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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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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는 2019년 초등 1학년 둘째가 고른 올해의 책 올렸는데요 (2019년 초등 1학년 올해의 책!) 오늘은 2019년 초등 4학년 첫째가 고른 올해의 책을 소개합니다 ^^ 

2017년부터 해마다 아이가 가장 좋았던 책을 고르는 올해의 책 시상식을 해봤는데요 ㅎㅎ 벌써 첫째는 올해로 3년째 해보고 있어요. 나름 그동안 재밌었던 책을 다시 훑어보는 기회가 되어서 이런 활동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좋았던 책을 고르면 그 책 사진을 찍어서 붙이고 어째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는지 글을 써보도록 했어요. 나름 재미난 기록이 되어서 아이들도 즐거워하네요 ㅎㅎ

 

<스토리상 - 우주로 가는 계단>

이 책은 내용이 정말 재밌다면서 읽다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라고 하네요! 미리 내용을 알면 재미가 없으니 스포는 하지 않겠다며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했어요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안 밖 명언 이야기>

글을 읽다 보면 자신을 바꿔주는 좋은 문장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좋은 말들이 다 모여있어서 재밌었다는 평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말의 책이라고 추천하네요 ^^

 

<감동상 - 천사가 된 비키>

흑흑.. 이 책은 같이 읽고 너무 슬프면서 감동적이었던 이야기입니다. 볼 때 마다 눈물이 난다고 하네요. 이 책은 정말 아이가 몇 번이고 다시 읽었던 책입니다.

 

<너무너무 재밌상! - 쌍둥이 루비와 가닛>

ㅎㅎㅎ 상 이름을 '너무너무 재밌상'이라고 지었어요 ㅋ 위의 책과 함께 재클린 윌슨 작가님 책인데요. 이 책들 말고도 다른 책도 다 좋다며 전부 다 추천이라고 합니다 ^^

 

<계획상 - 집나간 아이>

어.. 이 책 시리즈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어릴 때 제가 보던 ABE 전집에 있는 책이에요 ㅎㅎ 집나간 아이, 지금은 '클로디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나온 단행본이 있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던 시리즈여서 아이와 함께 보니 더 즐거워요! ㅎㅎ

 

<척척박상 - 시끌벅적 화학원소 아파트>

요즘 한동안 주기율표 노래에 다시 빠져서 가사 외우더니 이 책도 완전 재밌다며 올해의 책으로 꼽네요! 덕분에 원소 주기율표 재밌다면서 중독성 있는 원소 주기율표 노래 글에 올린 노래 중 첫번째에 나온 수헬리베 노래를 랩 부분까지 다 외우고 다닌답니다~

 

2019년 최고의 도서상 시상

 

이렇게 아이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책들 소개해봤어요~ 예전에 올렸던 2017년, 2018년 올해의 책 활동도 올려봅니다 ㅎㅎ

2017년 책 선발대회~

2018년 올해의 책, 2019년 새로운 다짐!

이렇게 만든 올해의 책 활동지는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는데요. 나중에 보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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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과 또 올해의 책을 뽑아봤어요~ 첫째와는 벌써 세 번째 그 해에 가장 재밌었던 책을 뽑아보는 활동을 했었는데요. 2019년 초등학교 입학했던 둘째도 드디어 같이 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책 소개해볼게요~

책장을 둘러보며 올해 어떤 책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뽑아본 다음, 책 사진을 붙여서 2019년 올해의 책 페이지를 꾸며봤어요. 각자 좋아했던 책을 떠올리며 마음껏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

둘째는 '2019 도서관'이란 제목으로 만들었네요 ㅎㅎ 좋아했던 책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비슷한 건 여러 권 모아서 사진을 찍어줬어요 ^^ 초등 1학년 둘째가 좋아했던 2019 도서관 책들을 소개합니다~~

 

<미스터리를 해결하자! - 재밌는 그림책>

아이가 뽑은 책 중 그림책들만 모아봤어요. 시리즈로 여러권 있는 책들이 많아서 그 중 한 권씩만 뽑은 거에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실제 아이들 생활 속 이야기 같아서 친근하고 재밌어요. 여기 배경은 진짜 동네 사진 보고 그린 것이라서 실제로 어디인지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림마다 나오는 동물 들 숨은그림 찾기 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책 이야기] 지원이와 병관이, 잠실에 살아요~ 에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

이상한 손님: 알사탕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님 책이에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많은데요. 상상으로 벌어지는 일들인데 정말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이면서 재미나요 ㅎㅎ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이 책은 저도 너무 좋아해요! 우리나라 궁궐의 단청에 대한 그림책인데요. 그림이 너무 너무 너무 예뻐요! 마음까지 예뻐질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

엉덩이 탐정: 역시 인기 있는 책이죠. 내용은 그다지 교육적이진 않지만 재밌어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때 낚시질 용으로 괜찮습니다. 일본 작가 책이어서 그건 좀 슬프네요 ㅠㅠ

아이는 이 책들 사진을 놓고 고심하더니 엉덩이 탐정도 사건 해결하는 내용이고 이상한 손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찾는 내용이니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책들이라며 이렇게 꾸며놨습니다 ㅎㅎㅎ

 

<제일 재밌는 책! - 글밥 있는 책들, 만화>

ㅎㅎ 흔한 남매는 만화책이에요. 책 먹는 여우와 건방이 시리즈는 둘다 여러 권 있는 시리즈인데 이 세 시리즈는 완전 재밌다며 제일 재밌는 책이란 타이틀을 붙여놨네요 ^^ 책 먹는 여우는 내용이 연결되는 시리즈는 아니고 각 권이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5권짜리 시리즈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더니 이건 꼭 소장해야겠다길래 사줬던 책이에요 ^^

 

<마음을 돌보는 책들>

이 책들 밑에는 그림을 그려놨어요 ㅎㅎ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하트 모양, 화 잘 내는 법은 엄청나게 화를 내는 모양을 그려놨네요 ^^ 특히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행동이나 간단한 나쁜 말로 속상함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경우 어떤 표현을 쓰는지, 화가 날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봤던 책이에요. 아이도 그게 좋았는지 올해의 책으로 뽑아주네요 ^^

 

<뭔가를 알려줘 - 공부 관련 책>

어.. 아무래도 둘째다보니 첫째가 보는 책을 가져가서 볼 때도 있어서요. 원래 둘째에게 보여줄 계획이 아니었던 사회뒤집기도 보고 있어요; 그치만 아직 어려서 이 책 내용 중 어떤게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물어보니.. 여기 나오는 캐릭터가 코 파는 내용이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아하하 ^^; 뭐... 지금은 그저 재밌게 본다면 그걸로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이의 인생책 - 해리포터, 터닝메카드>

이 책 두 권을 붙여놓고는 아이가 굉장히 고심하며 단어를 고르더니 이 책들은 뭔가가 많이 연결되는 책이라고 하네요. 해리포터도 그냥 책이 아니라 그 내용에서 영화도 연결되고 여러 가지 확장되어 생각할 게 많구요. 터닝메카드도 워낙 좋아하던 만화라 이것 저것 연결되어 생각나는 게 많은 가봐요. 아이의 8년에 걸친 인생 중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후반 반평생을 함께한 책들입니다 ㅎㅎ

해리 포터 옆에 그림이 그려진 걸 뒤늦게 봤어요; 해리포터와 볼드모트가 대결하고 있습니다! 마법 지팡이에서 초록빛과 붉은 빛이 나와서 격렬하게 대치 중입니다아~ ㅋㅋㅋㅋ

<나는야 영어맨 - 재밌는 챕터북들>

영어책도 재미나게 읽은 시리즈를 전부 뽑으려고 해서 이러다 거실 치우다 밤 샐 것 같아서 대표로 한 권씩만 뽑아보도록 했어요 ^^; 다들 유명한 챕터북이죠? ㅎㅎ 이 중에서도 특히 dragon masters는 꼭 소장해서 보고 싶다고 졸라서 사줬더니 앉은 자리에서 열 권 남짓 되는 책을 다 읽어버렸던 책입니다! 음.. 첫째와 둘째는 서로 좋아하는 책이 겹치는 것도 있지만 다른 것도 많아요. 아무래도 책은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게 많이 달라지니 한 두권 미리 빌리거나 사서 읽혀보고 그 중 좋다는 책을 시리즈로 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가 직접 뽑은 2019년 올해의 책을 살펴봤는데요. 해보더니 재밌었는지 맨 아래에 '2020년 도서관도 기대해주세요!'라고 광고를 해놨네요? ㅋㅋㅋ 올해도 신나게 책 읽은 다음 즐겁게 연말에 올해의 책 활동으로 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 둘째 이야기가 길어져서 2019년 초등 4학년 첫째의 올해의 책은 다음 글에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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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프로그램에서 이번에는 영상으로 무려 6개국어를 하는 아이가 나왔다고 해요! 굉장하네요! 언어적으로 뛰어난 감을 타고난 아이인 것 같아요 ^^ 그런데 한국어 어휘를 좀 더 잡아줘야 할 것 같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있어서 어휘력 향상을 위해 "ㅅ 잡는 어휘" 교재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 교재는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는 "세 마리 토끼 잡는 어휘" 책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과 함께 초등 아이들 어휘력 다질 때 좋은 책들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세 마리 토끼 잡는 어휘> 

단계별로 해볼 수 있는 어휘 교재로 나오는데요. 저희는 해보지는 않아서 검색해보니 우리 말 어휘와 함께 한자, 영어를 같이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그래서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의미인가봐요 ㅎㅎ

사실 저희 아이들은 따로 교재를 하지는 않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어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을 읽혔어요. 그것만으로도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어떤 단어의 대략적인 의미는 알겠는데 정확한 뜻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생겨서요. 이런 교재를 슬슬 하는게 좋을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마침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이런 교재로 좀 보충을 해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뿌리 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

이 책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이 교재도 단계별로 어휘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러 사자성어, 속담, 관용어에 대해 볼 수 있겠네요.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이 책도 한자 배우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겠다 싶어서 구해놨는데... 아직은 그냥 책 읽어보면서 좀 더 어휘력을 쌓은 다음 좀 나중에 다지기 용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네 권으로 되어 있어요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여기서부터는 예전 글에서 한번씩 소개했던 책이에요 ㅎㅎ 교재가 아니라 재미나게 읽을 책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좀 더 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이 시리즈도 재밌는데 총 세 권으로 되어 있어요.

우리 말의 숫자와 시간

교과서 속 비슷한 말, 높임말

알쏭달쏭 관용 표현

그림도 재밌게 그려져 있고 만화와 글이 섞여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기 좋아요~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책소개] 초등 어휘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글에 올려놨으니 한 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이 책도 재밌어요! 글밥이 좀 있으니 글밥 있는 내용도 잘 보는 아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을 거에요. 이 책도 시리즈인데 총 6권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한자어, 외래어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그 때 그 때 재밌어 보이는 책을 한 권씩 사고 있어서 시리즈가 다 있지는 않지만 이 시리즈 다 재밌어요! ㅎㅎ 말 관련된 것 말고도 수학, 과학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내용이 많이 있으니 재밌어 보이는 것 한 권씩 사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책과 아래 추가로 소개하는 책들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초등 저학년 어휘력 향상 글에 올려놓았던 내용 보셔도 좋겠습니다~

 

<나의 첫 국어사전>

이 책은 초등용이라기보다 유치원생에서 초등 1학년 정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 어려운 말은 아닌데 막상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려니 말문이 막히는 단어들을 쉬운 말로 편하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

<아름다운 가치사전>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참으로 의미있는 여러 단어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요. 어휘력과 함께 인성교육 용도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머리가 좋아지는 1학년 수수께끼>

어.. 여기서부터는 놀면서 어휘력 향상시키는 책들입니다 ㅎㅎ 은근히 수수께끼 책에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요. 다만 여기에는 넌센스 퀴즈도 많으니 함께 읽으면서 재미로 보는 뜻과 실제 의미를 잘 구분해서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로 세로 교과서 낱말 퍼즐>

ㅎㅎ 요건 십자말 풀이인데요. 재미난 그림 안에 퍼즐이 들어 있어서 신나게 풀어볼 수 있어요~

 

어휘력을 잡아주는 "세마리 토끼 잡는 어휘" 교재에 대해 나와서 이렇게 여러 책들을 소개해봤는데요. 그렇지만 가장 기본은 독서와 대화 같습니다. 어떤 단어를 보고 어떤 뜻이라고 설명을 직접적으로 해주는 것보다,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단어의 의미가 서서히 스며들도록 하는게 진짜 어휘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스며든 의미는 명확하지 않고 모호한 경우가 있으니 그럴 경우 정확하게 한 번 짚어주는 용도로는 이런 어휘 교재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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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어느 날 집에 있는 책 중 지원이와 병관이 책이 재미있다며 이 시리즈의 다른 책도 읽고 싶다고 해요. 해서 여러 가지 다른 책을 사왔어요 ^^ 실생활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나게 풀어준 책이라 아이들도 좋아하는데요. 그림이 귀여운데다가 사진 못지않게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어요 ㅎㅎㅎ 그런데.. 몰랐는데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을 보니 지원이와 병관이는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에 사나봐요! 진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ㅋㅋㅋㅋ 

저기 아이들 뒤에 있는 버스 정류장 표지만에 글씨가 살짜 보이지요? 무심코 지나치려다 글씨가 진짜 읽을 수 있는 글씨인 것 같아서 살짜 보니 진짜 보여요!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오오오, 신기하네요! ㅎㅎㅎ 이 아이들 사는 동네가 밝혀졌어요! 어쩐지 더 친근해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중간에 나오는 장면에 있는 다른 그림에도 버스 정류장이 나와요. 진짜 실제 모습을 보고 그리신 건가봐요!

여기도 떡!하니 파크리오 아파트라고 써있어요 ㅎㅎㅎ 무언가 숨어있는 재미를 발견한 기분이에요 ㅋㅋㅋ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에는 그림이 디테일하게 잘 표현된 것도 좋지만 또하나의 포인트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는 양과 펭귄이에요 ㅎㅎ 지원이는 양, 병관이가 펭귄인 것 같아요. 각각의 그림마다 펭귄과 양, 날치가 숨어있는데요. 각 권마다 코끼리와 돼지, 토끼, 종이비행기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숨은그림 찾기 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대놓고 아이들 감정 표현해주는 것도 재밌어요~

어.. 저 위에 그림에서 아이들이 먹고 있는 떡볶이, 사실 놀이터에서 주운 5천원으로 사먹은 거에요; 엄마에게 들켜서 혼나는 중입니다. 두 손 들고 있는 아이들 옆에 똑같이 벌 서고 있는 양과 펭귄이 있어요. 펭귄은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리고 있네요

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눈물, 콧물 흘리고 있고, 양은 힘들다고 우어어 하고 있고, 펭귄은 기절했어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이제 놀이터에서 주운 5천원 때문에 경찰서에 잡혀갈까봐 걱정하는 장면입니다. 무시무시한 입모양의 경찰 아저씨가 줄로 병관이를 묶어서 데려가고 있고,

우리 펭귄은 실에 묶여서 울면서 끌려가고 있고, ㅋㅋㅋㅋ

그 와중에 경찰차 번호판은 무려 '5000won' ㅋㅋㅋㅋㅋ 못 살아요 ㅋㅋㅋㅋ 여기 그림 보며 숨어있는 이런 장치들 찾아보다 숨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이 책은 또 다른 책, '지하철을 타고서'인데요. 누나인 지원이가 병관이를 데리고 아이들 둘이서 할머니댁을 찾아가는 내용이에요. 동생 손을 꼭 잡고 책임감 있게 길을 나서는 지원이입니다ㅎㅎ 여기 지원이가 메고 있는 가방이 양 모양이네요. 그럼 펭귄은 어디에 있을까~요? 

잘 안 보이시죠? 저희도 한참을 찾다가 겨우겨우 발견했어요. 바로 여기에요!

억ㅋㅋㅋㅋ 가방에 매달린 열쇠고리가 펭귄이에요! ㅋㅋㅋㅋ 귀엽죠? 게다가 의미심장하기도 해요. 누나 양가방에 매달린 작은 열쇠고리 펭귄. 지금 누나는 모든 걸 책임지느라 어깨가 무겁고, 아무 생각없이 가는 병관이는 무척 가볍게 누나에게 다 맡기고 가고 있죠. 마치 저 가방에 달린 펭귄처럼요 ^^ 그림이 귀엽고 구체적인데다가 비주얼 리터러시로 그림을 읽는 재미까지 주는 정말 좋은 그림책 같아요~

아이들이 보는 상상의 세계를 직접 눈으로 보이는 그림으로 그려줘서 그것도 너무 좋아요~ 저기 앉아있는 아이가 들고 있는 배가 보이시나요? 뒤의 배경 그림은 그 배를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가 보는 풍경일 것 같아요. 신나고 재밌는 해적 이야기가 펼쳐지는 걸까요? ㅎㅎ 그리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건 펭귄 찾기 놀이! 이 그림에도 펭귄이 있어요! 저희는 꽤 한참 찾아서 겨우 발견했답니다 ㅋㅋㅋ 펭귄 찾으셨나요?

여깄습니다! ㅋㅋㅋㅋ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날아가는 펭귄 대포알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이건 요요를 가지고 노는 그림인데요. 아무 것도 없는 방안이었는데 요요를 던지는 순간 이토록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가 몰려옵니다 ^^ 그림도 아름답고,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이토록 아름답게 그려준 작가님의 마음도 참 따뜻하고 좋아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한동안 또 새롭게 재밌게 볼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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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초등학교 때 독서 습관 잡아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발달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책을 좋아할 수 있게 잡아주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글씨 모르는 유아기에는 책과 친해지도록, 즐거운 느낌을 가지도록 해주다가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되고 나서 좀 더 능숙하게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점차 읽기 독립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 후 초등 저학년 시기 쯤에는 그림책에서 글씨가 많은 문고판 책으로 넘어가게 돼요. 

 

<아이들 독서교육 방법 정리>

책 좋아하도록 만들기 - 흥미유발 낚시질 모음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1)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2)

 

초등 저학년 시기만 해도 책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즐겁게 책 읽는 아이들 이야기를 꽤 많이 듣는데요. 이상하게도 고학년이 되거나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책 좋아하는 아이들 비율이 줄어듭니다.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서 시간이 없는 것도 문제겠지만.. 아마도 이 시기에는 문고판 책에서 글밥이 확 늘어나는 좀더 긴 호흡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무사히 긴 호흡의 책으로 넘어가서 나이에 맞는 재미난 책을 즐길 수 있게 되면 계속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남게 되죠. 그런데 이 시기에 글밥이 확 늘어나는 긴 호흡의 책을 읽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문고판 책은 유치해서 재미가 없고, 나이에 맞는 재미난 책은 아직 즐길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아 책과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미 책 즐겁게 잘 읽는 아이들이 긴 호흡의 책으로 잘 넘어가게 하기 위해 100-200 페이지 정도 되는 재미난 이야기 책을 보여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때 재미나다는 책들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그 중 어떤 책을 골라서 읽을지는 오로지 아이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재미나게 읽을 수 있거든요 ^^ 오늘은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가 재밌다고 추천하는 책 소개해봅니다~

 

 

<100-200 페이지 정도 되는 재미난 책들>

 

 <담을 넘은 아이>

이제 아이들 책도 진짜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는 책들이 슬슬 등장합니다! 이 '담을 넘은 아이'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지만 생각할 '꺼리'도 많은 책이어서 저도 독서노트에 좋았던 문장을 따라 적은 책이에요!

 

"그럼 대문 말고 다른 곳으로 나가면 되지 않습니까?"

푸실이는 그것이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는 듯 쉽게 말했다.

"뭐라? 다른 곳으로 나가라고? 문 말고 어디로 나간단 말이냐?"

아가씨는 푸실이를 이상하다는 듯 보았다.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저라면 담을 넘겠습니다."

 

양반과 평민, 남성과 여성의 차별에 대한 내용도 나와서 평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도 좋은 내용입니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 긋고 있는 선을 뛰어 넘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어서 우리가 가진 담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가 이야기 해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담을 넘을 수도 있지만, 담을 아예 없앨 수도 있고, 또 담에 새로운 문을 만들 수도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창경궁 QR 코드의 비밀>

이 책도 대박책입니다! 진짜 시대를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이 있습니다! 거기에 창경궁에 걸친 역사적인 내용이 어우러지면서 역사란 무엇인가, 그저 변하지 않는 과거의 사실로서의 역사가 아닌, 지금 현재 우리가 능동적으로 기억하고 해석해내야 하는 진정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 책 읽고 창경궁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시는 것 강력히 추천합니다! ^^ 그냥 지나칠 때는 보지 못했던 귀면상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이 책도 진짜 대박책입니다! 학교에서 주목 받지 못해서 주눅 드는 아이들, 그러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꿈에서 소망을 이루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렇게 이루는 소망은 제대로 꿈을 이룬게 아니죠.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해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비주얼 리터러시인데요. 바로 그림, 이미지를 읽는 거에요. 주로 아이들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림도 함께 읽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마침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에 나온 그림 중 이 그림은 특히나 그려진 내용이 의미심장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장면은 주인공 은서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상처를 받은 장면을 그린 그림이에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손톱으로 손등에 상처를 낸 은서. 마음에 상처가 난 은서. 그런데 이 그림을 보세요. 상처투성이가 된 손을 가슴에 모으고 있으니 마치 심장 쪽, 마음에 상처가 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손등의 새빨간 상처가 마치 마음의 상처처럼 보이지 않나요?

여기서 한 발짝 더 들어가봅니다. 그 상처는 누가 냈나요? 물론 친구가 속상한 말을 해서 손등을 상처낸 것이긴 하지만, 실제로 상처를 낸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은서 자신이지요. 마음의 상처도 그 원인이 된 것은 친구의 말이지만, 사실은 그 상처는 은서 스스로가 스스로의 마음에 낸 것 아닐까요? 속상한 말을 듣고 친구에게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따질 수도 있고, 별 일 아닌 것 가지고 그런다고 털어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끌어안고 상처받은 것은 은서 자신이지요. 그림 하나에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통조림 학원>

이 책도 빼놓을 수 없죠! 열심히 노력하는 게 아니라 좋은 습관 통조림을 먹으면 바로 그 습관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다는 환상적인 이야기! 노력 안해도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어서 성적도 좋아진다니! 이건 굉장히 좋은 이야기 같아 보이지요? ㅎㅎㅎ 그런데 이야기를 읽다 보면 통조림 학원에서 행복한 통조림을 먹고 누워있는 아이들을 보면 어쩐지 소름이 끼쳐요. 쉽게 행복해질 수 있으니 좋은 일인 것 같은데, 이 아이들은 지금 행복한 상태인데 왜 거부감이 느껴지는지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해봤어요

그건 버리고 싶은 것도 나여서 그래요

그랬던 거였어요.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진 것도 나, 버리고 싶었던 부분도 사실은 나 자신이었던 거에요. 그렇다고 그걸 계속 끌어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ㅎㅎ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그건 노력을 통해 좋은 습관도 진짜 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했던 거에요. 진짜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성품을 가지기 위해 힘들어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이었어요. 이 책은 영화 '알라딘'과도 통하는 내용이 있어서요.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우고 싶어도 나다 - 알라딘, 그리고 같이 볼만한 책들)

 

<클라우드 1051호>

이 책은 위의 통조림 학원과 함께 봐도 좋은 책이에요.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한 노블레스 지수를 따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에서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자신과 내가 진짜 원하는 것,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과 정말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꾸로 세상>

어.. 이 책은 아이가 엄청 추천하고 읽고 또 읽는 책인데 아직 저는 못 읽어봤어요 ^^; 거꾸로 세상에서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학교에 다닌다고 하는데.. 이 책도 아이가 엄청나게 재밌다고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시간날 때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

 

<고민의 방>

 

이 책도 아이가 엄청나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ㅎㅎ 아이들의 고민을 올리는 우리 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라는데 이것도 저는 아직 못 읽어봤네요 ^^;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재클린 윌슨(Jacqueline Wilson)인데요. 이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여러 권 썼어요. 거기다 영어책과 번역본이 둘 다 있는 책들이 많아서 쌍둥이책으로 보기 좋아요 ㅎㅎ

고민의 방 - Worry Website (AR 4.4, AR point 3.0)

천사가 된 비키 - Vicky Angel (AR 4.0, AR point 5.0)

난 작가가 될 거야 - The Story of Tracy Beaker (AR 4.4, AR point 4.0)

몇 권만 적어봤는데 이거 말고도 많아요~ 영어책으로도 AR 4점대 책 중에서 3-4학년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만한 책 고르기가 만만치 않은데요. 재클린 윌슨 작가의 책들이 다들 재밌으면서 내용도 괜찮아서 이 때쯤 읽혀주면 좋은 책들 같아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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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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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한동안 글 못 올렸는데.. 이제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려구요 ^^ 저희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요. 이제 내년 5학년 2학기 쯤에는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배운다고 합니다. 역사 관련된 책으로는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 같은 어린이용 역사책도 좋은데요. 역사적인 사실 외에 역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책을 읽는 것도 흥미 유발에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린이용 역사 소설 몇 권 소개해봅니다 ^^

 

<옹주의 결혼식>

이 책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처음으로 시집을 가게 된 숙신옹주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에는 남자들이 장가를 가서 처가살이를 했다고 해요. 그런데 유교적인 풍습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왕실에서 모범을 보이려고 맨처음 시집 보낸 게 바로 이 옹주님이라고 하네요. 옹주님 이야기 읽다보니 재미난 사극 한 편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도 재밌다며 추천하네요 ㅎㅎ

 

<나는 비단길로 간다>

이 책은 발해에 살았던 소녀의 이야기네요. 당나라, 신라, 일본, 그리고 로마까지 넘나들며 교역의 길을 열었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도 재밌을 것 같아요~

 

<서라벌의 꿈>

이 책은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내용인데요. 주인공이 김유신이나 역사적인 인물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해석이, 당대의 일반적인 인물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책을 주로 중고서점에서 사다 보니 재미난 책을 여러 권 찾다가 전집을 발견하기도 해요. 위에 소개해드린 책들도 뭔가 비슷한 느낌이라 다시 찾아보니 '푸른숲 역사동화 시리즈'라는 19권짜리 전집의 일부였네요 ㅎㅎㅎ 뭐.. 모든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으니 이 정도 읽어 보고 비슷한 내용의 책을 아이가 더 원한다면 나머지 책들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푸른숲 역사동화 시리즈>

서찰을 전하는 아이  

첩자가 된 아이  

   임진년의 봄  

   오월의 달리기  

   나는 비단길로 간다  

   서라벌의 꿈  

   왕자 융과 사라진 성  

   새 나라의 어린이  

   옹주의 결혼식  

   성균관의 비밀 문집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맨발의 탐라 공주  

   덕이의 행주대첩  

   백제의 신검 칠지도  

   의적 검은별이 떴다!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  

   조광조와 나뭇잎 글씨  

   푸른 매 해동청 고려 하늘을 날아라!  

   오늘도 개저녀기는 성균관에 간다

 

<벽란도의 비밀 청자>

이번에는 고려시대입니다! 고려 시대 청자를 만드는 도공 집안의 아이인 도경이의 이야기인데요. 송나라 상인들이 많은 벽란도까지 다녀오며 그 시대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겠습니다!

 

<바람의 아이>

바람의 아이도 발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만주 땅에서 빼앗긴 땅을 찾기 위해 말을 달리는 고구려 소년들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책과 노니는 집>

다시 조선시대입니다!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초정리 편지>

초정리 편지는 한글이 만들어져서 일반 백성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한글이 보급되는 과정도 살펴보면서 한 소년이 자라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라고 하네요.

 

<나는 바람이다>

조선시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9권까지 있는 시리즈물이에요. 하멜이 표류하게 되는 역사적 사실과 맞물려 있는 해양소설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니까 슬슬 보는 책들이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어지네요 ㅎㅎ 아이와 함께 역사소설 읽어보면서 이야기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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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입니다! 독립운동 후원했던 기업 중 교보가 있어요. 그래서 기왕이면 광복절 기념으로 무언가 책을 산다면 기왕이면 교보문고에서 사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 교보문고에서도 다양한 광복절 이벤트가 있어서 교보문고의 독립후원 이야기와 함께 소개해봅니다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815010004591

독립운동과 연관된 다섯 개 기업은 LG, GS, 유한양행, 교보, 동화약품이라고 하네요. 기사 링크 가져와봤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국내 기업 제품 선호하게 되는데요. 특히 이 다섯 기업은 잘 기억해두고 보다 많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

 

관련된 내용 찾다가 이런 내용도 찾았어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54787?q=%EA%B5%90%EB%B3%B4

음..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내용은 착한 기업 교보에 대한 건데요. 상속세도 꼬박꼬박 다 내고, 병역 비리도 없고, 교보문고는 적자인데 도심에 큰 서점이 있어야 사람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책도 읽는 거라며 다른 데서 손실 메꿔가며 광화문 교보문고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 책은 되도록 교보에서 사야겠습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12_0000738248&cID=10404&pID=10400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교보문고에 이렇게 커다란 래핑도 했다고 합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기사 보실 수 있어요. 더불어서 교보생명 블로그에서 광복절 맞이 이벤트도 하네요 ^^

https://kyobolifeblog.co.kr/3916

위의 링크로 가시면 이벤트 참여하실 수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독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고 덧글로 달면 이벤트 참여 완료입니다 ^^

 

교보문고 추천 광복절 관련 책들

http://www.kyobobook.co.kr/eventRenewal/eventViewByPid.laf?eventPid=37630&classGb=KOR&eNav=Y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광복절 관련 도서들 목록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같은 날은 '백범일지'를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그래 보이지 않는데(ㅋㅋ) 그 어떤 소설보다 재밌고 그 어떤 책보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맛볼 수 있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m/2019/general/190718_bmceo_event.jsp?orderClick=42g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재미난 역사 체험 게임 키트를 신청할 수 있어요! 선착순이라는데 아직 신청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직접 돌아다니며 AR을 이용해 독립자금을 찾아 전달하는 게임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이북 무료 대여 이벤트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ventTemplet/eventTempletMain.ink?tmplSeq=41964&orderClick=45c

이북 무료 대여 이벤트도 있어요. 완전 공짜라기보다는 대여료를 이북 사볼 수 있는 캐쉬로 돌려받는 건데요. 모든 이북이 다 되는 건 아니니 대상 책 목록 확인해보시고 대여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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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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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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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휴가여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서 신나게 놀고, 다시 집에 와서 방학이라 또 신나게 노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보니까 애들도 놀 때 진짜 신나게 놀아줘야 또 힘내서 뭐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방학도 뺄 수 있는 스케줄은 모조리 빼고, 조절이 불가능 하거나 애들이 이건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만 남기고 학원이고 뭐고 다 빼버렸습니다 ^^

지금 4학년인 첫째가 정말 책 좋아하는 아이로 거듭났던 게 1학년 여름방학 때였거든요. 그때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별다른 스케줄을 못 잡아서 첫째를 정말 심심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어요.. 그랬더니 애가 하다하다 할 게 없으니 책을 뽑아 보기 시작하더니... 그러다 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죠 ^^ 이번 방학의 타겟은 1학년 둘째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남매인데도 둘은 또 성향이 다른 것 같아요. 둘째는 그저 심심하게 두어도 책을 뽑아 보지는 않더라구요; 뭐..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게 세상 무너질 일은 아니니 그냥 이번 방학에는 열심히 놀기로 하고 여행가서 진짜 죽자사자 놀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여행 다녀온 다음 아이들에게 놀이동산이라도 한번 더 갈까 물어보니 기겁을 하며 됐다고 집에서 좀 쉬자네요? 아하하 ^^;

그러더니 자연스레 책을 뽑아서 읽는 누나 곁에서 자기가 읽을 책을 뽑더니 털썩 앉아 그냥 책을 보기 시작하는 둘째네요;; 평소에는 누나가 책 읽으면 몸이 근질근질한 녀석이 그거 보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보채곤 했었는데요. 아주 그냥 에너지를 탈탈 털어 영혼까지 탈탈 털어 놀고 오니 자기도 힘들었는지 조용히 같이 앉아서 책을 보네요! 오호~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죠! 이럴 때 재미난 책 (=집에 없던 책, 새로 산 책ㅋ) 넣어줘야 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는 말고, 서너권씩 감질나게 말이죠 ㅋㅋㅋ 오늘은 그렇게 재미나 보이는 책 집어오다 괜찮은 책을 발견해서 소개해봅니다 ^^

 

Explore the Human Body

가운데 해골이 있고 그림체가 괜찮아 보여서 샀는데요. 안을 열어서 보니 더 대박입니다! 간만에 대박책을 건졌어요~ ㅎㅎㅎ

보이십니까아? 저 인체 모형 중 skeletal system, 뼈만 들어진 페이지에요! 골격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에는 이렇게 뼈만 따로 뜯어져 나옵니다! 입체적으로 뜯어져 나온 뼈는 페이지를 접으면 원래 모형에 합체되구요! 대박! 이것만으로도 아이들 흥미 잡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내용은 아주 자세하지는 않지만 간략하게 아이들 수준에서 재미나게 볼 만한 내용이 많아요 ^^

저기 있는 장기들이 소화기계, 비뇨기계 등등 모조리 분리되어 나옵니다! 거기에 따라 설명이 된 페이지들을 들춰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강추합니다! ㅎㅎㅎ

 

놀라운 인체의 원리

저 책을 보니 예전에 한 번 소개하기도 했던 '놀라운 인체의 원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지요! 이 책도 역시 대박책입니다 ㅎㅎㅎ 내용도 자세하고 그림이 정말 정확하면서 예뻐요!

아이들이 예방주사는 왜 맞는지 물어볼 때 설명해줬던 내용이에요. 말로만 설명할 때보다 이렇게 진짜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니 이야기하기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저기 저 주사바늘은 확대해서 어마어마한 크기로 보이네요!

이렇게 새로운 책으로 흥미있는 주제를 발견하면 비슷한 주제의 책으로 몇 권 더 함께 봐도 좋은 것 같아요 ^^

 

어린이를 위한 의학과 의사 이야기 100

이 책도 재밌어요! 둘째가 읽기엔 아직 이르지만 초등 4학년인 첫째가 엄청 재밌다며 잘 읽네요! 인체와 질병, 치료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나오다가 마지막에는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등 여러 가지 각 과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한 내용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

간단하게 찍은 차례입니다~ 음..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의학적 정의와 이해

인체의 신비

병과 치료

의학 상식

의사와 병원

의학 분야

 

큰 제목은 이렇게 되어 있고 그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있어요~

각각의 내용에 대해 이렇게 짧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 읽기 좋은 것 같아요 ^^

의학 분야 파트에는 이렇게 각 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내과, 소아과 같은 과 말고도 예방의학과, 중증외상의학과 등등 정말 다양한 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흥미롭네요 ^^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

내친 김에 사심을 가득 담아 관련된 책들 잔뜩 넣어줍니다 ㅋㅋㅋ 이건 의학의 발전된 과정을 보여주는 의학사인데요.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밌다고 잘 봤어요 ㅎㅎ

재미난 이야기들 읽으면서 의학의 발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도 재밌어 하고 엄마도 흐뭇했던 책입니다 ㅋㅋㅋ

 

좀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인체에 대한 책

 

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여행

엄청나게 큰 우리 몸 백과

놀라운 몸 속 여행

좀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볼만한 책으로 집에 있던 책 꺼내봤어요~ 이런 플랩북은 펼쳐보면서 읽는 재미가 있어서 흥미 붙이기에도 좋은데요. 내용 자체는 생각보다 자세한 내용이 들어가 있기도 해서 초등 고학년도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ps. 새 책을 사온 날의 아름다운 풍경 ㅋ

새 책을 사올 때 아이들과 같이 가면 아이들이 직접 골라요. 거기에 엄마가 보여주고 싶은 책 한 두 권 섞기도 하고 말기도 하구요 ㅋ 저 혼자 서점에 갈 때에는 재밌어 할 것 같은 책과 보여주고 싶은 책을 적당히 섞어서 사옵니다. 그런 다음 책을 아이들에게 주는데.. 어떤 책을 읽을지는 전적으로 아이들이 정합니다 ^^ 사온 책 중 한동안 아예 보지 않는 책도 많아요. 그래도 그냥 둡니다. 그럼 한 두 달 뒤에 뒤늦게 읽기도 하고, 전혀 간택받지 못하고 쓸쓸히 헌책으로 팔리는 책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옷도 사다보면 잘못 하는 옷 있지만 그런 거 몇 번 사다 보면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 살 수 있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책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책 한 권 잘못 샀구나 하고 헌책으로 다시 팔면 되는 겁니다ㅎ 억지로 책을 읽히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자기가 읽을 책을 고르도록 해야 더 책 읽는 게 재밌을 테니까요 ^^

첫째는 자유롭게 책을 읽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어려운 책을 읽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매우 쉬운 책을 고르기도 합니다 ㅋㅋㅋ 아직도 어릴 적 읽던 전래동화 책을 읽기도 한답니다 ^^ 어느 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주 어릴 때 읽던 책들은 이야기가 재미나서 보는 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좋은 거라구요. 책이란 게 꼭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아직도 유아용 그림책들도 많이 남아있답니다 ^^

 

 

ps2. 새 책을 사온 날의 또 다른 풍경 ㅋㅋㅋ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무언가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둘째가 절 불러요. 그래서 가보니 로봇이 하나 서있네요? 보이시나요? 저 영풍과 교보의 콜라보레이션!!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활용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둘째의 작품을 보고 엄마의 예술혼이 함께 불타올라 함께 로봇 제작에 착수하였습니다! 신발을 발에 맞도록 접어서 붙이고, 팔과 다리에 관절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교보와 영풍 콜라보의 책로봇! 덩달아 옆에서 흘끔흘끔 보던 누나도 합류해서 급히 다른 쇼핑백 가져와 몸통만 있는 로봇으로 변신시켜줬네요 ㅋㅋㅋㅋ 신나게 놀고 재활용으로 버리려고 하니 둘째가 이건 자기 파워슈트라 절대로 버리면 안된다네요. 그래서 고이 접어서 태권도복 옆에 놔줬습니다;;; 뭐.. 한동안 재미나게 입다 찢어지면 버리겠지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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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무제한 이북 서비스를 비교 분석하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무제한 이북 서비스 비교! 예스24북클럽/교보sam 무제한/리디셀렉트/밀리의 서재 (feat. 무료 이북 보는 법!)) 그래서 이번 한 달 동안 신나게 책을 볼 수 있게 되어 열심히 보다가.. 눈이 아파서 이북 리더기를 사게 되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맨 처음 비교하면서 리디셀렉트를 선택하려고 했었는데요. 계속 업데이트 되는 새 책 목록 보니 저한테는 예스24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서 예스 24 북클럽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리디북스는 재미난 베스트셀러나 장르 소설 보기에 편하고 좋구요. 예스 24는 여러 자기 계발서나 교육 관련 책이 많네요. 컴퓨터 관련 책도 많아요 ㅎㅎ 나중에 이것도 봐야지 하고 찜해둔 책이 어언 900권...; 신나게 찜해두는 속도가 책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흑흑ㅠㅠ 게다가 찜해놓은 책 중에는 토지도 있어요. 제가 살펴본 무제한 이북 서비스 중에서 토지 읽을 수 있는 건 예스24 북클럽 뿐이어서 이것도 예스 24 북클럽으로 결정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입니다 ^^

사실 사용하던 아이패드 미니가 있어서 그냥 아이패드로 읽을까도 고민했었는데요. 눈도 아프고 무거워서 어깨도 아픈 김에 크레마를 질렀습니다! 게다가 예스24 북클럽은 이미 몇 달 7,700원을 내고 사용 중이었는데 이 중 4,500원은 북클럽 머니로 적립이 되거든요. 그걸 사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크레마를 구입할 수 있어서 북클럽샵에서 질렀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새로 도착한 크레마 사운드업 소개해볼게요 ^^

ㅎㅎ 크레마 사운드업과 투명젤리 패드 세트가 있길래 그걸로 질렀어요~ 깔끔한 상자에 담겨서 온 크레마 사운드업입니다 ^^

상자를 열어보니 작고 가벼운 크레마 사운드업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가벼워서 좋았어요!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는 무게네요 ㅎㅎ

구성품 살펴보면 크레마 사운드업, 설명서,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사고 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크레마 산 다음 완충을 하고 하룻밤 지나면서 배터리가 얼마나 감소되는지 알아보는 양품 테스트라는 걸 하라고 되어있네요. 그래서 너무 빨리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화면이 고르지 않거나, 기기 이상이 있으면 교환 신청을 하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설명서에 들어있는 크레마 사운드업 사양입니다. 책 읽을 수 있고, 밑줄과 메모 가능하고, 그 밖에 pdf와 txt 읽을 수 있다니 저는 만족합니다 ^^

내친 김에 품질보증 내용도 찍어봤어요. 구입 후 1년 이내 고장난 건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군요. 고장나면 02-6271-7600으로 전화하면 되구요. 크레마 홈페이지는 https://www.k-epub.com 입니다. 여기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놓으면 나중에 필요할 때 찾기 편할 것 같아서 자료 보관용으로 적어놓을게요 ㅎㅎ

이미 충전이 된 상태로 도착해서 전원을 켜니 바로 작동해요! 설명서에 쓰여있는 대로 와이파이나 전자서점 아이디, 비밀번호 넣기 등 필요한 설정을 해줍니다

음.. 화면 터치가 되기는 하는데 느리다고 하더니 실제 해보니 그게 무슨 소리인지 알겠네요 ㅋㅋㅋ 인내심을 가지고 바람직한 나무늘보의 자세로 천천히 입력하면 무사히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뭐 한번만 설정하면 계속 자동로그인 될테니 처음에만 잘 참으면 될 것 같아요 ^^

사전도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자사전이 들어있구요. 영어사전은 영단어로도 검색이 되고 한글 단어로도 검색할 수 있어서 영한/한영사전으로 쓸 수도 있네요 ^^ 찾아본 단어는 단어장에 저장도 되니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디지털감성 e북카페>

https://cafe.naver.com/ebook

크레마로 예스 24 북클럽은 이용 가능한데 혹시 다른 리디북스나 교보 이북도 이용 가능한가 살펴보니 그것도 가능하네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북 관련해서 여러 자료가 참 많이 있는데요. 자료실에서 리디북스 어플과 교보 이북 어플 apk를 다운 받으시면 크레마에서도 리디북스와 교보이북 보실 수 있어요~

우선 PC로 필요한 apk 파일을 받으신 다음 케이블로 크레마와 연결해서 크레마 내부 다운로드 폴더 안에 apk 파일을 그대로 집어넣습니다. 압축 해제 안하고 apk 그대로 넣어야 크레마에서 인식이 돼요 ^^

리디북스 먼저 설치 해버린 다음 화면이라 홈 화면에 리디북스가 보이고 있어요 ㅎㅎ 지금 크레마에 교보이북 apk도 저장된 상태라서 교보 이북 설치하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저기 화면 맨 아래에 있는 더하기 표시를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설치할 파일을 선택하라고 떠요. 그럼 교보이북을 눌러주면 설치 끝! 참~ 쉽죠? ㅎㅎㅎ

이렇게 리디북스와 교보이북도 잘 설치가 되었어요 ^^ 아직 네 가지 무제한 서비스 한달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나지 않아서요. 예스 24 북클럽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에서 보고 싶은 책 중 소장할만한 책이 아닌 것들만 추려서 열심히 읽으며 정리 중입니다; 한 번 읽고 말 것은 지금 읽어치우(;)고 소장할 만한 책은 사려구요 ㅎㅎ 그러고 나면 한동안 예스 24 북클럽으로 정착할 것 같아요. 7,700원 무제한 서비스 이용 중이라 매달 4,500원 북클럽 머니가 쌓이니 이 돈으로 무제한 서비스에는 없지만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북클럽샵에서 구입해도 될 것 같아요 ^^ 교보 이북도 교보 이북 for samsung 어플에서 매달 무료 책이 제공되는데 상당히 좋은 책들이 많이 제공되어서요. 그 책도 크레마 사운드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좋네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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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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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글쓰기 논술학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봐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종류 글쓰기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는 매달 가족신문을 만들고 있어요. 이름은 가족신문이라고 거창하게 붙이긴 했지만 사실 그 달에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사진 붙이고 거기에 대한 내용을 자유롭게 써보는 중입니다 ㅎㅎ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즐겁게 글쓰기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우리 집 가족 신문 만들기>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 골라보라고 하면 다양한 일들 이야기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ㅎㅎ 당시 사진도 보면서 다시 한 번 즐거웠던 일들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이야기 한 다음 관련 사진을 프린트 해서 주면 열심히 오려서 붙이고 이렇게 글도 씁니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 숙제나 공부라기 보다는 신문 만들기 놀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특별히 정해진 양식은 없어서 그냥 사진 붙이고 아이들 마음대로 기사를 써봤는데요. 어린이 신문 보던 게 있어서 사진에 대한 설명도 하고 마지막에 자기 이름 쓰고 무슨무슨 기자 라고 달아놓았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에 둘째가 풀이 너무 좋아서 딱풀 광고도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이런 작품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사실 저기 저 빨간 색으로 마구 색칠한 거 그리기 전까지는 진짜 멋있었어요! 나름 괜찮은 작품이 나오고 있구나 하며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빨간 펜을 들더니.. 저렇게;;; 다행히 완벽한 빨간 무늬가 탄생하기 전에 황급히 달래서 그만 하도록 한 결과 이런 신문광고가 완성되었답니다! 하마터면 빨간 색종이 광고가 될 뻔 했어요 ㅋㅋㅋ

저희 가족신문의 이름은 사랑일보입니다 ^^ 아이들이 지은 이름이에요~ 매달 달력 뒷면에 이렇게 그 달에 있었던 사진을 뽑은 다음 각자 쓰고 싶은 내용을 쓰니까 제법 멋진 가족신문이 되네요 ^^

한 번은 아이들이 손글씨 말고 타자를 치고 싶다고 해서 이런 양식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기왕 하는 김에 육하원칙에 따른 기사를 써볼까 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진지하게 기사를 쓰고 있는 둘째 꼬맹이 기자입니다! ㅎㅎㅎ 첫째는 번개 같이 저 없을 때 완성해버려서 과정샷이 없네요. 아까워요 ^^;

A4 용지에 아이들이 쓴 기사를 출력한 다음, 오려 붙여서 가족 신문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해 놓으니 뭔가 더 신문 같고 멋지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저희는 그냥 다시 원래대로 손글씨 신문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 꾸준히 하는 일은 힘들지 않고 재밌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다시 손글씨 작업으로 돌아간 사랑일보입니다~ 아직 만들고 있는 중인 사랑일보에요. 처음에는 인상적이었던 일 전부 다 적어보려고 했더니 자잘한 게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각자 딱 두 개씩만 골라서 쓰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좋았던 두 가지 일 뽑는 일도 생각보다 재미나네요~

어린이 기자들은 열심히 기사를 쓰고, 사랑일보 편집장인 엄마는 가족신문을 발행합니다~ 그래서 편집장은 어린이 기자들에게 기사 한 개당 500원의 원고료를 주기로 했답니다 ㅎㅎ 용돈을 스스로 벌도록 하고 있는데 은근히 용돈 벌기가 힘들더라구요; 용돈을 받는 일은 원래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어도 안 되고, 사랑으로 가족을 위해 하는 일도 안 되고, 진짜로 돈을 줄 만큼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고 하고 보니 진짜 돈을 줄 게 별로 없어요;;; 게다가 있는 활동도 보통 100원에서 200원 정도의 보수를 받다 보니 가족신문 기사 쓰고 하나당 500원의 원고료는 엄청난 수입원이 되는 셈입니다! ㅋㅋㅋ 앞으로도 기자들에게 높은 원고료를 지급하면서 질 높은 가족신문을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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