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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8
    신과함께2 영화가 곧 개봉하네요! (48)
  2. 2018.07.27
    오늘 밤 블러드문과 커다란 화성이 함께 뜬대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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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송사리 키우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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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거실 텃밭] 오이야 안녕... ㅠ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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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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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7.18
    두꺼운 책, 집에서 분책하기~ (13)

오오! 신과함께2 조만간 개봉하나봐요! 1편 제목이 신과함께 죄와벌, 이번에 나오는 2편 제목은 신과함께 인과연 이렇게 되는군요! ㅎㅎ 뭔가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과함께 영화와 웹툰 보다가 생각난 우리나라 신화들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봤었는데요. 오늘은 신과함께2 개봉 기념으로 지금까지 올렸던 이야기 모아서 소개해볼게요~ ^^

 

신과함께 인과연, 8월 1일 개봉!

ㅎㅎ 저승 삼차사와 성주신이 함께 나오는 포스터네요! 이번에는 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영화나 웹툰 자체로도 재밌지만 우리나라 신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즈음에는 정말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보다 강림도령이나 바리데기 공주님 같은 순수 우리 신화의 주인공들이 더 유명한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

 

참고도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소개하는 모든 내용은 이 책에서 보고 줄거리 요약해서 올린 거랍니다 ㅎㅎ 자세하고 맛깔난 원본 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면 이 책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림도령 이야기>

삼차사 중 강림도령에 대한 이야기로 맨처음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소개하기 시작했는데요. 알고보면 해원맥이 차사 선배님입니다! ㅋㅋㅋ 뭐 능력이 출중해서 차사 중 으뜸인 염라차사로 뽑혔다고 해요! 저 책에 소개된 내요으로는 강림도령은 염라차사, 해원맥은 저승차사, 이덕춘은 이승차사입니다~

강림도령 이야기 -> 신과 함께 -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바리데기 공주님 이야기>

흑 ㅠㅠ 다시 봐도 어쩐지 슬픈 바리데기 공주님... 신과함께 웹툰에서는 저승행 지하철이 되셨어요;;; 뭐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이 되었으니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예쁜 공주님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ㅠㅠ

바리데기 공주님 이야기 -> 버린 자식이 효도한다? 바리데기 공주 이야기

 

<성주신 이야기>

ㅎㅎ 웹툰과 영화의 싱크로율 백프로를 자랑하는 성주신입니다! ㅋㅋㅋ 이야기 속에서는 어쩐지 우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느낌의 성주신이에요!

성주신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집 지키는 성주신, 집터 지키는 지신 이야기

 

<조왕신, 측신 이야기>

신과함께 웹툰에는 성주신과 함께 조왕신과 측신도 나오는데요. 이 둘은 알고보면 조강지처와 첩의 관계였네요;;; ㅎㄷㄷ 우리 신화에도 막장 드라마 한 판이 벌어집니다! ㅋㅋㅋ 자세한 이야기 궁금하시면 아래에 소개한 글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조왕신, 측신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부엌 조왕신, 뒷간 측신

 

<소별왕, 대별왕 이야기>

신과함께 웹툰에 이승을 다스리는 소별왕과 저승을 다스리는 대별왕 이야기가 나오길래 정리해본 내용이에요. 이걸 보시면 왜 우리 사는 이 세상이 이렇게 불합리한 게 많은지 그 이유에 대해 나옵니다 ㅎㅎ 저승은 그렇지 않고 모든 것이 바르게 돌아간다고 하니 이승에서 억울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것 같아요ㅜㅜ

소별왕 대별왕 이야기 -> [우리나라 신화] 이승신 소별왕과 저승신 대별왕

 

 

 

오늘은 이렇게 우리 나라 신화에 대해 소개했던 내용 소개해봤는데요. 신과함께2 영화에는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음 주는 가족 여행을 가게 되어서 일주일 동안 블로그는 쉬게 될 것 같아요. 여행 다녀와서 다시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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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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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개기월식으로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과 함께 지구와 가까워져서 커다랗게 보이는 화성이 동시에 뜨는군요! 아쉽게도 개기월식은 새벽에 벌어질 예정이라 저희 아이들은 코 자고 있을 시간이에요 ㅎㅎ 그래도 저녁에 달 근처에서 혹시나 밝게 빛나는 화성이 보이는지 한 번 찾아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 밤 혹시 가능하시면 블러드문 곁의 화성 찾아보셔도 좋겠어요 ^^

<Total Lunar Eclipse & Mars at Opposition 2018 >

https://www.youtube.com/watch?v=CEizW8p0ybE

위의 링크에 들어가셔서 동영상 보시면 오늘 밤 뜨는 블러드문과 커다란 화성에 대해 설명 들으실 수 있어요. 영어입니다~ ㅎ 태양과 지구와 달과 화성이 일직선 위에 놓이는 날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화성이 저렇게 태양과 완벽히 반대방향에 있는 걸 화성 충 위치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하늘을 보면 이렇게 달 옆에 화성이 보일 거라고 해요. 우와! 부디 오늘 밤에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라 화성이랑 달이 잘 보이면 좋겠어요~

화성은 대략 2년 정도 주기로 공전을 하니 2년에 한 번 태양의 반대편인 충의 위치에 오게 되는데요. 화정의 공전 궤도가 정확한 원이 아니라 타원이라서 충일 때마다 매번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역사상 가장 가까웠던 때는 2003년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 그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 이후 있던 충 중에서 가장 가깝게 다가와서 화성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날이라고 하네요!

어.. 그런데 저 위의 사진 오른쪽 아래 부분 보시면 Artist Renderding - Not to Scale 이라고 표시가 된 게 보여요. 그건 저 그림이 실제 비율을 반영하지 않고 그냥 우리가 보기 편하게 그렸다는 이야기에요 ㅎㅎ 사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태양계나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달 그림들이 다 그런 것 같아요. 지난 번에 지구 쿠키와 달 쿠키 구워서 만들어봤었는데요. 쿠키를 가지고 지구랑 달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 지구 쿠키랑 같은 크기 종이를 30개 잘라서 쭈우욱 늘어놓기 해봤거든요.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엄청난 거리지요? ㅎㅎ 실제 비율로 그림을 그리면 보기에 예쁘지도 않고 이해하기도 힘들 수 있으니 그냥 우리가 보기 편하고 개념 이해하기 쉽도록 비율은 무시하고 대략적으로 예쁜 그림 그려서 설명하는 것 같아요 ㅎㅎ 위 사진에 올린 지구 쿠키가 궁금하시면 지구 쿠키를 만들었어요~ 글 한 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

다시 동영상으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월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서 월식이 생긴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어요. 월식에 대해 찾아봤던 내용은 1월 31일에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옵니다! 글에 정리했었는데 그때 봤던 그림과 비슷한 그림이네요~ ㅎㅎ

어? 그런데 개기월식일 때 달이 까맣게 안 보이는 게 아니고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되는데요. 왜 붉은 색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그건 지구 가장자리 대기가 태양빛을 프리즘처럼 굴절시켜서 퍼뜨리기 때문이래요! 저기 태양을 가린 지구 가장자리로 퍼져 나오는 무지개 색 빛이 보이시나요? 굴절이 될 때 저렇게 붉은 색이 안쪽으로 퍼져나오기 때문에 달이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되는 건가봐요!

그건 해가 지거나 뜰 때 하늘이 붉게 물드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네요! 지구가 태양을 가린 그림 보시면 안쪽이 붉은 빛이고 지구를 둘러싼 공기도 그래서 가장 안쪽의 빛, 붉은 빛으로 물든 게 보이시지요? 아이들이 노을은 왜 붉은 색인지 물어볼 때 왜 그런지 저도 잘 몰랐었는데 덕분에 신기한 원리 하나 알게 되었네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개기월식 때 달 색깔은 검정색이 아니라 바로 위의 노을진 하늘빛, 붉은 색이 된다고 합니다~

 

<개기월식과 화성 충에 대한 NASA 보도 자료>

https://www.nasa.gov/feature/goddard/2018/saturn-and-mars-make-closest-approaches-in-2018

오늘 밤 벌어질 우주쇼에 대한 NASA 자료도 가져와봤어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 중간에 있는 사진 보시면 화성 사진도 있는데요. 2016년에는 화성 공기가 깨끗할 때 찍은 거고 2018년 사진은 최근에 찍은 건데 모래 폭풍이 불고 있어서 저런 색이 되었다고 하네요! .... 지구의 미세먼지는 귀여운 수준인가봐요;;; 화성은 아예 모래 폭풍이 온 행성을 다 덮어버렸네요;;;; 아하하 ^^;

 

<한국천문연구원 개기월식 진행 시간, 화성 충일 때 지구와 거리 자료>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10607

우리나라에서는 그럼 언제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지 한국천문연구원 자료 가지고 왔어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그 밖에도 재미난 자료 많이 있으니 한 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음.. 이번 개기월식은 새벽 두시부터 시작하니 아이들과 함께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친절하게도 다음 번 월식 언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요. 가장 가까운 건 부분 월식인데 2019년 7월 17일 새벽에 볼 수 있대요. 그리고 개기월식은 2021년 5월 26일 저녁에 볼 수 있다는군요! 아무래도 다음 번 2021년 5월 저녁에 개기월식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ㅎㅎ 

 

 

 

 ps. 저희는 화성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예전에 화성 티켓 모집할 때 신청해서 저희 식구들 이름을 실은 우주선이 지금 화성으로 열심히 가고 있는 중인데요 ([NASA] 화성행 티켓 신청하세요~ 11월 1일까지에요^^) 올해 11월이면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에요~ 비록 이름만 가는 거지만 그래도 우리 이름을 실은 우주선이 화성에 간다니 어쨌든 신기하고 신나는 일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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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양평에 있는 예쁜 계곡이 있는 Natural Garden에 다녀왔을 때 다슬기를 잡아왔는데요. 사실은 그 때 조그만 송사리(?)도 데려왔었어요. 물가에 옹기종기 모여있길래 컵으로 떴더니 잡히더라구요? 아하하 ^^; 아무튼 그때 데려온 커다란 다슬기 각시는 저희 집 어항을 지금도 말끔히 청소해주고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송사리는.. 야생에서 크는 아이들이라 사실 잘 자랄지 의문이었는데요. 의외로 씩씩하게 잘 자라서 어엿한 저희 어항 식구가 되었어요! 오늘은 그래서 저희 집 어항의 새로운 식구가 된 송사리들을 소개합니다~

 

<양평 계곡에서 집으로 오던 날>

ㅎㅎ 저기 저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에는 다슬기가 들어있는데요. 그 옆에 있는 물통에는 송사리들이 들어있어요. 사실.. 얘네가 정확하게 어떤 품종의 물고기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 편의상 계곡에 있던 작은 물고기들이라 그냥 송사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물통에 떠있는 아주 아주 작은 물고기 한 마리 보이시나요? ㅎㅎ 너무 작은 치어라서 사실 데려오기는 하는데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었어요;; 뭐 그래도 일단 집에 어항도 있으니 구피 치어 키우는 거랑 비슷하게 키우면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일단은 집에 있는 어항은 물이 안정적으로 잡혀있으니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마련이 되어 있었어요. 만일 이미 물잡이가 된 어항이 없으시다면 일단 물고기가 살 수 있도록 물잡이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물잡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올린 [30cm 작은 세상] 어항 세팅하기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물잡이는 이미 잘 되어 있고, 물고기들이 이미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어서 이 어항에 송사리들을 넣기로 했는데요. 이미 있는 터줏대감들이 송사리 치어보다 많이 큰 편이라서 그냥 넣으면 잡아먹힐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치어통을 넣고 그 안에 넣어줬어요. 물론 완전히 다른 어항 물에 송사리를 그대로 집어넣으면 온도와 pH 차이가 커서 쇼크로 죽을 수 있으니 물맞댐은 필수입니다~ 역시 물맞댐에 대해서도 예전에 [30cm 작은세상] 물맞댐 - 새로운 물고기 어항에 넣기 (Feat. 다슬기 먹방) 글에 올려놓은 게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치어통 하나를 어항 속에 동동 띄우고 그 안에 물맞댐을 마친 송사리 치어 세 마리가 들어갔습니다~ ㅎㅎ 이미 다 커버린 다른 물고기들 먹이는 너무 커서 입이 작은 치어들은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치어용 먹이인 탈각 알테미어를 주니 잘 먹네요~ 아직은 눈만 동그랗게 떠다니는 것 같은 송사리 치어들입니다~ 저 옆에 같은 계곡 출신인 다슬기가 열심히 치어통도 청소해주고 있어요 ㅎㅎ 커다란 다슬기가 청소도 잘 해줘서 이름이 각시인데요. 진짜 신기하게 밖에 어항 벽 다 닦으면 치어통 속으로도 슥 들어가서 벽이며 바닥이며 찌꺼기들을 열심히 청소하고 다닙니다! 우리 일 잘하는 다슬기 각시 덕분에 어항청소가 너무 편해졌어요! 각시야, 고마워~

 

<집에 온지 2주차, 누군가 송사리들을 노리고 있다!>

치어통 안에서 평화롭게 적응 중인 송사리들입니다~ 생각보다 밥도 잘 먹고, 밥주는 때 보면 어서 달라고 강아지처럼 수면 위에서 이리 저리 휙휙 돌며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ㅋ 그런데.. 사진 찍다 보니 치어통 뒤에서 터줏대감 구피 한 마리가 치어들을 지켜보고 있네요! 헐.. 치어통에 넣어서 잘 보호해준 게 천만 다행인 것 같습니다 ^^;

 

<집에 온지 3주차, 제법 물고기 모양이 나오는 송사리들>

처음 왔을 때에는 눈만 보이더니 이제 제법 물고기 모양이 보이는 송사리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치어통 밖으로 나가면 누군가의 뱃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질 것 같아서 조금 더 치어통 안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ㅎㅎ 다슬기 각시는 부지런히 여기 저기 청소 중입니다~

크기가 조금 크는가 싶더니 며칠 사이에 부쩍 자랐어요! 이제 슬슬 치어통에서 꺼내줘야 하나 조금만 더 키워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치어통이 기울어지면서 다들 치어통을 탈출해버렸답니다! ㅋㅋㅋ

 

<집에 온지 4주차, 치어통 밖 어항 세상 속으로~ >

그동안 너무 과보호 했던 건가봐요; 잡아먹힐까봐 걱정했는데 멀쩡하게 잘 돌아다니고 있네요 ㅎㅎ 위쪽에 제브라다니오와 함께 송사리들이 헤엄치고 있어요~ 둘다 회색? 은색? 비슷한 색이라 잘 어울리네요 ^^

 

<송사리 색은 청록색? >

그런데 송사리를 키우다보니 얘네들이 그냥 은색이 아닌 것 같아요! 조명을 받아서 그런가 지나가는 송사리를 보니 푸른색 같기도 하고 초록색 같기도 한 금속성 빛이 나는데요. 하도 빨라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저기 저 중간에 청록색으로 빛나는 송사리가 보이실까요?

....제 손은 꽝손이라 역시나 찍고 싶었던 청록빛 송사리의 모습은 흐릿하게 찍히고 바닥에 쉬고 있던 코리도라스가 아주 멋지게 잘 나왔네요 ㅋㅋㅋ 쟤도 눈이 커서 재밌는데요. 바닥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근처에서 뭘 하면 눈만 또록~ 굴려서 쳐다봐요. 지금도 열심히 송사리 사진 찍고 있으니 뭐하나 하고 쳐다보는 것 같네요 ㅎㅎ

.... 코리도라스만 이쪽을 보고 있는 줄 알았더니 또 다른 녀석이 여기를 쳐다보고 있네요! 코리도라스 바로 위쪽으로 어항 중간에서 이쪽을 정면으로 보고 있는 녀석이 보이시나요?

바로 이 녀석이요! ㅋㅋㅋ 호기심 많은 송사리가 정면으로 인간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뭘 자꾸 찰칵찰칵 찍으니 신기한가봐요 ㅋㅋㅋ

이봐, 이제 그거 그만 하고 밥을 주는 게 어때?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ㅋㅋㅋ 살다 살다 송사리랑 눈이 마주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아이들 덕분에 송사리 키우면서 신기한 경험 해보네요 ㅎㅎ

저 멀리 푸른색 같기도 하고 초록색 같기도 한 신비한 색의 송사리들이 헤엄치고 있어요. 아직은 크기가 작아서 잘 찍히지 않는데요. 조금 더 자라면 멋진 어항 속 식구가 될 것 같네요~ ^^

 

 

 

ps. 어항 속 천재 다슬기!

우리 다슬기 각시는 어항 속 청소를 엄청나게 깨끗하게 해요~ 그래서 벽에 낀 이끼를 다 먹어버리고, 바닥에 내려가 돌 사이 사이 이끼까지 다 청소해버렸어요~ 그런데 아직도 배가 고픈가봐요. 물고기들 밥 줄 시간이 되니 이렇게 수면 위쪽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지금 물고기 밥을 먹고 있어요! ㅋㅋㅋㅋ 보이시나요? 빨판으로 벽에 붙은 다음, 수면 쪽으로 입을 가져다 대고 거기에 떠있는 물고기 밥을 열심히 먹는 중입니다아~ 다슬기도 물고기밥을 먹는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

 

ps2. 어항 속 천재 곡예사, 새우~

다슬기가 수면에서 물고기밥을 냠냠 먹는 게 부러웠던지 우리 새우씨도 수면에 거꾸로 매달리기에 도전합니다! 그냥 혼자서는 할 수가 없으니 벽에 붙은 다슬기에 업혀서 매달렸네요! ㅋㅋㅋ 저 자세로 거꾸로 서서 수면에 뜬 물고기 밥을 조그만 집게발로 열심히 집어 먹었어요!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저희 집 어항에 완전히 익숙해져서 식구가 된 송사리(?)들 소개해봤는데요. 나중에 좀 더 자라면 정말 송사리인지 아니면 다른 종류 우리나라 하천의 민물고기 종류인지 찾아봐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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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식물 정말 정말 잘 못 키우는데요. 지난 번 아이들이 씨앗을 심어서 채소들을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거실에 텃밭을 꾸미게 되었어요 ㅎㅎ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이 자라나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자라나서 정말 정말 신기했는데... 그랬는데... 크흑 ㅠㅠ 아무래도 우리 채소들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우리 오이가 떠나가고 있어요 ㅠㅠ

딸기와 토마토는 새싹에서 거의 자라지 않고 숨만 붙어있는 상태(;;)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오이와 봉숭아는 쑥쑥 자라고 있었거든요. 잘 자라서 오이는 정말 수확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ㅠㅠ 정들었던 우리 오이, 그동안 자라왔던 모습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아파트 거실 텃밭 - 정들었던 오이의 일대기>

2018년 5월 새싹 ~ 어린 잎 시절

지난 번 올렸던 사진이에요~ 다있소 출신 화분 네 개에 각각의 채소들을 심어봤어요~ 5월에 심었으니 대략 두달 조금 넘었네요 ^^

떡잎이 나오고 그 다음 제대로 된 잎이 나오고 있어요! 오이 잎사귀가 꼭 깻잎 같지 않나요? ㅎㅎ 이런 거 처음 봐서 오이 잎사귀가 이렇게 넓고 큰지 몰랐어요 ㅋㅋ

2018년 6월, 덩굴 줄기가 나오다!

오오오, 덩굴줄기가 나오면서 여기 저기 휘감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지대를 만들어줬어요. 야심차게 집에서 버블티를 해먹겠다며 잔뜩 사다놓은 굵은 빨대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아하하 ^^;

옆에 있는 봉숭아도 쑥쑥 자랍니다~ 오이랑 봉숭아 둘은 아주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봉숭아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키가 커져서 재밌더라구요! 그에 비해 오이는 조금 천천히 자라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새로운 잎사귀가 나오는 걸 보는게 재밌었어요 ㅎㅎ

얘는 토마토에요. 여기까지는 좀 자라긴 했는데... 딸기와 토마토는 새싹보다 조금 큰 상태에서 더이상 자라지 않네요;;; 아마도 화분에 옮겨심을때 큰 친구들 옆에 너무 가까이 붙여서 그런 것 같아요; 햇빛을 받을 수가 없어서 정말 살아만 있는 상태입니다; 얘들아 미안 ㅠㅠ

 

2018년 7월 초, 꽃봉오리가 생기다!

잎사귀는 많이 나오는데 꽃은 대체 언제 피는 걸까 궁금해하며 보던 중, 꽃 봉오리를 발견했어요! 덩굴줄기가 하늘 위로 뻗어나가는 바로 밑부분 보이시나요? 아주 아주 자그마한 것이 있는데 평범한 잎사귀가 아니라 바로 꽃이 될 봉오리 부분입니다!

확대해서 보니 조금 더 잘 보여요! 마치 초록색 동그란 열매 위에 초록 왕관을 씌워놓은 것 같지 않나요? 아마도 저 초록 왕관이 꽃받침이 되는 부분 같아요! 우와! 어서 어서 꽃이 피면 좋겠어요!

봉숭아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봉숭아는 꽃이 필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첫째가 슬퍼했어요. 오이는 둘째가 키우고 봉숭아는 첫째가 키우는 거라서요; 그래도 기다려주면 나중에 예쁜 꽃을 피울 거라고 달래줬어요~ .....근데 진짜 나중에는 꽃이 피는 거 맞을까요?;;; 저도 처음이라 사실은 잘 모르면서 괜히 자신있는 척 달래줬는데 잘 모르겠어요;;;

 

2018년 7월, 며칠 후 드디어 노란 꽃잎이 나오다!

드디어 이제 노란 꽃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우와! 너무 너무 신기해요! 조금 더 나오면 꽃이 활짝 피겠죠? 여기는 거실이라 벌이나 나비가 없으니 붓으로 수정도 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이쯤에서 다같이 기뻐하기 위해서 오이랑 봉숭아 둘 다 첫째랑 둘째가 다같이 키우는 걸로 합의를 봤어요~ 그래야 오이도 나눠먹고 봉숭아 물들이기도 함께 할 수 있을테니까요 ㅎㅎ

봉숭아는 아직 꽃봉오리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봉숭아도 어서 꽃이 피면 좋겠어요!

 

2018년 7월, 현재, 오이꽃이 떨어지다..

오이꽃이 활짝 필 거라고 생각했는데... 봉오리채로 바닥에 떨어져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살펴보니 다른 꽃봉오리들도 건강해 보이지 않고 달려있는 줄기가 말라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ㅠㅠ

바닥에 떨어져버린 오이꽃.. 그리고 달려있는 꽃봉오리도 조만간 떨어질 것처럼 보여요 ㅠㅠ 왜 이럴까 주위에 물어봤는데요. 그건 아마도 바람이 없어서 그럴 거라고 하더라구요. 자연 바람이 불지 않으면 오이꽃은 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도 오이가 잘 자랄거라 생각했는데.. 물과 흙과 햇빛이 있어도 바람이 없으면 자랄 수 없는 거였나봐요. 흑흑 ㅠㅠ

우리가 무심히 누리고 있는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이, 사실은 참으로 정교하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걸 채워주고 있었나봅니다. 그냥 자연에서, 탁 트인 땅에서 자랐더라면 비가 와서 물을 주고, 햇님이 빛을 주고, 수시로 부는 바람이 꽃도 활짝 피게 해줬을텐데.. 무리해서 집 안에서 오이를 키우려고 했던 게 실수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두달 남짓 되는 기간동안 푸른 잎사귀로 씩씩하게 자라줘서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오이꽃이 떨어지면서 잎사귀들도 약간 시들시들해지는 것 같아서.. 아마도 우리 오이는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오이야 안녕, 그동안 즐거웠어...

 

 

ps. 너는 대체 누구냐?!!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을 키우다가 어느 날 난데없이 싹이 하나 올라왔어요. 흠칫 놀라서 이건 대체 뭔가 하고 보니... 오이가 자라는 걸 보고 신이 난 둘째가 수박을 먹다 씨 하나를 저기에 묻었다고 하네요;;; 아하하 ^^;

 

뭐.. 이번에 심었던 오이, 딸기, 토마토, 수박(?)은 제대로 자라지 못했지만.. 아직 봉숭아가 남아있어요! 오이 꽃이 떨어져 버리는 걸 보니 봉숭아는 과연 끝까지 잘 자랄 것인지 걱정되기도 하지만ㅠㅠ 부디 끝까지 잘 버텨줘서 예쁜 꽃을 피워주면 좋겠어요! 우리 봉숭아 화이팅~~~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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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아이가 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요새 학교에서 영화를 많이 보여주신다고 신났어요~ ㅎㅎ 그런데 그 중 유독 감동적이었다면서 동생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영화가 있네요. 바로 영화 코코에요. 예전에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에는 저희 아이들이 겁이 많아서 해골이 나오니 혹시나 무서울까 싶어 못 봤던 영화인데.. 그동안 아이 마음도 많이 자라난 것 같네요 ^^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 코코 함께 보았는데요. 죽음에 대해, 사랑에 대해, 세대와 세대의 이어짐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오늘은 영화 코코를 보고 생각해본 내용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포일러 있는 리뷰이니 영화 코코 보실 예정이시면 나중에 다 보신 다음 읽어주세요 ^^

 

<영화 코코 - 사랑의 이어짐, 가족에 대하여>

아아.. 무척이나 많은 상징이 들어가있는 포스터 같습니다. 기타를 메고 가고 있는 주인공 미겔, 그리고 곁에 있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걸어가는 그 뒤로 물이 고여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비춰진 건 해골로 그려진 미겔의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네요. 물 위에 비친 세상은 아마도 죽은자의 세상인가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어요. 불꽃놀이 폭죽이 물에 비친 세상 하늘 위에 터지고 있는 것 보이시나요? ㅎㅎ

거리 곳곳에는 금잔화 꽃잎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다시 산 자의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미겔을 축복하기 위해 바로 이 금잔화 꽃잎을 사용하는데요. 축복할 때면 꽃잎이 환하게 빛나요. 지금 저 포스터에서 산 자의 세상에 있는 금잔화들이 빛나듯이. 그리고 죽은 자들의 세상인 물에 비친 세상에 떠있는 금잔화 꽃잎은 빛나지는 않지만 수면에 잔잔한 파동을 그리고 있네요. 마치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이. 이미 죽은 자들에게 산 자의 추억은 축제와도 같다는 의미일까요? 이렇게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산 자와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죽은 자의 세상이 이어집니다. 산 자에게는 축복을, 죽은 자에게는 추억을 전해주는 것 같은 금잔화 꽃잎이 온 세상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산 자의 세상과 죽은 자의 세상은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산 자의 세상에서 추억하고 있어야만 죽은 자의 세상에서도 존재할 수 있죠. 산 자의 세상에서 더 이상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죽은 자의 세상에서도 사라집니다. 이건 어쩐지 그 자체로 존재한다기보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을 때에만 존재하는 세상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 우리가 기억하는 한 살아있는 세계. 어쩌면 그와 연결된 이 세상도, 실제로 존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그 무언가가 만들어낸 세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 인간은, 아니 모든 생물들은 대를 이어 자손에게로 흐르는 물처럼 이어져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에서 아버지, 어머니에게로, 다시 아들, 딸들에게로, 그 너머 손자, 손녀들에게로, 무한히 이어져가는 생명의 흐름. 그 안에서 각자는 이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 같아요. 영화의 주인공인 미겔이 아니라, 미겔과 죽은 자들의 세계에 있는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와의 관계를 이어주는 증조할머니 코코의 이름이 이 영화의 제목인 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지금 이 순간, 주인공인 나만이 아니라 나를 관통해 흐르는 과거와 미래의 그 모든 피의 흐름. 그래서 영화의 제목은 연결 고리가 되는 증조할머니의 이름, "코코"입니다

 

미겔이 애초에 죽은 자의 나라로 떠나는 황당한 모험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의 꿈인 음악가를 가족들이 반대해서 그랬던 거에요. 죽은 자의 나라에서도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다시 살아날 수 있지만.. 고조할머니는 음악가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인 축복을 주려고 하죠. 미겔은 그걸 거부하고 음악가 고조할아버지를 찾아가려 하구요.

결국 오해가 풀리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고조할머니가 그래요. 음악가가 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떠난 고조할아버지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위급한 상황이니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사실은 가족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전해지지 않았던 마음이 죽은 자의 세상에서 다시 한 번 연결됩니다. 그리고..

I bless you, without condition

너를 축복한다, 아무런 조건 없이

미겔에게 마지막에 해준 축복입니다. 음악가가 되어도 좋다가 아니라 아무런 조건없이 주는 축복. 어찌 보면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이 좋아서 가족을 떠났다는 오해가 해결되어서, 가족을 버린 게 아니라는 게 판명되어서 그랬다고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매듭처럼 뭉쳐있던 미움과 오해가 풀리면서 고조할머니도, 고조할아버지도 더 성숙한 영혼이 되어 보다 근본적인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저 땅 위에 있는 모든 존재에게 조건 없이 내리쬐는 햇살처럼,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 그것이 가족을 위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영화 코코, Remember me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3iDxU9eNQ_0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코코 영화에 나오는 Remember me 노래 동영상으로 보면서 들으실 수 있어요. 화면에 노래 가사도 나오니 보면서 듣기 좋은 것 같아요~ 첫째가 가사 외우고 싶어하는데.. 중간에 스페인어가 섞여 있어서 곤란해하네요 ㅋㅋㅋ 아무튼.. 첫째가 이 노래 엄청 좋다고 할 때 처음에는 그냥 좋은 노래구나 했는데요. 함께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정말 좋아요! 특히나 영화 마지막 부분에 미겔이 코코 할머니에게 이 노래 불러주는 장면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정말 잊을 수 없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

 

영화 코코 Remember me 가사

Remember me
Though I have to say goodbye
Remember me
Don't let it make you cry
For even if I'm far away
I hold you in my heart
I sing a secret song to you
Each night we are apart
Remember me
Though I have to travel far
Remember me
Each time you hear a sad guitar
Know that I’m with you
The only way that I can be
Until you’re in my arms again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cuerda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cuerdame
Si en tu mente vivo estoy
Recuerdame
Mis sue os yo te doy
Te llevo en mi corazpn
Y te acompa are
Unidos en nuestra cancion
Contigo agi estare
Recuerdame
Si sola crees estar
Recuerdame
Y mi cantar te ira a abrazaru
Aun en la distancia
Nunca vayas a olvidar
Que yo contigo siempre voyyyyyyy
Recuerdame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If you close your eyes
and let the music play
Keep our love alive
I'll never fade away
Remember me
For I will soon be gone
Remember me
And let the love we have live on
And know that I'm with you
the only way that I can be
So until you're in my arms again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member me
Que nuestra cancion
No deje de latir
Solo con tu amor yo
Puedo existir
Rememb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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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너무 너무 더워요! 말 그대로 지구가 찜통 안에 들어간 것 같아요! 어디 물 속에라도 풍덩 들어가거나 얼음을 잔뜩 얼려서 그 안에 들어가고만 싶은 날씨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얼음을 잔뜩 얼려서 집 안에 얼음 왕국을 한 번 만들어봤답니다~ ㅎㅎ 저희 아이들과 함께 얼음 왕국 한 번 다녀오실래요? ^^

 

<집 안에 얼음 왕국을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 여러 가지 종류 얼음 얼릴 틀, 물, 냉장고, 흘린 물은 닦으면 된다는 엄마의 마음가짐(;;)

.... 큰 판을 한 번 벌려보자는 심정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는 틀을 몽땅 모아봤어요~ 야심차게 얼음성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네모난 판을 만들기 위해 냉장고 정리통까지 다 동원했습니다! ㅋㅋ 얼음나라 주민이 될 진저브레드맨 모양 얼음틀이랑 얼음나라 애완동물이 될 동물모양 얼음틀까지 준비했답니다 ㅋㅋㅋ 어쨌든 있는 통 없는 통 다 끌어모았어요 ^^;

동그란 통은 이렇게 크기가 다른 두 가지 통을 이용해서 동그란 얼음 그릇 모양을 만들기로 했어요. 작은 통에 아무 것도 안 넣으니 자꾸 동동 떠서 위치를 고정시키기 위해 고무줄도 한 번 둘렀습니다 ㅎㅎ

기왕이면 먹을 수 있는 얼음성을 만들고 싶어서 정수기에서 받은 식수로 얼음을 얼리기로 했어요! 이렇게 넣어놓으면 얼음이 꽝꽝 언 다음 저걸 가지고 얼음성 한 번 만들어보려구요! 네모난 얼음은 벽돌처럼 붙여도 재밌지 않을까요? 얼음이 꽝꽝 얼면 물을 살짝 바르면 얼음끼리 붙기도 하니 그 성질을 이용해서 얼음성을 만들 거에요!

 

얼음성의 설계도

일곱살 둘째가 그린 얼음성 설계도입니다! ㅋㅋㅋ 자신만만하게 얼음성의 설계도를 그려오겠다고 하더니 혼자 책상에 가서 슥슥 삭삭 그려온 거랍니다~ 멋지다고 폭풍 칭찬해주고 얼음성 만들 때 이렇게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ㅎㅎ

 

중간 점검 - 얼음과 물이 만든 아름다운 얼음꽃!

아직 얼음이 꽝꽝 얼려면 훨씬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요. 아이들이 애가 타서 얼음이 얼마나 얼었는지 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뭐 얼음통이란 얼음통은 다 얼려놔서 쓸 얼음이 많이 있으니 중간에 한 두 개 정도 그냥 써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커다란 비이커에 얼렸던 얼음을 꺼내봤어요~

세상에..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 얼음꽃이 생겨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어요! 그냥 통에 들어 있을 때에는 투명해서 몰랐는데요. 아직 덜 얼어서 가장자리는 얼고 가운데에는 그냥 물이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운데 물을 따라버리고 나니.. 이렇게 예쁜 얼음꽃이 피어 있네요! 마치 눈송이 같은 모양 얼음꽃이에요~

작은 통에 넣었던 것도 하나 꺼내봤는데 여기는 그냥 속이 빈 통처럼 생긴 얼음만 나오고 안쪽에 얼음꽃이 피지는 않았어요. 아마 작아서 그런가봐요 ㅎㅎ 중간 점검 해보니 아직 얼음이 더 많이 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하룻밤 동안 꽁꽁 얼려서 다음 날 얼음성 만들어보기로 하고 아이들은 얼음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자러 갔답니다~ ^^

 

본격적으로 얼음성 만들기!

드디어 다음 날이 되었어요! 아침 해가 뜨자마자 아이들이 눈 비비고 일어나면서 얼음성! 하고 외치네요~ ㅎㅎ 얼음을 잔뜩 얼려놨더니 저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얼마나 잘 얼었나 살펴볼까요?

......... 뚜껑을 열다가 빠지직 소리가 나서 보니 얼음판이 깨졌어요 ㅠㅠ 지켜보던 아이들 표정이 얼음이 되었습니다; 어...어쩌지요? 원래 계획은 이런 판 3개를 얼려서 "ㅠ" 모양으로 얼음을 쌓고 그 위에 동그란 탑도 두 개 올리고 얼음 마을 주민들과 얼음 동물들을 신나게 돌아다니게 하는 거였는데요. 세 개의 판 중 하나가 이미 깨졌으니 계획은 저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그..그치만 아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는 없지요! 괜찮다고 다른 얼음판 잘 꺼내서 그걸로 재미나게 만들면 된다고 하며 다 잘 되고 있다는 자신감있는 말투와 함께 조심스레 다음 얼음판을 꺼내봅니다!

아하하;;; 거의 다 깨졌는데 그래도 판 하나는 거의 완전하게 나왔어요! 이걸로 무언가 쌓아서 만들 수 있을까요? ^^; 뭐 그래도 판이 하나는 나왔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다른 얼음도 꺼내보기로 합니다~

...... 동그란 얼음 그릇 모양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깨졌어요 ㅠㅠ 어흑... 동그란 탑 두 개도 물 건너 갑니다;;; 그... 그래도 우리에게는 아직 동그란 얼음틀이 하나 더 남아있어요! 제발 그건 잘 나오면 좋겠습니다아~~~

오오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얼음이 하나 나와줬어요! 보이시나요? 완벽하게 동그란 얼음 그릇입니다아~ 처음으로 성공한 거라 엄청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뒤집어서 얼음성을 만들때 쓸 꺼에요~ 뭐 계획보다 규모가 많이 줄어든 성이 되겠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얼음 가지고 놀다보면 그것만으로도 재밌지 않을까요? ㅋㅋㅋ

얼음나라 애완동물들입니다아~?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가 벌써 녹기 시작하고 있어요 ^^; 빨리 만들어야겠군요;;;

얼음나라 주민들도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어서 어서 시원한 얼음왕국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서두릅시다!

뭐 계획과는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일단 쌓아올릴 수 있는 얼음조각을 다 쌓아보고 얼음나라 주민도 한 명 올려서 얼음성을 만들어봅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얼음왕국~

짜잔~ 멋진 얼음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으니 나름 멋진 얼음성 같지요? ㅋㅋㅋ

만들어놓고는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열심히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찍어봅니다~ 날이 더워서 금방 없어져버릴테니까요 ㅎㅎ 게다가.. 사실은 이렇게 멋진 모습, 사진빨이랍니다아~ ㅋㅋㅋㅋ

실제로는 이런 느낌이에요 ㅋㅋㅋ 뭐 그래도 아이들은 시원하고 재미나게 잘 가지고 노네요 ㅎㅎ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아진 미니 얼음성이지만 즐거움은 작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호~ 아까 깨져버린 동그란 얼음 그릇 기억나시나요? 아이들이 그걸로 소파베드를 만들었어요~ 얼음성에서 놀던 얼음 주민과 동물들이 여기 소파베드로 놀러나와서 굴러다닙니다 ㅎㅎ 깨진 것도 이렇게 쓸모가 있네요~

점차 녹아서 분리가 되는 얼음성 가지고 놀았는데요 ㅋㅋ 그래서 나중에는 이렇게 얼음 그릇에 조각들과 얼음 동물, 얼음 주민들 다 한데 모아서 가지고 놀기도 했어요~ 뭐 거대하고 멋진 얼음성 만들기는 실패했지만(;;) 나름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아~ ^^

 

 

 

ps. 사랑이 모든 걸 녹일꺼야 (Love will thaw)

겨울왕국 영화에서 엘사가 마지막즈음에 하는 말이죠! 사랑이 모든 걸 녹여준다는 걸 깨닫고 온통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아렌델 왕국을 다시 봄으로 되돌리는 장면! 거기에서 엘사가 "Love will thaw"라고 말하며 모든 걸 녹여요. 더위에 얼음성이 녹는 걸 보더니 순식간에 첫째가 엘사로 변신하며 "Love will thaw"라고 말하며 마법을 부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ㅋㅋㅋ

 

너무 너무 더운 날 잠시나마 집안에 얼음왕국을 만들며 시원하고 재미나게 놀아봤어요 ㅎㅎ 얼음틀에 얼음만 잔뜩 얼리면 간단하게 해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얼음왕국 한 번 만들어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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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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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성품은 '열심'이었어요 ^^ 역시나 성품 교재에 있는 내용을 하루에 한쪽씩 읽어보며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 주 했던 성품 교육, '열심' 성품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

 

<열심> 

 

열심

주어진 일을 끝까지 열심히 하기

 

성품 교재에 나와있는 열심이란 것의 정의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주어진 일을 끝까지 열심히 하는 것이에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끝까지 잘 해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하찮은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이 주어질 것이라는 성경 말씀도 같이 나와 있었어요 ^^

아이들과 성경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놀이에서 어떻게 열심이라는 성품이 적용되는지에 대해 하루에 한쪽씩 읽어봤는데요. 저희 아이들 그동안 학교, 학원, 유치원에 다니면서 주어진 숙제들도 아주 열심히 해왔어요. 아이들에게도 그동안 꾸준하게 주어진 일에 대해 열심히 한 것 칭찬해주니 기뻐하네요! 그러면서 일곱살 둘째가 그래요

숙제가 하기 싫은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일을 끝까지 열심히 해낸 거였구나! 하고 칭찬해주니 뿌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네요! ㅎㅎ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해온 아이들에게 상을 주기로 했어요. 이번 주 성품은 따로 성품놀이가 없어서 그대신 엄마가 아이들에게 주는 열심상으로 성품 놀이를 대체하기로 합니다 ^^

 

<아이들에게 주는 열심상>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해야하는 일들을 열심히 해온 아이들에게 주는 상장이에요 ㅎㅎ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만든거라 어설픈 상장입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은 상장 받으니 좋아하네요 ㅋㅋㅋ

받은 상장 들고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니 장난꾸러기 둘째는 거꾸로 서있습니다! ㅋㅋㅋ 어쨌든 상을 받고 기분이 좋은 아이들이에요~

 

<상장 만들기 파일 받아온 곳>

https://blog.naver.com/jg_koo/100166446474

아이들에게 상장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상장 용지를 따로 사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상장 양식을 검색해서 찾다보니 정말 감사하게도 무료로 상장 양식을 만드셔서 올려주신 분이 계시네요! 그래서 상장 파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 소개합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첨부파일로 올려져 있어요! 급하게 써야 하는데 상장용지가 없어 난감한 분들을 위해 올려주셨다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한 상장을 받게 되었어요 ^^

 

첨부 파일 중 한글 파일로 들어가면 저렇게 상장 양식으로 이미 예시 문구까지 써주셨어요! ㅎㅎ 적당히 편집해서 어떤 종류의 상장이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시 한번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한 성품 교육>

[성품 교육] 경청에 대하여

[성품 교육] 창의성에 대하여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이번까지 세 가지 성품 한 셈인데요. 이렇게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가는 성품들로 아이들 마음이 넓고 멋진 나무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ps. 첫째가 열심히 만든 책 의자, 책 책상

첫째가 책으로 무언가를 만들었다고 와보라고 해요. 가서 보니 책으로 책상과 의자를 만들었어요! 누나가 만들어준 의자에 둘째가 신난다고 앉아있네요! ㅎㅎ

정말 동생에게 딱 맞는 크기 의자를 만들어줬어요! ㅋㅋㅋ 책으로 여러 가지 만들기 놀이도 책과 친해지기 위한 놀이로 많이 해봤더니 이제는 아이 스스로 책 가지고 놀면서 이런 것도 만드네요? ㅎㅎ

이건 책을 길~게 이어서 책상으로 만들었어요. 어쩐지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하는 책상 같기는 합니다만 ㅋㅋ 어쨌든 재밌어 보여요~

무너질세라 조심 조심 자기가 만든 책상 위에 엎드리며 예쁜 포즈를 취하는 첫째입니다~ 동생은 부실공사로 만든 의자가 부서져서 벌써 바닥에 콩! 엉덩방아를 찧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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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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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물놀이의 계절, 여름입니다아~ 너무 너무 더워서 바로 물 속으로 풍덩 들어가버리고 싶은 날씨인데요.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가끔 코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코가 맵고 아프죠 ㅠㅠ 그런데 왜 코가 매운 걸까요? 물이 피부에 닿는 건 전혀 아프지 않은데 말이죠.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 동영상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

 

<SciShow Kids - Why Does Water Hurt My Nose?> 

https://www.youtube.com/watch?v=Q5SMzNDf0z8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어요~ 역시나 믿고 보는 SciShow Kids입니다! ㅎㅎ 물놀이 하다가 코에 물이 들어갔을 때 왜 코가 아프고 매운지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

어헉! ㅋㅋㅋㅋㅋㅋ 동영상 보다가 그림 보고 빵 터졌어요! 콧구멍으로 지금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아~ ㅋㅋㅋㅋ 저 당황한 표정 좀 보세요! 저기 위에 SciShow Kids를 진행하고 있는 예쁜 여자 선생님 이름이 제시인데 이 그림이 바로 제시를 표현한 거래요! 그림 그리시는 분이 안티인가 예쁜 분을 엄청 웃기게 그려놨어요! ㅋㅋㅋㅋ

푸하~ 물 밖으로 나와서 코가 맵고 아파서 눈물 콧물 흘리고 있는 현장입니다아~ 디테일하게 괴로워하며 꼼지락 거리는 손가락까지 표현했어요! ㅋㅋㅋㅋ 저기 저 물 밖에 여유롭게 앉아있는 건 제시와 함께 SciShow Kids를 진행하는 쥐 로봇 스퀵 같아요. 썬글라스까지 쓰고 괴로워하는 제시를 구경하고 있군요! ㅋㅋㅋ

암튼 본격적으로 그럼 물이 코에 들어가면 왜 아픈지에 대한 설명이 시작됩니다. 우리 코 안쪽은 매우 예민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피부에 닿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코 안쪽에서는 매우 아픈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 이 후추처럼요! 손으로 만질 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코 안쪽에서는 맵게 느껴지는 건 코 안쪽이 예민하기 때문이래요

물도 마찬가지로 손이나 다른 피부에 닿으면 전혀 아프지 않아요! 하지만 코 안쪽에 들어가게 되면 아프고 매운 느낌이 나는데요. 그건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는군요. 첫번째는 물이 차가워서 그렇다고 해요. 코 안쪽은 몸 안의 공간이라 따뜻한데, 갑자기 차가운 물이 닿으면 아프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건 마치 아주 더운 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먹으면 잠깐동안 머리가 아픈 거랑 비슷한 거라고 하네요. 이런 경험 한번쯤 다들 있으시지요? ㅎㅎ

두 번째 이유는 우리 몸 속의 물과 바깥쪽 물이 성분이 달라서 그렇다고 해요. 바로 소금 때문이죠! 우리 몸 안의 물에는 소금이 들어있는데 물놀이 할 때의 물은 소금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물이 코 안쪽에 들어가면 코 안쪽에서 소금 없는 물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게 아프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아프다는 느낌이 들게 되면 우리 몸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 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일을 시작하죠! 바로 콧물과 눈물을 만들어서 씻어내는 거에요! 우리 몸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물질을 재빨리 제거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눈물과 콧물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는 거랍니다~ ㅎㅎ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코에 넣는 물약이나 씻어내는 생리식염수 같은 걸 사용하기도 해요. 그런 경우에는 꼭 물과 똑같이 생긴 걸 코 안에 넣는데 전혀 아프지 않죠. 그건 그런 약들은 물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우리 몸 속의 물과 비슷한 정도의 소금이 들어있고 많이 차갑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

자,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코가 아프지 않기 위한 방법도 찾아봐야죠! 그건 물로 점프해서 들어갈 때 코로 바람을 흥~ 하고 내보내면서 물에 들어가는 방법이래요!

악ㅋㅋㅋㅋㅋ 저 코평수 넓어진 것 좀 보세요! 바람을 아주 그냥 거세게 흥~ 하고 불고 있군요! ㅋㅋㅋ 이렇게 하면 물이 들어갈 틈이 없겠어요!

예에~~ 이제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신나게 수면 위로 올라온 제시입니다~ ㅎㅎ 이거 보고 있으니 진짜 물놀이 가고 싶어지네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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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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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좋은 자료를 발견했어요! "2018년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이라는 제목으로 자료를 올려주셨는데요. 아이들 연령에 따라 15권씩 소개를 해주셨는데 양도 너무 많거나 적지 않고 내용 소개도 충실해서 골라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겸사 겸사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 둘러본 내용과 함께 여름방학에 읽을 책 목록 소개해볼게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nlcy.go.kr/index.do

여기도 은근히 좋은 자료와 프로그램이 많아요! 여러 도서관 자료나 행사 이용해보셔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 가실 수 있는데요. 페이지를 쭈욱~ 밑으로 내리면 이 달의 사서 추천 도서도 보실 수 있어요 ^^

쭉 내리면 이렇게 추천도서가 뜹니다. 아이들 연령대에 따라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이렇게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있어요. 저기를 클릭하면 추천 책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요~

 

https://www.nlcy.go.kr/menu/12500/program/50013/recommendBookList.do?targetCd=2

위의 링크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매달 6개월 이내 신작 중에서 아이들 보기 적절하면서 재미난 책들을 소개해주신다고 하니 종종 들러서 재미난 책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2018년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https://www.nlcy.go.kr/menu/16610/bbs/30010/bbsDetail.do?idx=1036877

오오오! 이 자료 대박입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저 화면이 나오니 첨부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아이들 연령에 따라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파일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각 파일마다 15권의 책 목록이 들어있고, 각각의 책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 파일을 열어봤어요~ 표지부터 아주 시원하네요! ㅎㅎ

요렇게 깔끔하게 추천도서 목록이 올려져 있어요. 추천도서를 도서관에서 빌려보려면 이 페이지 한 장 프린트해서 목록 가져가도 좋겠어요! ㅋㅋㅋ 역시 사서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자료답게 깔끔하고 유용하군요!

위의 목록 맨 처음 나온 책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이로군요! 이거 대박책이죠! 첫째가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좋아해서 이 책은 나오자마자 봤던 것 같아요 ㅎ 책에 대한 깔끔한 소개가 곁들여져서 어떤 종류의 책인지 대략적으로 훑어볼 수 있어요. 다른 책들도 이렇게 한 장으로 간추린 설명이 붙어있어요. 아이들 연령대에 맞는 추천도서 15권씩 여름방학때 읽는다면 알찬 방학이 될 것 같아요 ^^

 

<웹진 e-Partner>

http://webzine.nlcy.go.kr/webzine/2018/07/120/cover

책에 대해 소개해주는 웹진도 있네요. 이것도 매달 발행되는데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웹진이라 이것도 한번씩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지난 번에는 여름방학 때 체험활동 찾아볼만한 사이트들 추천했었는데요 (초등 여름방학 체험할 곳 모음) 오늘은 방학 때 볼 책들입니다~ 여러 가지 재미난 체험하면서 책도 보고 신나게 놀면서 알찬 방학 보내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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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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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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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해리 포터 책은 재밌기도 하고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책인데요. 1, 2, 3권까지는 그럭저럭 들고다니면서 읽을만 한데 4권서부터는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며 읽기가 힘들어요; 주로 들고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페이퍼백을 선호하는데 이렇게 두꺼워져 버리면 페이퍼백의 최대 장점인 휴대성이 떨어져버리죠. 그래서! 잘랐답니다~ 아하하 ^^; 오늘은 예전에 해리포터 책 분책했던 것 보여드리면서 두꺼운 책 분책하는 법 소개하도록 할게요~

 

<나의 보물, 분책한 해리포터 시리즈> 

ㅎㅎ 사실 저희 아이들은 해리포터 책 읽고 있지는 않아요. 둘째는 아직 너무 어리고, 첫째는 읽을 실력은 될 것 같은데.. 무서운 걸 싫어해서요;;; 그리고 환타지나 상상의 이야기보다 학교 이야기가 나오는 실제랑 닮은꼴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실 위의 책들은 제 책이랍니다아~ ㅎㅎ 제가 해리포터 매니아거든요. 집에 DVD까지 몽땅 다 있어요! ㅎㅎㅎ 올해 말 신비한 동물사전 2탄이 영화로 나온다면 그것도 꼭 보러갈 거에요!  

아무튼 위의 사진 보시면 세월의 때가 묻은 책들이 보이시지요? ㅎㅎ 손때 묻은 책은 정말 정말 아끼는데 특히 이 해리포터 시리즈는 너무너무 아끼는 보물책이에요~ 제가 완전 좋아하면서 봤더니 저희 둘째가 작년인가 자기도 본다고 가져가서 it, he, she, is 이런 단어만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찾아서 보기도 했어요 ㅋㅋㅋ 그 때 찢어지는 바람에 조각들을 테이프로 일일이 찾아붙이기도 했다죠 ㅠㅠ 뭐 어쨌든.. 조각난 걸 누덕누덕 기워서 붙였어도.. 그 어떤 책보다 소중한 저의 보물입니다아~

음.. 그런데 소중한 보물인데 제가 직접 이렇게 잘랐어요 ㅋㅋㅋㅋ 사실 책은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고운 새 책보다 손 때 묻은 책을 더 좋아하기도 해서요. 직접 분책한 책이라 더 애정이 가기도 하네요 ^^

책을 쫘악~ 자른 다음 안쪽 내용을 보호하기 위해서 표지를 종이로 새로 만들어서 테이프로 붙였어요 ㅎㅎ 페이퍼백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새 표지도 종이로 만들었는데요. 저 연한 베이지색을 찾으려고 대형 서점에서 고심하며 예쁜 종이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분책한 앞부분은 이렇게 뒷면에 종이만 한장 붙여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분책한 뒷부분이에요. 나름 적당하게 두 권으로 나눌 수 있으면서 뒷부분은 새로운 챕터가 시작하는 부분으로 맞춰서 잘랐답니다~ ㅎㅎ 그런데 뒷부분은 새 표지를 붙이고 보니 이게 어떤 책의 뒷부분인지 바로 알아보기 힘들어서 새 표지에 다시 제목을 적어줘야겠더라구요

글씨는 잘 못써서 아주 예쁜 표지가 되지는 않았어요 ^^; 그..그래도 뭐 알아볼 수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하하 ^^;

요건 앞부분의 뒷면, 여기는 깔끔하게 백지로 남겨뒀어요~ ㅎㅎ

 

<두꺼운 책 분책하는 법>

 

두꺼운 책 분책하는 법 정리

1. 적당히 나눌 부분 펼친 후 (챕터가 나뉘는 부분 등) 가위나 칼로 자른다

2. 잘린 부분을 감싸줄 새 표지를 만들어서 붙인다

3. 책의 뒷부분 표지에 어떤 책의 분책 뒷부분인지 표시해준다

저는 가위로 잘랐더니 겉에서 볼 때 조금 울퉁불퉁하게 잘리긴 했어요 ㅎㅎ 그래도 기능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미용적(?)으로도 예쁘게 되길 원하신다면 가위보다는 칼 사용을 추천합니다~ ^^;

 

<좋은 책이지만 겁 많은 아이들에게는 조심스러운 책들>

The Golden Compass

The Golden Compass! 황금 나침반으로 번역본도 있고 영화도 나왔었지요! 개인적으로 영화는 절대 비추입니다! 책의 내용과 그 스릴을 새 발톱의 때만큼도 못 담았어요!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책을 나중에 봤는데요. 영화 보면서 조금 졸았는데, 책 보면서는 심장이 쿵쾅거려서 잠깐 주인공이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나면 저도 같이 좀 쉬었다가 다음 에피소드 읽어야만 할 정도로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책이었습니다! 겁 많은 저희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좀 더 커서 무서운 것도 잘 보게 되면 그 후에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헝거 게임

이 시리즈도 대박입니다! 재밌기도 하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꺼리를 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많이 잔인합니다 ㅠㅠ 책을 읽다보면 가끔 글자는 사라지고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눈 앞에 책 내용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저희 첫째도 이야기책의 경우 저랑 비슷하게 그런 방식으로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책을 보고 나면 한동안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기가 힘들어요 ㅠㅠ 저도 이 책 읽고 난 이후.. 장미향을 거리낌없이 맡을 수 있게 되기까지 한 2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ㅠㅠ 내용은 좋지만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아주 많이 큰 이후에나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저녁에 책장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해리포터 책 분책한 걸 보고 떠올라서 오늘 정리해봤는데요. 아주 어릴 때에 비해서는 그래도 그 때 기준으로는 제법 무서운 것도 이제는 재밌다고 보는 첫째를 보니.. 요 책 한 번 같이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사실 해리포터 책은 저는 정말 좋아하고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끝없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복선, 그리고 감동적인 내용도 있고, 생각할 꺼리도 많고, 교훈적인 내용도 있죠! 대박 수작입니다!) 하지만 이게 뭐.. 교과서도 아니고 취향이 다르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 책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책이니 한 두 번 더 권해보기는 하겠지만 아이가 별로라고 한다면 더이상 강요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이거 말고도 이 세상에는 재미나고 좋은 책이 너무 많으니까요~ ^^

 

ps. 결국 사랑을 했다...

 

둘째가 요즘 열심히 부르던 "사랑을 했다" 노래 대신 다른 걸 부르게 하려고 중독성 있는 원소기호 노래도 들려줘보긴 했는데요 (중독성 있는 원소 주기율표 노래) 그 노래도 생각보다 엄청 좋아해서 신기하긴 했는데.. 결국 "사랑을 했다" 노래의 승리입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자러 들어간 후 책상 정리하다가 둘째가 적어놓은 "사랑을 했다" 가사를 보고 빵터졌어요! 추억은 추옥이 되고, 결말은 겲맘, 조명은 쫑면이 되어버렸군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고 발음만 따라 부르는 게 매우 확실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덧붙여 첫째가 "사랑을 했다" 노래를 싫어하는 이유도 알아냈어요. 많이 들어서 지겨웠던게 아니라 FM 첫째가 생각하기에 여기에 나쁜 말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체 무슨 나쁜 말일까 하고 물어보니 가사 중에 꺼지라는 말이 나온다더군요. 읭? 하고 다시 잘 찾아보니.. "조명은 꺼지고" 부분이었습니다! ㅋㅋㅋ 불이 꺼진다는 의미라고 다시 설명해주니 첫째가 안심하네요 ^^; 결국 둘째는 마음껏 "사랑을 했다"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답니다아~ 얘네들 둘다 아직 애 맞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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