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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에서 또 이벤트 소식이 있어요~ 아마도 이번 한글날을 전후해서 아이들과 해볼만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아요. 야외에서 돌아다니며 어플을 이용해 추리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입니다! 이번 미션도 재밌을 것 같아요!

 

<교보 이벤트, 역사 속에 사라질 훈민정음을 구하라!>

http://www.kyobobook.co.kr/prom/2019/general/190920_bmceo_info.jsp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참여신청 하신 다음 광화문 교보문고 매장에 있는 행사 부스에서 관련 자료 받으시면 된다고 해요^^

지금은 인터넷으로 일단 신청하는 기간이고 광화문 행사 부스에서 관련 자료 받는 건 28일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글날에 해봐도 좋겠고, 꼭 그 날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한글에 대해 이야기 해보며 즐겁게 나들이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어, 이런 공짜 사은품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게임도 공짜로 받고~ 사은품도 받으면 더 좋죠!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신청하는 학부모 신청도 있지만 그냥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면 일반인 참여 신청 해보셔도 된대요.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먼저 훈민정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게임에 참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야외 활동이니 날씨 좋을 때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며 게임 해봐도 재밌겠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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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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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 4학년인 첫째는 책을 정말 좋아해요. 요새 학기 중에는 제가 보기에는 책을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짬짬이 시간을 내서 여러 책을 많이 읽더라구요! 사실 여러 가지 책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낚시질을 하긴 했는데요. 그 중 가장 중요했던 시기, 첫째가 책의 바다에 푹~ 빠지도록 만들었던 때가 언제였나 생각해보면 1학년 첫 여름방학 때였던 것 같아요. 그 때는 저도 초보 엄마여서 방학 계획을 어떻게 알차게 채워볼까 고민했었는데.. 직장에서 갑자기 바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제대로 스케줄 못 짜서 아이가 심심하게 집에서 굴러다니도록 만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때, 아이는 책의 바다에 풍덩 빠졌습니다 ^^

책의 바다에 한 번 풍덩 빠졌다 나오더니 첫째는 정말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 전에는 이런 저런 낚시질을 통해 책에 흥미를 가지긴 했지만 스스로 책을 뽑아서 읽는 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 말을 들어보니 첫 여름 방학 때 할 일이 없어서 방바닥을 굴러다니다가 너무 너무 심심해서 책이라도 뽑아볼까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해요 ㅎㅎ 그 후 책의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틈이 나면 할 수 있는 재미난 놀 거리 중 책읽기를 당당하게 집어넣은 첫째 아이입니다 ^^

 

방학 스케줄의 비워야 하는 첫 번째 이유: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지기!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기 기다리는 사이 이 책 완전 재밌다며 펼쳐서 읽고 있는 첫째에요. 내용이 황당하면서 재밌는 책이긴 했어요 ㅋㅋㅋ 우리가 무언가를 하는 이유, 어른들이 말해주지 않는 진짜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인데요. 우리가 채소를 먹는 이유는 머나먼 옛날 채소들이 고기를 먹고 살았을 때, 그들이 우리 조상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래서 우리는 채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금 아그작 아그작 채소들을 씹어먹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ㅋㅋㅋ 아무래도 이 책은 유머를 이해할 수 있는 고학년들만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저희 집에서는 딱히 독서시간이라고 빼놓은 시간표는 없어요. 그냥 시간 날 때 아이들이 읽고 싶으면 읽는 거죠. 그런데도 첫째가 읽은 책들이 상당해서 제가 봐도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어릴 때 흥미를 느끼게 잡아주고 기초를 다져주는 게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애들은 재밌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다 하더라구요 ^^

저희 첫째를 책의 바다로 인도했던 방법도 소개해 볼게요. 방학 때 책과 심심할 시간을 마련해주면 몽땅 다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지는 건 아니라서요 ^^; 책에 흥미를 느끼게 이끌어주고, 재미난 책 신나게 읽어주고, 아이 스스로의 독서력을 서서히 늘려갈 동안 옆에서 함께 책 읽어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책보다 더 재밌는 티비나 스마트폰 같은 건 접하기 어렵거나 딱 정해진 만큼만 보게 규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올렸던 글 다시 올려봅니다 ^^

 

책 좋아하도록 만들기 - 흥미유발 낚시질 모음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1)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삼박자 - 흥미유발/읽어주기/함께읽기(2)

 

기본적으로 방학 때 심심하게 만들어야 하니 되도록 빈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말라는 건 아니구요 ^^; 학기 중에 열심히 공부했으니 방학 때에는 좀 쉴 틈을 마련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체험 활동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해보면 좋은 활동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꼭 해볼만한 것 한 두 개 정도 하면 충분한 것 같아요. 나머지는 아이들이 빈둥거리면서 스스로 상상해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저희 아이들에게는 잘 맞았어요 ^^

저희는 아이들과 상의해서 방학 중에도 계속 할 것과 잠깐 쉴 스케줄을 정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당장 쉬고는 싶어도 한 달 쉬고나면 나중에 더 힘들 것 같은 영어, 수학 같은 스케줄은 그냥 꾸준히 하기로 하고 나니 자잘한 것들 중에서 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뭐 그래도 학교는 가지 않으니 남는 시간이 많은 만큼 방학 특강 같은 걸 일부러 넣지 않으면 상당히 여유 있는 시간표를 짤 수 있습니다 ^^

 

방학 스케줄의 비워야 하는 두 번째 이유: 창의력이 피어나는 시간!

<초등 방학 공부법>

 

 

 

 

어.. 방학 스케줄 채우지 말고 비우라더니 난데없이 방학 공부법 책이 나오지요? ㅎㅎㅎ 방학 때 그냥 막 놀 수 있게 아무 것도 없는 시기에 여기 저기 놀러다닐 예정인데요. 그 시기가 끝나면 방학 때에도 해야 할 건 딱 해놓고 남은 시간은 신나게 놀도록 할 예정입니다 ^^

할일은 열심히! 체험도 열심히! 사이 사이 빈 공간은 충분히 비어 있도록!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시간, 노는 것도 아니고 놀지 않는 것도 아닌 뜨뜻 미지근한 시간이 제일 아까운 것 같아요. 그러니 숙제든 뭐든 할 일은 열심히 싹 끝내놓고, 그 다음에는 신나게 놀면 되는 거죠 ㅎㅎ

심심할 시간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하는 일에도 도움이 되지만 최고의 창의력이 길러지는 시간이기도 해요. 이 시간에는 미리 가지고 놀 방법이 정해진 장난감이나 게임 보다는 아이들이 상상할 여지가 많은 재료에 가까운 것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에는 항상 종이와 가위와 풀과 테이프와 색연필들이 넘치게 있습니다. 스케치북과 색종이도 좋고 칼라 도화지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집에 구비해 놓으면 아이들이 이것 저것 만들면서 놀기 좋아요 ^^

간혹 방학 때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이런 저런 체험 활동이나 놀러가는 스케줄을 꽉 채우기도 하는데요. 어떤 경우에는 아무 것도 못 해주면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꼭 모든 시간을 즐거운 활동으로 꽉 채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런 빈 공간과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빈 시간은 

꽉 차게 흘러가던 아이의 시간을 느슨하게 쉬게 해주는

몸과 마음의 휴식 그리고 회복의 시간

아이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충전의 시간

번뜩이는 아이만의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

창의적인 생각의 시간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즐거운 활동 못 해줬다고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 시간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

 

방학 스케줄의 비워야 하는 세 번째 이유: 자기주도학습 연습하기

방학 때 여유로운 시간은 책을 좋아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이들을 충전해주면서 번뜩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솟아나게 하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은 자기주도 학습을 연습하기에도 좋은 시간이에요. 사실 아이들이 스스로 하도록 하려면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하고, 또 실수도 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과정은 아무래도 엄마가 스케줄 딱딱 잡아줄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좀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야 충분히 연습해볼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방학은 자기주도 학습을 연습해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

초등 1학년 둘째도 열심히 영어 학원 다니고 있는데요. 마침 단어 시험이 있는 날이었는데 전날 단어 공부를 못하고 그냥 자게 되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면 좋고 숙제나 시험 공부도 필요한 일이지만 생활 습관 교육이 그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야할 시간이 지나면 못 한 숙제나 공부는 더이상 못하고 자야 합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아침 둘째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따라가보니 혼자서 이렇게 단어장을 꺼내서 공부 중이었습니다;;; 뭐.. 미리 미리 공부하지 못하고 벼락치기여서 비록 단어시험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자세는 훌륭하다고 폭풍 칭찬해줬습니다 ^^

더불어서 다음에는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도록 스케줄 조절을 다시 해보자고 이야기 해줬어요. 그러면 다음 번에는 아이가 자기 스케줄을 다시 한 번 조절해봅니다. 그래서 다 할 수 있으면 좋고, 만일 또 못한다면 다시 조절하면 되는 거죠. 그 과정에서 힘들어하면 토닥여주고,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기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도록 연습했던 내용 정리했던 글도 다시 올려봅니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1)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2)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3)

 

아이들 공부 즐겁게 하도록 고민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직장에 다니기도 하고 가르치는 재능이 없기도 해서 필요한 과목은 학원에서 배우도록 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가끔 보면 정말 빨리 달려가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친구들을 나중에 한꺼번에 따라 잡으려면 불가능할까봐 다같이 많이 빨리 시키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런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으니 저희도 적당히 맞춰서 가고 있어요. 전속력으로 달리지는 않고 적당히 달리기와 빨리 걷기의 경계 정도로 가고 있달까요? 그러다 한번씩 늘어져서 낮잠 자다 가기도 하고. 멈춰서서 구름 구경도 하다가 ㅎㅎ 재미난 거 있으면 저멀리 삼천포도 다녀오기도 하고 있지요. 그래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가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아이들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을 꺼라 믿습니다 ^^

 

 

 

 

ps. 받아내림을 터득한 초1의 하늘을 찌르는 콧대 ㅋ

둘째가 며칠 전 받아올림은 알겠는데 받아내림은 잘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찬찬히 설명해줬는데요. 뭐.. 원래 누군가 알려줘서 아는 것과 본인이 터득해서 아는 건 다른 일이니까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둘째가 신이 나서 받아내림 하는 방법을 드디어 알아냈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어딘가로 끌고 가길래 가보니 칠판에 받아내림 문제를 혼자 적은 다음 풀어서 보여줬어요 ㅎㅎ 그래서 바로 '축하해! 이거 기념해야겠다! 사진 찍어줄게!' 하고 축하해줬습니다. 저기 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콧대가 보이십니까아? ㅋㅋㅋㅋ

아이가 무언가 어려운 걸 해결했거나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오면 '잘했어' 라고 말하지 않아요. 대신 '축하해. 어깨가 으쓱했겠네!' 라고 축하해줘요. 그래서 잘 해냈을 때의 성공이 아이에게 온전히 돌아가도록 해줍니다. 저는 곁에서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 되구요 ^^ 반대로 잘 안되었을 때에는 위로해주고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거라 격려해줍니다. 실패의 실망감도 온전히 아이의 것이 되도록 말이죠. 그리고 저는 곁에서 위로해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 됩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가 온전하게 아이의 몫이 될 때 자기주도로 학습이든 뭐든 해나갈 맛이 나지 않을까요? ^^

올 여름 방학도 시간표를 어떻게 비울지 아이들과 열심히 상의해서 결정해봐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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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초라고 아시나요? 편의점에서 초콜릿으로 레고 블록 만드는 게 있길래 신기해서 사왔어요 ㅎㅎ 얼린 초코의 준말이 얼초인가봐요~ 나름 조립도 가능한 블록이 만들어진다길래 그럼 이 판만 있으면 초코펜만 사다가 계속 초코 블록도 만들 수 있고 얼음도 얼려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냉큼 해봤죠! 재미난 만들기 시간과 맛있는 초코 간식 시간이 합쳐진 얼초 놀이 소개합니다~

 

<얼초 블록 만들기>

어...라...; 가격이 저렴해서 좀 의아하긴 했는데요. 몰드가 이렇게 대놓고 일회용인 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 아아.. 이거 계속 두고 두고 쓸 수는 없겠는데요? 그렇지만 뭐 한 두번 즐겁게 놀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뜨거운 물에 초코펜들을 넣어서 부드러운 액체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앞판 뒷판이 다 있는데 전부 채우는 게 아니라 뒷판만 채운 다음 일단 먼저 조립하는 거네요. 일단 설명서에 쓰여있는 대로 해봅니다~

마음껏 원하는 색으로 뒷판을 채워줍니다~ 초코펜이 아주 그냥 딱 맞는 양이 들어있어서요 ㅋㅋㅋ 일부 블록은 여러 색을 섞어서 만들기로 했어요 ^^ 뒷판을 다 채웠으면 앞판을 딸깍 소리가 나도록 조립하고... 흔들어줍니다~ ㅎㅎㅎ

ㅎㅎㅎ 흔들면서 보니 앞판에 초코가 묻혀지고 있어요~ 잘 흔들지 않으면 구멍이 생기겠군요 ^^;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쉐킷쉐킷~~

그 다음 냉장실에서 굳히는데요. 30초마다 한번씩 뒤집어 주도록 설명서에 쓰여 있어서 그대로 해줬습니다~ 두세번 뒤집고 난 다음에는 20분 정도 놔두면 완성!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완성된 초코 블록! 한 번 꺼내볼까요?

각자 하나씩 만들어서 꺼내봤는데 일부는 앞판과 뒷판이 분리되어 버리고 일부는 제대로 초코 블록이 만들어졌어요 ㅋㅋㅋ

나름 잘 만들어진 블록을 끼워보니 진짜 블록처럼 끼워져요! 저기 저 초코색 초코 블록은 살짝 구멍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ㅎㅎㅎ

짜잔~ 멀쩡한 블록들만 모아서 이렇게 쌓아봅니다 ㅎㅎ 나름 진짜 조립이 되니까 재밌어요! 그런데 잘 녹아서 금방 손에 묻어나더라구요 ^^;

그래서 멀쩡하게 나온 블록들을 잽싸게 인증샷을 찍어준 후! 바로 맛나게 냠냠 먹어치웠답니다~ 아하하 ^^;

이렇게 멋진 레고 블록틀을 한번만 놀고 버리긴 아까워서요; 이번에는 얼음으로 레고 블록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초코펜은 액체 상태로 흔들면 앞판에도 초코가 묻지만 물은 그렇지 않아서 앞판 뒷판에 모두 물을 채웠어요. 다만 나중에 붙여야 하니 약간 덜 채워서 일단 얼렸습니다

앞판 뒷판 둘다 살짝 언 다음, 가운데에 물을 바르고 두 판을 합쳐서 딸깍 소리가 나도록 조립합니다!

그렇게 합체한 다음 충분히 얼리고 꺼냈어요! 이제 틀만 분리하면 레알 레얼(진짜 레고 얼음)이 나올 겁니다아~~~

억 ㅋㅋㅋㅋㅋ 얼음도 일부는 앞판 뒷판 분리되어 버리고 일부만 제대로 나왔어요. 뭐 그래도 일단 제대로 된 얼음 블록이 나오긴 했습니다!

짠! 얼음 블록이에요! 중간에 물 발라서 붙인 부위가 좀 떠서 ㅋㅋㅋ 모양은 이상하지만 블록 맞습니다아~

이렇게 조립도 된답니다아~ ㅎㅎㅎ

그런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 같아요;; 첫째가 얼음 블록을 손바닥에 올려놓더니..

쏙~ 하고 먹어버렸답니다! ㅋㅋㅋㅋㅋ

 

간단하고 재미나게 가지고 놀기 원하시면 얼초, 초코 블록 만들기까지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건 그냥 즐겁게 재밌었는데 얼음으로 블록 만드는 건 상당한 난이도의 일이었습니다 ^^; 그래서 미련 없이 블록틀 버릴 수 있었어요~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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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 슬금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방학 때 뭐하고 놀까 궁리 중입니다 ㅎㅎㅎ 마침 한강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강 몽땅 여름 축제가 벌어진다고 하니 놓칠 수 없죠! 다양하고 재미난 행사들이 있어서 어떤 걸 참여해볼까 고민하다가 여기에도 소개해봅니다~ ^^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http://hangang.seoul.go.kr/project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한강 근처 공원 일대에서 여름 내내 벌어지는 축제라 내용도 많고 아직 준비 중이라고 뜨는 것도 있어요 ㅎㅎ 미리 예약해서 신청해야 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미리 미리 알아보고 방학 계획 세워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이 여름축제는 아이들만 위한 건 아니고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으니 그냥 여름에 한강 근처로 놀러갈 일 있으시면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축제 - 수상/물놀이/도전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cool|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0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여름 축제 중 물놀이 관련 이벤트들 쭉~ 보실 수 있어요! 꽤나 재밌어 보이는 게 많네요! 이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살펴볼게요 ^^

오옷! 물싸움 축제를 한다는군요! 물총 들고 달려가고 싶습니다 ㅋㅋㅋ 한강 여름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날 잡아서 하루 일정 채워봐도 좋겠습니다 ^^ 도깨비 야시장은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여기는 못 가지 싶어요. 아쉽습니다 ^^;

오오 줄배 타기도 있다는데 저것도 신기할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정말 저런 배로 한강을 건너 다녔다고 하던데 이번 기회에 직접 타보면서 구경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여름 축제 - 공연/관람/열정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emotion|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1

이번에는 공연 관련 이벤트들이에요~ 역시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 저기 저 한강 열대야 페스티벌은 더운 여름 밤에 시원한 한강에서 하는 이벤트인가봐요! 아아 진짜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인형들을 잔뜩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퍼펫파크도 아이들 좋아할 것 같아요. 이것 말고도 여러 공연 일정들이 있어서 더운 여름 멋진 문화 축제가 될 것 같네요 ^^

 

여름 축제 - 자연/생태/휴식 관련 이벤트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button-filter-group-1:selected=.together|paging:number=10|paging:currentPage=0

자연, 생태 관련된 이벤트도 많이 있네요. 마포대교 위에는 생태체험관이 있었군요? 몰랐어요 ㅎㅎ 여름 축제 덕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재밌을 것 같은데 못 갈 것 같습니다. 아쉬워요 ㅠㅠ 그치만.. 여러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으니 또 재미난 것 중 가볼 수 있는 것 찾아서 가보면 되지요 뭐 ^^

 

일자별 프로그램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daily

축제 내용이 정말 많아서 어떤 걸 가야 좋을지 모를 때에는 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링크에서는 특정한 날, 특정 공원에서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

공원별 프로그램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9/programs/parks

일정보다는 집 근처라던지 특정 공원에서 벌어지는 이벤트가 궁금하시면 위의 링크에서 검색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에 보면 아직은 준비 중인 서비스도 몇몇 있어서 중간 중간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예약이 필요한 이벤트 중 일부는 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일부는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main.web) 이용하거나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네요. 각 이벤트마다 사전예약이 필요한지와 어디서 예약하면 되는지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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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생전 처음 반딧불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정말 배에서 빛이 나는 반딧불이들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6월 30일까지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반딧불이 구경하러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 반딧불이는 빛과 소리에 민감하다고 해서 아쉽게도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어요. 그래서 대충 비슷해 보이는 사진 하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unsplash.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실제로는 이 불빛보다 녹색빛을 띄면서 좀더 차가운 느낌? 이렇게까지 밝지는 않았어요 ^^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

https://www.hwadamsup.com/apr/apr_notice_view.do?nidx=209&nidx2=106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 내용 보실 수 있어요~ 미리 예약해서 가시면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숙소랑 같이 1박2일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

 

https://www.hwadamsup.com/relay/ejy/ejy_guide_map.do

겸사 겸사 화담숲 산책로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지도도 가져왔어요 ㅎㅎ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화담숲 안내지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코스로 화담숲 들러보시면 좋다고 추천코스도 나와있네요~ 저희는 이번에는 산책로는 안 가고 생태하천에서 놀았습니다 ^^ 숙박을 하게 되면 방 카드키로 생태하천 입구 열고 들어가서 놀 수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안전하게 계곡 놀이 즐길 수 있게 꾸며놔서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것 같아요~

얕은 계곡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아래 돌들은 커다란 돌에 작은 돌들을 전부 붙여놓은 거라서요. 흔들거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계곡은 계곡인데 자연을 흉내냈지만 모조리 인공적이랄까요? 덕분에 안심하고 어린 아이들도 계곡물에 들어가서 놀 수 있어요 ㅎㅎ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좋아할 것 같아 보였는데.. 은근히 우리 초등 4학년 어린이도 무척 즐거워하며 놀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드디어 반딧불이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밤이라 서늘할 것 같아서 아이들은 얇은 긴팔 겉옷을 하나씩 걸쳐줬어요. 어른들은 반팔만 입었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고 서늘한 정도라서 선선하게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

리프트 타러가면 그 앞에서 예매 내용으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앞에 이렇게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리프트는 예매한 시간대에 맞춰서 타고 올라갈 수 있어서 예매 시간보다 너무 일찍 가시면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예매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가서 이런 저런 내용 조금 읽어보다가 바로 리프트 타고 올라갔어요 ^^

우리나라에 사는 반딧불이는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화담숲에 사는 반딧불이는 이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애반딧불이라고 하네요 ^^

리프트 기다리면서 줄 서서 한 장 찰칵~ 아이들이 많이 많이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렇게 줄 서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반딧불이는 빛과 소리에 민감해서 핸드폰을 켜지 말라고 하셔서 이 이후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 발 아래 바닥에만 붉은 색 조명이 은은히 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 꽉 잡고 다녔어요 ㅎㅎ

중간에 민물고기 생태관이 있어서 물고기도 구경하고 거기에 반딧불이 유충도 있어서 유충들도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었어요. 또 가다 보면 반딧불이들 모아놓은 커다란 유리로 된 전시관이 있어서 불을 내며 유리벽에 붙어 있는 반딧불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컷은 불이 2칸, 암컷은 불이 1칸 들어온다고 해서 아이들과 암컷과 수컷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

나중에는 숲속 산책로를 자유롭게 거닐며 반딧불이를 구경하는 코스였는데요. 개울가에 반딧불이들이 모여서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고 정말 멋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같기도 하구요 ㅎㅎ 반딧불이들 놀랄까봐 불을 어둡게 해놨더니 하늘 위에 별도 더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곤지암 리조트 수영장>

이렇게 반딧불이 축제에서 신비로운 반딧불이 보고 나서 다음 날에는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패밀리 스파라고 된 곳이 곤지암 리조트 수영장인데요. 적당한 온도의 실내풀과 약간 시원한 야외풀, 그리고 따뜻한 온도의 야외탕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았어요~ 슬라이드나 다른 시설은 없어서 좀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 같은 느낌입니다. 실컷 놀다가 중간에 힘들면 따뜻한 탕에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고,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거기서 쉬기도 했어요. Hay라고 된 곳은 시원한 온도에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곳이고, Sahara는 약간 따뜻한 온도라서 몸이 추워졌을 때 쉬기 적당한 것 같아요~

방수팩 안 가지고 가서 수영장 안에서 노는 사진은 못 찍고 다 씻고 나와서 그 앞에 있는 그네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찍었습니다 ㅎㅎ 반딧불이와 함께 아주 풀코스로 놀고 온 아이들입니다~ 덕분에 저도 난생 처음 반딧불이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 곤지암 리조트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올라오는 길도 별로 막히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렇게 1박2일 패키지로 놀고 와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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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들이 빠졌던 게임입니다 ㅋㅋㅋㅋ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재미나게 노는데요. 신나게 놀다가 시들해지더니 요즘 다시 시즌2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저희집 유행하는 게임 같이 한 판 해보실래요? ^^

자,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A4 용지가 무지하게 많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여기 배경도 그리고 캐릭터도 그리고 얘네를 오리기도 해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가위랑 테이프도 필요해요 ^^ 다 만들어진 배경과 캐릭터를 이용하면 바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의 묘미는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재미거든요. 배경과 캐릭터, 이야기, 게임 방법 모두 다요! ㅎㅎ

열심히 배경도 그리고 캐릭터도 그린 다음 오려서 캐릭터들 데리고 놀다가 다른 곳 가고 싶으면 배경 추가해서 그리면 됩니다~ 시즌2는 이제 막 시작되어서 계속해서 배경이랑 이것 저것 그리는 중이에요 ^^

Lv.1은 집이네요 ㅋ 나름 동네에 병원도 있고 학원도 있고 건물짓기 버튼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요~

집이 있는 Lv.1 동네에서 레벨업을 하면 다음 배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려면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이거 뭔가 아주 명확한 규정은 없어서 플레이어들이 다음 레벨 가고 싶으면 하고 싶은 만큼 포인트를 쌓은 다음 내고 싶은 만큼 포인트를 내고 다음 단계로 가는 것 같아요. 아하하 ^^;

캐릭터들도 많지요? 이 중 게임에 참여하는 캐릭터는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냥 존재 자체로 즐거워해서 이것 저것 많이도 만들어놨네요 ㅋ

지금은 첫째가 이것 저것 그리는 타이밍이라 둘째는 옆에서 유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 둘째 그리는 타이밍에는 또 예술혼에 불타올라서 열심히 만든답니다~

애들이 만든 게임 구경하다가 혼자서 빵터진 배경, '로딩중'입니다~ ㅋㅋㅋㅋㅋ 배경이나 캐릭터를 만드는 중일 때에는 이 배경을 옆에다 놓고 하더라구요. 나름 디테일이 살아있지요? ㅋ 이렇게 아날로그 게임으로 신나게 놀면 재미도 있고 머리도 쓰고 손도 쓰고 일석 삼조 같아요~ ㅋㅋㅋ

 

 

 

ps. 열심히 해온 아이들에게 주는 초콜릿 메달

저희 초등학교는 1학기 상담을 조금 늦게 해서 얼마전에 학교 상담을 다녀왔어요. 초등 4학년, 1학년 두 아이 모두 담임 선생님께서 생활습관이 잘 잡혀 있고 친구들과 잘 지낸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열심히 해야할 일들, 주어진 일들 해내며 학교생활 성실히 했던 아이들에게 상으로 초콜릿 메달을 수여했어요! ㅎㅎ 이 메달 롭스에서 샀는데 은근히 멋지더라구요! 아이들은 진짜 메달보다 백만배 맛나고 좋다면서 신났습니다! ㅋㅋㅋㅋ

얼마 전 NASA 이벤트로 화성 티켓 다시 한 번 신청했었는데요. 예전에 신청했던 화성 티켓이랑 태양 티켓까지 다 꺼내서 한꺼번에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ㅋㅋㅋ

[NASA] 화성행 티켓 신청하세요~ 11월 1일까지에요^^

[NASA와 함께 우주로!] 태양으로 가는 티켓 신청하세요~

[NASA] 화성 티켓 신청하세요~

 

초콜릿 메달을 걸고 우주로 가는 티켓 세 장 들고 신난 아이들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서 재미난 것들 함께 해볼 예정이에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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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벌써 수박이 나왔더라구요~ 맛있는 수박을 보니 수박 젤리를 한 번 만들어봐도 재밌겠다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재미나고 맛있는 수박 젤리! 파파야메론을 이용해서 조그만 미니 수박젤리를 만들었어요 ^^

 

<수박젤리 만들기>

준비물: 파파야메론, 빨간색 음료수, 판젤라틴, 해바라기씨 초코볼

파파야메론을 잘라서 가운데 속을 판 다음, 빨간색 젤리를 그 안에 넣고 해바라기씨로 수박씨를 만들어주려고 해요! ㅎㅎ

파파야메론은 길쭉한데 이렇게 자른 다음 가운데는 쏙 빼고 붙이면 작은 미니 수박이 될 것 같아서 도전해봤어요 ㅎㅎ 이렇게 자른 다음 가운데는 숟가락으로 파내고 그 안에 판젤라틴 녹인 물을 붓습니다~

 - 판 젤라틴으로 젤리 만들기 -

1. 액체 100ml 당 판젤라틴 한 장 정도 분량으로 준비해서 찬물에 불린다

2. 빨간색 쥬스를 냄비에 붓고 중불로 가열한다

3.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불린 젤라틴을 넣고 섞는다

4. 용기에 3을 붓고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이 부분은 중간에 사진을 못 찍어서 그냥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 암튼 이렇게 준비한 젤리 물을 속을 파낸 파파야메론에 부었어요~ 그리고 하룻밤 정도 식혀서 굳혀줍니다 ^^

짜잔~ 예쁜 분홍색 수박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뭔가 심심하니 여기 초코볼로 수박씨를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

파파야메론을 잘라낸 가운데 부분도 속을 파서 이렇게 젤리를 안에 넣어줬는데요. 그럼 자른 수박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어요~

이제 대망의 수박씨 넣는 시간입니다아~ 즐겁게 원하는 만큼 씨를 넣어줘요~ 진짜 수박을 먹을 때에는 씨를 빼내고 먹지만, 수박 젤리를 먹을 땐 열심히 수박씨를 심어서 먹습니다아~ 씨가 맛있다고 아주 그냥 왕창 넣어 먹는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ㅋㅋㅋ

아예 그냥 수박씨만 골라서 먹으면 안될까 물어보는 둘째에게 어서 열심히 수박에 씨를 넣어서 예쁜 수박을 만들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다 넣고 남은 수박씨는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니 기뻐하며 수박씨를 수박에 넣고 있어요 ㅎㅎ

자른 수박처럼 만들어보려던 가운데 토막은.. 망했습니다아~ ㅋㅋㅋ 젤리가 그냥 뚝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 뭐 그래도 기분이라도 내보려고 이렇게 잘라서 젤리 얹어 놓으니 나름 수박 같...지요?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ㅠㅠ

음.. 그래도 말랑말랑 젤리가 시원해서 나름 맛있는 수박젤리였습니다 ㅎㅎ 맨처음 중간 부분 젤리가 쑥 빠졌을 때는 슬펐는데(ㅠㅠ) 나름 이렇게 해놓으니 시원해보여서 괜찮은 것 같네요! ㅋ

짜잔~ 작은 접시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 수박이 왔어요~ 속은 젤리로 되어 있고 초코씨가 콕콕 박힌 맛있는 미니 수박이 왔어요~~

드디어 신나는 시식 시간입니다~ 젤리 속에 들어있는 초코씨는 오래되면 번지니(;) 먹기 직전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ㅎㅎ

 

신나게 수박 젤리 먹고 있는 둘째는 다 먹은 다음 기뻐하며 수박씨만 한주먹 입에 털어넣고 행복해 했답니다~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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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리동광장 대보름축제에 다녀왔어요~ 내일이 대보름이지만 평일에 시간내기 쉽지 않아서 주말에 하는 행사 찾아서 가봤습니다 ^^

바로 이런 내용의 축제를 한다는 걸 보고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것만 보러 간 건 아니었고 근처에서 다른 걸 하고 오는 길에 들렀어요 ㅎㅎ

음.. 생각보다 광장이 작아서 놀랐는데요; 이렇게 거대한 달이 하나 있더라구요 ㅎㅎ 달 앞에서 신난 아이들입니다. 첫째가 '태극기를 가져올 껄!' 하더라구요. 달에 태극기 꽂는 시늉 해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구요 ㅎㅎ 조금 늦게 도착해서 떡메치기 체험은 끝났구요. 쥐불놀이를 해볼 수 있다길래 냉큼 받으러 갔습니다~

으음.. LED 쥐불놀이라고 해서 어떤 건가 했더니 투명 플라스틱 컵에 세게 흔들면 빛이 나는 LED 공 두 개를 넣고 끈을 매달아 돌리는 거였어요; 아직 날이 밝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몇 번 흔들어보더니 금세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아아.. 사실 이 쥐불놀이 해보고 싶어서 온 거였는데 말이죠 ㅠㅠ

몇 번 흔들어보다가 너무 춥기도 하고 그냥 근처 돌아다니다 집에 왔습니다 ㅠㅠ

...그런데!

우오오오! 집에 와서 빛을 발하는 LED 쥐불놀이입니다~ 깜깜하게 한 다음 휘두르며 노니까 재밌네요! 사진으로 찍으니 진짜 쥐불놀이 포스도 좀 납니다! ㅋㅋㅋ LED라 불 날 염려도 없고 집안에서 따뜻하게 쥐불놀이 하고 놀았어요! ㅋㅋㅋ

 

사실 저희는 진짜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갈 수가 없어서 그냥 일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달집 태우기를 하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비록 저희는 못가서 아쉽지만 시간 되신다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남산골 한옥마을

https://www.hanokmaeul.or.kr/ev/event/%ec%a0%95%ec%9b%94%eb%8c%80%eb%b3%b4%eb%a6%84%ea%b3%bc-%ec%b9%9c%ea%b5%ac%eb%93%a4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내일 저녁에 달집 태우기를 구경하실 수 있다는군요!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

http://www.songpa.go.kr/ebookreal/songpa0548/EBook.htm

마찬가지로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옆에 있는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도 달집태우기 한다고 해요! 진짜 구경 가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ㅠㅠ

 

아이들 교육자료 - 달집 태우기

국립민속박물관 자료

http://www.kidsnfm.go.kr/nfmkid/viewPage.do?screenId=SCREEN_ID_MATERIAL_FORK

여러 민속 놀이나 세시풍속에 대해 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 동화책 자료에요~ 동화책 읽어주는 동영상 모음입니다 ^^

달집 태우기

http://www.kidsnfm.go.kr/nfmkid/viewPage.do?screenId=SCREEN_ID_MATERIAL_FORK_DETAIL&flidx=860

위에 올린 동화 중 달집 태우기에 대한 내용이 잘 나와있는 동화책 자료에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보다 보니 저도 잘 몰랐던 내용도 좀 있네요 ㅎㅎ

 

봄방학 체험: 세종이야기, 해시계 만들기

주말에는 쥐불놀이만 하러 가긴 아쉬울 것 같아서 해시계 체험도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체험관에 있는 체험인데요. 인터넷으로 예약해도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

진짜 앙부일구 모양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이렇게 나침반도 붙어 있어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해시계네요~ 진짜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건 아니고 재미 삼아 들고 다니는 장난감 같은 느낌입니다 ^^; 그래도 아이들은 직접 만든 거라 신나서 들고 다니네요 ㅎㅎ

http://sejongstory.or.kr/program/special/view.asp

인터넷 예매는 위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50분 정도 체험수업이라 나름 알찬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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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데이에요~ 초콜릿을 전해줘야겠지만 매년 초콜릿이었으니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초코 브라우니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 마트에서 브라우니 믹스를 사면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해보기 좋아요! 거기에 초코펜과 스프링클 조금 있으면 재미난 컵케이크 만들 수 있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사온 믹스에 물을 붓고 저으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참~ 쉽죠~? ㅎㅎ 원래는 전자렌지 용기에 넣어서 돌리면 끝이라고 되어있는 초간단 레시피인데요. 머핀틀에 넣고 오븐에 구워서 초코펜으로 장식을 해보려고 해요. 자, 그럼 이제 반죽을 머핀틀에 예쁘게 부어줍니다~

예..쁘게;; 음.. 반죽이 걸쭉해서 예쁘게 담기는 실패했지만 뭐 괜찮아요~ 어차피 오븐에서 구워지면서 부풀 때 모양 다시 잡힐테니까요! 뭐 그래도 안되면 우리에겐 무적의 초코펜과 스프링클이 있습니다아! 표면이 안 이쁘면 왕창 뿌려서 다 덮으면 되죠ㅋ

머핀틀에 반죽을 너무 많이 부으면 부풀어서 밖으로 흘러넘치기도 해요. 그러니 오븐 속 광란의 화산 분출로 반죽이 마그마처럼 흘러내리는 걸 감상할 계획이 아니시라면 대략 반 정도만 차게 부어주시면 됩니다~  

초콜릿 기분을 내기 위해 작은 머핀틀에도 반죽을 부어요~ 음.. 이 사이즈는 머핀팬이 없어서 그냥 종이틀에 반죽만 붓기로 했어요. 예전에 그렇게 해보니 좀 퍼진 머핀이 되긴 하지만 되긴 되더라구요~ ㅎㅎ

.....점점 더 그로테스크 해지는 브라우니 반죽입니다. 이쯤에서 살짝 후회가 되긴 했어요. 그냥 평이하게 전자렌지 되는 그릇에 넣고 돌리는 브라우니를 했으면 편하고 맛난 디저트가 되었을텐데.. 하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끝장을 봐야죠! 못 먹어도 고! 다시 용기를 내어 오븐 속으로 몽땅 집어넣습니다! ㅎㅎㅎ

두둥~ 과연 우리의 브라우니 반죽은 멀쩡한 머핀 모양으로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브라우니 믹스 사용법에 적힌대로 일단 오븐 온도는 180도로 맞추고 15분 타이머를 맞춰둡니다. 15~20분이라고 적혀있으니 15분쯤 한번 봐서 필요하면 5분 정도 더 구우면 될 것 같아요 ^^

그 사이 초코펜과 스프링클을 준비합니다~ 스프링클이야 뭐 사용할 때 뜯으면 되는 거지만요 ㅎㅎ 초코펜은 뜨거운 물에 담궈 말랑말랑하게 녹여줍니다 ^^

뜨끈하게 탕목욕 중인 초코펜입니다~ 너무 빨리 해놔도 정작 사용할 때 식어버리면 곤란하니 대충 머핀이 거의 다 구워져서 꺼내보기 직전 쯤 뜨거운 물에 퐁당 넣었어요. 그럼 머핀 꺼내서 식을 때 쯤이면 적당하게 말랑말랑 해졌을 거에요 ^^

자, 그럼 컵케이크 모양으로 예쁘게 구워졌을 우리의 브라우니들을 꺼내봅시다~

... 내 이럴 줄 알았;; ㅠㅠ 역시나 머핀팬이 없으니 탈출을 시도한 빠삐용 브라우니들이 검게 탄 발을 한짝씩 밖으로 빼놓고 있네요. 하지만 상관 없어요! 그럴 줄 알고 미리 몇 개쯤 망해도 될 만큼 넉넉하게 구웠지요~ ㅎㅎ

짜잔~ 왼쪽 아래의 탈출 시도했던 못난이 머핀들은 그냥 시식용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예쁘게 구워진 브라우니 컵케이크들을 모아봅니다~ 오오! 겉 표면도 구워지면서 나름 매끈하게 예쁘게 구워졌어요 ㅎㅎ 근데.. 작은 머핀은 조금 타고, 큰 머핀은 덜 구워져서 5분 더 구웠답니다; 크기에 따라 시간이 달라져야 했는데 작은 머핀은 한 13분쯤 꺼낼 껄 그랬나봐요 ㅠㅠ

뭐 어쨌든 브라우니 컵케이크가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예쁘게 꾸밀 시간입니다~ 아이들 출동! ㅎㅎㅎ

아이가 둘이라면 꾸밀 컵케이크도 짝수개여야 합니다! 만일 홀수개라면 재빨리 엄마가 한 개 드시면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ㅎㅎ 정확하게 같은 개수를 나눠서 각자 꾸미도록 했어요.

심혈을 기울여 초코펜으로 꾸미고 있는 둘째입니다~

첫째는 벌써 다 만들어서 스프링클을 뿌려줬어요~ 어쩐지 스프링클을 뿌리면 더 예쁘고 멋진 느낌이 들어요 ㅎㅎ 이렇게 만든 브라우니 컵케이크를 샌드위치 박스에 넣어서 포장해줍니다. 예쁜 냅킨이 있으면 그걸 안쪽에 깔고 그 위에 컵케이크를 놔도 예뻐요!

흐뭇하게 자신들이 만든 브라우니 컵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는 제작자들입니다! 파는 초콜릿처럼 예쁘진 않아도! 미니 컵케이크가 약간 타서 맛을 보장하진 못(;;)해도! 직접 만든 컵케이크라 사랑의 마음이 더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

아이들과 직접 만든 브라우니 컵케이크! 달콤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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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주도 토이파크에 다녀왔어요~ 장난감이 잔뜩 있을 거라 생각해서 가기도 전부터 아이들은 들떠있네요 ㅎㅎ

<제주도 토이파크>

건물 모습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거대한 장난감 로봇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ㅎㅎ 건물 앞에는 호두까기 인형들이 서있는데요. 그걸 보더니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갑니다!

ㅋㅋㅋ 호두까기 인형 두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이 사이 끼어들어가서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네요!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들어가서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거 개인소장품이래요; 무려 16년간이나 모은 개인소장품으로 박물관을 만드셨다더라구요. 문득 결혼 십년차 주부로써 아내분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다는 엉뚱한 감상이 떠올랐습니다;;; 뭐.. 결국에는 이렇게 멋진 박물관을 만들 수 있게 되셨으니 좋은 결론인가요? ㅎㅎ 아무튼.. 한 작품만 해도 꽤나 가격대가 있을 레고 작품들이 좌라락 펼쳐져 있고, 그 중간에 이렇게 거대 레고 사람도 있네요 ㅎㅎ 역시나 못 지나치고 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레고인 척 하는 둘째입니다~

오오! NASA 우주선과 우주인 모형도 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어쩐지 반갑습니다아~ ㅎㅎㅎ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만든 레고 작품도 있었어요. 와.. 이건 그냥 장난감 수준이 아니라 진짜 박물관이네요!

중간에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볼풀장도 있고 부엌놀이 같은 놀이감도 있더라구요. 좀 어린 아이들이라면 여기서 신나게 놀았을 것 같은데.. 저희 아이들은 흘깃 보더니 다른 장난감들 보러 가버리네요; 아하하 ^^;

이렇게 타볼 수 있는 목마도 있습니다 ㅎㅎ 말 좋아하는 첫째가 먼저 시승해보는데.. 말이 조금 작지요? ^^;

둘째도 신나서 한번 타봅니다~ 뭐 그냥 타볼 수 있을 뿐 움직이지 않으니 사진만 찍고 내려왔어요 ㅋㅋ

2층으로 가는 길은 앵그리버드 사진과 인형들이 장식하고 있네요! 앵그리버드에 나오는 새들.. 사실은 다 정말로 모델이 되는 새가 있었나봐요! 몰랐어요 ㅋㅋㅋㅋ 역시나 그 옆에서 화난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장난꾸러기 둘째입니다~

와.. 이번에는 자동차가 탑처럼 쌓여있네요. 아까 레고 전시물들이 모여있었다면 여기 2층은 다른 장난감들이 모여있나봐요!

허...억...;;; 마일스네요. '투모로우 나라의 마일스'라고 둘째가 완전 좋아하던 만화의 장난감입니다. 여기서 나온 장난감 상당히 여러 개 가지고 있어서.. 예전에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도 우주선에 한 번 타본 적 있다죠 ㅋㅋㅋ (자동차 탄 햄스터~) 저는 여기 있는 장난감 태반이 집에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는데.. 둘째는 여기 있는 장난감 중 아직 없는 게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뭐뭐 없는지 체크하고 있더군요;; 음.. 체크하는 건 자유지만.. 이제 용돈도 받기 시작했으니 사고 싶으면 스스로 사렴~ ㅎㅎ

앗! 이건 '천사소녀 네티'에요~ 주인공이랑 수녀복 입은 친구랑 둘이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라고 기도한 다음 훔치러 다니던(?) 만화죠! 마침 저희 첫째가 재밌어 하며 보던 책 중 '야밤의 공대생 만화'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 바로 저 대사가 나오거든요 ㅋㅋ 아이가 이 대사 완전 웃기다며 보여줘서 만화 이야기 설명해준 적 있는데 그게 여기 있네요!

세일러문도 있습니다! ㅎㅎ 만화 시리즈 정말 별게 별게 다 있었어요! 마징가Z나 태권V도 당연히 있구요! 옛날 만화부터 요즘 만화까지 섭렵하셨더라구요! ㅎㅎㅎ

카드캡터 체리도 있습니다~ 이것도 어려서 정말 좋아하던 만화인데 넘 반갑네요~ 아.. 이 부분에서는 애들은 구경하며 스윽~ 지나가고 엄마가 신났어요! ㅋㅋㅋ

오오~ 마이리틀포니입니다! 매니아인 첫째가 핑키파이를 공주님으로 만들어놨다며 궁시렁대던데.. 포니들이 하도 많아서 사실 누굴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억ㅋㅋㅋㅋㅋ  만화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싸이네요! 거기에 이제는 그냥 옛날 장난감들까지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짜 그야말로 장난감 박물관이네요!

역시나 뽀통령! 우리의 뽀로로가 빠질 수 없지요! 노는 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ㅎㅎㅎ

오오.. 아이언맨도 있고 광해군 모형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냥 장난감이 아니라 영화 장면 피규어까지 모으셨나봐요!

둘째가 좋아하는 아이언맨~ 정말 세대를 아우르는 장난감들의 대 전시회였습니다!

 

장난감 전시된 것을 쭉 둘러보고 나오니 여러 가지 체험들 하고 오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입장료 8,000원에 장난감 다 보고 나오면 여러 체험도 할 수 있고 나중에 선물도 주셔서 진짜 알찬 곳이었어요!

제주 토이파크 체험 목록

4D 영화 관람

방방장

총쏘기

범퍼카 (추가요금 있음)

선물 받기ㅋ

 

4D 영화는 저희는 롤러코스터 봤는데 재밌었어요~ 무서운 괴물이 나오는 영화는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이걸로 봤는데 너무 무서운 것 없이 신나게 롤러코스터 달리는 영화라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총쏘기 체험도 있어서 가봤는데요. 다치지 않게 길쭉하면서 폭신한 총알을 쏘는 거였어요. 총과 총알을 빌려주셔서 지하 총쏘기 체험장으로 내려갔습니다~

ㅋㅋㅋ 커다란 레고 벽돌로 색색의 집을 지어 놓으셨더라구요. 여기서 총 몇 번 쏴보고 나갔는데요. 저희는 힘들어서 방방장을 안 가고 총쏘기 하러 왔는데.. 음.. 총쏘기는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아서 다음에 간다면 총쏘기 대신 방방장을 가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범퍼카! 이거 대박이었어요! 완전 재밌었습니다~ 가장자리가 풍선이어서 마음껏 부딪혀도 안전할 것 같아요! 진짜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체험을 다 끝내고 나오니 여기 있는 선물 중 하나씩 가져가도록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고심해서 하나씩 골랐습니다~

첫째는 모자, 둘째는 고무줄총을 골랐네요! 사실 기념품샵에서 지갑이 가벼워질 것을 각오하고 왔는데요;;; 이렇게 마무리로 공짜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도 기쁘고 저희도 발걸음 가볍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많고, 어른들 어린 시절 보던 만화 캐릭터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한 곳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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