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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09
    재활용품으로 인공위성 만들기! 11
  2. 2017.08.12
    [재미난 과학체험] 시립 서울 천문대 다녀왔어요~ 20
  3. 2017.05.02
    NASA's Eyes - 우주 구경하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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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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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유치원 숙제가 재활용품으로 뭔가 만들기 해가는 거였어요. 아마도 환경을 보호하는 재활용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모양이에요. 그래서 재활용품으로 무얼 만들까 하다가.. 예전에 받았던 NASA 교육자료에서 봤던 인공위성 만들기가 생각나서 해봤습니다! 유치원 숙제로 재활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NASA 교육 자료로 인공위성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 맞는 거죠!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재활용품으로 인공위성 만들기 소개해봅니다 ^^

 

<나만의 인공위성 만들기, Build your own spacecraft! - by NASA>

https://spaceplace.nasa.gov/build-a-spacecraft/en/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재료로 인공위성 만들어보기 관련 자료 보실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보셔도 되고, 위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df 받아서 출력해서 아이와 함께 보셔도 좋겠습니다 ^^ 저희는 재활용품을 이용했는데요. 오른쪽 옆에 보시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ㅎㅎ 뭐 암튼 모양만 인공위성 모양이면 되니 여러 가지 재미난 재료들을 이용해 마음껏 만들어보면 되는 거지요!

실제 인공위성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볼 수 있는데요. 위의 인공위성은 GOES-N satellite라고 지구의 날씨에 대해 관측하는 위성이에요. 요건 지난 번 보드게임으로 놀면서 영어랑 과학하자! 글에서 보여드렸던 날씨관련 보드게임에 나오는 위성이기도 해요 ㅎㅎ 이렇게 실제 인공위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서 따라서 만들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인공위성의 구조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봤어요. 그냥 멋있으려고 저런 모양인게 아니라 각각의 구조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그러면서 우리가 만들 인공위성은 어떤 걸 관측하기 위한 것인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 위의 자료만 보고 어떤 위성을 만들지 좀 막막하다면 이렇게 예시를 보고 만들수도 있어요. 왼쪽은 마음껏 만들어본 인공위성 만들기 작품 예시이고, 오른쪽은 실제 지금 우리 위를 떠다니는 위성들의 모습이에요! 그냥 마음껏 새로운 인공위성을 만들어봐도 좋고, 실제 있는 인공위성 모습을 흉내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사실 저희 아이가 만들고 싶어했던 인공위성은 GRACE인데요. 위의 그림에 있는 사다리꼴 모양 기둥 형태의 위성이에요. 근데.. 요건 아는 사람만 인공위성이라고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달래서 그냥 마음대로 인공위성 만들기 해봤어요 ㅎㅎ 위의 글은 예전에 NASA's Eyes - 우주 구경하기 라고 올려놓았던 글인데요. 여기에 소개해드렸던 NASA's Eye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위성들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사람과 스쿨버스랑 크기 비교도 해볼 수 있어요 ㅎㅎ 위의 GRACE 위성도 사람과 크기 비교를 해보니 어느 정도 크기인지 짐작해보기 쉽지요? ^^

열심히 인공위성을 제작 중인 둘째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container를 꾸미고 있어요. power source와 communication device를 만들기 위한 재료도 준비해놨군요! 저희는 이렇게만 붙이고 scientific instrument와 orientation finder는 그냥 안 붙이기로 했어요. 왜냐구요? 그건 둘째 맘대로니까요~ 아하하 ^^;

... 저 네모난 칸들을 모조리 네임펜으로 칠해버리겠다는 둘째입니다; 힘들 것 같아서 그만 하고 싶으면 절반만 칠해도 된다고 했는데 기어이 끝까지 칠하네요. 이 부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ㅎㅎㅎ

짜잔~ 완성된 재활용품 인공위성입니다! Container 가운데 부분 벌집모양 무늬가 멋집니다! 저부분이 저희 둘째의 회심의 역작이에요 ㅋㅋㅋ Power source가 좀 짝짝이긴 하지만 나름 멋지지 않나요? 옆머리에 삔처럼 붙어있는 communicating device가 매력포인트인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공위성입니다아~

옆에서 혼자 신문 기사 붙여보며 NIE 활동 중인 첫째에요 ㅎㅎ 어린이 신문 보다가 재미난 내용이 있으면 한 번씩 이렇게 오려서 붙이며 밑에 간단하게 글 써보고 있습니다. 요 부분은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

인공위성 만들고 남은 재료로 배도 만들어봤어요. 플라스틱 용기 위에 빨대를 붙이고 돛을 달았더니 멋진 배로 변신했네요! 바로 물에 띄우고 싶다고 해서 설거지통 바다에 급히 띄운 돛단배입니다~ 사실 잘 보이지는 않는데.. 저 파란 색종이에 연필로 해골을 그려넣은 거라 이 배, 해적선입니다아~~~ ㅎㅎ 사실 해골도 제 눈에는 귀여운 졸라맨으로 보이는데 아이가 해골이라고 말해줘서 해골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무시무시한 해적선이죠?

 

 

ps. 얘는 왜 이렇게 불편하게 자는 걸까요?

이런 저런 활동을 끝내고 아이들 재우고 나와보니.. 이 녀석이 이러고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아니, 넓은 집 놔두고 왜 이렇게 구석에 낑겨서 앉은채로 자고 있을까요? 좀 편한 곳으로 옮겨줄까 하다가 달게 자는 잠 깨울 것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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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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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니 아이들과 그래도 재미난 체험 다녀와야지 마음 먹었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시립 서울 천문대 체험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재미나게 다녀올 만 해서 후기 공유합니다 ^^

http://www.astroseoul.or.kr/

사실 아이들과 천문대에 한번 쯤 가보고 싶었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천문대가 있었는지 그동안 모르고 있었어요;; 여름 방학에 가볼만한 곳 알아보면서 여기 저기 체험 관련 정보 정리해 봤었는데 (초등 여름방학 여러가지 프로그램) 집 근처 천문대 알아볼 때에도 여기는 못 찾았었네요 ㅎㅎ 더군다나 둘째가 아직 6세라 같이 갈 수 있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없어 보였어요. 그런데 정보 공유하다가 다른 분께서 여기도 있다고 알려주셔서 알아보니 시립 서울 천문대는 6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네요! 그래서 잽싸게 별빛산책 프로그램을 예약했습니다~ 역시 좋은 정보를 서로 나누면 좋은 것 같아요 ^^

티켓도 예뻐서 사진 찍어봤어요~ 예쁜 카드 모양 티켓 주시는데 펀치로 구멍 뚫은 후 다시 가져갈 수 있어요~

입장하면서 신청한 워크북도 받았어요~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가 되어 있고 관찰한 내용을 적을 곳도 있어요. 별빛 산책 프로그램 인터넷에서 예약할 때 하나씩 가지게 하려고 두 개 신청했었어요. 비용은 저렴한데 요건 신청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

처음에 커다란 돔형 천장이 모두 스크린인 천체투영실에서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배웠어요~ 칠월 칠석이면 만나는 직녀성 베가, 견우성 알타이르도 여름철 별자리에서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시고, 전갈자리의 심장, 오렌지 색으로 빛나는 안타레스도 보여주셨어요~ 머리 위 스크린에 별자리가 보이니 진짜 실감 나더라구요 ㅎ 더불어 백조자리 꼬리에 있는 데네브도 봤는데, 베가와 알타이르, 데네브가 바로 여름철 삼각형을 이루는 별들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

여름철 별자리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들은 후에는 블랙홀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오오.. 천장이 온통 스크린이라 정말 멋진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블랙홀에 대해 미리 동영상([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블랙홀)을 본 적 있었던 저희 아이들은 반가운 용어들을 만나고선 신이 나서 '와! event horizon이다!' 'Spaghettification!' 이라고 한마디씩 던지며 보네요 ㅎㅎ

우주와 블랙홀에 대한 멋진 영상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도 배웠어요. 우주에 항성 블랙홀(stellar black hole)은 1억개 가까이 있고 이 중에서 이미 관측한 블랙홀도 스무 개나 된대요! 관측 망원경에 대해 나오는 장면에서는 첫째가 또 흥분해서 허블 망원경 나올 꺼라며 저를 막 툭툭 쳐요 ㅋㅋㅋ 그리고 블랙홀의 비밀에 대해 많이 밝혀낸 찬드라 위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어요

내친 김에 허블과 찬드라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NASA's Eyes에 있지 않을까 찾아보니 진짜 있네요! (NASA's Eyes - 우주 구경하기) 여기 링크에 들어가시면 NASA's Eyes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Solar system으로 들어가셔서 Missions - Astronomy missions 들어가시면 허블과 찬드라 망원경이 있어요!

 

<허블 망원경>

https://ko.wikipedia.org/wiki/%ED%97%88%EB%B8%94_%EC%9A%B0%EC%A3%BC%EB%A7%9D%EC%9B%90%EA%B2%BD

허블 망원경 검색하니 나온 설명이에요~ 오오 허블 망원경 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막연하게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고 어딘가 지구 위에 있는 줄 알았었거든요. 이렇게 위성처럼 우주에 떠 있는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NASA's Eyes로 또 크기비교도 해봤어요~ 스쿨버스랑 크기 비교하니 망원경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보통 애들 장난간 쌍안경 같은 건 손으로 잡고 보는데 이건 망원경 위에서 스쿨버스가 다니게 생겼어요! ㅋ

 

<찬드라 망원경>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d851

찬드라 망원경은 특히 블랙홀을 관찰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해요! 음.. 뭐 그래도 저나 애들이나 여기에 대해 하는 게 많지 않으니 언제나처럼 크기 비교나 한 번 해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으음? 무려 블랙홀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라고 해서 훨씬 더 클 줄 알았는데 겨우(?) 스쿨버스만 하네요? 오호.. 이게 꼭 커야 좋은 건 아닌가봐요. 아마도 X선을 측정하는 특성 때문에 블랙홀에 더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 같아요. 아무튼 직접 모습을 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신기하네요! ^^

 

영상을 보고 난 이후에는 관측실로 이동해서 진짜로 별을 관찰할 차례에요. 예약 안내 문자 받으면서 오늘 관측 가능성 30%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걱정했는데요.. 일단 관측실로 이동했는데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관측실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었어요. 바람이 불어서 구름이 좀 걷히면 별을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오늘은 별을 보지 못한대요 ㅠㅠ

여기는 평상시에는 천장이 닫혀있는데 오늘처럼 관측을 하는 날에는 천장이 열리면서 이렇게 하늘이 보이게 된다고 해요! 구름아~ 제발 잠깐 비켜줘~ ㅠㅠ ('달님 안녕'의 구름아저씨를 보는 듯한 애타는 마음;; )

구름이 가득 차있어서 일단 망원경 구경이나 할 수 있게 불을 켜주셔서 망원경 보는 척 하는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저거 별이다!' 하는 소리에 보니 구름 사이로 빛나는 별이 하나 두개 씩 나오네요! 그래서 구름 사이로 반짝 얼굴을 내민 베가, 안타레스를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보석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베가 너무 예뻤는데요. 망원경으로 보니 그 주위에 수많은 작은 별들도 볼 수 있었어요~

 

관측이 끝나고 나서는 과학실에 가서 자신의 생일 별자리 모양 부채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부채에 다 그리고 나면 형광 물감도 주셔서 어두울 때 별자리 모양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 부채가 되었네요~

... 초등 2학년과 6세의 작품이 조금 차이가 나나요? 둘째가 자기 껀 안 멋진 것 같다며 우울해 하길래 큰 별과 작은 별 다른 모양으로 그린 것 너무 멋지다고 칭찬해줬어요! ^^;

엄마는 부채에다 장난쳤;;; 음.. 그냥 한 번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둘째가 자기 부채 대신 엄마 부채를 가지고 싶어 하길래 요걸 둘째 것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아하하 ^^;

 

 

집에서 여러 가지 활동 해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체험을 해보니 와 닿는 정도가 확 다르네요! 천문대는 좀 멀리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앞으로 종종 좋은 프로그램 있으면 한번씩 와보려구요~ 다른 분들도 방학기간에 한번쯤 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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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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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는 우주와 태양계를 좋아해요~ 그래서 우주와 관련된 책도 좋아하고 나중에 커서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해요 ㅎㅎ 뭐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우선 지금은 우주와 관련된 걸 너무 좋아해서 우주에 대해 재미있게 보여줄 만한 것을 저도 많이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NASA에서 만든 NASA's Eyes 라는 프로그램을 찾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와 태양계, 태양계 밖의 별과 행성들을 볼 수 있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둘째도 좋아하지만 같이 봤던 첫째도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 한번쯤 보여주기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ㅎㅎ 아래에 링크로 들어가면 바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어요

https://eyes.nasa.gov/

NASA's Eyes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실행 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여기에서 Eyes on the Earth 부분 start 버튼을 누르면 지구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들을 볼 수 있어요 ㅎㅎ

들어가서 보시면 맨 처음 보여드린 사진처럼 지구 주위를 인공위성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ㅋ 생각보다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놀랍기도 했고, 우리 하늘 위로 이렇게 많은 인공위성들이 떠 있었구나 싶기도 했어요. 실시간 위치가 나오는 셈이라 우리나라 하늘 위로 지금 어떤 위성이 지나가고 있는지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지금 지나가는 위성 이름 외치기 놀이도 해봤는데요.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잽싸게 외치면 그 사이 벌써 지나가버리더라구요 ㅋㅋㅋ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 중 ISS, 국제우주정거장 이름을 클릭해봤어요. 그럼 각 위성의 실제 모습과 지나가는 아래 지구 표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마우스로 클릭해서 휘휘 돌려봐도 재밌고 오른쪽 확대-축소 바를 이용해서 크기를 조정해서 살펴봐도 재밌어요 ㅎㅎ 아이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라서 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사람 혹은 스쿨버스와 위성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

ISS와 스쿨버스의 크기를 비교해봤어요. 왼쪽 메뉴바에 compare size를 누르면 None, scientist, school bus가 나와서 선택해서 볼 수 있어요. ISS 위에 떠있는 노란 스쿨버스 보이시나요? ㅋㅋㅋ 이렇게 보니 저 국제우주정거장이 얼마나 큰지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건 다른 위성인데 모양이 꼭 파라솔 같이 생겼죠? ㅎㅎ 옆에 과학자랑 크기 비교를 해놨는데 ISS에 비해서는 훨씬 작은 크기의 위성이에요

이건 GRACE라는 이름의 위성인데 모양도 훨씬 간단하고 크기도 작아요. 아이들과 이것 저것 클릭해보다가 어떤 위성은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크기인 것도 발견했는데.. 그게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ㅋ 어쨌든 아이들과 즐겁게 여러 가지 종류의 위성들을 구경해 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저 위 메인 화면에서 Eyes on the solar system으로 가면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구경해볼 수 있고 Eyes on the exoplanet으로 가면 태양계 밖의 다른 행성들 까지도 가볼 수 있어요~ Exoplanet은 태양이 아닌 다른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을 말한다고 하네요 ㅎ NASA's Eyes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우주 여행 한 번 해보세요~

 

 

 

 

ps. 사실 이번 포스팅은 티스토리 돌아다니다가 아래에 있는 GeniusJW님 포스팅을 보고 나서 이것도 한 번 올려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올려본 거에요 ㅋ 밑에 연결된 곳에 들어가시면 국제우주정거장(ISS) 실시간 영상 보기 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도 연결되어 있으니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geniusjw.com/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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