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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27
    사람 낚시질의 바이블이 될 것 같은 책!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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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관현상] 휴지가 람보르기니입니다! ㅋㅋㅋ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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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연계 사회]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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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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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11.15
    티셔츠 모양 선물 포장하는 법 (25)
  9. 2018.11.13
    치카 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32)
  10. 2018.11.12
    빼빼로 골드버그 장치 만들어봤어요~ (28)

지난 번에 무료로 eBook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했었는데요 (가을 독서의 계절, 무료 eBook 받아보세요~) 예스24 북클럽 이벤트는 이제 종료가 되었어요 ㅎㅎ 그래도 덕분에 재미나고 유용한 책들 잘 읽었습니다 ^^ 오늘은 그 중에서 한 권 기억에 남았던 책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책입니다!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처음에는 그냥 지혜로운 삶에 대한 자기계발서 종류겠거니 하고 봤는데.. 사회심리학 분야를 소개해주는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심리학 책은 여러 권 봤었는데 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는 조금 생소했어요. 한동안 '넛지'라는 책도 유행했었는데 그 때도 책을 읽어보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읽으면서 보니..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도록 낚시질 하는 입장에서 너무 너무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ㅋㅋㅋ 낚시질 비법을 총망라한 책이랄까요? 이건 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용할 뿐더러 스스로의 습관 조절을 위해 응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낚시질 대백과사전 격의 굉장한 책을 만났습니다!

막연하게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의 자유의지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기도 해요. 예를 들어 설문조사를 할 경우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걸 종합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 때 설문조사의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결과를 얻기도 하죠. 단순히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질문의 방식, 제품 배치 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조금씩 들어보긴 했었어요. 그래서 마트에서 계산대 근처에 간단한 껌이나 사탕을 배치하고, 광고라는 게 존재하기도 하니까요.

평균적인 사람들의 생각, 감정, 선택,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 사회심리학이라고 소개가 되는데요.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크게 다섯 가지 내용이 나옵니다

 

1. 소박실재론: "나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라는 착각

2. 상황이 발휘하는 힘: 상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경우

3. 틀 짜기, 이름 붙이기, 딱지 붙이기: 상황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4. 행동이 정신을 지배하는 원리: 일단 움직여라!

5.  시야의 열쇠구멍 넓히기: 멀리서 바라보기

 

 소박실재론은 한 마디로 "나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사람들의 생각이 다 이렇다고 하네요. 그러니 우리는 모두 자기는 객관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입장에 따른 편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러나 사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과 입장이 있으니.. 객관적인 시선이란 건 없다고 봐야 맞는 것 같아요. '허위합의 효과'라는 것도 재밌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입장이라면 다 이렇게 행동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또 무언가를 예측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뛰어난 개인이 예측한 하나의 값보다 무조건 여러명의 의견을 평균낸 것이 실제값과 비슷하다고 해요. 그러니 어떤 것에 대한 의견이 나와 정반대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의견과 내 의견을 합해 평균을 내면 원래 내 의견보다 참 값에 가깝다는 것이죠. 인정하기 싫어도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상황이 발휘하는 힘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바람직한 행동은 하기 쉽게 만들고, 그렇지 않은 건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만드는 것도 사람들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데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재활용 쓰레기통을 비치해놓으면 쉽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일단 공을 경사로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굴러가게 되는 것처럼, 어떤 행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들도록 어느 시점까지 도와주면 점차 저절로 그 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이건 아이들이 어릴 때 습관을 잡아주면 나중에 공부습관 들이는데 더 편하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ㅎㅎ

틀 짜기는 이름 붙이기 혹은 딱지 붙이기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어떤 행동에 어떤 이름이 붙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이미지, 의미 부여가 이루어지는데, 그 의미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었어요. 아까 재활용 쓰레기통을 비치하는 건 그 행동을 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환경이라고 했지요? 거기에 덧붙여서 바로 이 틀 짜기 효과가 더해진다고 해요. 바로 재활용 쓰레기통이 있으니 건전한 시민이라면 재활용을 분리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로 그것이죠.

행동이 정신을 지배하는 원리도 재밌었어요. 진짜로 이뤄질 때까지 진짜로 이뤄진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신체 동작을 바꿈으로써 진짜로 감정을 고양시키거나 누그러뜨릴 수 있고, 그에 따라 진짜로 그렇게 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간혹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었는데요. 그럴 때 말로 왜 그래야/그러지 않아야 하는지 설명해주기보다는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말로 달래주면서 그냥 행동으로 아이가 해야할/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도록 몸으로 상황을 만들어주면 좀 더 쉽게 진정이 되기도 했었어요. 바로 이게 행동이 정신을 지배하는 원리와 같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행동이 그렇게 되어 있으면 정신은 더 설득하기 쉬워지거든요 ㅎㅎ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고 난 다음 면접을 본 경우가 움츠러든 자세를 취한 다음 본 경우보다 실제로 면접 점수도 높았다고 하니, 행동으로 먼저 정신을 지배하는 걸 실제 면접 시험 등에서 응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시야의 열쇠구멍을 넓히는 것은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며 꼭 필요한 일 같아요. 간혹 아이들과 아웅다웅 하다보면 바로 눈앞의 일에 눈이 멀어서 좀 더 멀리 보면 괜찮았을 일을 가지고 언성을 높이기도 하거든요 ^^; 특히나 요즘처럼 교육열이 과잉된 시대에는 멀리 바라보는 걸 의식적으로 연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다섯 가지 개념을 설명한 다음 책에서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등 해결을 위한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인지,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여러 가지 방편들과 기후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

간단하게 정리해보느라 생략한 내용이 많아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개념도 있구요.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이 왜 그런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거나 무언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은 경우, 혹은 저처럼 아이들이 공부 즐겁게 하도록 낚시질을 해보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 강력히 추천합니다! ㅎㅎㅎ

 

 

 

 

ps. 이 방에서 가장 잘 낚이는 사람 ㅋ

책을 읽었으면 바로 실천을 해봐야지요ㅋ 책에 나온 문장 중 이 문장이 마음 깊이 와서 박혔습니다

"보상과 처벌의 규모가 크다고 효과도 더 크지 않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행동 말고 내재된 감정과 동기를 바꾸는 게 목적이라면 보상과 처벌 규모가 작을 때 오히려 효과적이다."

어느 정도는 직관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칭찬스티커를 보상으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자기가 해야하는 행동으로 딜, 거래를 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그 시스템을 중단하면서 그 행동은 스스로를 위한 행동이라고, 그걸 엄마에게 해주는 게 아니라 그 행동을 하면 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었죠.

자,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작은 규모의 보상 시스템과 틀 짜기, 이름 붙이기 효과를 응용해보도록 합시다. 저희 아이들에게 연산을 시키고 있는데요. 다른 건 어느 정도 재미나게 할 수 있는데 연산은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연산 종이를 주고는 그걸 다 풀면 보상으로 재미난 퍼즐을 풀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아!!! ㅋㅋㅋ 이거... 연산 문제 푸는 거 끝나고 나면 사고력 문제를 더 풀라고 하는 거 아니냐구요? 사실 그렇죠;;; 그런데 재미난 퍼즐이라고 이름 붙이고 연산을 해야만 저 퍼즐을 풀 수 있다고 바람을 잡으니 저렇게 낚여서 연산 다 풀고 신나게 스도쿠를 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한도 끝도 없이 풀려고 해서 하루치 연산 다 풀면 스도쿠도 딱 몇 개만 할 수 있는 거라고 중간에 끊어버렸습니다;;;

남편이 나중에 와서 이 이야기를 듣고 엄마 사기치는 기술이 대박이라며 저를 희대의 사기꾼 취급을 하네요.. 크흑.. 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낚시질입니다아~ 저는 그냥 선량한 낚시꾼이에요 ㅎㅎ 그리고 이런 낚시질은 아무래도 어릴 수록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아직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인 저희 아이들에게는 먹혔지만 고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쓰면 역효과가 날 지도 모릅니다. 아하하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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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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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가 아무 책이나 아이랑 나중에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을 사다가 책장에 꽂아두는데요. 뒤적 뒤적 하다 재밌어 보일만한 책을 잘 보이게 꽂아두고, 아이에게 심심할 시간을 선사하면 놀다 놀다 지쳐 책을 꺼내보기도 하지요 ㅋㅋㅋ 그렇게 꺼내보게 된 책에 이런 게 있었더랬습니다.

 

 <문구의 과학> 

이건 문구류 좋아하는 아이라면 안 꽂힐 수 없는 책입니다! 여러가지 문구류가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해놓은 책인데요. 문구 매니아인 저도 함께 꽂힌 책이죠 ㅋㅋㅋ 역시나 이건 뭔가 하고 뒤적뒤적 하던 아이가 점차 소파와 책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책 속으로 푸욱~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중간에 이거 신기하다며 만년필의 원리를 보여주더라구요. 바로 모세관 현상에 의해 잉크가 스며나오게 되어있는 원리였죠! 자, 여기서 입질하는 착한 어린이는 월척으로 낚아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그래서 모세관 현상에 대해 동영상을 먼저 찾아봤어요~

 

<SciShow Kids: The Color-Changing Celery Experiment! >

https://www.youtube.com/watch?v=KIug9Foou3s

위의 링크 보시면 모세관 현상에 대해 나오는 SciShow Kids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샐러리와 식용색소를 탄 물을 이용해 모세관 현상 실험을 해봤어요~ 재미나게 동영상 보더니 아이는 다시 저 책 속으로 빠져들어 갔답니다 ㅎㅎ

그렇게 지나가고 난 후 저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요. 딸내미와 둘이 빵집 데이트를 하던 중 문득 아이가 모세관 현상 실험해보자며 물컵에 휴지를 집어넣네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제 물컵까지 내주며 빵집에서 저희들끼리 모세관 현상 실험을 해봤습니다! ㅋㅋㅋ 이미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실험이라고 이름 붙이고 물이 휴지를 타고 올라와 반대쪽 컵으로 넘어가는 걸 보는 건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한참 더 기다리면 정말 저쪽 컵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을지 궁금했지만... 더 앉아있는 건 빵집에 민폐인 것 같아서 그만 나왔습니다. 대신 집에 가서 새로운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모세관 경주! 여러 가지 것들로 모세관현상을 이용해서 누가 누가 제일 빠른지 경주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누가 누가 가장 빠른가! 모세관현상 경주 대회!>

어.. 사진이 너무 과했나요? ^^; 어쨌든! 가장 빠른 모세관현상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실험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모세관 질주가 시작됩니다아아~~~

 

준비물

다양한 종류의 채소, 종이, 실 등 모세관 현상이 일어날만한 재료들

식용색소를 탄 물 (식용색소가 없다면 수성 물감을 타도 됩니다~)

함께 봤던 동영상에 나온 샐러리를 이용하고 싶었는데요. 마침 마트에 갔더니 샐러리가 없길래 길쭉하면서 반찬에 사용 가능한 채소를 몇 가지 집어왔어요 ㅎㅎ 저희가 사온 건 아욱, 부추, 콩나물입니다~ 그러면서 오는 길에 떨어진 낙엽도 두 장 집어왔어요. 하나는 큰 낙엽, 하나는 작은 낙엽~ 그리고..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우연히 반찬거리로 같이 사온 진미채도 길쭉하길래 한 줄기 뽑아봤습니다;;;

종이류도 함께 준비해봤어요~ 왼쪽부터 두꺼운 스케치북 종이, A4 용지, 휴지인데요. 각각 좁게 자른 것과 넓게 자른 것 두 장씩 준비했어요. 실도 그냥 실과 털실을 준비했습니다. 예상으로는 종이 종류 중 얇은 종이가 더 빨리 올라가고, 좁은 종이가 넓은 종이보다 빨리 올라갈 것 같았어요. 실도 가는 실이 더 빨리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지요~

ㅎㅎ 물에 식용색소를 타며 즐거워하는 둘째입니다~ 색이 너무 연해서 조금 더 타서 더 진하게 만들었어요 ^^

짜잔~ 드디어 채소들의 모세관 경주가 시작됩니다! 각각의 채소는 뿌리쪽을 자른 것과 잎사귀 쪽을 자른 것 두 종류를 넣었어요! 나뭇잎은 그냥 아래부분 잘라서 넣었고 진미채는 머리와 꼬리 방향을 알 수 없으니 그냥 하나만 넣었습니다 ㅎㅎ

빨대도 두께별로 실험해보고 싶었는데요. 투명한 여러 두께의 빨대를 구할 수 없어서 집에 있던 OHP 필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여러 넓이로 잘라서 돌돌 말아 테이프를 붙였어요 ㅎㅎ

짜잔~ 투명하면서 여러 종류 두께 빨대 모음이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걸쳐 놓을 때 편하려고 윗 부분은 자르지 않고 연결시켜 놨어요~ 자, 이제 드디어 경주 시작입니다~

....채소들은.. 그다지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물이 덜 빨갰던 걸까요? 그래도 신기했던 건 콩나물이었어요! 유일하게 머리를 남겨놓고 뿌리쪽을 자른 콩나물만 붉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마도 하얀색이라 색도 잘 보였던 것 같은데요. 반대쪽으로 콩나물 머리쪽을 자른 건 모세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네요? 나머지 채소와 잎사귀, 오징어채는 나몰라라~ 하고 어제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orz

으음.. 빨대도 모세관현상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너무 두껍게 만들었나봐요 ㅠㅠ 저 중 가장 가는 빨대를 가장 두꺼운 빨대로 만들고 더욱 더 가는 빨대들로 경주를 시켰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오늘 실험도 망하는 것일까요? ㅠㅠ

오오오~ 그러나 종이들이 절 살렸습니다! ㅎㅎ 계속된 실패에 약간 실망한 마음을 감추고 종이들을 슥 담궜는데요. 오오오! 휴지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모세관현상은 굉장히 천천히 꾸물꾸물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좌아악~~ 타고 올라가는 물을 보니 현기증이 날만큼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

휴지가 가장 빨리 올라가는데 옆에 있는 A4 용지는 그보다 천천히, 두꺼운 스케치북 종이는 훨씬 더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역시 두꺼운 종이는 느리게 올라가나봐요! 그런데 좁게 자른 것과 넓게 자른 것은 차이가 없었어요! 저 위에 사진에서도 휴지 두 장이 같은 높이로 올라가고 있지요? 이렇게 실험을 해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네요!

실은... 가는 실 위로 올라가는 물이 색이 연해서 보이지 않았을 뿐더러 털실은 물 위에 자꾸 뜨는 것이.. 방수 실이었더라구요? ㅋㅋㅋㅠㅠ 결국 제대로 경주를 해본 것은 종이 선수들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모세관 경주의 영예의 1위는 휴지 선수였습니다! 우리의 예상보다 너무너무 빨라서 모세관계의 람보르기니라는 별칭을 붙여주었어요! ㅋㅋㅋㅋ

 

 

 

ps. 파워포인트로 탐구보고서 만들기~

오랜만에 실험했던 걸로 보고서도 만들어봤습니다~ 비록 아무데도 따로 보고할 일 없는 보고서지만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나중에 우리끼리 보면 재밌더라구요 ㅎㅎ 종이에 연필로 글씨를 쓰라고 하면 의무적인 느낌이라 싫어하더니 파워포인트에 사진들 붙여놓고 타이핑 해보도록 하니 서로 한다고 난리입니다 ^^ 우연히 들춰본 책 한권에서 시작된 일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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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화성으로 저희들 이름을 싣고가는 우주선이 발사된다고 화성 티켓 신청하시라고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ㅎㅎ ([NASA] 화성행 티켓 신청하세요~ 11월 1일까지에요^^) 작년 10월 정도에 화성 티켓 신청했었는데요. 그래서 저희들의 이름을 실은 우주선은 올해 5월에 발사되었고 드디어 화성 근처까지 도착했다고 합니다! 11월 26일 도착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 시간으로 환산하면 27일 새벽쯤일 것 같아요!

 

예전에 혹시나 화성티켓 신청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티켓 기억 나시지요? ㅎㅎ 여기에 이름 적어서 티켓 신청하신 분들의 이름은 모두 저장해서 가져가고 있다고 해요. 드디어 이틀 정도 후면 도착인데 장장 6개월이 넘는 우주 여행이었네요!

 

<InSight NASA 홈페이지>

https://www.nasa.gov/mission_pages/insight/main/index.html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화성에 곧 도착할 InSight에 관한 내용 한번에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카운트다운도 있어서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ㅎㅎ

 

<화성에 착륙하는 과정: NASA InSight Landing on Mars: Milestones>

https://www.nasa.gov/feature/jpl/nasa-insight-landing-on-mars-milestones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는 착륙하는 과정을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이에요. 몇시에 우주선과 분리되고, 언제 대기권에 진입하는지 등등 자세한 스케줄과 함께 InSight가 화성에 착륙하는 자세한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

 

<착륙 과정 애니메이션>

https://mars.nasa.gov/insight/timeline/landing/summary/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착륙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걸 보실 수도 있어요~ 요건 근데 정말 마지막 땅에 닿기 직전 모습이고 좀 더 자세한 걸 알고 싶으시면 그 아래 내용 중 "Entry, Descent and Landing"이라고 된 부분 클릭해서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근데 만일 영어로 된 것 읽는 게 귀찮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재미나게 보실 수 있어요!

 

<InSight: Entry, Descent and Landing>

https://mars.nasa.gov/insight/entry-descent-landing/

오오오! 이거 대박입니다! 다 귀찮다 하시면 그냥 이거 하나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애니메이션으로 InSight가 화성에 착륙하는 단계를 다 보실 수 있는데요. 은근 재미납니다! 그리고 신기하네요! 마지막 화성에 도착하는 단계가 되기 전까지 잘 보호하면서 가야 하니 정말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화성에 우주선을 발사해서 보낸다고 하면 막연하게 그냥 슝 하고 발사한 다음 척 하고 착륙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정말 세심한 여러 단계를 보고 나니 더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발전되는 기술이 또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거겠지요? ㅎㅎ

 

<NASA InSight Team on Course for Mars Touchdown>

https://www.nasa.gov/feature/jpl/nasa-insight-team-on-course-for-mars-touchdown

이제 드디어 터치다운을 준비 중인 셈인데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이는 내용 중 "The evolution of a Martian"도 재밌습니다 ㅋㅋ 그동안 갔던 오퍼튜니티나 스피릿, 큐리오시티 등등의 사진과 함께 화성에 갔던 인류의 흔적이 진화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아직 마지막에 있는 진짜 사람 우주인은 화성을 밟아보지 못했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정말 인간이 화성에 발을 딛는 순간도 오게 되겠지요? ^^?

 

<생명의 신비를 밝혀줄 화성 연구>

https://www.nasa.gov/feature/jpl/what-two-planetary-siblings-can-teach-us-about-life

지구와 닮은 듯 다른 화성을 연구하면 생명의 탄생, 그 비밀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이번 InSight는 특히나 최초로 화성의 내부, 지하로 파고들어 연구를 할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InSight Mission에 대하여>

https://www.nasa.gov/mission_pages/insight/overview/index.html

대체 그래서 어떤 걸 연구하겠다는 건가 하는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내용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근데 슬슬 양이 많아지니 읽어보기 힘들어지기 시작하네요? 아하하 ^^;

 

<NASA가 InSight 의 터치 다운 알 수 있는 방법>

https://www.nasa.gov/feature/jpl/how-nasa-will-know-when-insight-touches-down

이건 화성에 착륙했다는 걸 어떻게 지구에서 알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하긴.. 직접 우리가 보지 못하니 간접적인 신호로 파악할 수 밖에 없겠지요?

<6년만에 이루어지는 화성 착륙>

https://www.nasa.gov/press-release/nasa-brings-mars-landing-first-in-six-years-to-viewers-everywhere-nov-26

이번 InSight 화성 착륙은 6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보냈던 다른 로버들도 있었으니 아마 마지막으로 보낸 이후 오랜만에 보내는 셈인가봐요 ^^

 

<InSight 화성 착륙 지점: 엘리시움 평원 Elysium Planitia>

https://www.nasa.gov/feature/jpl/the-mars-insight-landing-site-is-just-plain-perfect

화성도 굉장히 넓은데 그 중 어디에 착륙할 지도 이미 정해져 있대요 ㅎㅎ 바로 엘리시움 평원인데요. 평평한 곳이라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곳인가봐요~

 

 

중간에 나오는 지도를 보니 그동안 화성에 갔었던 반가운 이름의 로버들이 보이는군요! 오오~ InSight는 마침 저희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Spirit 바로 옆에 착륙하네요~ ㅎㅎ 이 지도 보여주면 둘째가 완전 신날 것 같습니다 ^^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

 

예전에 지구 쿠키를 만들어 보면서 (지구 쿠키를 만들었어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요. 지구가 30개 들어갈 정도의 거리라고 해서 직접 쿠키와 같은 크기 동그라미를 30개 놓고 보니 정말 정말 멀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달도 저렇게 멀었으니 화성은 더욱 멀겠지요? 그저 태양계 행성 중에서 지구 바로 옆에 있는 행성이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렇게까지 먼 줄 몰랐는데.. 굉장한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을 타고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날아가야 하는 곳이라니 새삼 우주의 광활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구 아껴써야겠어요;; 화성 가는 데에도 저만큼이나 걸리고,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을 찾는다고 해도 거기까지 가려면 정말 멀고 험난할 것 같아요. 아직 우리는 지구를 탈출할 만한 기술이 없으니 여기 막 쓰다가 지구가 다 망가져버리면 우리는 오도 가도 못하게 되는 수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ㅠㅠ 앞으로 50억년 정도는 더 써야 하니 잘 아껴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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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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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희 아이가 배웠던 초등 3-2. 사회 2단원은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에요. 지난 번 1단원에서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니 공간적으로 이동하며 삶의 모습을 살펴본 셈인데요. 이번에는 시간적으로 이동하며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셈이니 시공간을 이동하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셈이네요 ㅎㅎ 이번에도 역시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 2단원,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과 관련된 여러 가지 책과 동영상 소개해봅니다 ^^

 

옛날 도구가 뚝딱! 현대 도구가 척척! 

이 책에는 과거와 현대의 모습을 비교해놔서 재미나게 볼 수 있어요~ 아이가 보기에는 옛날과 현대를 가르는 선 하나만 넘으면 타임머신처럼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나봐요. 옛날 그림에 있던 사람이 선을 넘으면서 현대로 오는 상상을 해보며 재미나게 놀아봤네요 ㅎㅎㅎ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

절기는 농사일을 짓는데 아주 중요했을 것 같아요. 계절이 변하는 것을 알려주고, 언제 씨를 뿌리고 어느 시점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절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계절의 변화는 태양과 지구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니 절기는 음력이 아니라 양력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바로 어제가 소설,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김장을 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ㅎㅎ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옛날의 생활 모습에서 한옥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아이들과 북촌 한옥마을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 옛 자취가 살아 숨쉬는 곳, 북촌 한옥 마을) 그 때 이야기 하면서 책을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자연을 닮은 우리 옷 한복

우리 옷 한복에 대한 내용을 담은 만화책이에요~ 만화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데 한복에 대해 여러 가지 내용을 알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

 

<24 절기에 관한 동영상, 국립민속박물관 영상채널>

http://www.nfm.go.kr/channel/807/userVideoChannelDetail.do?no=231

오호~ 교과 연계자료 찾다가 또 대박 자료를 발견했어요~ 우리나라 24 절기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이 모두 모여있네요! 이건 하나씩 절기가 올때마다 아이들과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24절기이니 한달에 두 번 절기가 찾아오겠네요~ 우리의 생활도 양력을 중심으로 돌아가죠 ^^ 학교 생활, 공부 농사도 진짜 농사 짓는 일처럼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일을 하게 되는 부분도 있으니 절기랑 그런 일들 맞춰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세시풍속 관련 동화 모음>

http://www.kidsnfm.go.kr/nfmkid/viewPage.do?screenId=SCREEN_ID_MATERIAL_FORK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여러 가지 세시풍속에 대한 동화들이 나와요 ㅎㅎ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이런 자료가 있느지 몰랐네요. 더위 팔기, 달집 태우기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밥 훔쳐먹기, 들돌 들기는 저도 몰랐던 풍속이네요 ㅎㅎㅎ

 

 

 

 

 

ps. 둘째가 그린 깍두기들의 서커스~

미술 방문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라 미술 선생님이 다녀가시고 나면 깜짝 놀랄만한 작품들이 생겨있고는 합니다. 이번에는 깍두기들이 서커스를 하는 장면을 그렸다고 해요 ㅋㅋㅋ 그래서 그걸 보고 깜짝 놀란 배추김치들이 입을 크게 벌리고 놀라워하는 장면입니다~ 나름 고춧가루도 골고루 잘 묻어있지요? ㅎㅎㅎ 물론 그림의 팔할은 선생님의 실력입니다 ㅋㅋㅋ 그치만 선생님과 함께 이런 그림들을 그려보다 보니 언제나 졸라맨이던 둘째의 그림에 조금씩 살이 붙는 느낌이네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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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에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봤어요~ 여기 나오는 노래들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꼭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 오늘은 그래서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노래들 가사 소개해봅니다. 영어로 되었으니 영어공부도 되겠지만.. 그보다는 이 노래들은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의미가 더 큰 곡들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노래들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아이들과 컴퓨터로 다운 받아서 봤지만 혹시나 재개봉 하게 된다면 반드시 영화관에 가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The Sound of Music (1/5) Movie CLIP - The Sound of Music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AePRD1Ud3Lw

맨 첫 장면에 마리아가 등장하며 부르는 노래인데요. 특히나 Sound of Music 가사가 나오는 부분의 멜로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 장면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The Sound of Music 가사

The hills are alive With the sound of music

With songs they have sung For a thousand years

The hills fill my heart With the sound of music

My heart wants to sing Every song it hears

 

My heart wants to beat Like the wings of the birds that rise

From the lake to the trees My heart wants to sigh

Like a chime that flies From a church on a breeze

 

To laugh like a brook When it trips and falls

Over stones on its way To sing through the night

Like a lark who is learning to pray

 

I go to the hills

When my heart is lonely I know I will hear

What I've heard before My heart will be blessed

With the sound of music And I'll sing once more

 

이런 아름다운 자연과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오는 기분이에요~ 요즘 아이들과 성품교육 진행하고 있지만.. 어떤 마음가짐이 좋다더라 하는 교육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나 미술, 자연을 통해 저절로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The Sound of Music (4/5) Movie CLIP - Do-Re-Mi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pLm07s8fnzM

ㅎㅎㅎ 유명한 도레미 송입니다~ 경직되어 있던 아이들이 차츰 차츰 정말 어린 아이들로 되살아나는 중이죠! 역시 가사입니다~

Do-Re-Mi 가사

Let's start at the very beginning

A very good place to start

When you read you begin with A-B-C

When you sing you begin with do-re-mi

 

Do-re-mi, do-re-mi

The first three notes just happen to be

Do-re-mi, do-re-mi

 

Do-re-mi-fa-so-la-ti

Let's see if I can make it easy

 

Doe, a deer, a female deer

Ray, a drop of golden sun

Me, a name I call myself

Far, a long long way to run

Sew, a needle pulling thread

La, a note to follow Sew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oh-oh-oh)

ㅎㅎㅎ 여기서는 첫 세 개의 음은 도레미라고 소개하는 부분 표현이 어쩐지 재밌어요. 첫 세 개의 음이 just happen to be,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해주고 있어요 ㅎㅎ 도레미 각 음의 이름에 맞는 단어를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도레미 음계를 외우도록 해주고 있는 마리아 선생님인데요. 라는 도저히 단어를 찾을 수 가 없었던지 그냥 솔 다음 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The Sound of Music (3/5) Movie CLIP - My Favorite Things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DGABqdbtQnA

이거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사실 기쁨 성품교육 하면서 이 노래도 같이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사실 그 얘기 하다가 이 부분만 따로 보니 애들이 이 노래의 감동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 같아서.. 결국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전체를 아이들과 함께 보게 되어버렸답니다! ㅋㅋㅋ 덕분에 주말에 숙제도 밀리고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라면 주말 한 번쯤 다른 것 못하고 보는 것도 괜찮을만한 영화입니다!

My Favorate Things 가사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

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en mittens

Bro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Cream colored ponies and crisp apple strudels

Doorbells and sleigh bells and schnitzel with noodles

Wild geese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Girls in white dresses with blue satin sashes

Snowflakes that stay on my nose and eyelashes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When the dog bites, when the bee stings, when I'm feeling sad

I simply remember my favorite things and then I don't feel so bad

노래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표현이 너무나 낭만적이지 않나요? Wild gees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라니! 파르스름한 저 하늘에 날아가는 새들과 그 위로 챙 하고 깨질 듯이 맑게 떠오른 달님이 보일 것만 같아요! 거기에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봄으로 녹아드는 은빛 겨울. 이 노래를 듣고 나면 그 은빛 겨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찬 세상에서라면 잠깐씩 힘든 일들이 벌어져도 이런 것들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 

 

The Sound of Music (5/5) Movie CLIP - So Long, Farewell (1965) HD

https://www.youtube.com/watch?v=kxjwb5cXTI0

이건 너무 너무 귀여워요~~ 제 흑심으로는 아이들에게 이 노래 시켜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저희 집은 아이들이 두 명이라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아하하 ^^;

So Long, Farewell 가사

There's a sad sort of clanging From the clork in the hall

And the bells in the steeple, too

And up in the nursery An absurd little bird

Is popping out to say 'coo-coo'

Coo-coo, coo-coo

 

Regretfully they tell us coo-coo

 

Coo-coo

 

But firmly the compel us To say 'goodbye'

 

Coo-coo

 

To you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 night

I hate to go and leave this pretty sight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adieu

Adieu, adieu To yieu and yieu and yieu

 

So long farewell Au voir auf Wiedersehen

I'd like to stay and taste my first champagne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bye

I leave and heave a sigh and say goodbye, goodbye!

 

I'm glad to go, I cannot tell a lie

I flit, I float. I fleetly flee, I fly

 

The sun has gone to bed and so must I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bye

 

Goodbye....bye

Goodbye...goodbye...

Goodbye

크흑...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가 혹시 일곱명이라면 이 노래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delweiss from The Sound of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8bL2BCiFkTk

에델바이스 노래야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지요~ 역시 가사입니다 ^^

Edelweiss 가사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노래도 아름답고 내용도 재미도 있지만.. 또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간단한 이야기만 해봤지만 아이들도 여러 가지 생각을 했나보더라구요. 초반에 등장한 랄프라는 소년이 후반부에는 좀 달라져서 나타난 것을 보고 첫째 아이가 저 사람은 원래는 착한 사람이었는지 물어보네요. 사람이 원래 착한 것인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또 변해서는 안 되는지, 여러 가지 이야기로 뻗어나갈 수 있겠지만.. 영화 보느라 시간이 다 가버려서 이번에는 이쯤에서 마무리 했습니다ㅎ 나중에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한번 더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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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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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번에 해봤던 성품 교육은 기쁨에 관한 것이었어요. 기쁨은 성품이라기보다는 그냥 즐거울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 비슷한 성품을 찾다보니 그냥 기쁠 때 기쁘다고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 기쁨에 대해 소개합니다 ^^

 

 

<기쁨, 혹은 긍정적 태도>

 

기쁨

겉으로나 마음속으로나 모두 즐거워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

 

* 성품의 정의는 '성품훈련 시리즈' 책과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의 책을 참고해 저희 집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품 교육을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여기에서 말하는 기쁨은 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는 성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사실 기쁨의 성품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한 가지 측면이라면, 정말 기쁜 상황에서 제대로 기뻐할 수 있는 것도 귀한 성품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그럴 때 있거든요. 기쁜데 수줍거나 남들 눈을 의식해서 안 기쁜 척 하는 경우, 혹은 쑥쓰러워서 조금만 기뻐하고 나머지는 억누르는 경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첫째가 또 어떤 경우에는 자기는 기뻐하면서 그렇지 못한 친구를 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도 배려하면서 제대로 기뻐해야 한다고 이야기해봤어요.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면 그건 주위 사람들까지 함께 기뻐지는 좋은 일이니까요 ^^

 

요즘 첫째가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데요. 마침 3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읽고 있었는데 거기에 '패트로누스'라는 게 나와요. 사람들의 행복을 먹어치우는 디멘터라는 존재가 나오는데, 디멘터와 만나면 엄청나게 우울해지고 불행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그 때 디멘터를 물리쳐줄 마법이 패트로누스에요! 패트로누스를 불러내려면 이렇게 외치면 됩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그러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동물 모양의 빛나는 패트로누스가 나와서 디멘터를 물리쳐줍니다! ㅎㅎ 사실.. 해리 포터의 열렬한 팬이라 그런가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인물들이 나오면서 그 인물들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면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법의 형태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다가오면 인간의 행복한 감정을 앗아가는 디멘터. 영화에서는 검은 후드를 쓰고 다니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존재이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가끔 디멘터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잔뜩 기대하던 일이 갑자기 틀어졌을 때, 생각지도 않게 불운한 일은 겪게 되었을 때, 억울한 상황 속에 갑자기 놓이게 되었을 때, 비록 검은 후드를 쓰고 나타나진 않았지만 우리는 디멘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가만히 거기에 빠져들면 한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요. 그래서 그럴 때 우리는 우리만의 패트로누스를 불러내야 합니다. 이 패트로누스는 불러내기 쉽지 않아요. 해리포터 이야기 속에서도 진정한 마법사만이 진짜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지요. 또 주문만 외우면 되는 게 아니고 진실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야만 불러낼 수 있어요. 이 또한 실제로도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 때 우리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건 그동안 우리 안에 쌓아왔던 긍정적인 기억들이니까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 물어봤어요. 만일 정말로 디멘터가 나타난다면 아이만의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있는지 말이죠. 곰곰히 생각하던 아이가 자기는 '쁘띠또뽀뿌 빵빵~'이면 패트로누스 불러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뭔 소리냐구요? 아이들 아침에 깨울 때 안아주면서 제가 해주는 장난이에요 ^^;;; 아침에는 행복한 기분으로 일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일어날 때 쯤이면 옆에 누워서 아무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거든요 ㅎㅎㅎ 외계어 같이 아무 말이나 하는 거라 할 때마다 다른 말이 나오지만 의미는 똑같습니다. 사랑하다는 거죠~ ㅎㅎㅎ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만큼 행복했던 기억으로 우리끼리 즐거웠던 일을 골라준 첫째 덕분에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 아이를 키우는 일은 힘든 일도 있지만 그만큼 또 행복한 일도 많아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이 될만한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야겠습니다~

 

<기쁨, 긍정적 태도 성품놀이: 부정적인 마음을 날리는 풍선 놀이>

이번에도 역시 위에 소개했던 성품교육 책에서 발췌한 놀이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풍선을 이용하는 놀이에요~ 이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 말로 표현해볼 수도 있으면서 그 감정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을 알게 해줘서 무척 좋은 놀이 같아요 ^^

다만.. 슬픔, 분노, 짜증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거지 나쁜 게 아니거든요. 신호등의 빨간 불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다만 멈추라는 신호인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지금 우리 마음 속이 이렇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라고 봐요. 이런 것들을 꾹 눌러참거나 외면하지 말고 잘 바라보면, 나침반처럼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줄 거라고 믿습니다 ^^

그래서 이번 놀이는 조금 변형해서 해봤어요~ 이름하여 감정 풍선 놀이! 사실 풍선 여러 개 사서 네임펜으로 표정을 그려서 해보려고 했는데 다이소에 갔더니 이런게 있네요? ㅎㅎ

오호! 이런 건 사줘야죠! ㅎㅎ 바로 구입해서 열심히 불어서 아이들과 여러가지 표정에 따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각각의 색깔마다 다른 표정이 있어서 이 표정은 어떤 감정일까 이야기 해봤어요.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도 한 번 이야기 해보고, 기분 나쁜 감정은 발로 차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뭐~ 여러 감정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한다는 게 그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기분이 나빴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꾹 눌러서 기분 안나빴다고 하거나 외면하면 안되겠지만.. 그걸 인정하면서 기분 나빴던 내 감정을 발로 뻥 차버리며 해결하는 건 건강한 감정 표현이니까요 ㅎㅎ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성품 교육] 열심에 대하여 (Feat. 상장 만들기)

[성품 교육] 인내에 대하여

[성품 교육] 만족에 대하여

[성품교육] 순종에 대하여

[성품 교육] 지혜에 대하여

[성품 교육] 인정에 대하여 (Feat. 초코파이 광고 모음ㅋ) 

[성품 교육] 감사에 대하여 

[성품 교육] 정직에 대하여

 

그동안 해온 성품 목록 보니 뿌듯하네요! 첫째 때 한번 끝까지 했던 걸 둘째와 다시 한 번 해보는 건데 그 때와는 저도 또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 때는 첫째를 주로 대상으로 하면서 둘째는 구경했었고, 지금은 둘째를 주로 대상으로 하면서 첫째는 구경하며 함께 하는 느낌인데요. 두 아이 모두 그 때랑 또 다른 느낌과 생각으로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걸 보면서 이 공부는 끝이 없겠구나, 범위도 없고 정답도 없는 이 공부는 계속 다양한 답을 찾아가며 하는 즐거운 공부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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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더니 역시 이번에도 드라이아이스가 생겼어요! 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귀한 드라이아이스를 아깝게 그냥 보낼 수는 없죠! 이것 저것 드라이아이스로 많이 놀아봐서 예전에는 UFO도 만들어봤는데요 ㅎㅎ (저희 집에 나타난 UFO의 정체는?!!!!) 이번에는 가스총입니다! ㅋㅋㅋㅋ

 

<드라이아이스로 가스총 만들기>

준비물: 플라스틱 통 (보냉 혹은 보온 컵이면 제일 좋음), 랩, 빨대, 드라이아이스

(선택 옵션 바람개비 재료: 빨대, 종이, 이쑤시개, 점토)

자자, 드라이아이스가 다 사라지기 전에 잽싸게 놀아봅시다~ 드라이아이스가 들어갈 통과 가스를 총처럼 발사할 수 있게 만들 빨대, 랩이 필요합니다. 저 컵을 잡고 다니게 될테니 보온이나 보냉 컵이면 안쪽 온도가 잡는 부분으로 전달되지 않아 안전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저 부분 잡을 때 손 조심해야 합니다!

바람개비는... 저 가스총으로 바람개비 돌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 만들어봤는데.. 사실 망했어요 ㅋㅋㅋ 그냥 장난감 바람개비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고 아니면 말아도 될 선택옵션입니다~ 없어도 재밌어요 ㅎㅎ

드라이아이스를 이제 컵에다 잘 넣어줍니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부글부글 하면서 하얀 연기가 솟아나올 거에요! 그걸 빨대로 나오도록 하는 겁니다 ㅎㅎ 그래서 이 컵에 물을 부은 다음 빨대를 위에 얹고 그 위를 랩으로 감싸주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ㅎㅎㅎ 모양은 그다지 멋지지 않지만 나름 가스를 슝~ 하고 뿜어내는 가스총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가스총은 시원한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니 치한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이야기가 나오니 둘째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 처음 이산화탄소 이야기를 듣고 왜 이상한 탄소가 있냐고 물어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뭐 어쨌든 재미난 실험도 가능하게 해주는 정말 이상한 탄소입니다아~ ㅎㅎㅎ

...그런데 바람의 세기가 충분하지 않아서 저 바람개비는 돌아가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ㅜㅜ 뭐.. 그래서 바람개비는 바로 버리고 그냥 가스총만 가지고 놀았어요~

시원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 가스총입니다~ 저 연기 만져보며 아이들이 신이 났어요 ^^ 저희는 집에 버블티용 굵은 빨대가 있어서 이걸로 했는데요. 가는 빨대로 하면 더 가늘고 길게 나가는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 붓고난 직후라 하얀 가스가 세차게 나오고 있습니다~ 자 이제 가스총으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ㅎㅎ

차례대로 가스총 잡고 쏘기 놀이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더 많았다면 가스총 두 개 만들어서 놀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ps. 드라이아이스 가스총으로 비눗방울 불기

https://www.youtube.com/watch?v=wOYAqoyewOs

ㅎㅎㅎ 유튜브에 재미 들렸어요~ 저 가스총 입구 부분에 비눗물을 묻혀서 급조한 하얀 비눗방울 제조기입니다! 손가락으로 뿅~ 터뜨리면 하얀 연기가 나와서 더 신기해요! 혹시나 드라이아이스가 생기시거든 알차게 이렇게 놀아보셔도 완전 재밌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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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선물 포장하고 다이어리 예쁘게 꾸미는 걸 너무 좋아했어요. 친구들과 문구점에서 예쁜 펜이나 스티커를 사는 것도 행복했고, 포장 예쁘게 할 수 있는 포장지와 리본, 포장 용품들 사는 것도 좋아했죠 ㅎㅎ 이번에 첫째가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되어서 자기 용돈으로 선물을 샀는데요. 포장지도 함께 사와서 집에서 예쁘게 포장해봤습니다~ 오랜만에 선물 포장하니 즐거웠어요! 아이가 용돈으로 친구가 좋아할 만한 물건을 이것 저것 골랐더니 네모난 기본 포장보다는 뭔가 색다른 포장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티셔츠 모양 종이접기를 이용해 포장해봤습니다 ^^

 

<티셔츠 모양으로 선물 포장하기>

일단 포장지는 길쭉한 모양으로 준비하는데요. A4용지와 비슷한 정도 비율의 길쭉한 종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포장방법은 포장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니 포장지가 넉넉하게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ㅎㅎ 대략 눈대중으로 종이를 세로로 반 접은 상태에서 위에 파란 점선처럼 대충 반으로 나눈 후 분홍색 동그라미 크기 정도의 선물을 포장할 수 있어요~ 선물에 비해 포장이 너무 작으면 안 들어가고, 너무 커도 과대포장으로 인해 나중에 개봉한 친구가 실망할 수 있으니 대충 이 단계에서 포장지 크기를 선물 크기에 맞게 재단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포장지 크기를 선물 크기에 맞게 재단하셨다면 위의 사진처럼 가운데 세로선에 맞춰서 접어주세요~

ㅎㅎㅎ 둘째가 누나 친구 생일 선물 포장에 관심을 보이며 조수로 자청해서 나섰어요~ 그렇지만 저렇게 접으면 안됩니다 ㅋㅋㅋ 자, 우리 조수는 잠시 방해하지 말고 손을 떼도록 했어요 ^^;

접었던 종이를 펼쳐서 아래 부분을 이렇게 비행기 접을 때처럼 접었다가 다시 펼칩니다. 나중에 따라 접을 선을 만드는 거에요~

다시 그 선에 맞춰서 가장자리 부분을 양쪽 다 위의 사진처럼 접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아까 맨 처음 접었던 것처럼 가운데 세로선에 맞춰서 접어주세요~

이 부분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아까 접었다 폈던 선을 따라서 이렇게 벌려주신 다음 눌러서 아래 사진처럼 접어주시면 됩니다~

짜잔~ 티셔츠의 소매 부분이 만들어졌어요 ㅎㅎ 이제 칼라를 접어줘야죠 ^^

반대편으로 뒤집어서 소매의 반대 부분을 위 사진처럼 접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앞으로 돌립니다 ㅎㅎ

이렇게 양쪽 옆을 접어서 내리면 멋진 칼라가 생깁니다~ 그럼 소매 부분을 접어서 올린 다음 칼라에 맞춰서 끼워주면 완성이에요!

ㅎㅎ 여기까지 만들면 일단 티셔츠 종이 접기 완성이에요~ 이제 안에 선물을 넣어야죠 ^^

 

자잘한 예쁜 문구류를 사와서 티셔츠 안에다 선물을 넣고 위 사진에 화살표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서 마무리 했어요~ 여기에다 색종이로 예쁜 넥타이를 만들어서 붙여도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제 친구에게 줄 선물이 아니라 아이 친구에게 줄 선물이니 아이가 마음껏 꾸며보도록 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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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출했다 돌아왔던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출했다 돌아온 햄스터!) 한 번 나갔다 오더니 집의 소중함을 알았는지 밖으로 잘 안 나오려고 해요;;; 집에 가고 싶어도 못 돌아갔던 게 많이 충격적이었나봐요; 이번에 햄토피아에서 톱밥 주문하면서 햄스터 칫솔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함께 주문했는데요. 치카치카 양치하자고 불러도 안 나오네요 ^^;

평소라면 이미 문에 매달려 같이 놀자고 달려들었을 녀석이 시큰둥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자기는 그냥 안 나오고 집에서 놀겠답니다;

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녀석에게 신기해보이는 햄스터 칫솔을 흔들어보입니다.

이래도 안 나올꺼야? 정말? 여기 신기한 거 있는데~?

??!!! 그건 뭐지? 잠깐 기다려봐!

ㅋㅋㅋㅋ 햄스터 칫솔에 낚인 코델리아가 결국 집 밖으로 나옵니다~ 신기해 보이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니 그대로 낚였네요~

새로운 물건이라 탐색해볼 기회를 줍니다~ 칫솔 모양이라 재밌게 생겼어요 ㅎㅎ

역시나 우리의 코델리아는 일단 먹어봅니다~ 괜찮아요 ㅎㅎ 요건 칫솔 모양이지만 사실 이갈이 사료? 개껌 같은 햄스터용 간식이니까요 ㅎㅎ 간식인데 딱딱해서 이갈이용 간식이에요~

덥썩! 이거 내꺼!

맛을 본 코델리아가 덥썩 뺏어서 가지고 갑니다 ㅋㅋㅋ 칫솔을 야무지게 잡았지요?

아주 본격적으로 이리 저리 돌리며 깨물어봅니다. 손잡이 깨물어 보느라 윙크하고 있어요 ㅋㅋㅋ

칫솔 부분도 갉갉 갉아봅니다~ 여기 저기 갉아보면서 이건 뭔가 탐구하는 중인 햄스터 코델리아에요 ㅎㅎ 

자자, 이제 칫솔에 대해 연구가 끝났으면 치카치카 양치를 해봐야지요~

치카치카 양치를 하려면 칫솔을 이렇게 야무지게 딱! 잡구요~

그 다음에는 이렇게 칫솔로 치카치카 깨끗하게 닦으면 되는 거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알았지요? 치카치카 양치하는 햄스터 코델리아와 함께 치카치카 잘 하는 착한 어린이가 됩시다~

 

ps. 귀차니즘 햄스터의 챗바퀴 돌리는 법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w3DBG2hYcXs

열심히 치카하고 들어간 코델리아가 챗바퀴를 돌리긴 돌리는데요. 운동 싫어하는 녀석 답게 밖에서 돌립니다? 발은 제자리에 서서 손으로 돌리고 있어요! 그러다가 중간부터는 아예 누워서 돌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그냥 돌리기 싫으면 안 돌려도 될 텐데,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재밌네요 ㅎㅎ 그런데 다음에는 화면을 가로로 해서 찍어야겠어요 ㅋㅋ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나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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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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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빼빼로데이였어요~ ㅎㅎㅎ 작년에는 아이들과 집에서 빼빼로를 만들어봤었는데요 (빼빼로 만들기~)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놀아봤습니다. 이름하여 빼빼로 골드버그 장치 만들어보기! ㅎㅎ 골드버그 장치가 뭐냐구요? 가끔 영화같은데 보면 여러가지 신기한 장치가 도미노처럼 연결되어서 나오는 경우 있잖아요. 바로 그런 장치를 골드버그 장치라고 한대요. 지난 번에 인내의 성품놀이 중 하나로 도미노 놀이를 해보다가 골드버그 장치라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빼빼로 과자로 만든 골드버그 장치를 소개합니다아~ ㅎㅎㅎ  

일단 빼빼로로 도미노를 만들었어요~ 그 다음에는 젠가 나무를 이용해 연결되는 달느 도미노를 만들어줍니다~ 구슬이 굴러갈 길도 연필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야심차게 이것 저것 연결시키느라 구슬이 도미노를 쓰러뜨리면 마지막 나무 도미노가 줄을 타고 내려가는 장치도 만들었습니다!

이 나무 조각이 내려와서 맥포머스 자석 블록으로 만든 자동차를 툭 하고 치면 자동차에 맞닿아 있는 도미노가 쓰러지면서 다시 젠가 나무 도미노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황금 금화 초콜렛이 들어있는 통도 도미노에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나무 조각 도미노가 쓰러지면 저 통에 들어있는 초콜릿 황금 동전이 와르르 쏟아지면서 마지막 길쭉 길쭉 빼빼로 도미노를 쓰러뜨릴 예정이랍니다! 멋지지요? ㅎㅎ

짜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 힘들었어요 ㅠㅠ 각 연결부위마다 진짜로 도미노가 쓰러지면 연결이 되는지 해봤는데.. 잘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제대로 연결이 되는 위치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도미노를 세우다가 실수로 하나가 넘어지면.... 다음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자, 드디어 준비 완료! 이제 드디어 빼빼로 과자로 만든 골드버그 장치 시작합니다!!!

...... 이거 잘 안 되었어요;; 처음 쓰러뜨릴 때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ㅠㅠ 그렇게 몇 번을 다시 한 다음 드디어 그럴 듯하게 완성이 되었어요! 아이들의 환호와 함께 저희의 첫번째 골드버그 장치로 생애 첫 유튜브 영상도 올려봤답니다!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NiEz9X0KhFI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저희가 만든 첫 골드버그 장치 보실 수 있어요~ 별로 안보셔도 괜찮습니다. 하나도 안 멋지거든요 ㅋㅋㅋㅋㅋㅠㅠ 아아.. 골드버그 장치만큼이나 멋진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도 어렵다는 걸 배웠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단 완성된 골드버그 장치를 주욱~ 찍어서 보여주고 그 다음 작동시키는 영상을 연결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만들 때는 엄청 오래 걸렸는데 다 쓰러지는데 겨우 14초 걸렸네요 ㅋㅋㅋ

게다가... 이 동영상 중간 중간 편집된 부분은... 사실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저희 아이들이 손으로 도미노 다시 시작하고 발로 자석블록 자동차를 툭 차고 하는 장면을 편집한 거랍니다~ 결과적으로 빼빼로 골드버그는 대실패였어요! ㅋㅋㅋㅋ ^^;;;; 뭐~ 하지만 뭐든 첫 시도에 성공하기는 어려운 법이고 일단 한 번 해봤다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골드버그 장치를 다시 도전해볼지 이게 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골드버그 장치가 될지는 미지수지만요 ㅋㅋㅋ  

 

 

ps. 재미난 골드버그 장치를 만든 후 신나는 과자파티~~

우후후~ 열심히 실험했으니 이제 신나게 놀아야죠! 골드버그 장치 만드느라 빼빼로가 많이 생겨서 신난 아이들입니다~ 이 빼빼로는 다 우리가 먹을 건 아니고 선물용 빼빼로도 있지만(ㅋ) 일단 잔뜩 모여있으니 보물더미에 파묻힌 해적이라도 된 기분인가봅니다. 완전 신났네요~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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