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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7
    오늘은 제헌절! 관련 체험활동 및 자료 모음 15
  2. 2018.07.16
    30살 차이쯤 거뜬히 뛰어넘는 남자들의 배틀 세계! 19
  3. 2018.07.14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28
  4. 2018.07.13
    중독성 있는 원소 주기율표 노래 19
  5. 2018.07.12
    물놀이 가방! 던킨에서 3,900원에 팔아요~ 21
  6. 2018.07.11
    서울시교육청 자료 - 초등 독서교육 매뉴얼 모음 16
  7. 2018.07.10
    영어 라이팅 어떻게 할까? 18
  8. 2018.07.09
    재활용품으로 인공위성 만들기! 11
  9. 2018.07.07
    교보문고 Prestige Class 도서 정보지 18
  10. 2018.07.05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재미난 실험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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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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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복이기도 하고 제헌절이기도 한 날이네요 ㅎㅎ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경일입니다~ 7월 17일이 제헌절인 건 일부러 조선 건국일에 맞춰서 그렇게 정한 거라고 하는데요. 지난 13일에는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해요 ^^ 오늘은 제헌절 관련된 여러가지 체험 활동과 관련 자료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어린이 동아 기사 - 일일 국회의원이 된 어린이들>

http://kids.donga.com/?ptype=article&no=20180716103939281576

와! 국회의사당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열리는군요. 벌써 14회라고 해요. 초등 6학년 학생들이 모여서 의정활동을 해보는 활동인가봐요. 여기 참여해 볼 수 있다면 굉장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요건 나가고 싶다고 해서 신청하면 다 되는 건 아닌 것 같군요 ㅎㅎ 혹시 나중에 아이가 6학년이 되었을때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을 것 같아요 ^^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http://child.assembly.go.kr/child/main/childMain/main.do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역대 어린이 국회 자료도 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법원 어린이 홈페이지>

http://www.scourt.go.kr/kids/index.html

여기는 법원 어린이 홈페이지인데요. 여기에도 괜찮은 자료가 많아요! 어린이들에게 법원과 사법부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들 올려주셨네요 ^^

 

http://www.scourt.go.kr/kids/edu/edubook/index.html

법교육 자료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관련 자료 중 법과 관련된 교육 자료를 책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초등생 교육자료로는 만화책으로 된 것도 다운받을 수 있으니 법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 자료 보여줘도 좋을 것 같아요 ^^

 

<법원 전시관>

https://museum.scourt.go.kr/courtmuseum/main.work

여기는 법원 전시관이에요.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도 있는데 요건 이미 신청 마감되었어요 ^^; 그렇지만 그냥 전시관 가서 둘러보고 올 수도 있으니 한 번 구경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토,일, 공휴일에는 하지 않으니 간다면 평일에 시간 내서 다녀와야겠네요.

 

<국회방문자센터 어린이 참관>

https://museum.scourt.go.kr/courtmuseum/main.work

여기는 국회 방문자센터에요. 어린이 참관도 가능하니 아직 어린 저희 아이들은 어린이 체험관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4학년 이상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의정체험관도 있네요 ^^

 

<게임으로 배우는 우리 헌법>

https://www.crezone.net/?crmodel=7-7-%ec%a0%9c%ed%97%8c%ec%a0%88-%ea%b2%8c%ec%9e%84%ec%9c%bc%eb%a1%9c-%eb%b0%b0%ec%9a%b0%eb%8a%94-%ec%9a%b0%eb%a6%ac-%ed%97%8c%eb%b2%95&&crmodelcat=계기교육-수업모델&tab_act=listing_crmodel1

요건 게임으로 우리 헌법에 대해 배워보는 교육자료에요. 신기해서 한번 자료 받아봤어요 ㅋㅋ

오호~ 자료를 받아보니 이런 권력 카드와 시나리오 카드가 있어서 여러 활동을 해보는 체험을 하는 게임이네요. 활동 방법도 나와있긴 한데 아직 어린 저희 아이들은 확실히 못 할 게임이라 구경만 해봤습니다 ㅋㅋㅋ 이거 어쩌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관련된 책 소개>

요건 예전에 선거하는 날 관련된 책 소개하면서 말씀드렸던 책들인데요. 오늘 같은 날 다시 봐도 좋을 것 같아서 재탕으로 써먹으려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ㅎㅎ

반장 선거 해 보면 정치, 법이 쉽다

정정당당 선거

우리 민주주의가 신났어!

위의 책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예전에 올렸던 [사회이슈] 5월 9일 대선을 맞아 아이와 같이 보면 좋을 책들 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음.. 열심히 관련 자료를 찾기는 했는데 오늘은 공휴일도 아니고, 책도 이미 읽었던 거고, 게임은 해보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고.. 오늘은 삼계탕이나 푹 고아서 먹이고 간단하게 책 보며 이야기 정도 해봐야겠어요 ^^; 어느 한가한 날 기회되면 관련된 곳 한 번 놀러가보려구요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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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둘째가 베이블레이드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요. 어느 날 첫째가 보고 있던 어린이 신문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대회가 있다는 기사가 났던 모양이에요;;; 이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어떻게 나갈 수 있나 알아봤는데요. 마침 집 근처 홈플러스에서 지역대회가 있다길래 한 번 다녀왔어요. 계란도 사야해서 겸사 겸사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어허허... 이 대회는 그렇게 설렁 설렁 다녀올 수 있는 대회가 아니었더군요! ㅋㅋㅋ 불꽃 튀는 베이블레이드 대결!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 대회 다녀온 내용 소개해볼게요~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대회 일정>

https://www.beybladeburst.co.kr/contest/schedule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대회 일정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가려고 찾아본 지역대회는 사전접수 75명, 현장접수 75명 받는다고 되어 있어서 '그럼 현장접수를 하면 되겠네~' 하고 아이와 둘이 룰루랄라 손 잡고 다녀왔어요 ^^ 계란 한 판 사고 아이는 팽이 한 두어번 돌리고 오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죠 ㅋㅋㅋ

ㅎㅎ 대회에 나간다고 신이 난 둘째가 베이블레이드 만화 주인공인 강산 옷차림과 비슷한 옷을 고른다더니 찜통 더위에 이러고 나타났습니다! 음.. 긴팔을 반팔로 갈아있을까 물어보니 강산은 반팔 안 입는다는군요 ㅠㅠ 더우면 남방 벗기로 하고 결국 이렇게 입고 집 근처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 대회>

홈플러스에 도착해서 아이들 완구 파는 코너에 가니 지역대회를 한다고 꾸며놓은 곳이 보였어요. 오호!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며 현장접수하는 곳으로 갔어요. 11시 30분부터 현장접수라고 했는데 11시 20분에 왔으니 일찍 왔구나 싶었죠. 현장 접수 하는 곳에 사람도 없어서 너무 일찍 왔나? 하고 진행하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접수 끝났다네요? 아하하 ^^;

망연자실.. 이제 어쩌나 하고 있는데 저희 표정이 너무 불쌍해 보였는지 담당자분이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이 대회가 워낙 인기 있어서 사전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는데 그것도 열리자마자 2-3분 내로 마감되고, 오늘 현장접수 1등으로 오신 분은 무려 새벽 네시에 오셨다는군요. 두둥.... 그... 그런 분위기였군요... 몰랐어요 ㅠㅠ

나름 강산 캐릭터 복장까지 갖춰입은 둘째의 표정이 많이 안쓰러우셨는지 담당자분께서 저희 아이를 위해 다른 설명을 또 해주시더라구요. 본 대회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잠시 후 12시부터 선수 카드를 발급해주는데 그 카드는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럼 한 3시 정도부터 하는 자유 배틀에는 참가할 수 있다는군요! 그러니 그 선수카드 받고 난 다음 점심식사 하고 와서 자유 배틀에 참가하면 어떠냐고 알려주셨어요. 다행히 둘째는 그거라도 참가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는 자유 배틀만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나중에 보니 이 자유 배틀 대회는 참가 인원 150명 이상인 지역대회에서만 열리는데 이것도 1,2,3등은 선물을 받는다고 해요~ 그리고 선수 카드를 가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라고 합니다. 누.구.나.... 이게 이 때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ㅎㅎㅎ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지역대회 경기 규정과 주의사항>

친절하신 담당자님이 경기 규정도 잘 읽어보고 오라고 알려주셔서 규정도 찍어왔어요 ㅎㅎ 은근히 뭔가 규정이 여러 개 있더라구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시리즈 정품 팽이만 사용해야 하는데, 초제트 시리즈는 등록을 해야 사용 가능하다더군요. 근처에서 초제트 팽이 등록도 해주시던데 그건 또 뭔지 몰라 망연자실 하고 있었더니.. 또다시 친절한 담당자님께서 초제트 가지고 있는게 있는지 저희 둘째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그게 뭔지 모르는 저와 달리 일곱살 둘째가 뭐랑 뭐랑 두 개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해서 다행히 잘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런데 열두시가 다가오자 갑자기 줄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허겁지겁 달려가서 줄 끝에 서고 보니 빙~ 둘러서 코너까지 돌아서 줄 끝에 서게 되었어요 ㅋㅋㅋ 아까부터 있었는데.. 줄을 서 있을 걸 그랬군요 ^^; 둘러보니 줄 서있는 게 익숙한지 아이들이 휴대용 의자까지 들고 줄을 서 있어요. 저희 아이도 팽이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커다란 통에 팽이를 잔뜩 가지고 왔어요. 저렇게 담아간 저희 아이 팽이를 보더니 옆에 있는 아이들이 '너는 팽이가 별로 없구나?'라고 하네요; 아하하 ^^;

하지만 뭐.. 줄 서 있는 그 잠깐 동안에도 친해져서 같이 팽이를 돌리며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것까지도 즐기는 것 같았어요. 뭐라 뭐라 알 수 없는 그들만의 팽이 언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둘째가 정말 물 만난 고기처럼 보였습니다 ㅋㅋㅋㅋ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베이블레이드 선수 카드에요! 블레이더 등록카드라고 하는군요 ㅎㅎ 일단 본 대회는 참여 못하니 집에 가려고 나왔어요~ 걸어가기는 조금 멀어서 버스를 타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 아까 가져간 작은 통이 맘에 들지 않았던 둘째가 다른 큰 통으로 바꿔서 들고왔어요. 팽이도 몇 개 더 가져왔군요! ㅋㅋㅋ 이 통으로 가져오니 저 뚜껑 부분을 판처럼 쓸 수 있어서 저기에다 팽이를 돌리며 놀았어요 ㅎㅎ

줄 서있는 동안 앞에 있는 형아랑 둘이 죽이 맞아서 너무 너무 잘 놀길래 형아는 몇 학년인지 물어보니 6학년이래요! 6학년까지만 나갈 수 있는 대회라서 자기는 올해가 마지막 대회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둘이 너무 잘 놀아서 좀 더 어린 학생인 줄 알았는데... 베이블레이드는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 나이 차이도 상관 없게 만들어주는 매개체 같았어요 ^^;

저희 바로 앞에는 다른 아이의 아버님 되시는 분이 자리를 대신 맡아주고 계셨어요. 정말 줄이 길어서 팽이를 돌리면서 놀고 있어도 힘들긴 하더라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이렇게 줄 대신 서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ㅠㅠ

드디어 거의 차례가 다 되었어요! 먼저 앞에 있던 형아가 앞에 있는 사람이 엄청 잘 해서 이기기 좀 힘들겠다고 저희에게도 정보를 전해주고 갔네요 ㅎㅎ 의리있는 멋진 형아!

드디어 저희 아이 차례가 되었어요! 출전할 때 쓸 베이블레이드 팽이와 그걸 돌리는 런처를 가지고 대회 판 앞에 서있습니다!

먼저 심판이 베이블레이드와 런처를 다 확인해서 불법개조한 제품이 아닌지 확인합니다.

확인이 끝나고 베이블레이드와 런처를 돌려받고 있어요

그리고 무언가 세팅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어서 각자 자기 팽이를 무언가 조정하는 중입니다! 저희 꼬맹이도 무언가 꼼지락 꼼지락 만지고 있네요! 아주 진지해요! ㅋㅋㅋ

그리고 자유 배틀을 시작합니다! 자유 배틀은 3명이서 함께 팽이를 돌리는 거에요! 저 사진... 보이시나요? 아까 6학년 학생이 정말 강하다고 했던 분은 아마도 다른 아이 아버님이신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저희 앞에서 줄 서 계시던 아버님도 아드님의 자리를 맡아주셨던 게 아니었습니다. 직접 배틀에 참가하시는 거였어요! 이번 판 자유 배틀 참가자 중 나이가 한 자리 숫자인 건 저희 아이 뿐이네요! ㅋㅋㅋㅋ

그러나! 팽이 앞에서는 나이 차이 쯤 상관 없나봅니다! 저희 아이도 겁 없이 진지하게 덤벼드네요! 모두 다 진지합니다! 저기 팔에 돋은 힘줄 보이시나요? 여기는 진지한 한판 승부의 세계! 어리다고 봐주는 것 따위 없습니다아~ ㅋㅋㅋ

.. 한 시간 동안 줄 서서 붙어본 한 판, 장렬하게 버스트 당하고 (버스트: 팽이 분리당해서 지는 것 ㅋㅋㅋ) 의연히 걸어나오길래 괜찮은 줄 알았더니... 조금 걸어가더니 시무룩해지면서 저러고 가네요 ^^;

 

망연자실 발걸음을 옮기는 일곱살 둘째입니다 ^^; 아이 달래주느라 결국 계란은 못 사고 그냥 집으로 왔네요 ㅎㅎ 뭐 그래도.. 너무 너무 가고 싶었던 대회에 한 번 나가봤으니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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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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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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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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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했던 성품교육 주제는 창의성이었어요.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곳도 성품 중 하나로 들어간다니 신기하지요? ㅎㅎ 사실 늘 하던 대로 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습관이나 성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창의성" 성품 교육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 



오늘도 역시 성품교재에 나와있는 성품의 정의부터 시작합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성품교재에 나온 내용이에요

<창의성>


창의성이란

새로운 방법으로 하기

모근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

위의 정의는 성품교재에 나온 내용과 좋은 나무 성품 학교에서 나온 정의입니다~ 창의성은 말 그대로 새로운 방법으로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거에요. 일상적으로 늘 쓰던 물건을 새롭게 사용해봐도 되고, 그냥 마음껏 새로운 것을 상상해봐요 되구요.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성품놀이 책에도 창의성 성품과 관련된 놀이가 나와있어서 놀이도 함께 해봤어요^^


<창의성 성품놀이 - 이 물건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이 놀이는 역시 "하루 십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놀이"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놀이라고 해요.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그와 관련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는 훈련을 하면서 창의성을 일러주는 놀이 같아요~

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일상적으로 쓰이는 물건을 몇 가지 가져오고, 종이에 "언제", "어디서"에 해당하는 단어를 몇가지 적어요. 그래서 물건 하나, 단어 하나를 뽑아서 그 두 가지를 연관되어서 마음껏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됩니다 ㅎㅎ 은근 재밌어요~


<도형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

이번 주 주제는 창의성이니 놀이도 창의적으로 한번 우리끼리 생각해서 만들어봤어요 ㅎㅎ 아무 도형이나 그려주고 아이들이 그 위에 마음껏 그림을 만들어보는 거에요! 아니면 아이들 이름이나 좋아하는 단어를 크게 써주고 글자를 그림으로 바꾸는 놀이를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첫째의 작품은 불을 뿜는 메롱 공룡입니다! ㅋㅋㅋ 지금은 미술 시간이 아니고 창의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니 "정말 창의적인데!" 혹은 "기발하거나!"라고 칭찬해주면서 아이가 마음껏 아무 거나 그려볼 수 있도록 끌어줍니다! 창의적이면서 멋지기까지 한 걸 그리려고 하다보면 멋지지 않을까봐 움츠러들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 이 시간은 아이가 무얼 그려도 세상에서 가장 기발하고 창의적인 겁니다아 ~ ㅎㅎ

둘째의 작품은 메롱 달팽이입니다~ ㅎㅎ 이것도 나름 멋지지요? 아마도 누나의 메롱 공룡에 영향을 좀 받은 것 같기는 하지만.. 뭐 모방도 훌륭한 창조의 어머니이니 그냥 마음껏 서로 영향 받으며 이것 저것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지난 주의 성품, 믿음>

사실 지난 주의 성품은 믿음이었습니다. 종교색이 짙은 것 같아서 지난 주에는 올리지 않았는데요. 저희 아이들 성품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성품 중 하나라 잠시 이야기 해봅니다. 이 교재는 기독교 교재라 믿음에 대한 정의를 기독교적인 해석으로 올려놨는데요. 사실 이 믿음은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심지어 종교가 없는 무교인 경우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는 중요한 성품이라고 생각해요. 꼭 모든 것이 설명되지 않아도 믿음, 신뢰라는 건 인간관계에서도, 나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니까요 ^^ 

 

 

 

 

Ps. 싱크로나이즈드 슬리핑 ㅋㅋㅋ 

아침에 깨우러 가보니 아이들이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어요. 귀여워서 사진 찰칵 찍고 ㅋㅋㅋ 웃었더니...

두 녀석이 동시에 돌아누워서 이러고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 싱크로나이즈드 슬리핑~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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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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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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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사실 저희 아이들은 아직 첫째가 초등학교 3학년, 둘째가 일곱살이니 아직 원소나 주기율표에 대해 공부할 나이는 아니에요. 흥미있어 하면 모를까 아직 이런 쪽으로 공부시킬 계획도 없었구요;;; 그런데.. 요즘 어린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노래 "사랑을 했다" 때문에 느닷없이 저희 집에 주기율표 바람이 휘몰아쳤습니다! ㅋㅋㅋㅋ

"사랑을 했다" 노래가 유행한지 좀 됐지요. 그래서 첫째는 이제 그만 듣고 싶다고 하는데 둘째는 아직 이 노래가 너무 너무 좋은가봐요; 문제는 둘째는 자꾸 그 노래를 부르고, 그걸 들으면 첫째는 자꾸 짜증을 낸다는 거죠 ㅠㅠ 급기야 첫째가 고심 끝에 "동생아, 사실 요새는 유행이 바뀌었어! 요즘은 이 노래가 유행이래!" 라고 유도했는데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하고 잠시 따라부르던 일곱살이 뭔가 이상하다며.. 이거 유행 아닌거 같다며 누나가 거짓말 한다고 엄마한테 이르러 달려오네요; 아하하 ^^;

그래서 둘 다 만족시켜주기 위해 급히 뭔가 중독성 있는 노래를 틀어줘야만 했는데.. 요새 바빠서 다른 건 아는 노래가 없고, 조금 예전에 중독성 있는 주기율표 노래가 있다고 들었던 게 마침 떠올라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걸 틀어줬어요. 설마 좋아할 꺼라고는 생각 못하고 그거 듣는 동안 좀 차분히 그럴싸한 중독성 있는 곡을 찾아줄 예정이었죠. 그런데... 그 노래가 대박을 쳤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니 세상에.. 아이들 취향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중독성 있는 주기율표 노래, 한번 들어보실래요? ^^;

우선 한국말로 된 원소 주기율표 노래입니다! 이거 대박이에요!

<중독성 쩌는 원소기호 랩이있다?? 이거보면서 몇번만 따라해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l845X2pC3yA

악 ㅋㅋㅋㅋㅋㅋ 이거 듣고 나시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수헤리베~ 붕탄질산~" 하고 랩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대박! 이런 걸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ㅋㅋㅋ 마지막에 주기율표 안 외우고 넘어가면 나중에 또 고생한다며 어서 냅다 외우라고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도 자막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The Periodic Table Song (2018 UPDATE!) >

https://www.youtube.com/watch?v=rz4Dd1I_fX0&start_radio=1&list=RDrz4Dd1I_fX0

요건 영어로 되어 있는데 이 동영상도 대박입니다! ㅋㅋㅋ 위의 한국말 동영상은 시험 대비? 공부용으로 원소 주기율표 외울 때 좋을 것 같구요. 이 동영상은 2016년 이름 붙여진 아주 최신 원소 Og 까지 나와있어서 주기율표 끝까지 다 보고 싶으면 요걸 추천해드려요~

사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본다고 해도 내용까지 볼까 싶었는데.. 이 동영상 보다가 불이 붙어 살펴본 책에 원소 주기율표가 나와있었는데요. 둘째가 그걸 보더니 단박에 왜 Og가 없냐고 해서 당황했어요;;; 그랬더니 첫째가 나중에 숨겨져있던 Og를 발견하고 알려주더라구요. 그 부근 원소들은 2016년에 새롭게 이름을 받아서 여기 숨겨져 있었다구요!

 

<SCIENCE WARS - Acapella Parody>

https://www.youtube.com/watch?v=LTXTeAt2mpg&start_radio=1&list=RDLTXTeAt2mpg

이 동영상도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화학, 물리, 생물학, 수학이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우기는 노래인데요. 아카펠라 화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웃겨요! 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노래에 너무 진지하게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는데, 가사랑 노래 분위기도 잘 어울리고 마지막 아카펠라 화음으로 SCIENCE~ 하고 마무리할 때 화음이 아름다워서 더 웃겼습니다! ㅋㅋㅋㅋ 요건 각각의 분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할 때 보셔도 좋고.. 그냥 노래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카펠라 화음이 정말 멋집니다! 멋져서 웃겨요! ㅋㅋㅋㅋㅋ

 

<MOLECULAR MACARONS - NERDY NUMMIES>

https://www.youtube.com/watch?v=aSRZop7Ubi4

요건 로산나 판시노(Rosanna Pansino)라고 요리랑 여러가지 과학이랑 섞어서 재미나게 만드는 레시피를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에서 가져왔어요~ 커피향이 나는 마카롱 레시피를 만들면서.. 무려 카페인의 분자 구조식을 완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기 저 원소들 결합시키는 건 빼빼로 같은 과자에요! 카페인으로 카페인을 만드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원소와 주기율표>

요건 한동안 집에 그냥 있었던 플랩북인데요. 원소와 주기율표에 대해 나와있어요~ 플랩을 이리 저리 들춰보며 찾아보는 거라 2016년 이후 나온 원소들은 숨겨져 있었던 바로 그 책이라죠 ㅋㅋㅋ

책 내용 살펴보다 보니 여러 금속들이 산화하면서 특유의 색을 낸다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걸 이용해 불꽃놀이를 한다고 말이죠. 마침 첫째가 얼마 전 읽었던 책에 나오는 천재 캐릭터가 불꽃놀이 보면서 "스트론튬~ 마그네슘~" 하고 외치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첫째가 그 이야기 하면서 이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신나서 플랩 여기 저기 들춰보면서 보네요 ㅎㅎ

아름다운 불꽃놀이인데 바로 저기에 원소와 주기율표가 숨어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멋진 축제를 만들 수 있는 과학은 참 낭만적인 학문인 것 같아요~ ^^

 

<여러 가지 금속 원소의 불꽃 색>

http://koc.chunjae.co.kr/Dic/dicDetail.do?idx=15428

위의 그림은 천재학습백과에 나오는 금속 원소와  검색해서 찾은 그림이에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다 자세한 설명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금속마다 정말 예쁜 색이 나오지요? ㅎㅎ 이걸 이용해 저렇게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해요 ^^

 

...어쩌다보니 "사랑을 했다" 노래를 대체할 중독성 있는 노래 찾다가 원소와 주기율표에게 낚였어요! ㅋㅋㅋ 근데 이렇게 노래와 동영상으로 보니 은근히 재밌네요? 예전에 배울때는 그냥 막 외워서 이게 재밌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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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도너츠에 빵 사러 갔다가 우연히 꽤나 괜찮은 물놀이 가방을 싸게 파는 걸 발견해서 냅다 사왔어요! ㅋㅋㅋ 6월 29일부터 팔고 있었군요. 소진시까지 진행한다고 하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아직 팔고 있었어요 ^^ 더운 여름, 물놀이 가방 혹은 간단한 수영가방 필요하신 분들은 던킨 도너츠에서 장만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던킨도너츠와 헤드 콜라보레이션 드라이백!>

http://www.dunkindonuts.co.kr/event/view.php?S=2701&flag=B#modal_storeout

던킨 도너츠에서 도너츠나 다른 것 만원어치 사면 위의 드라이백을 3,900원에 살 수 있어요~ 사실 이런 이벤트 하는 중인지는 모르고 방문했었는데.. 도너츠 사려고 보다가 넘넘 귀여운 도너츠가 있어서 골라담고 보니 만원이 넘는 바람에 저런 이벤트가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ㅎㅎㅎ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벤트 중인 행사매장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쩐지 귓가에 상어가족 노래가 들려오지 않나요? 아기 상어~ 뚜르르 뚜르~ ㅋㅋㅋ 저를 보고 아앙! 하고 입벌리고 있는 귀여운 상어를 보고는 저도 모르게 바닷속 식구들을 모조리 담고 말아서 이벤트 상품인 물놀이 가방까지 사게 되었네요. 아하하^^;

여기 이렇게 매장에 전시해놓은 드라이백을 보고는 살까 말까 잠시 망설였는데요. 3,900원이면 싸기도 하고 물놀이 갈 때 아이들 수영학원 가방 들고 다니는 대신 이 가방 들고다녀도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사봤습니다~

드라이백이 뭔가 했더니 약간 방수가 되는 재질의 천으로 된 가방이에요. 그래서 수영장에서 물에 젖으면 안되는 물건을 넣어 다닐 수도 있고, 혹은 젖은 수영복 같은 걸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라고 하네요. 그냥 수영 가방 혹은 물놀이 가방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대신 완전방수가 되지는 않으니 이걸 믿고 핸드폰 같은 걸 넣고 물 속에 메고 들어가지는 말라는 주의사항이네요 ㅋㅋㅋ

꺼내보니 뭔가 길쭉한 가방이에요. 젖은 수영복 같은 걸 저기다 넣고 윗부분을 설명대로 3-4회 정도 둘둘 만 다음 딸깍 하고 양끝을 연결시켜봤습니다

메고 다니는 끈도 있어서 이것도 연결하고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옆으로 메는 길쭉한 가방인데 위쪽이 아니라 옆쪽으로 터진 가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ㅋㅋ

의자에 걸쳐보니 꽤 괜찮지요? 전혀 3,900원 같지 않아요ㅎㅎ 던킨도너츠 마크도 얌전한 검은색이라 많이 눈에 띄지 않구요 ^^ 매장에 전시해놓은 길쭉하게 서있는 모양은 좀 많이 독특해보였는데.. 그렇게 등에 길쭉하게 메도 되고, 이렇게 옆으로 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묶었던 것 풀러서 펼친 다음 접으면 이렇게 납작하게 접히니 보관할 때도 간편할 것 같아요~ 어서 물놀이 가고 싶어지네요! 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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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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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아이들 책읽기 이끌어주는 것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제 3학년 중반에 들어선 첫째 아이의 경우 책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조금 더 높은 수준의 독서로 이끌어주고 독서활동 같은 것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더 알아봤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자료는 서울시 교육청 자료인데 블로그도 있네요


<서울시 교육청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permalink=permalink&blogId=seouledu2012&proxyReferer=http:%2F%2Fsen.go.kr%2Fmain%2Fservices%2Findex%2Findex.action


아아.. 지금 급한 일이 있어 외부에서 아이패드로 작성자인데요. 아이패드는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 ㅠㅠ 글씨 색이 이상하거나 중간에 이상한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가 나오면 아이패드가 바꾼 거에요 ㅠㅠ 암튼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서울시 교육청 블로그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링크는 하늘색으로 바꾸는데 오늘은 그냥 검정색 글씨로 올릴게요^^;

블로그 들어가시면 이렇게 여러 가지 진행 중인 교육 관련 이벤트도 보실 수 있어요. . .  제 블로그 글은 원래 왼쪽 붙여서 정렬했는데. .  오늘은 정렬도 포기합니다. 에헤라디야~ 오늘의 편집 테마는 '아이패드, 그래 니맘대로 해봐 ㅠㅠ' 라고나 할까요 ㅠㅠ


서울시 교육청 자료 

http://sen.go.kr/web/services/bbs/bbsView.action?bbsBean.bbsCd=47&bbsBean.bbsSeq=19


위의 링크로 가시면 오늘 본격적으로 말씀드릴 자료들 있어요. 초등 1, 2 학년 독서 교육 지도 자료도 있고 책놀이와 초등학부모 자료집이 있어요


1학년 독서교육 길라잡이

어허허.. 사진 캡처하고 끄트머리 부분 편집도 아이패드에서는 안 되는군요 ㅠㅠ 윗부분 이상한 그림은 그냥 무시해주세요. 1학년 자료입니다

...이건 2학년 자료에요 ㅠㅠ 아아.. 블로그에 글 올린다고 여러가지 창 띄운 흔적 까지 오늘 모조리 공개되는군요 ㅋㅋㅋ 부끄럽습니다 ㅠㅠ 그래도 되도록 하루 글 하나씩 올리려고 다짐해서 오늘 좀 엉망이라도 올리는데 의의를 두려워요 ㅠㅠ

ㅋㅋㅋ 책놀이 길라잡이 그림에는 작업줄이 두 줄로 늘어났습니다 ㅋㅋㅋ 급히 나오면서 부랴부랴 캡처한 올렸더니 이런 사태가 벌어지네요 ㅠㅠ 그래도.. 오늘 편집은 부실하지만 알려드린 자료는 정말 좋아요! 이런 저런 책 좋아하도록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총망라해놓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여기는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별로 어떻게 독서교육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해 나와 있어서 좋아요. 

 

위의 독서교육 자료 소개된 곳이라고 올라온 곳인데 여기도 대박다료가 많아요. 다음에 찬찬히 둘러봐야겠어요^^


 헥헥.. 오늘은 글 쓰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 여기서 마칩니다 ㅠㅠ 아이패드는 비상용으로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은데 저같이 평상시 갤럭시 핸드폰만 쓰다 가끔 아이패드 응급으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그럼 오늘 소개해드린 자료로 아이들 독서교육에서 대어 낚으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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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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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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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가 혼자 끄적 끄적 하더니 공책을 가지고 왔어요. 영어로 무언가 써놨던데 마치 숙제를 한 것 같아서 숙제냐고 물어보니 아니래요. 영어학원에서 배웠던 걸 바탕으로 글쓰기 연습을 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 스스로 영어 글쓰기 해보는 걸 연습해서 글을 무척 잘 쓰는 사람이 될 거라고 얘기해요! 오오~ 엄청 기특해서 오늘은 자랑 겸(;;;) 저희 아이들 그동안 영어 라이팅 했던 것들 올려볼게요 ^^ 

 

 

<아이가 스스로 만든 영어 글쓰기 노트>

나름 주제를 정하고 적절한 제목을 붙인 다음 각각의 detail에 대하여 여러 가지 생각해본 것을 정리해놓았어요. 이거 보고 처음에는 숙제한 건 줄 알았는데요 ㅎㅎ 영어 라이팅 시간에 배우면서 쓸 내용 정리하는 방식을 참고해서 스스로 이렇게 정리했나봐요~

나름 문단의 짜임도 구성해봤네요! Intro, Body, Conclusion으로 이어지는 짜임입니다! 거기 들어갈 세부 내용은 앞에 쓰여있는 거라 두 번 쓰지 않고 그냥 자기가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표기했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영어 글쓰기의 주제는 국어가 쉬워서 제일 좋다는 내용이로군요! 이거 반전인데요? ㅋㅋㅋ 음.. 내용 자체는 좀 반박할만한 구석이 있기도 하고 조금 더 다듬어야 하는 부분들도 보이지만.. 아이가 스스로 영어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서 연습해본 첫 작품이라 그 부분이 멋진 것 같아요! 잘했다고 폭풍 칭찬해줬습니다!

그러고나서는 너무 멋져서 이거 동영상으로 찍고 싶다고 아이에게 읽어달라고 했어요. 그럤더니 아이가 의기양양하게 읽더니 중간 중간 읽으면서 약간씩 단어와 문장을 고치며 읽습니다 ㅋㅋㅋ 원래 처음 쓴 원고는 그렇게 스스로 읽어보며 고쳐봐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모른 척 폭풍칭찬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둘째가 왜 쓰여있는 거랑 읽는 내용이 다르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이런 걸 퇴고라고 한다고, 처음 쓴 글을 읽어보며 조금 더 잘 맞는 단어로 바꾸거나 문장 배열을 바꾸면 더 멋진 글이 된다고 은근슬쩍 두명 모두에게 이야기해줬어요 ㅎㅎ

요건 학원에서 라이팅 시간에 쓴 글인데 완성도가 좀 다르지요? ㅎㅎ 위의 글쓰기처럼 대략적인 초고를 써본 다음 여러 차례에 걸쳐 선생님과 이야기 해보고 다듬기도 하고 난 후 다시 쓴 글이라서 그래요. 집에서도 그렇게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또 재미나서 글 쓰고 있는데 첨삭하기 보다는 계속 스스로 쓰고 싶어지게끔 해주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서요. 우선은 아이가 계속 스스로 할 지 보면서 상황에 맞춰서 해줄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집에서는 그냥 편하게 쓰도록 두려고 해요 ^^

 

<Writing Skills Builder>

현재 초등 3학년인 첫째가 1학년때 했던 라이팅 교재, Writing Skills Builder에요. 아이가 써놓은 내용이 아까워서 안 버리고 잘 모아놨어요 ㅎㅎ 보면 글쓰기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처음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쓰고, 그걸 모으면 한 편의 글이 되도록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런 내용들로 점차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 같아요. 무작정 빈칸을 다 채우는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보다, 쓸 내용을 이렇게 조금씩 생각해서 써 본 다음, 그걸 보고 써나가는 방식도 괜찮더라구요~

작년 2학년때에는 글쓰기에 대해 조금 더 세분화된 내용을 배웠어요

Basic Traits of Writing

Compare & Contrast: Persuasive writing (Pros & Cons)

Paragraph Writing

맨처음에는 글쓰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들으며 글쓰기의 기본에 대해 배웠어요. 그 다음에는 Persuasive writing을 하면서 찬성과 반대 입장에 서서 자기 의견을 주장하고, 뒷받침이 되는 근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글을 조리있게 쓰는 법을 배웠어요. 그러면서 점차 문단의 짜임에 맞춰 글쓰기를 하게 되네요

Cause and Effect에 대해 쓰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배우기도 해요. 의견과 사실, 원인과 결과에 대해 이렇게 분류해보고 글을 쓰면 좀 더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Kevin 이라는 가상의 친구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서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마지막으로 글을 쓰게 되는 거죠!

ㅎㅎ 위의 과정을 거쳐 이런 글을 하나 써내려갔어요. 우주에는 오염물질도 없고 바이러스도 없어서 건강에 좋다는군요! 음.. 다큐로 받으면 반박할 말이 무척 많지만(;;) 지금 우리는 과학을 하는 중이 아니라 글쓰기를 하고 있으니 그 부분은 좀 넘어가기로 합니다 ^^; 게다가.. 요새는 주로 미세먼지 예보 살펴보며 놀이터 나가도 되나 안되나 보는 상황이고 보니 우주는 공해 걱정 없다는 말이 참 마음 아프기도 하네요. 확실히 우주에는 최소한 미세먼지는 없을 것 같아요;;;

 

<일곱살 둘째의 영어 글쓰기 교재>

마냥 어린 줄 알았던 둘째가 영어 라이팅 교재를 벌써 한 권을 다 끝냈다며 가지고 온 교재에요. 표지는 좀 산뜻하지는 않지요? ㅎㅎ

그래도 내용은 좋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 일단 시간 순서에 따라 이야기 할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게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졸라맨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나오네요~ mom 이라고 표시된 졸라맨이 아마도 저 같아요 ㅋㅋㅋ

그림으로 그린 내용을 이렇게 문장으로 써내려갑니다. 그림마다 First, Next, Then, Last가 붙어 있어서 그걸 붙여서 문장으로 만드니 근사하게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하는 글쓰기가 되었어요 ^^

음.. 아이들이 흥미롭게 쓸 수 있도록 내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써보는 페이지도 있군요. 음.. 둘째는 원래 오이 좋아하는데 이 날은 오이가 싫은 날이었나봐요;;; 오이소박이가 좋아서 이름도 오이로 바꾸고 싶다던 녀석인데 말이죠 ^^;

이렇게 그냥 재미난 글쓰기를 해보자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역시나 활달한 남아답게 몬스터와 좀비의 전투씬을 써놨습니다! 대체 2대1로 진 좀비가 왜 이긴 건지는 좀 의문스럽지만.. 뭐 어쨌든 즐겁게 한바닥 글쓰기 해봤으니 그걸로 된거죠~ 아하하 ^^;

둘째도 역시 세분화된 질문에 대해 먼저 답을 쓰고, 그걸 모아서 한편의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아 완성한 글이에요. 이렇게 보니 뭔가 멋지지요? ㅎㅎ 첫째 이렇게 글쓰기 할 때에는 그냥 질문에 답 달고 그거 연결해서 쓰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반신반의 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과정을 거쳐 계속 글쓰기에 대해 배워온 첫째가 스스로 글쓰기를 해보려고 질문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가지고 문장의 짜임을 생각해서 글쓰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그게 꽤 괜찮은 방식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오늘 저희 아이들 영어 글쓰기 했던 내용 소개해봤는데요. 라이팅 교재는 꼭 저희 아이들이 썼던 교재를 써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시중에 여러 교재들이 있고, 대부분 단계별로 글쓰기 방법 익히는 내용이 들어있으니 그 중에서 아이가 재밌어 할 만한 것으로 골라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영어유치원과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그냥 원에서 정해주시는 교재로 했던 거니까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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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유치원 숙제가 재활용품으로 뭔가 만들기 해가는 거였어요. 아마도 환경을 보호하는 재활용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모양이에요. 그래서 재활용품으로 무얼 만들까 하다가.. 예전에 받았던 NASA 교육자료에서 봤던 인공위성 만들기가 생각나서 해봤습니다! 유치원 숙제로 재활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NASA 교육 자료로 인공위성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 맞는 거죠!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재활용품으로 인공위성 만들기 소개해봅니다 ^^

 

<나만의 인공위성 만들기, Build your own spacecraft! - by NASA>

https://spaceplace.nasa.gov/build-a-spacecraft/en/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재료로 인공위성 만들어보기 관련 자료 보실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보셔도 되고, 위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df 받아서 출력해서 아이와 함께 보셔도 좋겠습니다 ^^ 저희는 재활용품을 이용했는데요. 오른쪽 옆에 보시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ㅎㅎ 뭐 암튼 모양만 인공위성 모양이면 되니 여러 가지 재미난 재료들을 이용해 마음껏 만들어보면 되는 거지요!

실제 인공위성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볼 수 있는데요. 위의 인공위성은 GOES-N satellite라고 지구의 날씨에 대해 관측하는 위성이에요. 요건 지난 번 보드게임으로 놀면서 영어랑 과학하자! 글에서 보여드렸던 날씨관련 보드게임에 나오는 위성이기도 해요 ㅎㅎ 이렇게 실제 인공위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서 따라서 만들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인공위성의 구조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봤어요. 그냥 멋있으려고 저런 모양인게 아니라 각각의 구조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그러면서 우리가 만들 인공위성은 어떤 걸 관측하기 위한 것인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 위의 자료만 보고 어떤 위성을 만들지 좀 막막하다면 이렇게 예시를 보고 만들수도 있어요. 왼쪽은 마음껏 만들어본 인공위성 만들기 작품 예시이고, 오른쪽은 실제 지금 우리 위를 떠다니는 위성들의 모습이에요! 그냥 마음껏 새로운 인공위성을 만들어봐도 좋고, 실제 있는 인공위성 모습을 흉내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사실 저희 아이가 만들고 싶어했던 인공위성은 GRACE인데요. 위의 그림에 있는 사다리꼴 모양 기둥 형태의 위성이에요. 근데.. 요건 아는 사람만 인공위성이라고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달래서 그냥 마음대로 인공위성 만들기 해봤어요 ㅎㅎ 위의 글은 예전에 NASA's Eyes - 우주 구경하기 라고 올려놓았던 글인데요. 여기에 소개해드렸던 NASA's Eye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위성들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사람과 스쿨버스랑 크기 비교도 해볼 수 있어요 ㅎㅎ 위의 GRACE 위성도 사람과 크기 비교를 해보니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해보기 쉽지요? ^^

열심히 인공위성을 제작 중인 둘째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container를 꾸미고 있어요. power source와 communication device를 만들기 위한 재료도 준비해놨군요! 저희는 이렇게만 붙이고 scientific instrument와 orientation finder는 그냥 안 붙이기로 했어요. 왜냐구요? 그건 둘째 맘대로니까요~ 아하하 ^^;

... 저 네모난 칸들을 모조리 네임펜으로 칠해버리겠다는 둘째입니다; 힘들 것 같아서 그만 하고 싶으면 절반만 칠해도 된다고 했는데 기어이 끝까지 칠하네요. 이 부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ㅎㅎㅎ

짜잔~ 완성된 재활용품 인공위성입니다! Container 가운데 부분 벌집모양 무늬가 멋집니다! 저부분이 저희 둘째의 회심의 역작이에요 ㅋㅋㅋ Power source가 좀 짝짝이긴 하지만 나름 멋지지 않나요? 옆머리에 삔처럼 붙어있는 communicating device가 매력포인트인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공위성입니다아~

옆에서 혼자 신문 기사 붙여보며 NIE 활동 중인 첫째에요 ㅎㅎ 어린이 신문 보다가 재미난 내용이 있으면 한 번씩 이렇게 오려서 붙이며 밑에 간단하게 글 써보고 있습니다. 요 부분은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

인공위성 만들고 남은 재료로 배도 만들어봤어요. 플라스틱 용기 위에 빨대를 붙이고 돛을 달았더니 멋진 배로 변신했네요! 바로 물에 띄우고 싶다고 해서 설거지통 바다에 급히 띄운 돛단배입니다~ 사실 잘 보이지는 않는데.. 저 파란 색종이에 연필로 해골을 그려넣은 거라 이 배, 해적선입니다아~~~ ㅎㅎ 사실 해골도 제 눈에는 귀여운 졸라맨으로 보이는데 아이가 해골이라고 말해줘서 해골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무시무시한 해적선이죠?

 

 

ps. 얘는 왜 이렇게 불편하게 자는 걸까요?

이런 저런 활동을 끝내고 아이들 재우고 나와보니.. 이 녀석이 이러고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아니, 넓은 집 놔두고 왜 이렇게 구석에 낑겨서 앉은채로 자고 있을까요? 좀 편한 곳으로 옮겨줄까 하다가 달게 자는 잠 깨울 것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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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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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열심히 책 사다 날랐더니 저도 모르게 교보문고 Prestige Class가 되었습니다;;;; 음.. 사실 중고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도 있는데 정가 다 주고 사는 대형서점 Prestige Class가 되고 보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흠칫 놀라 서점에서 사는 책의 양을 좀 줄였더니.. 아직 낚시질이 좀 필요했던지 아이들 책 읽는 양도 느슨하게 줄어가서 그냥 열심히 다시 책 사다 나르기로 결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하하 ^^;

암튼.. 뭐 기왕 된 김에 혜택은 누려야지요! Prestige Class를 위해 만든 도서정보지라고 Premium Book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책 정보 소개하는 책인데 신간 중 재미나 보이는 책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서 재밌어 보이는 책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교보문고 Prestige Class 도서 정보지 Premium Book>

시원~한 하늘색 표지에 작은 문고판 크기라 좋아요! 표지도 페이퍼백, 작고 얇고 가벼운 책을 선호하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책이네요 ㅎㅎ 차례를 보면 각 분야에서 추천하는 책들에 대해 소개를 해놨어요. 어떤 책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제목만 봐도 꽤 괜찮을 것 같은 책들이 소개되고 있네요. 그 뒤에는 베스트셀러 목록도 있대요

오호.. Premium Book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군요. 앞으로는 새 책 사는 비율을 그래도 열심히 조정해볼 예정이라 다음에는 Prestige Class 안 될 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열심히 봐두렵니다~ ㅎㅎ

이 중 눈에 띄는 책, 다음에 사서 보고 싶은 책들 찜해뒀어요~ 맨 처음 찜한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입니다!

... 여기까지만 보고 뒤에 소개하는 내용은 안 볼 껄 그랬어요 ㅠㅠ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스포가 존재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어차피 "신간이 나왔다" 이외의 다른 소개는 필요가 없지요! 약간의 스포를 보아서 슬프긴 하지만(ㅠㅠ) 어쨌든 이건 꼭 봐야겠습니다!

전업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책인 '나를 살리는 글쓰기'라는 책도 흥미로워 보였어요. 이렇게 요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전업 작가로써 글을 쓴다는 건 어떤 걸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막연한 로망이기도 하구요 ㅎㅎ

무례함의 비용, 이 책도 좋아 보였어요. 요새는 자유 분방하고 실리에 맞게 예의도 적당히 파괴할 수 있어야 더 이익을 많이 챙길 것 같은데.. 실제로는 오히려 정중함이 더 돋보이는 거로군요. 사실 멀리 보면, 결국 통하는 것은 진심,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곧고 바른 길이라고 믿는 저로서는 당연한 거라고 봐요! 이 책,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아아아, '언제할 것인가'!!!! 이 책은 중간에 소개하는 글에서 낚였습니다. 1분 1초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적절한 타이밍을 선사한다는군요! 저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대체 언제 읽는다죠? ㅋㅋㅋㅋㅠㅠ

블랙홀 옆에서, 이 책도 재밌을 것 같아요. 과학과 인문이 통합되는 지점, 그런 지점에서 쓰인 글들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그런 글을 써보고 싶기도 했어요. 중력이라는 너무나도 신비롭고 낭만적인 힘을 아시나요? 언젠가 블로그에도 그런 내용 한 번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 책도 꼭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 읽어야 할 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ㅠㅠ 추사 김정희, 그냥 글씨 잘 쓰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에요. 더군다나 작가님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쓰신 유홍준 교수님. 그 분의 역작인 것 같군요. 꼭 읽을 책 목록에 한 권 더 추가합니다;;;

수련, 나를 찾기 위한 책인 것 같아 이건 나중에 아이들과도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제가 먼저 읽어보고 나서 말이죠 ㅎㅎ 이 세상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에 대개 공부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이것도 흥미로워 보여요! 상대성 이론과 양자이론은 잡힐 듯 말듯, 알듯 모를 듯 한데 이 책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까요? ㅎㅎ

인류세라.. 지구의 수십억년의 역사 중 정말 지금은 가장 독특한 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어쩌면 우리는 생각보다 커다란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것도 보다 큰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종함 베스트셀러 30권>

오호~ 베스트셀러 목록도 있어요. 이건 종합 30권인데요. 이거 뒤로도 분야별 베스트셀러 목록이 있네요~ 오늘 소개한 책들은 저기 나온 책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책들인데요. 짧게 소개한 글 뒤로 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평이 있어서 책을 고를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ps. 메인 기념 커다란 챗바퀴를 선물받은 코델리아~

지난 번 우리 코델리아가 메인에 뜨는 바람에 하루 방문자 수가 2만명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요! 그 때 덧글로 지금 사용하는 쳇바퀴가 코델리아 몸집에 비해 너무 작다고 알려주신 분이 계셨어요. 그동안은 몰랐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 기념으로 커다란 쳇바퀴를 사줬어요~ 햄스터용은 다 비슷비슷하게 조그만 거라 아예 고슴도치용 커다란 쳇바퀴를 사줬답니다! 두둥~ 쳇바퀴 앞에 코델리아가 정말 쪼끄매 보이는데요 ㅋㅋ 과연 코델리아가 커다란 쳇바퀴를 좋아해줄까요?

일단 맛 좀 보고...

헐..... 쳇바퀴를 처음 만난 코델리아, 역시 일단 맛부터 봅니다! ㅋㅋㅋㅋ 그러고는 들어가서 한 세바퀴 돌렸나? 역시나 운동을 싫어하는 우리 코델리아에게 이렇게 커다란 쳇바퀴는 힘들었나봐요 ㅠㅠ

세 바퀴 돌리고 힘드셔서 옆에 퍼질러 앉아 발 닦고 계시는 우리 코델리아 공주님입니다 ㅠㅠ 지금 앉아있어서 옆구리 살이 옆으로 퍼진 거에요. 앞에 분홍 손으로 발 한짝 잡고 열심히 닦고 있는 중이랍니다. 큰 쳇바퀴를 세 바퀴나 돌리느라 고생한 발이라고 이리 닦고 저리 닦고 난리가 났어요 ㅋㅋㅋ 뭐 그래도.. 저 옆에 붙어서 앉아있는 걸 보니 맘에 들기는 한 것 같아요^^; 좀 익숙해지면 쳇바퀴도 더 많이 돌리기도 하겠지요?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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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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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아이가 과학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다 아이와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봤어요. 과학관련 책을 읽는 것은 좋대요. 관련한 실험 해보는 것도 좋대요. 발명해보려고 궁리하는 것도 좋대요. 엄마랑 과학 놀이나 동영상 보는 것도 좋대요. 그런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무서우시대요 ㅠㅠ 아아아... 선생님이 무서우셔서 과학이 싫은 거였다는군요;;

음..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죠. 홈스쿨링 하지 않는 이상 여러 선생님들께 배우게 될 것이고 무서운 선생님 수업시간에도 잘 적응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뭐 그건 나중에 세상에 나와서 또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그런 부분을 연습해야 하는 것도 학교에서 배우는 중요한 내용 중 하나일테니까요. 그나저나.. 과학 과목 자체에 대해 힘들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집에서 재미난 실험들로 과학 자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찾아봤어요! 재미난 집에서 해볼 만한 과학 실험 동영상! 마침 지난 번 자석 관련 자료 찾다가 발견한 Hoopla Kidz Lab 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재미난 실험이 많아 보여서 찾아보니 딱 맞는 동영상이 있네요! 오늘은 그 동영상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11 Amazing Science Tricks With Liquid Science Experiments by HooplaKidzLab>

https://www.youtube.com/watch?v=FFeXACkYVP0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필요한 재료와 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한 번 따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첫 실험은 물줄기를 구부리는 건데요. 풍선만 하나 있으면 세면대에서 해볼 수 있으니 참 쉽고 간단하죠? ㅎㅎ

네모난 비누방울 만들기도 있어요~ 근데 이건 만드는게 간단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음.. 그냥 네모난 정육면체 기둥이 있으면 되니 저희 집에 있는 걸로 해본다면 자석블록 맥포머스로 간단하게 정육면체 만들어서 해볼 것 같네요 ㅎㅎ

이건 설탕물을 농도 다르게 한다음 무지개 물을 만드는 거에요! 예전에 한 번 해봤는데 마지막에 물을 살살 흘려보냈어야 했는데.. 왕창 부어버려서 다 섞이는 바람에 실패했던 적이 있었죠 ^^;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만드는 화산 폭발입니다~~ 요것도 재밌어 보이는데 예전에 아이들 유치원 과학시간에 원에서 했었더라구요 ㅎㅎ

요것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건데 그 힘을 추진력으로 이용해서 움직이는 제트 보트를 만들었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

ㅎㅎ 비눗방울을 장갑낀 손으로 통통 치고 노는 실험인데요. 요건 비슷한 제품을 예전에 사봤던 것 같아요. 주황색 장갑이랑 비눗방울 부는 게 세트로 되어 있던 제품이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직접 실험으로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오오 요건 진짜 신기하네요! 후추가 막 달아나요! 이건 집에서 한번 아이들과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근데 왜 후추가 달아날까요? 이유를 모르겠어서 더 신기하네요 ^^;

사라지는 병이래요~ ㅎㅎ 분명 유리병을 넣었는데 컵 안에 아무것도 없어보인다는 건데요. 원래 투명한 병이라 조금 덜 신기한 것 같기도 해요 ^^;

으으으 이건 비가 오는 것처럼 보이는 건데 색을 으스스하게 해놔서 좀 무섭네요;;; 색소와 오일, 물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집에서 혹시 하게되면 저 색은 좀 다른 걸로 바꿀까봐요 ^^;

 

 

여기에 적어놓은 실험 말고도 동영상 뒤쪽에는 코카콜라 + 멘토스 폭발 실험이라던가 병 속에 비가 오게 만드는 실험도 있었는데요. 집에서 가볍게 해볼만한 실험 모아놓은 거라 아이들과 함께 보다가 한두개씩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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