀다면 자리만 차지하거나 결국 버려야 했을 칠판이 쓸 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 했으니 그거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아~? ㅎㅎㅎ

아이들도 신이 나서 바로 가서 놀더라구요! 이번에는 절대로 유성매직으로 그리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는 보드마카를 쥐어주니 신났습니다! ㅎㅎ

원래 자석이 붙는 화이트보드였어서 자석들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새단장한 화이트보드에 붙여뒀어요~

 

<과자 박스를 이용해 작은 화이트보드 칠판 만들기>

화이트보드 시트지가 조금 남아서 이걸로도 작은 화이트보드 칠판을 하나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내친 김에 스케줄 관리용 작은 화이트보드도 하나 만들었어요 ㅎㅎ 이 과자 상자는 자석이 붙는 철로 된 케이스라 여기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붙이면 보드마카로 글도 쓰고 자석도 붙일 수 있어요 ^^

짜잔~ 뚜껑에 화이트보드 시트지를 붙이고 그 위에 네임펜으로 이렇게 요일을 그려줬어요. 그럼 이 표는 지워지지 않고, 저 안에 보드마카로 썼다 지웠다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ㅎㅎ 매주 똑같이 해야 하는 일들은 네임펜으로 적어놓고, 조금씩 달라지는 스케줄만 보드마카로 적어주면 깔끔한 스케줄 관리가 될 것 같아요 ^^

 

 

<화이트보드 칠판을 이용한 재미난 학교 공부 복습 시간~>

ㅎㅎ 학교에서 무얼 공부하나 집에서도 한번씩 살펴보려고 집에도 교과서를 사다놨는데요. 그냥 학교에서 오늘 뭐했는지 물어보는 것보다 이렇게 교과서를 보면서 이야기 하면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 수업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에 있었던 일까지 말이죠! ㅋㅋㅋ

그날 배웠던 내용을 선생님이 되어서 잠깐 동안 강의를 해달라고 하니 선생님으로 변신한 첫째입니다~ 신이 나서 그 날 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진짜 열심히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하는데 아이도 신나고 듣고 있는 저도 재밌더라구요~ 덩달아 1학년 둘째는 누나 덕에 4학년 수업을 옆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은 계속 선생님 놀이 하고 싶어했는데 이제 그만 잘 시간이 되어서 다음에 다시 하자고 잘 달래서 그만하고 재웠습니다 ^^  

 

 

 

 

우후훗~ 자고로 낚시는 이래야 제맛이지요! 아이들은 재밌어서 더 하고 싶어하고, 엄마는 이제 그만하고 잠잘 시간이라고 말리고, 이 과정 중에 예전에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기' 시리즈에서 자기주도학습 하도록 만드는 스킬 중 하나였던 '방해' 스킬을 통해 내면적 동기화가 되어가는 겁니다아~ ㅋㅋㅋ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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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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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부분일식 관찰하면서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어 봤었는데요. 간단하게 일식 관찰하고 끝내려던 게 느닷없이 바늘구멍 사진기 만들기 활동으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일식에서부터 시작된 대장정, 바늘구멍 사진기 만들기~

다행히 바늘구멍 사진기로 풍경을 관찰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그 풍경을 진짜 사진처럼 담아보고 싶어서 또다시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 과학실험 키트라면 그냥 필요한 준비물이 꾸러미 안에 다 들어있고, 시키는대로 하면 멋진 결과물이 나올텐데.. 이렇게 집에서 내맘대로 하는 실험은 언제든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아슬아슬 합니다 ㅎㅎ 아무튼!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 필름 종이라면 바늘구멍 사진기의 풍경을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사봤어요!

 

사이즈도 작고 가격은 사악하지만 못 살 정도는 아니니 일단 질렀습니다! 이거.. 플라스틱 통 안에 필름 종이가 들어있어서 통을 힘으로 뜯고 종이를 꺼내야 했어요 ㅋㅋ

바늘구멍 사진기 안에 상이 맺히는 기름종이 부위에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 종이를 붙여봅니다!

상이 맺히는 위치를 기름종이로 보면서 잡아두고, 속상자를 꺼내서 필름종이를 붙인 다음 아까 그 위치에 맞춰서 넣었어요. 그러고는 하룻밤 그대로 둡니다! 조명도 키고 부디 성공하길 바라면서요!

 

...다음 날 보니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새하얀 필름 종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폴라로이드 필름 종이는 한쪽 옆에 화학약품이 들어있는 주머니 같은게 있더라구요. 아마도 이 종이를 카메라가 롤러로 종이 전체에 바르고 그 직후 사진을 찍으면 종이에 상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통에서 걍 꺼낸 종이였으니 아무런 약품이 없는 그냥 종이로 실험을 한 셈이죠. 어허허;;

한번 손으로 그 약품 터뜨려서 밀어봤는데 얼룰덜룩 해질 뿐, 제대로 상을 담을 수 있느 상태가 아니어서 폴라로이드 필름으로 하는 실험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끝내려다가... 마지막, 진짜 마지막으로 감광지를 가지고 한 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감광지 실험, 햇빛으로 그리는 그림>

감광지는 햇빛에 닿은 부분은 색이 달라져서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무언가로 실험하면 재밌는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서에 쓰여져 있더라구요. 바늘구멍 사진기로 사진이 찍히는 지는 알 수 없어서 실패할 때를 대비해 재미난 실험도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투명 OHP 판에 그림을 그려서 감광지 위에 올려볼 거에요~

각자 재미난 모양을 그려서 감광지 위에 올려보기로 합니다 ㅎㅎ 사실 색은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진짜로 상관 없는지 보기 위해 빨강, 파랑, 검정 다 동원해서 그려봤어요~

기왕 하는 김에 썬크림도 한 번 실험해보기로 했는데요. 엄마 썬크림과 베이비 썬크림이 차이가 나는지 보기 위해 발라봤어요 ㅎㅎ

대망의 바늘구멍 사진기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저 안쪽 속상자에 폴라로이드 필름 종이 대신 감광지가 들어있어요!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발 멋진 로보트 사진이 찍혀있기를~

일요일 아침, 햇빛이 쩅하니 들어올 때 감광지 위에 그림 그린 것을 올려두었어요

3-4분 지나자 이렇게 그림자 진 부분이 파란 색으로 변합니다! 설명서에 보니 그럼 이제 물에 넣어야 할 차례로군요~

자, 햇빛이 그림을 그려놓은 감광지를 물에 넣어봅니다! 그럼 색이 변한다고 해요 ㅎㅎ

짜잔~ 정말로 색이 변했지요? 아까 하얀 부분은 푸른색으로, 푸른 색이었던 부분은 하얀색으로 반전되었어요 ^^

...그리고 우리의 로보트 사진은 실패했습니다 ㅋㅋㅋ ㅠㅠ 아무래도.. 이번 바늘구멍 사진기로 진짜 사진 찍기 실험은 여기까지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아요 ^^;

그래도 나름 감광지로 놀아본 것은 재밌었어요~ OHP에 그린 그림의 색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림자가 지면 그저 그림자 모양대로 그려지더라구요 ㅎㅎ 사진 찍는 건 망했지만 감광지 실험으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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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에 부분일식이 있어서 아이들과 간단한 pinhole viewer,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어서 관찰했어요 (내일 부분일식 있어요! 집에서 일식 보는 방법~) 예전에 개기월식 관찰할 때에는 달이 시시각각 변해가는 모습 사진으로 찍어서 보기도 했었는데요 (슈퍼 블루 블러드문! 개기월식 관찰 보고서) 이번에는 귀찮기도 해서 관찰보고서 만드는 대신 간단하게 관찰해보고 끝내기로 했었더랬습니다 ㅋㅋㅋ

 

SciShow Kids: 간단한 일식 관찰용 바늘구멍 사진기 만들기 

이 그림은 예전에 내일 부분일식 있어요! 집에서 일식 보는 방법~ 글에 올렸던 그림이에요 ㅎㅎ SciShow Kids 동영상에 나왔던 eclipse viewr, 일식 관찰하는 도구 만드는 방법을 보고 정리한 그림입니다. 혹시나 관련 동영상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영어 동영상이에요 ^^

 https://www.youtube.com/watch?v=GXY1_-a26ek

다 필요없고 종이 두장만 있으면 바늘로 구멍 한번 뚫어주면 끝이라니 완전 간편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해봤어요~

일식 관찰하기 위한 종이 두장을 아이들이 각자 가져가서 꾸몄습니다~

한가한 일요일 아침, 막 일어난 참이라 머리도 까치집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종이 들고 보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지요? ㅎㅎ

첫째도 종이 들고 일식을 관찰해봅니다. 어..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많이 작게 보여서 엄청나게 귀여운 태양을 관찰했어요 ㅋㅋㅋ

정말 깨알 같은 태양...보다는 컸군요. 깨알의 열 배쯤(?) 되는 태양이 요렇게 귀엽게 가려져서 일식이 되는 모습을 보았어요 ㅎㅎ 나중에 뉴스에서 본 부분일식에서는 가려진 부분이 반대방향이더라구요! 그걸 보고 바늘구멍 사진기의 상은 반대로 맺히는 거라며 아이들과 신기해하며 봤습니다 ^^

 

....그리고 이걸로 끝냈어야 했어요.. orz 여기서 얌전히 끝냈다면 계획했던 대로 손쉽고 간단하고 편하게 마무리 되었을 텐데 ㅠㅠ 공연한 호기심에 진짜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도 괜찮았어요. 간단하게 바늘구멍 사진기 키트를 사면 되니까요. 주문하면 배송도 빠르고 요즘 세상 좋잖아요?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집에 있는 검은 도화지가 떠오르면서 무료로 만들 수 있는 바늘구멍 사진기를 돈 주고 키트 주문하는 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아 ㅠㅠ 흑흑.. 그래서 이런 짓을 하고 말았어요..

... 바늘구멍 사진기 전개도입니다; 이런 거 만드는 거 생각보다 귀찮아요; 그래서 한번 가지고 놀기는 아깝기도 하죠. 그래서.. 한단계 삽질을 더 추가(ㅜㅜ)하여 테이프나 풀로 붙이는 게 아니라 구멍에 끼워서 조립하는 바늘구멍 사진기 전개도를 그렸습니다. 그럼 조립해서 쓰고는 분해해서 노트 같은데 잘 보관하면 다음에 또 쓸 수도 있을 거라고 말이죠;

짜잔~ 어쩌다보니 집에 이 검은 도화지가 있어서 저를 삽질의 세계로 인도해준 바늘구멍 사진기입니다; 저기 구멍 뚫린 부분에는 기름종이를 붙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크기가 약간 다른 상자 두 개를 겹쳐서 바늘구멍 사진기를 완성했습니다!

....으응? 그런데.. 생각보다 잘 안보였어요; 형광등은 간신히 비스무레한 형태가 보이지만 나머지는 전혀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광원이 있어야 하나 하고 햇빛이 비치는 낮에도 봤지만 전혀 풍경도 보이지 않아서 실패한 실험으로 생각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에 그냥 만들어서 파는 DIY 바늘구멍사진기 제품을 보다가 해결책을 발견했어요! 이 바늘구멍 사진기는 촛점거리가 그리 길지 않았던 거에요! 상자를 큰 상자 안에 작은 상자를 넣는 것처럼 끼워서 촛점거리가 짧아지도록 하면 되는 거였던 거죠!

두둥~ 바늘구멍 사진기 안에 맺힌 창밖 풍경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아파트들이 거꾸로 서있지요? 이걸로 바늘구멍 사진기가 완성되었습니다아~~  

 

....하고 끝냈어야 했어요 ㅠㅠ 

 

 

 

 

 

저렇게 바늘구멍 사진기 안에 맻힌 상, 이걸 진짜 사진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이게 저희를 삽질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질문이었습니다. 제대로 낚여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이거 관련된 실험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네요;;; 글이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요. 과연 저희들은 저 바늘구멍 사진기로 진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 이야기는 다음 주에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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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펄 햄스터 코델리아가 집에 온지 벌써 일년 반이 되었어요. 집에 왔을 때가 4개월령이었으니 코델리아는 2017년 4월에 태어난 셈이죠. 동물 나이는 감을 잡기 어려울 때가 있어서 수명을 이용해 사람의 나이로 환산해보면 좀 더 느낌이 잘 와요. 햄스터 수명은 2-3년이라고 하니 대략 사람 나이로 그 정도를 60-90세라고 본다면 햄스터에게 1년이 사람으로 30년인 셈이에요. 그럼 대략 4개월이 10년이네요. 그러고보면 코델리아는 4개월령이었으니 사람 나이로 열살, 우리 첫째랑 비슷한 햄스터 초딩 시절에 저희 집에 온 거네요 ^^

그런데 이제 4월이면 태어난지 2년째가 되는 셈이니 다음 달이면 사람 나이로 환갑이 되는 셈이에요; 지금이 대략 50대 중후반.. 이제는 우리 귀여운 코델리아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네요;;; 암튼 그래서! 중년이면 아무래도 영양제라도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햄스터 영양제에요! ㅎㅎㅎ

 

 

햄스터 영양제 - 해피셋 비타믹스

https://hamtopi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52&cate_no=67&display_group=1

늘 사료와 베딩 구입하는 햄토피아에서 목욕 모래 사는김에 함께 주문했어요. 햄스터는 조그마한 몸집이라 저걸 다 사면 평생 먹어도 못 먹을 것 같아 낱개로 주문했어요 ㅎㅎ 추가구성 상품에서 스포이드나 주사기를 함께 구입해도 되는데 저희는 주사기로 준비했습니다 ^^

 

일단 영양제가 가루여서 물에 타서 주사기로 먹이려고 하는데요. 이걸 어디에 녹이나 고민하다가 엄마표 과학실에 늘 비치되어 있는 샬레에 녹이기로 했습니다! 어쩐지 전문적인 느낌이지요? ㅋㅋㅋㅋ

샬레를 열어서 녹일 물을 조금 준비하고 뚜껑에 가루를 조금 담아요. 낱개 포장된 걸 조금 덜어서 쓰고도 남아서 나머지는 잘 접어서 테이프로 붙여둡니다. 낱개 하나로도 꽤 여러 번 먹일 수 있겠어요~

이제 우리 어린이 약사님들께 조제를 부탁합니다. 서로 해보고 싶어해서 절반씩 녹여보기로 했어요. 나름 노란 색 영양제 물이 만들어집니다!

짜잔~ 햄스터용 영양제가 준비되었어요! 주사기에 들어있으니 진짜 영양제(?) 같네요! 어..이거 진짜 영양제 맞는 거였지요? 아하하 ^^;

뭐지? 뭔가 신기한 걸 하는 것 같은데?

저희가 앞에서 뚝딱 뚝딱 영양제를 제조하고 있으니 심상치 않은 기척을 느낀 코델리아가 쳐다봅니다

재밌는 거 하는 거지? 그렇지?

호기심쟁이 코델리아가 뛰쳐나옵니다 ㅋㅋㅋ

킁킁 뭔가 냄새가 나!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탐색 중인 코델리아!

두둥~ 영양제를 발견했습니다! 긴장된 순간입니다. 과연 몸에 좋은 영양제를 잘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 준 간식과 사료는 다 고체였기 때문에 이런 액체 형태의 무언가는 먹여본 적이 없거든요; 처음 먹어보는 액체 영양제, 과연 먹을 수 있을까요?

아니, 이... 이 맛은?!?!!!

다행히 햄스터용 영양제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영양제였나봅니다 ㅋㅋㅋ 두 손으로 꼭 붙잡고 먹고 있어요! 코델리아가 하도 맛있게 먹어서 둘째가 자기도 먹고 싶다는 걸 말렸습니다;;;

살짝 떼어서 다른 곳으로 주사기 대주니 잽싸게 다가가서 다시 먹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날름 날름 혀로 핥아먹는 느낌이 주사기로 전해져서 느껴져요!

잘 먹고 있는 코델리아를 보고 장난기 발동! 잽싸게 주사기를 치워봅니다. 그랬더니 내 영양제 어디 갔지? 하고 열심히 찾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와.. 저만큼 남기고 다 먹었어요. 다 먹은 다음 입 싹 씻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ㅋㅋㅋ 진짜로 열심히 털손질하며 깨끗이 닦더라구요 ㅎㅎ

 

 

ps. 볼주머니에 도시락 싸는 햄스터

 

영양제를 다 받아 먹고 입까지 씻은 코델리아가 뭔가 바라는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봅니다. 네, 그렇죠. 해바라기씨를 줘야 하는 거죠 ㅋㅋㅋ 커다란 해바라기씨를 주니 하나는 바로 까서 먹고, 남은 하나는 볼주머니에 도시락으로 챙겨가는 중입니다 ㅎㅎ 부디 건강하게 오래 오래 3년 수명 다 채워서 살아주면 좋겠습니다. 코델리아 홧팅~!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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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둘째 입학식을 했어요~ 첫째도 새학기라 교과서도 새로 받고 여러가지 물품에 네임스티커도 새로 붙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새학기 교과서 간편하게 포장하는 법과 네임스티커 만드는 방법 소개해볼게요~

 

신학기 교과서 간편하게 포장하기, 도서 모서리 테이프~

매번 투명 시트지로 포장하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는데요. 도서 모서리 테이프를 발견하고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이렇게 사다놓으면 매학기 교과서 포장 문제 없겠어요! ㅎㅎ

저렇게 온 모서리 테이프 중 하나를 뜯으면 가운데 길쭉한 부분 종이를 먼저 벗겨서 교과서 기둥(?)부분에 이렇게 붙여줍니다~

양 옆의 종이는 떼기 전에 이대로 붙이면 제대로 붙는지 위치 한 번 확인한 다음 종이 떼고 붙여주시면 더 편해요~ 기둥 위아래는 이렇게 붙여주면 되구요~

네 모서리에는 이렇게 세모 모양으로 붙여주면 깔끔해요 ^^ 교과서에 보면 4-1이라고 된 교과서는 1학기에만 사용하는 책인데 이렇게 4라고만 표시가 되어 있으면 1년동안 쓰는 교과서입니다~ 요새는 교과서가 잘 나와서 포장을 아예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렇게 1년씩 쓰는 교과서는 모서리 부분 정도는 포장해줘도 좋은 것 같아요 ^^

 

찢어진 책 보수

마침 도서 모서리 테이프가 온 김에 집에서 너덜너덜해진 책도 보수를 좀 해줬습니다~ ㅎㅎ 이렇게 찢어진 책이 있으면 테이프로 붙여주니 감쪽같이 고쳐지네요~

짜잔~ 사실 일반 테이프로 해도 되긴 하겠지만 도서 모서리 테이프가 있으니 더 편리하고 더 잘 붙는 것 같아요 ^^

 

크라프트 라벨지로 네임 스티커 만들기

 

예전에 새 학년 새 학기, 크라프트 라벨지로 네임스티커 만들기! 글에서 크라프트 라벨지로 네임스티커 만드는 방법 올렸었는데요. 대형 서점에서 파는 A4 크라프트 라벨지에 한글문서로 만든 표에 이름을 넣고 출력하면 단번에 네임스티커 만드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예전에는 그걸 한장 한장 오려놨더니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집어서 쓰기도 좋지 않아서 이번에는 이렇게 끝부분을 조금 남기고 잘라줬어요

이렇게 길쭉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 그때 뜯어서 쓰도록 만들어주니 보관하거나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네요!

작은 카드봉투에다 만든 네임스티커들을 넣어줍니다~

겉면에 만든 네임스티커를 하나 붙여주니 멋진 네임스티커 봉투가 되었어요 ㅎㅎ 사실 파는 네임스티커가 더 편리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주니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서 좋은가봐요. 올해도 만들어달라고 첫째가 부탁해서 두 아이들 네임스티커 올해도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새학기 시작이네요! 아이들 모두 즐겁게 학교생활 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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